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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게임3’ 홍진호 “장동민 이기고 싶어”…리벤지 매치 성사

방송인 장동민과 홍진호 사이 리벤지 매치가 성사된다.29일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3’(이하 ‘피의 게임 3’) 6, 7회에서는 저택 팀, 낙원 팀, 잔해 팀 사이 첫 번째 팀 대결과 함께 서바이벌 제왕 장동민, 홍진호, 김경란의 한판승부도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지난 습격의 날 당시 장동민을 필두로 한 기존 낙원 팀은 방어율이 뛰어난 요새를 증축했음에도 불구하고 허무하게 상징을 빼앗기면서 갈 곳을 잃어버린 상황. 습격의 날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결국 잔해로 쫓겨나게 된 장동민과 잔해 팀은 분노를 드러내며 서바이벌의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이에 힘입어 ‘피의 게임 3’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2024년 11월 3주 차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런 가운데 마침내 저택 팀, 낙원 팀, 잔해 팀 사이 첫 번째 팀 대결이 펼쳐지면서 독 오른 잔해 플레이어들의 반격이 거세질 예정이다. 저택 팀도 낙원 습격에 실패하면서 낙원 팀에 대한 반감이 극심해진 만큼 세 팀의 물러설 수 없는 승부가 궁금증을 키운다.그중에서도 “오늘 다들 뚝배기 깨질 준비하고 있어”라며 살기를 드러낸 장동민의 활약이 주목되고 있다. 그의 최대 라이벌 홍진호는 “동민이 형 이기고 싶어”라며 진심을 드러내고 김경란 또한 승부욕을 발동시키면서 세 사람은 팽팽한 싸움을 치른다고. 과연 저택 팀, 낙원 팀, 잔해 팀의 생존을 짊어진 수장 중 최종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해진다.한편, 빈털터리로 쫓겨난 잔해 팀을 위해 유령 카지노도 오픈된다. 생존자금을 벌 수 있는 유일한 기회지만 문제의 난이도가 상상을 초월하는 만큼 잔해 플레이어들이 진땀을 뺐다는 후문. 처음에는 자신만만해하던 카이스트 공대생 허성범조차 “이걸 어떻게 맞춰”라며 황당해했다고 해 유령 카지노 미션에 호기심이 치솟고 있다.‘피의 게임 시즌3’ 6, 7회는 29일 오전 11시에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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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희, 독수리 앞에서 기세등등…BUT “미안해” 외쳐 ‘폭소’ (독박투어3)

개그맨 김준호와 김대희가 폭풍 애드리브로 안방극장을 유쾌하게 물들였다.김준호와 김대희가 2일 방송된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공동 제작)에서 홍인규, 장동민, 유세윤과 함께 몽골 여행에 나섰다.이날 방송에서 김준호와 김대희는 본격 여행에 앞서 마트에 장을 보기 위해 나섰고, 장보기 독박이 면제되자 끊임없이 물건을 담으며 쇼핑을 한껏 즐겼다. 이후 김준호는 마트에서 산 장갑을 추위에 떠는 현지 가이드에게 주며 “솔직히 이야기해. 충청도 사람이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한참을 이동한 후 식당으로 간 두 사람은 게르 안에서 밥을 먹게 됐다. 자리에 앉은 뒤 유세윤이 재밌는 이야기 하고 싶다고 하자, 김준호는 “게르 안에서 즐겁게 웃는 걸 뭐라고 하는지 알아?”라고 운을 뗀 뒤 “게르킥킥 붐붐붐”이라고 애드리브를 던졌지만 싸한 반응만 돌아와 웃픔을 자아냈다.음식이 하나둘씩 나오고 먹방을 펼치던 중, 김대희는 가이드가 몽골 감자가 맛있다는 말에 “감자가 생긴 게 몽골몽골~하다”라며 그를 빵 터트렸다. 멤버들의 반응은 그저 그랬지만 김대희는 “훈이 동생이 내 개그를 좋아해”라며 뿌듯해했다.다음으로 칭기즈 칸 기마상 입장료를 건 몽골어 받아쓰기 게임이 시작됐다. 첫 번째 정답자 홍인규에 이어 독박에서 김대희 또한 제외되며 독박자 선정에 대한 긴장감은 더해졌다. 김준호는 장동민과 단둘이 남은 상황에서 단 한 글자만 맞추게 되며 독박자로 당첨됐다.이어 게르 캠프에 도착한 이들은 잠시 휴식을 취하고 몽골 전통 의상을 입고 나타났다. 가이드의 지인이 독수리를 데려왔고 김대희의 제안으로 독수리를 팔에 올려놓는 체험을 했다. 김대희는 먼저 하겠다고 자처했고 기세등등한 것도 잠시 내려놓는 과정에서 삐끗하자 급 겁을 먹고는 “미안해”를 연신 외치며 폭소케 했다. 또한 잔뜩 겁을 먹은 김준호는 이내 독수리와 연상되는 야구팀을 응원하는 멘트를 외치며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했다.이처럼 시작부터 몽골 여행에 푹 빠져 흥을 주체하지 못한 김준호와 김대희는 절로 나오는 센스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김준호와 김대희의 배꼽을 쥐게 하는 활약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채널S, K·star, AXN ‘니돈내산 독박투어3’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0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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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고 싶게 하는 예능”…11년 장수 예능 ‘슈돌’ 시청률 5% 목표 [종합]

최지우와 안영미가 ‘슈돌’ 새 MC로 합류해 육아가 주는 행복을 전파한다.14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1주년 기념 리뉴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김영민 PD와 배우 최지우, 코미디언 안영미, 전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 방송인 제이쓴이 참석했다.‘슈돌’은 2013년 처음 방송된 이후 지금까지 10년간 시청자의 사랑을 받으며 KBS의 장수 예능으로 거듭났다.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 이동국과 오남매 등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스타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리며 숱한 아기 스타를 배출했다.오는 16일 방송부터 소유진에 이은 ‘슈돌 안방마님’ 새 MC로 최지우와 안영미가 합류한다. 이날 최지우는 “슈돌이 지난 11년 동안 정말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장수 프로인데, 함께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 재밌게 보던 방송에 MC가 된 것은 아무래도 제가 아이를 낳고 나니까 따뜻한 시선으로 보게 되더라. 육아와 관련해 저도 과거에 우왕좌왕했던 경험담 들려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지우는 안영미와의 MC 호흡에 대해선 “안영미와 같이해서 너무 안심됐다. 녹화를 해보니, 활기가 되어 주고 너무 밝은 에너지 준다. 저는 MC 새내기니까 도움받고 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아직은 너무 긴장된다. 현장에서 아이들이 하루하루 커가는 모습을 같이 지켜보면서 의미있는 일이야. 저희 아이의 그때 시절도 추억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녹화 소감을 전했다.안영미는 역시 최지우에 대해 “최지우 언니가 한다고 했을 때 얼른 OK 했다. 언니가 신동엽 씨의 ‘짠한형’에 출연했을 때 모습 보니까 남 같지 않고 공통점이 많더라. ‘나밖에 몰랐고 개인주의 였는데 아이를 낳고 모든 걸 내려놨다’고 말하는 언니 모습이 나 같았다”고 전했다. 11개월 아들이 있는 안영미는 “아이를 낳고 나니 그냥 다 감사하다. 나 한사람이 방송에 나올 수 있게끔 많은 제작진과 팬이 만들어 주고 있구나라는 생각도 들었고, 나밖에 몰랐던 시선이 넓어졌다. 일하는 것도 더 즐거워졌다”며 아이를 낳은 후 달라진 마음가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런 경험을 5000만 국민이 다 알았으면 좋겠다. 모르는 분들은 맞다이로 들어오면 알려드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돌’이 기존 내레이션 진행 형식에서 스튜디오 토크로 형식에 변화를 줬다. 또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최민환과 재율-아윤-아린 삼남매, 허니제이와 러브, 비와이와 시하, 딘딘과 니꼴로, 장동민과 지우, 바다와 루아 등 변화한 가족의 형태를 반영해 워킹맘에서 다둥이 가족까지 다양한 육아의 형태를 보여줄 예정이다.이에 대해 이날 ‘슈퍼맨’ 대표로 참석한 제이쓴은 “스튜디오 촬영도 함께 하면서 이해도 올라가는 거 같다. 제가 육아를 하면서 의문이 남았던 부분들을 스튜디오에서 얘기하면서 이해하게 되는 부분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제이쓴은 21개월 준범의 아빠로 출연 중이다.은우, 정우의 슈퍼맨으로 출연 중인 김준호도 “(스튜디오 촬영을 하면서) 육아를 하며 놓치는 부분을 한번 더 볼 수 있어 좋다. 그리고 VCR을 함께 보면서 당시 상황과 감정에 대해 저도 부연설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공감했다. 연출은 맡은 김영민 PD는 포맷에 변화를 준 이유에 대해 “시청자 입장에서 아빠들이 VCR에 머무는게 아니라 스튜디오에 나와서 함께 얘기 나누는 모습 보고싶었다. 육아의 비하인드나 아이들이 어떻게 크는지 얘기 나누는 걸 더 듣고 싶더라”고 부연했다.최지우, 안영미를 MC로 섭외한 이유는 “가장 결혼 잘하고 훌륭하게 아이를 잘 키우고 행복하게 사는 육아 선배들을 찾았다. 저희가 찾았다기보다는, 두 분이 우릴 선택해 준거라고 생각한다”고 감사함을 표했다.시청률 5%를 목표로 제시했다. 김 PD는 “육아에 대한 관심 자체가 떨어졌고, 아이를 좋아하는 게 소수 취향이 된 것 같아서 걱정이다. 그러나 이런 시대의 흐름을 극복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저희가 이 프로그램 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아기 키우고 사는 것 똑같고 아이 낳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프로가 되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한편 ‘슈돌’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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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기획사 꿈꾸는 탁재훈…유니콘 엔터, 예측불가 오디션 현장 [IS현장]

상황극과 오디션을 접목한 신개념 예능 ‘하입보이 스카웃’의 세계관이 곧바로 이해됐다. ‘대한민국 5대 기획사’를 꿈꾸는 유니콘 엔터테인먼트, ‘하입보이 스카웃’ 녹화 현장은 탁재훈 등 4MC의 거침없는 토크는 물론 끼와 매력이 넘치는 새로운 얼굴들을 볼 수 있는 장소였다.지난달 17일 서울 상암동 한 스튜디오에서 ENA 예능 ‘하입보이 스카웃’ 5회 녹화가 진행됐다. ‘하입보이 스카웃’은 끼와 매력은 넘치지만 아직 유명해지지 못한 비연예인들을 불러 모아 진정한 ‘하입보이’, ‘하입걸’을 찾는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이다. 가수, 배우, 모델 등 분야를 특정하지 않고 출연자의 매력과 가능성만으로 인재를 발굴한다.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 확연히 다른 점은 상황극과 콩트가 섞인 오디션 예능이란 점이다. ‘하입보이 스카웃’은 유니콘 엔터테인먼트에서 4MC 탁재훈, 장동민, 유정, 더보이즈 선우가 영입하고 싶은 스타를 발굴한다는 설정이다. 4MC는 각각 대표, 이사, 대리, 사원을 맡아 유니콘 엔터테인먼트를 일궈내야 하는 역할을 맡는다.녹화 세트는 실제 사무실 모습과 흡사했다. 왼쪽 벽에는 ‘하입보이를 세계로! See Far(멀리 보자)’라는 문구가 적힌 액자가 걸려있고 테이블과 캐비닛, 소파, 물통 정수기 등 흔히 볼 수 있는 사무실 집기들로 꾸며졌다. 이전 회차에서 ‘하입보이’로 발탁된 1대 송형석, 2대 김한영, 3대 노민우, 4대 차웅기의 사진도 벽 한편에 걸려있었다. 5회 녹화는 유니콘 엔터 사무실이 파주에서 서울로 이사를 온다는 설정으로 시작됐다. 모습을 드러낸 4MC는 유니콘 엔터의 무궁한 발전을 비는 고사를 지냈다. 고사상에는 돼지 얼굴 모양 케이크가 놓여있어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유니콘 엔터의 막내이자 MZ 사원인 선우는 “유니콘보다는 내가 잘되고 싶다. 유니콘이 잘 돼서 내가 덕을 보고싶은 생각이 좀 있다”며 솔직한 욕망을 드러냈다. 이사 장동민은 “평이 안 좋았던 사람들을 우리가 거둬들였으니까 성공할 것”이라며 특유의 장난기 가득한 멘트로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대표 탁재훈은 선우가 시종일관 당돌한 모습을 보이자 “상사를 올려다보지 좀 말라”고 말하며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고, 베테랑 MC답게 제작진을 향해 미소를 보이며 여유롭게 쇼를 이끌었다. 이어 5대 ‘하입보이’를 선발하기 위한 오디션이 진행됐다. 첫 번째 참가자는 전남 화순 출신의 모델 주어진. 훤칠한 비주얼을 뽐내며 등장한 그는 4MC 앞에서 기타 연주를 장기 자랑으로 선보였다. 그러나 출중한 외모와는 달리 어딘가 엉성한 실력으로 4MC를 당황하게 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이게 뭔 노래냐”고 반문해 폭소를 자아냈다.이어 과거 아이돌 준비를 했으나 현재는 K팝 댄스 강사 겸 유튜버로 활동 중인 지하니(본명 김지한), 숏폼 챌린지로 유명해진 싱어송라이터 듀오 이짜나언짜나(이찬, 박원찬)이 등장해 ‘장원영 성대모사’와 ‘안무 공장’ 수준의 안무 창작 능력 등 준비한 장기를 한껏 뽐냈다.긴장감이 가득한 여느 오디션 예능과는 달리 한껏 풀어진 편안한 분위기가 유니콘 오디션의 매력이었다. 탁재훈은 참가자가 실수해도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며 긴장을 풀어주는가 하면 유정은 시종일관 호탕한 웃음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한편 이날 오디션 참가자 중 5대 ‘하입보이’로 발탁된 주인공이 누구인지는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하입보이 스카웃’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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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결혼 3년차에 아내와 각방 “1년간 무속인 모셔” (돌싱포맨)

장동민, 솔비, 김새롬이 ‘돌싱포맨’에 출연한다.29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하 ‘돌싱포맨’)에는 거침없는 입담꾼들의 등장에 초긴장 상태로 경계 태세를 보이며 시작부터 기싸움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특히 결혼 3년 차 장동민이 “아내는 40년 넘게 꿈꾸던 이상형과 정반대”라며 생각지 못한 아내의 반전 면모를 공개해 폭소케 했다. 또한 신혼임에도 불구하고 “아내와 각방을 써도 되는지 고민한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어 김새롬은 “지금 솔로가 아니다”라며 깜짝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연애주의자인 김새롬은 “연애를 쉬면 안 된다”며 다이아몬드 플러팅, 진주 플러팅 등 상상을 초월한 플러팅 방법을 소개했다. 이에 ‘돌싱포맨’ 멤버들은 은 “진짜 센스있다”라며 설렘 폭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솔비는 “연애할 때 악녀, 천사 등 5개의 자아가 나온다”며 다양한 자아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떡잎부터 남달랐던 세 사람의 어린 시절도 공개됐다. 장동민은 학창 시절 인기가 어마어마했다며 믿지 못할 일화를 공개해 폭소케 했다. 이에 솔비는 “나를 보기 위해 오토바이 부대까지 왔었다”며 갑자기 인기 배틀을 펼쳤다. 급기야 솔비는 "내 발로 땅을 밟고 다닌 적이 없다"며 역대급 인기 자랑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외에도 1년 동안 무속인을 모셨던 장동민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29일 오후 9시 방송.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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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주인공’ 장동민→정영주 “피땀 흘려 연습하셔야”…쓴소리 가동

‘오늘도 주인공’의 6070이야기예술인(이야기 할머니)들이 최종 공연을 앞두고 실시된 중간점검에서 실수를 연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11일 방송하는 tvN STORY ‘오늘도 주인공’ 5회에서는 최종 공연을 보름 앞두고 연습에 매진하는 6070이야기예술인들의 모습이 공개된다.먼저 국악팀의 장동민 팀장은 미션에 맞는 소품들을 준비해 오라고 요청하고, 이에 팀원들은 남대문 시장을 찾아 미니 장구, 부채 등을 구매하기 위해 발품을 판다. 하지만 팀원 몇몇은 마음에 드는 소품을 찾지 못해 빈손으로 돌아온다. 이에 장동민 팀장은 “생각했던 것보다 부족한 느낌이다. 필요한 게 많은데 큰 일”이라며 걱정을 내비친다.무엇보다 장동민은 팀원들이 연기에서도 우왕좌왕하자 “공연까지 날짜가 얼마 안 남았다. 이미 주어진 배역에 빙의가 돼 있어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못한 상태”라며 뼈 때리는 직언을 서슴지 않는다. 그러면서 “지금부터라도 피땀을 흘리셔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밴드팀의 육중완 팀장도 미소로 팀원들을 맞지만, 노래와 전혀 맞지 않은 액션과 대사를 선보여 당혹스러워한다. 이에 육중완 팀장은 “연습은 빙산의 일각이다. 무대에 올라가면 아무 생각이 안 난다. 무의식 속에서도 나오게 해야 한다”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넨다. 넌버벌팀의 홍윤화 팀장은 최종 연습 날, 직접 끓인 상황버섯차를 준비해 팀원들의 사기를 북돋아준다. 특히 최종 무대에서 호흡을 맞추기로 한 코미디팀 옹알스의 공연을 직접 보고, 어떻게 더 재미있게 이야기를 전달할지 연구하라는 홍윤화의 미션을 소화한 팀원들은 한층 다양해진 표정 연기를 선보여 홍윤화 팀장을 뿌듯하게 만든다. 홍윤화 팀장은 “옹알스 공연을 보고 좀 더 표현이 풍부해지신 것 같다”라며 “여기서 조금 더 감정을 잘 살릴 수 있게 하는 게 내 숙제”라며 의지를 불태운다. 마지막으로 뮤지컬팀의 정영주 팀장은 팀원들에게 자신의 키에 맞는 버전으로 노래를 녹음해 올 것을 주문한다. 이어 노래 녹음을 함께 들으며 자아비판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정영주 팀장은 노래와 함께 안무 그리고 대사까지 실수하는 팀원들의 모습에 한숨을 쉬더니, “총체적 난국”이라고 평한다. 과연 네 팀이 중간 점검에서의 실수와 부진을 딛고 최종 무대에서 완성도 높은 이야기극을 선보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6070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들이 시간을 쪼개 비지땀을 흘리며 최종 무대를 준비하지만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는 몸 때문에 속상해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에서 나이를 초월한 뜨거운 열정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서 반전을 안긴 어린이 심사위원에 이어 이번엔 외국인 심사위원들이 깜짝 등장해, 이야기예술인들의 무대에 직설적이지만 날카로운 평가로 신선한 자극을 준다. 긴장감이 폭발한 중간 점검 현장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6070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들의 매콤달콤한 이야기 서바이벌인 tvN STORY ‘오늘도 주인공’은 11일 저녁 7시 방송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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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주인공’ MC 박미선 “시니어가 주인공, 지금 시대 꼭 필요한 프로그램..너무 기뻐”

‘오늘도 주인공’의 MC 박미선이 “시니어를 주인공으로 한 프로그램이 생겨 너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미선은 8일 tvN STORY ‘오늘도 주인공’ 제작진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오늘도 주인공’ 은 ‘6070 이야기예술인’(이야기 할머니)들이 이야기극을 통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이다. 박미선과 함께 이야기예술인들과 팀을 결성할 4개 분야 팀장으로 뮤지컬 배우 정영주, 개그맨 장동민, 뮤지션 육중완, 개그우먼 홍윤화가 캐스팅됐다. 박미선은 “고령화 사회가 되어 가는데 막상 시니어를 위한 프로그램은 많지 않다. ‘오늘도 주인공’처럼 이 시기에 필요한 프로그램이 탄생해 기쁘게 참여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니어를 위한 프로그램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무엇보다 “출연자분들이 전문 방송인이 아니다 보니까 긴장을 많이 하셔서 본 실력이 나오지 않고, 탈락할까봐 걱정된다. 긴장하지 않고 편하게 임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4개 분야의 팀장으로 나서는 정영주, 장동민, 육중완, 홍윤화 역시, “부모님을 만난다는 생각으로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 ‘이야기예술인’들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고 설렌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정영주는 “대사와 노래, 안무를 함께 하는 건 기성배우도 쉽지 않다. 최종 우승을 목표로 함께 고민하고 돕도록 하겠다”라고 말했고, 장동민은 “코미디극을 했던 경험을 살려, 각색과 연기 면에서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육중완은 “이야기와 음악이 잘 어우러지면 더 깊이 있는 무대를 만들 수 있다. 팀의 우승을 위해 도전하겠다”라고, 홍윤화는 “함께하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박미선과 4개 팀장들은 “‘6070 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들의 나이를 뛰어넘은 열정과 도전 정신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 것”이라며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제작진은 “박미선과 네 팀장들이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임하고 있다”며 “이들이 ‘6070 이야기예술인’들과 만들어갈 특별한 이야기극이 추억 소환은 물론, 깊은 여운을 안길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도 주인공’은 오는 13일 오후 7시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0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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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다크투어’ 미국 내 논쟁 중심 ‘총기 난사’ 조명

‘세계 다크투어’가 미국 내 논쟁의 중심 ‘총기 난사’ 사건을 조명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JTBC ‘세계 다크투어’에서는 미국 내 총기 사고를 조명, 이날 다크 투어리스트들은 돌아온 국제 문제 평론가 임상훈 다크가이드와 함께 도심 한복판에서 발생한 총기 사고의 현장을 돌아본다. 여느 때와 다름없었던 평안한 일상을 뒤흔드는 의문의 총성에 깜짝 놀란 박나래는 “여기 도시 한복판이잖아?”라며 의문을 표한다. 특히 장소와 상대를 불문하고 빗발치는 총성은 아이들도 피해갈 수 없었다고 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교실에 총알을 난사한 것도 모자라 학생들을 인질로 잡고 경찰들과 대치하기까지 하는 범인의 행동을 지켜보던 다크 투어리스트들의 긴장감도 최고조로 치솟았다는 후문이다. 이렇게 생사를 오가는 일촉즉발의 상황 속 범인을 제압하기 위해 투입된 경찰들에게서는 뜻밖의 행동이 포착된다. 아이들이 구출되기만을 기다리던 장동민이 “지금 뭐하는 거야?”라고 당황을 금치 못하기도. 상대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미국 내 총기 사고의 원인과 결과를 짚어볼 JTBC ‘세계 다크투어’는 오는 1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13 16:49
연예일반

‘세계 다크투어’ 일본 촉법소년 연령 낮춘 14살 살인마 근황 공개

‘세계 다크투어’가 일본의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게 한 엽기 살인 사건 현장으로 떠난다. 14일 방송되는 JTBC ‘세계 다크투어’에서는 일본 열도를 뒤흔들었던 14살 살인마 ‘사카키바라’ 사건을 통해 촉법소년에 대한 시사점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다크 투어리스트들은 이진숙 다크가이드와 함께 끔찍한 살인 사건이 발생했던 일본 고베 현으로 출동한다. 살인범은 중학교 앞에 어린아이의 시신을 가져다 놓은 것도 모자라 “게임이 시작됐다. 나는 살인이 즐거워서 참을 수가 없다”는 편지까지 남겼다고 해 다크 투어리스트들의 놀라움은 배가 된다. 일본 유학파 출신 이정현은 편지의 내용을 낭독해 긴장감을 한층 더 높인다. 이어 박나래는 “나는 이 게임에 목숨을 걸고 있다”는 붉은 편지를 차근차근 분석하며 “이게 맞는 거야?”라고 의문을 표한다. 그런가 하면 범행을 저지른 사람의 정체는 평범한 14살 중학생이라고 밝혀진다. 무엇보다 범인이 경찰의 추적을 막고자 파놓은 함정에 다크 투어리스트들마저 넘어가고 말았다고. 뒤늦게 속임수임을 깨달은 장동민은 “14살 중학생에게 놀아난 것”이라며 탄식한다. 이번 ‘세계 다크투어’에서는 평범한 14살 중학생이 엽기 살인마가 된 뜻밖의 이유와 함께 26년이 지난 그의 근황까지 공개된다. 일본 열도를 공포에 떨게 한 엽기 살인마 사카키바라는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을지 14일 오후 9시 JTBC ‘세계 다크투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14 16:55
연예

'딸도둑들' 첫방, 달라서 더 즐거운 6人 3色 장서 라이프

'딸도둑들'이 세상 어색하고 특별한 장서지간 브로맨스에 시동을 걸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딸도둑들'이 지난 12일 첫 방송됐다. 결혼 후 처음으로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된 장인과 사위, 각자 달라서 더욱 즐거운 여섯 남자의 6인 3색 장서 라이프는 색다른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3MC 강호동, 홍진경, 이수근이 '딸도둑들'의 포문을 열었다. 개그맨 장동민은 "가장 따끈따끈한 딸도둑"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결혼 5개월 차 신입 사위로서의 설렘을 전했다. 배우 류진은 결혼 17년 차 최고참 사위였다. 하지만 그 역시 장인과 단둘이 있어 본 적 없어 잠도 못 이뤘을 만큼 걱정된다는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축구선수 조현우를 대신해 아내 이희영 씨도 함께 자리했다. '장서지간의 브로맨스가 가능할까?'라는 기대와 의문 속에 장동민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장동민은 결혼 후 처음 신혼집을 찾는 장인을 위해 당뇨에 좋은 건강식을 준비하기로 했다. 하지만 주방에 발붙이기 무섭게 도착했다는 장인의 전화가 울렸다. 신혼집에 입성한 그는 부대를 방문한 사단장 포스로 모두를 긴장시켰다. 그리고 장모의 손맛이 담긴 음식과 바리바리 챙긴 선물을 건네며 끔찍한 사위 사랑을 드러냈다. 이에 보답하듯 장동민은 고등어 잡곡 솥밥, 시금치 샐러드, 굴국 등 장인 맞춤 상차림을 완성했다. "사위가 사투를 벌이며 만든 음식이니 정성으로는 1등"이라는 장인은 만족의 리액션으로 초보 사위 장동민을 안심시켰다. 어색한 침묵이 흐르던 식탁 앞, 장동민은 "사위 될 사람이 저라고 이야기 듣고 기분이 어떠셨냐?"라고 물으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장인은 딸에 대한 믿음이 있기에 그 선택을 의심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두 사람의 결혼식에서 흘린 눈물에 대해 "자네도 2, 30년 후에 그 입장이 되면 내 심정과 똑같을 것이다. 기쁨과 축하의 눈물이었다"라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내가 자네의 우산이 되어줄게"라는 장인의 진심 어린 한 마디는 모두에게 먹먹한 감동을 안겼다. 다음으로 아들 같은 사위가 되고 싶어 출연을 신청했다는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가 등장했다. 그는 포항의 한 수산시장에서 장인과 조우했다. 장모가 집을 비운 사이 처가댁에서 1박 2일을 함께 보내기로 한 것. 조현우는 한시도 장인의 손을 놓지 않고 살뜰히 챙기는 사랑꾼 사위의 면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인의 최애 메뉴라는 물회를 사서 돌아온 그는 어설픈 솜씨로 저녁 식사를 차렸다. 밥 대신 물회와 해산물, 그리고 그의 초딩 입맛 취향을 반영한 냉동 떡갈비가 식탁에 올랐다. 심지어 장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물회가 아닌 소고기였다는 뜻밖의 반전이 밝혀졌다. 그러나 직진 사위 조현우의 노력은 멈추지 않았다. 각종 게임과 놀이를 준비해온 그는 딱밤 내기 대결을 제안했다. 첫 번째 종목인 양궁의 승자는 조현우였다. 설마 장인에게 딱밤을 때리겠냐는 모두의 예상을 뒤집은 요즘 사위의 당돌함에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혔다. 이어 탁구, 알까기, 농구 등으로 종목까지 바꿔가며 승부를 펼치던 두 사람은 세 시간 만에야 게임 지옥에서 탈출했다. 조현우는 커플 잠옷, 커플 마스크팩, 커플 셀카 등을 동원해 잠들기 전까지 장인과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연애 시절 아내의 얼굴을 문신으로 새겨 화제가 됐던 그는 결혼 후 가슴에 새긴 부모, 장인, 장모의 이름과 생일을 처음 공개하며 남다른 가족 사랑을 뽐냈다. 마지막으로 류진 아내의 제보가 도착했다. 세상 느긋한 계획형 남편과 무엇이든 속전속결인 실행형 아버지에 대한 사연이었다. 장인의 사슴농장 일손을 돕기로 했지만, 기어코 기상 2시간 만에 집을 나선 류진. "왜 이렇게 늦었냐"라는 장인의 뼈 때리는 인사와 함께 그는 자유의 끝, 노동의 시작을 맞았다. 30여 마리의 사슴을 기르는 농장의 일거리는 쉴 틈 없이 쏟아졌다. 류진에게는 사슴의 사료를 챙기고, 사슴의 간식이 될 낙엽을 자루에 담고, 사슴 우리의 철망을 보수하는 일이 주어졌다. 하지만 그의 엉성한 일처리에 장인은 답답함을 표하며, 사위와 손자를 비교하는 팩폭 입담을 과시했다. 베짱이 사위라는 불명예를 안은 류진은 식사 준비로 점수 만회에 나섰다. 장인이 고등어를 굽는 동안 류진은 김치찌개를 끓이기 시작했고, 두 사람은 오후 5시가 다 되어서야 늦은 점심을 해결했다. 하지만 신 음식을 싫어하는 장인의 입맛을 생각지 못한 류진은 결국 기대에 못 미치는 반응을 얻었다. 끝으로 류진의 장인은 "오늘 사위와 같이 일을 해보니까 아직 견습공이지 숙련공은 아니다. 농장을 물려주기에는 한참 멀었다"라는 냉철한 평가를 내렸다. 17년 세월도 넘지 못한 장서지간의 벽이 언젠가 허물어질 수 있을지 앞으로의 변화를 기대케 했다. 딸도둑 2대(代)의 세상 어색하고 특별한 브로맨스를 그린 '딸도둑들' 2회는 19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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