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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보가9, 원터치 전환 가능한 평탄화 시트 카니발 하이리무진에 적용…차박 최적화

카니발 하이리무진 전문 제조기업 보가9이 차박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완전 평탄화 시트를 개발, 신형 카니발 하이리무진에 도입했다.보가9이 이번에 선보인 완전 평탄화 시트는 취침 시 완벽한 수평을 이루는 구조를 특징으로 한다. 차량용 시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설계된 이 시트는 성인의 체격을 고려한 넓은 폭을 제공하며, 원터치 조작으로 베드 모드 전환이 가능하다. 자체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시트 소재와 쿠션감을 개선해 장시간 사용 시에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시트는 1:1 맞춤형 주문 제작 방식으로 공급되며, 소비자는 디자인과 스티치 색상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일상적인 승차 용도와 취침 공간으로의 활용성을 모두 고려한 접이식 구조를 채택했으며, 실내 공간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시트 배치와 수납공간을 최적화했다.차량에는 55인치 천장 모니터를 탑재해 넷플릭스 등 OTT 서비스 시청이 가능하며, 보가9이 독자 개발한 통합 멀티미디어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시트 위치, 실내 조명, 공조 장치,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통합 제어할 수 있다.보가9은 제품 품질 관리를 위해 1급 자동차 정비 공업사를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을 순회하는 전담팀을 통해 사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완전 평탄화 시트가 적용된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프리미엄(9,215만 원), 디럭스(8,715만 원), 스탠다드(6,915만 원) 세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보가9 관계자는 "차박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이용자들의 실질적인 요구사항을 반영한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2.10 09:00
부동산일반

래미안 원페를라 등 2월 전국 1만4000가구 공급

2월에 전국 19개 단지에서 1만4174가구가 공급된다.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24일 오는 2월 전국 19개 단지에서 일반 분양 8886가구를 포함해 총 1만4174가구가 공급된다고 밝혔다. 일반 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1만3168가구)의 67.48% 수준이다.지역별로 수도권이 5120가구, 지방이 3766가구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수도권(2692가구) 물량은 90.2% 증가했다. 반면 지방(1만476가구) 물량은 66.9% 감소했다.시도별 분양 물량은 경기도가 2989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천 1649가구, 충남 1498가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주요 단지로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래미안 원페를라'가 482가구를 내놓는다. 서울 규제지역(강남·서초·송파·용산) 중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공급되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여서 시장에서는 시세 차익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분양가는 전용 면적 84㎡ D타입 기준으로 최고 24억5070만원에 책정됐다.2021년 입주한 인근 '방배 그랑 자이'의 같은 면적이 지난해 12월 29억7500만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주변 시세보다 5억원 이상 낮게 책정된 셈이다.이밖에 인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 7단지'(1453가구), 경기 의정부시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674가구) 등이 시장에 선보인다.김두용 기자 2025.01.24 10:01
생활문화

단감 재배 기술 전수로 농업 경쟁력 강화 선도하는 현화농장

신품종 태추단감이 비싼 가격임에도 꾸준히 판매고를 높이며 명품 과일로 등극했다. 이 중심에 62년 경력의 단감 마이스터가 운영하는 현화농장(대표 진일장)이 있다.진일장 대표는 전남 함평 출신이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충북 옥천 과수원에서 일하며 3년간 과수 접목 기술을 배웠다. 21세 무렵인 1960년대 중반 전남 무안군 현화리에 터를 잡고 감을 재배하기 시작했다. 독학으로 과수 생육 품질 관리, 과일 품질 향상, 수확량 증대, 병해충 방제 등에 대해 연구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1970년 일본에서 개발된 품종 서촌조생으로 단감 농사를 시작하였다. 이로 인해 단감 장인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그러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전문 농업 경영인을 양성하는 전남 농업마이스터 대학을 수료(1기)하고 2013년 농림부장관으로부터 ‘농업마이스터’ 현판을 받았다. 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진일장 대표는 현재 태추단감과 원추/연수단감, 떫은 대봉감을 재배하고 있다. 지금까지 일본이나 우리나라에서 사용하지 않았던 결과모지 직립 재배 신기술로 선보인 현화농장의 태추단감은 고품질로 대과 600g, 선명한 색상, 특유의 향으로 당도가 19Brix(브릭스)여서 배보다 달고 과즙이 많으며 과육이 부드러우면서도 아삭하고 과피가 깨끗하다. 따라서 최상품 ‘명작 태추’ 출하 가격은 4.5kg 1박스에 8만 5천원을 기록했다. 태추단감의 명품 브랜드화를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을 실현한 진 대표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 현장교수로서 현장실습교육장(WPL)을 운영하며 후계농업인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학생, 청년/일반 농업인과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단감 품종별 생리/생태, 단감 재배 기술(정지/전정/수형/수세/결실 관리/숙기 조절), 과원(토양/영양) 및 병해충 관리, 신품종 육성 등에 대해 지도한다. 태추 품종의 경우 영양분을 위로 보내는 성질이 강한 점을 고려하여 결과모지/열매가지(결과지)의 각도와 길이 조절 방법, 감 속의 성분 분석 후 최적의 양분을 공급하여 크기, 색상, 당도, 식감을 한층 올리며 태추단감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필요한 노하우를 가르친다. 여전히 80대 노익장을 과시하며 전국 농업마이스터대학에 출강하는 진일장 대표는 “농업계에서 태추단감 재배 분야 일인자로 기억되고,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후진 양성, 농업 경쟁력 강화, 우리나라 단감 산업 및 농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고 피력했다. 2025.01.22 15:00
경제일반

티젠, PX 뚫었다…전국 군마트 최초 입점

티젠은 콤부차가 전국 군마트(PX)에 입점한다고 17일 밝혔다. 티젠이 PX에 납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PX는 군 장병과 군무원의 고정 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이 보장되는 유통망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최근 월급이 오르면서 갈수록 소비가 활발해지고 있다. 티젠은 이번 군마트 입점을 계기로 건강에 관심이 많은 20대 초중반 남성들을 신규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티젠은 1월 설 명절 연휴 전에 PX 납품을 시작한다. 첫 공급 제품은 '티젠 콤부차 피치'로 피치 맛은 레몬과 함께 티젠 콤부차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플레이버다.티젠 콤부차 피치는 복숭아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을 고스란히 담은 제품으로 당류 0g에 12종의 유산균뿐 아니라 유산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도 들어있다.현재 티젠은 레몬, 피치, 파인애플, 매실, 스트로베리키위, 청귤라임 등 총 14가지 분말 스틱형 콤부차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티젠의 다양한 콤부차는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비롯해 쿠팡, 올리브영, 코스트코, 마켓컬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티젠 관계자는 "이번 군마트 입점으로 신규 유통망과 신규 고객층을 모두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콤부차는 군장병들뿐 아니라 여자친구, 군인가족을 위한 선물로도 좋은 아이템"이라며, "향후 다양한 콤부차 플레이버를 추가로 입점시켜 판매 제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2025.01.17 10:58
경제일반

CJ올리브영, 영남 물류거점 경산센터 가동… 1일 최대 300만 개 물류 능력 확보

CJ올리브영의 경산물류센터가 이달부터 가동에 들어갔다.CJ올리브영은 16일 경북 경산시 진량읍에 세운 경산물류센터의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지난해 8월 해외 직접판매(역직구)에 특화된 글로벌몰 등의 물류를 담당하는 안성센터의 운영을 시작한 지 5개월 만에 영남권 물류 거점을 추가로 구축했다.경산센터는 축구장 6개 규모인 연면적 3만8㎡(약 1만2000평)에 하루 100만 개를 출고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영남·제주·충청·호남권에 있는 600여 개 매장이 경산센터로부터 상품을 공급받게 된다.올리브영은 경산센터의 가동으로 그간 경기도 용인에 있는 양지센터에 집중된 물동량을 분산할 수 있게 돼 물류 효율 및 안정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양지·경산센터의 이원화 체제를 통해 물류 능력도 하루 최대 300만 개로 기존 대비 50% 늘었다. 경산센터는 올리브영에 최적화된 최첨단 설비와 시스템을 도입했다. 물류 자동화율은 90%에 달한다.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화장품을 주력으로 하는 제조·유통사 가운데 해당 인증을 받은 유일한 기업이다.올리브영은 경산·안성·양지센터를 중심축으로 전국 각지의 소규모 도심형 물류센터(MFC)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고객이 전국 어디서나 올리브영 상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올리브영 측은 “경산센터 가동으로 올리브영 물류 체계의 심장 역할을 하는 경산·안성·양지센터와 물류 ‘모세혈관’인 MFC, 여기에 매장을 잇는 국내외 물류 인프라 청사진이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또 “K뷰티 산업이 성장하려면 물류 경쟁력이 필수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로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1.16 09:50
생활문화

재가장기요양서비스의 다양한 정책 제시, 지속 가능한 발전 선도

우리 사회 고령화 속도가 빨라져 장기요양 서비스 수요가 증폭하면서 (사)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회장 임용민)의 역할 비중이 한층 높아졌다. 이 협회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전국 23,000여 재가장기요양기관이 모여 2010년 창립한 국내 최대 민간단체다. 주요 업무는 회원 기관 권익 보호 및 정보 공유,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발전/장기요양기관 운영 효율성 향상/장기요양인 서비스 능력 제고 등과 관련된 정책 연구․개발, 요양기관 종사자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분야별 교육, 요양보호사 보수 교육, 장기요양 서비스 업무 교육, 재가장기요양기관장 직무 능력 제고 교육, 노인 인권 교육 등이다. 아울러 사회복지사 역량 강화 교육, 장기요양 서비스 관련 상담, 급여 계획 수립, 사례 관리 등의 업무도 수행하고 재가 노인 돌봄 서비스 관련 정책토론회 개최, 지속가능한 장기요양보험 체계 구축에 관한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는 보건복지부, 지자체,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유관기관들과 협력해서 장기요양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제도 개선, 장기요양인 처우 개선 등의 성과를 올렸다. 현재는 MOU를 체결한 숭실사이버대학교, 한국장기요양학회, 부산디지털대학교와 함께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4-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임용민 회장은 6년간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사무총장직을 수행하다가 2024년 1월 제5대 회장으로 취임해 협회 발전을 선도하는 중이다. 그는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으로 인해 혼자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한 재가 맞춤 돌봄 서비스 수요 증가 속도에 비해 돌봄 인력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숙련된 요양보호사 수를 늘리려면 정부가 장기요양인들의 처우와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심리적·정서적 지원을 강화하는 등 이들이 장기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통합 돌봄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2025.01.09 14:30
생활문화

전기차 화재 예방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휴트로 EV 키트’ 각광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이 전기차로 전환되는 추세지만 전기자동차로 인한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가 많은 실정이다. 2024-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주)휴트로(대표 박순원)는 전기차 화재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신속하게 전기차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소화 장비를 개발했다. 그것이 바로 전기차 화재 소화 장비 휴트로 EV 키트(HUTRO EV KIT)다. 휴트로 EV 키트는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즉시 산소 공급을 차단하는 질식소화포와 고체 에어로졸 소화 장치 DSPA가 결합된 고성능 제품이다. 질식소화포는 내열 온도가 900~1,200도밖에 안 되는 시중 일반적인 제품과 달리 1,400도 초고온에서도 용융되지 않는(내열성/안전성 테스트 완료) 특수 난연성 재질로 국내에서 만들어진다. 함께 사용되는 DSPA 고체에어로졸 소화장치는 휴대용으로 화재 발생 시 전기차를 질식소화포로 덮은 상태에서 전기차 하부로 투척시킴으로서 화재를 즉시 진압할 수 있도록 하였다. 휴트로 EV 키트 사용으로 인명과 물질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일반인들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인체에 무해하다. ‘휴트로 EV 키트’를 전기차 충전소, 배터리 보관소, 공용주차장, 기업체/아파트/대형마트/상가 주차장 뿐만 아니라 주유소, 선박 등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는 곳에 설치해두면 신속한 화재 초기 대응이 가능하다. ‘휴트로 EV 키트’를 보급할 전국 단위 대리점과 영업망 구축에 힘을 쏟으며 안전 사회 구현에 앞장서는 박순원 대표는 “리튬배터리 및 일반 화재 진압 시스템에 관해 연구하는 중”이라면서 “정부가 안전 제품 개발을 독려하고, 우수한 성능이 입증된 제품에 대해서는, 빠른 사용 허가를 통해, 중대 사고들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1.09 14:00
프로축구

[오피셜] 제주, 신인 6명 영입…2022년도 우선 지명 전원 콜업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신인 선수 6명과 계약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우선 지명으로 제주 유스팀을 거쳤고, 동시에 프로 유니폼까지 입게 됐다.제주는 2일 오후 “2025시즌 전력 강화 및 U-22 출전 규정에 따른 선수단 운용을 위해 신인 6명을 영입했다. 제주 U-18팀 출신 강민재, 최병욱, 김준하, 주승민, 김진호를 우선 지명으로, 김지운을 자유선발로 계약했다. 특히 강민재의 프로 입성으로 2022년도 우선지명된 현역 제주 U-18팀 출신 선수들이 모두 프로로서 제주 유니폼을 입는 쾌거를 이뤘다”라고 전했다.강민재(22)는 제주 U-18팀 출신이다. 2022년도 우선 지명 후 연세대로 진학했다. 앞서 프로에 입성한 임준섭, 한종무, 지상욱, 김재민, 박주승과 동기로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6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4강을 이끈 주역이다. 연세대에서도 간판 스트라이커로 활약했으며 지난해 제23회 덴소컵 한일대학축구정기전 대표팀에도 발탁되며 계속 주가를 끌어올렸다. 결정력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연계, 피지컬, 오프 더 볼 움직임도 좋다. 특히 강민재의 제주 입단으로 2022년도 우선지명된 현역 제주 U-18팀 출신 선수들이 모두 최종 종착역인 프로무대에 입성하며 제주 유스의 새로운 이정표도 세우게 됐다. 최병욱(20)과 김준하(20) 역시 제주 U-18팀 출신 유망주이며 숭실대를 거쳤다. 최병욱은 오른쪽 윙포워드로 스피드와 돌파가 뛰어나며 허를 찌르는 중거리포도 보유하고 있다. 김준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다. 활동량과 드리블 돌파가 좋다. 두 선수 모두 숭실대에서는 '게임 체인저'로 활약했을 정도로 개인 기량이 뛰어나다. 호흡도 잘맞는다. 김준하가 측면으로 이동해 컷백을 시도하면 최병욱이 중앙으로 빠르게 치고 들어와 마무리하는 장면이 강렬했다.주승민(19)과 김진호(19)도 제주 U-18팀 출신으로 올해 졸업 후 바로 프로 직행에 성공했다. 주승민은 2023년 6월 태국에서 열린 AFC U-17 아시안컵에 출전한 대형 골키퍼 유망주다. 1m92㎝ 84㎏의 압도적인 피지컬과 뛰어난 선방 능력으로 일찌감치 제주의 차세대 수문장으로 손꼽혔다. 김진호는 유스팀에서 에이스의 상징인 No.10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전천후 미드필더다. 전진 드리블을 앞세워 문전 앞 마무리까지 고교 정상급 플레이를 펼쳤다.김지운(19)은 평택진위FC에서 배출한 수비 유망주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공격수 못지 않은 전진 능력과 드리블, 킥력이 좋다. 특히 지난해 2월 부산MBC 고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서해고를 상대로 멀티골까지 터트리며 평택진위FC에 시즌 첫 우승컵을 안긴 장본인이다. 그 활약상에 힘입어 지난해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U-19 대표팀 소집 명단에도 발탁되는 기쁨을 누렸다.한편 제주 U-18팀 출신인 강효온(21, 중앙대)은 프로 콜업 후 K3리그 소속의 대전코레일로 임대를 떠난다. 강효온은 1m87㎝의 뛰어난 피지컬과 함께 중원 장악력이 좋은 미드필더로 양질의 패스까지 공급할 수 있는 중원의 기대주다.김학범 제주 감독은 구단을 통해 “모두 뛰어난 잠재력을 가진 유망주들이다. 정말 기대가 크다. 특히 제주 유스 출신 선수들이 대거 프로 무대를 밟은 점에 대해 더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김우중 기자 2025.01.02 13:14
부동산일반

새해 첫 주 부동산 캘린더, 전국 12개 단지서 5911가구 분양

새해 첫째 주 전국 12개 단지에서 총 591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2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년 1월 첫째 주 전국 12개 단지에서 총 5911가구(일반분양 5014가구)가 공급된다.신동아건설은 인천 서구 마전동 검단신도시에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11개 동, 전용면적 64∼110㎡, 669가구 규모다.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검단호수공원역(가칭)을 비롯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노선, 인천 2호선 고양연장선 등이 추진 중이어서 교통 편의성이 매우 좋아질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이 밖에 인천 연수구 옥련동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경기 의왕시 월암동 '의왕월암지구 대방디에트르 레이크파크'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한편 다음 주에 문을 여는 견본 주택은 없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12.28 10:01
세계

중국, 국내외 무역 통합 시범 본격화… 9개 지역 선행 지정

중국 상무부가 국내외 무역 통합을 목표로 9개 지역에서 시범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지난 26일 열린 상무부 정례 브리핑에서 허융쳰(何咏前) 대변인은 해당 시범 사업이 현재까지 약 80%의 목표를 달성했으며 이를 통해 10개의 대표 사례를 전국적으로 공유했다고 밝혔다.현재 중국 상무부는 국내외 무역 간의 원활한 연계를 위해 표준 인증 체계를 국제 수준으로 전환하고 개발 환경 최적화 등 총 95개의 주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허 대변인은 선진적이고 적용 가능한 국제 표준으로 적극적으로 전환했으며 현재 국제 표준 전환율이 83%를 넘는다고 밝혔다.또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상무부는 ‘국내무역 신용보험 역할 발휘를 통한 국내외무역 통합 수준 향상에 관한 의견’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대외 무역 기업들이 중국 내수 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허 대변인은 이어 “대외 무역 우수 제품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공급·수요 연결 행사를 약 30회 이상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2024.12.2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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