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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 온 파이어’ 고퀄리티 무대 향연에 누적 1500만뷰 돌파

JTBC ‘걸스 온 파이어’가 레전드 무대를 연이어 탄생시키며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걸스 온 파이어’ 공식 인스타그램과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 영상 누적 조회수가 1500만 뷰를 돌파했다(5월 29일 기준). 고퀄리티 무대의 향연에 점차 입소문을 타며 제대로 상승 가도에 올랐다.특히 강윤정, 박서정, 조수민이 꾸민 안예은의 ‘창귀’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보기 드문 선곡에도 틱톡에서 253만, 인스타그램에서 143만 뷰를 넘기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성악·K팝·국악 장르 대통합을 이룬 무대로 섬뜩한 표정 연기까지 더해져 눈과 귀가 모두 즐거웠다. 이를 본 프로듀서 윤종신은 “보통 자기 기량을 뽐내기 바쁜데 무대를 위해 퍼포먼스에 합심하는 모습이 오디션의 수준을 끌어올린, 오디션의 진화가 아닌가 싶다”고 극찬한 바 있다.강윤정, 황세영이 꾸민 뉴진스의 ‘갓즈’ 무대도 틱톡에서 130만 뷰를 돌파하며 연일 화제다. 프로듀서들의 기립을 이끈 가운데, 두 참가자는 흑과 백의 드레스를 입고 각각 어둠과 빛의 여신들로 분했다. ‘라이벌 끝장 승부’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압도적인 무대 소화력으로 최고의 시너지를 냈다. 윤민서와 김규리가 호흡을 맞춘 아이유의 ‘러브 윈즈 올’ 무대도 틱톡에서 138만 뷰를 달성했다. 이들은 각자의 무기인 콘셉트와 기타를 버리고 오로지 보컬에만 집중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감정의 빌드업이 돋보이는 흡입력 높은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걸스 온 파이어’는 일부 단일 무대 영상이 평균 100만 뷰를 상회하며 국내외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시켰다. 세 차례의 라운드를 거듭하며 실력자들만 남은 가운데, 오는 6월 4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결승 진출자들을 가릴 그룹 미션 ‘플레이오프’가 시작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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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 온 파이어’, 이것은 오디션의 진화…윤종신 깜짝·영케이 눈물

‘걸스 온 파이어’가 장르 대통합을 이룬 무대로 오디션 프로그램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지난 7일 방송된 JTBC ‘걸스 온 파이어’ 4회에서는 본선 2라운드 ‘72시간 생존전’이 계속된 가운데, 잇단 역대급 무대로 프로듀서들의 순도 100% 리얼 반응이 터졌다.2인조 대결에선 ‘1&ONLY’ 김하나와 ‘맘마미아’ 권릴리가 마녀로 변신, 범상치 않은 등장을 알렸다. (여자)아이들의 ‘라타타’를 선곡한 이들은 각각 강점인 노래와 춤으로 서로를 도발했다. 마치 한 사람인 듯 완벽한 호흡이 돋보인 동시에 창과 방패 같은 애드리브 대결로 보는 이들을 홀렸고, 결과는 3대 3 동점을 기록, 최고의 무대를 펼쳤음에도 탈락 후보가 되는 충격 성적표를 안았다.다음은 ‘괴물토끼’ 윤민서와 ‘YG 오디션 1등’ 자넷서가 나선 캐릭터 대결. 개성파 2인조답게 이번에는 탈옥수 카드를 꺼냈다. 선곡부터 콘셉츄얼했다. 두 사람은 015B, 유라의 ‘나의 머리는 녹색’으로 호흡을 맞췄으나 하나의 팀으로 융화되지는 못했다. 연습 과정에서 끝내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감정을 터뜨렸다. 자넷서는 확신이 없는 상태로 무대에 올랐고, 끝내 탈옥하지 못했다. 윤민서가 5표를 획득하며 다음 라운드에 직행했다.이어 ‘구례 돌+I’ 김담영, ‘2008’ 지유은, ‘연산동 보헤미안’ 황세영이 3인조를 이뤄 등장했다. 단시간 내 친자매처럼 친해진 이들은 선우정아가 작사·작곡한 2NE1의 ‘아파’를 레게 스타일로 편곡해 행복 가득한 무대를 완성했다. 선우정아는 “각자의 색깔을 내면서도 즐겁게 무대를 하는 게 느껴졌다. 마법 같은 무대였다”고 감탄했다. 황세영이 4표를 얻으며 본선 3라운드에 진출했다.호랑이와 코뿔소도 맞붙었다. ‘천둥호랑이 여신님’ 이아름솔, ‘곡성 K팝스타’ 임옥연은 14살 나이 차를 오디션에서 한 번도 선곡이 된 적 없는 한영애의 ‘크레이지 카사노바’로 극복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광기 가득한 무대를 꾸몄다. 위험천만한 호랑이가 코뿔소처럼 돌진하는 모습으로 모든 이들을 전율케 했다. 두 사람의 무대에 선우정아는 “즐거워서 울컥한 건 처음이다. 자중을 집어치운 무대”라고 극찬했고, 윤종신은 “두 에너지가 꽈리를 틀듯 서로를 휘감는다. 너무 조화로웠다”고 호평했다. 접전 끝에 이아름솔이 4표로 3라운드행 열차에 탑승했다.유일한 5인조 팀에는 ‘미지수’ 조예인, ‘걸 크러쉬’ 노브, ‘재즈 많은 곰’ 손영서, ‘충청도 디바’ 김한별, ‘6,000:1’ 이나영이 속했다. 이들은 다인원의 강점을 살리자는 긍정적 사고를 바탕으로 이소라 ‘Track 9’를 선곡, 각자의 목소리로 하나의 진심을 전달하며 감동을 안겼다. 이들의 무대에 눈물을 보인 영케이는 “다섯 분의 목소리를 듣고 치유를 받았다”고 말했고, 정은지는 “마음이 홀리해지는 기분이다. 정말 위로받은 무대였다”고 호평했다. 팀원들을 주도적으로 이끈 노브가 4표를 받으며 다음 라운드에 안착했다.성악·K팝·국악 장르에 특화된 ‘프리마 돈나’ 강윤정, ‘고막 여사친’ 박서정, ‘한양 자스민’ 조수민의 대결은 이날 경연의 하이라이트였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보기 드문 안예은의 ‘창귀’를 미션곡으로 택한 세 사람은 장르 대통합을 이루며 숨 막히는 대결을 벌였다. 이전 라운드에서는 볼 수 없는 창법을 구사하는가 하면, 표정 연기까지 섬뜩하게 해내며 고퀄리티 무대의 향연에 방점을 찍었다. 결과는 강윤정이 5표를 획득, 3라운드 진출권을 따냈다.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 경력만 약 16년 차인 윤종신은 “계속해 인상적인 무대가 경신되고 있는 것 같다. 보통 2라운드면 자기 기량을 뽐내고, 생존하기 바쁜데 무대를 위해 퍼포먼스에 합심하는 모습이 오디션의 수준을 끌어올린, 오디션의 진화가 아닌가 싶다”며 놀라워했다. 7일 0시 기준 JTBC 홈페이지와 네이버, 그리고 메이크스타 앱 투표를 합산한 결과 글로벌 투표 1위는 ‘탕후루’ 이수영, 2위는 ‘6,000:1’ 이나영이 차지했으며 그 뒤를 ‘탄산수’ 김예빈, ‘3세계 아이돌’ 김채원, ‘미지수’ 조예인 각각 이었다. ‘걸스 온 파이어’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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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애부터 아이브까지…세대·장르 대통합 ‘걸스 온 파이어’

‘걸스 온 파이어’가 세대와 장르를 대통합한 폭넓은 음악으로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꾀했다.JTBC ‘걸스 온 파이어’는 새로운 K팝을 이끌 실력파 그룹의 탄생을 그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아이돌 음악이 주류인 K팝 시장의 판도를 바꿀 멤버 전원 올라운더로 구성된 5인조 그룹 탄생을 예고한다.‘걸스 온 파이어’는 지금까지 세 번의 예심을 뚫고 본선 1라운드에 진출한 50인의 ‘1 vs 1 맞짱 승부’가 펼쳐진 가운데, 최정상 프로듀서 6인의 감탄과 반성을 동시에 이끌어내는 역대급 무대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특히 장르, 전공, 나이, 국적과 관계없이 개성 넘치는 실력자들이 한데 모인 만큼 매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레전드로 손꼽히는 여성 보컬 한영애, 박정현, 보아, 태연, 알리 등은 물론 대세 그룹 (여자)아이들, 에스파, 아이브 등의 무대가 재탄생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각자의 개성과 색깔이 담긴 자작곡을 부르는 등 참가자들은 한계를 두지 않고 자신이 가진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고퀄리티 무대의 향연에 스타들도 반응했다. 양희은, 크러쉬, 알리, 이무진 등이 자신의 SNS를 통해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나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방송 후 참가자들이 부른 원곡이 멜론 실시간 검색어에 진입, 프로그램 및 참가자들에 대한 관심이 원곡을 찾아 듣는 일련의 선순환을 유도하고 있다.‘걸스 온 파이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점차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일본 OTT 플랫폼 Lemino, 대만 OTT 플랫폼 friDay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글로벌 OTT Rakuten Viki를 통해서는 미주,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인도 등 약 190개 국가 및 지역에 송출되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5.0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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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CU의 두 간판 ‘슈퍼엠’과 ‘갓 더 비트’는 어떻게 차별화 됐나

영화계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있다면, 한국 가요계엔 ‘SM 컬처 유니버스’가 있다.27년간 아이돌 그룹의 계보를 잇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각 그룹의 멤버를 선발해 2019년 남성 유닛 ‘슈퍼엠’을, 2022년 여성 유닛 ‘갓 더 비트’를 탄생시켰다. 두 그룹은 그동안 SM이 쌓아온 SM 컬처 유니버스(SMCU)의 거대한 세계관을 연결해주는 하나의 매개체로 등장했다.2021년 진행된 SM콩그레스에서 나온 내용처럼 SM 아티스트는 모두 ‘광야’의 일원으로, 광야는 이들이 속한 3차원의 가상세계를 뜻한다. 즉 마블 영화 속 한 명의 캐릭터가 다른 시리즈의 캐릭터와 관계를 맺거나 스토리에 영향을 주는 것처럼 SM 소속 아티스트들도 서로 간의 서사가 연결되거나 현실 세계에서 만나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2~3세대’ 슈퍼엠 vs ‘세대 통합’ 갓 더 비트먼저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차이점은 바로 ‘멤버 구성’이다. 슈퍼엠은 그룹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과 카이, NCT 127 태용과 마크, 웨이션브이의 루카스, 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19년 10월 “동양과 서양이 만나 하나가 되는 새로운 세계 ‘컬처 유니버스’를 선보인다”는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의 말처럼 동·서양을 아우르는 문화를 구축하겠다는 원대한 포부와 함께 정식 데뷔했다.반면 갓 더 비트는 가수 보아, 소녀시대 태연과 효연, 레드벨벳 슬기와 웬디, 에스파 카리나와 윈터가 결성한 그룹으로, 슈퍼엠과 같은 7인조지만 ‘걸스 온 탑 프로젝트’의 첫 번째 유닛으로서 단발성 이벤트로 활동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다. 또 슈퍼엠은 2세대 아이돌 샤이니부터 3세대 아이돌 NCT127 멤버가 모였지만, 갓 더 비트는 1세대 아이돌인 보아부터 4세대 아이돌인 에스파가 만났다는 점에서 세대통합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미국 겨냥’ 슈퍼엠 vs ‘국내 집중’ 갓 더 비트슈퍼엠은 2019년 10월 4일 데뷔 음반 ‘슈퍼엠’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하며 미국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국 캐피톨뮤직그룹(CMG)의 지원 아래 할리우드 캐피털 레코드 야외 타워에서 쇼케이스를 열었으며, 데뷔 앨범으로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하며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후에도 ‘ABC 모닝쇼’, ‘제임스 코든쇼’ 등 미국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슈퍼엠과 달리 갓 더 비트는 지난해 1월 발매한 데뷔 싱글앨범 ‘스텝 백’과 지난 16일 공개된 ‘스탬프 온 잇’ 모두 특별한 해외 활동 없이 국내에서 음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2022년과 2023년 전 세계에 송출된 온라인 콘서트 ‘SM타운 라이브 콘서트’에서 무대를 꾸미며 글로벌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헌식 문화 평론가는 “슈퍼엠은 체계적인 활동 기반을 국외로 확장하는 측면이 있고 갓 더 비트는 직접적 대면으로 국내 활동을 하는 차이점이 있다”며 “두 팀이 같이 연계해 국내와 국외 모두 활동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퍼포먼스 강점’ 슈퍼엠 vs ‘가창력도 강점’ 갓 더 비트태민, 카이, 태용, 마크, 루카스, 텐 모두 그룹에서 춤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는 최정예 멤버이며, 이 중 보컬의 중심을 잡고 있는 것이 바로 백현이다. 이수만 프로듀서가 직접 선발한 멤버 구성에서 알 수 있듯 슈퍼엠은 ‘퍼포먼스’ 중심 그룹으로, ‘쟈핑’, ‘호랑이’, ‘원’ 등의 댄스 장르 음악에서 격렬한 안무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갓 더 비트도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두로 내세웠지만, 슈퍼엠보다 가창력에 더 비중을 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보아는 댄스와 노래 모두 다 빠지지 않는 실력자이며, 소녀시대와 레드벨벳의 메인보컬 태연과 웬디는 명불허전 가창력으로 유명하다. 슬기 또한 웬디와 쌍벽을 이루는 보컬로 알려졌고, 윈터는 SM 작곡가 유영진의 ‘성대로 낳은 딸’이라는 별명답게 특유의 창법과 안정적인 보컬로 인정받은 바 있다. 여기에 효연과 카리나의 탄탄한 랩 실력이 뒷받침됐다.하재근 문화 평론가는 “슈퍼엠은 해외에 형성되는 K팝 팬덤에 어필할 느낌으로 그룹을 만들려 한 의도가 있는 것 같다”며 “갓 더 비트는 젊은 여성들의 롤모델이 되는 ‘언니’들, 즉 실력이 뒷받침되는 여성 멤버들을 모아 걸크러시 열풍을 선도하려는 기획 의도가 엿보인다”고 평가했다.emily00a@edaily.co.kr 2023.01.2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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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터뷰] 송가인 “2023년도 가인이어라~ 어떤 활동으로 만날지 기대”

“안녕하세요. 송가인이어라. 2022년이 가고 2023년이 왔습니다. 한 해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혹시 안 좋은 일이 있었다고 해도 훌훌 털고 힘차게 새해를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가수 송가인이 2023년을 맞아 일간스포츠 독자들에게 진심 어린 새해 인사를 전했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은 검은 토끼의 해다. 지난해 가요계에서 쉼 없는 질주를 이어온 송가인은 새해 일간스포츠에 “토끼같은 뜀박질로 새해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내며 “지난해에도 많은 사랑을 해주셨는데 올해도 열심히 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3년에 어떤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지 기대가 됩니다.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팬과 만나는 것도 새해 계획입니다.” 송가인은 지난 2019년 TV조선 ‘미스트롯1’을 통해 국민 대통합의 인기를 구가하며 트롯의 부흥기를 이끌며 꾸준히 빛나는 활약을 펼쳐왔다. 지난해 2월 설 특집 예능 프로그램 ‘조선팝 어게인 송가인’을 통해 한 해의 포문을 활짝 열며 힘차게 달린 송가인에게도 2022년은 유독 ‘처음’인 것이 많았다. 첫 단독 전국투어, 미국에서의 첫 단독 콘서트, 첫 단독 디너쇼 등 여전한 인기를 확인시킨 것은 물론 트롯의 매력을 국내외로 전파했다. “지난해에는 국내는 물론 미국까지 다녀왔는데 오직 팬들과 함께 한 1년이라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여러 지역을 방문한 만큼 지역마다 다양한 추억이 있어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송가인은 성취의 보람과 기쁨을 다시금 일깨워준 2022년을 보내며 한 해를 돌아봤다. 2022년은 앨범 발매와 전국투어로 꽉 채웠다. 지난해 4월 세 번째 정규앨범 ‘연가’를 발매하고 5월부터 ‘2022 전국투어 연가’를 총 22번 진행했다. 그는 “전국투어에 함께해준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성과를 이루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연가’를 통해 본업인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후에는 미국으로 향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2022 연가 미국 콘서트 - 다시 만난 우리 기다림 끝에’를 개최해 더 넓은 무대에서 글로벌 팬들을 만났다. 트롯은 국내로 시장이 한정된 장르로 인식돼 왔지만 송가인의 미국 공연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매진에 가까운 성적을 올렸다. 송가인의 저력을 확인시킨 사례였다. 송가인은 국내와 해외 팬의 차이를 묻자 “나를 사랑해주는 마음은 똑같기 때문에 차이점은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2022 연가 미국 콘서트 - 다시 만난 우리 기다림 끝에’를 계기로 앞으로 해외 팬들과 더 자주 만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송가인은 김호중과 호흡을 맞추며 지난해 방송을 시작한 TV조선 ‘복덩이들고’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송가인은 김호중과 이 프로그램에서 ‘복남매’로 활약하고 있다.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특급 케미스트리와 따스한 위로로 역조공을 선사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송가인은 “예능을 통해서 팬들과 만나는 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며 “처음 촬영할 때는 걱정도 많았지만, 스케줄이라고 생각하기보다 정말 여행하는 기분으로 다니고 있다. 행복한 여행을 다니면서 팬들과 직접 만나기도 하니 촬영마다 설렌다”고 말했다. ‘미스트롯1’을 통해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송가인은 이후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 ‘불타는 트롯맨’ 등 트롯 경연 프로그램이 많아지고 트롯의 대중화와 팬덤의 확산이 일어나며 그 주역으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에 ‘제2의 송가인’을 목표로 트롯 시장에 뛰어드는 후배들도 늘어났다. 이 같은 현상은 트롯 장르에 대한 송가인의 자부심을 높이면서 승부욕에도 불을 지폈다. 송가인은 “트롯계 대선배님들이 길을 잘 터주셔서 나도 행복하게 활동하고 있으니 내가 후배들을 위해 열심히 길을 터서 많은 후배 가수들이 꿈을 펼쳤으면 좋겠다”면서도 “(후배 가수들에게) 본보기가 되기 위해 더 열심히,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크다”고 각오를 다졌다.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늘 새해 계획을 거창하게 세우지만 가장 중요한 건 건강입니다. 건강하지 않으면 계획을 이룰 수도 없고 계획을 달성하더라도 건강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주변 사람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0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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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고우림 러브스토리→조규성 축구 인생사 공개 (‘유퀴즈’)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김연아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28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유퀴즈’) 174회에서는 ‘신과 함께’ 특집이 펼쳐진다. 먼저 일생을 신과 함께 보내는 진명 스님, 김진 목사님, 차바우나 신부님이 ‘유퀴즈’를 방문한다. 종교인의 길을 걷게 된 계기, 일과, 각 종교의 교리, 죽음에 대한 고찰 등 우리가 몰랐던 종교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또한 이웃 종교의 부러움 점과 아쉬운 점도 솔직히 밝히며 종교 대통합을 이뤄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대한민국 크로스 오버계의 아이돌, 그룹 포레스텔라와 토크를 이어간다. 락부터 오페라 뮤지컬까지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자기님들은 각자의 삶을 살다 운명처럼 만나고, 그룹 활동을 통해 친형제 같은 진한 우정을 쌓게 된 사연을 공유한다. 고우림 자기님이 말하는 피겨황제 김연아와의 첫 만남, 유재석과 조세호를 배꼽 잡게 한 자기님들의 개인기 타임은 물론, 하모니도 선보여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는 전언이다. 대한민국 월드컵 사상 최초로 한 경기 멀티골을 기록한 조규성 선수는 어디서도 밝히지 않았던 파란만장한 축구 인생을 전한다. 그는 “어릴 때부터 뛰어난 선수는 아니었다. 벤치에 앉아 있을 때가 많았다”고 고백한다. 또 불투명한 미래에 계속됐던 진로에 대한 고민부터 K리그 득점왕을 거머쥔 영화 같은 성장기, 벤투호 발탁 비하인드 스토리, 카타르 월드컵 에피소드도 공개해 몰입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2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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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 더 톱’ 배우·아나운서·정치인 총출동 “팔씨름으로 장르 대통합”

방송 최초 팔씨름 서바이벌 ‘오버 더 톱’이 베일을 벗는다.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오버 더 톱-맨즈 챔피언십’(‘오버 더 톱’) 1회에서는 본선에 진출할 100명을 가리는 참가자들의 예선전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일반부, 학생부, 운동선수부 등 다양한 직종의 참가자들이 ‘오버 더 톱’ 예선에 도전장을 내미는 가운데, 연예인 및 유명인사들로 구성된 연예셀럽부 참가자들의 모습도 공개된다. 연예셀럽부 내에서도 다채로운 분야의 인물들이 속속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배우를 비롯해 가수, 래퍼, 개그맨, 방송인, 아나운서 등이 예선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타 방송사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익숙한 인물들 그리고 심지어 정치인까지도 ‘오버 더 톱’에 출사표를 던졌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연예셀럽부 참가자들 역시 웃음기를 쫙 뺀 채 자존심을 걸고 진심으로 팔씨름에 임했다. 본인의 경기가 아니더라도 다른 참가자들의 경기를 지켜보며 예선 내내 열광적인 응원을 펼치는 등 팔씨름으로 장르 대통합을 이뤘다고. ‘오버 더 톱’은 전국의 팔씨름 고수들이 모여 오직 팔 힘 하나로 대한민국 팔씨름 최강자를 가리는 국내 최초의 팔씨름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싱어게인-무명가수전’,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효리네 민박’ 등 JTBC 대표 프로그램을 제작한 윤현준 CP가 기획을, 박성환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메인 MC로 전현무, 서포터즈로 문세윤, 김민경, 이진호, 하승진이 출연해 유쾌한 웃음은 물론 쫄깃쫄깃한 승부의 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오버 더 톱’은 오는 2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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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생애 첫 인생네컷에 어색 “이런 곳 처음”

올 추석, 오직 SBS에서만 볼 수 있는 가수 김호중의 TV 단독쇼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에서 김호중의 셀프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SBS 측은 24일 김호중의 셀프 사진관 방문기가 그려진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디지털 콘텐츠 ‘판타지아일지 NO. 4’에서는 VCR 용 사진 촬영을 위해 사진관을 방문한 김호중이 “이런 곳은 처음이다. 돈 넣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하며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리모컨을 들고 알아서 사진을 찍어야 하는 셀프 시스템에 어색해하던 김호중은 시간이 지나면서 특유의 시그니처 포즈들을 선보였지만, “마음에 드는 사진이 하나도 없다. 프레임에 나 혼자 꽉 찼다”고 투정을 부리기도. 각성한 김호중은 다양한 표정과 액션을 취하며 결국 ‘호중네컷’을 완성했다. 이번 TV 단독 쇼를 위해 찍은 김호중의 인생네컷 사진은 각종 SNS 플랫폼(SBS NOW)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는 클래식부터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는 물론 이색적인 컬래버레이션 무대까지 선보여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세대통합 쇼로 꾸밀 예정이다.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는 오는 30일 고양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추석 연휴 중 TV 편성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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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임영웅 고척돔 진출→김호중 단독쇼 개최…트로트의 시대는 계속된다

트로트 전성시대다. 일순간의 돌풍에 그칠 줄 알았던 트로트가 남녀노소, 세대를 가리지 않고 국민가요로 대한민국을 사로잡았다. 트로트는 TV조선 예능 ‘미스트롯’으로 시작된 인기를 타고 말 그대로 ‘트’며들었다. 트로트 장르는 이곳저곳을 잠식했고, 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의 시청률과 유튜브 조회 수가 여전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과거 어버이날 디너쇼, ‘OO 축제’ 등으로 소구되던 트로트 콘서트가 K팝 공연 못잖게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트로트 공연의 레전드 나훈아를 비롯해 송가인, 임영웅 등의 무대를 보려는 사람이 이전보다 훨씬 늘었다.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세대까지 트로트의 매력에 빠져 연일 환호를 보내고 있다. TV조선 ‘미스터트롯’의 일등공신 임영웅은 무려 101일에 걸쳐 데뷔 후 첫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공연이 열린 7개 지역, 21회차 전석 매진으로 명불허전 티켓 파워를 입증한 임영웅은 지난 14일 서울 공연의 마지막 무대를 OTT 티빙에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과 생중계로 함께 진행했다. 임영웅 콘서트는 역대 티빙 실시간 시청 점유율이 96%(분단위 시점의 UV 기준)까지 치솟았다. 또한 임영웅의 서울 콘서트 실황은 VOD로 제작돼 티빙이 독점 공개한다. 이는 콘서트의 감동을 다시 한번 생생하게 느끼고 싶은 팬들의 요청 쇄도에 따른 것. 콘서트 실황 VOD는 아직 가시지 않은 안방 VVIP석의 열기를 이어간다. 임영웅은 17만명을 동원한 단독 공연의 성공을 바탕으로 연말 트로트 가수로는 최초로 돔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12월 콘서트가 개최되는 고척스카이돔은 2만 명 규모로 관객 동원력이 큰 K팝 아이돌 그룹, 해외 유명 가수의 내한 공연 외 일반 가수 혼자 노크하기에는 어려움이 큰 장소다. 그러나 아이돌 그룹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음악 방송 1위, 솔로 가수 최초 초동 음반 판매량 100만 장 돌파 등 신기록을 세워온 임영웅인 만큼 돔 공연으로 또 한 번 가요계에 새 역사를 쓸 전망이다. TV조선 ‘미스트롯’ 시즌1 우승과 함께 차세대 트로트 여왕으로 군림한 송가인은 다양한 공연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단독 콘서트는 물론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총집합하는 ‘뉴페스타 2022’에 유일한 트로트 가수로 함께하며 눈부신 활약을 이어간다. 특히 송가인은 정통 트로트의 명맥을 이으며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지난 5월 서울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는 ‘2022 전국투어 연가(戀歌)’가 바로 그것이다. 매 공연마다 빠르게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암표도 나오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굳건한 인기를 보여줬다. 정통 트로트는 이어가되, 이를 기반으로 폭넓은 장르에 도전 중인 송가인은 한계 없는 성장으로 가수로서 역량을 입증하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트로트계 전설’ 설운도는 데뷔 40주년을 맞아 9년 9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 ‘보라빛 엽서’를 개최한다. 콘서트가 열리는 세종문화회관은 대중음악 가수들에게 문호가 넓지 않다는 점에서 설운도의 콘서트가 가지는 의미가 더욱 크다. 국민가수로 불리는 이미자, 이선희, 신승훈, 김종서 외에 아이돌은 ‘H.O.T’, ‘젝스키스’, 보아가 유일하게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펼쳤다. 지난 2013년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후 약 10년이라는 세월을 훌쩍 뛴 이번 콘서트에서는 ‘누이’, ‘사랑의 트위스트’, ‘여자 여자 여자’ 등 히트곡을 망라한 설운도의 트로트 인생 40년이 담긴다. 또한 기존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설운도의 진면목은 물론 깜짝 게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한층 더 풍성한 콘서트를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김호중은 나훈아, 송가인, 임영웅에 이어 안방극장에서 콘서트를 펼친다. 김호중은 첫 단독쇼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를 SBS에서 선보인다. 클래식,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이색 협업 무대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세대통합 쇼를 보여준다. 전례 없는 ‘보는 트로트’의 등장은 대중성, 팬덤이 가진 강력한 힘은 트로트를 부흥시키며 트로트 콘서트의 뜨거운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콘서트를 열고 이름을 건 단독쇼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는 아티스트가 적다는 것은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1090 전 세대를 아우르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나오려면 입지를 굳힌 트로트 스타 외에도 재능있고 매력 있는 보석과 같은 이들의 탄생이 필요해 보인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8.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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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이 전한 진심 “TV 단독쇼? 이게 진짜인가 생각해”

올 추석 가수 김호중의 TV 단독쇼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에 대한 김호중 인터뷰가 유튜브 등 온라인상에 전격 공개됐다. 영상 속 살짝 긴장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선 김호중은 첫 TV 단독쇼에 대해 “이게 진짜인가? 생각했다. 13년 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꿨던 꿈”이라며 감격해 했다. 이어 “어떻게 하면 더 좋은 그림과 음악을 들려줄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며 “숨겨왔던 모든 매력을 발산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김호중은 “아리스와 함께 춤추고 싶다”면서 댄스를 위해 학원도 찾아다녔다고 밝혔다. 이어 김호중은 “학원에 갔는데 1시간 안에 포기하더라”고 덧붙였다. 김호중은 팬들을 위한 깜짝 스포도 공개했다. 그는 “역대급 게스트와의 듀엣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호중의 신곡 무대도 이번 단독쇼를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다. 김호중은 한가위 소원으로 “아리스 옆에서 오래도록 노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며 팬들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오직 SBS에서만 방송되는 김호중의 TV 최초 단독쇼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는 클래식부터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는 물론 이색적인 컬래버레이션 무대까지 선보여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세대통합 쇼로 꾸밀 예정이다.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는 오는 30일 고양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추석 연휴 중 TV 편성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1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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