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1건
경제

유통 업계, 산불 피해 지역에 끊임없는 지원 행렬

유통업계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울진과 강원·삼척 등지에 구호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공영홈쇼핑은 강원·경북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 등에게 의류, 난방기, 마스크, 김치 등 1억원 상당의 구호품과 식자재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강원·경북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방송도 추진할 계획이다. 재난 특별지원방송을 긴급 편성해 판매 수수료 없는 무료 방송 등 강원·경북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앞서 공영홈쇼핑은 지난 8일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긴급 특별성금 모금을 위한 방송 자막 고지도 시작했다.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롯데칠성음료는 강원과 경북 지역의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과 구호 인력을 위해 생수와 음료를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과 산불 진화 및 피해 복구에 나선 구호 인력에 생수 '아이시스8.0' 약 2만2천개와 음료 '게토레이' 약 1만2000개를 전달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일주일째 계속되고 있는 산불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피해 복구 인력을 위해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가 경북 울진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영양식 '뉴케어' 제품을 추가 지원한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 관계자는 "산불 피해 이재민 중 고령의 어르신이 많다는 소식을 접하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들의 영양 지원을 돕기 위한 '뉴케어 액티브' 제품을 추가로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일 대상그룹은 6개 계열사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의 피해 주민들을 위해 3천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포함해 1억8천만원을 별도로 기부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3.11 13:4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