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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성범죄자’ 고영욱, 이상민 저격했나‥“크라잉 랩 내가 원조, 죽은 사람 취급해”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받고 출소한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과거를 소환하며 의미심장한 저격글을 작성했다. 이는 같은 그룹 출신 이상민을 향한 것으로 여겨진다.고영욱은 29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기본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들은 다 알아들을 수 있는 울면서 하는 크라잉 랩은 한국에서 내가 한 것이 유일무이하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고영욱은 “멋있고 싶은 스무 살 무렵 어린 나이에 너무 하기 싫었는데 팀의 막내여서 어쩔 수 없이 했었고, 낯 뜨거워서 녹음실에 들어가서 혼신의 힘을 다해 토해내듯 한 번에 해내고 나왔던 기억”이라며 “그렇지만 나름의 고유한 타이틀로 자부심을 갖고 있었는데, 왜 언젠가부터 엉뚱한 걸 가지고 크라잉 랩이라고들 해대는지?”라고 토로했다.이어 “그 소릴 듣고 바로잡아야 될 당사자는 왜 가만히 있는지? 그 정도 말하는 것도 귀찮은 건지 자기한텐 대수롭지 않은 건지, 아예 나를 죽은 사람 취급하는 건지”라고 꼬집었다.또 고영욱은 “개인적으로 크라잉 랩이 왜곡돼서 아예 다른 사람이 한 거로 굳혀진 현실에 거북하고 불쾌한 마음 감출 수 없다”라며 “크라잉 랩을 한 당사자인 내가 바로잡지 않으면 아무도 바로 잡아주지 않고 도둑맞은 것처럼 계속 거슬릴 것 같아 이제야 이렇게 끄적여 본다”라고 글을 쓴 배경을 밝혔다. 저격 상대를 직접 거론한 것은 아니지만, 이는 그룹 룰라의 리더이자 메인 래퍼인 이상민을 향한 발언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이상민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크라잉랩 창시자’를 자처하며 이를 자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고영욱은 지난 4월 “"재미도 없고 진실성 없는 누군가가, 70억 가까운 빚을 모두 갚았다고 했을 때 난 왜 이러고 사나 자못 무력해지기도 했다”며 한차례 이상민을 저격하기도 했다.한편 1994년 룰라로 데뷔한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추행한 혐의로 2013년 1월 구속기소됐다. 재판부로부터 징역 2년 6개월, 전자 발찌 3년, 신상 정보 공개 5년 형을 받았으며 2015년 7월 만기 출소했다.최근 SNS 활동으로 소통하려던 고영욱은 난항을 겪었다. X를 제외하고 인스타그램 계정은 성범죄자 접근 차단으로 비활성화됐으며, 지난 8월 개설한 개인 유튜브 채널 ‘고! 영욱 고독 데이즈’는 삭제 조치됐다. 유튜브 측은 플랫폼 밖에서 커뮤니티에 해를 끼치는 행동을 금지하는 크리에이터 책임에 관한 유튜브 가이드라인에 채널을 종료했다며, 추후에도 다른 유튜브 채널을 소유하거나 만들 수 없다는 방침을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30 20:16
연예일반

'데이트 목격담' 황정음, 상대는 ‘7살 연하’ 농구 국대 김종규…"조심스러운 단계"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이 농구선수 김종규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다.이에 대해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2일 일간스포츠에 김종규의 이름을 공개하는 것은 조심스러워 하면서도 “황정음이 농구선수와 최근 호감을 갖게 됐다”고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은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덧붙였다.원주 DB 프로미 소속인 김종규는 1991년생으로 1984년생인 황정음보다 7살 연하다. 김종규는 지난 2013년 창원 LG 세이커스에 입단했으며 지난 2019년부터 원주 DB 프로미 소속 센터로 활동 중이다. 김종규는 2011년부터 농구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으며 지난 2019년 KBS2 예능 프로그램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배우 이민호 닮은 꼴로 알려진 바 있다.김종규는 황정음이 이혼소송으로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알게 돼 서로를 위로하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음은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이혼 조정 중이다. 황정음은 이영돈과 2016년 결혼 후 아들을 낳았으나 2020년 이혼 조정으로 파경 위기를 맞았고 재결합 소식을 전하며 2022년 둘째 아들을 낳았지만 재결합 3년 만에 다시 파경을 맞게 됐다.황정음은 지난 4월 자신의 SNS을 통해 일반인 여성 A씨를 이영돈의 불륜 상대로 저격해 논란이 됐다. 황정음의 저격글은 삽시간에 온라인상에 퍼졌고 그러면서 A씨의 신상까지 공개됐다. 상황이 악화되자 A씨는 자신이 이영돈의 불륜 상대가 아니고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고 반박했으며 황정음은 SNS를 통해 사과했다. 양측은 합의를 진행했으나 불발됐으며, A씨는 황정음을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 6월에는 황정음이 이영돈을 상대로 9억 원을 청구하는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23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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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에 양보해라”…‘6번째 남우주연상’ 양조위, 은퇴 요구받은 이유

배우 양조위가 홍콩금장상영화제에서 62세의 나이로 6번째 남우주연상을 받은 가운데, 은퇴 요구도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16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포스트에 따르면 양조위는 지난 14일 ‘제42회 홍콩금장상영화제’에서 영화 ‘골드핑거’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양조위의 남우주연상 수상은 ‘중경삼림’, ‘해피투게더’, ‘화양연화’, ‘무간도’, ‘2046’에 이어 6번째다.논란은 다음 날 왕정 감독이 자신의 SNS에 ‘양조위가 젊은 세대를 위해 수상을 거절했어야 한다’는 주장을 담은 비판글을 게재하면서 불거졌다. 왕정 감독은 “‘골드피거’에서 양조위의 연기는 그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연기가 아니었다. ‘색계’, ‘2046’에서 보여준 절제된 연기보다 훨씬 과잉되게 연기했다”며 “내가 양조위라면 수십 년 전 젊은 세대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상을 받지 않겠다고 한 알란 탐이나 장국영의 길을 따를 것”이라고 했다. 왕정 감독의 저격글은 웨이보에서 9000만 회, 더우인에서 800만 회 조회될 정도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일각에서는 “노장 스타들이 젊은 배우들에게 수상 기회를 양보해야 한다”며 왕정 감독의 의견에 동의하는 한편, “젊은 배우들은 다른 사람의 양보에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상을 받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한편 양조위는 지난해 중국인 배우 최초로 베네치아 국제영화제에서 평생공로상을 받았다. 그에게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골드핑거’는 지난 10일 국내 개봉했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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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한소희, 애정 과시?…왼손 약지 반지, 북극곰 키링 ‘눈길’

배우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한 한소희가 하와이에서 입국했을 당시 패션이 화제다.한소희는 18일 하와이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전날 먼저 입국한 류준열이 마스크와 안경, 모자로 얼굴을 가린 것과는 달리 한소희는 평소와 다름없는 차림으로 등장했다.이날 공항에 도착한 한소희는 알록달록한 무늬의 상의와 짙은색 청바지를 입고, 특히 왼손 약지에 반지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한 직후인 터라 두 사람의 커플링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한소희의 가방에 달린 흰색 곰인형도 시선을 모았다. 앞서 류준열은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제 1호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됐을 당시 ‘나는 북극곰입니다’ 캠페인 영상을 제작한 바 있다. 앞서 지인들과 하와이 여행을 떠난 한소희가 류준열과의 있었다는 목격담이 확산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하와이에 체류 중인 것은 맞다”면서도 열애설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다.두 사람의 열애설 보도 직후 류준열의 전 연인이었던 혜리가 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남겨 ‘환승연애’ 의혹이 제기되며 파장이 일었다. 이후 한소희는 자신의 SNS와 개인 블로그를 통해 의혹을 부인했고 “저도 재미있네요”라며 혜리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남겨 논란을 더했다.일련의 과정 속에서 한소희는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했고, 류준열도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한소희는 지난 16일 블로그를 통해 혜리를 향한 저격글에 대해서는 “찌질하고 구차했다. 그분께 사과드릴 것이며 여러분께 현명히 대처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혜리 역시 SNS에 직접 글을 올려 “기사를 접하고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인 것 같다. 지난 며칠 동안 저의 개인적 감정으로 생긴 억측과 논란들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제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어떤 파장을 가져오게 될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사과했다.한편 류준열과 한소희는 새 드라마 ‘현혹’ 출연 제의를 받고 논의 중이다. ‘현혹’은 영화 ‘비상선언’, ‘관상’, ‘더 킹’,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 등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신작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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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현쥬니, SNS공개 저격 “바닥 좁으니 처신 잘해”

배우 현쥬니가 분노가 담긴 공개 저격글을 올렸다. 현쥬니는 30일 자신의 SNS에 “제발 입 조심 좀 해. 몰라서 가만히 있는 거 아니야. 다 그대들한테 돌아갈 거라는 거 몰라?”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어 “변명도 하지 마. 그리고 어디 가서 내 이름 들먹거리지 마. 들먹거릴 거면 내 앞에 와서 당당하게 얘기하든 왜 나한테 돌아 돌아 들리게 해”라고 말했다. 이는 자신에 대한 뒷얘기를 한 누군가를 저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만약 인간이라면 인갑답게 행동하려 노력이라도 좀 해. 내가 터뜨리면 그대들. 안전할 거 같아? 눈물로 호소하고 억울한 척하면 사람들이 받아줄 것 같지? 근데 다들 알고 있어”라며 “바닥 좁은 거 알지 처신 잘해. 그대들 입으로 뱉은 말들 난 다 기억하는 데 까발려도 괜찮겠어? 난 괜찮거든”이라고 덧붙이며 마지막 경고를 날렸다. 현쥬니의 분노가 담긴 저격글에 누리꾼들은 “누구예요?” “언니 괜찮아요?” “갑질은 안 좋은 것”등의 반응을 보이며 걱정하고 있다. 한편 현쥬니는 지난해 2월 종영한 tvN ‘엄마는 아이돌’에서 프로젝트 그룹 마마돌 멤버로 활약했다. 또한 지난 3월 28일부터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하는 뮤지컬 ‘친정엄마’에 출연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3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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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제니, 파리 핑크빛 데이트 목격담부터 유아인 구속 기로 [이슈박스]

연예계는 하루가 멀다 하고 이슈가 쏟아집니다. 끊임없이 나오는 이슈들 사이에서 한 주간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린 사건 및 사고를 정리합니다. 5월 3주차(14~20일)에도 연예계는 이슈와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트롯 가수 해수가 세상을 등졌고, 코미디언 박나래와 성훈이 악성 루머 유포자에 대한 고소 방침을 밝혔다. 배우 허정민은 캐스팅 과정의 불합리함을 주장하고, 방탄소년단 뷔와 블랙핑크 제니의 세 번째 열애설이 불거졌다. 또 경찰은 배우 유아인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트롯 가수 해수, 하늘의 별로..장윤정 깊은 그리움트롯 가수 해수가 스스로 생을 마감하며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지난 12일 실명이 밝혀지지 않은 비보가 보도를 통해 전해진 뒤 여러 추측이 이어졌는데 해수의 팬카페가 3일 뒤인 15일 고인의 사망 사실을 공식화했다. 팬카페 해수피아는 고인에 대해 “주변에 사랑을 베풀 줄 알았고 또 정을 나눌 줄 알았으며 그만큼 받을 줄도 아는 따뜻한 사람이었다”며 “갑작스레 비보를 접한 유가족을 비롯해 지인, 동료 모두가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례는 비공개로 조용히 치러졌다. 해수와 KBS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며 깊은 인연을 맺었던 트롯 가수 장윤정도 애도를 전했다. 장윤정은 남편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의 SNS를 통해 “너무나 사랑한 해수와 아픈 이별을 했다”고 비통해 했다. 이어 “내 둥지 안에서 사랑받고 상처를 치유하고 멋있게 날갯짓해서 날아가길 바라는 어미새의 마음으로 품었는데 놓쳐 버렸다”며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였다. 이렇게 아픈 이별을 하려고 그렇게 사랑스럽게 굴었나 보다. 나중에 너 있는 곳에 도착하면 지체 없이 신나게 놀자”라고 그리움을 드러냈다. ◆박나래‧성훈, 악성 루머 유포자에 법적 대응 박나래와 성훈이 악성 루머로 곤욕을 치렀다. 성훈은 19일 악성 루머 유포자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고 박나래도 고소하기 위해 자료를 취합 중이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성훈과 박나래가 한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아왔다는 내용과 함께 두 사람을 둘러싼 성희롱적 발언 및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확산됐다. 이들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해 친분을 쌓았고 이로 인해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해프닝으로 일단락된 바 있다.그러나 악명 루머까지 이어지자 이들 소속사들은 결국 15일 “명예를 훼손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 및 확산시키는 이들에 대한 엄중한 법적 대응을 결정했다”고 방침을 강하게 밝혔다. ◆허정민, ‘효심이네’ 저격…”10년 전에도 캐스팅 뺏겨” 배우 허정민이 캐스팅 과정의 불합리함을 주장했다. 허정민은 16일 자신의 SNS에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KBS2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출연을 받고 약 2개월간 준비를 했으나 작가의 반대로 강자 하차 당했다는 글을 올렸다. 논란이 커지자 제작진은 “작가는 캐스팅에 전혀 관여하지 않음을 밝힌다”며 해당 드라마의 김형일 감독과 허정민이 지난 3월 말 단 한 차례 미팅을 가졌으나 극중 캐릭터와 배우의 이미지가 맞지 않아 2주 후 캐스팅 불발 소식을 전했다고 반박했다. 이후 허정민은 해당 저격글을 삭제하고 “처음부터 캐스팅됐는데 작가님의 개입은 없었고 그냥 제작진의 판단으로 캐스팅을 무산시킨 거다. 나는 뒤늦게 통보를 받고 미친 X처럼 글 올리고 난리 블루스를 춘 거네요”라며 “제작진의 깊은 유감 겸허히 수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해당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 싶었으나, 다음날 또다시 10년 전 작품의 캐스팅 과정을 전하면서 논란이 이어졌다. 허정민은 10년 전 대본리딩을 하러 갔으나 “3층 복도에서 낯선 사내가 나와 고 배우의 뒷덜미를 붙잡고 구석 골방에 끌고 갔고 ‘내가 이 드라마 제작 회사 대표인데 내가 잠깐 해외에 출장 갔을 때 너희같은 X들을 감독 마음대로 캐스팅해서 열이 뻗친다’ 하더라”며 자신과 A배우의 대본을 빼앗았으며, 자신의 역할은 모 아이돌 멤버가 맡았다고 주장했다. 당시 허정민과 함께 있었던 A배우는 이후 고규필로 밝혀졌다. ◆뷔‧제니, 세 번째 열애설…소속사, 이번에도 ‘묵묵부답’ 방탄소년단 뷔와 블랙핑크 제니가 프랑스 파리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이들의 열애설이 재점화됐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뷔와 제니로 추정되는 남성과 여성이 밤에 손을 잡고 파리 세느강 부근을 걷고 있는 영상이 올라왔다. 두 사람 모두 모자를 푹 눌러쓰긴 했으나 얼굴을 가리지는 않은 상태였고 두 손을 꼭 맞잡은 채 거리를 걸었다. 실제 이들은 당시 프랑스에 스케줄이 있는 상황이었다. 뷔는 명품 패션 브랜드 C사의 화보 촬영, 제니는 배우 데뷔작인 미국 HBO 오리지널 드라마 ‘더 아이돌’(The Idol)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상영회’ 참석을 앞두고 있다. 뷔와 제니는 1년 전 제주도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처음 목격된 후 열애설이 제기돼 왔다. 지난해 5월 제니와 뷔로 추정되는 남녀가 제주도에서 함께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사진과 함께 공개됐고 3개월 후인 8월엔 한 누리꾼이 제니와 뷔가 경기도 양평, 제주도, 대기실, 자택 등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커플 사진을 유포해 논란이 일었다. 제니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뷔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앞선 열애설들에 이어, 이번에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마약 혐의’ 유아인, 구속되나..경찰 구속영장 신청 배우 유아인이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19일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유아인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유아인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유아인은 지난 2년간 프로포폴을 총 100차례 이상 투약하고 대마, 코카인, 케타민 등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졸피뎀 처방 사실도 추가 확인돼 경찰은 유아인이 총 5종의 마약류를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유아인은 대마를 제외한 나머지 4종 마약류 투약 혐의는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프로포폴과 케타민 등은 치료 목적이었으며, 코카인은 투약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5.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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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저격 사과했는데..허정민 “10년 전 아이돌에 뺏겨” 추가 폭로 [왓IS]

배우 허정민이 캐스팅과 관련한 저격을 이틀째 이어가고 있다.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캐스팅 관련 주장을 했다가 사과했으나, 다음날 또다시 10년 전 작품의 캐스팅 과정을 전하면서 “적당히 좀 해라”라고 추가 폭로했다. 17일 허정민은 자신의 SNS에 “10년전 이맘때 KBS2드라마 미니시리즈 대본리딩실을 기쁜 마음으로 뛰어갔었다”며 “하지만 3층 복도에서 낯선 사내가 나와 고 배우의 뒷덜미를 붙잡고 구석 골방에 끌고 갔었고 ‘내가 이 드라마 제작 회사 대표인데 내가 잠깐 해외에 출장 갔을 때 너희같은 X들을 감독 마음대로 캐스팅해서 열이 뻗친다’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의 손때 묻은 대본, 고 배우의 대본을 그 자리에서 뺏더니 ‘이거는 너희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아니야 나중에 잘돼서 다시 와’ 하는데 내 역할은 나중에 보니 초 머시기 아이돌이 하더라”라고 주장했다. 앞서 전날에도 허정민은 자신의 SNS에 KBS2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출연을 받고 약 2개월간 준비를 해 왔으나, 작가의 반대로 강자 하차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맞서 제작진은 “작가는 캐스팅에 전혀 관여하지 않음을 밝힌다”라고 반박하면서 해당 드라마의 김형일 감독과 허정민이 지난 3월 말 단 한 차례 미팅을 가졌으나 극중 캐릭터와 배우의 이미지가 맞지 않아 2주 후 캐스팅 불발 소식을 전했다는 입장이다. 논란이 커지자 허정민은 저격글을 삭제하고 “처음부터 캐스팅됐는데 작가님의 개입은 없었고 그냥 제작진의 판단으로 캐스팅을 무산시킨 거다. 나는 뒤늦게 통보를 받고 미친 X처럼 글 올리고 난리 블루스를 춘 거네요”라며 “제작진, 배우분들께 깊은 사과를 드린다. 제가 많이 모자랐다.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며 저는 이만 물러나겠다. 제작진의 깊은 유감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로써 해당 논란이 일단락되는 듯 싶었으나, 허정민이 이튿날 또다시 캐스팅 관련 추가 폭로를 한 것이다. 허정민은 추가글을 올린 것과 관련해 “솔직히 나의 작은 돌멩이가 이렇게 크게 될 줄 몰랐다. 하루종일 어리둥절했다”며 “근데 뭐 기왕 이리 된 거 그냥 하소연 좀 하려고, 적당히 좀 해라 제발”이라고 말했다. 한편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배우 유이가 4년 만에 안방 드라마로 복귀하는 작품으로, 가족을 위해 본인의 삶을 희생해 온 효심이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시작하면서, 독립적 삶을 영위하려는 이야기를 담았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5.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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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민, 또 폭로 “10년 전 아이돌에 캐스팅 뺏겨..적당히 좀 해라” [전문]

배우 허정민이 KBS2 주말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캐스팅 불발에 이어 또 다른 작품의 캐스팅 과정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허정민은 17일 자신의 SNS에 “10년전 이맘때 KBS2드라마 미니시리즈 대본리딩실을 기쁜 마음으로 뛰어갔었다. ‘이 드라마로 빛을 갚겠다’ ‘성공하겠다’ ‘내 꿈이 이제 이뤄진다’ (여겼다)”며 “하지만 3층 복도에서 낯선 사내가 나와 고 배우의 뒷덜미를 붙잡고 구석 골방에 끌고 갔었고 ‘내가 이 드라마 제작 회사 대표인데 내가 잠깐 해외에 출장 갔을 때 너희같은 놈들을 감독 마음대로 캐스팅해서 열이 뻗친다’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서는 나의 손때 묻은 대본, 고 배우의 대본을 그 자리에서 뺏더니 ‘이거는 너희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아니야 나중에 잘돼서 다시 와’ 하는데 내 역할은 나중에 보니 초 머시기 아이돌이 하더라”며 “힘이 없던 고 배우와 나는 KBS 건물 옆 술집에서 엉엉 울며 술만 냅다 들이켰다. 대표라는 사람에게 대본을 뺏기지 않으려는 고 배우의 손떨림을 잊지 못한다”고 전했다. 허정민은 “그런데 10년이 지났는데 솔직히 나의 작은 돌멩이가 이렇게 크게 될 줄 몰랐어. 하루종일 어리둥절했어”라며 “근데 뭐 기왕 이리 된 거 그냥 하소연 좀 하려고, 적당히 좀 해라 제발. 그 고 배우는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배우가 됐고, 난 나를 내놓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6일 허정민은 자신의 SNS에 KBS2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출연을 받고 약 2개월 동안 준비를 해 왔으나, 작가의 반대로 강자 하차 당했다고 주장했다.이에 제작진은 “배우 본인의 주장에 유감을 표한다. 작가는 캐스팅에 전혀 관여하지 않음을 밝힌다”라고 반박했다. 또 ‘효심이네 각자도생’ 김형일 감독과 허정민이 지난 3월 말 단 한 차례 미팅을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논의 결과 극 중 캐릭터와 배우의 이미지가 맞지 않아 2주 후인 4월 중순 매니지먼트에 캐스팅 불발 사실을 알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논란이 거세지자 허정민은 자신의 SNS에서 저격글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다.이하 허정민 SNS 글 전문이다. 10년전 이맘때 KBS2드라마 미니시리즈 대본리딩실을 기쁜 마음으로 뛰어갔었다. ‘이 드라마로 빛을 갚겠다’ ‘성공하겠다’ ‘내 꿈이 이제 이뤄진다’ (여겼다)”며 “하지만 3층 복도에서 낯선 사내가 나와 고 배우의 뒷덜미를 붙잡고 구석 골방에 끌고 갔었고 ‘내가 이 드라마 제작 회사 대표인데 내가 잠깐 해외에 출장 갔을 때 너희같은 놈들을 감독 마음대로 캐스팅해서 열이 뻗친다’ 하더라 그리고서는 나의 손때 묻은 대본, 고 배우의 대본을 그 자리에서 뺏더니 ‘이거는 너희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아니야 나중에 잘돼서 다시 와’ 하는데 내 역할은 나중에 보니 초 머시기 아이돌이 하더라. 힘이 없던 고배우와 나는 KBS 건물 옆 술집에서 엉엉 울며 술만 냅다 들이켰다. 대표라는 사람에게 대본을 뺏기지 않으려는 고 배우의 손떨림을 잊지 못한다. 그런데 10년이 지났는데 솔직히 나의 작은 돌멩이가 이렇게 크게 될 줄 몰랐어. 하루종일 어리둥절했어. 근데 뭐 기왕 이리 된 거 그냥 하소연 좀 하려고, 적당히 좀 해라 제발. 그 고 배우는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배우가 됐고, 난 나를 내놓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5.1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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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허정민, ‘효심이네’ 저격글 사과 “미친X처럼 글 올려..겸허히 수용”

배우 허정민이 KBS2 주말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캐스팅 불발에 관한 저격글을 올린 것에 사과했다. 16일 허정민은 자신의 SNS을 통해 “정리를 하자면 처음부터 캐스팅이 되었는데 작가님의 개입은 없었고 그냥 제작진의 판단으로 캐스팅을 무산시킨 거다. 저는 뒤늦게 통보를 받고 미친 X처럼 글 올리고 난리 블루스를 춘 거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제작진, 배우분들께 깊은 사과를 드린다. 제가 많이 모자랐다.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며 저는 이만 물러나겠다. 제작진의 깊은 유감 겸허히 수용하겠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같은 날 허정민은 자신의 SNS에 KBS2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출연을 받고 약 2개월 동안 준비를 해 왔으나, 작가의 반대로 강자 하차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얼굴도 못 뵈었는데.. 제가 못생겨서 인가, 싹수가 없어인가, 내 준비 2개월과 앞으로의 나날들은 어떻게 되나 참으려다 발설한다”라며 “나 이 바닥에 더 이상 흥미 없다. 꼰대들”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제작진은 “배우 본인의 주장에 유감을 표한다. 작가는 캐스팅에 전혀 관여하지 않음을 밝힌다”라고 반박했다. 또한 제작진은 ‘효심이네 각자도생’ 김형일 감독과 허정민이 지난 3월 말 단 한 차례 미팅을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논의 결과 극 중 캐릭터와 배우의 이미지가 맞지 않아 2주 후인 4월 중순 매니지먼트에 캐스팅 불발 사실을 알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허정민은 논란이 커지자 자신의 SNS에서 저격글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한편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배우 유이가 4년 만에 안방 드라마로 복귀하는 작품으로, 가족을 위해 본인의 삶을 희생해 온 효심이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시작하면서, 독립적 삶을 영위하려는 이야기를 담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1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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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민, 작품 출연 무산에 분노→글 삭제 ‘효심이네’ 측 “상황 파악 중” [공식]

배우 허정민이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출연이 무산됐다며 분노를 드러냈다. 이에 대해 제작사 측은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허정민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달 동안 준비 중이었던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허정민은 “작가님께서 허정민 배우 싫다고 자르셨다. 얼굴도 못 뵀는데 왜. 내가 못생겨서냐. 아니면 싸가지가 없어서냐. 연기를 못하냐”라며 “내 준비 기간 2개월과 앞으로의 나날들은 어찌 되냐. 나 참으려다가 발설한다”고 하소연했다.이어 그는 “흥하세요. 이 바닥에 더 이상 흥미 없어. 꼰대들. 자를 때는 적절한 해명과 이유, 사과가 있어야 하는 거다. 이 바닥에서 제명하겠다고 부들대겠지. 그럼 진짜 꼰대 인증”이라고 덧붙였다.또 허정민은 “글 내려달라고 난리다. 그래서 내리면 다 해결되냐. 어차피 이틀 지나면 잊힌다. 너희도 이틀만 참아봐라”라고 했지만,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이에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은 일간스포츠에 “제작진에 확인하고 있다. 상황 파악 후 입장 전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가족을 위해 본인의 삶을 희생해온 효심이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시작하면서, 독립적 삶을 영위하려는 이야기다. ‘솔약국집 아들들’을 집필한 조정선 작가와 ‘태종 이방원’을 연출한 김형일 PD가 의기투합했다. 현재 방송 중인 ‘진짜가 나타났다!’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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