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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경단녀 탈출할까…‘다음생은 없으니까’ 캐릭터 포스터 공개

‘다음생은 없으니까’ 김희선-한혜진-진서연-윤박-허준섭-장인섭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오는 11월 10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인 TV조선 새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하나 세 친구의 더 나은 ‘완생’을 위한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다.김희선은 과거 억대 연봉을 받는 촉망받는 쇼호스트였지만 현재는 아들 둘을 가진 ‘경단녀 엄마’ 조나정 역을 맡아, 단정한 비즈니스 의상에 빨래 바구니와 장난감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워킹맘과 전업주부 사이의 깊은 고민을 드러낸다. “이 나이에 하고 싶은 일 도전하면 욕심이야?”와 ‘#경단 탈출?’이라는 문구가 혼란한 심리를 나타내 이목을 집중시킨다.한혜진은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지만 무성욕자 남편과 아이를 낳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이는 아트센터의 기획실장 구주영 역으로 나선다. “우리 그냥 애 갖지 말까?”라는 문구 아래 임신테스트기를 든 채 고민에 빠진 표정을 짓고 있는 한혜진 옆으로 ‘#완벽주의자 #효녀 콤플렉스?’라는 키워드가 더해지면서 위풍당당한 겉모습과는 달리, 다채로운 고민에 휩싸인 구주영의 실상이 드러난다.진서연은 아직 이루지 못한 결혼에 대해 환상을 가지고 있는 잡지사 부편집장 이일리 역을 맡았다. 웨딩드레스를 연상케 하는 헤어밴드와 새하얀 의상을 입은 채 웨딩북을 품에 안고 놀라는 모습으로 반전 욕망을 구현했다. 더욱이 “내가 몇 번을 말해? 나 결혼하기 싫다니까?”와 ‘#결혼도 하고 싶어?’라는 문구는 힙한 인생을 추구하면서도 결혼을 갈망하는 이일리의 아이러니한 심리를 나타낸다.홈쇼핑 PD이자 조나정의 남편 노원빈 역의 윤박은 헤드셋 마이크를 목에 걸고 핸드폰으로 통화까지 하는 바쁜 일상을 담아냈다. “누군 회사 좋아서 다니냐?”라는 대사가 가장으로서 책임감과 힘듦을 내비치는 반면, ‘#불륜남?’이라는 키워드가 덧붙여지면서 의문을 드리운다.허준석은 조나정, 구주영, 이일리의 대학교 연극동아리 선배이자 도수치료사인 변상규 역으로 분해 이두근을 선명하게 드러낸 채 도수 치료에 한창인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여기에 “당장은 안 좋아해도 된다. 언젠가 좋아하게 만들테니까”라는 속마음이 더해지면서 ‘#상남자?’ 키워드와 절묘한 매칭을 이룬다.명문대 출신 게임 회사 이사이자 구주영의 남편 오상민 역의 장인섭은 핑크색 인형과 머리빗을 든 파격적인 면모로 눈길을 끈다. “극복하고 싶어요! 틀을 깨고 싶어요!”라는 대사와 ‘#키덜트?’라는 문구가 더해지면서 오상민이 가지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지 관심을 높인다.제작진은 “김희선-한혜진-진서연-윤박-허준섭-장인섭이 얽히고설키면서 어떤 성장과 공감의 서사를 이끌어낼지, ‘다음생은 없으니까’를 기대해 달라”라고 기대감을 북돋웠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오는 11월 10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되며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8 13:12
드라마

김희선X한혜진X진서현, 대본리딩…‘다음생은 없으니까’ 11월 10일 첫방

‘다음생은 없으니까’ 김희선-한혜진-진서연-윤박-허준석-장인섭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오는 11월 10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인 TV조선 새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하나 세 친구의 더 나은 ‘완생’을 위한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다. 인생에서 가장 불안하고 혼란한 시기로 꼽는 제2의 사춘기 불혹에 직면한 세 친구가 다시 한번 인생을 잘살아 보고자 노력하는 ‘성장통’을 그려낸다.‘꽃선비 열애사’,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대군-사랑을 그리다’, ‘간택-여인들의 전쟁’, ‘공주의 남자’ 등을 연출한 김정민 감독과 ‘그린마더스클럽’를 집필한 신이원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김희선-한혜진-진서연-윤박-허준석-장인섭 등 탄탄한 연기 내공의 배우들이 뭉쳤다.배우들은 첫 대본리딩 호흡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연기합을 선보였다. 김희선은 과거 억대 연봉을 받는 촉망받는 쇼호스트였지만 현재는 아들 둘을 가진 ‘경단녀 엄마’ 조나정 역에 오롯이 녹아든 연기로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김희선은 엄마이자 아내로 현실에 충실한 삶을 사는 능청 연기부터 자신의 커리어를 되찾고자 최선을 다하는 처절한 분투까지 생생하게 그려냈다.한혜진은 남부러울 것 없이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지만 무성욕자 남편과 아이를 낳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이는, 아트센터의 기획실장 구주영 역으로 이전에 볼 수 없던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섰다. 한혜진은 차분하게 일상을 연기하면서도 난임에 대한 괴로움에 힘들어하는 구주영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했다.진서연은 아직 이루지 못한 꿈인 결혼에 대해 환상을 가지고 있는, 잡지사 부편집장이자 골드미스 이일리 역을 통해 대사의 말맛을 디테일하게 살려내는 강렬한 연기력을 증명했다. 진서연은 답답한 상황에서는 화끈한 샤우팅으로 카리스마를, 친구들 앞에서는 아낌없는 애교로 귀여움을 분출하는,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윤박은 홈쇼핑 PD이자 조나정(김희선)의 남편 노원빈 역을 맡아 무뚝뚝하고 조용한 성격을 지닌 츤데레의 면면을 유감없이 발산했다. 윤박은 남편으로서의 자존심과 가장으로서 짊어진 책임감을, 다정함과 냉정함을 넘나드는 말투로 표현하며 긴장감을 높였다.허준석은 조나정, 구주영(한혜진), 이일리(진서연)의 대학교 연극동아리 선배이자 도수치료사인 변상규 역으로 흥미진진한 서사에 생동감을 부여했다. 허준석은 오랜만에 다시 만난 선배로 은근한 섹시미의 상남자 매력을 분출하며 등장할 때마다 극의 분위기를 자유자재로 전환해 열기를 북돋웠다. 장인섭은 명문대 출신의 게임회사 이사이자 구주영의 남편 오상민 역으로 맛깔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피규어와 장난감을 좋아하는 키덜트족으로 변신한 장인섭은 아내 구주영을 애타게 만드는 소심하면서도 철부지 같은 면모로 흡입력을 높였다..제작진은 “‘다음생은 없으니까’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대본 리딩에서 모든 배우가 뜨거운 열의와 에너지를 쏟아내며 기대감을 폭발시켰다”라며 “어른들의 성장통을 통해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아내며 남녀노소 세대불문 공감을 자아낼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오는 11월 10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되며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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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최선 다해 사랑해”…위하준, 눈물 쏟았다 (‘졸업’)

‘졸업’ 위하준이 애틋한 눈물을 쏟아냈다.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 14회에서는 대치동을 휩쓴 사제 스캔들의 주인공이 된 서혜진(정려원)과 이준호(위하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14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5.2%를 기록했다.이날 이준호는 서혜진의 고백에 미안함만 커져갔다. 하지만 서혜진은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날 사랑해. 그거면 돼”라고 자신의 선택에 그 어떤 후회도 없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다음날 윤지석(장인섭 분)은 예고한 대로 서혜진과 이준호를 제외한 대치체이스 강사들을 불러들였다. 갑작스러운 서혜진의 등장에 강사들 분위기는 한층 더 가라앉았다. 우승희(김정영 분)의 사람인 이명준(이시훈)은 그에게 들으라는 듯 “학원 대표 강사라는 사람이 자기 위력을 행사해서 신임 강사한테 온갖 특권, 특혜를 몰아준 게 문제라고 이야기를 하는 거야”라며 목소리를 높이며 분위기를 호도하려 했다.그때 이준호까지 나타나면서 교무실의 공기는 한층 험악해졌다. 다른 강사들이 두 사람의 몸싸움을 말리는 지경까지 되고 만 것. 하지만 진짜 문제는 내부보다도 외부였다. 소문을 들은 학부모들은 즉시 동요했고, 없는 사실까지 만들어져 퍼져갔다. 물론 다른 학원 강사들 사이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스승과 제자의 스캔들은 빠른 속도로 대치동을 뒤흔들기 시작했다.궁지에 몰린 김현탁(김종태)은 우승희를 찾아갔다. 그러나 우승희는 “전부를 다 주신대도 모자라요. 제가 원하는 건 예전의 제 학원이에요”라며 타협의 여지조차 주지 않고 되레 그를 비웃었다. 한편, 서혜진 역시 모든 것을 잃을 김현탁을 걱정해 사건을 주도하고 있는 윤지석을 설득하려 했다. 한번 돌아선 윤지석은 차가웠다. 터질 듯이 밀려드는 학부모들의 전화와 민원으로 대치체이스는 하루아침에 크게 흔들리고 있었다.위기는 그뿐만 아니었다. 성하율(김나연)의 엄마를 필두로 한 학부모들이 찾아온 것. 그들이 먼저 지적한 것은 뒤바뀐 수업 방식이었다. 이에 서혜진은 차분히 설명했지만, 전과 달리 거짓말로도 1등급을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하지 못하는 그의 모습에 학부모들의 신경은 더욱 날카로워졌다. 결국 성하율의 엄마는 사생활 때문에 연구도, 애들 관리도 하기 싫어진 것을 자신들 탓으로 돌린다면서 힐난했다.반면 이준호는 오히려 더 당당하게 굴었다. 학생들의 짓궂은 물음에도 당황하는 대신 솔직하게 대응하는가 하면, 보란 듯이 사랑한다는 쪽지를 서혜진의 자리에 남겨두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이준호를 따로 불러낸 김현탁은 학원을 그만둘 것을 어렵사리 전했다. 강사 일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는 서혜진 대신 어디든 갈 수 있는 이준호가 움직이는 것이 낫다는 것이 그의 계산이었다. 그러나 이준호는 사방에서 난도질당하는 서혜진을 두고 떠나고 싶지 않았다.애써 억눌러왔던 두려움이 터진 순간, 결국 이준호는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그는 “살면서 오늘처럼 무서운 적이 없었는데요. 선생님 공든 탑이 한꺼번에 무너졌어요. 모교처럼 생각했던 학원은 잿더미가 되게 생겼는데. 내가 여기 오지 말았어야 했나, 주변 사람들한테 더 친절했어야 했나”라며 흐느꼈다. 우는 이준호를 보고 철렁 가슴이 내려앉고 마는 서혜진의 얼굴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한편, 폭풍 속에서도 두 사람의 편은 있었다. 사회과 팀장 민희주(양조아)는 윤지석의 공론화가 우승희와도 얽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그를 비난했다. 서혜진이 받을 상처를 생각해 바로 잡아 보자고 힘을 불어넣는 민희주. 그리고 남청미(소주연) 역시 야망 대신 의리를 선택했다. 도망치라고 하는 서혜진에게 “저 그 패거리 안 끼려고요. 같이 놀아 드릴게요”라면서 서혜진을 응원해 뭉클함을 더했다. 그뿐 아니라 서혜진과 이준호를 통해 최승규(신주협)와의 사이에 확신을 얻으며 새로운 관계로 나아간 이들의 모습은 또 다른 설렘을 안겼다.tvN 토일드라마 ‘졸업’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2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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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정려원♥위하준, 사내 연애 잔혹사 시작되나…대치동 ‘발칵’

‘졸업’ 정려원, 위하준이 인생 최대 위기를 맞는다.tvN 토일드라마 ‘졸업’ 측은 14회 방송을 앞둔 23일 거세게 흔들리는 서혜진(정려원)과 이준호(위하준)의 모습을 공개했다. 무엇보다도 소문의 직격타를 맞은 대치체이스의 일촉즉발 풍경이 긴장감을 더욱 증폭시킨다.지난 방송에서 우승희(김정영), 최형선(서정연)이 꺼내든 비장의 카드는 서혜진과 이준호의 ‘사제 스캔들’이었다. 우승희 작전에 휘말린 윤지석(장인섭)의 비뚤어진 짝사랑은 서혜진과 이준호의 연애 사실을 공론화 하기에 이르렀고, 두 사람은 대치동 인생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서혜진과 이준호가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지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포착된 대치체이스의 살벌한 분위기가 위기감을 더한다. 잔뜩 굳은 서혜진의 시선 끝에 격노하는 이준호가 있다. 동료 강사들의 만류에도 금방이라도 몸싸움을 벌일 기세로 분노를 표출하는 이준호의 모습이 위태롭다. 윤지석이 보낸 문자로 대치체이스 강사들 역시 서혜진과 이준호의 연애 사실을 알게 된 상황. ‘사제 스캔들’을 터뜨린 윤지석의 차가운 눈빛과 알 수 없는 남청미(소주연)의 표정 대비도 흥미롭다. 든든한 지원군이었던 두 사람의 예측 불가한 행보가 서혜진에게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궁금해진다.서혜진과 이준호의 눈물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학원 상담실에 앉아 홀로 눈물을 보이는 서혜진은 며칠 사이 일상을 휩쓸고 간 파도에 힘겨운 모습이다. 눈시울을 붉힌 이준호의 애틋한 얼굴도 눈길을 끈다. 과연 ‘호혜커플’ 서혜진과 이준호가 늘 그래왔듯이 최악의 여론에 맞서 현명한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tvN ‘졸업’ 제작진은 “서혜진과 이준호의 스캔들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역대급 위기를 맞은 이들이 커리어와 사랑 모두 지킬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면서 “혼란에 들썩이는 대치동 학원가 사람들의 행보를 지켜보는 것 역시 흥미로울 것”이라고 전했다.tvN 토일드라마 ‘졸업’ 14회는 23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2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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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만' 장인섭, 김경남과 호스피스 추격전 '긴장감 UP'

'한 사람만' 장인섭이 김경남과 추격전을 벌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월화극 '한 사람만' 7회에는 장인섭(오진규)과 김경남(민우천)의 추격전이 벌어졌다. 재빠르게 빠져나가는 김경남과 그를 연행하라는 장인섭 사이에서 긴박감이 흘렀다. 장인섭은 김경남을 마주치자 "어딜 가시려고요"라며 재빠르게 막아섰다. 눈치를 챈 김경남이 제압한 후 도망치자 장인섭은 수사대에 "연행해"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장인섭과 수사 대원들이 김경남을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여전히 용의자 선상에 있는 안은진(표인숙), 강예원(강세연), 박수영(성미도)을 이봉련(황마진)과 도상우(조시영)가 의심하던 중 등장한 장인섭은 "표인숙 DNA랑 일치하지 않아요. 표인숙 아니라니까요"라며 범행에 사용된 골프채의 DNA 검사 결과 자료를 들이밀었다. 과연 장인섭은 진범의 실체를 찾아낼 수 있을까. 그가 출연 중인 '한 사람만'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1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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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문가영, 2년 후 재회 해피엔딩 맞을까

'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 문가영이 결국 장인섭의 폭로로 대중의 비난을 받았다. 김동욱은 '뉴스라이브'에서 하차했고, 문가영은 미국으로 떠났다. 2년 후 재회가 예고돼 해피엔딩을 기대케 하고 있다. 7일 방송된 MBC 수목극 '그 남자의 기억법'에는 김동욱(이정훈)과 문가영(여하진)이 과거의 아픔을 극복하고 달달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던 것도 잠시, 장인섭(박수창)으로 인해 위기가 닥친 모습이 그려졌다. 구치소에서 풀려난 장인섭은 SNS 라이브 방송에서 김동욱과 문가영의 과거에 얽힌 설을 풀며 화제를 모았다. 김동욱의 첫사랑 이주빈(정서연)과 문가영이 절친 사이였다면서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이임을 강조했다. 순식간에 김동욱과 문가영을 둘러싼 대중의 이미지는 안 좋아졌다. 김동욱은 앵커로 활동하던 '뉴스라이브' 하차 요구를, 문가영은 광고 계약 건과 관련한 위약금 논란 및 출연 제안 작품마다 취소가 됐다. 결국, 서로가 함께하면 할수록 힘들어진다는 걸 깨달은 문가영은 김동욱에 먼저 이별을 고했다. "앵커님 기억 속에서 날 지울 수 없겠지만 지나간 시간으로 묻어두자"라고 말하며 이별했다. 김동욱도 문가영의 손을 놓을 수밖에 없었다. 2년 후 각자의 시간에서 생활했다. 김동욱은 사회부 기자로서 활약했고, 문가영은 할리우드로 진출해 작품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갔다. 김동욱의 기억 속 지워지지 않고 남아있는 문가영은 환한 미소로 그를 웃게 했다. 그렇게 닿지 않을 것만 같았던 두 사람, 각자의 스케줄로 운전을 하던 중 도로 위에서 마주했다. 엔딩을 맞은 김동욱의 얼굴엔 문가영을 목격하고 미소가 번졌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종영까지 단 2회(30분 기준)가 남았다. 과연 2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후 김동욱, 문가영은 진짜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13일 최종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08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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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문가영, 이제 웃나 했더니…장인섭 출소

'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 문가영이 서로의 진심을 드러내며 과거를 극복, 관계를 회복했다. 그것도 잠시, 장인섭이 출소하며 또 다른 위기를 예고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6일 방송된 MBC 수목극 '그 남자의 기억법'에는 김동욱(이정훈)이 문가영(여하진)의 마음을 붙잡기 위해 진심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쁜 건 나다. 내가 하진 씨 놓치고 싶지 않아 욕심을 부렸다. 그러니 애쓰지 마라. 내가 나쁜 사람이 되겠다"면서 그녀에게 그 자리에 가만히 있어 달라고 했다. 김동욱은 일부러 문가영 곁에 머물렀다. 그녀의 얼굴을 보기 위해 집을 찾았고, 광고 촬영장에서도 우연을 가장해 만나 함께 촬영까지 했다. 적극적인 모습으로 문가영에게 다가가 그녀에게 진심을 전하며 설득, 과거의 아픔을 극복하고 함께하길 바랐던 것. 그 사이 주석태(문성호)로부터 전화가 왔고 그는 이주빈(서연)의 납골당에서 유골함을 훔쳐 달아났다. 이주빈이 주석태에게 사망당했던 그날 그 사건의 곳으로 향했고 김동욱에 칼을 휘두르며 투신했다. 부상을 당한 김동욱은 수술 후 깨어났다. 주석태는 하반신이 마비되며 목숨만 건진 상황. 다친 김동욱의 병간호는 문가영의 몫이었다. 문가영은 그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자꾸 밀어냈지만 진심은 아니었기에 도저히 이 모습을 보고 눈 감을 수 없었다. "앵커님 다시 못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같은 실수를 평생 하게 될까 봐 무섭더라. 내가 졌다"면서 김동욱을 받아들였다. 그렇게 두 사람은 다시금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위기를 또 찾아왔다. 김창완(유성혁)이 쓴 책에 등장하는 과잉기억증후군 환자가 김동욱이라는 이야기가 순식간에 퍼졌고, 이와 함께 문가영 스토커 사건과 관련해 돈을 받고 사진 제공을 했던 장인섭(박수창)이 출소했다. 그는 김동욱 앞에 찾아가 "엄청난 특종을 잡았는데 궁금하지 않느냐?"고 소리쳐 김동욱, 문가영 커플에 또 어떤 위기가 닥친 것인지 걱정스러움을 불러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0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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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갈' 메카닉 요원 박충선·장인섭·장서경 "'루갈'의 조력자"

'루갈'의 메카닉 담당 요원들이 공개됐다. 13일 OCN 새 토일극 '루갈'이 특수경찰조직 루갈을 도와 '히든 히어로'로서 활약할 3인을 공개했다. '루갈'은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인간병기들이 대한민국 최대 테러집단 아르고스에 맞서 싸우는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 드라마다. 잔혹한 범죄조직 아르고스에 의해 두 눈과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루갈로 다시 태어난 엘리트 경찰의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 특수경찰조직 루갈과 범죄조직 아르고스의 숨 막히는 한판 대결이 박진감 넘치게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인간병기 히어로들을 직접 탄생시킨 메카닉 담당 요원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박충선(오과장)·장인섭(브래들리)·장서경(수잔)은루갈의 숨은 히어로다. 오과장은 데이터 수치가 담긴 모니터에 온전히 집중하고 있다. 인간병기 히어로들에겐 작은 변화도 치명적인 문제가 될 수 있기에 박충선의 눈은 더욱더 날카롭게 빛난다. 이어진 사진 속 장인섭과 장서경의 개성 넘치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여유로운 표정으로 히어로들의 상태를 응시하는 장인섭은 천재 과학도. 루갈에 없어서는 안 될 인재다. 장서경 역시 뛰어난 머리를 지닌 루갈의 핵심 요원이다. 수술을 집도하는 그의 눈빛은 어느 때보다 예리하다. 박충선·장인섭·장서경은 '루갈'의 탄생과정을 처음부터 지켜본 인물로 인간병기 히어로들 못지않게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본부를 지키며 히어로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세 사람은 최진혁(강기범)·조동혁(한태웅)·정혜인(송미나)·김민상(최근철)·박선호(이광철)와 함께 특별한 시너지를 선보일 전망이다. 박충선은 전직 K병원 외과 의사로 최진혁의 인공눈 이식을 직접 집도했다. 아르고스의 테러에 동료들이 희생당하는 것을 목격하고 루갈에 합류했다. 루갈의 메카닉 전담 연구원 장인섭은 멤버들의 액션 장비들을 직접 만들고 손봐준다. 장서경은 바이오메카닉 연구원이다. 천재 의대생에서 루갈의 멤버가 된 그는 위기 상황을 헤쳐나갈 비범한 능력을 지녔다. 제작진은 "특별한 세계관을 그려나가는 만큼 '루갈'에는 다양한 신스틸러들이 등장한다. 특히 인간병기 히어로들의 강점과 약점을 두루 꿰뚫고 있는 메카닉 요원들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인물"이라고 전했다. 첫 방송은 28일 오후 10시 50분.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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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바람" '마성의 기쁨' 최진혁, 뿔난 송하윤 마음 풀어줄까

또 한 번 기억을 잊어버려 약속을 어긴 최진혁에 송하윤이 뿔난다.27일 방송될 드라맥스, MBN 수목극 '마성의 기쁨' 8회에는 3년 전처럼 데이트 약속에 나타나지 않은 최진혁(공마성)에 화가 난 송하윤(주기쁨)의 모습이 그려지며 둘의 사이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된다.지난 방송에서 자동차 헤드라이트를 보고 기억에 이상이 생긴 최진혁은 송하윤과의 약속을 잊어버리고 김민상(윤 박사)을 만나러 가버린다. 집으로 돌아온 최진혁은 장인섭(양 비서)에게 무언가 잊어버린 것 같다고 얘기하다 송하윤과의 약속을 어긴 것 같은 예감에 그녀의 집으로 달려간다.자신의 집 앞으로 찾아온 최진혁에 송하윤은 "3년 전에도 바람 맞추고 갑자기 나타나서 사람 마음 흔들어 놓더니 완전 개날라리야!"라며 뿔난 마음을 드러낸다. 과연 최진혁이 뿔난 송하윤의 마음을 풀어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정수교(김범수)가 최진혁을 찾아와 송하윤과의 사이를 물으며 "혹시 우리 예전에 만난 적 있습니까?"라고 최진혁의 기억을 떠본다. 정수교가 이번에는 어떤 계략으로 두 사람을 괴롭힐지 긴장감을 높인다.이호원(성기준)은 최진혁을 좋아한다는 송하윤의 말에 상처를 받고 속세를 떠나 절로 들어간다. 고백에는 실패했지만 송하윤을 향한 짝사랑은 여전히 진행 중인 상황. 앞으로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변화될지 주목된다.'마성의 기쁨' 8회는 오늘(27일) 오후 11시에 드라맥스와 MBN에서 동시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9.2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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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마성의 기쁨' 최진혁, 판타지 로코 매력은 이제 시작에 불과

배우 최진혁이 '마성의 기쁨'을 통해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 사랑에 빠진 모습으로 로맨틱 지수를 높이더니 돌연 신데렐라 기억장애로 냉미남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다시금 사랑에 빠진 뒤 찾아올 변화가 심쿵거리게 한다. 드라맥스, MBN 새 수목극 '마성의 기쁨'이 지난 5일 첫 방송됐다. 최진혁(공마성)과 송하윤(주기쁨)은 낯선 여행지에서 처음 만나 하룻밤 꿈같은 사랑에 빠졌다.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키스까지 한 사이. 하지만 뜻하지 않은 사고를 마주하며 3년 동안 서로에게 연락이 닿을 수 없었다.특히 최진혁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당해 자고 일어나면 전날의 기억이 없는 사고 후유증을 앓고 있었다. 단연 송하윤 역시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 여행지에서 그토록 달달하고 배려심 많던 멋진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3년만 재회한 송하윤에게 차갑고 냉정하게 굴었다. 하지만 인연의 연결고리란 그리 쉽게 끊어지지 않는 법. 전날의 어떠한 것도 기억하지 못하던 그가 송하윤과의 재회 당시 벌어진 일과 관련해 아주 생생하게 기억했다. 3년 만에 처음으로 일어난 일이었다. 최진혁은 이 과정을 코믹하면서도 멋스럽게 잘 표현해냈다. 그 여자가 자신의 기억에 왜 남았는지 의문을 가졌을 땐 비서 장인섭(양우진)과 티격태격하는 브로맨스로 웃음을 전했다. 송하윤과 마주했을 땐 '저 여자 뭐지?'란 눈빛으로 경계하는 냉정함과 호기심이 깃들었다.하지만 이 역시도 극이 진행되면서 변화할 전망이다. 송하윤과 꼬인 관계를 풀어가면서 다시금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질 터. 여행지에서 보여주던 달달한 모습이 '마성의 기쁨'을 수놓았을 때 빛을 발할 예정이다.앞서 로맨틱 코미디 2011년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1과 2013년 '응급남녀'에서 활약했던 최진혁. 연기력을 이미 입증한 바 있고 오랜만에 다시금 콩닥거리고 싶었다는 이유에서 '마성의 기쁨'을 택했다고 밝힌 만큼 스윗한 신들이 나온 이후 매력이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9.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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