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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아시아쿼터 일본서 뛴 대만 좌완 왕옌청 영입...손혁 단장 "좌타자 많아 경쟁력"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아시아쿼터 선수로 대만 왼손 투수 왕옌청(24)을 영입했다.한화는 13일 "일본 프로야구(NPB) 라쿠텐 골든이글스 소속의 왕옌청을 연봉 10만 달러(1억 4700만원)에 계약했다"라고 밝혔다.KBO리그는 2026시즌부터 아시아쿼터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는 가운데 한화가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계약을 발표했다. 왕옌청은 신장 1m80㎝, 체중 82㎏으로 대만 국가대표 출신이다. 라쿠텐과 국제 육성 계약을 맺었던 왕옌청은 올해 NPB 2군에 해당하는 이스턴리그 22경기에서 116이닝을 던져 10승 5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했다. 이스턴리그 통산 성적은 85경기에서 20승 11패, 평균자책점 3.62다.한화 구단은 "왕옌청은 154㎞ 빠른공과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한다. 간결한 투구폼과 공격적인 투구가 돋보인다. NPB 경험으로 익힌 빠른 퀵모션도 장점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왕옌청은 2023년 11월 1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만 국가대표로 한국전에 선발로 나와 1과 3분의 1이닝 동안 4피안타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왕옌청은 "한화의 제1호 아시아 쿼터 선수로 입단해 영광"이라며 "훌륭한 팀의 일원이 돼 정말 기쁘고, 내년 시즌 한화가 더 높이 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손혁 한화 단장은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돌 수 있는 선수"라며 "젊은 나이 왼손 투수고, KBO리그 각 구단에 좌타자들이 많아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이형석 기자 2025.11.13 09:29
프로야구

'아시아쿼터 1호 계약' 한화, 154㎞ 대만 왕옌청 영입 "훌륭한 팀의 일원이 돼 정말 기쁘다"

한화 이글스가 '아시아쿼터 선수로 일본 프로야구(NPB) 라쿠텐 골든이글스 소속 왼손 투수 왕옌청과 연봉 10만 달러(1억4000만원)에 계약했다'고 13일 전했다. 한화는 일찌감치 왕옌청과 계약을 마쳤으나 발표를 보류 중이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지난 12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NPB 트라이아웃을 고려해, 각 구단에 '트라이아웃 직후 계약을 발표해 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이다.대만 국가대표 출신 왕옌청은 최고 154㎞ 빠른공과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한다. 올 시즌 NPB 이스턴리그(2군) 풀타임 선발로 활약하며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했다. 간결한 딜리버리에서 나오는 공격적인 투구가 돋보인다는 평. 오랜 NPB 경험으로 익힌 빠른 슬라이드 스텝(퀵모션)도 장점이다. 왕옌청은 2019년부터 라쿠텐과 국제 육성 계약을 맺고 올 시즌까지 NPB 이스턴리그에서 활약했다. NPB 이스턴리그 통산 성적은 85경기 343이닝, 20승 11패 평균자책점 3.62, 248탈삼진으로 준수하다. 특히 올 시즌에는 22경기에 등판해 116이닝을 소화하며 10승(이스턴리그 2위) 5패 평균자책점 3.26(이스턴리그 3위), 84탈삼진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NPB 외국인 선수 1군 보유 제한 규정의 영향으로 NPB 2군에서만 활약했지만 경쟁력 있는 재능으로 2018 U-18 아시아야구선수권,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에서 대만 국가대표에 선발돼 활약하기도 했다. 2023 APBC에서는 한국전에 선발 등판하기도 했다. 한화는 2026년부터 아시아쿼터가 시행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발 빠르게 NPB에 전략팀 국제스카우트들을 파견해 선수들을 관찰해 왔고, 그 과정에서 왕옌청의 가능성을 발견해 계약에 이르게 됐다. 아시아쿼터는 기존 외국인 선수 정원(팀당 3명)과 별도로 아시아 지역 국적 선수를 포지션 구분 없이 1명 추가 등록할 수 있는 신설 제도. 신규 영입 시 지출할 수 있는 최대 비용은 연봉, 계약금, 특약(옵션 실지급액 기준) 및 원소속구단에 지급하는 이적료(세금 제외)를 합쳐 최대 20만 달러(2억8000만원, 월 최대 2만 달러)로 제한된다.왕옌청은 "한화의 제1호 아시아쿼터 선수로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한화는 올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강팀으로 무엇보다 팬들의 열정과 사랑이 대단한 팀으로 알고 있다"며 "훌륭한 팀의 일원이 돼 정말 기쁘고, 하루빨리 팬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을 직접 느껴보고 싶다. 올 시즌 한화가 높이 비상했는데, 내년 시즌 더 높이 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1.13 09:14
e스포츠(게임)

웹젠 흥행 날개 달아줄 키워드 '미소녀' [지스타 2025]

1세대 게임사 웹젠이 성인 취향의 MMORPG에서 벗어나 아기자기하고 깜찍한 매력의 캐릭터들을 앞세운 신작으로 반등 모멘텀을 마련한다.웹젠은 올해 ‘지스타’에 100부스 규모로 참가해 신작 ‘게이트 오브 게이츠’를 최초로 공개하고 게임 시연을 펼친다. ‘게이트 오브 게이츠’는 웹젠이 국내 개발사 리트레일에 지분 투자와 함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 내 다양한 콘셉트의 미소녀 캐릭터 일러스트와 장르 특유의 깊은 전략성이 특징이다.지난 6일 공개한 지스타 공식 트레일러 영상에는 “첫인상이 마음에 든다”거나 “콘셉트는 만족스럽다. 중요한 건 손맛과 스토리 완성도” 등의 댓글이 달렸다. 웹젠은 신작의 매력인 미소녀 캐릭터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코스프레 화보도 선보였다. 차원의 ‘게이트’에서 나타난 크리처들에 맞서 싸우는 캐릭터들을 먼저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코스프레 전문팀 에이크라운 소속 모델과 일본 코스프레 전문팀 코스믹스 소속 모델을 포함해 총 11명의 전문 코스프레 모델이 참여했다.웹젠은 올해 지스타에서 ‘게이트 오브 게이츠’ 외에도 서브컬처 수집형 RPG ‘테르비스’의 이벤트존을 운영한다. ‘테르비스’는 2D 애니메이션 연출과 성우 더빙 등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지만, 비공개 베타 테스트 과정에서 다수의 개선 사항을 확인해 출시 일정을 올 하반기에서 내년으로 연기했다. 참신함이 부족하고 UI·UX(이용자 인터페이스·경험)와 밸런스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피드백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이들 신작에 앞서 가장 먼저 출격을 준비 중인 신작은 오픈월드 액션 RPG ‘드래곤소드’다. 올해는 ‘지스타’에서는 볼 수 없지만, 지난 5일 사전 등록에 돌입하며 내년 초 출시를 위한 군불을 지폈다. 판타지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콤보 액션 기반 전투를 장점으로 내세웠다.웹젠 관계자는 “다소 주춤했던 신작 게임 개발과 출시에 집중하며 2026년 국내 시장 점유율 반등을 꾀할 것”이라고 전했다.웹젠은 오랜 기간 ‘뮤’와 ‘R2’ ‘메틴2’ 등 장수 IP에 의존하고 있어 신작을 내놓는 내년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이종원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하향세가 지속되면서 신작 라인업 보강에 기반을 둔 매출 확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신규 타이틀의 출시 템포가 긍정적이지만 수익 확장이 가시화되는 모습을 보여줘야 점진적인 레벨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13 07:00
생활문화

아이더세이프티, 약 50% 길어진 발열패드로 진화한 ‘시그니처 다운 발열베스트’ 공개

프리미엄 산업안전 브랜드 아이더세이프티(EIDER SAFETY)가 한층 진화한 ‘시그니처 다운 발열베스트’와 ‘라이트 다운 발열베스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워커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던 기존 시그니처 발열베스트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발열패드의 길이를 기존 20cm에서 30cm로 늘려 약 50% 확장된 발열 면적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기존 등 중앙부만 따뜻하게 했던 영역에서 벗어나, 목 하단부터 등 하단까지 폭 넓은 부위를 감싸는 입체적인 발열감을 제공한다. 탈부착이 가능한 발열패드는 사용자의 작업 환경이나 체온에 따라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8020 덕다운(솜털 80%, 깃털 20%) 충전재를 사용해 한층 가벼우면서도 탁월한 보온성을 확보했다. 피부에 닿는 목 부분에는 고급 벨보아 원단을 덧대어 부드럽고 따뜻한 착용감을 더했으며, 발열 패드 삽입부 안감에는 흡열 안감 소재를 적용해 열손실을 최소화하고 발열 효과를 극대화했다. 시그니처 다운 발열베스트는 덕다운이 쏠림 없이 균일하게 유지되는 클래식 튜브 퀼팅 구조로, 내부에 일정한 공기층을 형성해 안정적인 체온 유지를 돕는다. 또한 라이트 다운 발열베스트는 이너로 활용하기 좋은 라운드넥 디자인으로,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실용성을 높였다. 특히 저온 모드 최대 11시간, 고온 모드 최대 6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10,000mAh 용량의 전용 보조배터리가 기본 구성으로 포함되며, 시중 보조배터리와도 호환이 가능해 편의성을 더했다. 2025.11.12 14:53
프로야구

장타력? 수비력? 불펜 뎁스?...최대 약점 지워줄 외부 FA→롯데는 바이어로 나설까

창단 최장 암흑기를 보내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가 스토브리그 위너가 될 수 있을까. 약점 보완을 이끌 수 있는 자유계약선수(FA)들이 시장에 있다. 롯데는 2025시즌 66승 6무 72패로 7위에 그쳤다. 3위로 전반기를 마쳤지만, 8월 중순 12연패를 당하는 등 주춤하며 기세가 꺾인 뒤 결국 5강 경쟁에서 밀렸다. 조원우 전 감독(현 수석코치)가 이끌었던 2017시즌 이후 9년 연속 포스트시즌(PS) 진출에 실패했다. 창단 최장이었다. 롯데는 2025시즌 전반기 모든 게 맞아떨어졌다. 2024시즌 야수진 세대교체를 이끈 선수 대부분 부상과 부진으로 고전했지만 이적생 전민재, 육성선수 출신 박찬형, 팀 내야 넘버원 유망주 이호준, 타격 능력 성장세를 보여준 외야 듀오 장두성·김동혁 등 개막 전까지 주축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선수들이 빈자리를 잘 메워내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2020 1라운더 홍민기, 2022 1차 지명 기대주 이민석, 롯데팬 '아픈 손가락' 윤성빈 등 마운드 자원도 각각 도약 발판을 만들었다. 하지만 8월 중순 이후 거짓말처럼 무너졌다. 더 높은 위치로 올라가기 위해 10승 투수 터커 데이비슨 대신 메이저리그(MLB)에서 화려한 이력을 보유한 빈스 벨라스케즈를 영입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야수진 경험 문제도 불거졌다. 지난 시즌에 이어 중요한 경기, 클러치 상황에서 실책이나 실책성 플레이가 많이 나왔다. 공격력도 크게 떨어졌다. 구원진도 8월 이후 버티는 힘이 약해졌다. 그나마 앞서 언급한 수비 조직력과 불펜진 안정감은 한창 페이스가 떨어졌던 8월 이후 불거졌다. 적은 홈런은 정규시즌 내내 고민이었다. 롯데는 팀 홈런 부문 최하위(75개)였다. 야수진 최다 홈런은 13개를 기록한 '교타자' 빅터 레이예스였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2023년 10월 부임 뒤 한 번도 외부 FA 선물을 받지 못했다. 내부 대어가 없는 올겨울, 롯데가 '바이어'로 나설 것이라는 설(說)이 파다하다. 마침 롯데의 3가지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매물'들이 시장에 나와 있다. 공·수를 겸비한 내야수 박찬호(30) 파워 툴만큼은 리그 정상급인 강백호(26) 그리고 선발과 불펜 경험이 풍부한 이영하(28) 얘기다. 박찬호의 수비력은 그가 KIA 타이거즈 주전 유격수로 올라서기 전부터도 정평이 났다. 2023시즌부터는 타격 능력도 크게 향상됐다. 이제 3할 이상 기대할 수 있는 콘택트 능력을 갖췄다. 2번이나 도루왕에 올랐을 만큼 주루 능력도 뛰어나다. 강백호는 데뷔 시즌(2018)부터 홈런 29개를 치며 '천재'로 불렸다. 이후 콘택트에 더 비중을 두고 타격 메커니즘을 가다듬었고, 2021시즌 타율 0.347를 기록하며 정상급 타자로 인정받았다. 2022·2023시즌 부상에 시달렸고, 수비 포지션 명확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지만, 풀타임으로 뛰면 25홈런 이상 기대할 수 있는 선수로 여겨진다. 2019시즌 17승을 거두며 국가대표팀 차세대 선발 투수로 기대받았던 이영하는 2020시즌부터 후반기부터 불펜 투수로 보직을 옮긴 뒤 2023시즌부터는 이동 없이 허리진 만능키 역할을 했다. 셋업맨뿐 아니라 이닝 소화 능력도 갖췄다. 롯데가 2025시즌 PS 진출에 실패한 건 결국 1승이 절실했던 9월 마운드가 버티지 못했기 때문이다. 최근 2시즌 롯데 젊은 야수진 성장세를 고려하면 공격과 수비력 모두 더 나아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다. 하지만 불펜진은 믿고 1이닝을 맡길 수 있는 투수가 김원중·최준용·정철원 3명에 그칠 만큼 가용 자원이 적다. 폼(컨디션)이 올라온 투수를 자주 투입하는 김태형 감독 성향을 고려할 때, 현재 롯데가 가장 보강해야 할 포지션은 투수다. 너무 가파른 추락 뒤 맞이한 스토브리그다. 롯데에 시선이 모이는 이유다. 박찬호와 강백호는 시장가가 계속 오르고 있다는 평가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겨울. 롯데 행보에 시선이 모인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1.12 00:05
예능

[TVis] 도경완, 솔직 고백 “난 촬영이 이거밖에 없어” (두집살림)

도경완이 ‘두집살림’ 촬영의 가장 좋은 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11일 방송된 JTBC 예능 ‘대놓고 두집살림’에선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김소현·손준호 부부와 짝을 바꿔 두 번째 조업에 나섰다.이날 도경완은 장윤정의 “이거 찍으면서 뭐가 제일 좋아. 너무 행복해 한다”는 물음에 “왜냐면 난 촬영이 이거밖에 없으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실제로 도경완이 현재 고정출연으로 방영 중인 유일한 프로그램이다.농담으로 갈무리한 도경완은 프로그램을 통한 자신의 변화를 장점으로 꼽았다. 도경완은 “이제와서 콘셉트를 어떻게 바꾸나 했는데 이젠 바뀔거다”라고 선언했다.그러면서 “못하다가 잘해주는 모드로 진입했다면 이젠 이정도까지 하는 사람이 있구나로 갈 것”이라며 “부부별로 빼먹을 수 있는 건 빼먹을 거다”라고 다짐했다.이에 장윤정은 “가족 중 유일한 남, 내 선택으로 이뤄진 게 배우자다”라며 “선택도, 결혼도 신중해야하지만 했으면 잘 지내야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아주 꽤나 귀엽더라 도경완 너”라고 달라진 남편의 태도에 만족을 표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1 22:15
생활문화

코리아교육그룹, 신규 프리미엄 온라인 강의 플랫폼 '블러 스튜디오' 프리오픈

㈜코리아교육그룹과 자회사 ㈜코리아온라인클래스가 신규 온라인 강의 플랫폼 '블러(Bler)'의 프리오픈 버전인 '블러 스튜디오(Bler studio)'를 공식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블러 스튜디오는 내년 상반기 정식 오픈 예정인 '블러'의 프리미엄 강의를 가장 먼저, 한정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프리오픈 버전이다. 현재 운영 중인 온라인 강의 플랫폼 '따즈아' 내 신규 카테고리로 신설되어 선보인다. '블러(Bler)'는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의 약자로, 온·오프라인 교육의 장점을 결합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선공개에서는 ▲AI ▲금융·재테크 ▲IT·프로그래밍 ▲게임 ▲웹툰 ▲디자인·드로잉 ▲3D·영상 ▲라이프(반려견·요리)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한다.블러 스튜디오는 프리미엄 컨텐츠 중심으로 기획되었으며, 주요 강사진으로는 100만 유튜버 PROTER, 탑셰프 우승자 대니 가르시아(Danny Garcia)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문성과 신뢰성을 더했다.강의는 분야별 초급자와 커리어 성장을 목표로 하는 직장인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실무 중심의 직무 교육을 통해 즉시 적용 가능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특히 개발자 커리어 플랫폼 '프로그래머스'와의 MOU를 통해 PCCE(프로그래머스 코딩 역량 인증 시험) 응시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커리어 인증과 학습이 연결된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2026년 4월 초까지 '얼리버드 할인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구매 고객은 ▲ 최대 20% 할인 혜택(강좌별 상이) ▲신규 사이트 오픈 시 소식 알림 서비스 ▲50만 원 이상 누적 구매 시 캘린더·에코백 등이 포함된 '블러 학습 굿즈 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코리아교육그룹 김영우 사장은 "코리아교육그룹은 온라인 교육을 미래의 주요 성장 영역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자회사 코리아온라인클래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블러 스튜디오는 그 첫 결과물이자 테스트로, 학습자들이 실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코리아온라인클래스 엄정호 대표는 "이번 프리오픈을 통해 수강생들의 니즈를 면밀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완성도 높은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출시할 것"이라며, "정식 오픈 전부터 다양한 직무별 맞춤 강의로 커리어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코리아교육그룹은 온·오프라인의 장점을 결합하며,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AI 시대를 맞이하여 '코리아 AI 아카데미'를 신규로 오픈하며 새로운 교육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한편, 신규 온라인 강의 플랫폼 '블러(Bler)'는 내년 상반기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1:1 온라인 코칭·라이브·로드맵형 강의 등 다양한 학습 형태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5.11.11 10:13
국가대표

“심리적으로 괜찮아” 홍명보 감독 “포트2 진입이 가장 시급, 11월 2연전 결과 중요” [IS 천안]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11월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필승을 다짐했다.홍명보 감독은 10일 충남 천안 입장면에 자리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서 “결과가 가장 중요하다. 두 경기에서 어떤 목표를 세워서 그 목표를 이루거나 이루지 못하거나 그게 뭐가 중요하겠나. 앞으로 7개월 남았고 하나의 과정”이라며 “(월드컵 조 추첨) 포트2에 들어가는 게 가장 시급한 일이다. 거기에 들어갈 수 있게 경기에서 승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힘줘 말했다.축구대표팀은 오는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맞붙는다. 올해 마지막 A매치이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7개월을 앞두고 경기력을 끌어 올려야 한다.다만 이번 소집을 앞두고 황인범(페예노르트), 백승호(버밍엄 시티), 이동경(울산 HD)이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고민이 깊다. 홍명보 감독은 “허리는 축구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지금 최종 예선에 뛰었던 선수들이 거의 없이 중요한 시기에 만들어야 되는데, 3일 동안 최선을 다해야 한다. 최선을 다해서 만들어서 역할에 대해 좀 더 집중력 있게 선수들과 소통하면서 준비를 해야 될 것 같다”고 밝혔다.장기 부상을 털고 그라운드에 복귀한 조규성(미트윌란)을 뽑은 홍명보 감독은 “조규성 선수는 지금 부상에서 회복이 돼서 피지컬적인 측면은 어느 정도는 돼 있다고 생각이 든다. 다만 경기 감각적으로는 아직 완전하지 않은 것 같다”며 “내년 3월이면 (소집이) 너무 늦고, 지금 선수에게 대표팀의 기운을 줘서 팀에 돌아갔을 때 힘을 받을 수 있는 역할을 대표팀이 해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 선발했다”고 전했다.홍명보 감독은 본인의 컨디션을 묻는 말에 “심리적으로 괜찮다. 나도 꾸준히 운동하고 있다. 선수로 따지면 경기력이 좋은 상태로 들어왔다”며 웃었다. ▲ 다음은 홍명보 감독과 일문일답-11월 A매치를 앞둔 각오는.지난 10월 A매치 끝나고 긴 시간은 아니었던 것 같다. 전체적으로 새롭게 해야 한다기 보다, 장단점을 파악해서 이어 나가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경기는 올해 마지막 평가전이며 결과가 중요한 경기가 됐다. 기존 플랜으로 가면서 결과를 얻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결과를 얻는 데 최대한 중점을 두고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천안 축구종합센터에 와보니 어떤가.한 두 번 정도 왔다가 오늘 왔는데, 그전에 왔을 때보다는 정리가 돼 있는 것 같다. 내가 2001년 선수 때 파주NFC에 처음 들어갔을 때 기분이 많이 오버랩된다. 굉장히 큰 영광이다. 이곳은 한국 축구의 미래 문화가 형성되는 곳이다. 우리가 책임감을 갖고 오늘 첫 훈련부터 잘할 수 있게 하겠다.-중원 조합에 고민이 많을 것 같은데.그 부분이 고민거리다. 백승호 선수까지 합류가 불발됐는데, 허리는 축구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지금 최종 예선에 뛰었던 선수들이 거의 없이 중요한 시기에 만들어야 되는데, 3일 동안 최선을 다해야 한다. 최선을 다해서 만들어서 역할에 대해 좀 더 집중력 있게 선수들과 소통하면서 준비를 해야 될 것 같다.-조규성, 손흥민 조합에 관한 고민을 하고 있는지.전체적으로 큰 틀을 놓고 구상을 할 것이다. 일단 조규성 선수는 지금 부상에서 회복이 돼서 피지컬적인 측면은 어느 정도는 많이 되어 있다고 생각이 든다. 다만 경기 감각적으로는 아직까지는 완전하지 않은 것 같다. 내년 3월이면 (소집이) 너무 늦고, 지금 선수에게 대표팀의 기운을 줘서 팀에 돌아갔을 때 힘을 받을 수 있는 역할을 대표팀이 해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 선발했다. 아무래도 경기 감각적인 건 쉰 기간이 꽤 길기 때문에 이 시간에 당연히 올라오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다. 그래도 우리가 도와줄 수 있는 건 충분히 도와줄 것이다. 더 나은 위치에서 계속 시즌을 이어가게끔 했으면 한다.-조규성과 오현규에게 어떤 역할을 부여할 것인가.조규성 선수가 가진 특징은 다 이실 것이다. 이번에는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선수한테 부담이 될 것이다. 더 정확히 말씀드리면 그 선수가 대표팀에 와서 그동안 굉장히 우울했던 시간에서 벗어나서 좋은 컨디션을 찾기 위한 하나의 단계다. 그런 부분을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오현규 선수는 지금 팀에서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대표팀에서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상대에 따라 조규성, 오현규, 손흥민, 황희찬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손흥민 선수와 황희찬 선수는 윙 포워드 역할도 할 수 있다. -천안 축구종합센터의 좋은 환경과 시설이 대표팀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이전까지 호텔 생활을 하면서 버스로 이동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센터의 장점은 선수들이 조금 더 편안하게 쉴 수 있고, 더 집중력 있게 훈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선수들이 운동장 사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 정도면 우리 선수들이 충분히 만족할 것 같다. 식사는 먹어본 다음에 따로 이야기하겠다. 아직 식사를 안 했다.-11월 2연전 목표는.일단은 결과다. 결과가 가장 중요하고, 이 두 경기에서 어떤 목표를 세워서 그 목표를 이루거나 이루지 못하거나 그게 뭐가 중요하겠나. 앞으로 7개월 남았고 하나의 과정이다. (월드컵 조 추첨) 포트 2에 들어가는 게 가장 시급한 일이다. 거기에 들어갈 수 있게 경기에서 승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조규성, 권혁규 등 새 얼굴에 대한 기대는.(명단이) 큰 틀에서 어느 정도 정해졌지만, 세부적인 것은 정해지지 않았다. 어떤 선수들에게는 지금 기회가 열려 있다. 지금 같은 일이 내년 6월에 벌어지지 않는다고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다. 분명 예전부터 그랬었고, 지금도 계속 이런 상황이다. 우리는 이런 상태에서 어떻게 또 경기를 준비하고, 어떻게 대처하는지 등 굉장히 좋은 공부를 계속하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다만 가장 걱정스러운 것은 정말 월드컵에 진출해서 역할을 해줘야 하는 선수들이 부상으로 못 나가는 건 본인도 마찬가지고 팀으로서도 굉장히 좀 안타까운 일이다. 그런 것들을 우리 선수들이 잘 생각해서 본인들이 리그에서 뛰면서 관리를 잘해주면 좋을 것 같다.우리도 지금 유럽에 있는 선수들과 소속팀 감독들과 커뮤니케이션 해서 이 선수의 출전 시간 등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선수가 소속팀에 돌아가서도 컨디션을 잘 유지하게끔 소통하고 있다.-양민혁이 대표팀에 다시 발탁됐는데.지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포지션적으로도 우리가 부족했던 포지션이라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 득점도 하고 예전에 양민혁 선수에게 주문했던 것들을 요즘 리그에서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에 발탁하게 됐다. -지난달 A매치를 두고 월드컵 조별리그라고 표현했는데, 이번 2연전은.이번 역시 같은 선상이다. 우리가 (월드컵 전까지) 공식적인 경기가 4경기 남았는데, 4경기에서 승리해서 팀도, 선수들도 자신감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선수들 말고 감독의 컨디션은 어떤가.나는 괜찮다. 심리적으로도 괜찮다. 나도 꾸준히 운동하고 있다. 선수로 따지면 경기력이 좋은 상태로 들어왔다.천안=김희웅 기자 2025.11.10 19:37
국가대표

홍명보 “우리 선수들이 만족할 만한 운동장…조규성에게 많은 기대 안 했으면” [IS 천안]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서 첫 훈련을 시작한 홍명보(56) 축구대표팀 감독이 만족감을 드러냈다.홍명보 감독은 10일 충남 천안 입장면에 자리한 축구종합센터에서 “이전에는 호텔 생활을 하면서 버스로 이동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며 “선수들이 더 편안하게 쉬고 집중력 있게 훈련할 수 있다는 게 센터의 장점이다. 선수들이 운동장 사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 정도면 충분히 만족할 것 같다”고 말했다.지난 20여 년간 파주NFC(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를 활용했던 축구대표팀은 이날 천안 축구종합센터로 처음 입소했다. 11면의 축구장을 갖춘 축구종합센터는 총면적 14만 5000평(47만 8,000㎡)에 달하는 한국 축구의 새 보금자리다. 건립 비용만 약 1700억원을 들였다.홍명보 감독은 “2001년에 파주NFC를 처음 들어갔을 때 기분이 떠오른다”며 “이곳(천안 축구종합센터)은 한국 축구의 미래 문화가 형성되는 곳이다. 책임감을 갖고 오늘 첫 훈련부터 잘하겠다”고 전했다. 홍 감독은 “아직 식사는 하지 않았다. 이따 먹어본 다음에 따로 이야기하겠다”며 웃었다. 산뜻한 기분으로 천안에서 첫 훈련을 시작한 축구대표팀이지만, 홍명보 감독은 중원 구성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황인범(페예노르트)이 허벅지 부상, 백승호(버밍엄 시티)가 어깨 부상으로 낙마한 탓이다. 2선에서 뛰는 이동경(울산 HD)도 소집 전날 갈비뼈 골절로 합류가 불발됐다.홍명보 감독은 “그 부분이 고민거리다. 축구에서 허리가 굉장히 중요한데, 최종 예선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거의 없이 만들어야 한다. 3일 동안 최선을 다해야 한다. 역할에 관해 선수들과 소통하면서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오는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맞대결을 앞둔 홍명보호는 조규성(미트윌란)을 소집했다. 장기 부상을 털고 1년 8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단 조규성을 향한 세간의 기대가 크다.대표팀 지휘봉을 쥔 뒤 처음 조규성을 호출한 홍명보 감독은 “이번에 조규성에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선수한테 부담이 될 것이다. 이 선수가 대표팀에 와서 그동안 우울했던 시간에서 벗어나서 정말 좋은 컨디션을 찾기 위한 하나의 단계”라고 설명했다. 천안=김희웅 기자 2025.11.10 16:37
산업

올 겨울 일본 골프여행 트렌드 '섬 골프'...오키나와 중부와 미야코지마 집중

일본 겨울 골프 여행지가 달라지고 있다. 올겨울 한국 골퍼들의 선택은 오키나와 중부와 미야코지마로 집중되는 추세다. 10일 바로여행은 최근 골프 여행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올겨울 베스트 여행지 두 곳으로 오키나와 중부와 미야코지마를 꼽았다.일본 오키나와는 오랫동안 겨울 골프의 대표 여행지였다. 하지만 최근의 움직임은 이전과는 조금 다르다. 많은 한국 골퍼들이 나하 시내 중심이 아닌, 더 조용하고 여유로운 중부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여행의 목적이 '많이 보고, 많이 움직이는 관광'에서 '잘 쉬고, 잘 치고, 여유를 누리는 여행'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오키나와 중부권에는 바다와 맞닿은 오션뷰 명문 코스, 라운드 후 바로 휴식이 가능한 리조트형 호텔, 그리고 호텔?골프장 이동이 6~20분으로 끝나는 짧은 동선이 갖춰져 있다. 이동에 에너지를 쓰지 않는 여행. 최근 중장년 골퍼들이 가장 선호하는 방식이다. 특히 오키나와 중부 숙소 주변에는 페어웨이 끝으로 바다 풍경이 펼쳐지는 오션뷰의 사잔링크스CC, 그랜드PGM, 츄라오차드CC등 명문 골프장이 많다. 그랜드PGM CC는 야간 라운드가 가능하여 양껏 치고 싶으신 골퍼에게 적극 추천한다. 라운드 후 즐기는 선셋 크루즈는 '휴양형 골프'의 매력을 그대로 보여준다.작년 직항이 취항하며 조용히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낸 곳이 있다. 바로 미야코지마다. 광활한 태평양을 정면으로 마주한 골프장들, 페어웨이 카트 진입, 오키나와보다 긴 전장, 그리고 7~8분 간격 티업. 무리 없이, 사람 많지 않게, 풍경을 길게 보며 치는 골프가 가능하다. 또한 시기라 리조트에서 다양한 골프장과 함께 대규모 호텔, 리조트시설을 바다와 함께 즐기실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새로움을 찾는 골퍼에게, 그리고 휴식의 밀도를 중요하게 여기는 골퍼에게 미야코지마는 이미 '다음 여행지'로 자리 잡고 있다.최근 골프여행 시장은 단순한 예약이 아니라, '내게 맞는 페이스의 여행'을 어떻게 설계하느냐가 핵심이 되고 있다. 특히 50~60대 골퍼들은 코스 난이도, 라운드 템포, 휴식의 밀도, 동선의 안정성을 모두 고려한다.허이선 바로여행 대표는 "골프 여행은 골프장만 잘 고르면 되는 여행이 아니다"라며 "여유로운 경기운영, 이동 동선, 휴식의 여유까지 전체 흐름이 잘 맞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바로여행은 모든 상품을 책상 위에서 만들지 않는다. 허캡틴과 골프여행전문가들은 호텔 체크인 동선, 카트 접근성, 스타트 시간 간격, 코스 컨디션까지 골퍼의 동선 기준으로 직접 경험하고 설계한다"고 강조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1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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