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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브라이언, 전원생활 근황 공개… “사기 당했다”

가수 브라이언이 전원생활의 정취를 만끽하며 ‘임실 별장’의 앞마당과 텃밭을 직접 손봤다.브라이언은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 ‘더브라이언(The Brian)’에 ‘황무지 별장 앞마당 대파로 싹 갈아엎었습니다 (별장공개, 농사노하우)’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최근 휴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머물고 있는 전북 임실의 별장에서 직접 잡초를 제거하고 텃밭을 가꾸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이날 브라이언은 읍내를 찾아 모종을 구입하고, 이웃들에게 돌릴 떡을 챙기는 등 시골살이에 한창이었다. 작업 도중 마을 주민의 도움을 받아 함께 잡초를 제거하던 그는 “이거 뭐지?”라며 땅속에서 나온 식물을 의아해했다. 이에 주민이 “파다!”라고 외치자 브라이언은 “파였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뜻밖의 ‘대파 발굴’에 브라이언은 “이건 다시 심을 거야. 잡초랑 파가 섞여 있어서 몰랐다”고 해명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주민 역시 “이거 뽑는 것도 장난 아니네. 조금인 줄 알았더니”라며 난감해했고, 브라이언은 “나도 사기당했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제작진은 해당 장면에 ‘취업 사기’라는 자막을 넣어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함께한 시민은 “임실이 처음엔 소멸 지역 2순위라고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연예인이 와서 관심을 가져줘서 반갑다”며 “앞으로도 도와줄 일 있으면 언제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다음 주에도 또 와서 수확해야 한다”며 미소를 보였다.한편 브라이언은 경기도 평택에 실평수 약 144평, 마당 포함 약 296평 규모의 대저택을 지어 거주 중이다. 별장 생활과 농사 브이로그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5 18:43
예능

박나래 “사랑니 빠진 기분”…조부모 집 정리 도와준 전현무·기안84에 고마움

박나래가 혼자서는 힘들었을 조부모님의 집 정리를 도와준 전현무와 기안84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사랑니가 빠진 기분이었어요”라고 밝힌다.오는 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박나래가 전현무, 기안84와 함께 돌아가신 조부모님의 집을 정리하는 모습이 공개된다.조부모님 집 마당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들을 제거하고 시원한 등목으로 땀과 눈물을 씻어낸 박나래와 전현무, 기안84는 집 안으로 들어가 방 안에 남겨진 사진과 짐들을 정리한다. 벽에 걸린 사진을 직접 떼어내기 힘들다는 박나래의 말에 전현무와 기안84는 조심스레 박나래와 할머니, 할아버지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정리하는 것을 도와주고, 이를 지켜보는 박나래는 사진 속 추억을 떠올린다.이어 세 사람은 마스크를 끼고, 누수로 곰팡이가 핀 조부모님 방 벽지를 뜯어내는데, 박나래는 ‘박도배’의 실력을 발휘하며 전문가 포스를 뽐낸다. 앞서 도배 기술을 배우며 조부모님 댁에 도배를 해드리고 싶다고 밝혔던 박나래. 오래된 벽지를 뜯어내던 그는 “너무 속 시원해”라며 홀가분한 표정을 짓는다.박나래, 전현무, 기안84가 쉴 틈 없이 땀 흘려 정리한 짐의 양만 무려 4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세 사람이 마당에서 빠져나가는 트럭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박나래가 “오빠들이 첫걸음을 해준 거야”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자, 전현무는 “두 번째 걸음도 있다는 거야?”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낸다.또한 박나래는 “사랑니가 빠진 기분이었어요”라며 후련한 마음과 함께 앞으로 조부모님 집을 어떻게 꾸려 나갈지에 대한 바람을 밝힌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그런가 하면, 먼지가 쌓인 액자를 닦던 전현무가 박나래의 유치원 졸업사진을 발견하고 “이게 너야?”라며 당황한 모습도 공개된다. 자신의 사진을 보고 머쓱해진 박나래도 웃음을 터뜨리고 마는데, 도대체 사진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조부모님 집을 정리한 후 밝히는 박나래의 심정은 오는 3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02 08:35
연예일반

쥬얼리 출신 이지현, 지옥철 출근→육아까지... 워킹맘의 눈물 고백(내 멋대로)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헤어 디자이너 ‘그레이스’로 첫발을 내디뎠다.10월 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내 멋대로 - 과몰입클럽’(이하 ‘내 멋대로’) 5회에서는 이지현과 배우 최귀화의 일상이 공개됐다. 싱글맘으로서 헤어 디자이너라는 새로운 꿈에 도전한 이지현의 7전 8기 도전기와, ‘잡초 전도사’로 변신한 글로벌 빌런 최귀화의 반전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1세대 걸그룹 대표 비주얼로 사랑받았던 이지현은 이제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고 있다. 새벽 5시에 기상해 아이들 아침을 준비하고, 지하철에 몸을 싣고 출근하는 워킹맘의 일상은 현실 그 자체였다. 그는 아이들을 더 잘 키우기 위해 헤어 디자이너 시험에 도전했고, 7번의 불합격 끝에 합격증을 거머쥐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쥬얼리 이지현’이 아닌 ‘디자이너 그레이스’로서 첫 고객을 맞이하는 순간이 담겼다.첫 손님은 전 축구 국가대표 김영광이었다. 그는 탈색이라는 까다로운 시술을 요구했지만, 이지현은 연습으로 다진 실력으로 무사히 완성했다. 이어 허그컷을 원하는 고객까지 동시에 소화하며 안정적인 실력을 입증했다. 이지현은 “처음 몇 달은 매일 밤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오늘이 마지막이야’라고 생각했는데, 하다 보니 재미있더라”며 “엄마라는 힘이 나를 버티게 한다”고 고백했다.이어 “가끔은 누가 내 인생을 대신 살아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쓰러지면 못 일어날까 두렵다”며 눈시울을 붉혔지만, “아이들만 보면 멘털이 잡힌다. 너무 예쁘니까”라며 눈물 속에서도 웃음을 보였다. 그는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다시 육아에 매진했다. 특히 딸 서윤과는 친구 같은 관계를 보여줬다. 사춘기 딸은 겉으로는 투정했지만 “엄마가 모든 면에서 열심히 하는 걸 안다. 엄마 사랑해”라는 고백으로 엄마를 울컥하게 했다.함께 출연한 배우 최귀화는 또 다른 ‘과몰입’을 보여줬다. 영화 ‘부산행’, ‘택시운전사’, ‘범죄도시’ 등에서 활약하며 ‘글로벌 빌런’으로 불린 그는 집 옥상 정원에서 잡초를 키우며 ‘잡초 전도사’로 변신했다. 한련초, 까마중 등 생소한 잡초들의 이름과 효능을 줄줄이 설명하고, 직접 잡초차를 만들어 운영진에게 대접했다. 또 잡초를 주제로 노래까지 만들고, 동료 배우와 함께 잡초를 재료로 음식을 즐기며 건강한 ‘잡초 과몰입’을 선보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07:45
예능

박나래 “조부모님 별세, 건강한 애도 못 해”…전현무·기안84 묵묵한 위로 (나혼산)

박나래가 모두의 추억이 깃든 조부모님의 집을 정리하며 눈물의 시간을 가졌다. 그 곁에는 든든한 두 오빠, 전현무와 기안84가 함께했다.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돌아가신 조부모님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오랜만에 조부모님의 집을 찾은 박나래는 대문 앞에 서자 발걸음을 쉽게 떼지 못했다. 조심스레 “할머니, 할아버지, 나래 왔어”라고 인사하며 문을 열었고, 따뜻한 미소로 자신을 맞이해주던 정겨운 인사 대신, 무성하게 자란 잡초만이 세월의 빈자리를 말해주고 있었다. 결국 박나래는 주저앉아 울음을 터뜨렸다.박나래는 “조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나서 건강한 애도 기간을 못 보냈다. 매일 꿈을 꾸는데, 꿈속에선 할머니가 너무 건강하시다. 깨면 그게 진짜인 줄 알고 있다가 10분 뒤에 ‘아, 할머니 돌아가셨지’라는 생각이 들어 갑자기 울었다. 그래서 집에 가면 멘탈이 무너질 것 같아서 못 가고 있었다”라고 털어놨다.그는 맨손으로 잡초를 뽑으며 “너무 늦게 왔어”라며 흐느꼈고, 어느새 마당에는 뽑아낸 잡초들이 수북이 쌓였다. 박나래가 홀로 잡초를 뽑고 있던 그때, 든든한 지원군이 등장했으니 다름 아닌 친오빠와 같은 전현무와 기안84. 박나래가 홀로 조부모님 집 정리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흔쾌히 나선 것. 이는 ‘여름 나래 학교’ 이후 약 8년 만의 방문이었다. 전현무와 기안84는 “나래 만큼은 아니겠지만 우리에게도 추억이 있는 곳”이라며 애틋함을 전했고, 박나래를 토닥이며 슬픔을 나눴다. 집안을 정리하던 중 냉장고에서 발견된 할머니의 김치통은 박나래를 다시 무너뜨렸다. 특별한 추억이 담긴 김치였기에 눈물은 더욱 쏟아졌다. 전현무와 기안84는 서툴지만 묵묵히 곁을 지키며 조용한 위로를 건넸다.이후 전현무는 “뿌리를 뽑아버리겠다”라며 마당을 점령한 잡초와 사투를 벌였고, 기안84는 무거운 짐을 척척 옮기며 ‘돌쇠84’다운 면모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비가 추적추적 쏟아졌지만 세 사람은 아랑곳하지 않고 집 정리를 이어갔고, 박나래는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했다. 방송 말미에는 8년 전 추억을 소환하는 등목 장면까지 재현해, 눈물 속에서도 웃음을 선사했다.이날 방송은 박나래가 조부모님과의 추억을 마주하고, 애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두 오빠가 함께한 회차였다. 눈물과 웃음이 공존하며, 서로를 위로하고 다독이는 무지개 가족의 끈끈한 우정이 다시 한번 빛났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27 17:57
예능

전현무, 박나래 도와주다 “주택 안 살란다” 폭탄 선언 (‘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와 기안84가 여동생 박나래를 위해 두 손 두 발 걷고 나섰다. ‘무초맨’과 ‘돌쇠84’가 되어 박나래의 돌아가신 조부모님 집 정리를 돕는 든든한 오빠들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2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박나래가 돌아가신 조부모님의 집을 정리하는 모습이 공개된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현무와 기안84가 박나래를 위해 일꾼이 된 모습이 담겨 있다. 박나래가 홀로 조부모님 집 정리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두 사람이 흔쾌히 나선 것. 두 사람은 울고 있던 박나래를 위로하며 든든한 오빠로서 무지개 가족의 끈끈함을 보여줄 예정이다.지난 ‘여름 나래 학교’ 이후 약 8년 만에 박나래의 조부모님 집을 찾은 전현무와 기안84는 여전히 집 안에 걸려 있는 추억의 사진을 보며 만감이 교차한다. 두 사람은 “네가 시키는 대로 할게”라며 박나래를 위한 일꾼으로 변신한다.기안84는 무거운 짐도 들어 옮기며 ‘원조 돌쇠84’의 박력을 자랑하는데, 그의 모습에 박나래는 “역시 일을 잘해”라며 감탄한다. 전현무는 마당을 점령한 잡초들과 사투를 벌이는 ‘무초맨’으로 변신한다. “뿌리를 뽑아버리겠다”를 외치며 잡초 전멸에 몰입하던 전현무는 결국 “주택 안 살란다”라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낸다. 박나래는 비를 맞으면서도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짐 정리를 도와주는 두 사람의 모습에 “오빠들, 미안해”라며 고마움을 담아 달달한 냉커피로 마음을 전한다.그런가 하면 8년 전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등목 현장도 포착됐다. 얼굴에 비누 거품이 범벅인 전현무를 보고 웃음을 터뜨린 기안84와 박나래. “불경스러워”를 외치게 만든 이들의 등목 모습은 어떨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여동생 박나래를 위해 출동한 전현무와 기안84의 모습은 2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6 08:19
예능

박나래 “이 집 오면 무너질 것 같아서”…조부모님 집 정리 ‘눈물’ (나혼산)

박나래가 조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그동안 조부모님 댁에 가지 못했던 이유를 고백한다.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돌아가신 조부모님의 집을 정리하는 모습이 공개된다.박나래는 조부모님 댁 앞에서 쉽사리 발을 떼지 못하고 울먹인다. 용기를 내 조부모님 댁의 대문 앞에 선 박나래는 “할머니, 할아버지, 나래 왔어”라며 대문을 열자마자 주저앉아 울음을 터뜨린다.항상 박나래가 오면 언제나 따스하게 반겨주던 할머니, 할아버지의 모습 대신 무성하게 자란 잡초들이 텅 비어버린 시간을 말해준다. “어떡해”를 되뇌이며 마당을 둘러보던 박나래는 우두커니 자리 잡은 평상에 앉아 고개를 떨군다. 박나래는 “건강한 애도 기간이라고 하는데, 제가 그렇게 못 보냈어요”라며 “이 집에 오면 무너질 것 같아서 못 오고 있었어요”라고 그동안 조부모님 댁에 오지 못한 이유를 고백한다. 그는 세상에서 자신을 가장 아끼고 사랑해줬던 조부모님의 집을 직접 정리하고 싶었다며, 집 구석구석에 남아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추억을 마주한다.공개된 사진 속 박나래가 잡초들을 맨손으로 뽑으며 터져 나오는 울음을 참지 못하고 오열하는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모은다. 그는 뽑히지 않은 잡초를 뽑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너무 늦게 왔어”라며 멈추지 않는 눈물을 훔친다.모두에게 추억을 안겨준 조부모님의 집을 정리하는 박나래의 모습은 오는 26일 오후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5 08:14
스타

“내가 박나래인 게 행복해”…‘나프로디테’ 건강 자기애 (‘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행복한 ‘나프로디테(나래+아프로디테)’의 건강한 자기애와 자부심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내가 박나래인 게 너무 행복하다”라며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부러움과 리스펙을 자아냈다.지난 5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예부랑(예비 신부+신랑)’ 웨딩 화보로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낸 박나래는 이를 기념하고자 압도적인 크기의 예술 작품을 공개했다. 빛나는 여신의 자태를 뽐낸 박나래의 화보에 네온 아트의 화려함까지 더해져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탄생한 ‘예부랑’ 화보는 ‘나프로디테’를 연상케 했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국중박)’에 가야 볼 수 있을 법한 초대형 스케일에 무지개 회원들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는데, 리정은 “너무 멋져요. 얼마나 건강한 소비예요!”라며 박나래를 향한 공감의 리스펙을 드러냈다.박나래는 “내가 하고 싶은 걸 그대로 하자라는 생각으로 힘 좀 썼습니다. 실제는 작아도 꿈은 크게 가질 수 있잖아요”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대망의 점등식이 이어진 후 그는 “여기가 국중박이죠! 너무 성스럽고 경건했어요.”라며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박나래는 “나는 내가 박나래인 게 행복해요”라며 자신의 마음을 담은 작품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누구도 시도하지 못한 방법으로 자신을 향한 사랑을 보여준 박나래의 진심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이어 박나래가 온갖 먼지와 낙엽으로 뒤덮인 야외 욕조와 떨어진 감으로 엉망이 된 마당·정원을 청소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그는 “전현무 오빠나 부를 걸… 이거 봤으면 절대 주택 이야기 안 했을 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땀을 흠뻑 흘린 ‘농부’ 박나래는 정원에서 직접 딴 가지로 만든 가지덮밥으로 에너지를 채웠다. 이후 파격적인 패션으로 ‘황후’가 되어 등장한 박나래는 단골 술집을 찾아 동네 지인들과 낭만의 밤을 보냈다. “또 다른 내가 나오는 게 너무 좋다”라며 순간순간 새로운 자신을 발견해내고 다채로운 자신을 사랑하는 박나래의 건강한 자기애가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안재현이 고성에 살고 있는 16년 지기 친구 부부의 집을 방문한 모습도 공개됐다. 그는 처음 만나는 친구의 아들 시온이를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등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친구네 식구들과 서핑에 나선 안재현은 10kg 증량과 꾸준한 운동으로 탄탄해진 근육질 몸을 자랑하며 시선을 강탈했다.좋아진 체력을 자신하며 서핑 중 상의를 탈의한 안재현은 “상상 속의 저는 섹시했어요”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새하얀 그의 몸에 무지개 회원들은 “그 정도는 아니야”라며 ‘백숙미’라고 언급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31개월 된 ‘서핑 천재’ 시온의 실력에 승부욕을 불태웠지만, 감출 수 없는 허당미를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안재현은 서핑 후 한층 가까워져 자신의 품에 안기는 시온이의 모습에 깜짝 놀라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그는 시온이를 위해 요리를 해주겠다며 둘이 손을 잡고 장을 보러 가서 요리를 해주는 등 시온이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삼촌표 요리가 입에 맞지 않은 시온이의 솔직한 반응에 안재현은 망연자실하기도 했다. 친구 가족과 서핑을 하고 함께 밥을 먹으며 마지막 여름의 추억을 남긴 안재현은 “저는 인복이 정말 좋은 것 같다. 시간이 흐를수록 친구들이 자랑스럽다. 그 자체가 너무 기쁘다. 저는 그냥 땅인데, 친구들이 산삼이다. 내 안에서 심 봤다고 외치는 사람이 많아서 기쁘다”라며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방송 말미에는 잡초에 점령당한 ‘대호하우스’와 먼지 쌓인 ‘다마르기니’를 돌보는 김대호의 모습과 운전면허시험에 도전한 리정의 하루가 예고돼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6 09:40
연예일반

신지, ♥문원과 살 신혼집?... “9월 완공, 곧 공개예정”

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아파트 생활을 벗어나 새로운 전원주택 생활을 시작한다. 신지는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 ‘잡초 뽑다 잔디 몰살시킨 신지의 전원주택 라이프’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이사할 새 집 마당에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는 모습을 공개했다.영상 속 신지는 전원주택 이사를 앞두고 직접 잡초를 뽑기 위한 ‘밭일 복장’으로 변신했다. 곡괭이, 썬캡, 몸빼 바지 등으로 중무장한 그는 “이사 올 집에 잡초 뽑으러 왔다”며 “이스타(스타일리스트의 애칭)가 이게 낫다고 해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할 만하다, 데크까지 뽑을 것 같다”며 일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도 전했다.신지는 또 “(잔디가) 늦게 자라게 하려면 이렇게 잡초까지 뽑아야 한대요”, “잡초가 잘 뽑힌다. 이게 잡초다”라며 손수 마당 정리의 재미까지 느끼는 듯했다. 스태프가 “누나, 첫 전원생활이죠?”라고 묻자, 그는 “전원까지는 아니다. 저는 아파트에서만 살았다”며 겸손하게 답했고, PD가 농담을 던지자 “오늘 PD님 왜 왔냐. 일부러 날 놀리려고 왔죠?”라며 티키타카로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그는 전원주택 관리 계획도 밝혔다. “처음에는 이렇게 손수 정리하다가, 예초기를 사서 관리할 예정”이라며 “행사 다니면서 이렇게 할 수는 없지 않냐”고 현실적 고민도 전했고, “타면 안 된다. 내 피부는 소중하니까”라며 특유의 연예인다운 자기 관리를 잊지 않았다.특히 신지 “전에 여기 사시던 분들은 집으로 쓰신 게 아니라 별장처럼 쓰셨던 것 같다. 이렇게 예쁘고 좋은 집을 조금만 돌봐 주면 좋지 않을까 싶었다”고 신중한 소감을 전했다.코요태 멤버들의 반응도 소개됐다. 김종민은 “처음엔 조금 반대했지만, 조용하고 좋겠다”며 “결정은 네가 하는 게 맞다”고 했고, 빽가는 “괜찮지 거기!”라며 응원했지만 “김포는 못 간다, 동선이 너무 안 좋다”고 이유를 덧붙였다.집 완공 시점도 언급됐다. 신지는 “9월 둘째 주에 끝난다. 얼마 안 남았다”며 이사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신지는 2025년 6월 문원과의 열애를 인정했으며, 두 사람은 7살 차이로 오는 2026년 상반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7 18:50
산업

홈플러스, ‘지역 농가 상생’ 서산 6쪽 깐마늘·평창 고랭지 대파 출시

홈플러스가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특산물 상품화에 본격 발걸음을 뗐다.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서산 6쪽 깐마늘’과 ‘평창 고랭지 대파’가 상생 대표 상품이다.항균·항산화 성분인 알리신 함량이 높은 6쪽 마늘은 건강 식재료다. 충남 서산의 6쪽 마늘은 서늘한 기후와 황토 토양에서 자라 알이 굵고 향이 풍부하며 저장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홈플러스는 서산시 관내 200여 개 농가와 계약 재배를 통해 20톤 이상의 물량을 확보하고, 별도의 손질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깐마늘 형태로 상품화했다. 우수한 품질을 기반으로 고객 편의를 한층 높인 서산 6쪽 깐마늘은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2000원 할인가인 3990원(봉)에 판매한다.평창은 여름철 대표적인 대파 산지다. 평균 해발 700미터 이상의 고지대에 위치해 고온에 약한 대파가 여름철에도 안정적으로 자란다. 평창 고랭지 대파는 흙으로 밑동을 덮어주는 북주기 작업을 5회 이상 실시해 흰 줄기 부분의 길이가 40cm에 달하는 것이 특징이다.홈플러스가 강원도 평창산 대파 물량을 조기에 확보한 것은 이 같은 재배 방식에서 비롯된 높은 상품성 때문이다. 잡초 발생을 억제하고 영양 공급을 원활하게 해주는 북주기 방식으로 키운 평창 대파는 조직이 단단하고 향이 진한 데다 흰 줄기 부분이 길고 굵기가 두꺼워 상품(上品)으로 평가된다.회사 측은 원산지 표시를 강조해 차별화하는 동시에 밭떼기 거래 방식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평창 고랭지 대파는 오는 27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2000원 할인가인 2990원(봉)에 선보인다.이경호 홈플러스 채소팀 바이어는 “폭염과 폭우로 인해 농가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일수록 안정적인 판로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 상품화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선한 상품을 제공하고 농가에 지속 가능한 판로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8.19 11:33
자동차

'CRS 초집중' KGM...독거 노인 지원부터 유기견 봉사까지

KG 모빌리티(KGM)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 방안으로 다양한 CSR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5일 KGM 사내 봉사단 ‘네바퀴동행’ 회원들이 독거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한 주거환경조성을 위해 평택시 북부지역 독거 노인 가정을 방문해 집과 화장실 등을 청소하고 청소 용품과 밑반찬 등을 전달했다. 특히 여름철 혼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의 청결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가정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도 함께 돌보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 지난 5월에는 봉사단원들이 ‘농업회사법인 히비스커스(평택시 소재)’ 무궁화 농장을 방문해 잡초 제거와 가지 치기 등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 바 있다. 농촌 자원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단법인 ‘한국농촌교육농장협회’ 산하 지부인 ‘히비스커스’는 무궁화 농장을 운영하며 무궁화 관련 교육과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무궁화 묘목을 나눠주는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4월에는 ‘안다동물보호소(평택시 소재)’를 방문해 시설 환경 정비와 함께 유기견들과 산책하며 부족한 일손 지원은 물론 생명과 동물의 권리를 존중하는 활동을 통해 동물 복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책임감 있는 보호 문화를 몸소 실천했다.또 KGM은 경기남부권역에서 환경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탄.탄.함 캠페인 (탄소중립 탄탄하게 함께해요)’에도 동참해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탄탄함 캠페인은 동식물 및 환경을 위협하는 폐의약품의 안전한 처리와 일반쓰레기로 버려질 경우 화재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폐건전지의 올바른 수거를 목표로 하는 활동이다. 이를 위해 KGM 평택공장 본관과 식당 입구 등에 별도의 수거함을 설치하고 사내 게시판과 식당 모니터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수거된 폐의약품 등은 1 ~ 2개월에 한 번 평택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고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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