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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고거전’으로 ‘KBS 연기대상’ 대상 영예… 최다 수상 기록[종합]

배우 최수종이 KBS 역대 최다 대상 수상자가 됐다.최수종은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열린 ‘2023 K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으로 대상을 수상했다.이로써 최수종은 1998년 ‘야망의 전설’, 2001년 ‘태조왕건’, 2007년 ‘대조영’으로 대상을 받은 데 이어 통산 네 번째 KBS 연기대상을 품에 안게 됐다. 이는 유동근과 함께 역대 최다 대상 수상 기록이다.수상자로 호명된 최수종은 눈물을 펑펑 흘리며 아내인 배우 하희라 및 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또 “드라마 아직 반도 안 했다, 그런데 이렇게 배우들이 열연하고 모든 스태프들이 힘든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걸 보면서 여러분을 존경하고 사랑하게 됐다”고 인사했다.이어 “새해부터는 여러분이 다 소망하는대로 이뤄지고 기쁨과 감사와 행복이 넘치기를 바라겠다”는 새해 인사도 덧붙였다. ‘고려 거란 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김동준)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최수종)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수종은 강감창 장군 역으로 출연, 매 회 시선을 끄는 명연기를 보여주고 있다.‘2023 KBS 연기대상’은 공영방송 50주년을 기념해 진행됐다. 대상 시상자로는 1987년 첫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임동진과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주상욱이 활약했다. 행사 진행은 장성규, 로운, 설인아가 맡았다.‘고려 거란 전쟁’의 지승현과 김동준은 각각 우수상,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이정우 작가는 작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배우 이원종 역시 이 작품으로 조연상을 수상했다.‘효심이네 각자도생’의 활약도 매서웠다. 유이가 인기상과 최우수상을 받았고 하준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두 사람은 베스트커플상 수상자로도 이름을 올렸다.이 외에도 ‘혼례대첩’으로 연기 변신을 보여준 로운은 최우수상을, 조이현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두 사람은 함께 인기상과 베스트커플상도 품에 안았다.2023 KBS 연기대상 수상자(작)▲대상=‘고려 거란 전쟁’ 최수종▲최우수상=‘고려 거란 전쟁’ 김동준, ‘혼례대첩’ 로운, ‘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우수상(미니시리즈)=‘오아시스’ 장동윤, ‘오아시스’ 설인아, ‘혼례대첩’ 조이현▲우수상(장편드라마)=‘고려 거란 전쟁’ 이승현, ‘효심이네 각자도생’ 하준, ‘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우수상(일일드라마)=‘금이야 옥이야’ 서준영, ‘우아한 제국’ 이시강, ‘우당탕탕 패밀리’ 남상지, ‘비밀의 여자’ 최윤영▲베스트커플상=‘오아시스’ 장동윤 설인아,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 백진희, ‘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 하준, ‘혼례대첩’ 로운 조이현, ‘고려 거란 전쟁’ 김동준, 최수종▲인기상=‘혼례대첩’ 로운,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 ‘순정복서’ 이상엽, ‘고려 거란 전쟁’ 지승현, ‘오아시스’ 설인아, ‘효심이나 각자도생’ 유이, ‘혼례대첩’ 조이현▲조연상=‘오아시스’ 김명수, ‘고려 거란 전쟁’ 이원종, ‘혼례대첩’ 조한철, ‘오아시스’-‘그림자 고백’ 강경헌▲작가상=‘고려 거란 전쟁’ 이정우 작가▲드라마스페셜 TV시네드라마상=‘극야’ 이재원, ‘고백공격’ 채원빈, ‘그림자 고백’ 홍승희▲신인상=‘어쩌다 마주친, 그대’ 이원정, ‘오아시스’ 추영우, ‘어쩌다 마주친, 그대’ 서지혜▲청소년 연기상=‘폭염주의보’ 문우진, ‘금이야 옥이야’ 김시은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0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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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갑작스러운 비보에.. 장성규→프라임 연예계 추모 물결 [종합]

마약 투약 혐의를 받던 배우 27일 이선균이 사망했다. 향년 48세.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연예계 동료들은 슬픔에 빠졌다. 방송인 장성규는 자신의 SNS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변영주 감독과 가수 이수는 별다른 멘트 없이 검은 화면을 올리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방송인 프라임은 과거 이선균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시대는 계속 변하고 시대의 규범과 자유와 사생활의 모든 범위와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나쁜 건 무조건 삼가는 나지만 진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이선균의 사망에 일부 연예인들은 분노하기도 했다. 방송인 김송은 “군중심리가 제일 나쁘다. 이 나라가 이 사회가 죽음으로 몰고 간다. 죽였다 살렸다 한다”며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 걸리는 사람과 아직 걸리지 않은 사람들만 있을 뿐”이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죄를 결코 두둔하는 게 아니다. 인정했으니까 죗값 받고 피투성이라도 살아있어야지. 가족들 때문이라도 살았어야지. 비통하고 애통하다”고 덧붙였다. 애플TV 시리즈 ‘파친코’ 원작자 이민진 작가는 SNS에 “그의 수많은 훌륭한 프로젝트 중에서 영화 ‘기생충’에서는 칭찬할 만했고 ‘나의 아저씨’에서는 특출했다. 그의 뛰어난 작품과 창조적인 재능과 함께 기억되길”이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코미디언 윤택은 “사는 게 죽는 것보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사랑하는 자식과 아내 부모를 등지고 떠났을까 하는 마음에 자꾸자꾸 눈물이 난다”면서 “감미롭고 그윽한 목소리의 연기로 스크린을 통해 행복을 안겨주었던 한국의 연기파배우가 세상을 떠났다. 그곳에서는 자유롭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추모했다. 한편 이선균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의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최근까지 조사를 받고있었다. 그러나 피의자인 이선균이 사망함에 따라 고인의 마약 수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되게 됐다.다만 고인이 서울 강남 유흥업소 실장 A 씨 등을 고소한 건은 계속해서 진행된다. 앞서 고인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서울 강남구 유흥업소 실장 A 씨로부터 이번 사건과 관련한 협박을 당해 3억 5000만 원가량을 뜯겼다고 밝힌 바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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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故이선균 애도… “명복을 빕니다”

방송인 장성규가 고(故) 이선균을 추모했다.27일 장성규는 자신의 SNS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내용의 짧은 글을 올렸다. 이날 세상을 떠난 고 이선균에 대한 애도의 뜻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장성규는 생전 고인의 닮은꼴로 불리기도 했다.앞서 이선균은 지난 10월 말부터 마약 의혹을 받아왔다. 피의자로 전환된 이후 세 차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26일에는 거짓말 탐지기 조사도 요청했다.마약 의혹이 불거진 지 약 2달 만인 27일 오전 이선균은 서울시 종로구의 한 공원 인근에 세워진 차 안에서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고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2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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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장려 NO, 우승하면 갑자기 키스.” 제작진도 놀란 ‘2억9천’의 리얼함 [종합]

“결혼 장려 프로그램 아니다. ‘왜 결혼을 하려는 걸까’에 대한 이야기다.” 상금 2억 9천만원을 놓고 예비 부부들이 서바이벌에 나선다. ‘강철부대’ 이원웅 PD와 ‘피지컬: 100’의 강숙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믿고 보는 제작진과 함께, 예비 부부들의 리얼함 등이 담긴 ‘2억9천’이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쏠린다. 30일 tvN ‘2억9천: 결혼전쟁’(이하 ‘2억9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MC인 장성규, 이은지와 이원웅PD, 강숙경 작가가 참석했다. ‘2억9천’은 결혼이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된 시대에 결혼을 꿈꾸는 각양각색의 성격과 사연을 가진 예비부부가 결혼 자금 2억9천만 원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돌싱글즈’와 ‘나는 솔로’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유현철, 김슬기 커플을 비롯해 실제 예비부부 10쌍이 참여한다. 이원웅 PD는 요즘 결혼 비용이 2억 9천만원 가량 든다는 정보를 접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출연자들의 ‘리얼함’을 강조했다. 이원웅 PD는 “’강철부대’와 이 프로그램은 같다. 서바이벌 예능에서 시청자들이 궁금한 건 표정인데 ‘강철부대’도, 이 프로그램도 그렇다”며 “모두같은 목적을 지닌 사람들이 고군분투하는 표정은 다 같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비연예인 출연 프로그램을 보면 진정성을 의심하는데 우리 출연자들은 실제 출연 고민이 많았다”며 “양가 부모님, 친구들이 반대하더라. 섭외과정도 쉽지 않았는데 정말 순수하다. 사랑한다고 하고 서로가 서로밖에 없다는 표현을 하는 것도 정말 리얼”이라고 말했다. 김숙경 작가는“결혼 장려 프로그램이 아니다. 결혼을 왜 안 하느냐 같은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이 프로그램은 결혼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출연하는데 결혼은 둘이 마음이 맞고 잘 먹어야 한다. 결혼을 결심한 사람들은 어떤 사람일지 궁금해서 시작한 프로그램”이라며 “이들이 전하는 메시지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다 사랑하는 커플들이 출연하는데 너무 리얼해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 순간들도 있다. PD도 당황하더라”고 웃으며 “밥을 먹고 있거나 자고 있을 때 미션을 주는데 실제로 짜증내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걱정하지 않는다. 세상이 어떻게 보느냐가 아니라 내 연인이 어떻게 볼지를 신경쓰더라”며 “우리 출연자들은 각오보다는 자신 연인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더라. 그게 특이하다”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덧붙여 “우승하면 갑자기 키스한다”며 “그렇게 같이 슬픔과 기쁨을 나누더라. 서로가 같은 정도의 기쁨과 슬픔믈 느끼는 게 신기하더라”라고 덧붙였다. MC를 맡은 장성규와 이은지는 ‘2억9천’에 대해 “정말 재밌다”고 거듭 자신하는 동시에 개인적 경험과 연결 지어 프로그램의 의미를 전했다.장성규는 “연애 때는 아내와 결혼하기 위해 달콤한 이야기, 행동들을 했는데 지금은 아닌 것 같다”며 “결혼 10차인데 초심을 찾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난 왜 못나고 부족한 남편이 됐지’, ‘왜 아내에 대해 초심을 잃었지’ 같은 마음이 들더라. 반성했다”고 덧붙였다. 결혼에 대해선 “이제 결혼이라는 건 선택이 됐고 동거 문화가 잘 자리잡아가고 있다. 누구에게 결혼을 해라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면서도 “결혼한 게 나는 너무 좋아서 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장려하고 있긴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는 결혼이 좋다는 걸 알리고 싶은 욕심이 있다며 “이 프로그램을 보면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이은지는 ‘2억9천’ 출연을 통해 결혼관도 바뀌었다고 밝혔다. “예전에는 내가 결혼 가치관, 결혼관을 떠올렸을 때 내 남편은 언제나 든든한 내편, 동반자, 가족이라고 생각했었다”며 “이제는 이상형이 변했다”고 말했다.이은지는“이번 프로그램을 하면서 인생에 고난이 왔을 때 같이 이겨내는 게 결혼생활이 아닐까 싶더라”며 “함께 있으면 재밌고 티키타카 잘 맞는 게 아니라 어려운 게 닥쳤을 때 잘 이겨낼 수 있는 사람을 이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2억9천’은 오는 7월2일 오후 7시45분 첫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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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 “’또간집’ 촬영 후 40kg 늘어..인생 망쳤다” (‘아침 먹고 가’)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풍자가 ‘또간집’ 촬영 1년 만에 40kg가 쪘다고 고백했다.20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의 ‘아침 먹고 가’에 풍자가 출연했다.진행자 장성규는 오전 7시쯤 잠을 자고 있는 풍자에게 다가가 “아침이다. 일어나라”라고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장성규는 “이렇게 아침에 깨우러 왔는데 어떠시느냐”라고 묻자 “좋지만은 않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장성규는 풍자가 진행하는 유튜브 웹예능 ‘또간집’에서 소개한 떡도리탕 등으로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풍자는 “‘또간집’ 처음 때는 살을 빼고 있다가 조금 찐 상태였는데 그때와 비교해 40kg이 늘어났다”며 “원상복귀가 다 됐다. ’또간집’ 때문에 인생이 망쳤다”고 말했다. 장성규는 “오늘 풍자를 만난다고 하는데 어떠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무섭다’고 했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어 소위 ‘센캐’ 이미지에 대해 묻자 풍자는 “가족들이 싫어한다. 평소에 안 그런 모습인데 왜 방송 나와서 그러느냐라고 걱정한다. 가족들이 재방송을 아예 보지 않는다. 겁이 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또 이들은 악플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장성규가 “악플은 받아도 받아도 아프다”라며 ‘언제 보느냐’라는 풍자의 질문에 “구설수가 있을 때마다 찾아본다. 커뮤니티 10군데는 찾아가면서 어떤 구설수와 악플이 있는지 찾아본다”라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2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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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만큼 뛰어나다” ‘쇼퀸’, 첫방부터 실력자들 총출동.. 3.6%로 종편 예능 1위

TV조선 ‘쇼퀸’이 오디션 시장에 새 바람을 예고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18일 첫 방송된 TV조선 ‘당신이 꿈꾸던 무대 – 쇼퀸’ (이하 ‘쇼퀸’) 1회에서는 가수를 꿈꾸는 X, Y, Z세대 여성들의 첫 무대가 그려졌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첫회는 전국가구 기준 3.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종편 예능 1위를 차지했다.이날 웅장하게 꾸며진 스튜디오에는 더블 MC 장성규와 장민호를 비롯해 심사위원 정훈희, 김종진, 더원, 박선주, 황치열, 이해리, 조권이 한데 모였다. 장민호는 본격적인 1라운드 대결에 앞서 본선 진출자 60인과 흥 넘치는 오프닝 쇼를 꾸몄다. 곧이어 1라운드 세대 대표 선발전이 시작됐다. 가장 먼저 ‘송가인이어라’라는 한 줄 소개와 함께 등장한 Z세대 김현진은 ‘그 강을 건너지 마오’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흔들며 최초로 올 퀸을 달성했다. 김현진은 송가인을 향해 “기회가 된다면 같은 무대에서 노래하고 싶다”며 영상 편지를 남겨 훈훈함도 자아냈다. 다음으로 경력 28년 차 노래 강사 X세대 최우선이 등장했다. 최우선은 성숙한 감성으로 ‘내 마지막 날에’ 무대를 꾸미며 6퀸을 받았다.이어 Y세대 정해은이 등장했다. 무대 공포증을 이기기 위해 민속촌 조선 캐릭터 배우로 활동한 정해은은 70년대 곡인 ‘미인’ 무대를 신나게 완성했고, 6퀸을 받아 2라운드에 직행했다. Z세대 주하윤은 하늘에 계신 아빠를 위한 ‘상사화’ 무대를 꾸며 감동적인 무대로 올 퀸을 받았다. 김종진은 “어릴 때 어머니가 들려주신 자장가처럼 모든 이들에게 위로가 될 것”이라며 진솔한 소감을 전했다. 다음으로 ‘쇼퀸’의 최연소 참가자이자 리틀 제니로 화제를 모은 Z세대 정초하는 보아의 ‘넘버 원’을 선곡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격렬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선보이며 6퀸을 받은 정초하를 향해 조권은 “제니만큼 뛰어난 스타 될 것”이라고 칭찬했다.육아 전쟁 속 꿈을 찾아 도전에 나선 Y세대 김연미는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천일동안'을 완성하며 올 퀸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시각장애인 Y세대 김민지는 감동적인 무대로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김민지는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선곡했고, 조권과 정훈희 등의 오열 속 올 퀸을 받으며 2라운드에 직행했다. 특히 ‘쇼퀸’은 참가자별 가족과 지인들이 기다리고 있는 백스테이지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더불어 적재적소에서 심사위원단과 참가자를 이어주는 장민호와 장성규의 깔끔한 진행, 분위기를 유연하게 풀어주는 재치 있는 입담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한편, 가수의 꿈을 가진 여자들을 위한 꿈의 무대 ‘쇼퀸’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TV조선에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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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하게 빛날 별…故 문빈, 오늘(22일) 발인

그룹 아스트로 고(故) 문빈이 영면에 든다.문빈의 발인이 22일 서울시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발인식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다.소속사 판타지오는 지난 21일 “유가족의 뜻에 따라 발인식과 장지를 공개하지 않는다. 아스트로와 유가족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아름답게 잘 보낼 수 있도록 너그러운 양해 부탁한다”고 전했다.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시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향년 25세.당시 소속사는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 사랑하는 아들과 형제를 떠나보낸 유가족들의 슬픔과 비교할 수 없지만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이후 문빈의 여동생이자 빌리 멤버인 문수아는 스케줄을 취소하고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지켰다. 복무 중인 아스트로 MJ는 긴급 휴가를 받아 빈소를 찾았으며 일정 차 미국에 머물던 차은우 역시 급거 귀국해 빈소로 향했다.문빈의 비보에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 샤이니 키와 태민, 비비지 신비, 세븐틴 부승관, 방탄소년단 RM, 권혁수, 장성규, 김종국 등 다수의 연예계 동료가 애도의 뜻을 전했다.한편 1998년생인 문빈은 지난 2006년 동방신기 ‘풍선’ 뮤직비디오에 리틀 동방신기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또한 2009년 KBS2 ‘꽃보다 남자’에서 소이정 역의 김범 아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가요계에는 지난 2016년 아스트로로 데뷔했다. 2020년에는 유닛 문빈&산하를 결성,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4.22 08:34
스타

[왓IS] “오보이길 바랐는데”..故 문빈 비보에 슬픔 빠진 가요계

그룹 아스트로 문빈의 비보가 전해지면서 가요계가 슬픔에 빠졌다.20일 경찰에 따르면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시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매니저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문빈의 사망 소식에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는 미국 일정을 뒤로 하고 급하게 귀국했다. 지난해 5월 입대해 현역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아스트로 멤버 MJ는 급히 휴가를 받고 빈소를 찾았으며 멤버 진진과 산하도 일찌감치 빈소에 도착해 슬픔을 나눴다. 문빈의 비보에 동료 연예인들의 추모도 이어졌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자신의 SNS에 국화꽃 이미지를 게재하며 “마음이 무겁네. 밥 한번 사주겠다는 약속을 못 지켜서 미안해..”라고 적어 고인을 기렸다. 그룹 방탄소년단 RM도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검은 이미지를 올리며 고인을 추모했다. 지난해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2’에서 문빈과 호흡을 맞췄던 방송인 권혁수는 “미안하고 고맙고 보고싶어. 아프지 말고 잘 있어”라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렸다. 방송인 장성규는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이날 “최근에 봤을 때 너무 밝은 모습이어서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며 울먹었다. 개그우먼 김신영도 이날 자신이 진행하는 MBC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에서 “오늘 참 슬픈 소식을 들었다.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추모했다. 이날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여러 방송 프로그램들도 문빈 애도에 동참했다.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측은 21일 출연자들의 출근길 포토행사 일정을 긴급히 취소했다. ‘뮤직뱅크’ 측은 고인의 추모 영상을 준비 중이며 해당 영상은 21일 방송 말미에 공개될 예정이다. JTBC ‘아는 형님’ 측도 예정돼 있던 그룹 르세라핌의 출근길 촬영을 취소했다. 배우 겸 가수 아이유도 고인을 애도하기 위해 영화 ‘드림’의 개봉을 앞두고 진행하는 언론 인터뷰에 엠바고(보도 유예)를 요청했다. 영화 인터뷰에 엠바고를 요청하는 건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음악 전문 채널 Mnet은 이날 ‘보이즈 플래닛’ 결승전 생방송과 ‘엠카운트다운’ 정상 진행 여부를 고심하다가 “금일 방송은 깊은 애도의 마음을 담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스트로 팬들은 문빈의 비보를 접하고 믿기지 않다면서 슬픔을 나누고 있다. 팬들은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 “오보이길 바랐는데...믿을 수 없습니다”, “너무 충격이네요. 어제까지 노래 듣고 영상으로도 찾아봤던 멤버인데”라며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한편 문빈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라며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며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문객 또한 원치 않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문빈의 여동생이자 그룹 빌리의 멤버 문수아는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부모님과 함께 상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문수아는 19일 오후 라디오 출연이 예정돼 있었지만 비보를 접하고 불참했으며, 예정된 팬사인회 등 일정도 모두 취소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2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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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판타지오엔 불이 꺼지지 않았다… 故문빈, 너무 일찍 떠난 별 [종합]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문빈이 숨진 채 발견됐다. 처음 발견한 것은 매니저. 그렇게 안타까운 별이 세상에서 졌다.정확한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경찰은 고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故) 문빈은 사망 이틀 전인 17일에도 팬 커뮤니티인 위버스를 통해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했던 바. 황망하기 그지없는 소식에 팬들은 물론 연예계 전반이 슬픔에 빠졌다.같은 그룹 멤버의 떠나가는 마지막을 함께하기 위해 차은우는 오는 24일로 예정됐던 귀국을 당겼다. 앞서 디올쇼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던 차은우는 20일 급하게 귀국길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다. 너무 이르게 가족을 떠나보낸 만큼 조용히 애도할 시간을 갖고 싶은 것으로 보인다. 4월 현재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MJ의 경우 빈소를 찾을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고 문빈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19일. 소속사 판타지오의 건물엔 새벽까지 불이 꺼지지 않았다. 어두운 도시 속에 홀로 불이 켜져 있는 판타지오의 사무실 전경. 갑자기 전해진 비보에 뻥 뚫린 것 같은 모두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해 팬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동료 연예인들도 슬픔을 감추지 못 하고 있다. 방송인 장성규는 20일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새벽에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다”고 비보를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최근에 봤을 때 너무 밝았기 때문에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배우 권혁수도 같은 날 자신의 SNS에 문빈의 계정을 태그한 뒤 “사랑해 진짜 많이. 미안하고 고맙고 보고싶어. 아프지 말고 잘있어”라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문빈은 2016년 아스트로로 데뷔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아스트로 완전체 외에도 문빈&산하라는 유닛을 결성, 다채로운 재능을 펼쳐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2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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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25세” 문빈 비보에 외신도 집중 보도..연예계→팬 애도 물결

보이그룹 아스트로 문빈의 사망 소식에 외신들도 보도를 이어가고 있다.2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티엠지닷컴은 “K팝 스타 문빈이 세상을 떠났다. 겨우 25세였다”며 문빈과 아스트로의 활약에 대해 조명했다.티엠지닷컴은 “문빈은 2019년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가 이듬해 복귀했다”며 “5월 중순 예정된 콘서트도 취소됐다”고 했다.영국 매체 BBC도 같은 시간 문빈이 2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전하면서 소속사 판타지오의 입장을 인용해 “예기치 않게 세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되었다”고 햇다.중국 연예매체 시나닷컴은 “아스트로 문빈이 사망했다. 많은 이들의 그의 죽음에 슬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일본과 미국 빌보드도 긴급보도하는 한편, 연예인 동료들과 국내외 팬들의 애도도 이어지고 있다.2022년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SNL 코리아 시즌2’에서 호흡을 맞춘 방송인 권혁수는 이날 “사랑해 진짜 많이. 미안하고 고맙고 보고싶어. 아프지 말고 잘 있어”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장성규는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울먹거리며 “최근에 봤을 때 너무 밝은 모습이어서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장성규는 지난 1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시즌3’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문빈과 만난 바 있다.팬들은 “믿기지 않는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선 행복하길”, “얼마나 힘들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문빈은 19일 오후 8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상태로 매니저에게 발견됐다. 매니저가 처음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부검 등을 검토 중이다.문빈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2일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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