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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익병 딸, 父 실체 폭로 “강압적이고 공포스러워” (‘아빠하고’)

함익병의 딸 함은영이 ‘아빠하고 나하고’에 첫 등장, 누구도 알지 못했던 아빠의 실체를 폭로한다. 장광의 아들 장영은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아빠를 향한 진심을 손 편지에 담아 건넨다.11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앞서 ‘역대급 난제 부자’ 장광 부자에게 통쾌한 솔루션을 제시하며 ‘워너비 아빠’로 등극한 함익병이 새롭게 합류한다. 함익병 전담 스나이퍼를 자처한 함은영은 “내 기억에 아빠는 강압적이었다. 젓가락질 배우는 것도 호러였다”며 쌀알을 집게 시켰던 공포스러운 어린 시절을 떠올린다. 함은영의 고백에 전현무는 “소림사냐”며 경악하고, 이승연은 “익병라이팅이다”며 일침을 가한다.또 “아빠는 비교육적”이라는 함은영의 말에 함익병은 “가장 효율적인 방식이 약간의 강제성”이라며 자신의 확고한 교육관을 드러낸다. 함은영이 “그러니까 아빠가 무서운 아빠가 된 것”이라고 하자, 함익병은 “그래서 실패했냐, 다 잘되지 않았냐”며 팽팽하게 대립한다. 이에 장광마저 “저보다 한수 위인 것 같다”며 혀를 내두른다. ‘훈수광’ 장광보다 더한 아빠 함익병의 실체는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에서 공개된다.한편, 오랜만에 장광 가족 완전체가 모인 가운데, 장영은 아빠를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과 손 편지를 건넨다. 생각지 못한 선물에 전성애, 미자 모녀는 물론 아빠 장광도 놀라 눈을 떼지 못한다. 처음 받아보는 아들의 손 편지에 장광은 “와, 제목부터가”라며 목이 멘다.아들의 진심이 담긴 편지를 읽어 내려가던 장광은 끝내 감정이 북받친 듯 “못읽겠다”며 아내 전성애에게 편지를 넘긴다. 장영은 편지에 대해 “쓰는데 몇 시간 걸렸다. 썼다 지웠다를 몇 번이나 반복했다”고 설명한다. 가족 모두 눈물바다를 이룬 장영의 진솔한 마음, 그리고 장광 부자의 서로를 향한 진심은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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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 子 진심어린 손 편지에 눈물…“못읽겠다” (‘아빠하고 나하고’)

장광의 아들 장영이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아빠를 향한 진심을 손 편지에 담아 건넨다.11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앞서 ‘역대급 난제’ 장광 부자에게 통쾌한 솔루션을 제시하며 ‘워너비 아빠’로 등극한 함익병이 새로운 ‘아빠 대표’로 등장한다. 함익병 전담 스나이퍼를 자처한 함은영은 “내 기억에 아빠는 강압적이었다. 젓가락질 배우는 것도 호러였다”며 쌀알을 집게 시켰던 공포스러운 어린 시절을 떠올린다. 함은영의 고백에 전현무는 “소림사냐”며 경악하고, 이승연은 “익병라이팅이다”라며 일침을 가한다.또 “아빠는 비교육적”이라는 함은영의 말에 함익병은 “가장 효율적인 방식이 약간의 강제성”이라며 자신의 확고한 교육관을 드러낸다. 함은영이 “그러니까 아빠가 무서운 아빠가 된 것”이라고 하자, 함익병은 “그래서 실패했냐, 다 잘 되지 않았냐”며 팽팽하게 대립한다. 이에 장광마저 “저보다 한 수 위인 것 같다”며 혀를 내두른다.한편, 오랜만에 장광 가족 완전체가 모인 가운데, 장영은 아빠를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과 손 편지를 건넨다. 생각지 못한 선물에 전성애, 미자 모녀는 물론 아빠 장광도 놀라 눈을 떼지 못한다. 처음 받아보는 아들의 손 편지에 장광은 “와, 제목부터가...”라며 목이 멘다.아들의 진심이 담긴 편지를 읽어 내려가던 장광은 끝내 감정이 북받친 듯 “못읽겠다”며 아내 전성애에게 편지를 넘긴다. 장영은 편지에 대해 “쓰는데 몇 시간 걸렸다. 썼다 지웠다를 몇 번이나 반복했다”고 설명한다.딸 함은영이 폭로하는 함익병의 실체, 아빠 장광에게 편지로 전하는 장영의 진심은 11일 오후 10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0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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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 공황장애 고백 “캐스팅 번복→매니저 X욕… 이러다 죽겠구나” (‘아빠하고’)

장광의 아들 장영이 공황장애에 대해 고백했다. 손담비는 자신과 똑같이 가장의 무게를 짊어졌던 엄마의 인생사를 처음 접하고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4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시청률 3.2%(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종편 전체 1위를 차지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3.8%(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장광 부자는 장영이 겪었던 공황장애에 대해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장영은 29~30살쯤 두 개의 작품에서 연이어 캐스팅이 됐다가 엎어지는 일을 당했다고 밝혔다. 그 이후 1~2년 사이 백 번이 넘는 오디션에서 모두 탈락하며 소속사 매니저로부터 X욕을 먹기까지 했다. 그리고 어느 날 집으로 올라가는 언덕에서 숨이 안 쉬어져 주저앉았다는 장영은 “이러다 죽겠구나 싶었다”고 급박했던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아들의 어려움에 대해 처음 알게 된 장광은 “앞으로 그런 일이 생긴다면 엄마, 아빠한테 꼭 얘기해. 해결을 해줄 수는 없더라도 그걸 이겨내는 것은 가족의 힘이야”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에 장영은 “온전히 제 편에서 너의 짐을 같이 나눠지겠다고 말씀해 주신 것 같아서 감사했다. 역시 내가 기댈 곳은 가족인 것 같다”며 감동을 표현했다.장광은 자신이 배우고 있는 댄스 수업에 아들과 함께 가기 위해 전현무의 ‘루시퍼’를 소환했다. 장광은 “전현무 씨가 진행도, 예능도 물론 잘하지만 춤 덕분에 더 인기가 올라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샤이니가 없었으면 저는 이 자리에 없었다”며 즉석에서 ‘무시퍼’를 선보여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그러면서 “이 춤만 15년을 췄다. 호프집 같은데 가면 그냥 이걸 틀어준다”고 비하인드까지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은 “나중을 대비해 이것저것 조금씩이라도 배워놨으면 좋겠다”며 진심으로 조언하는 아빠의 노력에 함께 댄스 수업에 가보기로 결정했다.댄스 학원에 도착한 장광은 직접 챙겨온 화려한 댄스복으로 갈아입고 의지를 불태웠다. 장영은 새빨간 시스루 셔츠를 완벽하게 소화해 선생님으로부터 “몸매로는 합격”이라는 발언을 이끌어냈다. 환복 후 영화 ‘여인의 향기’ 속 탱고 수업에 들어갔다. 장영은 처음인데도 불구하고 어려운 탱고 스텝과 턴까지 금세 따라했다. 아들의 활약에 장광은 “비율이 되니까 조금만 걸어도 그림이 된다”며 감탄했다. 반면 장광은 팔과 발이 따로 노는가 하면, 스텝까지 엉키며 탈춤을 떠올리게 했다. 장영은 아빠의 뻣뻣한 댄스에 “장승 보는 느낌”이라며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3시간의 폭풍 수업이 이어진 후, 이날 배운 춤에 대한 최종 점검이 이뤄졌다. 장광은 연습 때의 우려와 달리, 여유가 느껴지는 관록의 탱고를 선보였다. 장영은 베테랑 파트너를 리드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댄스로 찬사를 받았다.한편, 손담비는 20살 이후 보지 못한 엄마의 실생활을 엿보기 위해 자신이 학창 시절을 보낸 곳이기도 한 서울 길동의 시장을 찾았다. 시장에 도착하자 손담비의 엄마는 딸의 임신 준비 소식을 곳곳에 알렸고, 상인들로부터 임신 기원 응원이 쏟아졌다. 이에 손담비는 “엄마는 주변에 절대 제 얘기를 안 하시는 분인데, 이렇게 내 얘기를 많이 하셨나”며 당황스러워했다. 그리고 엄마의 단골 옷가게에서 모녀의 첫 쇼핑이 이뤄졌다. 손담비는 “(쇼핑을)같이 가는 것보다 물질적으로만 해드리려고 했던 것 같다”며 후회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손담비의 엄마는 “딸이 옷을 사줘서 좋기는 하지만 먹먹한 기분이었다. 딸의 마음이 조금 열렸구나 싶었다”며 소감을 전했다.이어서 손담비 모녀는 엄마의 단골 미용실로 향했다. 동네 사랑방답게 기본 10년 이상 된 엄마의 동네 찐친들이 모여들었다. 이곳에서 손담비는 엄마가 결혼 전 명동에서 수입 의류 매장을 운영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손담비의 엄마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자신과 마찬가지로 20살 어린 나이에 가장이 된 딸에 대해 “대물림이라는 게 이런 건지, 늘 마음이 아프다”며 한스러운 마음을 토해냈다. 엄마의 과거사를 알게 된 손담비는 “제가 드리는 생활비에 늘 예민하던 엄마를 오늘 이해하게 됐다. 제일 하고 싶지 않았던 행동을 자식한테 하고 있으니 견디기 힘드셨을 것”이라고 말했다.손담비 엄마의 11년간의 남편 간병 이야기는 모든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첫눈에 반해 3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식을 올린 손담비의 부모님은 손담비가 두 살 무렵부터 20년간 불화를 겪었다. 그리고 남편이 뇌출혈로 쓰러지자 손담비의 엄마는 마음의 빚을 갚고자 지극정성으로 돌봤다고 고백했다. 이에 대해 엄마의 친구들은 “아빠가 오래 아팠는데 엄마가 더우나 비가 오나 매번 시장을 오가며 삼시 세끼를 해드렸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손담비는 오늘의 외출에 대해 “엄마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한다. 엄마의 삶을 알게 돼 선물처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다음 주에는 장광 부자의 해결사로 나섰던 함익병이 새 아빠 대표로 출격, 저격수 딸의 폭로로 아무도 몰랐던 실체가 밝혀진다. 장광의 아들 장영은 아빠에게 깜짝 선물과 함께 손 편지를 건네 가족 외식 자리를 눈물바다로 만든다.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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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이규혁, 김연아가 이어줬다 “10년 전 비밀 연애” (‘아빠하고 나하고’)

‘아빠하고 나하고’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과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21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시청률 4.0%(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종편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날은 장광 부자가 함께 유명 매거진의 화보 촬영에 나섰다. 장광은 아들에게 화려한 무늬의 재킷을 추천했다. 알고 보니 해당 의상은 방탄소년단의 뷔가 입었던 것으로, 장영은 뷔 못지않은 수트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냈다. 장광은 장영이 옷을 갈아입을 때마다 단추를 잠가주는가 하면, “뭘 입어도 잘 어울린다”며 칭찬했다. 또 장광은 헤어 에센스를 한 번도 써본 적이 없다는 ‘장발 미남’ 아들을 위해 서프라이즈 선물을 건네기도 했다. 이에 장영은 “이제 내가 필요한 게 무엇인지 궁금해하시는구나”라며 변화된 아빠의 모습에 감동했다.본격적인 화보 촬영이 시작되자, 장광은 46년 차 배우답게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로 카메라를 압도했다. 장영의 사진을 보고 사진작가는 “조니뎁 같다”고 감탄했고, 장광은 “톱 배우 못지않았다. 내 아들이 맞나 싶을 정도”라며 흐뭇해했다. 개인 촬영에 이어 하와이안 셔츠의 바캉스 룩을 맞춰 입고 커플 촬영이 진행됐다. 기자의 스킨십 요청에 두 사람은 잠시 얼어붙었지만, 아빠 장광이 먼저 용기를 내 어깨동무를 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다음은 장영이 아빠에게 백허그를 하며 역대급 부자 화보를 탄생시켰다. 장광은 “초등학교 졸업식 이후 처음 아들과 어깨동무를 했다”며 뭉클해했다.화보 촬영을 모두 마치고 두 사람은 식사를 하러 갔다. 연기하면서 힘든 일은 없냐는 아빠의 질문에 장영은 “아버지는 잘나가는데 너는 뭐하냐, 아버지한테 누가 되지 말아야지 이런 얘기를 꽤 많이 들었다”며 배우 2세로서 겪는 고충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평생을 안고 가야 하는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지금은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며 의연해진 모습을 보였다. 장광은 스튜디오 토크를 통해 ‘장광 아들 장영’이 아닌, ‘장영 아버지 장광’으로 불리고 싶은 소망을 고백했다.한편, 손담비는 남편 이규혁과의 만남부터 이별, 결혼에 이르기까지 풀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10여 년 전 ‘김연아의 키스&크라이’에 함께 출연했던 손담비와 이규혁은 스케이트를 계기로 사랑을 꽃피웠다. 그리고 10년 뒤 손담비의 생일에 운명처럼 다시 만나 결혼까지 골인했다. 손담비와 재회하기 전 이규혁 또한 “결혼을 접었던 상태”였다고 고백해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손담비는 이규혁과의 결혼에 대해 “온 우주가 날 결혼으로 밀어주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손담비 모녀와 이규혁은 스케이트장을 찾았다. ‘빙상계 전설’ 이규혁은 스케이트장은 처음인 장모를 위해 빙판용 썰매를 직접 끌어주며 ‘루돌프’를 자처했다. 손담비의 엄마는 “추억 하나 없던 삶에 아쉬운 티도 내지 못하고 살아왔는데, 이제 더 바랄 게 없다”며 행복감을 드러냈다.손담비는 자신과 똑같이 어릴 적 추억이 없음에도 결핍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긍정적인 남편 이규혁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고백했다. 손담비는 “시댁 어른들을 처음 만난 날 남편이 다정하게 시어머니의 손을 잡는 걸 보고 마음이 쿵 내려앉는 기분이었다. 내가 바란 가족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준 장면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이규혁은 자신의 생일마다 선물과 손 편지를 준비하는 장모에 대해 이야기했다. “편지를 보면 내 생일 축하도 있지만 그 안에 온통 담비 걱정이다. 담비는 이렇게 사랑받는 딸인데 정말 모르는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손담비의 엄마는 사위에게 쓴 손 편지에 대해 “우리 딸을 더 사랑해달라는 의미”라고 대답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손담비는 남편한테 하는 모습에서 엄마의 사랑을 느낀다며, “(엄마가) 결혼할 때 10년 모은 적금을 깨서 남편에게 3천만 원짜리 시계를 사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가 부모에게 먼저 다가갔으면 됐는데, 자식이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내가 틀렸었다”며 눈물을 흘렸다.‘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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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익병 “난 아들 결혼한 것도 몰라” (‘아빠하고 나하고’)

‘국민 사위’ 함익병이 장광 부자의 관계 개선을 위한 구원투수로 등판, 반박 불가 일침을 가한다.31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장광 가족의 집에 절친 함익병이 찾아온다. 앞서 장광의 딸 미자와 사위 김태현이 부자 갈등의 중재자로 나서며, 장광 부자의 관계 개선에 물꼬를 튼 바 있다. 그에 이어 이번 함익병의 개입으로 장광 부자의 관계는 어떻게 변화할지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함익병은 아들에게 시시콜콜 잔소리와 강요를 일삼는 장광의 태도를 지적하며 아버지가 바뀌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와 함께 자식이 성인이 되면 본인 인생에 대한 모든 결정과 책임은 스스로에게 있다며, "나는 아들이 결혼한 지도 몰랐다. 아들 친구 아버지에게 듣고 알았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장광 부자는 물론, '아빠하고 나하고' 출연자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벌어진 함익병의 자녀 교육 철학은 방송을 통해 더욱 자세히 공개된다.이후 함익병은 장광 부자에게 장영의 독립에 관한 생각을 묻는다. 앞서 장광의 사위인 김태현도 장영의 경제적인 독립에 관해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장영이 배우 생활과 경제 활동의 양립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자, 함익병은 "그래서 뭐 해서 먹고 살 거야?"라고 일침을 가해 진지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장광은 "냉정하게 내보내야 하지만..."이라며 처음으로 아들의 독립에 관한 생각을 밝힌다. 장영이 말하는 독립과 미래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 그리고 장광이 아들을 내보내지 못하는 숨겨진 이유 역시 전한다. ‘아빠하고 나하고’는 이날 밤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3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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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자 아닌 듯” 장광, 아들 공개 (‘아빠하고 나하고’)

‘천만 배우’ 장광이 부모님의 우월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은 ‘조각 미남’ 아들을 공개했다. 그런데 장광의 아들은 자신이 “친자가 아닌 것 같다”라고 발언해, 이들 부자 사이에 어떤 갈등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10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최근 넷플릭스 화제작 ‘돌풍’으로 맹활약 중인 ‘신 스틸러’ 배우 장광이 새로운 '아빠 대표'로 출격을 예고한다. 장광의 집은 아내인 배우 전성애, 딸인 개그우먼 미자와 함께 아들 장영까지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대표적인 연예인 가족이다.‘아빠하고 나하고’ 측은 방송에 앞서 장영의 훈훈한 비주얼이 담긴 선공개 쇼츠를 통해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장영은 연극과 방송을 넘나들며 연기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12년 차 배우로서, 철저한 관리로 탄생한 선명한 식스팩과 탄탄한 근육질 몸매로 감탄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그는 청소년 상담 분야의 심리학 전공 대학원생이라는 사실까지 더해지며 ‘뇌섹남’의 매력을 발산한다.이런 가운데, 장광은 “아들과 아주 안 친한 편이다”라고 발언해 긴장감을 유발한다. 장영 또한 “아버지한테 많이 혼나다 보니까 가족들과 같이 있는 자리를 먼저 피하게 된다. 혼자인 게 익숙하다”고 가족과의 관계를 설명했다. 실제로 장영은 가족들과 같은 공간에 있어도 따로 떨어져 소외된 듯한 모습을 보였다.급기야 가족들에게 말도 없이 밖으로 나온 장영은 “아빠가 있는 집이 답답하다”라는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뒤따라온 엄마 전성애는 “아빠가 진짜 너한테 모질게 했었다”며 아들의 입장에 공감했다. 이에 장영은 “어렸을 때 ‘나는 친자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다”라고 고백해, 전성애를 먹먹하게 만들었다. 장광 부자의 사이가 이토록 곪아버린 이유는 과연 무엇인지, ‘아빠하고 나하고’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아들에게만 유독 엄격한 아빠 장광과 아빠의 모진 말에 상처받은 아들 장영, 이들 부자의 해묵은 갈등의 전말은 10일 밤 10시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1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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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상담소’ 미자 “개그 동료에 왕따 당해 극단적 시도도, 박나래 은인”

‘금쪽상담소’ 미자가 개그우먼 시절 동료들에게 왕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전날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배우 전성애와 그의 딸인 미자가 출연했다. 미자는 이날 개그우먼 시절 당시 왕따 피해를 언급하며 박나래가 자신의 은인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미자는 “갈등이 있으면 못 견딘다. 상대가 기분이 상한 것 같으면 며칠 잠도 잘 못 잔다.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가 힘든 일이고 스트레스”라고 털어놨다. 엄마 전성애는 그 이유를 대신 언급했다. 전성애는 미자가 과거 개그우먼 활동 시절 동료들에게서 극심한 왕따 피해를 본 영향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개그우먼 생활을 하면서 너무 힘든 시절을 겪었더라. 공채로 들어가긴 했지만 개그를 계속해온 친구들과 너무 동떨어져 있었고 왕따를 너무 심하게 당했다. 어떻게 감당하나 싶을 정도의 일도 있었다. 못 견디고 나온 후 2~3년을 죽은 아이처럼 암흑 속에서 살았다”고 말했다. 미자는 개그우먼을 그만둔 이후 우울증이 시작됐다며 3년 동안 거실에도 잘 안 나갔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극단적 시도를 여러 번 했다. 미쳐서 날뛰면서 아빠한테 ‘나를 죽여 달라’고 칼을 드린 적도 있다. 너무나 큰 불효를 저질렀다”고 고백했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힘들었던 이유를 물었고 미자는 대인관계가 가장 힘들었으며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없었다고 답했다. 미자는 “아버지(배우 장광)가 K사 성우셨는데 ‘낙하산으로 왔다’는 소문이 있었다. ‘아버지는 내 일에 관심도 없고 그럴 힘도 없다’고 이야기해야 하는데 안 했다”고 말했다. 그는 “‘나만 견디면, 시간이 지나면 알려지겠지’라고 생각했다. 그럴 에너지도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았다. 미안하다고 하면 넘어가질 줄 알았는데 소문이 커지더라. 나를 괴롭히는 사람들을 집어 던지고 깨부수고 죽이는 상상은 500번 하는데 한마디를 못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미자는 이날 박나래가 자신의 은인이라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미자는 “나래는 나에게 은인이다. 3년 동안 연을 다 끊었고 당시 나에겐 죽음밖에 없었다”고 했다. 이어 “그러다 3년 만에 세상 밖에 나가서 공연했다. 무서워서 구석에서 떨고 있는데 나래가 계속 말을 걸어주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한 번은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나래에게 나를 안 좋게 얘기했는데 나래가 ‘나는 내가 본 것만 믿는다. 정말 좋은 사람이다. 나한테 안 좋게 얘기하지 마라’고 했다. 그런 이야기를 처음 들어봤다. 내 편에서 이야기해줘서 너무 고마웠다”면서 “우리 가족들도 은인이라고 생각한다. 나래가 계속 나를 세상과 연결해주려고 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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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도둑들' 사위 김태현-장인 장광, 달콤살벌 新브로맨스 형성

개그맨 김태현과 그의 장인 배우 장광이 '딸도둑들'에 출격한다. 24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딸도둑들' 7회에는 새 가족으로 합류하는 사위 김태현과 장인 장광의 모습이 공개된다. 새신부 미자가 스튜디오에 등판해 특유의 입담을 과시한다. 최근 공개된 '딸도둑들' 7회 예고 영상에는 지난 4월에 있었던 김태현, 미자의 결혼식 현장이 담겼다. 행복한 미소로 가득한 두 사람 앞에서 장광은 "내 딸 눈물이 한 방울이라도 떨어진다면 (영화) '도가니' 표정을 보게 될 것"이라고 사위 김태현을 향해 서늘한 경고를 날려 웃음을 자아낸다. 등을 돌리고 눈물을 흘리는 새신랑 김태현과 그를 위로하는 미자의 모습도 포착돼 궁금증을 높인다. 결혼식 현장은 '딸도둑들'에서 단독 공개된다. 새신부 미자는 '딸도둑들' 스튜디오를 행복으로 물들인다. 미자는 "내 스타일리스트는 남편"이라면서 김태현이 '딸도둑들' 녹화를 위한 의상을 하나부터 열까지 다 골라줬다고 말해 MC들의 부러움을 유발한다. 특히 "아빠와 남편의 성향이 너무 다르다. 지금은 남편이 아빠에게 다 맞춰주고 있는데, 아직 아빠는 그걸 모른다. 이제 방송을 시작하면 아빠가 다 알게 될 것 같다"라면서 기존 멤버들과 또 다른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어떤 브로맨스가 펼쳐질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장동민과 사단장인은 극한 레이스를 펼친다. 2인용 자전거를 타고 거리로 나선 장동민은 사단장인과 함께 총길이 33.9km의 극한 레이스 장인로드를 시작한다. 그런 와중에 장동민은 사단장인의 지시에 따라 팬서비스를 위한 '인사봇'으로 변신해 웃음을 유발한다. 류진은 일개미 장인에게 젊음을 선물한다. 남신 강림한 일개미 장인의 파격 변신 메이크 오버가 예고돼 본방사수를 자극한다. 수십 년 전 남의 집 귀한 딸의 마음을 훔친 1대(代) 딸도둑 장인과 세월이 흘러 이제 그 딸의 마음을 훔친 2대(代) 딸도둑 사위의 세상 어색하고 특별한 브로맨스를 그린 '딸도둑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2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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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6기 미군 대위 영수, 부친이 '사오정'-'VJ특공대' 성우 유해무? 미방분 공개

'나는 솔로' 6기 영수가 '스타 성우'이자 아버지인 유해무와 전화 통화를 나누는 모습이 뒤늦게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잇다. SBS PLUS와 NQQ의 리얼 연애 예능 '나는 솔로'의 제작사인 촌장 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깜짝 영상을 공개해 열성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미방분※ 영수의 아버지가 유명인이라고?!!! 미군 대위 영수와 아버지의 전화통화!'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6기 영수는 숙소 앞에서 전화기를 꺼내 아버지와 통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아버지 지금 뭐하시냐?"라고 물었고 아버지는 "녹음하러 가느라 바쁘다"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영수의 아버지는 "요즘 OTT 작품 제의가 많이 들어와서 예전에 했던 것들을 다시 녹음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영수의 아버지는 1978년 KBS 성우 15기로 활동을 시작해 KBS '날아라 슈퍼보드'의 사오정 역을 맡아 폭발적인 신드롬과 유행어를 낳은 유해무씨였다. 유해무씨는 SBS 'VJ특공대'의 내레이션을 맡고 있는 간판 성우이자 영화 '홍콩할매귀신' 등 다수의 히트작을 보유하고 있는 국민 성우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래서 목소리가 낯설지 않았군요", "영수와 장광씨가 친분이 있었던 이유가 이제서야 밝혀졌네요", "어릴 때 아버지가 엄하게 키우셨다면서 옥순 님에게 가족사 털어놓는 장면이 인상깊었는데 그 아버지가 유해무씨였다니 놀랍습니다", "미군 대위 영수님, 미국 이민 가족이라고 하셔서 아버지가 국내에서 활동하시는 성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아버지와 어릴 때부터 떨어져 살았다더니, 유해무씨였군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6기 영수는 미 육군 대위이자, 용산에 마지막 남아있는 용산 기지의 부대장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6기로 출연했을 당시 옥순에게 순애보 사랑을 보냈지만, 최종 커플이 되지는 못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4.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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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와 감자탕', 김민재·박규영 결혼 약속하며 해피엔딩

‘달리와 감자탕’의 김민재가 박규영에게 미술관 반지 프러포즈로 마음을 전했다. ‘달무 부부’가 되기로 약속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달리와 감자탕’ 16회에서는 미술관 반지 프러포즈로 7천겁의 인연을 맹세한 ‘달무 커플’ 김민재(진무학)와 박규영(김달리)의 해피엔딩이 그려졌다. 앞서 방송된 ‘달리와 감자탕’ 15회에서 김민재는 이복형 이제연(진기철)을 구하다 괴한의 칼에 찔려 피범벅이 된 채 쓰러져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박규영은 현장을 목격한 황희(주원탁)의 전화를 받고 황급히 병원으로 달려왔다. 그런 그녀를 본 김민재의 아버지 안길강(진백원)은 울부짖으며 “나 아가씨한테 우리 아들 못 줘. 우리 아들한테 떨어져 나가주쇼”라며 무릎을 꿇고 애원했다. 김민재에게 가까이 다가가지도, 집에 돌아가지도 못하는 박규영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김민재의 상태에 분노한 이제연은 장광(김낙천 관장)이 죽던 당시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유포해 모든 사건의 배후 권율(장태진)의 악행을 온 세상에 공개했다. 이후 권율은 박규영을 찾아와 장광에게 자신이 한 짓은 ‘사고’라고 변명을 늘어놓으며 “너에 대한 내 사랑만큼은 의심하지 말아줘”라며 질척거렸다. 박규영은 “똥 싸고 있네! 천박한 자식!”이라고 권율에게 강력한 한 방을 날려 통쾌함을 자아냈다. 김민재는 박규영과 가족들의 걱정 가운데 회복했고, 눈을 뜨자마자 박규영을 찾았다. 박규영은 황보라(여미리)의 도움으로 안길강의 눈을 피해 김민재와 재회했다. 안길강은 침대 위에서 나란히 꼭 안고 잠들어 있는 김민재와 박규영을 보고 착잡한 마음에 돌아섰지만, 박규영을 기다렸다가 김민재와의 결별을 당부했다. 그로부터 1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이야기가 펼쳐졌다. 안길강은 서정연(소금자)과 이제연을 집에서 내쫓은 상태로 김민재를 돌보고 있었다. 청송 미술관에 취업한 연우(안착희)는 황희가 살던 옥탑방에서 세입자로 들어와 황희와 티격태격한 로맨스 향기를 풍겼다. 송지원(나공주)도 다시 청송 미술관으로 돌아왔고, 박규영과 한집살이를 하며 둘도 없는 친구로 지내게 됐다. 모두가 평온을 되찾은 가운데, 김민재와 박규영의 모습이 예전처럼 살갑지 않아 두 사람이 결국 헤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김민재와 박규영이 냉전을 벌인 이유는 바로 사랑싸움이었다는 반전이 드러나 웃음을 자아냈다. 황보라와 미술관 직원들이 멀리서 지켜보는 가운데, 김민재는 무릎을 꿇고 반지를 꺼내며 “김달리! 나랑 7천 겁 할래?”라는 센스 있는 프러포즈를 했다. 박규영은 김민재의 프러포즈에 미소와 입맞춤으로 화답했다. 이와 함께 1년 전, 박규영이 안길강에게 진심을 고백하는 장면이 공개돼 감동을 배가시켰다. 박규영은 김민재와의 결별을 당부한 안길강에게 “사람은 비슷한 사람끼리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끼리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무학씨 사랑합니다”라는 말로 김민재를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불교에서는 인연을 맺은 사람끼리의 만남을 '겁'으로 설명한다. 첫 만남 당시 한 공간에서 하룻밤을 함께 보내며 3천 겁의 인연을 맺은 ‘달무 커플’은 최종회에서 7천 겁의 인연 ‘달무 부부’를 약속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이어진 에필로그에는 미술관에서 그림에 빠져 있는 박규영과 그런 박규영의 세계를 이해한 듯 옆에 나란히 서는 김민재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에게 흐뭇함을 안겼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1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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