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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봉, 한달 인세 3억 ‘효자곡’→방송출연 금지 사건 공개 (‘지금 이 순간’)

가수 심수봉이 초호화 3층 주택과 숨겨진 일상, 대표곡의 비하인드 사연을 공개한다. 6일 tvN STORY에서 첫 방송되는 ‘아는 노래, 모르는 이야기 ‘지금, 이 순간’’(이하 ‘지금 이 순간’)이 레전드 게스트 심수봉과 함께 모두를 놀라게 만든 명곡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와 명곡 공연을 선보인다. ‘지금, 이 순간’은 아는 노래, 모르는 이야기를 테마로 한국 가요계의 전설적인 가수들과 그 가수들을 대표하는 명곡 뒤에 숨겨진 스토리를 나누고 가수의 음악적 고향에서 당시의 생생한 순간들을 짚어보는 음악 토크쇼이다.먼저 심수봉의 3층짜리 초호화 저택에서 심수봉과 가족들이 수수한 모습으로 윤종신, 백지영, 김민석을 반겨 반가움을 나눈다. 이어 음악적 고향인 추억의 장소로 도착한 심수봉은 낯설게 변한 공간에 긴가민가하는 것도 잠시, 내부 공간을 확인하자마자 “여기는 안 변한 거네”라며 익숙한 듯 식당 한편에 위치한 피아노에 자리 잡는다. 심수봉의 음악적 고향은 바로 생계를 위해 피아노 연주를 시작한 첫 번째 아르바이트 장소인 것.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심수봉의 수준급 피아노와 드럼 실력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던바, 55년 만에 재방문한 곳에서 연주까지 선보이며 남다른 애착을 보인다.이어 스페셜 게스트 자우림의 김윤아와 심수봉의 조카 손자인 가수 손태진까지 합류, 본격적으로 심수봉의 그때 그 순간으로 떠나 대중들이 몰랐던 명곡 탄생의 비하인드를 낱낱이 풀어낸다. 먼저 당대 최고의 인기 가수 나훈아와 데뷔 전 맺어진 인연과 나훈아 작사 작곡의 ‘여자이니까’를 선물 받은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그 당시의 속내까지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많은 추측이 난무했던 심수봉의 명곡 ‘그때 그 사람’이 실제 심수봉의 경험담이냐는 질문에 당황한 듯 남편을 향해 “여보 어떻게 얘기해야 돼?”라며 여유와 재치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그동안 다양한 추측이 쏟아진 와중에도 심수봉은 ‘그때 그 사람’ 주인공에 대해 한 번도 밝힌 적이 없었는데, “이제는 말할 수 있다”라며 비장한 모습으로 노래의 주인공을 방송 최초로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또한 선풍적인 인기로 1980년대 당시 한 달에 무려 7천만 원, 현재 화폐가치 약 3억 원이 넘는 저작권료를 벌어들인 심수봉 대표 ‘효자곡’의 정체와 예상치 못하게 만들어졌다는 ‘효자곡’의 탄생 배경을 공개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그뿐만 아니라, “당시 제정신이 아니었죠”라며 역사적인 순간에 있었던 이유로 방송 출연 금지를 당해 대중 곁을 잠시 떠나야 했던 사건, 딸과 생이별하게 된 가슴 아픈 사연 속 가수 핑클 덕분에 딸과 재회할 수 있었던 이야기 등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자신의 마음을 담은 곡을 만들어서 불러줬는데 “뻑이 갔다”라며 7번이나 앙코르를 외친 현재 남편과 연애부터 결혼에 골인하게 된 계기까지 풀 러브 스토리를 전격 공개하며 모두의 흥미를 높인다.여기에 심수봉의 명곡 메들리와 함께 김윤아의 독보적인 목소리로 부르는 ‘그때 그 사람’, ‘아이야’, 김민석만의 감성이 더해진 ‘사랑밖엔 난 몰라’ 그리고 심수봉의 조카 손자인 손태진과 함께한 듀엣곡까지, 후배 가수들의 헌정 무대까지 이어지며 생생함이 더해진 감동과 짙은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지금, 이 순간’은 이날 오후 7시 30분에 tvN STORY에서, 오는 7일 오후 6시 4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0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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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트쏭' 작곡가 김형석이 밝힌 #히트곡 10선 #저작권료 효자곡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작곡가 김형석의 히트곡을 파헤친다. 오늘(10일) 오후 8시에 방송될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감성장인! 히트곡 제조기 김형석 작곡가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90회 특집을 맞아 작곡가 김형석과 함께한다. 타이틀곡을 제치고 많은 사랑을 받은 후속곡부터 가수가 바뀌어서 대박이 난 곡, 걸그룹의 인생을 역전시킨 곡, 한류 작곡가로 우뚝 서게 한 곡 등 다양한 주제로 김형석의 히트곡을 만나볼 수 있다. MC 김민아는 곡이 공개될 때마다 "이 노래 작곡가님 거예요? 작곡가님 너무 좋아"라며 격한 반응을 보인다. 엄정화, 성시경, 박진영 등 김형석이 키운 스타들의 명곡도 준비된다. 김형석은 엄정화를 인기 가수 반열에 올린 '하늘만 허락한 사랑', 발라드 계보에 한 획을 그은 성시경의 데뷔곡 '내게 오는 길', 스승과 제자 사이인 박진영의 '너의 뒤에서' 곡 등의 작업 이야기를 직접 들려준다. 보보의 '늦은 후회'에 관련한 비하인드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알고 보니 홍콩 배우 유덕화가 '늦은 후회'의 원래 주인이었던 것. 김형석은 "(유덕화에게) 의뢰를 받아 곡을 완성했는데 그 후로 연락이 잘 안 됐다"라며 "먼저 가져간 사람이 임자"라고 쿨한 면모를 보인다. 신승훈의 'I Believe' 역시 성시경에게 먼저 가창을 의뢰한 곡이라고 고백한다. 즉석에서 펼쳐지는 김형석의 피아노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김민아는 김형석의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부른다. 이밖에도 김형석은 '그때 또 다시'와 '결혼해줘'로 저작권료 2배 효과를 이끌어낸 임창정과의 강렬했던 첫 만남을 밝힌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힛트쏭'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1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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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좋니'로 저작권료 30억 넘겨..."다 회사에 투자, 선미에게 미안해"

윤종신이 수십억원의 저작권료를 가져다준 역대급 '효자곡'을 공개했다.그는 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윤종신정환의 전라스'에서 가요계 활동 중 가장 많은 저작료를 벌게 한 곡으로 '좋니'를 꼽았다. 윤종신은 "'좋니'로는 난 1원도 안 가졌다. 회사로 (입금했다)"라며 "곡 하나 매출로 30억을 벌었다"고 떠올렸다."당시 기분이 어땠냐"는 질문에 그는 "(당시에) 심지어 나이 49세였다. 두 달 동안 음원사이트 1위를 하는데 당시 활동하던 선미가 '가시나'로 나 때문에 1등을 못했다. 이렇게 좋은 곡을 만났는데, 자기보다 20살 넘게 많은 아저씨 노래 때문에 계속 2등을 했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또한 그는 "여름이면 생각 나는 '팥빙수' 덕분에, 매년 여름이 지나 가을쯤 연금처럼 저작료를 받고 있다"고 밝혀 부러움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유튜브에는 가수 이혜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종신과 신정환, 이혜영은 2001년 음원차트 순위를 보면서 추억 토크를 나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7.0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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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아형' 박진영X나연X다현, JYP 예능 3인방의 유쾌 호흡

'아는 형님' 박진영이 'FEVER'로 컴백한 가운데, 트와이스 나연과 다현이 든든한 지원사격에 나섰다.30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JYP 수장 박진영, 그룹 트와이스 나연, 다현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이날 교실문을 열고 등장한 박진영은 "올겨울 다시 가요계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 예정이高(고)에서 전학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나연과 다현은 "홍보 목적이 아닌, 철저히 PD님 때문에 나왔다"고 말했다.박진영은 "내가 컴백하니까 예능에 나가야 하는데 혼자 나갈 수 없어서 JYP 소속 가수들 모니터를 했다"며 "두 사람이 예능을 잘하더라. 우린 JYP 예능 3인방"이라고 자신했다. 이를 들은 나연, 다현은 "우리가 어디가 웃기냐"고 물었고, 박진영은 "다현인 사석에선 아니지만 갑자기 돌변해서 춤을 출 때 웃기고, 나연이는 사석에서부터 웃기다"고 말했다.박진영은 "만든 곡 중 저작권료 효자곡"을 묻는 이상민의 질문에 "트와이스"라고 답하며 "K-POP의 부흥으로 전 세계에서 저작권료가 들어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과거엔 원더걸스의 '노바디'가 대표 효자곡이었다고. 그는 "'노바디'가 정말 말도 안 되는 (저작권료) 돈이 들어왔다"고 털어놨다.곡 작업에서 영감을 얻는 부분에 대해서는 "소리로 곡을 쓸 때가 있다"며 "숨소리를 깔아놓고 만든 곡이 박지윤의 '성인식', 심장소리를 깔아놓고 만든 건 2PM의 '하트비트'다. 시계 소리로는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만들었다"고 밝혔다.박진영은 또 "자동차 보닛을 보고 비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썼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그는 "후배들과의 약속을 위해 기다리고 있는데 차 보닛에 태양이 계속 비치더라. 옆 차에도, 어딜 가도 태양이 있는 걸 보고 '어떤 여자가 잊고 싶은데 뭘 해도 못 잊는 게 이런 기분일까' 생각하면서 만들게 됐다"고 털어놔 감탄을 자아냈다.박진영은 "선천적으로 왼쪽 뇌 경동맥이 없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과거 정기 검진을 받다가 뇌가 기형인 걸 처음 알았다"며 "왼쪽 뇌로 피가 올라가는 혈관이 없다. 대신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혈관이 두 배가 크다"고 설명했다. 박진영은 "보통 우뇌가 창의력에 영향을 주지 않나. 그래서 내가 작곡하는데도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고 덧붙였다.이후 세 사람은 '고요 속의 외침' 게임을 펼쳤다. 나연과 다현 중 박진영이 누가 더 소통이 잘 되는지 알아보기 위한 게임이었다. 먼저 문제를 설명하는 다현은 처음의 다정다감한 모습은 사라지고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박진영에게 답답해하며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나연과는 3문제를 맞히며 꽤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또 박진영은 '자유투'를 자신의 장기로 꼽았다. 져 본 적이 없을 정도라고. 이에 김영철과 박진영의 신곡 MV 공개를 두고 서장훈, 박진영이 대결을 펼치기로 했다. 결과는 박진영의 승리로 돌아갔다.다현은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박진영이 요즘 절대 안 하는 것'을 언급하며 서운함을 표했다. 바로 JYP 시그니처 사운드를 넣지 않는 것. 박진영은 "소속 가수들의 곡을 쓰는 게 스트레스다. 보도자료가 먼저 나오는데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곡이라고 나오는 순간 팬들이 걱정스러운 말을 한다"며 "'이번에 곡 안 좋으면 죽여버린다'라는 말도 한다. 나에 대한 악플은 상관없는데 아이들의 이미지에 내 이미지가 들어갈까봐 걱정한다. 시그니처 사운드가 안 들어간지는 몇 년 됐다"고 밝혔다.박진영은 자신이 구상한 최고의 안무로 박지윤의 '성인식'을 꼽았다. 그는 "'성인식'이 내가 짠 최초의 여자 안무였다"며 "남들이 볼까봐 커튼을 치고 안무 구상을 했다. 박지윤과의 작업이 완벽했다"고 말했다.오는 12월 1일 신곡 'FEVER (Feat. 수퍼비, BIBI)' 발매 예정인 박진영.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의 뮤즈는 배우 조여정이었다. 그는 "영화 '기생충'을 보고 조여정 씨가 눈에 확 들어왔다. 바로 연락을 드려서 제안을 했는데 흔쾌히 응해주셨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신곡 'FEVER' 무대를 선보이며 흥을 돋웠다. 또 박지윤의 '성인식' 원작자인 박진영은 농염한 춤사위로 형님들을 홀릭시켰다. 이어 나연, 다현과 함께 2007년 전국을 뒤흔들었던 원더걸스의 'Tell Me(텔미)' 합동 댄스를 선보이며 추억을 소환했다.한편, 오는 7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그룹 엑소(EXO)가 전학생으로 출연할 예정이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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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박진영 컴백, 나연X다현 지원사격···제대로 즐긴 'JYP 타임' [종합]

'아는 형님' 박진영이 신곡과 함께 화려하게 돌아왔다.30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JYP 수장 박진영, 그룹 트와이스 나연, 다현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이날 교실문을 열고 등장한 박진영은 "올겨울 다시 가요계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 예정이高(고)에서 전학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나연과 다현은 "홍보 목적이 아닌, 철저히 PD님 때문에 나왔다"고 말했다.박진영은 "내가 컴백하니까 예능에 나가야 하는데 혼자 나갈 수 없어서 JYP 소속 가수들 모니터를 했다"며 "두 사람이 예능을 잘하더라. 우린 JYP 예능 3인방"이라고 자신했다. 이를 들은 나연, 다현은 "우리가 어디가 웃기냐"고 물었고, 박진영은 "다현인 사석에선 아니지만 갑자기 돌변해서 춤을 출 때 웃기고, 나연이는 사석에서부터 웃기다"고 말했다.박진영은 "만든 곡 중 저작권료 효자곡"을 묻는 이상민의 질문에 "트와이스"라고 답하며 "K-POP의 부흥으로 전 세계에서 저작권료가 들어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과거엔 원더걸스의 '노바디'가 대표 효자곡이었다고. 그는 "'노바디'가 정말 말도 안 되는 (저작권료) 돈이 들어왔다"고 털어놨다.곡 작업에서 영감을 얻는 부분에 대해서는 "소리로 곡을 쓸 때가 있다"며 "숨소리를 깔아놓고 만든 곡이 박지윤의 '성인식', 심장소리를 깔아놓고 만든 건 2PM의 '하트비트'다. 시계 소리로는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만들었다"고 밝혔다.박진영은 또 "자동차 보닛을 보고 비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썼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그는 "후배들과의 약속을 위해 기다리고 있는데 차 보닛에 태양이 계속 비치더라. 옆 차에도, 어딜 가도 태양이 있는 걸 보고 '어떤 여자가 잊고 싶은데 뭘 해도 못 잊는 게 이런 기분일까' 생각하면서 만들게 됐다"고 털어놔 감탄을 자아냈다.박진영은 "선천적으로 왼쪽 뇌 경동맥이 없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과거 정기 검진을 받다가 뇌가 기형인 걸 처음 알았다"며 "왼쪽 뇌로 피가 올라가는 혈관이 없다. 대신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혈관이 두 배가 크다"고 설명했다. 박진영은 "보통 우뇌가 창의력에 영향을 주지 않나. 그래서 내가 작곡하는데도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고 덧붙였다.이후 세 사람은 '고요 속의 외침' 게임을 펼쳤다. 나연과 다현 중 박진영이 누가 더 소통이 잘 되는지 알아보기 위한 게임이었다. 먼저 문제를 설명하는 다현은 처음의 다정다감한 모습은 사라지고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박진영에게 답답해하며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나연과는 3문제를 맞히며 꽤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박진영은 '자유투'를 자신의 장기로 꼽았다. 져 본 적이 없을 정도라고. 이에 김영철과 박진영의 신곡 MV 공개를 두고 서장훈, 박진영이 대결을 펼치기로 했다. 결과는 박진영의 승리로 돌아갔다.나연은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최근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던 계기'에 대해 한 남성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고 연락처를 물어본 사연을 공개했다. 나연은 "얼굴을 가리지도 않고 머리띠를 하고 가로수길을 걷고 있었다. 그때 어떤 남성분이 내게 와서 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다"며 "너무 놀라고 당황해서 도망갔었는데 죄송했다"고 전했다.오는 12월 1일 신곡 'FEVER (Feat. 수퍼비, BIBI)' 발매 예정인 박진영.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의 뮤즈는 배우 조여정이었다. 그는 "영화 '기생충'을 보고 조여정 씨가 눈에 확 들어왔다. 바로 연락을 드려서 제안을 했는데 흔쾌히 응해주셨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신곡 'FEVER' 무대를 선보이며 흥을 돋웠다. 또 박지윤의 '성인식' 원작자인 박진영은 농염한 춤사위로 형님들을 홀릭시켰다. 이어 나연, 다현과 함께 2007년 전국을 뒤흔들었던 원더걸스의 'Tell Me(텔미)' 합동 댄스를 선보이며 추억을 소환했다.한편,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1.3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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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형' 박진영 "저작권료 효자곡=트와이스 노래, 과거엔 '노바디'"

'아는 형님' 박진영이 저작권료 효도곡을 밝혔다.30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JYP 수장 박진영, 그룹 트와이스 나연, 다현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이날 박진영은 "만든 곡 중 저작권료 효자곡"을 묻는 이상민의 질문에 "트와이스"라고 답하며 "K-POP의 부흥으로 전 세계에서 저작권료가 들어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과거엔 원더걸스의 '노바디'가 대표 효자곡이었다고. 그는 "'노바디'가 정말 말도 안 되는 (저작권료) 돈이 들어왔다"고 털어놨다.박진영은 "원더걸스가 전국민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콘셉트를 생각하다 '복고' 3부작을 기획했다"며 'Tell Me(텔미)', 'So Hot(쏘 핫)', 'Nobody(노바디)'를 순차적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1.3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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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가 JQ "효자곡은 엑소 '템포'… 최근 수입의 25%"

작사가 JQ가 샤이니, 엑소, 소녀시대, 레드벨벳 등과 작업하며 얻은 수익에 대해 전했다.JQ는 28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의 일요일 코너인 ‘메이커스’에 출연해 저작권료가 가장 쏠쏠했던 효자곡으로 엑소의 ‘Tempo’를 꼽으며, “최근 수입의 25% 정도는 ‘Tempo’”라고 말했다. 그는 샤이니의 ‘사.계.한 (Love Should Go On)'부터 엑소의 ‘Tempo’, ‘Ko Ko Bop’, ‘Power’, 소녀시대 ‘Holiday’, 레드벨벳 ‘Bad Boy’, '프로듀스 101 시즌2' Knock팀의 ‘열어줘’, 숀의 ‘Way Back Home’, NCT127 ‘Simon Says’, ‘Superhuman’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사한 작사가이다.JQ는 가장 가사를 잘 쓰는 아이돌로 엑소의 첸을 언급했다. JQ는 “첸은 감성적이고 마음속에 있는 단어들이 일반적이지 않다. 자칫 잘못하면 잘 못 알아들을 수도 있지만 이걸 방향성에 맞게 잘 녹여내면 너무 훌륭한 가사가 된다”면서 “첸은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SM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의 곡 외에도 JQ는 ‘프로듀스 101 시즌2’ Knock 팀의 콘셉트 평가곡 ‘열어줘’를 작사한 것으로 유명하다. JQ는 ‘열어줘’에 관해 “아무리 소년들이지만 약간의 섹시함을 보여주면 좋겠다는 것에 포인트를 맞췄다”며 “그 당시에 강다니엘이 손을 다쳐 붕대를 하고 춤을 췄는데 그게 너무 멋있어 보였다”고 감탄했다.작사뿐만 아니라 랩 선생님으로도 오랜 시간 활동한 JQ는 “샤이니의 ‘사.계.한 (Love Should Go On)’의 랩메이킹을 한 뒤 그 당시에 연습생이었던 엑소, 에프엑스, 레드벨벳 멤버들의 대부분을 가르쳤다. 단체수업을 하며 발음 체크를 많이 했었고 그 당시 핫한 랩곡들을 따라하게 하면서 단점들을 보완하는 역할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7.2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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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스파이크 "엑소 '12월의 기적' 저작권료에 '0' 하나 더 붙어"

프로듀서 돈 스파이크가 저작권료를 받고 놀란 일화를 전했다.2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돈 스파이크, AB6IX 이대휘, 래퍼 마이노스 등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이날 돈 스파이크는 지난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스포츠 프리젠테이션 부문 총괄 음악감독을 맡아 경기장 내 음악과 음향 콘텐츠의 연출을 책임진 것에 대해 “처음 올림픽 섭외가 왔을 때는 거절했다. 바쁘기도 했고 너무 큰일이어서 부담스러웠다”라며 “어머니의 설득으로 맡게 됐다”라고 털어놨다.스페셜 MC 조우종은 돈 스파이크에게 “작곡가로서 가장 효자곡이 뭐냐”라고도 물었다. 이에 돈 스파이크는 “EXO(엑소) ‘12월의 기적’ 노래를 작업한 적이 있다. 그 곡의 저작권료가 들어왔을 때 깜짝 놀랐다. 뒤에 ‘0’이 하나 더 붙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방송은 29일 오후 8시 30분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5.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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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허밍어반스테레오 "'하와이안 커플' 저작권료? 효자곡이다"

허밍 어반 스테레오가 저작권료에 대해 언급했다.효민·허밍어반스테레오는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한 청취자는 허밍 어반 스테레오에게 히트곡 '하와이안 커플'의 저작권료에 관해 물었다. 이에 멤버 이지린은 "효자곡이다"며 "대부분 도토리로 받았다"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가수에게 대표곡이 있다는 건 굉장히 기분 좋은 일이다. 건너편 유치원에서도 노래를 부르더라. 모든 사람이 좋아해 주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고 덧붙였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9.2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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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EXID, 흥 부자들의 유쾌+털털한 입담쇼[종합]

그룹 EXID가 유쾌한 매력을 자랑했다.EXID는 12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정화는 "최근 노래방 프로그램에서 지석진 선배님과 만났는데, 시작한지 1시간도 안되서 2등을 했다. 메들리로 몇곡이 나와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면서 "너무 신기하고 감사한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이에 자연스레 노래방 애창곡 얘기가 나왔다. LE는 "저는 평소에 랩을 하지만 노래방에 가면 노래를 부른다. 우리 노래는 잘 안 부른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하니는 "그래서 별명이 '엘라더' '엘앤비'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멤버 솔지의 근황도 전했다. EXID는 '솔지는 언제쯤 합류할 수 있냐'는 물음에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 다음 활동 때는 합류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솔지가 또 방송을 항상 챙겨본다. 어제도 모니터를 해줬다. '너희들 왜 이렇게 웃기니'라고 하더라"고 했다. 이어 하니는 "언니 매번 방송 모니터 해 주고 연락해줘서 고맙다. 답장 빨리할게. 우리 활동해야 하니까 무릎관리 잘 하고 있어"라고 말했고, LE 역시 "너무 무리하지 말고 몸 챙기면서 다음 앨범 위해 파이팅하자. 사랑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또 DJ 지석진은 LE에게 "'위아래' '낮보다는 밤' 등 저작권료 수입이 짭짤할 것 같다"고 물었다. 이에 LE는 "등록된 건 40~50곡 정도 된다. 멤버들에게 밥을 많이 사려고 노력한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LE는 대박을 예감했던 곡으로 '트러블 메이커'를 꼽으며, "'트러블 메이커'는 노래를 듣자마자 휘파람 소리가 너무 중독성이 있어서 잘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저작권료 효자곡이기도 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내 마음대로 랭킹쇼' 코너가 이어졌다. 멤버 중 제일 옷을 못 입는 멤버로 꼽힌 하니는 "최근까지는 혜린 양이 제 밑에 있었은데 요즘 갑자기 치마도 입고 쇼핑을 하고 많이 발전했더라. 그래서 저도 분발하기로 했다. 인터넷 쇼핑을 조금 했다. 기대하시라"고 말했다.이어 EXID는 '멤버 중 셀프 미담을 잘 만드는 멤버가 있냐'는 물음에 "저희 중에는 미담이 없다"며 "디스를 잘 하는 멤버는 LE다"고 말했다. 이에 LE는 "애정이 있기 때문에 멤버들을 잘 관찰하는 것"이라며 "정화의 경우는 업 됐을 때 목소리가 진짜 높게 올라가기 때문에 그 부분을 언급해준다. 하니는 과자를 먹고 바지에 닦는 모습을 봤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멤버 내 가장 마당발은 혜린이라고. 혜린은 "일단 개그우먼 언니들과 친하다. 박나래·김지민·이국주 등과 자주 만나기도 하고, 박보람 씨와도 친하다. 최근에는 '나래바'에도 다녀왔다. 좋더라"고 말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n@jtbc.co.kr 2018.04.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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