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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일이' 장동윤·염혜란, 4일 서울지역 무대인사 확정
어느 때보다 의미있는 만남이다. 영화 '태일이(홍준표 감독)' 팀이 개봉 첫 주 주말인 4일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태일이'는 1970년 평화시장, 부당한 노동 환경을 바꾸기 위해 뜨겁게 싸웠던 청년 전태일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이번 무대인사는 영화를 연출한 홍준표 감독과 태일 목소리 역의 장동윤, 이소선 여사 목소리 역의 염혜란이 참석한다. 장동윤과 염혜란은 영화 속에서 보여준 따뜻한 가족 케미를 선보인 바,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도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4일 무대인사는 메가박스 코엑스를 시작으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메가박스 성수, CGV왕십리, CGV 용산아이파크몰 등 서울 시내 주요 극장을 방문할 예정이며, '태일이'만의 따뜻한 감동과 깊은 울림을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따뜻한 만남을 앞둔 '태일이'는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위한 영화이자 일하는 오늘의 태일이들에게 전하는 벅찬 위로와 감동으로 관객들과 호흡할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01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