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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문희준 "2년 전 H.O.T. 재결합 후 일상생활 힘들었다"

'안다행' 문희준과 토니안이 20여 년간 숨겨왔던 H.O.T.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오늘(21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7회는 문희준과 토니안의 극한 야생 생존기와 더불어 아이돌 레전드 그룹 H.O.T.를 둘러싼 멤버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본다. 험난한 하루를 마친 두 사람. 이내 H.O.T. 추억에 잠기지만 문희준은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그립고 무척 좋았지만..."이라고 말끝을 흐린다. 토니안 역시 문희준과 뜻을 같이하는데, 세기말 최고 인기를 누렸던 두 사람의 서로 다른 속사정이 뒤이어 밝혀진다. 2년 전 재결합 후유증에 대해서도 처음 속내를 밝힌다. 많은 이들의 마음을 뒤흔들었지만 정작 문희준은 "일상생활이 힘들었다"고 떠올린다. 토니안은 "다섯 멤버 모두 재결합 전후가 어떻게 그리 다를 수 있나"라고 놀라 그 이유와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외에도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신비주의 콘셉트, 웃지 못할 해프닝들을 가감없이 털어놓는다. 이제는 세월이 흘러 '딸바보'가 된 문희준을 마냥 부러워하는 토니안의 마음도 '안싸우면 다행이야'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6주 연속 시청률과 화제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토요일 밤 대세 예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희준과 토니안의 진심을 엿볼 수 있는 7회는 오늘(2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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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싸우면 다행이야' 문희준 "H.O.T.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문희준과 토니안이 20여 년간 숨겨왔던 H.O.T.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2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 7회는 문희준과 토니안의 극한 야생 생존기와 더불어 아이돌 레전드 그룹 H.O.T.를 둘러싼 멤버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본다. 험난한 하루를 마친 두 사람은 H.O.T. 추억에 잠기지만 문희준은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단호히 말한다. "그립고 무척 좋았지만..."이라고 말끝을 흐린다. 토니안 역시 문희준과 뜻을 같이하는데, 세기말 최고 인기를 누렸던 두 사람의 서로 다른 속사정이 뒤이어 밝혀진다. 2년 전 재결합 후유증에 대해서도 처음 속내를 밝힌다. 많은 이들의 마음을 뒤흔들었지만 정작 문희준은 "일상 생활이 힘들었다"고 떠올린다. 토니안은 "다섯 멤버 모두 재결합 전후가 어떻게 그리 다를 수 있나"라고 놀라 그 이유와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외에도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신비주의 콘셉트, 웃지 못할 해프닝들을 가감없이 털어놓는다. 이제는 세월이 흘러 '딸바보'가 된 문희준을 마냥 부러워하는 토니안의 마음도 '안싸우면 다행이야'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2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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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소방차 "불화설 말도 안 돼… 이상원 재기 도울 것"

그룹 소방차가 빚 1억원을 둘러싸고 불거진 불화설을 부인했다. 소방차는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레스토랑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태형·이상원·정원관 등 원년 멤버 세 명과 이상원이 그룹에서 빠진 뒤 소방차의 2집 '일급비밀'과 3집 '사랑하고 싶어' 활동을 함께한 도건우까지 소방차 4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인터뷰를 마련한 이유인 이상원의 파산 배경과 돈을 이상원에게 빌려준 김태형과 이상원 사이의 불화설, 소방차 재결합 계획 등에 대해 속 시원히 털어놨다. - 인터뷰 자리를 마련한 이유는.정원관(이하 정)= "이상원의 파산과 그로 인한 불화설 등에 대해 사실과 다른 부분을 해명하고 싶었다. 이상원씨와 김태형씨 채무 채권 관계에 대해 처음 기사가 나간 뒤 사실과 다른 잘못된 내용이 기사화됐다. 그러면서 소방차 이미지가 안 좋아지는 것 같았다. '소방차 시동에 빨간불' 등의 기사가 나오는데 다 같이 모여 해명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일단 불화설은 말도 안 된다. 우리는 계속 잘 만나고 있었다." 이상원(이하 이)= "작년에 내가 솔로 앨범을 냈는데 교통사고를 당해 활동할 수 없었다. 김태형씨한테 12~14년 전 돈을 빌린 게 맞다. 채권 채무 관계는 맞다. 돈을 김태형씨에게 빌렸고, 오랜 기간 갚지 못한 건 맞다. 하지만 그동안 소방차에 흠이 갈까 봐 힘들어도 말을 못 했고, 개인적인 상황이라 혼자 (경제적인 부분을) 해결하려고 노력도 했다. 하지만 교통사고를 당한 뒤 병원에서 6주 진단이 나왔고, 그 당시 개인 파산을 선택했다. 개인 파산이고 소액 파산이었다. 지금은 파산을 신청한 걸 후회한다. 그런데 파산하면서 기사화됐고, 불화가 생긴 거처럼 기사가 나갔다. 그런 건 아니다. 김태형씨에게 빌린 돈은 무조건 갚고 싶고 갚을 거다. 투자자(강씨) 돈도 갚아 드릴 생각이다." 김태형(이하 김)= "채권, 채무 관계라고 표현하니까 어감이 안 좋은 거 같다.(웃음)" 정= "김태형씨는 이상원씨에게 그동안 돈을 달라고 한 적도 없다. 이상원씨가 파산하고 나니까 또 다른 투자자분의 돈도 중간에 있어서 기사화되고 또 사실과 다르게 기사도 나가게 된 거 같다. 김태형씨가 마음고생을 제일 많이 했을 것 같다. 입장을 밝히기도 애매하고." - 이상원씨가 파산한 건 기사 보도 전에 미리 알고 있었나.김 "알고 있었다. 돈을 빌려준 건 맞다. 파산하기 전에 미리 파산할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계속 연락하고 만났지만, 다만 옛날처럼 매일 만나거나 숙소 생활을 하지 않기도 하고, 또 각자 가정이 있다 보니까 충분히 교감하지 못했던 거 같다. (이)상원씨의 상황과 관련해 더 깊은 이야기를 미리 나눴다면 좋았을 텐데 그러지 못한 게 아쉽다."정= "김태형씨는 이상원씨를 수십 년 동안 계속 보면서 돈을 달라고 안 했을 거다. 하지만 (상원씨가 파산한 것에 대해) 나 역시 죄책감이 든다. 이상원씨가 파산할 정도로 힘들었고, 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는 데 미안하다."이= "내 선택에 후회하고 있고,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멤버들에게 미안하고, 오랜만에 본 (도)건우에게도 미안하다. 친구들한테 미안하고 오늘 이 자리가 부끄럽다." - 돈 문제가 얽히면 감정이 상할 수도 있는데.김 "한마디로 정리해서 상원씨한테 '걱정하지 말고 열심히 해. 돈 안 받을 게'라고 하고 싶은데 이것도 애매하다. 동정하는 거 같기도 하고, 여러모로 미안하다. 돈 받을 생각은 없다. 상원씨가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쳤다. 재활을 잘해서 재기하는 모습을 보여 주면 좋겠다. 시원하게 돈 안 받을 테니 신경 쓰지 말고 웃으면서 다시 잘되는 모습을 보여 주면 좋겠다. 이번에 불화설이 나면서 내가 악덕 업자처럼 보이는 거 같아 사실 억울하긴 했다.(웃음)" - 소액 파산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이= "힘들다, 어렵다는 말을 멤버들에게 하기 어려웠다. 그런 이야기를 하기 싫었다. 그런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어려운 상황이 되면 숨어 버렸다. 그렇게 이래저래 10년이 흘렀다. 개인 파산이고 소액 파산이지만, 결코 쉬운 건 아니다. 파산이라는 게 신청한다고 다 받아들여지는 거도 아니고, 어느 정도 절차가 지나면 취소도 안 된다. 그래서 결국 개인 파산을 하게 됐는데 정말 친구들한테 미안하고 창피하다."김= "상원씨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투자한 강모씨에게도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그분께 상원씨가 꼭 (빌린 돈을) 갚을 거다."이= "열심히 해서 갚겠다." - 교통사고 이후 건강 상태는 어떤가.이= "당시 다리뼈 두 개가 부러졌다. 현재 걷는 건 문제없다. 심하게 뛰는 건 조심해야 한다. 계속 재활 치료를 하고 있다. 병원에선 후유증을 조심하라고 하더라." - 그동안 소방차 멤버 4인은 계속 연락하고 지냈었나.도건우= "소방차에서 나와서 활동하지 않았지만, 형들은 불과 몇 년 전까지도 한 달에 한 번씩 계를 하면서 봤다. 지금 뮤직바를 운영하고 있는데 거기에도 형들이 찾아와서 자주 보고 친하게 지냈다. 그런데 불화설이 있는 거처럼 기사가 나가면서 '이건 사실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 소방차가 4인조로 재결합해 활동할 계획도 있나.도= "활동을 접은 지 30년이 됐는데 여전히 소방차 도건우라고 사람들이 불러 주고, 소방차가 이름 앞에 꼬리표처럼 따라붙는다. 한 번도 소방차가 아니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소방차는 네 명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일로 기회가 돼 앨범을 내거나 더 자주 만나고 계도 하면 좋겠다."김= "새 음반을 낸다거나 재결합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 건 아니다. 만약 이번 일이 없었다면 지금쯤 건설적인 이야기를 했을지도 모르겠다. 점진적으로 (재결합 관련) 의논해 보겠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다. 근데 따지고 보면 소방차는 해체한 건 아니다. 활동을 오랫동안 안 한 거다. 그러니 재결합이라는 말은 안 맞는 거 같다." - 앞으로 계획은.정= "상원씨를 위해 할 수 있는 게 뭔지 고민할 것 같다. 보살핀다는 의미가 나쁜 건 아니지 않나. 친구로서 상원씨를 보살필 거다. 또 좋은 기회, 좋은 기사로 소방차가 회자되면 좋겠다. 소방차는 굉장한 네임이자 레전드 그룹이다. 소방차라는 이름을 더럽히면 안 될 거 같다. 가요계 어른으로서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김연지 기자사진=김민규 기자 2018.04.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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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소방차 이상원 "결국 개인 파산, 친구들한테 미안하다"

그룹 소방차가 빚 1억원을 둘러싸고 불거진 불화설을 부인했다. 소방차는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레스토랑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태형·이상원·정원관 등 원년 멤버 세 명과 이상원이 그룹에서 빠진 뒤 소방차의 2집 '일급비밀'과 3집 '사랑하고 싶어' 활동을 함께한 도건우까지 소방차 4인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인터뷰를 마련한 이유인 이상원의 파산 배경과 돈을 이상원에게 빌려준 김태형과 이상원 사이의 불화설, 소방차 재결합 계획 등에 대해 속시원히 털어놨다. -소액 파산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이상원 "힘들다, 어렵다는 말을 멤버들에게 하기 어려웠다. 그런 이야기를 하기 싫었다. 그런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어려운 상황이 되면 숨어버렸다. 그렇게 이래저래 10년이 흘렀다. 개인 파산이고 소액 파산이지만, 결코 쉬운 건 아니다. 파산이라는 게 신청한다고 다 받아들여지는 것도 아니고, 어느 정도 절차가 지나면 취소도 안 된다. 그래서 결국 개인 파산을 하게 됐는데 정말 친구들한테 미안하고 창피하다." 김태형 "상원씨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투자한 강모씨에게도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그 분께 상원이가 꼭 (빌린 돈을) 갚을거다." 이상원 "열심히 해서 갚겠다." -교통사고 이후 건강 상태는 어떤가.이상원 "당시 다리 뼈 두 개가 부러졌다. 현재 걷는 건 문제 없다. 심하게 뛰거나 그런 건 조심해야한다. 계속 재활치료를 하고 있다. 병원에선 후유증을 조심하라고 하더라." -그동안 소방차 멤버 4인은 계속 연락을 하고 지냈었나.도건우 "소방차에서 나와서 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형들은 불과 몇 년 전까지도 한 달에 한 번씩 계를 하면서 봤다. 지금 뮤직바를 운영하고 있는데 거기에도 형들이 찾아와서 자주 보고 친하게 지냈다. 그런데 불화설이 있는 것처럼 기사가 나가면서 '이건 사실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김태형 "계속 연락을 하고 지냈는데 방송을 안하니깐 여러가지 소설(불화설)같은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 방송을 같이 자주 했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텐데." -도건우씨의 그간 근황도 궁금하다.도건우 "소방차에서 나와서 엔터테인먼트를 완전히 떠난 게 아니었다. 소방차 이후 엔터테인먼트를 했다. 리치, 피플크루, MC몽 제작자가 나다. 엔터테인먼트에 계속 발을 걸치고 있었다. 다만 전면에 나서진 않았다. 그래서 제작자지만, 모르는 분들이 많다." 김연지 기자사진=김민규 기자 2018.04.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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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H.O.T."…'한끼줍쇼' 강타X토니안, 나란히 한 끼 성공[종합]

'한끼줍쇼' 강타와 토니안이 대구에서의 한 끼에 성공했다.강타·토니안은 2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밥동무로 출연해 대구광역시 대명동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섰다.이날 그야말로 '핫'한 밥동무인 강타와 토니안의 등장에 규동형제도 덩달아 신이 났다. 강타와 토니안은 대구를 찾은 이유로 "예전에 H.O.T. 활동할 때 팬클럽이 있었는데, 대구가 제일 열정적이었다" "최근 타방송국에서 방송된 프로그램 시청률도 대구 쪽이 제일 높게 나왔더라"고 말했다.17년 만에 재결합한 소감도 전했다. 먼저 강타는 "오랜만에 '안녕하세요. H.O.T.입니다'라고 인사를 하는데 뭉클하더라"고 말했다. 토니안 역시 "그날 기억이 사실 없다. 뭘 했는지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한 달 동안 준비하고 공연을 했는데 너무 빨리 지나가서 끝나니 후유증이 생겼다. 허탈하기도 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본격적인 도전에 앞서 토니안은 "건방진 얘기일 수도 있는데, 사실 조금 걱정이 된다. 너무 한 번에 성공하지 않을까 싶다. 방송 분량이 나와야 하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작년에 상도 받고, 올해는 H.O.T. 재결합을 하지 않았냐. 지금 모든 우주의 기운이 제 주위로 오고 있다. 한 번에 성공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호언장담한 것과 달리 토니안은 첫 도전에 실패했다. 연이은 도전에서도 무응답으로 굴욕을 맛봤다. 게다가 한 끼 성공의 달콤함은 토니안이 아닌, 강타 팀이 먼저 맛봤다. 강타와 강호동은 현재 임신 중인 부부의 집에 입성, 미나리 가득한 초록빛 봄철 밥상을 대접받았다. 아내는 강타를 보며 "실제로 원빈 같은데 TV에는 왜 이렇게 안나오냐. 눈이 부시다. 이런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감탄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토니안과 이경규도 7시 5분경 모자가 함께 살고 있는 집에 입성했다.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에 복층 구조가 눈에 띄는 집이었다. 두 사람은 고기와 된장찌개 그리고 대왕 문어로 배를 채웠다. 토니안은 "역시 밥은 집밥이 제일 맛있다. 정말 어머님이 해주시는 집밥은 작년 이후로 처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3.22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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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강타X토니안 "17년만 H.O.T. 재결합, 뭉클했다"

'한끼줍쇼' 강타와 토니안이 최근 H.O.T.로 재결합한 소감을 전했다.강타·토니안은 2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밥동무로 출연해 대구광역시 대명동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섰다.이날 방송에는 사상 최초 조퇴 금지령과 지하철 연장운행을 하게 했던 아이돌의 전설 H.O.T. 토니안과 강타가 게스트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특히 최근 17년 만에 '토토가3'를 통해 재결합한 강타는 "오랜만에 '안녕하세요. H.O.T.입니다'라고 인사를 하는데 뭉클하더라"고 전했다.이어 토니안 역시 "그날 기억이 사실 없다. 뭘 했는지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한 달 동안 준비하고 공연을 했는데 너무 빨리 지나가서 끝나니 후유증이 생겼다. 허탈하기도 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3.2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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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형' 우주겁쟁이, 뮤비 대전 우승… '후유증' MV 공개[종합]

'아는형님' 뮤비 대전의 승자는 우주겁쟁이(김희철·민경훈) 팀이었다.1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뮤비 대전 2탄에서는 각 팀의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과 신곡 무대가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는 우주겁쟁이의 '후유증', 김영철과 송은이가 뭉친 '안되나용', 강호동과 홍진영의 컬래버레이션곡 '복을 발로 차버렸어'가 첫 공개됐다. 온라인 시청자 투표로 통해 정해진 최종 우승 팀은 우주겁쟁이 팀. 1등을 차지한 우주겁쟁이 팀은 본방송 후 '후유증'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공개했다.먼저 김희철과 민경훈은 '나비잠' 이후 1년 3개월 만에 '후유증'으로 재결합했다. 뮤직비디오 감독으로는 슈퍼주니어 신동이 참여해 무게감을 더했다. 김희철은 "이번에는 민경훈이 작사에 참여했다. 제대로 된 뮤비를 찍자 해서 신동까지 섭외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또한 박미선과 '아이돌학교' 출신 프로미스나인 노지선도 뮤직비디오에 특별 출연했다. 김희철은 의외의 물오른 연기를 뽐내며 눈길을 끌었고, 민경훈은 발연기로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짙은 감성으로 '후유증'처럼 지워지지 않는 사랑을 노래했다.이어 김영철과 송은이는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는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김영철은 토르·닥터 스트레인지·킹스맨·울버린 등 히어로들로 깜짝 변신해 웃음을 줬고, 서장훈 역시 '신 서틸러'로 활약하며 재미를 더했다. 원조 '안되나요'의 주인공 휘성은 물론 엄정화와 모모랜드 등이 게스트로 참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마지막 강호동 팀은 몰래카메라임을 방불케 하는 최저 예산 콘셉트의 뮤직비디오로 연신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강호동은 촬영 내내 몰래카메라임을 의심했다. 그도 그럴 것이 셀카봉 5개를 연결한 지미집 등장은 물론 무근본 촬영 기법이 도입됐기 때문. 특히 강호동은 메이킹 말미 유세윤을 향해 "몰카면 죽일 거다. 이제는 몰카라고 해도 실제로 가야 돼"라고 말해 유세윤을 떨게 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2.1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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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신동, 치아 교정 탓 강제 묵념 '폭소'

'아는형님' 슈퍼주니어 신동이 치아 교정 중이다.1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뮤비 대전 2탄에서는 각 팀의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과 신곡 무대가 공개됐다.이날 김희철과 민경훈은 '나비잠' 이후 1년 3개월 만에 '후유증'으로 재결합했다. 뮤직비디오 감독으로는 슈퍼주니어 신동이 참여해 무게감을 더했다. 김희철은 "이번에는 민경훈이 작사에 참여했다. 제대로 된 뮤비를 찍자 해서 신동까지 섭외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반면 만담꾼 신동은 웬일인지 과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서장훈은 "현재 신동 씨가 치아 교정 중이다"고 설명했다. 신동은 발음이 "아주 슬픈 영화처럼 뮤직비디오를 만들어봤다"며 발음이 새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2.1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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