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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청춘기록' 안길호 PD, '왓쳐' 작가와 재회…'해피니스' 연출
안길호 PD가 OCN 드라마 '왓쳐' 한상운 작가와 재회한다. 한 연예관계자는 26일 일간스포츠에 "안길호 PD가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제작하는 새 드라마 '해피니스' 연출자로 나선다. '왓쳐' 한상운 작가가 대본을 집필한다"라고 귀띔했다. 앞서 2019년 방송된 '왓쳐'는 장르물을 한 차원 끌어올린 심리스릴러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에 두 사람의 재회가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인다. '해피니스'는 코로나19가 끝난 근미래를 배경으로 새로운 감염병인 '광인병'이 유행하게 된다는 가정하에 사람들의 욕망과 공포를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기존에 의미를 뒀던 가치들이 생존을 위협받을 때도 변하지 않고 유지될 수 있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가치는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안길호 PD가 배우 송혜교, 김은숙 작가와 함께하기로 한 드라마 '더 글로리' 촬영 전 진행하는 작품이다. 현재 캐스팅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작품 편성은 미정이다. 안길호 PD는 SBS '옥탑방 왕세자' tvN '비밀의 숲' 시즌1,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청춘기록'을 연출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26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