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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6기 미군 대위 영수, 부친이 '사오정'-'VJ특공대' 성우 유해무? 미방분 공개
'나는 솔로' 6기 영수가 '스타 성우'이자 아버지인 유해무와 전화 통화를 나누는 모습이 뒤늦게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잇다. SBS PLUS와 NQQ의 리얼 연애 예능 '나는 솔로'의 제작사인 촌장 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깜짝 영상을 공개해 열성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미방분※ 영수의 아버지가 유명인이라고?!!! 미군 대위 영수와 아버지의 전화통화!'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6기 영수는 숙소 앞에서 전화기를 꺼내 아버지와 통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아버지 지금 뭐하시냐?"라고 물었고 아버지는 "녹음하러 가느라 바쁘다"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영수의 아버지는 "요즘 OTT 작품 제의가 많이 들어와서 예전에 했던 것들을 다시 녹음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영수의 아버지는 1978년 KBS 성우 15기로 활동을 시작해 KBS '날아라 슈퍼보드'의 사오정 역을 맡아 폭발적인 신드롬과 유행어를 낳은 유해무씨였다. 유해무씨는 SBS 'VJ특공대'의 내레이션을 맡고 있는 간판 성우이자 영화 '홍콩할매귀신' 등 다수의 히트작을 보유하고 있는 국민 성우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래서 목소리가 낯설지 않았군요", "영수와 장광씨가 친분이 있었던 이유가 이제서야 밝혀졌네요", "어릴 때 아버지가 엄하게 키우셨다면서 옥순 님에게 가족사 털어놓는 장면이 인상깊었는데 그 아버지가 유해무씨였다니 놀랍습니다", "미군 대위 영수님, 미국 이민 가족이라고 하셔서 아버지가 국내에서 활동하시는 성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아버지와 어릴 때부터 떨어져 살았다더니, 유해무씨였군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6기 영수는 미 육군 대위이자, 용산에 마지막 남아있는 용산 기지의 부대장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6기로 출연했을 당시 옥순에게 순애보 사랑을 보냈지만, 최종 커플이 되지는 못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4.23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