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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지,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재계약… 월드투어→올 하반기 컴백 [공식]

그룹 비비지가 현 소속사인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은 23일 “최근 비비지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라며 “2021년 신비, 은하, 엄지의 새 출발을 함께 하게 된 이후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비비지가 좋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하겠다”고 밝혔다.비비지는 이번 재계약 체결 관련 “새로운 시작을 함께해 주고 또 한 번의 역주행의 기적을 함께해 준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늘 애틋하고 감사한 마음이며, 또 한 번의 발돋움을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하려 한다”며 “더 멋진 호흡으로 팬분들과 대중분들께도 앞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는 비비지 또 은하, 신비, 엄지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걸그룹 여자친구 출신 신비, 은하, 엄지는 2021년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서 3인조 그룹 비비지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후 2022년 2월 비비지라는 이름으로 첫 미니앨범 ‘빔 오브 프리즘’을 발표, 새롭게 데뷔를 했다.이어 미니 2집 ‘서머 바이브’, 미니 3집 ‘베리어스’, 미니 4집 ‘버서스’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 왔다.특히 미니 4집 ‘버서스’의 타이틀곡인 ‘매니악’은 지난해 11월에 발표됐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멜론에서 10위권대 진입까지 성공하는 역주행 신화를 쓰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게다가 ‘매니악’의 안무 중 ‘팝 유어 옹동’이라는 이름을 붙인 댄스 챌린지가 각종 숏폼 플랫폼에서 각광을 받으면서 더욱 큰 인기를 모았다. ‘매니악’은 8월 현재, 여전히 음원 차트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뮤직비디오 역시 30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계속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비비지는 지난 6월부터 데뷔 후 첫 월드투어인 ‘2024 비비지 월드투어 ’를 총 27개 도시에서 개최, 아시아, 미주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9월 26일과 28일 일본 요코하마, 오사카 공연을 앞두고 있다.한편, 비비지는 월드투어 이후 올 하반기 컴백을 위해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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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라스’ 김희철 “이수만과 의리로 SM 재계약했는데 이수만이 나가”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비하인드를 공개했다.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김희철, 이특, 예성, 은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재계약 조율 시기가 지난해였다. 동해, 은혁은 회사를 차리게 됐고 규현은 안테나로 갔다. 나 같은 경우에는 은혁, 동해에게 ‘언제든지 나가라. 도와주겠다’고 했다. 신동도 그런 파였다”고 밝혔다.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한 이유에 대해 김희철은 “나를 데뷔 시켜준 건 SM엔터테인먼트고 이수만 선생님이니까 재계약한 것이다. 재미있게 가자고 했다. 그런데 다다음주 기사가 났다. 이수만 선생님이 (SM엔터테인먼트를) 나간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이에 이특은 “(이수만 선생님과) 지금도 연락하고 잘 지낸다”고 했으며 김희철은 “나는 이수만 선생님과 일본도 놀러 갔다 왔다”고 덧붙였다.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27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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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베이비몬스터, MV가 끝?...‘YG 기대주’ 베일 벗었지만 행보 ‘의아’

“의아하다.”신예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행보에 대한 대중의 반응이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기대주 베이비몬스터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역시나 관심도 뜨겁다. 그러나 여느 신인들과 달리 향후 별다른 활동 계획이 발표되지 않았다. 이렇다할 움직임도 없다. YG가 그동안 내세운 신비주의 콘셉트 전략과 비교해서도 매우 소극적인 행보다. 이를 두고 의구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의아하다”는 반응과 함께 전략적으로 리스크를 줄이는 동시에 신비주의 콘셉트를 더 강화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베이비몬스터는 지난달 27일 데뷔곡 ‘배러 업’과 뮤직비디오만 덩그러니 발표한 상황이다. 데뷔 쇼케이스, 기자간담회는 물론 음악 방송도 하지 않았다. 언제 어떻게 진행할지 여부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데뷔곡과 뮤직비디오 공개 후 뚜렷한 홍보 활동이 없는 셈이다. 유튜브 채널에는 뮤직비디오 메이킹 비하인드 영상과 일부 멤버들이 곡에 맞춰 캐주얼하게 춤을 추는 쇼츠만 업로드됐다. 틱톡을 포함해 다른 SNS 채널에서도 마찬가지다. YG는 “향후 스케줄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으나, 무척 소극적인 행보다. 물론 YG는 그간 가수의 음악성을 강조하며 미디어 노출을 자제하는 전략을 취해왔다. 하지만 여타의 소속 가수들과 비교해서도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후 발표된 일정이 적다. 앞서 빅뱅, 2NE1, 심지어 블랙핑크도 데뷔 쇼케이스와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 출연하며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것에 비해 비교된다. 베이비몬스터의 이러한 행보에 대해 YG는 입을 닫고 있지만 여러 소문들과 분석들이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돌고 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신인그룹의 경우 데뷔 후 향후 몇 개월간 음악방송 출연, 자체 콘텐츠 제작 등이 순차적으로 이뤄진다”며 “YG가 신비주의를 택한 건지, 앞으로 보여줄 게 정말 없는 건지 의아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가요 관계자는 “YG가 베이비몬스터의 행보에 큰 관심이 쏟아질 것이라 당연히 예상했을 테고 데뷔 후 멤버들의 활동에 주목도를 더 끌어올릴 수 있는데도 미디어 노출에 무척 소극적인 것처럼 보인다”고 짚었다. 이어 “사실 미디어에 노출될수록 주목도를 높일 수도 있지만 기대치보다 못 미친다는 평가를 받거나 멤버들이 실수를 하는 등 리스크도 있다. 이러한 리스크를 줄이려는 의도가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 YG의 어수선한 상황을 방증하는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사실상 YG의 향후 주요 수익원으로 거론돼 일찌감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아직 소속사의 여러 내부 이슈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첫발을 내디뎠다. 그간 YG의 수익 상당 부분을 책임진 블랙핑크가 지난 8월 전속계약 만료 후 3개월이 넘도록 아직도 재계약 여부가 확실하지 않고, 보복협박 혐의를 받는 YG의 수장 양현석 전 총괄프로듀서는 최근 2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자 상고장을 제출한 상태다. 여기에 ‘베이비몬스터의 센터’로 불리며 기대를 한몸에 받은 아현의 데뷔가 갑작스럽게 무산됐다. 여러모로 악재가 겹친 셈이다. 최근 베이비몬스터의 데뷔에도 시장의 반응이 미적지근한 것 또한 YG의 해소되지 않은 또다른 대형 이슈가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베이비몬스터 데뷔 직전 3일간 소폭 상승세를 보이던 YG 주가는 베이비몬스터 데뷔 후 연일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5일간 YG는 8.76% 하락했는데 또 다른 대형 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 7.89%, JYP 1.6%와 비교해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하이브는 오히려 같은 기간 0.49% 상승했다. 베이비몬스터의 현재 같은 행보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업계에 관심이 쏠린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YG는 그동안 신비주의를 통해 아티스트의 정체성을 지키는 방향으로 마케팅을 해왔다. 이는 코어 팬덤을 확보하는 데 유효하지만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빨리 팬덤이 붙지 않는다”며 “이러한 전략이 베이비몬스터를 통해 효과적이지 않다면, 향후 YG가 마케팅 전략을 바꾸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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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뛴다’ 옥택연, 선우혈 그 자체 “치열하게 준비”

배우 옥택연의 대본 연습 현장이 포착됐다.KBS2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에 출연 중인 배우 옥택연의 현장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인간이 되고 싶은 반인 뱀파이어 선우혈 캐릭터를 맡은 옥택연은 어두운 무채색의 의상부터 단정한 헤어스타일, 외모까지 뱀파이어와 찰떡인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카메라 뒤에서 장난스럽게 웃거나 진지하게 대본을 탐독하는 모습에서 작품을 향한 열정을 엿볼 수 있다.지난 방송에서 옥택연은 사랑에 빠진 여자의 피를 구하면 인간이 될 수 있다는 말에 인해(원지안)에게 본격 찝쩍대는 장면들을 연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극장에서 영화를 보던 중 코를 골며 자는 인해와 다르게 뱀파이어인 우혈이 눈물을 훔치는 장면, 우혈의 누명을 벗겨주고 학교와 재계약에 실패한 인해에게 우혈이 인간처럼 측은지심을 느끼는 모습 등 그간 다른 뱀파이어들과는 차별화된 모습으로 극의 재미를 높였다. 극 후반에는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은 인해에게 우혈이 “잘하고 있어. 혼자 꿋꿋하게 잘 버텨왔잖아. 기특하고 대견해”라며 머리를 쓰다듬거나 아픈 인해에게 동의보감 탕약을 달여주는 등 한층 가까워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옥택연의 소속사 51k 관계자는 “옥택연 배우가 선우혈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판타지스러운 인물인 만큼 더욱 치열하게 준비했을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함께하는 동료 배우 및 제작진과 끊임없이 고민하고 바꿔가며 캐릭터를 만들어 나갔다.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보이고 있는 택연 배우의 노력 덕분에 후반부로 갈수록 변화하는 선우혈 캐릭터의 진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옥택연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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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리그’ 박항서 “‘골때녀’ 감독직 제안 받았다” 깜짝 고백

축구 감독 박항서가 ‘강심장리그’에 출연한다.6일 현충일 특집으로 꾸며지는 SBS ‘강심장리그’ 3회에서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국위선양의 아이콘이 된 박항서가 출연해 애국심 가득한 토크를 전한다.박항서는 2017년부터 5년 4개월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동남아시안 게임 우승, AFC U-23 준우승 등 역대급 성적을 거두며 베트남의 국민 영웅으로 등극했다. 박항서의 베트남 내 인기에 대해 김동현은 ‘집사부일체’ 촬영으로 베트남에서 직접 체감했다며 “가는 곳마다 교통마비가 되고, 멈추는 곳마다 사람이 몰려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고 증언했다.이에 박항서는 “조금 과장 됐는데 인기는 있긴 있다”며 수줍게 응답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또한 박항서는 300: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이 ‘165cm의 작은 키’ 때문이라고 폭탄 발언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베트남 대표팀과 “재계약을 안 한 거냐, 못 한 거냐” 묻는 날카로운 질문에 감독직을 내려놓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또 ‘베트남 국민 영웅’ 박항서를 둘러싼 베트남 귀화설부터 SBS 인기 예능 ‘골때녀’ 감독으로 새로 투입된다는 소문의 진위까지 솔직함 200%로 여과 없이 밝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박항서는 뜻하지 않게 녹화 내내 무한 진땀을 빼기도 했다. 바로 옆자리에 앉은 김영철의 투 머치 토크에 할 말을 잊는가 하면, 급기야는 김영철의 입을 막아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그 내막이 무엇일지는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SBS ‘강심장리그’는 6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0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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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KARD) “국내 인지도는 숙제…음악으로 승부해야겠죠” [IS인터뷰]

“저희는 롱런하고 싶을 뿐이에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할 수 있을 때까지 하자는 마음, 열심히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서로 믿고 의지하면서 가고 싶어요.“대한민국 대표 혼성그룹 ‘카드’(KARD)가 돌아왔다. 카드는 23일 오후 6시 미니 6집 ‘이끼’(ICKY)를 발매한다. ‘이끼’는 전작인 미니 5집 ‘Re:’ 발매 후 11개월 만에 발매하는 카드의 새 앨범이다. 인상 깊은 이름만큼 카드는 강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콘셉트를 내세웠다. 최근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카드는 ‘이끼’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카드의 색깔을 꽉 넣어 만든 앨범”이라는 한줄평을 전했다. “컴백까지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릴 줄 몰랐는데, 좋은 앨범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신중하게 노래를 골랐어요. 핫한 곡 ‘이끼’로 돌아왔으니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전소민)‘이끼’라는 단어를 들으면 자연스럽게 토양에서 자라는 식물 ‘이끼’를 떠올린다. 하지만 카드의 앨범 ‘이끼’에는 여러 의미가 담겼다. 동명의 타이틀곡 ‘이끼’를 작곡·작사한 비엠은 이끼가 영어권에서 소위 ‘쩐다’라는 말로 사용된다며 제목에 숨겨져 있는 비하인드를 밝혔다. “‘쩐다’는 무언가에 ‘쩔어 있다’는 느낌도 있지만 요즘에는 ‘대박’이라는 느낌에 가깝잖아요. 그런 느낌으로 ‘이끼’가 사용됐다고 보면 돼요. 더 나아가서 ‘핫하다’는 의미도 있는데, 뜨겁고 끈적거리는 느낌을 두 사람의 사랑에 빗대 표현한 곡이에요.”카드의 노래는 특별하다. 일반 아이돌 그룹들에게는 볼 수 없는 섹시하고 강렬한 분위기가 피어난다. 카드의 정체성과도 같은 ‘뭄바톤 장르’는 그들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킨다. 혼성그룹만 할 수 있는, 남녀의 호흡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도 카드의 매력이다. 카드의 히트곡 ‘오나나’, ‘돈 리콜’, ‘루머’, ‘레드 문’이 대표적인 예다.‘이끼’ 또한 카드의 콘셉트 연장선에 놓인 곡이다. 뭄바톤 장르이면서도 그간 카드가 보여주지 않은 색다른 사운드로 전개된다. 메시지는 더 직설적이고 파격적이다. 제이셉은 “선정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지만 수위가 너무 높지 않다”며 “마치 ‘라면먹고 갈래?’와 같은 암시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처음 ‘이끼’ 데모 버전을 받았을 때 영어 가사는 수위가 너무 셌어요. 19금 판정을 안 받기 위해 순화시켰죠. 아마도 알만 한 사람들은 ‘노렸네’라는 반응을 보일 것 같아요. 직설적으로 해석을 하면 수위가 세서 방송에 못 나갈지도 몰라요.”(제이셉) 2017년 데뷔한 카드는 아이돌 그룹의 징크스와 같은 ‘마의 7년’을 넘은 그룹이 됐다. 지난해 7월에는 멤버 전원이 DSP미디어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팀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드러냈다. 카드를 아는 대중은 ‘믿고 듣는 카드’라며 그들의 음악성을 인정하지만, 오랜 활동기간에도 국내 K팝 팬들에게 카드라는 그룹은 아직 생소하다. 그도 그럴 것이 걸그룹, 보이그룹이 대세인 K팝신에서 혼성그룹인 카드는 팬덤을 확보하기에 불리한 조건으로 첫 발을 뗐다. 전소민은 “혼성그룹이기에 팬 유입이 잘 안되는 게 맞다”며 “현실적인 문제이자 우리가 개척해나가야 할 문제”라고 솔직히 털어놓았다.“K팝을 좋아하는 분들이 대부분 아이돌 그룹을 이성으로 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저희를 이성으로 느끼다가도 옆에 여성, 남성 멤버가 있으니 깊이 빠지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아요.”(제이셉) “노래에 대한 진입장벽도 있는 것 같아요. 걸그룹이나 보이그룹은 곡의 밸런스가 맞는데, 저희는 여자가 하모니를 하면 남자가 갑자기 강렬하게 랩을 해요. 듣기엔 좋지만 따라부르기가 어려우니까요.”(전소민)카드는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이다. 2018년엔 미국 FUSE TV가 선정한 ‘2018년 기대되는 팀’에 유일한 K팝 가수로 이름을 올렸고, 지난 10일 발매된 ‘이끼’의 선공개곡 ‘위드아웃 유’로 18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K팝 송 차트 톱10에 진입했다. 카드는 북남미와 아프리카, 아시아 등 매년 투어를 다니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인지도를 높이는 일은 카드에게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한국에서 노출되는 모습이 많이 없었던 것 같아요. 대중은 보통 저희 무대를 보고 ‘강렬하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시는데, 무대 아래의 모습들을 잘 보여드리지 못했어요. 멀리서 보면 이성친구 같은 느낌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오히려 티격태격하는 남매에 가깝거든요.”(전지우) “해결 방법에 대해 오래 고민해봤는데, 퍼포먼스를 하는 어반자카파 선배님처럼 되면 좋지 않을까요? 똑같은 혼성그룹이지만 노래가 좋으니 대중이 좋아해주시니까요. 결국 음악으로 승부를 거는 거죠.”(제이셉)7년 차 그룹이자 해외에서 ‘슈퍼 스타’로 통하는 그룹이지만 카드의 목표는 단순하다. ‘이끼’로 국내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음원차트에 오래 머무르는 것, 거리에서 언제나 카드의 노래가 흘러나오는 것이다. 각자의 목표를 말하며 데뷔 후 지금까지의 시간을 돌아본 카드는 7년의 시간 중 가장 잘한 일에 대해 묻자 “카드로 활동한 것 자체”라고 한목소리로 입을 모았다.“이 일(가수) 자체가 사람들의 관심을 얼마나 받느냐에 따라 잘 되는지가 정해지는 것 같아요. 더 많은 관심을 받기 위해 애쓰는데, 그 과정에서 참고 버티는 것들이 정말 많아요. 결국 그게 가장 잘한 일인 거죠. ‘조금만 더’라면서 참고 버텨낸 것들이요.”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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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진아” 송혜교 이어 ‘강한 언니’ 김희애·전도연이 온다

올 봄 배우 김희애와 전도연이 넷플릭스에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강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김희애는 ‘퀸메이커’, 전도연은 ‘길복순’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강렬한 캐릭터로 연기 변신한 이들이 같은 여성 원톱 작품으로 배우 송혜교의 복수극으로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더 글로리’ 열풍을 이어받을지도 주목된다. ‘아내의 자격’(2012), ‘밀회’(2014), 그리고 ‘부부의 세계’(2020)까지, 격이 다른 불륜극으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김희애가 이번엔 정치극 ‘퀸메이커’로 돌아온다.내달 14일 공개되는 드라마 ‘퀸메이커’는 이미지 메이킹의 귀재가 잡초처럼 살아온 인권변호사를 서울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선거판에 뛰어드는 이야기다. 김희애는 비즈니스에 능한 후보들 사이에서 인권변호사 오경숙을 ‘퀸’으로 만들고자 캠프 총괄본부장으로서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황도희 역을 맡았다. 김희애는 2020년 신드롬을 일으켰던 ‘부부의 세계’ 이후 3년 만에 차기작으로 정치물을 선택했다. ‘밀회’, ‘부부의 세계’ 등을 통해 파격 변신해왔던 그는 “‘퀸메이커’에서 인간 밑바닥까지 후벼 파는 감정이 자연스럽게 나왔다”며 전작과 다르게 그려낼 강렬한 캐릭터에 기대감을 높였다. 또 황도희는 자신감 넘치고 꼿꼿하지만 연약한 면모도 있는 인물이라며 캐릭터의 반전 면모를 귀띔했다. 기존 남성 중심의 정치물과 달리 다양한 여성 캐릭터가 중심이 되는 ‘퀸메이커’가 정치물은 올드하거나 재미없다는 선입견을 깰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김희애는 “여성 서사를 담고 있지만 성(性)에 국한되지 않는 인간의 욕망과 밑바닥에 깔려 있는 본성을 들여다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자신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일타스캔들’에서 반찬가게 주인을 연기했던 전도연은 “사람 죽이는 건 심플해. 애 키우는 거에 비하면”이라고 자신하는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으로 변신한다. 영화 ‘길복순’은 싱글맘인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내용이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7) ‘킹메이커’(2022)의 변성현 감독은 “전도연을 출연시키기 위해 만든 영화”라며 기존 작품 작업 방식과 다르게 전도연을 캐스팅한 뒤 시나리오를 썼다고 밝혔다. 변 감독은 “전도연이 출연한 무겁고 좋은 작품이 많아서 측면승부를 하자는 마음으로 장르영화를 선택했다”며 “전도연 필모그래피에 액션 장르가 없어서 액션 시나리오를 썼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변 감독이 설명했듯 ‘길복순’은 전도연의 본격 액션 도전작이다. 전도연은 총은 물론, 와이어 액션까지 시도하면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전도연은 “(액션 연기가) 되게 무섭고 두려웠다”면서도 “내 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어도 이건 꼭 해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해냈을 때 쾌감이 느껴졌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길복순’은 오는 31일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3.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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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뭐?' 윤은혜·조현아·박진주·정지소 등 WSG워너비 톱12 공개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톱 12인의 정체가 공개됐다. 반가운 얼굴부터 예상하지 못한 얼굴까지 가득 채운 WSG워너비의 라인업이 앞으로 공개될 단체곡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는 WSG워너비로 선정된 최종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7.2%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은 3.6%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엠마 스톤의 정체가 영화 '기생충' 송강호의 딸 배우 정지소 밝혀지며 반전을 안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이 9.2%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은 빅마마의 'Break Away(브레이크 어웨이)'를 천상의 하모니로 소화하며 전원 합격한 할미봉 조의 조별 경연으로 시작됐다. 이전 조별 경연에서 합격한 대청봉-신선봉-비로봉 조의 8명과 더불어 총 12명의 WSG워너비 멤버가 탄생했다. 조별 경연이 끝나고 한자리에 모인 심사위원들에게 유팔봉(유재석)은 유미주(이미주)를 소개했다. 유팔봉은 "먼 친척을 한 명 불렀다"라고 말했고, 힙얼(하하)은 "입이 똑같네", "유씨 집안 맞네"라고 두 사람의 공통점을 찾아냈다. 콴무진 큰얼(정준하)과 힙얼 그리고 안테나의 유팔봉과 새롭게 합류한 유미주, 시소의 엘레나 킴(김숙)과 신미나(신봉선)가 최종 WSG워너비로 선발된 멤버들과 인사를 나눴다. WSG워너비 멤버들이 정체가 차례로 공개됐다. 가장 먼저 정체를 공개한 전지현은 워킹맘 가수 나비였다. 나비는 남편이 모든 육아와 가사를 부담하며 출연을 지지해줬다며 "엄마이기 전에 나비로 돌아가 노래하고 싶었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또 나비는 "유팔봉이 나비 핀을 하고 나와서 나를 부르는 시그널 같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엄청난 성량을 자랑했던 손예진은 어반자카파의 보컬 조현아였다. 조현아는 "15년 만의 봉인 해제"를 선언하며 예능감을 기대케 만들었다. 송혜교는 가수 쏠이었다. 특히 유팔봉은 "공유 씨와 같은 헬스장에 다니는데, 혹시 WSG워너비에 쏠이 있냐고 묻더라. 쏠의 팬이라고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성대 결절로 힘들었다는 사연의 주인공 앤 해서웨이는 윤은혜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유미주는 "너무 팬이다"라고 반가움을 표현했고, 힙얼도 10년 만의 만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윤은혜는 "가수로 데뷔했는데 당시 너무 준비가 안 되어 있었다. 이제야 노래가 더 좋아지고 있는데, 당당하게 노래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라고 WSG워너비 참가 이유를 밝혔다. 소화제 보이스로 유팔봉을 사로잡은 목소리의 주인공 김서형은 써니힐의 메인보컬 코타였다. '도토페' 이후 5개월 만에 재회한 큰얼, 힙얼과도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김고은의 정체는 희극인 엄지윤으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정체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엄지윤은 "초등학생 때부터 노래방을 휘어잡았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출사표를 던졌다. WSG워너비가 동아줄이라고 밝혀 모두를 뭉클하게 했던 이성경은 씨야의 이보람이었다. 이보람의 등장에 모두가 추억을 회상하며 감격했다. 이보람은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한 소감을 묻자 "마냥 즐거웠는데 씨야 노래가 나오니까 뭉클했다. 기분이 이상했다"라고 답하며 울컥했다. 폭발적인 성량을 자랑했던 소피 마르소, 그는 가수 HYNN(박혜원)이었다. HYNN은 "저라는 댓글이 많더라. 너무 신기했다. 이제는 얼굴을 많이 비춰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김태리도 얼굴을 공개했다. 정체는 라붐 소연이었다. 소연은 MSG워너비와의 인연을 언급하며 "덕분에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게 됐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히며 감동을 안겼다. 나문희의 정체는 배우 박진주로 밝혀져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심사위원들은 예상치 못한 정체에 말을 잇지 못했다. 박진주는 "원래 뮤지컬 배우가 꿈이었다"라고 말했고, 다시 한번 인간 해금으로 변신해 긴장감을 해소시켰다. 이어 얼굴을 공개한 윤여정은 가수 권진아였다. 유팔봉은 "공유 씨가 두 명을 얘기했다. 쏠 씨, 권진아 씨 노래를 너무 좋아한다더라"라고 밝혀 축하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화제를 모았던 엠마 스톤의 정체는 '기생충'에 출연했던 배우 정지소로 밝혀져 반전을 선사했다. 충격과 혼란에 휩싸인 심사위원들은 말을 잇지 못했다. 정지소는 노래를 왜 이렇게 잘하냐고 묻자 "어릴 때부터 가수가 꿈이었다. 배우 하면서도 취미로도 노래를 계속 하고 있었다"라고 답했다. "어렸을 때부터 우상으로 생각한 분들이 있다. 이보람 선배님이다"라고 말하며 남다른 감정을 표현했다. 이보람은 "눈물 날 것 같다. 고맙다"라며, WSG워너비 막내가 된 정지소와 감격의 포옹을 나눠 감동을 안겼다. 다음 방송 예고에는 WSG워너비 멤버들의 대면식이 예고됐다. 씨야의 노래로 호흡을 맞추는 이보람과 정지소의 모습부터 서로를 모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돼 WSG워너비 케미스트리를 궁금하게 했다. 또 WSG워너비의 첫 무대를 꾸밀 단체곡 공개가 예고돼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29 12:57
연예일반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 세븐틴, 13명 전원 재계약 비하인드 공개

글로벌 팬들을 열광시킨 그룹 세븐틴이 유쾌하면서도 진정성 가득한 이야기로 도깨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4일 공개된 왓챠 오리지널 예능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에서는 전 세계를 누비는 톱 아이돌 그룹 세븐틴이 13명 완전체로 출격, 빛나는 성공을 이루기까지 겪었던 우여곡절들을 털어놓았다. 이날 도깨비들은 K-POP 아티스트 대표주자 세븐틴을 소환했다. 역대급 다인원 게스트로 등장하자마자 도깨비 세상을 꽉 채운 세븐틴은 ‘아주 NICE’ 퍼포먼스를 통해 전매특허 칼군무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넋을 나가게 했다. 이어 세븐틴은 평범한 인사말로 시작해 범상치 않은 자기 소개에 돌입, 남다른 예능감으로 도깨비들을 긴장하게 했다. 세븐틴 멤버들은 일명 ‘메로나 감옥’으로 불렸던 연습실을 벗어나 글로벌 무대에서 춤추고 노래하게 되기까지의 성공담을 펼쳤다. 호시는 “연습생 시절에 상상했던 미래보다 훨씬 성공했다”라며 뿌듯한 심정을 드러냈고 멤버들 역시 “대표님이 ‘너희가 회사를 살렸다’라고 칭찬했다”, “다크서클까지 사라지셨다”라고 덧붙여 '월드클래스 아이돌'의 위엄을 짐작게 했다. 하지만 화려한 성장 이면에는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연습생 시절도 존재했다. 조슈아와 부승관은 밤샘 연습 끝에 ‘레슨 취소’ 소식을 확인하고 서로를 부둥켜 안으며 기뻐했던 일을 떠올렸고, 호시와 디노는 연습 도중 화장실에 간다며 해장국집에 달려가 10분 만에 뜨거운 해장국을 ‘순삭’했던 일화를 소개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이렇듯 성공을 위해 고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견뎌낸 만큼 팀의 기강을 위해 연습생들 간 서열도 굉장히 엄격했다고. 멤버들은 '리더즈' 에스쿱스와 호시, 우지를 연습생 시절 가장 무서웠던 선배로 꼽으며 폭로전의 문을 열었다. 특히 부승관은 “우지 형은 함께 밥 먹자고 해도 거절했다”라며 서운함을 내비쳤고, 도겸은 과거 자신을 무섭게 혼냈던 호시를 향해 마음 속 오래된 앙금을 풀어내 폭소를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체력도 경쟁력이라는 회사 방침에 따라 고도의 체력 단련을 받았다고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에 '강깨비' 강호동은 연습생 시절 무한 버피 테스트, 팔굽혀 펴기 100개를 소화하는 등 살인적인 운동량을 자랑했던 총괄리더 에스쿱스에게 대결을 신청했다. 이를 흔쾌히 받아들인 에스쿱스는 '온 지구를 누비며 체력을 키웠다'는 말처럼 '천하장사' 강깨비에게도 지지 않는 파워를 자랑하며 발씨름에서 승리해 체력 왕의 면모를 입증했다. 그런가 하면 13명 전원 조기 재계약에 성공하며 아이돌계에 유례 없는 희소식을 전한 세븐틴의 재계약 비하인드도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의견 조율에만 약 9개월이 소요된 만큼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먼저 용기를 낸 민규가 재계약을 성공으로 이끈 일등 공신임이 알려져 감동을 안겼다. 세븐틴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목표를 향한 열정을 바탕으로 모두가 뜻을 모았다고 고백, 끈끈한 우정과 깊은 믿음이 성공의 비결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는 매주 화요일 오후 5시에 왓챠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5 08:40
연예

‘소화제 아저씨’ 김하균, ‘라스’ 첫 출격…“환갑에 글로벌 스타 됐다”

전 국민의 속쓰림을 대변하는 ‘소화제 짤’의 주인공 배우 김하균이 ‘라디오스타’에 첫 출격한다. 내일(2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하균, 황제성, 강형욱, 이은샘과 함께하는 ‘짤 있는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얼굴이 이모티콘 그 자체인 4인은 화제의 짤에 얽힌 비화를 공개한다. 그중 KBS1 ‘태조 왕건’, ‘불멸의 이순신’, ‘대조영’, KBS2 ‘대왕 세종’ 등 레전드 사극에 출연한 32년 차 배우 김하균은 소화제 CF에서 생동감 넘치는 속 쓰림 연기를 선보인 후 이름보다 ‘소화제 아저씨’로 불리게 된 이야기를 들려준다. 김하균은 “2011년 소화제 CF를 찍었다. 5년 동안 반응이 없더니, 그 뒤 짤이 돌아다니기 시작했다”고 설명한다. 이어 그는 ‘소화제 짤’이 역주행한 후 광고 관계자와 통화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 재계약 소식을 귀띔할 예정이라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김하균의 ‘소화제 짤’은 해외로 뻗어 나가 영국 온라인 기사 메인 기사에 실렸다고. 김하균은 “환갑에 글로벌 스타가 됐다”며 ‘소화제 짤’이 영국까지 진출하게 된 스토리를 공개한다. 김하균의 ‘소화제 짤’ 영국 진출 비하인드 스토리는 내일(2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2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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