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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포토] 라이언 레이놀즈, 장난기 가득 하트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 오는 24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7.04/ 2024.07.04 10:25
연예일반

[포토] 엔믹스 설윤, '배이 가리키며 장난기 가득 미소'

그룹 엔믹스 설윤, 배이가 28일 오후 '쇼! 음악중심 인 재팬' 일정에 참석하기 위해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6.28/ 2024.06.28 19:26
연예일반

이혜영, 대본 열독마저도 우아한 카리스마…비하인드 공개 (‘우리, 집’)

‘우리, 집’ 김희선-이혜영-김남희-연우-황찬성-재찬 등이 뜨거운 연기 열정과 끈끈하고 행복한 팀워크의 향연을 증명하는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하며 종영의 아쉬움을 달랬다.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기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은 독창적인 캐릭터들이 촘촘하게 연결된 ‘쫄깃한 캐릭터 플레이’와 결이 다른 고퀄리티 미장센으로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김희선-이혜영-김남희-연우-황찬성-안길강-재찬-정건주-신소율-정헌-김선경 등 배우들의 명품 열연이 더해지면서 색다른 장르물의 탄생을 인증했다.이와 관련 김희선-이혜영-김남희-연우-황찬성-재찬 등 ‘우리, 집’ 배우들이 연기 열정을 불살랐던 순간, 박장대소를 터트리는 찰나 그리고 서로를 격려하고 배려하는 화기애애함을 드리운 현장의 ‘비하인드 컷’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먼저 흔들리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한민국 최고 가정 심리 상담의 노영원 역 김희선은 현장 곳곳에서 밝은 에너지로 기운을 북돋는 활약을 펼쳤다. 항상 화통한 웃음으로 촬영 시작을 알리는 김희선이지만 촬영을 앞두고는 꼼꼼하게 체크해 둔 대본을 열독하며 연기를 향한 각별한 열의를 불태웠다. 이혜영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극 중 홍사강의 면모와는 달리 조용하고 너그러운 미소로 현장을 이끌었다. 특히 이혜영은 머리 위로 대본을 치켜든 채 홀로 대본을 읽어 내려가는, 특유의 독보적인 아우라로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김남희는 단 한 번도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본 적 없는 극 중 최재진과는 다르게 적극적인 면면들로 현장에 유쾌함을 선사했다. 김남희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재치 넘치는 애드리브로 장면마다 상대 배우들을 포복절도케 하고, 스태프들과 함께 열혈 현장을 이끌며 맹활약했다. ‘광기 빌런’ 이세나 역으로 연일 폭주를 이어가는 연우는 극 중과는 180도 다른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현장을 물들였다. 최선을 다해 연기한 후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쉬는 털털함부터 귀여움을 장착한 깜찍한 미소까지 팔색조 매력을 발산, 현장에 활력소로 작용했다.천연덕스러운 연기로 등장만 하면 폭소를 선사하는 황찬성은 언제나 쾌청한 웃음과 개구쟁이 같은 장난기로 스릴러 장르 속 긴장감을 누그러뜨리는데 일조했다. 재찬은 선배들이 등장하면 달려가 인사로 맞이하고 카메라를 향해 얌전하게 브이(V) 자를 그리는 등 현장에서 막내답지 않게 차분하고 듬직한 면모로 훈훈함을 유발했다.제작진은 “‘우리, 집’ 선후배 배우들의 뜨거운 연기 열정, 현장에서의 친밀한 동료애, 남다른 팀워크는 격이 다른 새로운 장르의 드라마를 완성시킨 중요한 기폭제”이라며 “배우들이 마지막까지 혼신을 다해 열연한 ‘우리, 집’의 11, 12회를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우리, 집’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다. 11회는 오는 2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26 17:34
연예일반

삼남매가 웃고 떠드니 구독자 113만 명… ‘한살차이’ 매력있네 [김지혜의 ★튜브]

유튜브 콘텐츠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요즘, 뭘 봐야 할지 모를 때 다들 있죠? ‘김지혜의 ★튜브’가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선별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편집자 주>부모들 사이에서 연년생 육아는 힘들기로 자자하다. 오죽하면 오은영 박사가 “연년생은 인생에서 만나는 최초의 경쟁자”라고 밝혔을 정도다. 그런데 여기 유튜버 ‘한살차이’를 보면 그런 고정관념이 싹 없어진다. 이토록 사이좋고 재미있는 삼남매라니. 짧은 쇼츠 영상에서도 웃음이 빵빵 터진다. ‘한살차이’는 1남 2녀의 연년생 친남매로 구성된 유튜버로 23일 기준 구독자 113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본명은 아니지만 예명으로 사용하는 이름이 귀여워 화제가 된 바 있다. 첫째 딸은 이모레(1997년생), 둘째 아들은 이내일(1998년생) 막내 딸은 이하루(1999년생)이다. 예명부터 장난기가 가득 넘치는 이들은 쇼츠영상에서 유독 강하다. 평균 조회수는 300만 회이며 휴게소에서 알감자를 사서 돌아오는 여동생 이하루를 놀리는 영상은 무려 조회수 3100만 회, 좋아요 수 24만 개, 댓글은 2000개가 넘게 달렸다. ‘한살차이’는 주로 서로 몰래카메라를 하거나 상황극을 하는 일상적인 콘텐츠를 올린다. 타 유튜버들과 특별한 게 없어 보이지만, 이들만의 특색이 있다면 인위적인 느낌이 없다는 거다. 마치 명절날 친척 집에 놀러 온 기분이다. 삼남매 중에서도 유독 콘텐츠 부자라고 불리는 인물이 있는데 바로 첫째 이모레다. 특히 ‘이강옥 과장’ 부캐릭터는 ‘한살차이’ 유튜브 채널을 유명하게 만든 일등 공신이다. 2대 8 가르마에 진한 빨간색 립스틱, 과장된 걸음걸이와 가식이라곤 없는 시원시원한 화법이 특징이다. 이강옥 과장은 회사에서 결례를 저지르는 걸 아주 싫어한다. 그래서 “옴마야. 그것은 굉장히 결례입니다”라는 유행어도 있다. SNS에서도 이모레를 보고 “신인 개그우먼이냐”, “SNL 나갔으면 좋겠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최근에는 둘째 이내일과 막내 이하루의 케미스트리가 심상치 않다. ‘언니랑 자란 여동생VS오빠랑 자란 여동생’, ‘마라탕후루 극혐하는 친오빠 앞에서 챌린지 추기’, ‘여동생이 연예인 닮았다고 했을 때 친오빠 반응’, ‘화장하는 친오빠 하남자 취급하기’, ‘여동생이 뭐보는지 훔쳐보는 방법’ 등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기만 하면 조회수가 폭발한다. 삼남매 중 연예인급 미모로 유명한 이하루는 유튜브 초반에는 존재감이 없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요새는 이하루를 보려 구독하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다. 비주얼도 되는데 엉뚱하기까지 하니 남성 구독자들 사이에서 엄청난 지지를 받는다. 삼남매의 일상을 유튜브에 올려야겠다는 아이디어는 둘째 이내일이 먼저 제시했다. 이내일이 외출하는 막내 이하루를 보고 뜬금없이 “예쁘다”고 말한다. 평소와 다른 오빠 반응에 하루는 “어디 아프냐”면서 진심으로 걱정한다. 지난 2022년 3월 24일에 올라온 이 영상이 ‘한살차이’ 유튜브 채널의 첫 번째 콘텐츠다. 큰 생각 없이 찍어서 올렸던 영상이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샀고, 이를 기점으로 삼남매의 일상이 담긴 콘텐츠가 꾸준히 올라왔다. 유튜브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약 2년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하게 된다. 지금도 구독자는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북적북적한 남매들의 일상을 구경하고 싶다면 유튜브 채널 ‘한살차이’ 정주행을 추천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4 06:16
골프일반

마음을 잡아준 '캐디 아버지'의 한 마디, 박현경 "우승 원동력이죠"

"아버지가 그런 얘기를 해주신 건 처음이다. 아버지와 저의 호흡이죠."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14억원)에서 우승한 박현경은 캐디인 아버지 이야기가 나오자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현경은 22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CC(파72·6528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4차 연장 접전 끝에 윤이나를 따돌리고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박현경은 4차 연장이 펼쳐진 18번 홀(파5) 투 온에 성공한 뒤 세 번째 샷을 홀 가까이에 붙였다. 반면 장타자 윤이나의 두 번째 샷은 그린에 살짝 못 미쳤다. 세 번째 샷이 홀을 4m 지나갔고, 회심의 버디 퍼트는 홀을 돌아 나와 버렸다. 이어 박현경이 버디 퍼트에 성공, 우승을 확정했다. 박현경은 "18번 홀에선 투 온이 가능하다. 그런데 연장전에 함께한 두 선수(박지영, 윤이나)보다 비거리가 짧아 제게 불리한 상황이었다. 편하게 경기한 것이 오히려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정규 투어 5번째 우승을 차지한 박현경은 시즌 2승이자 통산 6승째를 달성했다. 박현경은 지난달 두산 매치플레이 우승 직후 미국여자골프투어(LPGA) 메이저 대회인 US오픈(공동 39위)에 출전했다. 강행군의 여파인지 이후 KLPGA 투어에서 부진했다.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컷 탈락했고, DB그룹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선 공동 49위에 머물렀다.박현경은 "미국을 다녀온 후에 컨디션이 빨리 회복되지 않았다. 지난 2주 동안 실망스러운 경기를 해서 '미국을 다녀온 게 맞나'라는 생각도 들었다"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박현경은 통산 네 차례 연장 승부를 펼쳤으나 4차 연장 접전은 처음이었다. 그는 "많이 지쳤었다. 2차 연장을 하러 가는데 배가 너무 고팠다"고 웃었다. 2021년 5월 메이저 대회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 우승 후 2년 반 가까이 준우승만 9차례나 한 그였지만, 통산 4차례 연장 승부에서만 3승으로 강한 모습이다. 박현경은 "아버지의 존재가 우승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박현경의 아버지 박세수 씨는 딸의 캐디를 맡고 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프로 출신이다. 부녀는 함께 하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박현경은 지난해 초 아버지 대신 전문 캐디를 고용했으나 다시 아버지에게 "함께 해달라"고 제안했다. 이후 11월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올해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이번 대회까지 3승을 합작했다. 그는 "아버지가 9번 홀 티샷을 하고 나서 '정말 좋은 기회가 올 거야'라고 아무렇지 않게 얘기 해주셨다"고 소개했다. 박현경이 막 선두를 뺏긴 시점. 박현경은 "전반에만 앞 조에서 5차례 환호가 들려서 윤이나가 역전했다고 느꼈다"며 "아버지가 지금까지 (정말 좋은 기회가 올 거야) 그런 말씀을 하신 적이 없었다. 그 한마디가 내 마음을 정말 편안하게 해줬다. 우승의 원동력이었다"고 돌아봤다.'딸'은 '아버지'를 보면 안쓰러운 마음이다. 박현경은 "캐디백이 정말 무겁다. 그런 아빠 모습을 옆에서 보는 게 마음이 편하지는 않다. '아빠의 힘'으로 이렇게 캐디를 맡아주시는 것 같다"고 고마워했다. 박현경은 올 시즌 상금 랭킹(7억4263만원)과 대상 포인트(284점) 1위로 올라섰다. 자난겨울 혹독한 전지훈련을 한 그는 "아직 시즌의 반도 안 지났기 때문에 욕심 부리기는 이른 것 같다. 하반기에 큰 대회도 많고 여름이 오면서 체력적으로 떨어지는 시기여서 몸 관리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면서 "올 시즌 목표 중 하나가 통산 상금 40억원(현재 38억2517만원)였다"고 말했다. 포천=이형석 기자 2024.06.24 06:01
연예일반

주지훈, 은퇴 각오 비주얼 포착…故이선균 유작 ‘탈출’ 렉카 기사役

배우 주지훈의 충격적인 비주얼이 포착됐다.배급사 CJ ENM은 20일 개봉예정작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 속 주지훈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탈출’은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생존 스릴러.그간 까칠한 황태자부터 장난기 많은 저승사자, 지능형 살인범, 엘리트 변호사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주지훈은 ‘탈출’에서 인생 한방을 노리는 렉카 기사 조박으로 분해 다시 한번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극 중 조박은 독특한 비주얼만큼이나 자유분방한 영혼의 소유자로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상황 속에서도 유쾌한 매력을 뽐내며 극에 활기를 선사한다. 반려견인 조디와 선보이는 깜찍한 팀플레이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이다. 연출을 맡은 김태곤 감독은​ ​“코믹적인 요소가 많은 조박 캐릭터에 주지훈의 유머감각과 센스가 더해져 사랑스러움이 배가되었다”고 밝혔다. 주지훈은 표정, 말투, 행동 모든 것이 불량하지만 도저히 미워할 수 없는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故이선균의 유작이기도 한 ‘탈출’은 오는 7월 12일 개봉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20 14:54
연예일반

‘아빠 어디가’ 말괄량이에서 소녀로…성동일 딸 성빈, ‘하이재킹’ VIP 등장

배우 성동일의 딸 성빈이 훌쩍 자란 모습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했다. 성빈은 18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한 영화 ‘하이재킹’ 쇼케이스 및 VIP시사회에 참석, 아빠 성동일을 응원했다.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작품으로, 극 중 성동일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베테랑 기장 규식을 열연했다.‘하이재킹’ 팻말을 들고 무대에 오른 성빈은 성동일 옆에 나란히 서 포즈를 취했다. 특히 성빈은 앞서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서 봤던 장난기 가득한 말괄량이의 모습은 완전히 지운, 폭풍 성장한 소녀의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서 관객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한편 2008년생인 성빈은 현재 현대 무용을 전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성동일의 아내 박경혜씨는 개인 SNS를 통해 무용 콩쿠르에 참가한 성빈의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19 07:28
연예일반

도영‧공명 형제 비주얼 자랑 “찍을 맛 난다”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에서 도영, 공명 형제가 반딧불이를 찾아간다.14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반딧불이 탐사에 나선 도영, 공명 형제의 모습이 공개된다.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는 도영, 공명 형제가 함께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최근 ‘반딧불이’에 관심이 생겨 독학을 했다는 도영은 ‘반딧불이 마스터’의 면모를 뽐내는가 하면 형 공명과 함께 반딧불이를 찾아 ‘반딧불이 대탐사’에 나선다.‘반딧불이’ 스폿으로 향하는 도영과 공명의 투 샷을 본 기안84는 “잘생긴 형제의 드라이브”라며 감탄을 내뱉는다. 이어 무지개 회원들도 저마다 반딧불이에 대한 경험담을 공유한다. 우연히 한 번 반딧불이를 봤다는 기안84와 군대에서 여러 차례 반딧불이를 봤다는 코드 쿤스트의 얘기를 유심히 듣던 키는 전현무에게 “형은 당연히 보셨죠?”라고 질문하지만 전현무는 “못 봤어! 은근히”라고 답해 의아함을 자아낸다.장난기가 발동한 박나래를 필두로 회원들이 “밤에 공부할 때 (반딧불이) 모아서 봤잖아”라며 놀리자 전현무는 “그 힘으로 여기까지 왔다. 반딧불이 고맙다”라고 응답해 웃음을 자아낸다.도영, 공명 형제가 도착한 반딧불이 스폿인 구둔역은 출사 명소로도 유명한 폐역으로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 촬영이 취미인 공명은 신이 난 도영을 카메라에 담는다. 도영도 공명의 사진을 찍어준다. 그냥 찍어도 화보가 되는 형제의 비주얼에 “찍을 맛 나겠다”, “비율이 좋잖아” 등 감탄이 쏟아진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14 21:11
연예일반

엑디즈, 단콘 3연속 매진→신곡 ‘소년만화’ MV 비하인드 공개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국내 단독 콘서트 3연속 매진을 기록했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이하 엑디즈)는 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공연 ‘클로즈드 베타: 버전6.2’(Xdinary Heroes Concert <Closed ♭eta: v6.2>)를 개최한다. ‘클로즈드 베타’는 엑디즈가 2024년 새롭게 전개 중인 프로젝트 ‘2024 엑스페리먼트프로젝트’ 일환으로, 베타 테스트 단계 중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차용해 ‘제한된 유저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비공개 테스트’라는 의미를 담아냈다.이번 공연은 공식 팬클럽 빌런즈 1기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선예매, 11일 오후 8시부터는 일반 예매를 진행한 가운데 일반 예매 오픈 후 전 회차 솔드아웃됐다. 특히 지난 4월 열린 단콘 ‘Xdinary Heroes Concert <Closed ♭eta: v6.0>’로 ‘국내 공연 첫 매진’ 달성 이래 5월 ‘Closed ♭eta: v6.1’에 이어 ‘Closed ♭eta: v6.2’까지 3연속 매진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성장세를 입증했다. 엑디즈는 정규 1집 ‘트러블 슈팅’ 타이틀 곡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을 포함해 6곡을 최초 공개한 데 이어 지난 3일 정식 발매한 신곡 ‘소년만화’를 선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차세대 슈퍼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Closed ♭eta: v6.2’에서 선사할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JYP는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12일 오후 신곡 ‘소년만화’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학교 밴드부 선배로 변신한 건일, 정수, 가온, 오드, 준한, 주연은 교복을 입고 청량미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꾸러기 매력을 자랑하는가 하면 뮤비 속 명장면처럼 주먹을 불끈 쥔 모습으로 쾌활한 에너지를 뿜어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최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북미 쇼케이스 투어 ‘Xdinary Heroes Showcase in USA <Troubleshooting>’을 예고했다. 이에 따르면 오는 7월 18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21일 뉴욕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지난해 11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12개 지역에서 단독 월드투어 ‘Xdinary Heroes <Break the Brake> World Tour’(<브레이크 더 브레이크>)를 전개하고 ‘뮤직 히어로’ 진가를 빛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이어갈 글로벌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2 14:16
연예일반

‘원더랜드’ 수지 “박보검, 좋은 배우이자 단단한 사람” [IS인터뷰]

“애정이 남달라요. 많이 기다려왔던 작품이라 더 그런 가봐요.” 배우 수지가 영화 ‘백두산’ 이후 5년 만에 극장가로 돌아왔다. 그의 신작은 지난 5일 개봉한 ‘원더랜드’다. 수지는 영화 공개를 앞두고 가진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3년 전에 찍은 작품이라 다시 보니 (내가) 어리고 풋풋하더라”며 장난기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5일 개봉한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다. 세 편의 드라마가 AI란 소재 아래 얽히고설키는 일종의 옴니버스 구조를 취한다.“3년 전에도 불가능한 이야기 같진 않았어요. 곧 생길 일처럼 오히려 친근하고 현실감 있게 느껴졌죠. 물론 제가 이 작품을 선택한 건 그런 기술적인 부분보단 감정이 잘 드러나는, 사람 이야기라서였어요. 영화를 보면서도 그런 부분이 좋았고요. 슬프고 울컥하고 또 따뜻했어요.”극 중 수지가 연기한 인물은 정인이다. 항공사 승무원으로, 같은 직장에서 일하며 모든 일상을 함께했던 남자친구 태주(박보검)가 사고로 의식을 잃자 그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원더랜드’의 문을 두드린다. 하지만 AI로 구현된 태주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진짜 태주가 기적처럼 깨어난다. “처음엔 태주가 죽은 게 아닌데 그런 서비스를 신청하는 게 너무 이기적이지 않나 싶기도 했어요. 그래서 태주가 깨어났을 때 혼란을 더 크게 표현하려고 했고요. 개인적으론 정인의 선택이 이기적이든 혹은 집착이든 사람이기 때문에 그 입장에선 할 수 있는 선택이라고 봤어요.”실제 정인이라도 “(‘원더랜드’를) 완전 이용할 것”이라는 수지는 “어떤 선택으로 힘들어질 수도 있겠지만 그 또한 감당할 순간이 올 거라 생각한다”고 부연했다.유난히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듯하다는 평에는 현장 이야기를 꺼냈다. 지금까지 했던 작품 중 감독 및 상대 배우와 가장 많은 ‘소통’을 했고, 그것이 자신을 온전한 정인으로 만들었다고 했다. “대본에 없는 걸 현장에서 많이 채워갔어요. (김태용) 감독님이 워낙 대화를 나누는 걸 좋아하세요. 그래서 저나 (박)보검 오빠 생각을 많이 물어보셨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인물의 감정을 깊이 생각하게 되고 그러면서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최근 화제가 됐던 SNS 글 역시 그 일환이었다. 수지는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자신의 개인 계정에 “태주는요, 일단 잘생겼어요. 특유의 청순함이 있어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정인의 입장에서 쓴 독백이었다.“대본을 토대로 제가 직접 썼어요. 촬영 당시 정인을 더 이해하기 위해서 공간을 메워 본 거죠. 쓰고 감독님께도 보여드렸는데 좋다고 하셨어요. 영화에 나오진 않았지만, 인터뷰 형식으로 촬영도 했고요. 연기할 때 도움이 많이 됐는데 관객들 몰입에도 도움이 된다면 감사하죠.” 연인으로 등장한 박보검 이야기도 빠질 수 없었다. 지난 2018년부터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MC로 나란히 무대에 서 왔던 두 사람은 이번 영화로 처음 연기 호흡을 맞췄다. 수지는 박보검을 놓고 “눈빛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 눈빛이 되게 좋은 배우”라고 칭했다. 그러면서 “사람으로는 참 단단하단 생각을 많이 했다. 배려심은 당연하고 강한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다. 촬영할 때 의지가 많이 됐다. 좋은 힘과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고 치켜세웠다.드라마 ‘드림하이’로 연기에 발을 들인지도 어느덧 14년째. 쌓이는 연차와 함께 대중의 기대감이 커지는 데 대한 부담감은 없느냐는 질문에 수지는 별다른 고민 없이, 주저 없이 “그렇다”고 했다. “책임감이 커지긴 하죠. 그게 흥행 부담은 아니에요. 그건 제가 알 수 없는 거니까. 그저 ‘이 작품과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까? 맡은 바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은 늘 하죠. 그렇다고 ‘어떤 모습을 꼭 보여줄 거야’도 아니고요. 그냥 제 (선택) 안에서 잘 살아갔으면 좋겠어요.”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10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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