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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박나래·장도연, ‘개콘’ 깜짝 등장…13년 만 KBS 무대 복귀

코미디언 박나래와 장도연이 약 13년 만에 친정 '개그콘서트'에 돌아온다.오는 6월 1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 1124회에서는 박나래와 장도연이 특별 출연해 초강력 웃음 폭탄을 터트릴 예정이다.박나래와 장도연은 각각 2006년 KBS 21기, 2007년 KBS 22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2012년까지 '개그콘서트'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패션 넘버 5' 뿐만 아니라 '봉숭아 학당', '슈퍼스타 KBS' 등에 출연하며 돋보이는 아이디어와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분장 개그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이후 타 방송사에 진출한 두 사람은 공개 코미디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지금은 모두가 사랑하는 여성 예능인으로 성장했다.13년 만에 친정에 돌아온 박나래는 '데프콘 썸 어때요'에서 자신의 시그니처 캐릭터 중 하나인 '나래바 박 사장'으로 변신, 신윤승을 유혹하려는 상황을 연출한다. 솔직하고 유쾌한 박나래 표 개그와 신윤승·조수연 등 후배 개그맨들과 박나래의 '꿀잼 티키타카'가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장도연은 '챗플릭스'에 박나래와 출연해 풍성한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결혼의 품격'을 주제로 펼쳐지는 '챗플릭스'에서 박나래는 박성광의 신부로, 장도연은 결혼을 반대하는 여성으로 등장한다. 특히 장도연은 오픈 채팅방에서 관객들이 던지는 어떤 채팅도 개그로 승화시키며, 베테랑다운 순발력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제작진은 "박나래와 장도연이 정말 오랜만에 '개그콘서트' 무대에 섰다. 공개 코미디 무대에 정말 오랜만에 섰음에도 두 사람은 금세 현장 분위기에 녹아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이 동료·후배들과 함께 한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쳤을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30 07:26
연예일반

라이즈 소희, 친누나 이지민 언급... “계속 귀찮게 해” (살롱드립2)

그룹 라이즈 소희가 찐 남매 모멘트를 보였다.20일 유튜브 채널 ‘테오’ 웹 콘텐츠 ‘살롱드립2’에는 최근 첫 정규 ‘오디세이’를 발매한 라이즈의 원빈과 소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소희와 원빈에게 가족관계를 물었다. 원빈은 위로 형 한 명, 소희는 위로 누나가 두 명 있다고 밝혔다. 소희는 “누나들과 사이가 어떻냐?”는 질문에 “평범하다. 심부름 시키고, 라면 끓어오라고 하고 물 가지고 오라고 한다. 아무튼 친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소희는 “반항은 하지 않냐?”고 묻자 “맨날 한다. 계속 귀찮게 하니까 어쩔 수 없이 마지막엔 그냥 시키는 걸 하고 만다. 제가 생각하는 반항은 방문을 걸어 잠그는 정도다. 그런데도 계속 문을 두드려서 헤드셋 끼고 무시한다”고 말했다.반면 형이 있는 원빈은 “어릴 때 주먹다짐 등 많이 싸웠다”면서 “대신 얼굴은 안 때린다. 암묵적인 룰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형과 상황극도 자주 했다는 원빈. 그는 “주로 형이 낚시꾼, 저는 물고기였다. 하루 종일 바닥에서 파닥파닥 가렸다. 형만 좋은 거 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장도연은 “다들 착한 동생이네”라고 공감했다.한편 소희의 친누나 이지민은 ENA 커버 인플루언서 서바이벌 ‘언더커버’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0 20:00
연예일반

라이즈 원빈 “SM 직원이 터미널서 마스크 쓰라고”… 캐스팅 비화 (살롱드립2)

그룹 라이즈 원빈이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20일 유튜브 채널 ‘테오’ 웹 콘텐츠 ‘살롱드립2’에는 최근 첫 정규 ‘오디세이’를 발매한 라이즈의 원빈과 소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원빈은 본인이 경상도 출신이라며 “연습생 시절에 서울에 와서 검은 택시(모범택시)를 처음 봤다. 요금이 너무 비싸서 처음엔 사기인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장도연이 “그럴 수 있다”면서 “듣자하니DM으로 캐스팅됐다고”라고 운을 띄었다. 원빈은 “고등학교 때 SNS를 시작했는데, 캐스팅 담당자분에게 연락이 왔다. (서울) 터미널에 도착하자마자 직원분이 마스크를 바로 씌우셨다. 제가 다른 곳에 또 캐스팅 당하실까 봐 데리러 오셨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소희는 “저는 제가 직접 회사까지 걸어서 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소희는 “사실 2020년도때 SM에 입사해서 연습생 생활을 했었다. 그런데 춤의 진입장벽이 너무 높더라. 저랑 안맞는 것 같아서 나왔다가 2022년도에 대학 입시를 보러 갔다가 다시 SM 직원분과 다시 만났다”면서 “‘올 마음이 있으면 다시 오라’고 하셔서 다시 들어갔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0 19:49
예능

아이들 소연 “완전체 재계약, 극비리 진행…매니저도 몰라” 비하인드 (‘전참시’)

‘전참시’가 독보적인 콘셉트 소화력을 자랑하는 K팝 대표 걸그룹 아이들(i-dle)과 데뷔 20주년을 맞은 개그우먼 신기루의 다채로운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47회에서는 재계약 후 첫 완전체 예능 나들이에 나선 아이들(i-dle)과 절친 코미디언들과 데뷔 축하파티를 연 신기루의 특별한 하루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은 K팝 대표주자 아이들(i-dle)이 전원 재계약 성공 후 첫 완전체로 출격해 시선을 모았다. 재계약 후 1인 1매니저 체제로 활동 중이라는 아이들(i-dle)은 전담 매니저와 함께 숍으로 이동했다. 먼저 리더 소연은 동갑내기 박세인 매니저와 찐친 케미를 드러냈고, 우기는 조현진 매니저와 노래를 부르며 텐션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막내 슈화의 차량은 적막이 감도는 등 멤버들 각자의 성향에 따라 극명히 달라지는 분위기로 웃음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발매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를 올킬하는 히트곡 맛집 아이들(i-dle)의 신곡 ‘굿 띵(Good Thing)’이 방송에서 최초 공개됐다.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무대에 참견인들은 함께 리듬을 타며 흥을 감추지 못했다.아이들(i-dle)은 데뷔 7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신곡 ‘음감회’가 여자(G)를 떠나보낸다는 의미가 담긴 ‘장례식’ 콘셉트임이 밝혀졌다. 소연의 독창적인 아이디어 아래 멤버들은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추억을 쌓아갔다. 스케줄 후, 아이들(i-dle)은 최근 이사한 민니의 집에서 집들이 겸 7주년 파티를 열었다. 이와 함께 재계약 비하인드도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상식 무대에 올라가기 직전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던 이들은 “소연이 한 명씩 개인 면담을 진행했고, 극비에 진행되어 재계약 사실을 매니저도 몰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린 아이들(i-dle)의 모습에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다음으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코미디언 신기루의 유쾌한 하루도 공개됐다. 직접 운전해 소속사 사무실에 도착한 신기루는 이강희 대표를 만났다. 평소처럼 티키타카를 나눈 두 사람은 곧바로 심리검사를 받기 위해 함께 이동했다. 신기루는 이동하는 도중 이 대표에게 무료 입장은 물론, 굿즈로 세미누드 화보를 계획한 파격적인 팬미팅 아이디어를 제안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신기루는 이 대표와 함께 본격적인 심리검사를 시작했고 “일한 지 20년이 됐는데 ‘요즘 나는 괜찮은가?’라는 생각을 한다”라며 고민을 말했다. 늘 밝고 당차게만 보였던 신기루는 “자신에 대한 관심을 최소한으로도 안 하는 것 같다”라는 전문가의 진단에 눈물을 흘렸다. 마음속 깊이 감춰뒀던 신기루의 진짜 속마음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이후 신기루는 1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온 코미디언 허안나, 이은형, 장도연과 함께 데뷔 20주년 파티를 열었다. 단골 치킨집에 모인 이들은 한 번에 치킨 8마리를 먹었던 일화부터 너무 많은 메뉴를 시켜 사장님께 혼났던 추억 등을 나누며 ‘찐친 케미’를 뽐냈다. 특히 신기루는 대화 중간 동생들이 말할 때 몰래 음식을 독식해 웃음을 유발했다. 마지막까지 폭로와 폭소, 폭식이 이어진 찐친들의 만남은 토요일 밤을 유쾌하게 채웠다.다음 회차 방송에서는 진한 감성의 목소리로 얼굴을 이긴(?) 괴물 신인 가수 조째즈와 그의 매니저로 변신한 히트곡 메이커 로코베리 안영민의 일상이 베일을 벗는다. 히트곡 ‘모르시나요’의 비하인드부터, 배우 이동휘, 현봉식 등 화려한 지인들과 함께한 조째즈의 미니 콘서트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돌아온 ‘최저씨’ 최다니엘이 롯데 자이언츠 구원 투수 김원중과 함께한 부산 시구 스케줄이 펼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전참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8 07:37
예능

“버진로드 다 가려져” 신기루, 후배들에 ‘조롱’ 파티 (전참시)

코미디언 신기루의 웃지못할 결혼식 비하인드가 밝혀진다.17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47회에서는 신기루의 다채로운 하루가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 신기루는 1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온 코미디언 후배 허안나, 장도연, 이은형과 단골 치킨집에서 만나 환장 케미를 발산한다. 네 사람은 과거 이 가게에서 치킨을 8마리나 먹었던 이야기와 당시 너무 많은 메뉴를 시켜 사장님께 혼났던 이야기 등을 나누며 폭소 만발 만남을 시작한다.그런가 하면 맛깔난 음식 퍼레이드에 네 사람은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특히 신기루는 대화 화두를 던진 후 동생들이 말을 시작하면 그 틈을 타 홀로 음식을 독식하는 모습을 보이며 음식에 진심인 면모로 웃음을 선사한다고.한편 신기루의 심기를 건드리는 사건이 발생하며 현장에는 긴장감이 감돈다. 이로 인해 장도연과 이은형은 신기루에게 두 손 모아 싹싹 빈다고 해 그 사연은 무엇일지 호기심이 증폭된다.1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는 신기루와 허안나 장도연, 이은형은 끊이지 않는 조롱 잔치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버진로드가 다 가려지는 건 처음 봤다”는 신기루의 결혼식 비하인드와 누군가 자신을 짝사랑하는 것처럼 꾸민 신기루의 SNS 자작극 비하인드 등이 토요일 밤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 여기에 허안나는 신기루와의 첫 만남부터 드립걸즈 공연 당시 있었던 웃픈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고 하는데.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인 이들의 만남이 더욱 궁금해진다.‘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7 14:19
예능

‘태계일주4’ 기안84, 첫방부터 현지적응 완료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의 기안84가 여전한 현지 적응력을 보여줬다.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태계일주4’에서 기안84가 이번 여정의 첫 주자로 나서며 네팔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기안84는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 도착하자마자 환전과 숙소 체크인을 척척 해내며 진정한 여행 베테랑의 모습을 드러냈고, 여행 5회 차의 레벨 업(?)된 영어 실력까지 뽐냈다.다음 날, 셰르파의 삶을 보러 가기 위해 새벽부터 출발한 기안84는 헬기에 몸을 싣고 에베레스트의 첫 시작점인 ‘루클라’에 도착했다. 웅장한 설산과 동화 같은 자태를 자랑하는 루클라를 본 그는 “차가 없는 마을은 처음이다”며 원초적인 풍경을 간직한 마을의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여전히 말과 나귀를 이용해 물자를 나르는 이곳의 풍경은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감탄도 잠시, 히말라야 거리 한복판에서 웃통을 벗고 티셔츠를 갈아입는 기안84의 파격적인 행동은 역시나 현지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고, 다시 한번 야생 적응력 만렙의 모습을 드러내며 방송 초반부터 큰 웃음을 터뜨렸다. 이후, 셰르파를 만나기 위해 무작정 산길을 오른 기안84는 점심 식사 해결을 위해 한 식당에 들어갔고, 현지인들이 먹고 있던 ‘디도’를 주문해 익숙한 듯 맨손 먹방을 선보였다. 역시 그는 히말라야에서도 서슴지 않는 ‘손맛에 진심’인 모습과 현지 적응력을 보여줬다. 이어, 셰르파들과 대화를 시작한 그는 어린 나이에 셰르파 일을 한다는 이들을 보고 동행을 제안했다.셰르파의 삶에 직접 뛰어든 기안84는 수십kg에 달하는 짐을 이마에 메고 등반을 시작했다. 다리에 힘이 풀릴 만큼 고된 산행에도 포기하지 않고 함께 산을 오르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단순한 여행이 아닌 ‘삶과 사람을 만나는 여정’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다.기안84는 “멀리서 보면 동화, 가까이서 보면 다큐”라며 현지 셰르파의 삶을 깊이 느끼는 모습을 몸소 보여줬다. 셰르파들과 함께 숙박까지 하게 된 그는 어린 나이에 가족의 생계를 짊어진 셰르파에게 애틋한 감정을 드러내며 진정성 있는 여행을 완성해 갔다.방송 말미에는 이시언과 빠니보틀이 카트만두에 도착한 모습이 그려졌는데 장도연은 “주인공 덱스가 언제 나오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 간 ‘주인공 논쟁’도 벌어져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태계일주4’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며, 18일 2회는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12 13:27
예능

송일국, 사춘기 온 삼둥이에 “모르는 애들 됐다” 울컥 (‘라스’)

‘라디오스타’에서 송일국이 사춘기가 오고 달라진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의 모습에 눈물을 흘린 사연을 밝힌다.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김명엽, 황윤상, 변다희)는 배우 송일국, 배우 오민애, 방송인 정시아, 가수 KCM이 출연하는 ‘폭싹 속았수다’ 어버이날 특집으로 꾸며진다.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송일국은 “삼둥이에게 사춘기가 온 것 같아요. 알던 애들이 가고 모르는 애들이 됐어요”라며 달라진 삼둥이 육아기를 공개한다. 삼둥이의 사춘기가 어떻게 왔는지 모두가 궁금해하자, 송일국은 쉽게 말을 꺼내지 못하고 버퍼링이 걸린 모습으로 “말 잘못했다가”라며 삼둥이의 반응을 걱정한다.이어 송일국이 ‘사춘기 삼둥이’의 모습을 재연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잘 시간이 되어 핸드폰을 그만하라고 한 자신에게 강렬한 눈빛을 보내는 삼둥이의 모습부터 자신의 뽀뽀를 피하는 모습 등을 보여주며 한숨을 쉬자, 김구라는 “하지 마, 뽀뽀! 아내한테 해요!”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송일국은 “삼둥이의 사춘기를 겪으면서 어머니한테 잘하기 시작했어요"라며 “안 하던 전화도 먼저 한다”고 밝힌다. 이에 장도연은 “아이들 덕분에 큰 거 배우셨네요”라고 반응해 웃음을 유발하기도.또한 사춘기 삼둥이의 이야기를 듣던 정시아는 과거 사춘기가 온 중학교 1학년 아들이 길에서 자신을 모르는 척해 집에 가서 울었던 사연을 밝히는데, 송일국은 “나도 그랬는데”라며 공감한다. 이어 정시아가 “중2, 중3 되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요. 믿으세요”라며 조언을 건네도 송일국이 믿지 못하자, 장도연은 “저희가 오은영 박사님이랑 연결해 드릴까요?”라고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슈퍼맨’ 송일국도 울컥한 ‘사춘기 삼둥이 육아기’는 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의 ‘폭싹 속았수다’ 어버이날 특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7 15:16
연예일반

옥주현, 치명적인 골반댄스... 이찬원 “춤선 대박” 감탄 (셀럽병사)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셀럽병사의 비밀’ 게스트로 등장한다.6일 방송될 KBS2 ‘셀럽병사의 비밀’(이하 ‘셀럽병사’)에서는 방송 최초로 셀럽 당사자(?)가 등판한다. 장도연은 총살형을 선고받은 세기의 팜므파탈이자, 이중 스파이 혐의를 받은 마타하리가 형이 집행될 당시 “눈가리개는 필요 없다”고 선언했다는 전설적인 일화를 전했다. 이어 장도연은 "오늘은 당사자가 나왔다"며 궁금증을 유발했다.그러자 이찬원은 “총살당한 당사자가 나올 수 있냐”며 화들짝 놀랐고, 세계적인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 이낙준은 “웹소설에 보면 빙의물이 있다”고 납득해 웃음을 자아낸다. 나타난 스페셜 게스트는 뮤지컬 ‘마타하리’의 주인공인 마타하리 역 ‘옥타하리’ 옥주현이었다.옥주현의 등장에 미연은 “마타하리의 작곡가님이 처음부터 옥주현 선배님에게 영감을 받아서 작곡하셨다고 들었다”며 질문했다. 옥주현은 “제 음역대에 맞춰서 매력적으로 낼 수 있는 음계로 터치해 주셨다”면서, 미연의 요청에 흔쾌히 수록곡을 무반주로 불러 감탄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사실상 오늘 녹화는 마무리해도 된다. 얻을 건 다 얻었다”며 녹화 종료 선언을 한다.이번 방송에는 뮤지컬 ‘마타하리’ 중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한 댄스 씬도 공개된다. MC들 모두 감탄하는 가운데, 이찬원 또한 “춤선이 진짜 대단하시다”며 박수를 보냈다. 장도연은 옥주현을 향해 “골반이 어떻게 이렇게 톡, 톡하고 움직이냐”면서 “뼈 괜찮으시고?”라는 진심 어린 걱정으로 폭소를 유발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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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신동엽·수지·박보검 3MC…’백상예술대상’ 오늘(5일) 개최

백상예술대상이 61년 역사의 포문을 연다.방송·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가 5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신동엽·수지·박보검 3MC가 올해도 진행에 나선다.61회를 맞이한 백상예술대상은 대중문화 예술계 일원 모두가 함께 하는 축제의 정체성은 지키면서, 기존 TV 부문이 방송 부문으로 변경되는 등 보다 확장된 변화를 꾀한다.신뢰와 공정성을 바탕으로 오랜 역사를 지켜온 만큼, 올해 시상식도 지난 1년간 방송·영화·연극 분야에서 활약한 업계 종사자들을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3년 연속 파트너로 참여하며,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 프리즘·네이버TV·치지직에서 디지털 생중계된다.▶방송 부문TV 부문에서 방송 부문으로 명칭을 변경한 올해 백상에는 플랫폼의 경계를 허물고 활약한 주역들이 총출동한다. 지난 한 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작품의 주인공부터 무한한 잠재력을 인정받은 신예까지, K-콘텐트의 중심에 선 후보들이 참석해 축제를 즐길 예정이다.8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올해 백상 최다 노미네이트의 주인공이 된 '폭싹 속았수다'는 후보 참석자 또한 가장 많다. 김원석 감독을 필두로 한 제작진, 각각 남녀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오른 박보검과 아이유가 백상에서 재회한다. 남녀 조연상 후보에 오른 최대훈과 염혜란,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인 김태연도 참석을 결정했다.'선재 업고 튀어' 열풍도 백상에서 재현된다. 이시은 작가, 변우석과 김혜윤, 송건희까지 후보 전원이 참석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지난 59회 백상에서 영화 부문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랐던 변우석은 방송 부문 최우수연기상 후보로 2년 만에 돌아온다. 이도윤 감독, 주지훈, 윤경호, 하영 등 '중증외상센터' 팀의 팀워크를 백상에서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다. 모든 후보가 참석을 확정해 더욱 시선을 모은다. 김태리, 오경화, 정은채는 나란히 한자리에 모여 '정년이'의 여운을 이어간다. 지난 58회 백상에서 TV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김태리가 3년 만에 다시 트로피를 품에 안을지 주목된다.'굿파트너'로 첫 연기대상을 수상했던 장나라는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올라 있고, 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된 김준한은 백상을 세 번째로 찾는다. 최유나 작가도 함께할 예정이다. '옥씨부인전'의 신스틸러 김재화는 여자 조연상 후보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 추영우도 빠짐없이 참석을 확정했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송연화 감독, 이덕훈 촬영 감독, 김정진, 채원빈은 첫 백상 나들이다. '좋거나 나쁜 동재'의 사랑스러운 듀오, 이준혁과 현봉식의 재회도 반갑다.배우 김희원은 '조명가게'의 감독 김희원으로 후보석에 착석한다. 고민시는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대표해 최우수연기상 후보로 참석한다. 남자 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노재원은 '오징어 게임' 시즌2 팀을 대표한다. '가족계획'으로 호평을 한몸에 받은 김국희도 백상 나들이에 나선다. '스터디그룹'의 차우민과 '유어 아너'의 허남준이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로, '마녀'의 노정의와 '폭군'의 조윤수가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로 참석해 작품의 얼굴로 활약할 예정이다. '지옥' 시즌2의 VFX를 책임진 홍정호·이승제·김정민 슈퍼바이저는 예술상 후보로 참석을 결정했다.세대와 플랫폼을 모두 아우르는 예능상 후보들의 면면은 백상이 지향하는 다양성의 확장을 담고 있다. 베테랑 신동엽과 유재석, 장르를 넘나드는 성시경, 지금 가장 뜨거운 예능인 덱스, 떠오르는 얼굴 김원훈 등이 남자 예능상 후보에 올라 있다. 여자 예능상 후보에는 꾸준히 한결같이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홍진경, 장도연을 시작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연 이수지, 예능계 치트키로 떠오른 지예은과 해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무쇠소녀단', '스테이지 파이터', '아조씨의 여생', '풍향GO',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그리고 '다큐프라임-내 마지막 집은 어디인가', '모든 패밀리', '바람되어, 다시 너와',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샤먼: 귀신전'을 만든 주역들도 백상 트로피를 놓고 경합을 벌인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제작진과 함께 이영주 미술 감독이 후보로 함께 축제를 즐길 계획이다.▶영화 부문영화 부문은 지난 1년 간 어려운 상황 속에도 극장을 지키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위로,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 영화인들이 백상의 자리도 지킨다. 제작자와 감독들은 물론, 30명의 배우 후보들이 전원 참석을 결정하면서 백상도 놀란 '역대급 참석률'을 자랑한다.작품상 포함 5개 부문에 나란히 노미네이트 된 '대도시의 사랑법', '리볼버', '전,란' 그리고 '하얼빈'은 팀으로 움직인다. 작품상과 구찌 임팩트 어워드 부문 후보로 작품으로만 2개 트로피를 노리는 '대도시의 사랑법'은 이언희 감독을 필두로 지난해 여자 최우수연기상 주인공 김고은이 1년만에 다시 백상을 찾는다. 노상현은 설레는 마음으로 백상에 첫걸음 한다.'리볼버'는 충무로 큰 언니 전도연이 오랜만에 시상식 나들이를 확정, 백상의 품격을 높인다. 대세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는 임지연과 이들을 이끈 오승욱 감독도 사이좋게 착석한다. '하얼빈'을 통해 굵직한 영화 필모그래피를 품게 된 현빈도 출격해 빛나는 백상을 완성한다. 우민호 감독과 조우진의 존재 역시 스크린 안팎으로 든든하다.넷플릭스 영화 최초 백상 영화 부문 작품상에 이름을 올린 '전,란' 팀은 총출동이다. 글로벌 거장 박찬욱 감독이 선봉에 선다. 제작과 시나리오 집필에 참여한 박찬욱 감독은 신철 작가와 각본상 후보로 백상 출석을 알렸다. 김상만 감독은 아쉽게 감독상 후보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작품상 후보 일원으로 기쁨을 만끽한다. 백상 단골 손님 박정민과, 영화로 생애 첫 신인연기상 후보에 지명된 정성일의 얼굴도 반갑다.여성 서사가 빛난 '검은 수녀들', '히든페이스'는 배우들이 작품을 대표한다. 배우로서 물오른 변화가 아름다운 송혜교는 오컬트 영화 '검은 수녀들'로 TV를 넘어 영화까지 3년 연속 백상과 인연을 맺는다. 그 옆을 전여빈·문우진이 따뜻하게 지킨다. 연기로 장르의 선입견을 깨부순 '히든페이스' 조여정·박지현도 백상에서 조우한다.코미디 쌍두마차로 사랑받은 '핸섬가이즈'와 '파일럿'은 각각 남동협 감독과 이희준·공승연, 조정석·한선화와 이서진 분장감독이 영화만큼 재미있을 백상의 그림을 기대케 한다. '승부' 김형주 감독과 이병헌, '아침바다 갈매기는' 박이웅 감독과 윤주상, '정순' 정지혜 감독과 김금순, '탈주' 이종필 감독과 구교환, '베테랑2' 정해인과 유상섭 무술감독, '장손' 오정민 감독과 강승호는 짝꿍으로 만난다.또한 '그녀에게' 이상철 감독과 배우 성도현은 구찌 임팩트 어워드 후보로 백상에 입성하고, '그녀가 죽었다' 김세휘 감독, '딸에 대하여' 이미랑 감독을 비롯해 '행복의 나라' 유재명, '보통의 가족' 수현, '해야 할 일' 장성범, '미망' 이명하, '빅토리' 이혜리, '스트리밍' 하서윤, '청설' 노윤서, '원더랜드' 박병주 슈퍼바이저는 당당하게 각 작품 단 한 명의 후보로 참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연극 부문지난 55회 백상에서 18년 만에 부활해 어느덧 일곱 번째 수상자를 배출하게 된 연극 부문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백상연극상, 연기상, 젊은연극상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연극 시상식 중 유일하게 매체 중계가 되는 특이성을 바탕으로 해를 거듭할 수록 더해지는 상의 무게감과 높은 참석률이 연극 부문의 힘을 지탱한다.연극 부문 대상 격에 해당하는 백상연극상과 연기상 후보를 모두 배출한 세 작품은 제작진과 연출, 배우가 나란히 백상에 방문한다. '몰타의 유대인'은 이곤 연출과 극단 적 마정화 대표, 배우 곽지숙, '진천이 추천하는 진천 추천연극 진천사는 추천석'은 이철희 연출과 배우 조영규, '퉁소소리'는 고선웅 연출과 박지환 프로듀서, 배우 정새별이 후보석에 앉는다.또 다른 백상연극상 후보 '구미식'은 배우 윤경, '장녀들'은 서지혜 연출이 참석하고, 연기상 후보 '지상의 여자들' 이진경, '모든' 최희진도 백상 레드카펫을 밟는다.생물학적 나이의 젊음이 아닌 새로움의 젊음을 추구하는 젊은연극상은 '말린 고추와 복숭아향 립스틱'으로 극단 공놀이클럽의 강훈구 연출, '멸망의 로맨스'를 내놓은 극단 보편적극단의 이보람 프로듀서, '유원' 극단 앤드씨어터의 전윤환 연출과 권근영 프로듀서, '더 시걸' 이승원 연출, '1923년생 조선인 최영우' 이태린 연출이 후보이자 후보를 대표해 참석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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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비투비 MV 출연 비하인드 “육성재, 내게 반한다기에” (나래식)

박나래가 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와의 인연을 돌아봤다.9일 오후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육성재와 김지연의 출연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육성재는 박나래에게 “저희는 ‘놀라운 토요일’ 말고 인연이 있다. 비투비 뮤직비디오 출연했었지 않냐”고 물었다.박나래는 깜짝 놀라서 “기억하냐”고 물었고, 육성재도 “그걸 기억하시는지 궁금했다. 그때가 저희 신인 때였다”고 답했다.이어 육성재가 “저희 신인 때 누나와 장도연 누나가 나와주신대서 영광스러웠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에 박나래는 “아니다. 그때 우리 짜바리(?) 시절이었고, ‘넌 감동이었어’ 그 노래 진짜”라고 화답하려던 차 육성재는 “그건 성시경 선배님 노래고 ‘넌 감동이야’”라고 정정해 폭소를 안겼다. 출연 배경에 대해 박나래는 “나를 보고 다 반하는 설정이었다. 그래서 내가 이건 무조건 해야된다. 페이도 없어도 난 간다, 해서 봤더니”라고 설명했다. 알고 보니 육성재가 환각처럼 박나래에 홀린 설정이었던 것.박나래는 “반전의 반전의 반전이 있는 줄 모르고”라고 안타까워하며 “방송에서도 도연이랑 보면 반갑다고 이야기 한다. 그런데 아는 척을 안해주시더라”라고 덧붙여 육성재를 당황케 했다.이를 지켜본 김지연이 우주소녀 뮤직비디오에 이광수가 출연을 했던 사례를 들어 “저희는 기억하는데 기억못하실까봐 아는 척을 못했다”고 포장했다. 이를 두고 육성재는 “그런거에요”라고 냉큼 받아먹어 웃음을 자아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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