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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데플림픽 태권도 정혜근, 첫 출전에 '금·은 쾌거'…한국 8일 차에 금2·은2·동2 수확

도쿄 데플림픽 태권도 국가대표 정혜근(17·천안오성고)이 여자 품새에서 값진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혜근은 22일 일본 도쿄 나카노 종합 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여자 품새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첫 데플림픽 출전에 메달을 획득했다. 경기를 마친 뒤 정혜근은 “첫 데플림픽인데 이렇게 금메달 딸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쁘다”면서 “절 항상 응원해주신 부모님, 대표팀 감독님과 코치님 그리고 저희 도장 관장님, 코치님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혜근은 이수빈(28·전북장애인태권도협회)과 함께 나선 품새 페어에서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중국에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정혜근은 “페어는 저희가 정말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고 생각한다. 저랑 같이 한 이수빈 선수에게 고생 많았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수빈은 남자 품새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꿈의 무대에서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해서 기쁘다. 여기까지 올 수 있게 해주신 부모님, 스승님, 대표님, 지도자 선생님 감사하다”면서 페어전에 함께한 동료 정혜근에게 “고생 많았다”고 말하며 격려를 잊지 않았다.사격에서도 메달 소식이 이어졌다.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국립훈련센터 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50m 소총 3자세에서 정다인(21·경북전문대)이 결선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정다인은 지난 18일 10m 공기소총 혼성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정다인은 “혼성에 이어 주 종목이 아닌 3자세에서도 메달을 따게 되어 너무 영광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같은 경기에 출전한 김고운(30·BDH파라스)은 결선에서 4위를 기록하며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볼링 여자 2인조 이찬미(37·전남장애인볼링협회)-허선실(22·경남장애인볼링협회)조는 지난 21일 일본 도쿄 히가시야마토 그랜드볼에서 열린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준결승에서 독일에 세트스코어 2-0(204-153 197-137)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한 이찬미-허선실 조는 결승에서 만난 말레이시아에 매치스코어 2-0(203-175 208-180)으로 완승하며 우승했다. 이찬미는 “2021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개최지 사정에 의해 볼링은 말레이시아에서 개최) 2인조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2인조 금메달을 다시 한번 획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저희를 지도해주신 감독님과 코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남은 경기에 더욱 집중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허선실은 ”첫 데플림픽이라 긴장도 많이 하고 걱정이 많았지만 마침내 저도 한국에 금메달을 안겨줄 수 있게 돼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경기하는 내내 저를 믿어주신 감독님, 코치님, 찬미 언니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남아있을 이벤트에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안형숙(55·강원장애인볼링협회)이 박선옥(46·경기도장애인볼링협회)과 함께한 여자 2인조 경기에서 준결승에 올랐으나, 말레이시아에 매치스코어 1-2(157-140 151-186 183-200)로 패하며 동메달에 그쳤다. 안형숙은 20일 볼링 여자 개인전 금메달에 이어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형숙은 ”메달을 딴다는 것은 색깔과 상관없이 기쁜 일인 것 같다“면서 ”팀을 이루어 함께 환상의 호흡을 맞춘 서로를 믿고 자신 있게 스윙했던 것이 동메달을 딸 수 있었던 비결인 것 같다“며 팀 대표로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21 브라질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 육상 2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공혁준(28·안양시청)은 일본 도쿄 고마자와 공원 올림픽 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200m 준결승 1조에서 22초31의 기록으로 3위로 골인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은 23일 같은 장소에서 12시 30분에 펼쳐진다. 이날 한국은 총 8개 종목(가라테, 배드민턴, 볼링, 사격, 수영, 육상, 탁구, 태권도)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윤승재 기자 2025.11.23 10:08
스포츠일반

배드민턴 안세영,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수상자 선정

배드민턴 안세영이 대한민국체육상 대통령 표창 경기상 수상했다.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21일 2025년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안세영은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호주오픈 대회 일정을 소화 중인 안세영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에서 열리는 2025년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에서 표창장과 상금 등을 대리 수상할 예정이다.1963년 제정된 대한민국체육상은 국민체육 발전 및 진흥에 공적이 있는 자에게 주는 상이다.올해 대한민국체육상 지도자상은 배드민턴 안세영을 발굴한 최용호 감독, 장애인 경기상은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진한 감동을 준 김황태, 장애인체육상은 고광만 여주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 받는다.수영 국가대표 황선우의 아버지 황경선 씨는 문체부 장관 표창 특별상,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로 뽑혔다.체육발전유공 부문에서는 체육훈장 53명, 체육포장 7명 등 총 60명이 수훈 대상자로 이름을 올렸다.볼링 이나영과 강희원, 소프트테니스 김범준, 장애인 탁구 주영대, 강외정 등 총 12명은 최고 등급인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훈한다.사격 김종현, 유도 방귀만, 김성민, 고 최상영 전 재일본대한체육회장 등 총 18명은 맹호장, 유도 김성연 등 총 15명은 거상장을 받는다.양궁 김성훈 등 총 7명은 백마장, 조정 지도자 안효기는 기린장, 태권도 지도자 장세욱 등 총 7명은 체육포장 수훈자로 선정됐다.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국민에게 감동과 자긍심을 심어준 체육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문체부는 체육인들이 공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김희웅 기자 2025.11.21 09:03
스포츠일반

'첫 혼성경기'서 은색 호흡, 사격 김우림-정다인 개인전 아쉬움 '훌훌'

김우림과 정다인이 2025 도쿄 데플림픽 10m 소총 혼성경기에서 값진 은메달을 수확했다. 김우림-정다인은 18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국립 훈련센터 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10m 소총 혼성금메달 결정전에서 인도 선수들에게 7-17로 패했다. 두 선수는 처음으로 함께 나선 혼성경기에서 은메달을 수확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 4위로 마감한 아쉬움을 이날 메달로 훌훌 털어냈다. 비장애인 국가대표에 선발되며 화제를 모았던 김우림은 이번 대회 개인전 금메달 후보였다. 개인전에서 아쉬운 성적을 냈지만, 혼성경기를 통해 노메달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김우림은 “혼성 자체가 처음이라서 책임감 가지고 열심히 임한 결과”라면서 “개인전을 마친 뒤 하루종일 마인드 콘트롤을 하며 평정심을 되찾으려 했다”고 밝혔다. 정다인도 “주종목 개인전에서 준비했던 것들을 보여주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있었는데 혼성경기에서 아쉬움을 기쁨으로 바꿀 수 있어서 감사하다”면서 “개인전 이후 잠깐 흔들렸지만 이미 끝난 것은 잊어버리고 내가 하고자 하는 것들을 생각하면서 다시 집중했다”고 메달 비결을 밝혔다. 김우림은 이번 대회를 위해 4차 합숙까지 하면서 일본 사격장과 비슷한 환경으로 만들어 훈련하는 등 많은 대비를 했다. 그는 “이번 경험이 앞으로의 국제대회를 위한 좋은 씨앗이 될 것 같다. 어떻게 해야 국제대회에서 성적을 잘 낼 수 있는지에 대한 실마리를 잡은 것 같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국제대회 및 올림픽 선발까지 할 수 있도록 사격에 열심히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장애인이 아닌 비장애인 국가대표로서도 “국제대회에서 국위선양을 위해 열심히 임하겠다”면서 “그것만 생각하고 무아지경에 빠져 앞만 보고 달려나가려고 한다”며 결의를 보였다. 정다인 역시 “지금보단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앞으로 목표”라면서 “다음 국제대회에서는 개인 성적도 내고 싶고 또 팀 성적에도 도움이 되고 싶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또한 “세계 선수들과 함께 경기한다는 것이 영광이고 그만큼 책임감도 컸다. 많은 것을 배웠다. 지난 경기를 떠올리면서 내가 무엇을 놓쳤는지 생각하고 남은 경기에는 단점은 보완하고 제 장점은 더 살릴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다인은 이번 대회 두 종목을 남겨두고 있다. 한편 김우림은 이번 대회 친누나인 김고운과 10m 공기소총에 ‘남매 국가대표’로 나서 관심을 모았다. 김우림과 김고운은 지난 2022년 열린 2021 브라질 카시아스두술 대회에서는 각각 개인전 은메달과 동메달로 ‘남매 동반 메달’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김우림은 이에 대해 “누나와 동시에 메달을 못 딴 것은 몹시 아쉽지만, 혼성경기 동안 누나가 은메달 따는 데에 상당한 도움이 됐다. 이번엔 내가 누나의 남은 경기를 응원해 주겠다”면서 “누나에게 평정심만 생각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역경이 찾아와도 평정심 하나면 버텨낼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김고운은 “우림이의 멘탈이 회복되게끔 옆에서 응원과 위로를 해주었는데 혼성경기에서 정말 잘 해주어서 안심되고 기뻤다”면서 “우림이 고생 많이 했고 앞으로도 누나로서 코치의 입장이 돼 많이 도와줄 테니 정진하자. 너는 할 수 있다”며 동생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그런 한편으로 아직 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김고운은 “남은 경기에는 에너지와 집중력을 쏟아붓겠다”며 2연속 남매 동반 메달이라는 기록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도쿄=공동취재단 2025.11.19 09:08
스포츠일반

장애인스포츠 대축제 전국체전 성료, '6관왕' 김정남 MVP·'新新新' 신현진 신인왕

부산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6일간의 열전을 마쳤다. 5일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시장 등 주요 내빈과 부산 시민 7백여 명이 참석했다.전국 17개 시도와 재미선수단 등 9805명(선수 6106명, 임원 및 관계자 3699명)이 31개 종목에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가 25만288.88점을 획득하며 대회 5연패에 성공했다. 서울(21만1617.82점)과 부산(17만6245.20점)이 뒤를 이었다.대회 최우수선수(MVP)는 사격 6관왕을 달성한 김정남(세종)이 차지했다. 김정남은 이번 대회 참가한 총 8개 이벤트에서 금메달 6개 및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김정남은 “상상만 했던 목표인데 이번 대회에서 MVP를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개인전에서는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도전이었고, 단체전에서는 서로를 믿고 응원한 팀워크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꾸준히 노력해 더 성장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육상 종목의 신현진(경북)이 신인선수상을 받았다. 신현진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3개 종목(여자 T12 100m, 200m, 400m) 모두 한국신기록을 쓰며 3관왕에 올랐다. 그는 "앞으로 비장애인·장애인 대회를 막론하고 한국 기록을 깨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대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투혼과 열정, 화합의 스포츠정신으로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미래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 대회였다”며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언제나 선수 여러분을 응원하며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 목표를 향한 여정을 함께하겠다. 누구나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다음 대회는 2026년 9월 제주에서 열린다.윤승재 기자 2025.11.06 00:01
생활문화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 전국장애인체전 출전 'BDH 파라스' 사격팀 격려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지난 10월 25일,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격 종목이 열린 창원국제사격장을 방문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BDH 파라스 사격팀을 격려했다.BDH 파라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9개, 은메달 4개 등 총 2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권총 4개 종목(혼성 25m P3, 혼성 50m P4, 남자 공기권총 P1, 혼성 10m P5)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제패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또한 대회 중 세 차례의 전국장애인체전 신기록을 수립, 세종특별자치시에 사격 부문 시·도 종합우승이라는 성과를 안겼다.김정남 선수는 첫날 혼성 25m 권총 P3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단체전에서도 김정남·조정두·최재윤·김연미 선수가 합계 1709점을 기록해 신기록을 세웠다.둘째 날에는 파리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조정두 선수가 혼성 50m 권총 P4 개인전 금메달을 추가했다. 단체전에서도 팀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셋째 날 남자 공기권총 P1 개인전에서는 조정두 선수가 결선 신기록 237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김정남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해당 종목 단체전 역시 BDH 파라스가 석권했다. 마지막 날에는 김정남 선수가 혼성 10m 권총 P5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도 1065점으로 신기록을 달성했다. 배동현 이사장은 이날 현장을 직접 찾아 개인전·단체전 우승 선수들에게 금메달을 시상하며 “BDH 파라스 선수들이 보여준 도전과 열정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이번 대회에서 BDH 파라스는 단순한 승리를 넘어 국내 장애인 사격의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하며 팀워크와 기술력의 결실을 맺었다. 2025.10.28 14:02
스포츠일반

2025년도 대한체육회 정규직 신입직원 공개채용

대한체육회는 ‘책임 있는 변화로 다시 뛰는 대한체육회’를 함께 구현할 2025년 정규직 신입직원 채용을 실시한다. 온라인 입사지원 접수는 8월 22일(금)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채용분야는 ▲일반직 7급 사무(일반전공, 체육전공, 회계, 보훈, 장애인, 인재개발원), ▲일반직 7급 안전(건축·안전, 건축·안전(인재개발원), 산업안전), ▲전문기술직 7급(기계설비, 소방(인재개발원), 전기, 사격장관리, 물리치료, 조리), ▲공무직(국가대표 학습지원, 학예)으로 구성되며, 채용 인원은 분야별로 상이하다.지원자는 8월 22일(금) 오후 6시까지 대한체육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제출해야 하며, 채용분야별 응시자격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채용 홈페이지 및 대한체육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채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채용 과정의 공정성 강화를 위한 블라인드 채용으로 입사지원서 작성 시 학력, 성별, 출신지역 등을 작성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취업지원대상자(보훈) 및 장애인 채용을 도입하였다.채용 절차는 ▲입사지원서 접수(온라인) ▲서류전형 ▲필기전형(일반직에 한하며, 사무(장애인) 제외) ▲온라인 인성검사 ▲면접전형(1차 및 2차) 순으로 진행된다.이은경 기자 2025.08.18 17:09
생활문화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 대한민국 역사상 첫 IPC 위원장 선거 출마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 선거에 출마한다. 이번 출마는 장애인 선수들의 행복한 삶과 장애인 스포츠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헌신해 온 그의 여정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이 바탕이 됐다. 특히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이 다년간 진정성을 담아 전해온 제안과 설득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배 이사장은 장애인 스포츠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진정성 있는 헌신과 봉사를 이어가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올림픽에 IOC가 있다면 패럴림픽에는 IPC(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가 있다. 1989년에 설립된 IPC는 전 세계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패럴림픽 대회 개최, 선수 권익 보호,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약 200개 회원국의 투표로 선출되는 IPC 위원장은 스포츠를 통해 다양성, 포용, 인권이라는 인류 보편의 가치를 전 세계에 확산시키고 글로벌 장애인 스포츠의 미래를 설계하며 그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 상징적 리더이다. 또한 IPC의 대표로서 총회와 집행위원회를 주재하고 주요 정책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IOC 당연직 위원 자격으로 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지 선정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잘 알려진 바와 같이 배동현 이사장은 2012년부터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봉사와 헌신을 자처하며 오랜 시간 꾸준히 노력해 왔다. 그는 29세의 젊은 나이에 ‘대한장애인바이애슬론연맹’을 설립해 국내 장애인 동계 스포츠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바이애슬론에 이어 크로스컨트리스키 종목까지 확대해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으로 개편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2015년에는 민간기업 최초의 장애인 스포츠 실업팀인 ‘노르딕스키팀’을 창단해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조성했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는 대한민국 선수단장을 맡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노르딕스키팀의 창단 멤버인 신의현 선수는 대한민국 동계 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배 이사장은 선수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글로벌 장애인 스포츠단 ‘BDH 파라스’를 창단했다. 현재 BDH 파라스에는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의현 선수와 조정두 선수, IPC 선수위원 원유민 등 총 15명의 선수가 소속돼 국제무대에서 활동 폭을 넓혀가고 있다. 배 이사장은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도 선수단장을 맡아 모든 선수가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대한민국은 금 6개, 은 10개, 동 14개의 메달을 획득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당시 해단식에서 배 이사장은 17개 전 종목에 출전한 모든 선수와 지도자 100명에게 순금 20돈의 특별 메달을 수여하며 선수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했다.배 이사장은 지난 16일 알로프트 서울 명동에서 IPC 위원장 선거 출마를 발표했다. 그는 “오랜 고민 끝에 장애인 스포츠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한 사람으로서 IPC 위원장 선거에 출마한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항상 장애인 스포츠와 함께 할 것이며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마 소감을 전했다. 차기 IPC 위원장 선거는 오는 9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IPC 정기총회에서 치러진다. 2025.06.17 13:56
스포츠일반

'패럴림픽 선수단장+BDH 파라스 창단' 장애인체육 발전 힘쓴 배동현 BDH 재단 이사장, 한국 최초 IPC 위원장 도전

배동현(42) BDH 재단 이사장 겸 창성그룹 총괄부회장이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 국내 후보로 선정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6일 알로프트 서울 명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IPC 위원장 선거에 배동현 이사장을 국내 후보로 발표했다. 배동현 후보자는 지난 5월 9일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국제위원회에서 참석 위원 전원의 만장일치 추천을 받았다. 배 후보자는 현재 BDH 재단과 창성장학회 이사장, 창성그룹 총괄부회장 그리고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와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장을 맡아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리더십을 쌓은 바 있다. 2023년 설립된 BDH 재단을 통해 국내외 장애인체육의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재단을 통한 다양한 지원 활동과 함께 글로벌 장애인스포츠단 ‘BDH 파라스’를 창단, 노르딕스키팀과 사격팀을 운영하며, 장애인 엘리트스포츠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배 후보자는 “장애인 스포츠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한 사람으로서 IPC 위원장 선거에 출마한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항상 장애인 스포츠와 함께 할 것이며,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IPC 위원장은 IPC의 대표로 총회 및 집행위원회의 회의를 주재하며, 주도적으로 주요사항을 논의한다. 또 IOC 당연직 위원이 되어, 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지를 선정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1988년 서울 패럴림픽 대회 이후 국제 패럴림픽 역사를 주도하며 역대 선출직 집행위원 4명을 배출한 한국은 국내 인사로는 처음으로 IPC 위원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IPC 위원장 최종 후보는 IPC 심의를 거쳐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IPC 공식 발표 이후부터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선거는 9월 26일 부터 9월 27일까지 열리는 IPC 정기총회에서 치러진다. 총 203개의 IPC 회원기구(183개 국가패럴림픽위원회, 17개 국제경기연맹, 3개 장애유형별 국제기구)의 투표를 통해 과반 득표자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게 된다. 한편, 2025 서울 IPC 정기총회는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총회에는 전 세계 183개국 대표단, 26개 국제경기연맹 관계자 및 IPC 집행위원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총회에 앞서 9월 22일부터 23일은 IPC 집행위원회의, 9월 24일부터 25일에는 IPC 컨퍼런스가 열려 각종 보고와 중장기 계획, 등급분류 관련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윤승재 기자 2025.06.17 06:04
스포츠일반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 제17회 소강체육대상 영예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이 제17회 소강체육대상 최고상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강민관식육영재단(이사장 정대철)은 체육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세 차례 체육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제17회 소강체육대상 각 부문별 수상자들을 확정해 28일 공식 발표했다. 영예의 대상에는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정됐고, 공로상에는 정강선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장, 특별공로상에는 장명희 아시아빙상연맹 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1980년 동국대학교 등반대장으로 한국 최초로 8156m 마나슬로를 정복한 전문 산악인인 이인정 회장은 2005년 대한산악연맹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유일한 동·하계 올림픽 종목인 산악을 스포츠로 발전시키는 기초를 다졌고, 우리나라 산악을 세계 정상급으로 끌어 올리는 공헌을 했다. 특히 1990년 태인체육장학회를 설립해 올해까지 35년 동안 다양한 종목 유망선수 총 74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체육 저변 확대에 큰 공헌을 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강선 파리올림픽 선수단장(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장)은 당초 우려를 씻고 32개의 각종 메달(금 13개, 은 9개, 동메달 10개)을 따내 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 타이기록을 세우는 데 기여,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특별공로상을 수상하는 장명희 회장은 94세의 고령에도 아시아빙상연맹 회장을 6연임하며 현역 체육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나라 빙상 발전의 산 증인이다. 지도자상과 최우수선수는 파리올림픽과 파리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스포츠의 저력을 확인시킨 국가대표팀 감독과 금메달리스트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파리올림픽 금메달 3개, 동메달 3개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양한 장갑석 사격 대표팀 감독(한국체육대학교 교수)과 한국 양궁의 맏형으로 남자 양궁사상 첫 3관왕에 오른 김우진 선수(청주시청)가 비장애인 부문 지도자상과 최우수선수로 뽑혔다.장애인부문에서는 파리 패럴림픽 탁구에서 지도자상과 최우수선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금 2개, 은 3개, 동 9개 등 모두 14개의 메달을 획득한 조재관 감독(광주광역시청)이 지도자상을, 그리고 지적장애 부문에서 한국 최초로 금메달리스트가 된 김기태 선수(서울특별시청)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언론상에는 정희돈 아시아체육기자연맹 회장(전 SBS 스포츠취재부 국장)이 선정됐다. 지난 30년 동안 스포츠 전문 기자로 외길을 걸어온 정 회장은 한국체육기자연맹 회장에 이어 현재 아시아체육기자연맹 회장과 세계체육기자연맹 부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에 신설돼 올해로 2년째를 맞는 꿈나무상은 복싱 청소년대표인 이준희 선수(창원안골포중)와 태권도 청소년대표인 김서율(세종부강중)이 각각 수상한다. 이들 수상자들에게는 소강체육대상 트로피와 함께 대상에는 상금 1000만원, 공로상, 언론상, 지도자상, 최우수선수상에는 상금 500만원을, 꿈나무상에는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고(故) 민관식 대한체육회장을 기리며 2009년 제정된 소강체육대상은 각 분야에서 한국체육발전에 기여한 체육인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소강민관식육영재단 정대철 이사장은 “이번 수상자들은 모두 자기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고의 전문가이자 글로벌 리더”라며 “우리나라 체육 발전에 초석을 만드신 소강 민관식 박사의 뜻을 이어 더욱 정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17회 소강체육대상 시상식은 5월 9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코리아나호텔 7층 스테이트퀸룸에서 열린다. 각 분야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대상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 ▲공로상 정강선 2024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장) ▲특별공로상 장명희 아시아빙상연맹 회장 ▲지도자상 장갑석 파리올림픽 사격 감독(한국체육대학교 교수), 조재관 파리패럴림픽 탁구 감독(광주광역시청)▲언론상 정희돈 아시아체육기자연맹 회장 ▲최우수선수상 김우진(청주시청/양궁) 김기태(서울특별시청/장애인탁구)▲꿈나무상 이준희(창원안골포중/복싱) 김서율(세종부강중/태권도)▲특별상 김채연(군포수리고/피겨스케이팅) 심시연(GCM/테니스)김식 기자 2025.04.28 14:01
스포츠일반

진종오 의원, 이천선수촌 찾아 장애인체육회 현장 의견 수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소속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이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19일 진종오 의원실에 따르면 진 의원은 전날 이천선수촌을 방문해 정진완 장애인체육회장으로부터 업무 현황을 들은 뒤 선수·지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선수촌에 입촌한 10개 종목 지도자와 간담회에서 트레이너 수당제로 양질의 인력 수급 어려움, 국제대회 참가 시 중증장애 선수들의 이동 문제, 예산 부족으로 국제대회 참가 기회 부족, 지도자 1년 단위 계약으로 인력풀 협소 등의 문제가 제기됐다.이어진 선수 간담회에선 국가대표 선수들의 장비·시설 확충 필요, 선수촌 스포츠의·과학 전문 인력 부족에 따른 어려움, 경기력 향상을 위한 국제대회 참가 기회 확대 등 의견이 나왔다.진 의원은 "장애인 선수들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관련한 제도 개선이 꼭 필요하다. 안정적 훈련 일수 확보를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면서 "선수들이 최적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그는 이천선수촌 의과학실과 트레이닝장, 골볼장, 배드민턴장, 역도장, 사격장, 양궁장 등 훈련장을 둘러보며 지도자와 선수들을 격려했다.한편 진 의원은 앞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방문, 대한체육회 노동조합 및 지방체육회와 간담회 등 현장 행보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안희수 기자 2025.03.1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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