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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단독] ‘저스트 메이크업’ 윤현준 대표 “이효리 먼저 러브콜…BTS처럼 전세계로” [IS인터뷰] ③

“‘이게 메이크업이지’라는 생각이 들 만큼, 재미와 감동이 함께 있는 결승이 될 거예요.”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을 제작·기획한 윤현준 스튜디오슬램 대표는 최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남은 회차들의 관전 포인트를 이렇게 밝혔다. 그는 “‘이런 미션이 가능해?’ 싶을 만큼 독특하고 참신한 대결이 남았다”며 “재미와 감동이 함께 있는 결승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저스트 메이크업’은 전 세계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60인이 참여한 초대형 서바이벌이다. 지난 3일 첫 공개 이후 입소문을 타며 화제를 모았고, 공개 3주 차에는 첫 주 대비 시청량이 748% 증가하며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여성뿐 아니라 남성 시청자층까지 끌어들이며 뷰티 예능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다. 총 10부작으로 현재 8회까지 공개됐다. 윤 대표는 KBS에서 ‘해피투게더’를 비롯한 다수의 히트작을 연출했고, JTBC로 이적한 뒤 ‘크라임씬’ 시리즈, ‘슈가맨’, ‘한끼줍쇼’, ‘효리네 민박’ 등을 성공시켰다. 이후 2020년 스튜디오슬램을 설립해 ‘싱어게인’, ‘크라임씬 리턴즈’, ‘흑백요리사’까지 연속 히트를 기록했다.‘저스트 메이크업’의 뜨거운 반응에 대해 윤 대표는 “서바이벌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살리면서도 메이크업이 지닌 일상성과 예술성을 놓치지 않으려 했다”며 “그 균형을 찾는 게 가장 큰 고민이었는데, 시청자들이 그 지점을 알아봐 준 것 같아 감사하다. 제작진이 정말 고생을 많이 했고, 그 덕분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사실 윤 대표에게도 ‘저스트 메이크업’은 새로운 도전이었다. 그는 “‘이게 가능한 콘셉트일까?’, ‘메이크업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있었다”며 “여러 전문가를 찾아가 물었더니 모두 ‘왜 지금까지 이런 서바이벌이 없었냐’며 오히려 반가워했다. 그때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단순한 뷰티 프로그램이 아니라 아티스트의 철학과 세계관을 담은 작품이기도 하다. 윤 대표는 “참가자들을 단순한 ‘소재’로 소비하고 싶지 않았다”며 “자극적인 편집보다 그들에게 좋은 경험으로 남는 서바이벌을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사실 저 역시 남성이다 보니 메이크업에 큰 관심이 없었어요. 처음엔 단순히 ‘새롭다’, ‘비주얼적으로 예쁘겠다’는 생각이었죠. 그런데 현장을 보며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단순한 화장이 아니라 각자의 인생과 예술이 담겨 있었어요. 평생 무대 뒤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비춰온 분들이 이번엔 자신을 무대 위로 올린 거죠. 그들이 어떤 시선과 철학으로 작업하는지를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그 지점이 개인적으로도 가장 감동적이었어요.” 이러한 제작 철학에는 MC인 가수 이효리도 깊이 공감했다. 윤 대표는 “이효리는 평소엔 수수하지만 누구보다 다양한 메이크업을 경험했고, 오랜 연예계 활동을 하며 인연을 맺은 지인들이 서바이벌에 참가했다. 촬영 중에도 메이크업에 대한 감각과 애정이 느껴졌다”며 “우리도 처음부터 MC로 이효리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작 기사가 처음 나갔을 때 ‘이건 내가 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먼저 연락을 줬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정샘물, 서옥, 이사배, 이진수의 조합 역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심사 방식을 짝수 인원 체제로 택한 이유에 대해 윤 대표는 “의견이 엇갈릴 때 토론과 합의를 통해 결과를 내는 게 더 공정하다”며 “서바이벌은 공정하지 않다고 느껴지는 순간 시청자에게 외면받는다. 공정함이란 정해진 규칙을 얼마나 엄정하게 적용하느냐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K뷰티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는 가운데 ‘저스트 메이크업’ 또한 글로벌 시청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국외에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지난 10일 첫 공개돼 240여 개국 시청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윤 대표는 “방탄소년단(BTS)이 K팝을 세계에 알렸듯, ‘저스트 메이크업’이 K뷰티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뷰티를 다루면서 해외를 배제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얼마나 뛰어난지 외국 시청자들도 알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죠. 실제 해외에서 활동 중인 출연자들도 있고,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K뷰티도, 그리고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무대도 더 넓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28 06:00
연예일반

트리플에스 알피, 韓도 뜨겁게 달궜다... 독특한 콘서트 ‘눈길’

트리플에스 알피가 서울에서 특별한 밤을 완성했다.트리플에스 알피는 지난 11일과 12일 서울 광진구 티켓링크 1975 씨어터에서 ‘트리플에스 알피 월드 투어 <알피 퍼센트> 인 서울’을 개최하고 웨이브(팬덤명)와 가까이에서 호흡을 나눴다.트리플에스 알피는 ‘최상위 집단’이라는 뜻을 담은 디멘션으로, 김유연과 코토네, 니엔, 린, 정하연, 박시온, 김채원, 지연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서 발표한 완전체 디멘션 어셈블25의 서사를 더욱 집중해 탄생했다.양 일 동안 진행한 서울 공연에서는 트리플에스 알피만의 빛나는 매력을 만나볼 수 있었다. 기존 완전체는 물론 디멘션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독특한 멤버 구성과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가 팬들을 찾았다. 특히 ‘걸스 네버 다이’, ‘라이징’, ‘깨어’ 등 트리플에스의 대표곡들은 물론 다양한 수록곡까지 총 20곡으로 꽉 눌러 담은 세트리스트는 트리플에스 알피와 어우러져 현장에 모인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트리플에스 알피가 준비한 다양한 유닛 무대 역시 이번 공연에서 빼놓지 않아야 할 포인트였다. ‘저스트 두 잇’과 ‘제너레이션’ 그리고 ‘내적 댄스’와 ‘체리 토크’는 새로운 조합과 만나 색다른 감성을 탄생시켰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기존 트리플에스의 콘서트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곡들도 이번 트리플에스 알피의 ‘알피 퍼센트’에서 베일을 벗었던 것. ‘바이오닉 파워’와 ‘러브 차일드’, ‘릿 팝’이 최초로 무대 위에서 펼쳐지며 팬들의 감격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트리플에스 알피는 “서울 공연은 역시 뭔가 특별하다. 이 자리에 와 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들은 “여러분들의 응원이 정말 힘이 됐다. 이렇게 소중한 인연이 되어주셔서 행복하다”면서 “앞으로도 여러분과 더 많은 기억을 함께 만들고 나눴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트리플에스 알피는 지난 9월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미국 뉴욕과 LA를 거쳐 캐나다 밴쿠버까지 9개 도시를 순회하며 글로벌 팬들과 새로운 추억을 완성했다. 서울까지 사로잡은 트리플에스 알피는 오는 11월 9일 대만으로 그 기세를 이어갈 예정이다.또한 트리플에스는 알피 외에도 전 세계 웨이브의 참여로 새로운 네 가지 디멘션 msns(moon sun neptune zenith, 통칭 미소녀즈)를 탄생시켰으며,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과 적극 소통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3 13:58
스타

[플레이 K] 최영준 단장 “전 세계가 K댄스에 열광, 날 성장시킨 원동력은 결핍” [창간56]

바야흐로 K팝과 K퍼포먼스 전성시대, 최영준(41) ‘팀새임’ 단장은 그야말로 최전선에서 K댄스를 지구촌에 알리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 세븐틴, 제로베이스원, 트와이스, 몬스타엑스, 워너원, 프로미스나인, 엔하이픈, 라이즈 등 쟁쟁한 K팝 아이돌의 안무를 직접 만든 최영준 단장은, 바쁜 일정에도 각국의 쏟아지는 러브콜을 마다하지 않고 K 대표 플레이어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현지 K팝 팬덤을 만나고 있다. 지난 7월엔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원장 김미숙) 주최로 부에노스아이레스 우시나 델 아르테에서 진행된 ‘제16회 아르헨티나 K팝 경연대회’ 및 K팝 댄스 워크숍에 직접 나섰다. 이틀간 진행된 행사에는 무려 34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K팝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과 열기를 입증했다. “지구 반대편에서 내 춤을 배우러, K팝을 즐기러 오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구나 싶어 너무 신기했어요. 마음이 풍요로워진 느낌이었죠. 콘진원(한국콘텐츠진흥원) 및 현지 문화원과 협업을 통해 이 먼 나라에서 K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는 걸 알게 됐고, 든든함도 느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과 미팅 자리도 마련됐는데, K댄스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현 시점 내로라하는 K팝 그룹 다수의 안무를 도맡고 있는 최 단장에게,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K댄스를 배우겠다고 찾아온 외국인들의 모습이 어떻게 느껴지는지 묻자 그는 미소 띤 얼굴로 말했다. “물론 안무를 만들고 가르치는 게 제 일상이긴 합니다. 그런데, 제가 업으로 하는 창작 작업과 워크숍은 너무 달라요. 가수의 노래에 맞는 안무를 창작해 무대에 올리는 건 ‘무대인’의 무대여야 하니 정확히 계산해서 완벽해야 하는 일인데 워크숍은 단지 춤이 좋아서 즐기려고 배우고 싶어하는 분들이니까, 임하는 애티튜드도 좀 다른 지점이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은 눈에 불을 켜고 한다면 춤이 좋아서 오신 분들은 저스트 엔조이죠. 그 안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너무 다르기 때문에 기분도 많이 다릅니다.”지난 몇 년간 전 세계 다양한 국가를 방문했다는 최 단장은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지난해 여름 파리에서 열린 워크숍을 꼽았다. “K팝 축제에 갔는데, 그곳에선 무대를 만드는 안무가도 아티스트로, 장인으로 인정을 많이 받는 느낌이라 고마움을 많이 느꼈죠.” 해를 거듭할수록 K팝과 더불어 K댄스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고도 했다. “예전엔 가수의 무대를 따라하는 커버댄스 정도로 여겨졌다면, 요즘은 K팝 댄스가 하나의 장르로 받아들여지는 느낌입니다. K댄스의 체계적인 매력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고, 거리에서도 K댄스를 추는 분들이 많이 보여요.” 인상 깊었던 장면은 젊은이는 물론, 60대 할머니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더라”는 건데, 이는 비단 해외에만 국한된 게 아니라는 게 최 단장의 설명이다. 그는 “최근에도 원밀리언에서 수업을 하면 50대 어머니도 아이와 함께 와서 클래스를 즐기신다”고 현장에서 접하는 K 플레이의 생생한 현실을 귀띔했다. 특히 최 단장은 “해외에 K문화 관련 행사가 점점 늘어나 불과 3~4년 전에 비해서도 국내 댄서, 안무가들의 해외 활동이 많아졌다. 또 과거엔 해외 뮤지션, 댄서들의 춤을 보고 국내에 전파했다면 지금은 해외 댄서들이 한국에 들어와 춤을 배우는 사례가 늘어났다”고 K 플레이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는 변화를 귀띔했다. 초등학생 때부터 TV 속 댄스가수들의 몸짓을 따라 추며 교내 장기자랑에 단골로 무대에 섰던 최 단장. 그저 춤이 좋았던 중·고등학생 시기를 지나 댄서로 진로를 정한 그는 부모의 반대를 뿌리치고 전라도 광주에서 무작정 서울로 올라와 닥치는 대로 무대에 올랐다. 안무팀에 들어갔지만 춤만으로 살아내기 어려웠던 시절, 나이트클럽 밤무대 댄서로 무대에 서면서 직업인의 길을 걷던 최 단장은 서른 즈음 큰 부상을 당해 8개월간 춤을 멈춰야 했던 시기, 또 한 번 과감하게 가던 길을 비틀었다. “거지로 살더라도 춤 추고 싶은 무대에서 춤을 춰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이른바 ‘땜빵’으로 다시 무대에 오르다 2015년 그룹 신화의 ‘표적’ 안무 작업에 참여하면서 오래 갈고 닦은 포텐을 터뜨린 그는 이후 여러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아 쟁쟁한 가수들의 안무에 참여했다. 지금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K팝 히트곡 안무에 참여한 히트 안무가이자 유명 댄서가 됐지만 최 단장은 “10년의 힘든 과정을 인내하고 꾸준히 연습하다 보니 기회를 만난 것”이라며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부모님이 춤을 반대하셔서 지원을 받을 수 없었고, 돈을 벌어야 했어요. 새벽에 일어나 신문을 돌리고 잠깐 아르바이트 하다가 연습실 나가서 춤추는 생활을 해왔는데, 경제적으로 처절한 시간을 꽤 오래 보냈어요. 그래도 춤을 놓을 순 없었어요. 그러다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서른 즈음에 다시 새로운 각오로 도전한 거였죠.” 그 시절 새벽녘, 남루하지만 마음 속에 품은 꿈은 창연했던 그의 손에 들려있던 신문이 ‘일간스포츠’였단다. “서울에 처음 와서 새벽에 일간스포츠 신문 배달을 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저 같은, 무대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널리 알려주는 매체가 있어서 너무 든든하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결국 우리가 함께 만들어간다는 측면에서 한 팀이라고 생각해요.”지금은 누구보다 앞서, 가장 잘 보이는 위치에서 ‘K’를 플레이하고 있는 최 단장은 이같은 K의 발전 동력으로 ‘결핍’을 꼽았다. “결핍은 엄청난 걸 이룬다고 생각해요. 저도 어렸을 때 주위에서 춤을 다 반대하셨고 서른 즈음까지 힘들게 살았는데, 그런 결핍이 있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보다 더 큰 인내와 의지력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 힘이 저를 버틸 수 있게 해줬죠. 또 기회라는 게, 기회만 오는 건 아니에요. 그만한 노력을 해야 하고, 고통과 좌절도 함께 오죠. 그렇지만 그걸 두려워하지 않고 최선의 결과물을 냈던 용기도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앞으로도 ‘플레이 K’ 붐은 계속 될 것 같다고 힘줘 말하기도 했다. “세계를 돌아다녀보면서 이 시장을 보면, 한국 엔터테인먼트는 정말 양질의 교육으로, 엄청나게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훌륭한 아티스트를 배출할 수 있는 환경을 너무 다 갖추고 있어요. 미국도 나름의 시스템으로 재능 있는 사람을 발굴하고 스타로 만든다면, 한국은 재능 자체를 발현시켜주는 것까지 가능하죠. 앞으로도 K트레이닝 시스템은 고도화될 테고, 아티스트들의 실력도 점점 더 상향평준화 되고 있어서 앞으로도 쭉 이어질 거라 생각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4 05:55
연예일반

치즈, 엄정화X송승헌 ‘금쪽같은 내 스타’ 첫 OST 주자... “레트로 시티팝”

가수 치즈가 부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의 첫 번째 OST가 19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지난 18일 첫 공개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로, 엄정화, 송승헌의 10년 만의 재회로 방영 이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뛰어난 연기력과 감각적인 연출, 완성도 높은 대본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극의 오프닝곡으로 등장해 존재감을 각인시킨 OST ‘잃어버린 별’이 발매된다.‘잃어버린 별’은 레트로한 시티팝 무드와 중독성 있는 스캣이 돋보이는 곡으로, 지난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사운드가 깊은 향수를 자아낸다. 25년의 세월을 단숨에 뛰어넘은 톱스타 ‘청자’의 마음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드라마의 서사를 한층 풍부하게 완성한다. 이번 OST를 가창한 치즈는 ‘좋아해’, ‘마들렌 러브’, ‘어떻게 생각해’ 등 수많은 명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4월, 10년 만의 두 번째 정규앨범 ‘잇 저스트 해펀드’로 돌아와 한층 폭넓고 완성도 높은 음악성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또한, ‘기상청 사람들’, ‘갯마을 차차차’, ‘견우와 선녀’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꾸준히 참여해 섬세하고 따뜻한 감성을 더해왔다.‘잃어버린 별’은 ‘굿캐스팅’, ‘원더우먼’ 등 히트 드라마의 음악을 책임졌던 진하디 음악감독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극의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산뜻한 매력을 더한 이번 곡은, 긴 여운과 감동을 선사하는 웰메이드 OST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9 16:26
드라마

SLL, ‘흑백요리사2’·‘크라임씬: 제로’ 등 2025년 하반기 라인업 공개

SLL이 2025년 하반기 라인업을 공개했다.SLL은 하반기 20편 이상의 드라마, 예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착한 사나이’,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마이 유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경도를 기다리며’, ‘백번의 추억’, ‘러브 미’, ‘이 강에는 달이 흐른다’ 등의 작품이 JTBC 및 지상파 편성을 확정했다. 특히 JTBC 금요시리즈 론칭으로, 정기 편성 제작 편수 확대로 콘텐츠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캐셔로’, ‘자백의 대가’, ‘파인: 촌뜨기들’, ‘UDT: 우리동네 특공대’, ‘언프렌드’ 등 OTT 오리지널 시리즈도 연이어 시청자를 만난다. 오는 7월 16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공개를 앞둔 ‘더 써머 아이 턴드 프리티(The Summer I Turned Pretty)’ 시즌3와 ‘언더토우(Undertow)’, ‘태스크(Task)’ 등도 하반기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힘을 보탠다.스튜디오 슬램의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 ‘크라임씬: 제로’, ‘싱어게인4’, ‘톱클래스 메이크업 서바이벌: 저스트 메이크업’ 등 예능 프로그램도 하반기 출격 대기 중이다. 특히 ‘저스트 메이크업’에는 MC 이효리를 비롯,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 등 K-뷰티 대표 전문가들이 출연해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외 아이돌 그룹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도 하반기 신규 앨범을 발매하고 글로벌 팬덤 구축을 이어간다.SLL은 2024년 별도기준 영업이익 75억 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으며, 2025년 해외 제작사 wiip의 턴어라운드를 계기로 연결기준 실적까지 흑자 전환 달성이 기대된다. 특히 2021년 외부 투자 유치 후 안정적으로 콘텐트 제작을 늘려 2023년 871억 원, 2024년 1021억 원으로 EBITDA(상각전영업이익)을 꾸준히 개선해왔다. SLL은 주력 사업인 콘텐트 제작을 통해 수익성과 현금창출력을 개선해오고 있으며, 신작 확대와 예능을 포함한 주요 장르의 성과 강화, 음악 등 신사업 부문의 성과가 더해지며 2025년에는 전년 대비 50% 이상의 EBITDA 증가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SLL 윤기윤 대표이사는 “SLL은 콘텐트 제작 수량의 최적화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 하에 2025년 흑자 전환을 목표로 드라마, 예능, 글로벌 제작, K-팝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콘텐트를 하반기 선보일 것”이라며, “SLL의 전략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상반기에 확인했으며, 가시적인 실적 개선을 달성할 경우 기관과 협의를 통해 연내 기업공개를 위한 절차에도 돌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8 09:48
연예일반

세이마이네임, 日 정식 데뷔 전 ‘니혼TV’ 음방 출연... 대세 행보

그룹 세이마이네임이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일본 공중파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등 글로벌 대세로 성장하고 있다.세이마이네임은 지난 11일 두 번째 EP ‘마이 네임 이즈’의 타이틀곡 ‘샤랄라’ 일본어 버전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데 이어, 지난 25일 방송된 니혼TV의 ‘버즈 리듬 02’를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세이마이네임은 일본 정식 데뷔 전 이례적으로 일본의 공중파 음악방송 무대에 오르며 봄처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무대를 꽉 채우고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글로벌 대세 신인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세이마이네임은 국내에서의 활동 마무리에 이어 곧바로 일본에서 라디오, 팬사인회, 매거진 등 다양한 이벤트와 스케줄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뿐만 아니라 스포츠 브랜드, 프랜차이즈 음식, 화장품 광고 등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되어 광고계에서도 많은 주목과 러브콜을 받으며 신인임에도 눈에 띄는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또한 세이마이네임은 28일 도쿄에서 첫 단독 팬미팅 ‘헬로 마이 로미’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을 보다 가까이서 만날 예정이다.한편, 세이마이네임은 지난 27일 ‘2025 <저스트 어스> 라이브 인 홍콩’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오는 5월 열리는 ‘케이콘 재팬 2025’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는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8 09:30
뮤직

치즈, 10년 만에 정규 2집 컴백…영케이·스텔라장 피처링

가수 치즈(멤버 달총)가 약 10년 만에 두 번째 정규앨범으로 돌아온다.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치즈의 정규 2집 ‘잇 저스트 해픈드’가 공개된다.타이틀곡 ‘그렇게 됐어’는 보사노바 리듬의 기타와 낭만적인 스트링, 경쾌한 목관 악기가 어우러진 어쿠스틱 팝 트랙이다. 데이식스 영케이가 피처링으로 참여, 두 사람의 아름다운 하모니까지 더해져 발매 전부터 리스너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이외에도 정규 2집에는 앨범의 포문을 여는 첫 트랙 ‘비긴’과 앙큼한 고백을 담은 ‘작전명 하이볼!’, 포근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트룰리’, 스텔라장이 랩 피처링으로 함께한 신스팝 ‘링링’ 등 각기 다른 색을 지닌 열 개의 트랙이 담겨 치즈만의 풍성한 봄 기운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치즈는 이번 정규 2집 전 트랙에 작사 또는 작곡으로 함께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그간 ‘좋아해’, ‘마들렌 러브’, ‘어떻게 생각해’ 등 수많은 명곡으로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워온 치즈는 이번 앨범을 통해서도 사랑의 다양한 순간을 노래하며 감미로운 설렘을 전달할 계획이다.치즈는 5월 17, 18일 양일간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도 연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4 15:55
뮤직

원어스 건희, 데뷔 첫 솔로 싱글 ‘아이 저스트 원트 러브’ 발표

그룹 원어스 건희가 솔직한 사랑을 고백한다.건희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솔로 싱글 ‘아이 저스트 원트 러브’를 발매한다. ‘아이 저스트 원트 러브’는 푸른 하늘 위 구름을 따라 걷는 듯한 몽환적이고 부드러운 분위기의 R&B 팝 장르의 곡이다. 감미로운 어쿠스틱 기타 리프가 곡의 중심을 잡고, 건희의 감성적인 보컬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따스한 매력을 전한다. 건희가 데뷔 후 처음으로 직접 작사에 참여한 가운데, 건희 자신이 느끼고 배운 사랑의 감정을 솔직하게 써 내려갔다. ‘사랑을 주저하지 말고, 사랑을 표현하라’는 진심 어린 메시지로 곡 전반에 ‘건희다움’을 녹여냈다.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사랑 때문에 잠 못 이루는 건희의 하루를 그린다.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건희는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작사에 몰두하며 소소한 일상을 보낸다. 건희는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도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치유와 용기를 건넬 예정이다.‘아이 저스트 원트 러브’는 건희가 선보이는 첫 솔로 싱글이다. 밀도 높은 음악적 표현으로 건희가 가진 목소리의 강점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며, 건희만의 음악적 색채를 확실히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8 12:35
문화

“저스트 두 잇!”... 알리·소향, 꿈꾸는 청춘들 위한 세레나데 [종합]

“노력하다 보면 행운은 어떤 형태로도 오게 됩니다.” (알리)“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저스트 두 잇!” (소향)가수 알리와 소향이 ‘꿈’을 위해 달려가는 모든 청춘에게 긍정 에너지를 전파했다. 두 사람은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25 이데일리 일자리 창출 응원 콘서트-치어 업’를 찾아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1부는 알리가 장식했다. 큰 박수를 받으며 등장한 알리는 ‘캔트 테이크 마이 아이즈 오브 유’로 독보적인 음색을 뽐냈다. 알리는 관객석에 마이크를 건네고, 마지막 가사를 “이데일리 러뷰”로 편곡하는 등 능숙한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이어진 곡은 ‘서약’. 재즈풍의 ‘캔트 테이크 마이 아이즈 오브 유’와 달리, 알리 특유의 애절한 음색을 관객에게 선사했다. 두 곡의 무대가 끝난 뒤 알리는 “2025년에 처음 인사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알리입니다”라고 환하게 인사했다. 그는 올해 활동 계획을 말하면서 자신이 ‘가수’라는 꿈꾸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제가 처음 노래를 한 건 초등학교 3학년 때였어요. 판소리를 먼저 접했죠. 부모님 두 분 앞에서 노래를 종종 부르곤 했었요. 성인이 된 후에는 재즈클럽으로 무대를 넓혀 관객 세 분 앞에서 노래했죠. 그리고 지금 이렇게 많은 분 앞에서 노래하는 저 자신이 너무 행복합니다.” 현재 홍익대학교 실용음악과 전임교수로 재직 중인 알리는 그 누구보다 ‘청춘’들의 고민을 가까이한다고 밝혔다. 그는 “학생들한테 ‘요즘 취업 시장이 너무 어렵다’는 이야기를 참 많이 듣는다. 특히 음악은 더 그런 것 같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버틸 때까지 버텨봐라’이다”라면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경제적인 걸 쌓아가는 재미는 그 누구보다 행복할 것”이라고 힘을 북돋웠다. 알리는 “꽃은 사시사철 피지 않는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추우면 땅속에 묻혀있고 싶다. 하지만 온도가 1도라도 올라갔을 때, 그 작은 1도를 발판 삼아 꽃을 피워보자”며 ‘네잎클로버’를 열창했다. 이에 관객들은 일제히 휴대전화 플래시를 켜고 흔들면서 노래를 함께 즐겼다. 끝으로 알리는 최근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아버지와 함께 우승한 일화를 전하며 “제가 3년 동안 아버지와 연락을 끊은 적이 있었다. 그 3년이란 시간이 서로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줬다”며 “여러분도 힘든 시간이 나를 단단하게 해 줄 거란 믿음을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좋은 일자리가 찾아올 것”이라고 응원했다. 이날 알리는 앙코르곡인 ‘지우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까지 총 5곡의 무대를 꾸몄다. 2부는 ‘전설’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소향이 무대에 올랐다. 그는 “안녕하세요!”라고 당차게 인사한 뒤 첫 번째 곡 ‘유 레이즈 미 업’을 열창했다. 폭발적인 성량에 관객들은 숨죽이며 무대를 지켜봤다. 연이어 ‘바람의 노래를’ 열창한 뒤 소향은 “관객분들 호응이 너무 좋다. 오늘 신나게 놀다 갈 것 같다”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소향은 얼마 전 종영한 KBS2 예능 ‘나라는 가수’ 뒷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나라는 가수’를 통해 해외 버스킹을 처음 해 봤다. 국내에 내로라하는 아티스트와 같이 협업하면서 엄청난 에너지를 느꼈다”라며 “음악이라는 건 국경이 없다. ‘영혼의 언어’라고 생각한다. 어떤 마음과 생각을 가지고 음악을 하냐에 따라서 전해지는 메시지가 다르다”고 말했다. ‘음악’에 대해 진심인 만큼 ‘사연’에도 진심인 소향이었다. 그는 “직장에서 12년 동안 근무하며 작은 인터넷 쇼핑몰로 성과를 냈다”라는 한 관객의 사연을 읽고 크게 환호했다. 그러면서 “원하는 게 있다면 절대 포기하지 마라. 중요한 건 버티는 거다. 그 힘든 시간을 경험하고 이겨내고 지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저 역시 ‘버티고 버텨서’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그룹 에이티즈가 속한 KQ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소향은 “‘나라는 가수’를 통해 에이티즈 분들을 알게 됐다. 저렇게 실력도 좋고 유명한 아이돌을 케어 해주는 기획사가 어디지? 해서 들어간 게 지금의 회사”라면서 “이 회사에서 저는 또 다른 꿈을 꾸고 있다. 많은 계획도 있다. 여러분들도 작심삼일이라도 괜찮다. 늘 계획하고 꿈꾸시기를 바란다. 저스트 두 잇!”이라고 파이팅을 외쳤다. 이후 소향은 ‘미스티’ ‘틸 유 러브 미 어게인’ ‘하늘을 달리다’까지 총 5곡을 열창했다. 관객들은 소향의 ‘긍정 메시지’에 떼창으로 화답했다.한편 이데일리 일자리 콘서트는 창립 25주년을 맞은 이데일리가 일자리 창출을 독려하고 선도한다는 목표를 갖고 6회째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데일리 주최 ‘2024 좋은 일자리 대상’을 수상한 기업과 기관, 학교들이 동참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6 11:10
뮤직

원어스, 월드 투어 ‘라 돌체 비타’ 성료... “잊지 못할 최고의 순간”

그룹 원어스가 ‘4세대 대표 퍼포머’ 진가를 과시했다.원어스(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는 지난 1~2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의 파이널 공연 ‘원어스 두 번째 월드 투어 ‘라 돌체 비타’ 파이널 인 서울’을 개최했다. 아시아, 유럽, 미주 등을 거쳐 원어스는 서울에서 파이널 공연을 열며 두 번째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아쉽게 현장을 찾지 못한 팬들을 위해 2일 차 공연은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 진행됐다.특히, 이번 공연을 통해 라이브 퍼포먼스가 강점인 원어스의 진가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공연 시작과 함께 무대, 토크, VCR 등이 쉴 새 없이 몰아치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원어스는 ‘로드 투 킹덤’에서 선보인 경연곡들을 선곡해 그때의 감동을 재현하기도 했다. 방송 출연 이후 쏟아진 팬들의 요청에 화답, 원어스는 영화 같은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경연 무대를 재소환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5인 5색 매력이 돋보이는 멤버별 솔로 무대가 단연 파이널 공연의 백미였다. 각 멤버가 미발매 솔로곡 작업에 직접 참여한 가운데, 완전체 무대와는 또 다른 색깔을 자랑했다. 건희의 ‘아이 저스트 원트 러브’를 시작으로 서호 ‘해츨링’ 환웅 ‘레이저’ 이도 ‘선 고즈 다운’ 시온 ‘누구나 말하는 사랑은 아니야’ 등 이제껏 보여준 적 없는 모습을 모여젔다.지난달 데뷔 6주년을 맞이한 원어스는 데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보인 ‘라스트 송’을 앙코르곡으로 선정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원어스의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세트리스트 구성으로 변함없이 늘 곁을 지켜주는 팬들에게 소중한 마음을 전했다.두 번째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원어스는 “투문(팬덤명), 언제나 저희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잊지 못할 최고의 순간이었다. 원어스에게 또 하나의 아름다운 추억이 생긴 것 같다. 앞으로도 함께할 우리의 길이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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