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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유재석 “내가 유산슬이다”…여사님 앞 ‘부캐’ 소환 깜짝 팬미팅 (‘놀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오랜만에 ‘부캐’ 트롯 가수 유산슬로 등장한다.20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는 ‘은혜 갚은 민둥산’ 편으로 꾸며진다.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 김광규는 ‘놀뭐 복원소’ 당시 할머니 손만두 복원에 도움을 준 강원도 정선의 여사님들을 찾아간다.이런 가운데 트롯을 좋아하는 여사님, 단 한 사람 만을 위한 유산슬 깜짝 팬미팅이 열린다. 유재석은 여사님의 요즘 삶의 낙이 ‘노래교실 가기’라는 것을 듣고 “노래 뭐 좋아하세요?”라고 묻는다. 이에 여사님은 트롯을 좋아한다고 해 유재석의 눈을 반짝이게 한다.한때 전국을 들썩이게 했던 트롯계 샛별 유산슬로 활동한 적 있는 유재석은 여사님이 자신을 알까 은근한 기대를 품는다.유재석은 “나 유산슬인 것 아시고 눈물 흘리시는 거 아냐?”라며 즉석에서 깜짝 팬미팅을 준비한다. 유산슬 트레이드마크 모자까지 쓴 채 유재석은 히트곡 ‘합정역5번 출구’ ‘사랑의 재개발’을 열창한다고. 이에 여사님은 박수를 치면서 묘한 표정을 짓는다.과연 여사님은 노래 부르는 유재석의 모습을 보고 유산슬을 떠올릴지, 유재석은 어떻게 반응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20일 오후 6시 30분 방송.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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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100만뷰 공약 지켰다..'나만 믿어요' 직캠 라이브 공개

‘미스터트롯’ 진(眞) 임영웅이 음악방송 무대 영상 100만뷰 공약을 지켰다. 임영웅은 6일 오후 공식 유튜브채널과 뉴에라프로젝트 트롯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 직캠 라이브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편한 일상복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선 임영웅은 휴대폰을 마이크 삼아 ‘이제 나만 믿어요’ 음악에 맞춰 감미로운 라이브를 선보였다. 정식 무대는 아니지만 진심을 다해 열창하는 임영웅의 모습은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지난 4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꿈에 그리던 음악방송 데뷔 무대를 펼쳤던 임영웅은 당시 무대 클립 조회수가 100만뷰를 넘겼을 경우 ‘이제 나만 믿어요’ 직캠 라이브 영상을 공개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임영웅의 ‘쇼 음악중심’ 무대 영상은 공개된 지 이틀도 채 안 된 시점에서 조회수 100만뷰 돌파에 성공했다. 하트와 댓글 수 또한 각각 3만 2000개, 2만 6000개에 달하는 등 여전히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제 나만 믿어요’는 종합편성채널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우승자 특전곡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히트 작곡가 조영수와 히트 작사가 김이나가 ‘사랑의 재개발’ 이후 임영웅을 위해 다시 뭉쳤다. 스탠다드 팝발라드와 트로트가 만나 완성된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고마움을 표현했다. 발매 직후에는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리스너들의 '핫'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임영웅을 비롯한 ‘내일은 미스터트롯’ 입상자들은 각종 방송 출연 및 스케줄을 소화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0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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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眞 임영웅 '음악중심' 무대 입성 '꿈★ 이뤘다'

'미스터트롯' 진(眞) 임영웅이 꿈에 그리던 음악방송 무대를 밟았다. 임영웅은 4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지난 3일 발표한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 무대를 선보였다.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화이트 수트를 입고 무대에 오른 임영웅은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이제 나만 믿어요’를 열창했다. 곡의 서정적인 선율과 임영웅의 진심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라이브는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쇼 음악중심’에서 멋진 비주얼로 최고의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 임영웅은 계속해서 다양한 방송 및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이제 나만 믿어요’는 종합편성채널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우승자 특전곡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히트 작곡가 조영수와 히트 작사가 김이나가 ‘사랑의 재개발’ 이후 임영웅을 위해 다시 뭉쳤다. 스탠다드 팝발라드와 트로트가 만나 완성된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고마움을 표현했다. 여기에 임영웅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 섬세한 감성 사운드가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발매 직후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리스너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0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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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산슬X송가인, '이별의 버스 정류장'으로 '최고의 1분'

‘트로트계 이무기’ 유산슬이 MBC ‘놀면 뭐하니?-방구석 콘서트’를 통해 약 3개월 만에 컴백했다. 유산슬과 송가인이 함께 1.5집 ‘이별의 버스 정류장’은 음원 차트와 화제성을 휩쓸며 토요일 밤 주인공이 됐다. 2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방구석 콘서트’ 두 번째 특집으로 꾸며져 유산슬-송가인, 이승환, 잔나비, AOMG, 선우정아-새소년의 다채로운 무대가 공개됐다. 최고의 1분은 듀엣으로 데뷔한 유산슬과 송가인이 ‘이별의 버스 정류장’을 부르고 미니 인터뷰에 등장한 장면으로 9.5%를 기록했다. 지난해 혜성같이 나타난 유산슬은 송가인, ‘히트 메이커’ 윤명선과 손잡고 1.5집 ‘이별의 버스 정류장’을 준비했다. 유산슬의 소속사는 원래 유산슬과 송가인의 슈퍼 콘서트를 기획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컴백 일정도 불투명해졌다. ‘놀면 뭐하니?’가 코로나19 극복 응원과 얼어붙은 공연 문화계를 위로하고자 ‘방구석 콘서트’를 기획하면서 또 다른 빅픽쳐가 그려졌다. 유산슬은 ‘방구석 콘서트’를 통해 컴백하고, 신곡 음원 수익을 코로나19에 맞서 싸우는 이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세종문화회관 큰 무대에서 컴백하게 된 유산슬을 위해 ‘이별의 버스 정류장’ 군단이 총출동했다. 작곡가 윤명선은 미니 인터뷰에서 ”유산슬과 송가인 음악을 들으면서 (추억이 있는) 그분들 얼굴을 떠올렸으면”하며 ‘이별의 버스 정류장’ 감상포인트를 알렸다. ‘합정역 5번 출구’와 마음의 전철역을 내린 ‘사랑의 재개발’을 잇는 대중교통 3부작의 피날레 ‘이별의 버스 정류장’ 무대가 본격 펼쳐졌다. 유산슬과 송가인은 영화 속 한 장면을 떠오르게 하는 무대에 올라 기대 이상의 하모니로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유르페우스도 깜짝 컬래버를 꾸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아름다운 멜로디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 유산슬과 송가인의 기대 이상의 케미로 완성된 ‘이별의 버스 정류장’.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방송 후 ‘이별의 버스 정류장’은 소리바다 1위, 벅스 2위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를 장악하고, 동영상 재생 순위를 휩쓸며 ‘유산슬 매직 어게인’을 확인했다. ‘놀면 뭐하니?-방구석 콘서트’는 이 외에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 중인 ‘집콕족’을 위한 귀 호강 봄밤 뮤직 페스티벌로 완성됐다. 다양한 장르 음악의 매력을 비춰온 ‘놀면 뭐하니?’ 답게 다채로운 무대로 또 한 번 감동과 전율을 안겼다. 이승환과 잔나비는 각각 전국투어를 위해 준비한 무대 세트와 장치 등을 총동원해 감동 선물했다. 이승환은 ‘백야’와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무대로 ‘역시 공연의 신’이라는 감탄을 불렀다. 잔나비는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와 ‘뜨거운 여름 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 없지만’ 무대로 마성의 매력을 뽐냈다. ‘트로트 대표’ 송가인은 ‘화류춘몽’ ‘무명배우’ 등 구슬픈 감성과 흥을 선사했다. AOMG는 ‘119’, ‘하기나 해’ 등을 열창, 힙한 매력으로 안방 1열 관객 마음을 흔들었다. 선우정아와 새소년은 서로의 노래를 한 곡처럼 색다르게 편곡한 컬래버 무대로 귀호강 시간을 꾸몄다. 코로나19 여파로 진행 중이던 프로젝트를 수정하는 등 긴급 상황에 놓였던 ‘놀면 뭐하니?’는 현시기에 맞는 ‘방구석 콘서트’를 기획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동시에 콘서트를 진행하는 동안 발 빠르게 새 프로젝트를 준비, ‘놀면 뭐하니?’만의 무한 확장 프로젝트를 정상 가동할 준비를 마쳤다. ‘유느님X치느님(치킨)’ 진리의 조합을 예고한 새로운 부캐 ‘닭터유’, 그리고 부캐들의 낌짝 유튜브 라이브 방송 대결 등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3.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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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 '가수대축제'부터 '별밤'까지…설 연휴 대활약

남성 듀오 노라조(조빈, 원흠)가 설 연휴를 다채로운 매력으로 꽉 채웠다. 노라조는 지난 26일 방송된 KBS 1TV '2020 대한민국 가수대축제'와 MBC 표준FM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했다. '가수대축제'에서 노라조는 출연 가수 모두와 함께 오프닝을 함께 열며 '까치까치 설날은' 노래를 열창했다. 이어 히트곡 '사이다'를 연이어 선보이며 설 연휴 온 가족의 흥을 돋웠다. 무대 밑에서 서서히 등장하는 이색 퍼포먼스부터 무대 중간중간 알찬 덕담을 잊지 않는 센스까지 남다른 무대 매너를 뽐냈다. 관객들도 노라조의 흥겨운 무대에 뜨겁게 환호로 응답했다. 이날 밤 노라조는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설특집 코너 '라디오 복면가왕'에 게스트로도 함께 했다. 노라조는 콘셉트상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함안조'라는 닉네임으로 활약을 보였다. 조빈은 설 연휴 부모님의 잔소리를 언급하며 "부모님이 저를 만나면 결혼하라고 하신다"고 털어왔고, 원흠 또한 "저는 10년 전부터 결혼 공격을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빈과 원흠은 "설 연휴 친척들의 사인 요청을 많이 받는데 사진으로 사인을 찍어 전송해서 보내준다"며 재치 있는 해법을 더했다. 이어 조빈은 "연예인 모두와 친할 거라고 생각해서 방탄소년단 사인도 받아달라고 한다. 저도 보고 싶은 그룹"이라며 명절 관련 에피소드로 재미를 더했다. 이후 노라조는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을 구성진 라이브로 소화해냈다. 복면가수 '함안조'는 폭발적인 고음 창법과 개성 만점 무대로 노라조라는 힌트를 아낌없이 줬고, '사이다'를 열창하며 정체를 공개했다. 이날 노라조는 정체를 숨겼음에도 '별밤'에서 남다른 흥과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가수대축제'에서 세대를 대표하는 가수로 출연하며 명불허전 가창력까지 보여주며 훈훈한 설 연휴를 장식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1.2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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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슬, '슈가맨3' 설 특집 특별 초대가수..'사랑의 재개발' 열창

특별 초대가수 유산슬이 ‘슈가맨3’ 설 특집 방송을 더욱 뜨겁게 달군다. 24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는 설 연휴 첫날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트로트 특집으로 꾸며진다. MC 유재석은 본격적인 슈가맨 소개에 앞서 요즘 가장 사랑받는 트로트 곡인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을 열창했다. 그의 물오른 가창력에 스튜디오가 순식간에 들썩거렸다. 이를 지켜보던 김이나는 “유재석씨가 유산슬씨와 컬래버레이션 했으면 좋겠다”고 능청스럽게 제안했다. 그러자 특별 초대가수(?)이자 MC인 유재석은 “도대체 (애드립을) 어디까지 맞춰드려야 하냐”며 발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트로트 특집의 쇼맨으로는 선우정아와 정승환이 출연했다. 시즌 2에 이어 두 번째 맞대결을 하게 된 두 사람은 서로 필승을 다짐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안테나의 왕세손’으로 불리는 정승환은 “매번 희열 팀으로 나와서 졌다. 그래서 사실 재석 팀으로 출연하고 싶었는데 회사의 자존심을 지켜보겠다”고 각오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슈가맨3’ 녹화장은 트로트 특집에 걸맞게 흥과 끼가 넘쳐흘렀다는 후문이다. 판정단 인터뷰를 하던 유희열은 개다리춤까지 선보였다. 소속 가수 정승환은 “사장님의 이런 모습을 볼 때마다,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유희열의 눈물겨운 비즈니스에 눈을 질끈 감았다. 한편, 지난 시즌 정승환을 누르고 승리했던 선우정아는 이번 무대에서도 완벽한 편곡으로 원곡 가수마저 기립박수를 치게 만들었다. 재대결인 만큼 칼을 갈고 나온 듯 한 양 팀 쇼맨들의 무대에 MC들도 “통틀어 가장 역대급 역주행 무대다”라며 극찬했다. 24일 오후 8시 5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1.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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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유산슬, 사랑의 재개발 열창하며

유재석이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리는 '2019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2019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 은 올 한 해 MBC 예능을 이끈 주역들에게 주어지는 시상식으로 29일밤 MBC를 통해 생방송 된다. 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 2019.12.29 2019.12.2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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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놀면 뭐하니?-뽕포유' 유산슬, 트로트 부활 바람 KBS도 접수

유산슬(유재석)이 MBC에 이어 KBS까지 섭렵했다. 트로트 부활을 바라는 진심이 와 닿으며 웃음 치트키로 활약했다. 채널 장벽을 허문 성공적인 컬래버레이션이었다. 2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에는 트로트계 이무기를 꿈꾸는 신인 가수 유산슬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합정역 5번 출구'의 뮤직비디오 촬영이었던 것. 선유도 공원에서 예산 230만 원이 들어간 초저가 뮤직비디오였다. 달랑 2시간 만에 촬영이 끝났다. 이 뮤직비디오를 위해 베테랑 양승봉 감독, 이정환 작가, 이형원 감독이 뭉쳤고 트로트 신예 도윤과 삼순이 리더 소란이 참여했다. NG는 거의 없었다. 시스템상 배터리를 최소화해야 했기에 한 번에 OK 사인이 떨어졌다. 유산슬이 좀 이상하다고 해도 베테랑들은 그 말에 요동하지 않았다. 이후엔 KBS '아침마당'으로 진출한 유산슬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었다. '아침마당' 제작진의 제안으로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된 것. 이는 기존 가수가 신인 가수를 소개하는 코너였다. 유산슬은 '아침마당' 소식을 KBS 2TV '해피투게더4' PD로부터 들었다면서 "적어도 내게 출연한다는 얘길 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가수 박상철과 함께 '아침마당' 대기실로 들어선 유산슬. 신인 시절로 돌아간 듯 초심을 되찾았다. 신인의 마음으로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생방송 울렁증이 있었지만 이를 이겨냈다.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메뚜기 춤을 추고 안경을 벗어 민낯을 공개하며 웃음을 전하는 등 신인 가수로서의 열정을 뿜어냈다. "트로트계 중흥을 위해서 젊은 세대에게 트로트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하는 게 아닌가 싶다"는 '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의 말처럼 유산슬은 트로트 가수들의 열띤 지지 속 트로트 가수로서의 행보를 걷고 있었다.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을 열창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2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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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슬은 몰랐다" 방송사 벽 넘은 유산슬 '아침마당' 뒤집은 패기

'트로트 샛별' 유산슬(a.k.a 유재석)이 종잡을 수 없는 역대급 미(美)친 행보를 보이고 있다.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가 발굴한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은 최근 데뷔곡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 발표와 함께 여러 음악 프로그램 및 지역 행사 등에서 섭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유산슬은 라디오부터 TV까지 방송사를 넘나들며 예상을 갈아엎는 남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 특히 18일 오전을 발칵 뒤집어 놓은 유산슬의 KBS 1TV ‘아침마당’ 출연에 대해 제작진은 “트로트 신인 코너를 준비하던 ‘아침마당’ 측에서 협업 제안이 왔고, 유산슬 본인에게 의사를 묻지 않고 흔쾌히 출연시키게 됐다”고 밝혔다. 유산슬은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아침마당-명불허전' 코너에 출연했다. ‘명불허전’은 ‘트로트 특급 신인 대격돌’이라는 주제로, 트로트계의 선배가 자신과 짝을 이룬 후배 신인 가수를 소개하고 시청자들에게 그의 노래 실력과 끼를 보여주는 무대였다. 유산슬은 데뷔 앨범 준비 과정에서 무대 매너에 대한 도움을 받은 ‘트로트 황제’ 박상철과 함께 출연해 쟁쟁한 신인 트로트 가수들과 경쟁을 펼쳤다. 유산슬은 지난 16일 발매된 ‘합정역 5번 출구’ 열창은 물론 개인기까지 만능 트로트 샛별의 매력을 뿜어냈다. 제작진은 “트로트계의 이무기 유산슬의 데뷔와 성장 과정은 트로트 음악계 선배 가수들과 제작자들의 현실성있는 조언을 바탕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의 ‘아침마당’ 생방송 출연 뒷이야기는 이번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1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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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뽕포유' 유산슬X김연자, 차이나타운 버스킹 '최고의 1분'

유산슬이 성공적 데뷔를 하고 첫 버스킹에 나섰다. 김연자와의 광란의 버스킹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는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에서 3.3%를 기록하며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토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펼쳐진 유산슬과 김연자의 트로트 파티 무대(19:04, 19:12)로 최고 시청률 7.4%를 기록했다. 또 방송에 앞서 공개된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은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날 방송에서 트로트 샛별 유산슬로 변신한 유재석은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로 첫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데뷔 프로젝트 홍보 일환으로 펼쳐진 버스킹 무대는 그야말로 대 성공이었다. 인천 차이나타운에선 ‘사랑의 재개발’로, 합정역에선 ‘합정역 5번 출구’로 꾸민 유산슬의 무대는 시민들의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았다. 중국 요리의 성지인 인천 차이나타운 펼쳐진 유산슬의 첫 버스킹에서 ‘작사의 신’ 이건우가 사회를 맡았고, ‘박토벤’ 박현우 작곡가와 ‘정차르트’ 정경천 편곡가를 비롯한 대가들의 생생한 라이브 연주가 현장을 가득 채웠다. 유산슬은 새빨간 슈트에 용이 아로새겨진 화려한 무대의상을 갖춰 입고 ‘사랑의 재개발’로 무대에 올랐다. 현장에서는 처음 공개된 곡이었지만 “싹 다~ 갈아엎어주세요”라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가사는 시민들을 하나로 만들었다. 김연자와 홍진영의 축하무대는 현장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홍진영은 ‘엄지 척’과 ‘사랑의 배터리’ 무대를 선보이며 단숨에 흥을 돋웠고 피아노 연주를 맡은 정차르트까지 춤추게 만들었다. 김연자는 ‘10분 내로’와 ‘아모르파티’로 유산슬과 특급 호흡을 보여주며 좌중을 압도했다. 김연자의 열정 가득한 무대에 유산슬 역시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카메라 앞에서 무아지경 댄스까지 선보이며 광란의 버스킹 열기에 방점을 찍었다. 시민들은 “유산슬 만세!”를 외치며 그의 성공적인 데뷔 버스킹 무대에 뜨거운 반응으로 화답했다. 인천 차이나타운에 이어 합정역까지 이어진 버스킹 무대에는 가수 진성과 작곡가 김도일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사회를 맡은 작곡가 김도일은 맛깔나는 진행으로 분위기를 이끌고 자신이 작곡한 ‘상팔자’를 부르며 첫 무대를 장식했다. 일일이 악수를 나누는 초근접 팬서비스는 기본이고 “손이 찹니다”며 차가운 날씨 속 관객들 손까지 걱정하는 모습으로 팬심까지 꽉 잡았다. 이어 유산슬은 ‘트로트 사부’ 진성과 함께 ‘안동역에서’를 함께 열창하며 버스킹 무대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유산슬은 ‘트로트 영재’에서 신인 가수로 용트림을 시작, 대세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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