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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공식] 유재석, 넷플릭스 민박집 차린다…기안84 받고 ‘유재석 캠프’ 제작

유재석이 넷플릭스와 손잡고 새 민박 예능 ‘유재석 캠프’를 선보인다.11일 넷플릭스는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제작사 스튜디오 모닥의 정효민 PD 사단과 손잡고 본격적인 ‘민박 예능’ 세계관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정효민 PD는 앞서 ‘효리네 민박’을 선보였으며, 넷플릭스와 함께 기안84를 호스트로 한 ‘대환장 기안장’을 선보여 사랑받았다. 이번 ‘유재석 캠프’를 통해서도 각기 다른 성격을 지닌 주인장들이 선보이는 독창적인 재미와 매력을 담아, 직원과 숙박객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예상치 못한 케미스트리와 신선한 서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방송인 유재석이 데뷔 34년 만에 처음으로 민박 주인장이 된다. 과거 ‘패밀리가 떴다’에서 유쾌한 가족 케미스트리를 만들어가며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유재석이 이번에는 친근한 민박 주인장이 되어 직접 손님을 맞이하며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인장 유재석이 ‘손님은 왕이고, 유재석도 왕이 되는’ 민박에서 어떤 특별한 추억이 만들어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유재석 캠프’는 오는 12일부터 숙박객 모집을 시작한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 유재석은 “넷플릭스에서 선보이는 색다른 시도! 제가 캠프를 오픈합니다”라면서 ‘​유재석 캠프’의 특별한 오픈 사실을 알렸다. 민박 세계관의 확장을 예고한 이소민 PD는 “대한민국 예능의 대표격인 유재석 씨와 새로운 민박 버라이어티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 ‘유재석 캠프’​는 유재석의 웃음과 공감, 그리고 유재석의 예능 역사가 더해진 아주 색다른 민박이 될 거라 확신한다”라고 소감을 전해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뿐만 아니라, 기안84만의 특별한 낭만을 대리 경험하며 유쾌한 웃음부터 뭉클한 감동까지 선사했던 ‘대환장 기안장’이 시즌2 제작을 확정지어 반가움을 더한다. ‘대환장 기안장’​은 지난 4월 공개 직후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6위를 기록하며 K-민박 버라이어티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한국을 비롯해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열띤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1 12:06
스포츠일반

[경정] '2025 경정 신예왕전' 오는 16일 단판으로 진검승부

'2025 경정 신예왕'이 오는 16일 미사리경정장에서 29회차 14경주로 펼쳐진다. 신예왕전 출격 자격은 지난해 6월 경정훈련원을 졸업하고 7월부터 프로 무대에 데뷔한 17기 선수들이다. 지난해 27회차부터 올해 27회차까지 성적을 기준으로 평균 득점이 높은 임건·조미화·김태훈·박지윤·황동규·김미연 6명이 출전을 앞두고 있다. 신예왕전도 다른 메이저 대회처럼 평균 득점 순으로 코스가 배정된다. 평균 득점 2.66점을 기록하며 출전 6명 중 가장 높은 임건이 가장 안쪽인 1코스 배정을 받을 전망이다. 임건은 올해 출전한 40번 경주에서 1착 2회, 3착 4회를 해냈다. 출발 시간이 0.21초로 상당히 좋은 편이고, 4코스와 6코스로 출전한 경주에서도 3착을 해낸 기록이 있다. 최근 출발 직후 적극적인 1턴 전개를 펼치고 있다. 안쪽 코스에서 7번 경주를 치렀지만, 입상 기록이 한 번(3착)뿐인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평균 득점 2.16점을 기록하며 2코스 배정 가능성이 높은 조미화도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올해 34번 경주 중 1착 4회를 해냈다. 안쪽 코스라고 할 수 있는 1~3번에서 특히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1코스 1착 2회, 2·3코스는 각각 한 번씩 1착을 해냈다. 조미화는 17기 중 가장 많은 1착을 기록했다. 평균 출발 시간은 0.22초. 1코스 임건과 비교했을 때 0.01초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평균 득점 2.15점으로 3코스에 출전 예정인 김태훈의 활약도 기대된다. 올해 39번 출전해 1착 없이 2착 2회, 3착 1회를 기록했다. 평균 출발 시간은 0.25초다. 지난해 영종도에 있는 경정훈련원에서 열린 졸업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4코스는 평균 득점 2.14점인 박지윤이 출전할 전망이다. 올해 38번 출전해 1착 1회, 2착 2회, 3착 3회를 해냈다. 평균 출발 시간은 0.32초로 다소 느린 편이다. 하지만 공간 활용 능력이 뛰어나다. 황동규는 5코스에 출전할 전망이다. 올해 출전한 37번 경주에서 1착 1회, 2착 2회, 3착 4회를 해내며 삼연대율 16.2%를 기록했다. 이번 신예왕전 출전 선수 중에서는 가장 높았다. 다만 황동규는 1∼4코스 출전에서만 입상 기록이 있고, 아웃 코스인 5∼6코스는 입상 기록은 없다. 경정코리아 이서범 경주분석위원은 "평생 단 한 번의 기회뿐인 신예왕을 거머쥐기 위해 출전한 선수들 모두 사력을 다해 경주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신예왕전은 2021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대회인 만큼 선수뿐만 아니라 경정 팬들에게도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안희수 기자 2025.07.10 16:49
영화

‘좀비딸’ 광복절 연휴 달린다…개봉 3주 차 무대인사 확정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예고하는 조정석 주연 영화 ‘좀비딸’이 개봉 3주차 광복절 연휴 무대인사를 확정했다고 10일 배급사 NEW가 밝혔다.영화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먼저 8월 15 광복절에는 ‘좀비딸’의 주역 조정석, 이정은, 윤경호, 최유리, 필감성 감독이 천안과 서울의 주요 극장을 찾는다. CGV 천안펜타포트, CGV 천안터미널, 메가박스 코엑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를 차례로 찾아 황금 연휴의 시작을 ‘좀비딸’과 함께하는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이어 8월 16일에는 롯데시네마 김포공항, 메가박스 목동, CGV 영등포, 롯데시네마 영등포,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방문해 무더운 여름 극장을 찾은 이들에게 시원하고 유쾌한 에너지를 가득 선사할 예정이다. 연휴의 마지막 날인 8월 17에는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를 찾아 ‘좀비딸’ 속 배우들의 환상적인 케미를 직접 확인하고, 특급 팬서비스까지 즐길 수 있는 풀패키지 ‘극캉스’ 무대인사로 관객들에게 최고의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개봉 전 주말 부산과 대구를 시작으로 개봉 3주차 광복절 연휴까지 이어지는 ‘극캉스’ 무대인사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는 영화 ‘좀비딸’은 오는 30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0 16:06
뮤직

[심재걸 엔터잡학사전] SM과 ’쇠맛’, 30년 아이돌 명가의 3.0 중흥기

여름의 시작과 함께 쇠맛 열풍이 다시금 거세게 불고 있다. 그룹 에스파의 턴이 돌아왔다는 신호다. 새 싱글 ‘더티 워크’(Dirty Work) 관련 1개월간 쏟아진 보도와 각종 커뮤니티, 음원 사이트 내 반응은 대부분 ‘쇠맛’으로 귀결된다. 이제는 쇠맛을 빼놓고 에스파의 정체성을 논할 수 없고, 소속사 SM의 이니셜도 쇠맛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뜨거운 반응을 얻는다. 이제 ‘쇠맛’은 에스파의 수식어를 넘어 뷰티, 패션, 문화 전반에 퍼지며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키워드로 널리 통하고 있다. 기성세대는 다소 의아할 수 있다. 쇠맛의 과거 쓰임새는 피맛, 비릿한 맛, 고통과 고생을 비유할 때나 주로 꺼내는 말이었다. 요즘 소비되는 감성에서는 확연히 다르다. 메탈, 실버가 주는 시크하고 과잉되지 않으면서도 쿨한 이미지를 대표한다. 전혀 본 적 없는 새로움은 아니지만, 원초적이고 간결한 표현을 즐기는 세대에서 ‘쇠맛’이란 단어로 변환해 특별한 생명력을 불어넣었다.신드롬은 딱 꼬집어 시작점을 말하기 애매하지만 대략 1년 전부터 분위기가 형성됐다. ‘드라마’, ‘수퍼노바’, ‘위플래시’ 등을 연달아 메가히트시키며 그 이미지를 굳혔다. 쇳소리처럼 들리는 고음역대 사운드, 실버와 무채색을 강조한 스타일링, 메탈의 질감을 CG로 실감 나게 잘 살리는 뮤직비디오 등이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사이버펑크 정도로 통했던 스타일인데 이 무렵 ’쇠맛’이란 단어와 만나 거대한 시너지를 내기 시작했다. 어감이 지닌 재미가 빠르게 트렌드로 확장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했다. 콘텐츠는 콘텐츠 대로 호평을 받고, 반응하는 재미까지 더해지며 역대 아이돌 수식어 중 가장 막강한 화력을 뿜었다. SM의 영리한 전략도 ‘에스파=쇠맛’ 공식을 단단하게 이어줬다. 업계에서 일종의 금기처럼 여기던 걸그룹 제작 패턴에서 과감히 탈피했다. 메탈이 주는 차가운 질감의 세련미는 가져가되 적당한 온도를 입히는 방식으로 거부감을 줄였다. 화려한 색감에만 의존하지 않고 저채도를 오히려 강조하며 고정관념을 깼다. 과거의 걸크러시 시대와 에스파의 쇠맛 시대가 유사하면서도 확연히 구분되는 지점이다. ‘더티 워크’ 뮤직비디오는 아예 촬영지를 제철소로 정한 점 역시 기발했다. 가볍게 한 번 웃고 끝날 소재일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자연스럽게 이미지를 강화해주는 이야깃거리로 효과를 봤다. 반드시 거창해야 성공한다는 틀에서 벗어나 이슈 생산의 남다른 감각을 보여줬다. 또 구애보다는 자기애를 강조한 메시지 측면에서도 적절한 밸런스를 통해 시대감성을 녹였다. K팝 주류였던 이지리스닝에 매력이 떨어질 때쯤, 주파수 높고 입체적 사운드로 파고든 선택도 주효했다.그렇게 만들어진 ‘쇠맛’은 만능 수식어로 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다. EDM, 힙합 등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꾀하더라도 언제나 세련된 이미지의 쇠맛이 에스파 앞뒤에 따라붙고 있다. 무엇을 해도 미래지향적인, 트렌디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환호를 받는다. 명확한 대전제를 가지고 있으니 그 안에서 얼마든지 변주가 가능해졌다. 아이돌로서 누구나 꿈꾸는 가장 이상적인 이미지를 구조화시킨 셈이다. 덕분에 SM은 30년 명가의 브랜드를 더욱 견고히 가져가게 됐다. 탈 이수만 체제와 함께 등장한 3.0 시대 슬로건이 시작부터 좋은 흐름으로 전개됐다. 데뷔 시점을 고려하면 에스파는 양쪽의 서사가 공존한다. 자칫 흔들린다면 어색한 기류에 휩싸였겠으나 ‘쇠맛’이란 수식어의 등장이 새로운 동력을 선사했다. 신구 아티스트의 앨범 플랜이 막힘없이 진행되고 여전히 K팝 흐름을 주도하는 기획사로 앞단에 서 있다.한때 아이돌 세계는 ‘국민 아이돌’, ‘국민 여동생’ 등 범대중적 사랑을 인증하듯 유행처럼 이름 앞에 ‘국민’을 붙였고 ‘짐승돌’, ‘칼군무돌’, ‘갓ㅇㅇㅇ’ 등도 같은 맥락에서 효과를 봤다. 저마다 기획사들이 데뷔 무렵부터 어떻게든 고유의 수식어를 만들어 차별화를 꾀했다. 무리한 시도와 온갖 복잡한 신조어가 범람해 피로감을 주던 시기도 있었다. 어찌 보면 그 단어 하나에 아티스트와 기획사의 흥망성쇠, 희로애락이 담겨있다. ‘쇠맛’ 역시 언제 어떠한 형태로 새로운 키워드에 밀려 힘을 다할 때가 온다. 그럼에도 에스파는 K팝의 역사를 되짚어볼 때 하나의 큰 줄기로 기억될 장면들을 차곡히 쌓아가고 있다. 영원한 대세는 없지만 영원히 기억될 에스파의 쇠맛 시대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심재걸 대중문화 평론가◇ 필자 소개 : 현재 브랜드마케팅 회사를 운영하며 평론가로도 활동 중입니다. 온·오프라인 미디어에서 연예 저널리스트로 활동했으며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업계 실무를 경험했습니다. ‘심재걸 엔터 잡학사전’에서 엔터 관련 다양한 현상들을 해설하며 세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합니다. 2025.07.10 05:37
예능

조세호→지예은이 주선자… ‘진짜 괜찮은 사람’ 8월 3일 첫 방송 [공식]

tvN에서 연예인이 주선자가 되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예능을 선보인다. 오는 8월 3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되는 tvN ‘진짜 괜찮은 사람(연출 신소영)’은 연예인이 주선자가 되어 진짜 괜찮은 내 친구를 소개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스타가 보증하는 절친들의 매칭 리얼리티로, 연예인의 친구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여타 연애 예능과의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라인업 또한 화려하다. 조세호, 강소라, 김남희, 허영지, 이미주, 지예은, 김영광, 이관희가 연예인 주선자로 출연해 연애에 ‘진정성’을 가진 진짜 괜찮은 친구들의 만남을 직접 주선할 예정이다. 내 친구의 연애를 옆에서 지켜보며 참견하는 꿀잼 모멘트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최대 관전 포인트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조세호는 자타공인 예능 대세이자 연예계 마당발로 통하는 ‘프로 인맥러’다. 시상식 급 결혼식과 하객 라인업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만큼 그가 어떤 친구를 데려올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드라마 ‘미생’, 영화 ‘써니’로 잘 알려진 배우 강소라의 출격 역시 기대를 모은다. 강소라는 ‘써니’ 출연 배우들과 함께 떠난 우정 여행에서 친근한 인간미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기도. 김남희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재벌집 막내아들’ 등에서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예능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배우인 만큼 그의 합류를 향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걸그룹 카라 출신 허영지는 음악,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며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으며,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 역시 특유의 발랄한 매력과 솔직한 입담으로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예은은 ‘SNL 코리아’를 넘어 ‘런닝맨’까지 예능 대세 MZ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주인공. 운동선수 출신들의 합류 역시 놓칠 수 없는 기대 포인트다. 축구선수 출신 김영광은 국가대표 골키퍼로 활약했고 은퇴 이후 각종 프로그램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중이다. 현역 프로농구 선수인 이관희는 ‘농구계 박보검’이라 불리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글로벌 연애 예능 ‘솔로지옥3’를 통해 최고의 핫가이로 등극하며 연애 고수의 면모를 뽐낸 그가 ‘진짜 괜찮은 사람’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진짜 괜찮은 사람’은 분야와 나이를 넘나드는 참신한 라인업으로 벌써부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역대급 라인업과 함께 공개된 대표 이미지에는 연예인 주선자 8인의 모습과 함께 ‘스타가 보증하는 절친들의 매칭 리얼리티’라는 문구가 담겨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진짜 공유 닮은 친구’부터 ‘진짜 테토남 친구’, ‘진짜 다가진 친구’까지 친구들의 다양한 매력을 대표하는 펫말 역시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1차 티저 역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번에 공개된 15초 티저에서는 ‘내 친구 애인 구함’ 전단지를 부착하는 조세호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진짜 괜찮음’, '설렘주의'라는 키워드가 적힌 가운데 조세호와 지예은이 전단지 속 자신의 이름을 떼어가는 장면으로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또 다른 티저에는 자신들의 절친을 자랑하는 김남희와 강소라의 모습이 담기며 관심을 더한다. “내 친구는 아이돌 댄서상, 다정다감 그 자체”, “내 친구는 진짜 청순하고 귀엽다”며 지지 않고 자신들의 절친을 자랑하는 김남희와 강소라의 모습에서 출연자를 향한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진짜 괜찮은 사람’ 제작진은 “스타가 보증하는 매칭인 만큼 연애에 진정성을 가진 진짜 괜찮은 절친들의 등장과 내 친구의 연애를 지켜보는 스타들의 찐 참견 시점을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이라며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진짜 괜찮은 사람’만의 설레고 특별한 연애 리얼리티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tvN 신규 연애 예능 ‘진짜 괜찮은 사람’은 오는 8월 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09 13:14
프로야구

'빵빵한 올스타전' 기념 공식 굿즈 출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11~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개최되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을 기념하여 공식 상품 총 22종을 출시한다.올해 올스타전 키비주얼 콘셉트는 ‘빵! 빵! 터지는 대전의 KBO 올스타전’이다. 이에 따라 대전의 명물인 빵 이미지와 함께 의성어 ‘빵’을 한화 이글스의 상징인 불꽃놀이로 형상화해 축제 분위기를 강조했다. 또한 대전시 마스코트인 꿈돌이와 엑스포교 등 대전을 대표하는 요소들을 배치하여 개최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이번 올스타전 기념구, 기념구 키링, 기념 티셔츠 등에 키비주얼을 활용해 상품 곳곳에 숨어있는 꿈돌이를 찾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며, 빵을 형상화한 티켓 홀더, 랜야드, 식빵 키링 등도 새롭게 선보인다.올스타전 유니폼 디자인은 소보로의 착안한 나눔 올스타의 골드 컬러와 소보로 속의 진한 팥앙금색을 모티프로 한 드림 올스타의 딥 레드 브라운 컬러를 기반으로 디자인됐다. 유니폼 배번은 베이글을 형상화했다.유니폼 키링, 핀뱃지, 짐색, 응원 배트 등에는 유니폼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특히 유니폼 키링에는 올스타전 출전 선수의 이름과 등번호가 기입되고 꿈돌이 참도 랜덤하게 부착됐다. 또한, 올해에는 드림/나눔 올스타 각 팀의 ‘베스트 12’ 선수 초상을 담은 티셔츠를 최초로 제작해,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티셔츠 전면에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를 배경으로 베스트 12 선수의 경기 장면을 담아 13년 만에 대전에서 열리는 이번 올스타전을 기념하고, 올스타 베스트12에 선정된 선수들의 영예를 담아냈다.2025 KBO 올스타전 기념 상품들은 지난 8일부터 대전역 3층 맞이방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KBO 올스타전 팝업스토어’에서 일부 품목이 선공개 됐다. 10일부터는 일부 품목이 KBO 공식 온라인 스토어 ‘KBO 마켓’에서 사전 예약 판매된다.11일부터는 전 품목을 올스타전 ‘팬 페스트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KBO 공식 오프라인 매장인 KBO 스토어(오피스디포 신사논현점 등)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KBO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식 기자 2025.07.09 12:23
영화

‘티니핑’ 가고 ‘스머프’ 온다…8월 6일 극장 개봉

새파란 피부에 하얀 모자와 바지를 입은 ‘스머프’가 올여름 극장가를 시원하게 물들인다. 9일 수입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 ‘스머프’는 오는 8월 6일 개봉한다. ‘스머프’는 사라진 ‘파파 스머프’ 구하기 위해 온갖 위험이 도사리는 세상으로 떠난 스머프 친구들이 숨겨진 진실을 찾아 진정한 스머프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는다.스머프는 벨기에 화가이자 작가인 페요(피에르 컬리포드 Pierre Culliford)가 1958년 만화 잡지를 통해 처음 선보인 캐릭터로, 단숨에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후 장난감부터 책, 영화, TV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되며 세대를 초월해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사과 세 개 높이의 작은 키, 말 중간중간 단어를 ‘스머프’로 바꾸는 독특한 말투가 특징인 스머프들은 버섯 모양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숲속 마을에서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간다. 매일 아침 노래와 체조로 하루를 시작하는 이들은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성격으로, 매일 축제 같은 활기찬 일상을 보낸다.스머프’ 오늘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티니핑’, ‘포켓몬’ 등 수많은 캐릭터 유니버스의 원조 격으로, 100종이 넘는 개성만점 스머프들이 하나의 세계관 속에 모여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500살이 넘는 마을의 리더 파파 스머프와 언제 어디서나 자신감이 넘치는 스머페트를 비롯해 똘똘이 스머프, 덩치 스머프, 허영 스머프, 걱정 스머프 등 각자의 능력과 개성을 반영한 이름을 가진 스머프들이 저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는 가운데, 아직 재능을 찾지 못해 이름이 없는 ‘그냥 스머프’가 영화에 최초 등장, 새로운 모험담을 이끌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9 10:01
연예일반

‘솔비 혼성그룹’ 타이푼, 2년만 신곡 발매

여름 햇살처럼 반짝이고, 파도처럼 시원한 타이푼 만의 멜로디가 찾아온다.혼성그룹 타이푼(솔비·우재·원섭)이 오는 11일 새 디지털 싱글 '썸머 드림’으로 컴백한다. 타이푼 특유의 경쾌하고 감각적인 매력이 가득 담긴 신곡 '퐁당! 푹'은 올여름 리스너들의 더위를 식혀줄 단 하나의 썸머 트랙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신보는 2023년 9월 발표한 ‘왜 이러는 걸까’ 이후 약 2년 만의 신곡이다.타이푼 멤버들은 각자의 SNS와 솔비의 유튜브 채널 ‘솔비이즈백’을 통해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예고했다. 영상에는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멤버들이 자유롭고 해맑은 모습으로 여름을 만끽하는 장면이 담겨 있어, 타이푼 특유의 건강한 에너지와 청량한 감성이 고스란히 전해졌다.신곡 ‘퐁당! 푹’은 솔비·우재·원섭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풍성한 사운드와 한층 짙어진 팀의 색깔을 드러냈다. 원섭이 작곡을 맡았고, 솔비와 우재·원섭이 함께 작사에 힘을 보태며 타이푼만의 감성적 서사와 흥겨운 분위기를 녹여냈다. 특히 보컬 녹음에서는 멤버들이 서로의 아이디어를 더해가며 다양한 시도를 펼쳐, 듣는 재미와 생동감을 극대화했다.2000년대 중반의 감수성과 현재의 트렌디한 사운드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이번 싱글은, 타이푼만이 표현할 수 있는 혼성그룹의 매력을 다시금 떠오르게 한다. 쏟아지는 여름 햇살처럼 따뜻하고, 바닷물처럼 시원한 이번 곡은 오랜 팬들에게는 반가운 추억을, 새로운 리스너들에게는 신선한 설렘을 선사할 것이다.한편, 타이푼의 신곡 ‘퐁당! 푹’은 오는 1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9 09:50
예능

이경규X탁재훈→남윤수 ‘마이 턴’ 8월 7일 첫방 [공식]

이경규, 탁재훈, 추성훈, 이수지, 김원훈, 박지현, 남윤수가 예능계를 뒤흔들 판을 짠다.오는 8월 7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SBS 신규 예능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이하 ‘마이 턴’)은 한탕을 노리는 멤버들이 의기투합(?)해 벌이는 욕망 폭주 B급 예능이다.각자의 욕망을 성취하기 위해 트로트를 핑계로 모인 이경규, 탁재훈, 추성훈, 이수지, 김원훈, 박지현, 남윤수의 대환장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욕망 실현 프로젝트의 수장인 이경규는 몇 년간 연예대상 후보에도 오르지 못한 한을 트롯돌로 풀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가지고 있는 바, 대상을 향한 욕망을 쟁취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그런가 하면 이경규의 협박(?)으로 합류하게 탁재훈 또한 ‘마이 턴’을 통해 악마의 재능을 마음껏 표출하며 대파란을 일으킨다. 159만 구독자를 보유하며 가장 핫한 ‘아조씨’로 떠오르고 있는 추성훈은 말도 안 되는 상황과 사건들 속에서 점점 인내심의 한계를 시험받으며 180도 달라진 면모를 보인다고.뿐만 아니라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아쉽게 1위를 놓친 실력파 가수 박지현은 진짜 왕좌에 오르겠다는 굳은 결의로 ‘마이 턴’의 전개를 한층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여심은 물론 남심까지 유혹하는 비주얼을 가지고 있지만 노래 실력은 탈덕을 부를 만큼 음치인 비운의 노래 바보 남윤수가 가세, 전무후무한 트롯돌의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더불어 모두의 공감을 부르는 생활 연기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이수지가 베일에 가려진 히든 캐릭터로 출격해 모두의 예상을 깨는 반전 서사와 비밀로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는 후문. 유튜브 페이크 다큐계의 개척자 김원훈도 입만 열면 두들겨 맞는 말만 골라 하는 NO(노)눈치 매니저로 변신해 출연자 모두의 속을 화끈하게 뒤집어놓는다.이처럼 ‘마이 턴’은 트롯돌 제작자라는 거창한 이름 뒤 속 시꺼먼 욕망을 품고 있는 이경규와 심상치 않은 야망을 가진 멤버들이 만나 각자의 목표를 이루는 과정을 그리며 이제껏 본 적 없는 하이퍼 리얼리즘 페이크 다큐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속고 속이는 심리전은 물론 이 스토리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권모술수와 돌발상황까지 예측불허한 볼거리를 선물할 계획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8 10:59
예능

‘흑백요리사’ 제작사, 세일즈 서바이벌 ‘셀미더쇼’ 론칭 [공식]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싱어게인’, ‘크라임씬’ 시리즈 등을 성공시킨 제작사 스튜디오 슬램이 국내 최초로 ‘세일즈’를 소재로 한 신개념 서바이벌 예능 ‘SELL ME THE SHOW’(셀미더쇼, 가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SELL ME THE SHOW’는 대한민국 최고의 현직 쇼호스트를 비롯해 연예인, 인플루언서, 유튜버 등 다양한 분야의 세일즈 고수들이 참가해 최강의 판매왕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매 라운드마다 주어진 상품과 주제에 맞춰 기획, 연출, 스토리텔링을 진행하며, 실시간 판매 실적은 물론 말솜씨와 연출력 등 세일즈와 관련된 모든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특히 실제 커머스 환경과 유사한 세팅과 미션 구성을 통해, 시청자에게는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를, 참가자에게는 실전과 같은 경쟁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순한 오디션을 넘어, 실질적 판매 전략과 콘텐트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리얼 서바이벌 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흑백요리사’, ‘싱어게인’을 비롯해 하반기 공개 예정인 뷰티 서바이벌 ‘저스트 메이크업’까지, 장르와 소재의 경계를 확장하며 연이어 서바이벌 예능을 선보이고 있는 SLL 레이블 스튜디오 슬램의 차기작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SELL ME THE SHOW’는 현재 유수의 플랫폼과 편성 협의 중이며,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스튜디오 슬램 윤현준 대표는 “‘SELL ME THE SHOW‘는 단순히 물건만을 파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상품에 대한 참가자들의 특별한 스토리텔링과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 기존 예능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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