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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학폭의혹 해명’ 황영웅, 강진군 축제 서나 [왓IS]

학교폭력 등 각종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황영웅이 전남 강진 축제 무대에 다시 선다. 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황영웅은 오는 28일 열리는 ‘제54회 강진청자축제 청자의 소리 콘서트’에 출연한다. 황영웅은 지난달 해당 행사 출연 소식이 알려진 뒤 일부 주민들과 대중의 반대 목소리가 거세지며 출연이 불발될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황영웅 소속사가 생활기록부 공개 등 초강수를 두며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하고 일련의 논란 해명에 나섰고, 이후 강진군청은 황영웅 출연 여부를 재검토하며 논의를 이어왔다. 논란 이후 약 2주 만에 황영웅의 행사 참여 소식이 알려졌으나 강진군청은 황영웅 출연 여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진 않고 있다. 축제 포스터에도 황영웅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황영웅은 2022년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유력 우승 후보로 거론됐으나, 전 여자친구 폭행 의혹과 학교폭력, 상해 전과 논란 등이 불거지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해당 논란으로 방송 출연은 사실상 중단됐지만 단독 콘서트 등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9 15:38
동계올림픽

‘배추보이’ 이상호의 호소! 스노보드 PGS, 올림픽서 지켜주세요 [2026 밀라노]

‘배추보이’로 잘 알려진 한국 스노보드 간판 이상호(31·넥센 윈가드)가 최근 자신의 SNS에 #keepPGSolympic (올림픽에서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을 지켜주세요)이라는 해시태그를 올렸다. 올림픽 스노보드 평행대회전(PGS)이 향후 동계올림픽 종목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종목 유지를 요구하는 국제 선수들의 움직임에 동참한 것이다.PGS는 이번 이탈리아 대회를 끝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사라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대회 종료 후 전체 종목과 세부 종목에 대한 재검토에 나설 예정이어서, PGS 역시 존폐 논의 대상에 포함됐다. 이 같은 흐름 속에 세계 각국 선수들은 SNS를 중심으로 해시태그 캠페인을 벌이며 IOC를 향해 공개적으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선수들이 PGS 유지를 주장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PGS는 두 명의 선수가 나란히 출발해 동일한 조건의 코스를 내려오며 게이트를 통과하는 맞대결 방식으로, 스노보드 종목 중에서도 긴장감과 직관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순한 기록 경쟁이 아니라 상대를 직접 이겨야 하는 구조여서 관중 몰입도가 높다. 오스트리아의 알렉산더 파이어는 “스노보드를 타고 가장 빠른 선수가 되는 꿈은 올림픽 무대에서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말하며, PGS가 가진 상징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 종목이 남녀가 같은 날, 같은 슬로프, 같은 조건에서 경기를 치르는 구조라 성평등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고, 경기 후 슬로프 복구가 빠른 점에서 환경 부담도 적다고 설명했다.IOC는 이탈리아 대회 이후 종목 전반을 평가해 2030년 프랑스 알프스 동계올림픽의 스포츠 프로그램을 오는 6월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미 바이애슬론, 봅슬레이, 컬링, 아이스하키, 루지, 스케이팅, 스키 등 7개 종목은 승인됐지만, 각 종목 안에서 어떤 세부 종목을 유지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스노보드 PGS 역시 비용, 운영 효율성, 대중성, 성별 균형, 정상급 선수 유치 효과 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받게 된다.체코의 올림픽 2관왕 에스터 레데츠카는 SNS를 통해 “PGS는 분명 올림픽에 어울리는 종목”이라며 강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일정 충돌로 이번 대회에서 알파인 스키 대신 PGS를 선택한 그는, 같은 상황이 와도 다시 PGS를 택하겠다고 했다.한국의 이상호 역시 이런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있다. 그의 SNS 해시태그는 단순한 응원이 아니라, 자신이 몸담고 정상급 성과를 내온 종목이 올림픽에서 계속 살아남기를 바라는 선수로서의 목소리다. 선수들은 이번 주말 열릴 PGS 경기를 메달 경쟁을 넘어, 종목의 미래를 가늠하는 중요한 무대로 받아들이고 있다. PGS의 올림픽 잔류 여부는 이탈리아 대회 이후 내려질 IOC의 결정에 달려 있다.한편 이상호는 8일 오후 5시 이탈리아 손드리오주의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 출전한다. 남자부의 경우 오후 5시30부터 16명의 선수가 2개의 코스를 달린다. 두 기록을 합해 순위를 정한 뒤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토너먼트 대진이 결정되기 때문에 잘 타야만 한다. 이후 밤 10시에 8강전이 펼쳐지고, 밤 10시19분에 4강전, 밤 10시36분에 결승전이 펼쳐진다.이건 기자 2026.02.08 12:31
동계올림픽

'저작권 발목' 미니언즈 음악, 결국 올림픽 피겨 무대에 오른다! [2026 밀라노]

결국 영화 미니언즈가 백기를 들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 문제로 올림픽 출전에 적신호가 켜졌던 남자 피겨스케이팅 과리노 사바테(스페인)가 문제없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나갈 전망이다. 사바테는 2025~26시즌 내내 미니언즈 시리즈 음악을 사용한 쇼트 프로그램을 선보여왔다. 노란 티셔츠와 파란 멜빵바지로 캐릭터를 재현한 콘셉트는 대회마다 화제를 모았다. 팬들 사이에서는 ‘빙판 위 미니언즈’라는 별칭까지 얻었다.그러나 올림픽을 불과 며칠 앞둔 시점에서 돌발 변수가 발생했다. BBC는 사바테가 저작권 보유사인 유니버설 스튜디오로부터 올림픽 사용 허가를 받지 못해, 해당 음악으로는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의 아쉬움과 응원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그리고 상황은 하루 만에 반전됐다. BBC의 보도에 따르면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입장을 재검토한 끝에 '이번 한 차례에 한해' 음악 사용을 허가했다. 사바테는 SNS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공유하고 지지해준 덕분에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며 “프로그램에 포함된 다른 두 곡의 음악에 대해서도 막바지 조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바테의 프로그램은 이미 국제대회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영국 셰필드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사바테는 18위에 그쳤지만, 성적과 무관하게 현장 관중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인기 스타'가 됐다. 사바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올림픽 무대에 처음 선다. 그는 지난해 8월 국제빙상연맹(ISU)의 공식 저작권 시스템 ‘클릭앤클리어(ClicknClear)’를 통해 관련 절차를 모두 이행했다고 설명했다.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경기는 11일부터 시작한다. 만약 최종 승인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경우, 사바테는 2024~25시즌에 사용했던 비지스 음악으로 쇼트 프로그램을 대체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ISU는 “해당 사안과 관련해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유할 것”이라며 “저작권 문제는 예술 종목 전반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과제”라고 밝혔다. 2026.02.04 17:40
금융·보험·재테크

하나금융 함영주 '채용비리' 벌금형 유지 '회장직 임기 채운다'

‘하나은행 채용 비리’에 연루된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대법원의 판단에 따라 남은 임기를 채울 수 있게 됐다. 함영주 회장은 8년간 이어졌던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나게 됐다. 대법원 1부는 29일 업무방해 및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함 회장에게 유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 중 업무방해 부분을 무죄 취지로 파기 환송했다.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는 2심의 유죄 판결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함 회장은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서만 파기환송심을 받게 된다.대법원이 금고 이하 형인 벌금형만 확정지으면서 함 회장은 회장직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사람은 금융회사 임원이 될 수 없다.대법원은 1심에서 무죄로 판단한 업무방해 혐의가 2심에서 합리적인 사정 변경 없이 유죄로 뒤집혔다고 지적했다.대법원은 "1심에서 2016년 합숙면접 당시 채용 담당자들은 일관되게 함 회장으로부터 합격 기준에 미달하는 지원자에 대한 재검토를 지시받은 사실이 없고, 인사부장이 함 회장에게 보고하기 전후로 합격자 변동도 없다는 취지로 진술했으며 1심은 이 증언의 신빙성을 인정했다"고 짚었다.이어 "2심에서도 이와 다른 취지의 증언이 없었고, 2심이 든 여러 간접 사실들은 논리와 경험칙, 과학법칙에 의해 뒷받침된다고 보기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며 "함 회장의 공모 사실을 인정하기 충분할 만큼 우월한 증명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대법원은 구체적으로 "1심의 증언 신빙성 판단이나 논증을 그대로 유지하는 게 현저히 부당하다고 볼 만한 예외적인 사정이 없음에도 2심은 함 회장에게 공모관계가 인정한다고 판단했다"고 지적했다.특히 "2심은 함 회장의 지시로 추가합격자를 위한 '추가사정회의'가 있었을 것으로 추단했으나, 채용담당자들은 그런 게 없었다고 진술했고 이를 뒷받침할 만한 객관적 자료도 나타나 있지 않다"고 판단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 "공명정대한 판결에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하나금융은 판결 선고 직후 입장문을 통해 "향후 안정적인 지배구조 속에서 더 낮은 자세와 겸손한 마음으로 어렵고 힘든 금융소외계층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하나금융은 "국가 미래 성장과 민생 안정 지원을 위한 생산적 금융 공급과 포용금융 확대에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지속 가능한 이익 창출을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환원을 더욱 증대하며, 금융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덧붙였다.김두용 기자 2026.01.29 17:56
뮤직

[단독] 황영웅 소속사 대표 “사실 아닌 ‘카더라’ 학폭 의혹 꼬리표 끊을 것” (직격인터뷰)

“아닌 걸 증명한다는 게 참 힘들지만, 그래도 바로잡아야죠.”학교폭력 의혹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수 황영웅 측이 “이제는 숨지 않고 진실을 당당히 밝혀 가수로서의 명예를 회복하겠다”며 팔을 걷었다. 황영웅 소속사 골든보이스 대표 A씨는 27일 일간스포츠와 전화통화에서 “(황영웅의) 생활기록부도 깨끗하고, (학폭) 관련 내용 자체도, 피해자도 없었다”며 학폭 의혹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황영웅은 최근 ‘제54회 강진청자축제-청자의 소리 콘서트’ 출연 소식이 알려진 뒤 그의 출연에 부정적인 민원이 쏟아지며 출연이 재검토되는 상황에 놓였다. 3년 전 우승 문턱까지 갔던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하차하게 만든 학폭 이슈가 또 한 번 발목을 잡은 것이다. 그는 ‘불타는 트롯맨’ 하차한 뒤 방송 활동은 하지 않고 공연 등에 집중해왔다. 이번 논란에 대해 A 대표는 “지난 논란 당시에도 (황영웅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었지만 경연이 계속되는 상황에 방송이나 동료들에게 너무 피해가 가는 것 같아서, 본인만 하차하면 피해가 안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내린 결정이었다”며 당시 명확한 해명 없이 하차를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황영웅이 자진 하차를 한 이후에도 학폭 의혹에 긴 시간 침묵을 지키자 그가 의혹을 인정하는 것처럼 여겨졌다. 경연이 끝난 뒤 전 소속사가 내놓은 입장문 속 ‘지난날의 행동에 대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는 모호한 표현도 이같은 대중의 인식에 한 몫을 했다. 이에 대해 A 대표는 “(황영웅이)아무리 기억해보려 해도 그런 적이 없었지만 혹시 본인도 모르게 실수한 게 있었나 싶은 생각에, 명확하게 시시비비를 가리기보다는 본인이 책임지려는 마음이 컸던 것 같다”면서 “하지만 이후 피해자를 찾아 만나보려 해도, ‘카더라’만 있을 뿐 정작 실제 피해자는 나타나지 않았다”며 사실상 학폭을 인정한 셈이 된 초반 대처에 대해 아쉬워했다. A 대표는 이같은 입장과 함께 황영웅의 학창시절 생활기록부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황영웅은 학창시절 학급자율정화부장으로 활동했고,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또 수학여행 조장으로 조원들의 질서 유지에 힘썼다는 내용을 비롯해 고등학교 시절 학교 및 학교 주변 정화활동 등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다만 ‘불타는 트롯맨’ 출연 당시 학폭 의혹까지 번지게 된 계기가 됐던 성인이 된 이후 발생한 상해 혐의로 벌금 50만원 약식명령을 받은 데 대해선 인정했다. A 대표는 “친구 무리에서 발생한 다툼에 의한 것”이라면서도 “해당 내용이 학창시절의 것으로 와전된 부분이 있는데, 중·고교 시절 학폭 의혹은 사실무근”이라 강조했다. A 대표는 “황영웅이 프로그램을 하차하고 나서 너무 많은 비난을 받고 힘든 상황을 겪다가 이번에 처음 외부 행사로 강진군 행사에 출연하게 됐는데, 학폭 관련 민원 폭주로 소속사에 사실관계 문의가 들어왔다. 그런데 피해자가 있는 것도 아니고, 아닌 걸 어떻게 증명하겠나. 생활기록부도 깨끗하다. 그걸 보여주고, 피해자가 없다고 말할 수 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이야기하지 않으면 계속 의혹을 꼬리표처럼 달고 가야 하는 만큼, 억울한 부분은 털고 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에 용기를 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골든보이스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현재까지 유포된 의혹 중 상당 부분은 악의적으로 편집되거나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학창 시절 친구들 사이의 다툼이나 방황은 있었을지언정, 특정인을 지속적으로 괴롭히거나 보도된 바와 같은 가학적인 행위를 한 사실이 없다”고 의혹을 반박했다.소속사는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스스로를 돌아봤지만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허위 내용이 진실처럼 굳어지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이제는 숨지 않고 진실을 당당히 밝혀 가수로서의 명예를 회복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억울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7 16:44
산업

'중복 상장 논란' 부담에 LS, 에식스 솔루션즈 상장 철회

‘중복 상장 논란’ 부담에 LS가 결국 그룹 계열사 에식스솔루션즈의 상장 신청을 철회했다. LS는 26일 소액주주, 투자자 등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의 상장 추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주 보호 및 신뢰 제고를 위해 상장 철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S는 에식스솔루션즈 상장 전 투자(Pre-IPO)에 참여한 재무적투자자(FI)와 새로운 투자 방안에 대해 재검토하기로 했다.아울러 LS는 지난해 8월 자사주 50만주 소각에 이어 내달 중 2차로 자사주 50만주를 추가 소각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LS 주가 기준으로 2000억원가량 규모다.또한 내달 이사회 결의를 통해 주주 배당금을 전년 대비 40% 이상 인상하고, 주가 1주당 가치를 나타내는 PBR(주가순자산비율)을 2030년까지 2배 이상 확대해 실질적인 주주 보호 및 환원을 실천할 계획이다.LS는 향후 추가적인 중장기 밸류업 정책도 발표하는 등 주주 및 기관 등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주주들의 목소리를 기업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이와 별개로 LS그룹은 정부가 추진 중인 에너지 고속도로를 비롯한 국가 전력망 사업과 국가 첨단 전략 산업인 이차전지 소재 분야 등에 5년간 7조원가량을 투자할 계획이다. 앞서 LS는 전기차용 모터와 변압기 필수 소재인 특수권선을 제조하는 미국 증손회사 에식스솔루션즈의 상장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약 5000억원을 조달해 전력 슈퍼사이클에 대응하기 위한 미국 내 설비 투자를 실시할 계획으로, 계획대로 투자가 완료되면 기업가치는 2030년 3배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그러나 에식스솔루션즈 상장 시 LS의 기업가치가 희석돼 기존 LS 주주가 피해를 볼 것이라는 논란이 제기됐다.지난 22일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 의원들과 오찬에서도 중복 상장 문제가 논의됐다. 특위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중복 상장 관련 제도를 더 적극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여권에서는 이 대통령이 LS 사례를 구체적으로 지적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김두용 기자 2026.01.26 10:00
뮤직

단콘선 영웅…황영웅, 부산 단독콘서트 성황 [왓IS]

가수 황영웅이 학교폭력 등 여러 논란 여파로 위축된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단독 콘서트에서만큼은 ‘영웅급’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황영웅은 지난 24, 2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단독 콘서트 ‘오빠가 돌아왔다!’를 개최했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좌석이 매진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이번 공연에서 황영웅은 특유의 안정적이면서도 힘 있는 보컬과 진정성 있는 무대로 관객들과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눴다. 불과 이틀 전 지방 축제 출연 가능성이 거론된 직후 온라인을 달구며 출연 자체가 재검토 단계로 돌아선 것과 대조적인 뜨거운 반응이다. 황영웅은 당초 오는 2월 28일 MBC가 개최하는 지자체 행사 제54회 강진청자축체-청자의 소리 콘서트를 통해 활동 중단 3년 만에 대중을 만날 예정이었다. 하지만 황영웅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민원이 잇따랐고 결국 주최 측은 황영웅의 출연을 재검토하기로 했다.황영웅은 지난 2022년 MBN 예능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 유력 우승 후보로 거론되며 주목 받았다. 하지만 우승 문턱에서 과거 전 여자친구 데이트 폭행, 학교폭력, 상해 전과, 허위 경력 등 여러 의혹이 불거지며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하지만 이후 소속사는 관련 의혹에 대해 명확하게 해명했다. 공장 근무 거짓 경력 의혹에 대해서는 “월급 통장 거래내역, 국민연금 가입자 가입증명,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등의 자료를 통해 2013년 M사 근무, 2015년~2016년 H사 근무, 2017년 J사 근무, 2018년 CS사 근무, 2019~2021년 T사 근무, 2021년 D사 근무 등 약 7년간 여러 업체에서 수습 및 계약직 사원으로 근무했음을 확인했다”면서 “방송상에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명시하지 않고, 공장 생산직으로 근무한 것이 총6년이 넘는다는 내용으로 방송됐기에 이러한 오해가 생긴 것이라 보여진다”고 해명했다. 또 학폭, 데이프폭력, 장애인비하 등에 대해서도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폭력 관련 내용은 2016년 황영웅이 23세 때 친구와의 다툼으로 약식명령을 받은 벌금 50만원이 전부”라고 강조했다. 다만 학폭 의혹에 대해선 후회와 반성의 뜻을 전했다. 당시 황영웅은 “어린 시절의 일이라고 변명하지 않겠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오해는 풀고 진심으로 사과하겠다”며 “나로 인해 상처받으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고 밝히기도 했다.이듬해 1인 기획사를 설립한 황영웅은 단독 콘서트를 통해서만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오빠가 돌아왔다’ 투어를 서울, 대구, 울산, 광주, 창원 등 주요 도시에서 펼치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5 16:58
뮤직

‘학폭’ 황영웅, 복귀 무대 무산되나…강진청자축제 “출연 취소 논의 중” [공식]

학교폭력 등 여러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수 황영웅의 복귀 무대가 불발될 가능성이 커졌다.강진청자축제 측은 23일 일간스포츠에 “황영웅의 출연 취소가 확정된 건 아니다. 현재 (출연을) 재검토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다만 주최 측은 황영웅의 출연을 취소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황영웅은 오는 2월 28일 MBC가 개최하는 지자체 행사 제54회 강진청자축체-청자의 소리 콘서트를 통해 활동 중단 3년 만에 대중을 만날 예정이었다. 하지만 황영웅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민원이 잇따랐고 결국 주최 측은 황영웅의 출연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황영웅은 2022년 MBN 예능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 유력 우승 후보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과거 전 여자친구 데이트 폭행, 학교폭력, 상해 전과 등 여러 의혹에 휩싸이면서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당시 황영웅은 “어린 시절의 일이라고 변명하지 않겠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오해는 풀고 진심으로 사과하겠다”며 “나로 인해 상처받으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고 밝혔다.이후 황영웅은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단독 공연으로만 활동을 이어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23 13:21
예능

“출연자 과거 확인해도”…‘상간 의혹’ 뒤통수 맞은 연프 ‘합숙 맞선’ [종합]

SBS 연애 예능 프로그램 ‘합숙 맞선’이 때아닌 ‘상간 의혹’ 불똥을 맞았다. 제작진의 ‘출연자 리스크’ 관리 노력에도 불구하고 폭로가 터지면서 방송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다.20일 SBS 측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JTBC ‘사건반장’ 보도 내용과 관련해 제작진도 최근 해당 사실을 인지했다”며 “‘합숙 맞선’ 방송 전 제작진은 출연자의 폭력, 범죄, 학폭, 불륜 등 과거 사회적 물의에 연루된 적 없다는 진술을 확인했다. 현재 의혹이 불거진 참가자의 본인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앞서 이날 오후 방송한 JTBC ‘사건반장’에선 4년 전 남편의 불륜으로 이혼했다는 40대 제보자가 “남편의 불륜 상대가 한 연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걸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사연을 제보했다.방송에 따르면 제보자는 2022년 남편의 외도로 이혼하게 되면서 이혼 소송과 함께 상간자 소송을 병합해 진행했고, 상간자 소송에서는 제보자가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한다. 제보자는 이사 후 남편과 떨어져 지내게 되면서 갈등이 심화한 도중, 지인의 목격담을 계기로 남편이 운영하던 사업체의 직원과 함께 해외 여행을 다녀오는 등 불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법원은 “혼인 파탄의 책임이 남편과 상대 여성에 있다”고 판단해 위자료 3천만 원을 남편과 상간녀가 연대해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그러나 제보자는 “현재까지 위자료를 받지 못했고, 남편과의 재산분할도 아직 정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상간 의혹을 받는 해당 여성은 ‘사건반장’에 “나와 관련 없는 내용이고 판결문 받은 적도 없다”며 “근거 없는 얘기하면 법적 대응하겠다”고 반박했고 변호사를 통해 관련한 내용증명까지 보냈다. 이에 대해 양지열 변호사는 “법원 판결이 나왔는데 사실을 모른다는 건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라고 짚었다.해당 여성이 출연한 연예 예능 프로그램 제작진 또한 출연자 계약서에 범죄, 불륜, 학폭 등 과거 사회적 물의에 연루된 적 없다는 진술 보장과 함께 위반 시 위약벌 조항 명시해서 부정한 이력을 숨기지 못하도록 했다고 ‘출연자 리스크’ 관리에 최선을 다했음을 밝혔다. 방송 후 해당 연애 예능 프로그램이 ‘합숙 맞선’이라는 의혹이 온라인상 확산했다. SBS 측은 이를 시인하며 “해당 출연자의 분량은 삭제 예정이며 추후 대응은 내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사건 반장’을 통해서 제작진 측은 손배소 소송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으나 의혹이 제기된 해당 출연자 본인과의 사실 확인이 선행되어야 그에 따른 후속 조치가 이뤄진단 설명이다.한편 지난 1일 첫 방송한 ‘합숙 맞선’은 결혼이 하고 싶은 싱글 남녀 10명과 자식을 결혼시키고 싶은 어머니 10명이 5박 6일 동안 한 공간에서 합숙하며, 내 자식의 연애를 눈앞에서 지켜보는 초현실 리얼리티 연애 예능이다.신선한 설정으로 입소문을 타 넷플릭스 ‘오늘의 대한민국 톱10’ 순위권에도 들면서 시즌2 제작도 일찌감치 확정된 상태다.그러나 이번 출연자 상간 의혹이 제기되면서 당장 오는 22일 방송 및 넷플릭스 등 VOD 송출 건에 대해서도 재검토가 불가피한 상황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20 23:13
프로야구

'또' 연봉 중재 신청 0건, 드러나지 않은 '갈등' [IS 포커스]

KBO리그 연봉 중재(조정) 신청이 또다시 '0건'으로 마무리됐다. 제도는 존재하지만 활용되지 않는 현실 속에서, 선수와 구단의 갈등은 여전히 수면 아래에 머물러 있다는 평가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12일 "올해 연봉 중재를 신청한 구단 및 선수는 없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KBO 규약 제75조 에는 '중재를 신청하는 구단 또는 선수는 매년 1월 10일 18:00까지 중재신청서를 총재에게 제출해야 한다'라고 명시돼 있다. 다만 마감일이 주말이나 공휴일과 겹칠 경우, 최초로 도래하는 공휴일이 아닌 날을 중재 신청 마감일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중재 신청 마감일은 토요일이었던 10일이 아닌 그다음 평일인 12일로 정해졌지만, 신청은 단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았다. 이로써 연봉 중재 신청은 2022년부터 5년 연속 '전무(全無)'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2021년 투수 주권(KT 위즈)이 역대 두 번째 연봉 중재에서 승리, 이후 제도 활용이 늘어날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연봉 중재 마감일까지 연봉 협상이 원활하지 않더라도 제도를 활용하지 않는다. 올해도 비슷하다. 수도권 구단의 A 선수는 현재 구단과 연봉 협상이 난항이다. 2025시즌 뚜렷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연봉 대폭 삭감이 유력한 상황. 선수 측의 불만이 적지 않지만, 연봉 중재라는 공개적인 절차 대신 내부 협상을 통해 접점을 찾는 쪽을 택했다. B 구단 운영팀 관계자는 "연봉 중재를 신청하면 선수와 구단 모두 데미지가 있다"며 "역대 성공 사례가 많지 않다는 점도 선수들의 결정을 어렵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재 절차에 들어가면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수 없다는 점이 선수들에게는 상당한 부담"이라고 덧붙였다. 선수들을 대리하는 공인대리인 C 역시 "중재 신청 자체가 구단과 정면으로 대립하는 모양새로 비칠 수 있다"며 "선수 입장에서는 향후 관계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연봉 중재 제도는 한동안 사문화된 규정에 가까웠다. 2002년 류지현(당시 LG 트윈스)이 사상 처음으로 선수 요구액을 관철했지만, 이후 2010년 타격 7관왕에 오른 이대호(당시 롯데 자이언츠)는 연봉 중재에서 구단 측에 밀렸다. 2012년에는 이대형(당시 LG)이 연봉 조정을 신청했다가 이를 철회했고, 2013년부터 주권의 사례가 나오기 직전인 2020년까지는 중재 신청 사례 아예 없었다.연봉 중재 신청은 사라졌지만, 갈등이 해소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제도가 외면받는 사이, 선수와 구단의 이해 충돌은 여전히 조용히 이어지고 있다.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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