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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7월 솔로 싱글 발표...음원 작업 막바지

가수 산다라박이 컴백한다.소속사 어비스컴퍼니 측 관계자는 14일 일간스포츠에 “산다라박이 7월 싱글을 발표한다”라고 밝혔다. 산다라박은 현재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모두 마친 상태며 음원 작업 역시 막바지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산다라박의 이번 신곡은 지난 2017년 영화 ‘원스텝’ OST ‘파트 2’ 발매 이후 약 6년 만이다. 지난 2009년 그룹 투애니원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산다라박은 그룹 활동 외에 솔로로서 가수 활동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지난 2016년 투애니원 공식 해체 이후 산다라박은 음악 프로그램을 포함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과 만나고 있다.산다라박은 지난 2021년 어비스컴퍼니와 계약하며 활발한 솔로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어비스컴퍼니에는 산다라박을 비롯해 가수 뱀뱀, 박원, 멜로망스, 적재가 속해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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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마음 위로" '비긴어게인 코리아' 낮과 밤 다른 2色 버스킹

'비긴어게인 코리아'가 강원도의 또 다른 대표 도시 강릉과 평창을 찾아 낮과 밤이 다른 2색 버스킹으로 독립영화인들과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4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 5회 시청률은 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3.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한낮 버스킹은 초록이 눈에 띄는 널따란 공간 속 설렘 가득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첫 번째 버스킹의 문을 연 노래는 이하이, 수현 듀엣이 부르는 윤상의 곡 '달리기'. 걸그룹 SES가 리메이크해 인기를 모으기도 했던 이 곡은 이하이와 수현의 낭랑한 화음을 만나 객석의 호응을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이소라가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 출신에 빛나는 정지찬과 함께 유재하의 대표곡 '사랑하기 때문에'를 선곡, 애틋하면서도 감미로운 러브송으로 열기를 더했다. 호소력 가득한 이소라와 담백하지만 힘 있는 정지찬의 목소리가 오묘하게 어울려 색다른 매력이 피어났다. 적재는 자신의 곡 '타투'로 세련된 음악을 선보였고 정승환이 이승환의 노래 ‘물어본다’로 한낮 버스킹의 대미를 장식했다. 정지찬이 작곡해 의미를 더하는 이곡은 정승환만의 감성 충만한 보이스로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소라는 "코로나 이 상황도 언젠가는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는 날이 꼭 올 겁니다. 그때까지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끝인사를 건넸다. '비긴어게인 코리아' 멤버들은 곤돌라를 타고 해발 1050미터에 위치한 두 번째 버스킹 장소를 찾아 웃음과 긴장감이 공존했던 몰래카메라를 마친 뒤 화기애애한 호흡 속 마운틴 시네마 밤 버스킹을 이어갔다. 한 소절만 들어도 명장면이 떠오를만한 다양한 영화 OST들로 꽉 채워졌던 이 시간은 이소라, 이하이, 수현이 영화 '써니' OST 삽입곡 Boney M의 'Sunny'를 시작으로, 정승환, 하림, 적재가 영화 '국화꽃 향기' OST로 사랑받은 성시경의 '희재'를 이어갔다. 차례마다 국보급 보컬들의 각기 다른 보이스가 관객들의 마음을 가득 채우며 밤하늘을 수놓았다. 이하이, 적재, 하림, 정지찬이 영화 '007 스카이폴' OST로 유명한 Adele의 'Skyfall'을, 헨리가 영화 '아마겟돈' OST 수록곡 Aerosmith의 'I Don't Want to Miss a Thing'을, 또 이소라, 정승환, 하림, 적재가 영화 '라라랜드' OST 'City Of Stars'를, 수현, 하림, 적재, 정지찬이 영화 '라붐' OST인 Richard Sanderson의 'Reality'까지 선보이자 현장의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마지막 곡으로 이소라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 OST 'Maria'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정승환 등 멤버들조차 이소라가 부르는 'Maria'가 어떤 느낌으로 탄생할지 호기심을 드러냈고, 이소라 스스로도 색다른 도전이라고 밝힌 무대는 그야말로 '밤하늘을 찢었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다. 이렇게 영화 OST들로만 꾸며져 특별했던 버스킹은 열화와 같은 앙코르 요청 속에 영화 '라디오스타' OST인 노브레인의 '넌 내게 반했어'를 합창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방송 말미 이소라가 '비긴어게인 코리아'와 잠시 작별인사를 전해 아쉬움을 더했다. '비긴어게인 코리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0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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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코리아' 이하이, 음색 디바의 버스킹 신고식

이하이가 '비긴어게인 코리아'의 '음색 디바'로 활약했다. 27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는 세 번째 버스킹 도시로 강원도를 찾아 이제껏 본 적 없는 크루즈 버스킹을 펼쳤다. 먼저 등대와 바다가 어우러진 해변에서 적재, 수현이 함께 한 ‘Lullaby’로 첫 버스킹의 포문을 열었다. 헨리, 하림은 ‘여수 밤바다’를 ‘속초 낮바다’로 개사해 소화하자 객석 열기도 수직 상승했다. 특히 원래 '기타 문외한'이었던 헨리는 이번 노래 연주를 직접 하기 위해 한 달 동안 기타를 맹연습했다고 고백, 멤버들과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 이소라가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피처링 해 화제가 됐던 '신청곡'에 이하이가 가이드 보컬로 참여해줬던 인연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하이는 대선배 이소라의 찬사에 못내 쑥스러워하면서도 특유의 허스키하고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신청곡' 듀엣을 완벽하게 마무리, "이소라 선배님이랑 같이 해서 든든했던 거 같다"며 떨렸던 첫 신고식 소감을 털어놨다. 모든 멤버들이 함께한 ‘여행을 떠나요’로 버스킹은 성황리에 끝났고, 때론 박수 치고 때로 감탄하며 ‘비긴어게인 코리아’표 황홀 버스킹을 맛본 관객들은 감격 가득한 소감과 고마움 담은 인사를 쏟아냈다. 이날의 클라이맥스는 바로 속초항 국제 크루즈 위에서 펼쳐진 ‘크루즈 버스킹’이었다. 수현, 적재가 바다 위의 크루즈라는 공간에 걸맞게 악동뮤지션의 '뱃노래'를 열창, 색다른 크루즈 버스킹의 신호탄을 쐈다. 수현 특유의 단단하고도 간결한 음색이 적재의 연주에 실려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이하이, 하림, 적재가 함께 이하이의 대표곡 ‘Rose’로 바통을 이어받았고, 오랜만에 듣는 이하이표 소울 가득 보컬에 여기저기 감탄이 끊이질 않았다. 멤버들 역시 리허설 때에 비해 한층 파워풀한 성량을 뽐낸 그녀에게 찬사를 쏟아냈다. 어느덧 해가 지고 어둠이 내려앉은 웅장한 크루즈 위에서 이번엔 모든 멤버들이 함께 조용필의 ‘Bounce’를 열창해 관객들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뒤이어 관객들의 사연이 소개됐고, 정승환, 하림이 함께한 이문세의 '소녀', 이하이, 수현의 듀엣곡 ‘나는 달라’, 이소라, 적재, 하림의 ‘When I Dream’(영화 '쉬리' 삽입곡) 등이 줄줄이 이어지며 크루즈 버스킹의 감동은 최고조에 달해갔다. 이에 헨리는 비장의 무기 루프 스테이션까지 활용, ‘Dance Monkey’와 ‘Don't Start Now’, ‘Attention’을 매시업한 화려하고 개성 가득한 무대로 호응에 화답했다. 들썩이는 분위기를 반전시킨 것은 이하이, 정승환, 적재, 하림이 호흡한 이하이의 곡 '한숨' 차례였다. 동갑내기 친구라는 이하이와 정승환의 하모니는 전혀 다른 두 음색이 기막히게 어우러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어디서도 볼 수 없던 크루즈 버스킹의 마지막은 Adele의 ‘Rolling In The Deep’이 장식했다. '비긴어게인 코리아' 멤버들은 따로 또 같이 저마다의 개성 넘치는 목소리와 감성을 전하며 아쉬워하는 관객들의 마음을 달랬다. 7월 4일에는 강원도 버스킹 2탄 '시네마특집'이 펼쳐진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2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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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M, 프로듀서 레이블 '플렉스엠' 설립 "음악사업 강화"[공식]

카카오M이 프로듀서 중심의 음악 레이블을 신설하며 멀티 레이블 체제 강화에 나선다. 종합 콘텐츠 기업 카카오M(대표이사 김성수)은 4일 "국내 우수 프로듀서들과 함께 뛰어난 음악성을 가진 아티스트 및 콘텐츠를 제작하는 프로듀서 레이블 ‘플렉스엠’을 신규 설립했다"고 밝혔다. 각 레이블이 안정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독립적인 음악 색깔을 유지할 수 있도록 멀티 레이블 체제를 운영해 온 카카오M은, 기존의 아티스트 중심에서 프로듀서까지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음악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향후 카카오M이 기획, 제작하는 드라마와 영화, 디지털 숏폼의 OST 등 다양한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와 연계한 음악 콘텐츠의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플렉스엠은 ‘음악, 그 이상의 콘텐츠’를 모토로 드라마, 디지털콘텐츠 등 음악과 결합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제작함으로써 음악 산업내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표이사는 히트 프로듀서인 최갑원 프로듀서가 맡는다. 최갑원 대표는 현 한국 저작권 협회 이사이자, 아이유, 박효신, 휘성, 거미 등 최고의 가수들과 수많은 히트곡을 함께 작업해 온 유명 음악 프로듀서다. 이밖에 '별에서 온 그대', '시크릿가든' 등 한류 OST와 다양한 히트 프로젝트 앨범을 기획 및 프로듀싱 해온 최재우 부사장, 캐시머니와 계약해 화제를 모았던 그룹 아지아틱스를 제작하고 아티스트 플랫폼 JAM을 개발한 저작권 비즈니스 전문가인 최상연 이사가 핵심 인력으로 합류해 프로듀서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음악 기반 신사업을 전개해나간다. 플렉스엠은 최근 소유와 적재가 참여한 '다시 부르는 나의 오디션 곡! X-MAS(My Audition Song) 프로젝트 – 길에서'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시작을 알렸다. 플렉스엠은 X-MAS 프로젝트와 같은 플렉스엠의 우수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음악성을 가진 가수와의 콜라보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드라마 OST 및 방송, 웹 예능 프로그램과 협업으로 다양한 음원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물론, 3월에는 오디션을 통해 탁월한 역량을 가진 아티스트와 프로듀서를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플렉스엠 최갑원 대표는 “우수한 프로듀서진과 콘텐츠 기획력을 바탕으로 음악성이 뛰어난 아티스트를 발굴하여 좋은 음악 그리고 오랫동안 들을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 낼 것이다"며 "차별화된 노하우를 활용해 다양한 음악 관련 미디어 콘텐츠를 기획, 제작함으로써, 국내외 음악산업내 플렉스엠만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다"는 포부를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2.0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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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3' 패밀리밴드, 내일 버스킹 마무리…23일 정해인 출격

'비긴어게인3' 패밀리밴드가 소렌토에서 남부 이탈리아 버스킹을 마무리한다.내일(16일) 방송될 JTBC '비긴어게인3'에는 패밀리밴드의 이탈리아 남부 버스킹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다사다난했던 여정 끝에 패밀리밴드가 이탈리아 남부에서 마지막으로 버스킹을 하게 된 장소는 바로 소렌토. 멤버들이 이탈리아에서 처음으로 버스킹을 했던 도시에서 남부 버스킹을 마무리한다.패밀리밴드는 소렌토의 가장 생동감 있는 길거리를 낮 버스킹 장소로 정한다. 박정현은 'Double Kiss'를 선곡해 흥 넘치는 무대를 만들어낸다. 한껏 흥이 오른 관객들의 앙코르가 쏟아진다. 지난 방송 때 화제가 됐던 헨리, 박정현의 'Shallow'와 김필, 박정현의 'Something Stupid'를 이어 헨리와 수현의 듀엣 무대도 공개된다. '남매 케미' 넘치는 두 사람은 화창한 소렌토의 날씨에 걸맞게 밝은 색상의 옷을 맞춰 입고 헨리의 자작곡 '사랑 좀 하고 싶어'와 스티비 원더의 'Isn't She Lovely'를 듀엣 버전으로 소화해낸다.멤버들은 남부 이탈리아의 마지막 버스킹 장소인 석양이 보이는 루프탑 바로 이동한다. 박정현은 피아노를 치며 노래하는 '하비샴의 왈츠' 무대를 선보인다. 박정현은 시즌2에 이어 또 한 번 피아노 연주에 도전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바임에도 피아노 앞에서 긴장을 감추지 못한다. 박정현은 '하비샴의 왈츠' 무대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3일 방송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배우 정해인과 김고은이 이탈리아 남부 버스킹을 마친 패밀리 밴드를 찾아온다. 이탈리아에서 서울로 무대를 옮긴 패밀리밴드와 함께 두 사람이 펼쳐나갈 영화같은 버스킹 현장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30일부터는 '비긴어게인3' 두 번째 팀인 이적, 태연, 폴킴, 김현우, 적재가 함께하는 베를린 버스킹 여행기가 공개된다. 새로운 도시인 베를린에서 펼쳐질 두 번째 팀의 감성 보이스가 기대감을 높인다.'비긴어게인3' 패밀리밴드의 이탈리아 남부 마지막 버스킹 현장은 16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8.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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