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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하지영 “김혜수가 힘들 때 밥 먹으러 오라고... 류승룡도 감사” (4인용 식탁)

방송인 하지영이 배우 김혜수와 류승룡의 미담을 고백했다.1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 (이하 ‘4인용 식탁’)에서는 배우 전노민의 절친 오정연, 하지영, 이한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집은 전노민의 집이 아닌, 하지영의 자택이었다. 이에 이한위는 “너희 집 용산구 아니었느냐?”고 물었고, 전노민은 “여긴 제 집이 아니고 하지영의 집이다”라고 조심스럽게 밝혔다.깜짝 놀란 이한위는 “얼마나 친하면 집을 빌려주냐?”고 했다. 그러자 전노민은 “셋(오정연, 하지영)이 만난 게 5~6개월밖에 안 된다. 작품 하면서 친해졌는데, 지영이가 최근에 이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하지영은 “어차피 집들이하려고 했는데, 밥도 해주신다고 해서 우리 집에서 하라고 했다”고 부연했다. 오정연은 최근 하지영이 집에 배우 김혜수, 류승룡을 초대한 것을 언급했다. 하지영은 “예전에 인터뷰 같은 거 할 때 하루, 엄청 울면서 (집에) 들어간 적이 있다”며 운을 뗐다.이어 “’집밥 먹고 싶다’는 말이 저절로 나왔는데, 혜수 선배가 ‘우리 집에 밥 먹으러 와요’라고 하셨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류승룡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하지영은 “시사회에서 만나고 그러다가. 힘든 날이 보이니까. ‘너 와서 걸어’ 힘들 때 걸으면서 걷는 친구들이 됐다. 진짜 많이 걷는다. 그러고 나니 집에 가서 아무 생각 없이 잠을 자더라”고 했다. 이에 오정연은 “귀한 인연이다”라며 부러워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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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이한위, 뉴진스(NJZ) 하니 언급... “내가 원조 한위” (4인용 식탁)

배우 이한위가 젊은 층의 관심도가 높아졌다고 밝혔다.1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 (이하 ‘4인용 식탁’)에서는 배우 전노민의 절친 오정연, 하지영,이한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하지영은 “아니 한위 선배님이 뉴진스 하니의 생일파티에 초대됐더라. 우리 중에 제일 힙하신 것 같다”고 놀라워했다. 그러자 이한위는 “내가 사실 원조 한위”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한위는 “지난 8월인가 유병재 쪽에서 ‘하니의 생일파티’를 한다고 연락이 왔었다”며 “예전에도 ‘SNL’에서 ‘이하늬 송’ 한다고 나를 초대했었다. 하길 잘한 것 같다”며 “그 이후로 젊은 층의 관심을 받게 됐다”고 좋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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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오정연 “이혼 후 진정한 나, 찾아... 아기는 낳고 싶어” (4인용 식탁)

아나운서 출신 배우 오정연이 난자 내동을 한 이유를 밝혔다.1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 (이하 ‘4인용 식탁’)에서는 배우 전노민의 절친 오정연, 하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하지영은 “혼자 산 지 25년 차다. 요즘 고민은 누군가의 챙김을 받아본 지 오래돼서 감정을 모르겠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오정연은 “혼자가 되고 나서 그때부터 진정한 나를 알아가고 있다. 알을 늦게 깬 것 같다. 가정이 있으면 못 할 것들을 경험해 보고 있다”고 전했다.오정연은 ‘난자 냉동’에 대해서도 소신을 밝혔다. 그는 “앞만 보는 스타일이다.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둔다. 아이를 못 가지면 후회할 수 있으니, 옵션을 만들어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오정연은 저는 애는 낳고 싶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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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이혼, 이혼…하반기에도 방송가 점령한 ‘이혼’ 콘텐츠

이혼 예능이 그야말로 쏟아지고 있다. 이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효과 등 긍정적인 반응도 있지만 이렇게나 많은 이혼 예능이 필요한지 의구심도 나온다. 프로그램의 차별성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란 지적이다.최근 높은 화제성을 얻고 있는 이혼 예능은 TV조선 ‘이제 혼자다’이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이혼한 연예인들의 세상 적응기를 살펴보는 관찰 리얼리티 예능이다. 지난 7월 4부작 파일럿 예능으로 선보인 후 지난달부터 정규 편성돼 방영 중이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을 비롯해 배우 조윤희, 전노민 등 이혼한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한다. 출연진 대부분의 전 배우자들 역시 대중에게 알려진 연예인들인 만큼 높은 화제성을 끌었다. 특히 아직 이혼 소송 중인 최동석의 경우 그의 이혼 예능 출연을 놓고 적절성에 대한 논란이 일기도 했다.긍정적인 여론이든 부정적인 여론이든 ‘이제 혼자다’는 프로그램 자체를 시청자에게 알리는 데는 성공했다는 평가다. 첫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 4.5%를 기록했고, 최근 회차들도 3%대 초중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제 혼자다’는 정규 편성된 이후엔 기존 출연진 외에도 배우 이상아, 가수 율희, 농구 국가대표 출신 해설위원 우지원 등 역시 이혼한 연예인들을 출연시키며 이슈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도 파일럿으로 시작해 정규편성으로 이어진 이혼 예능이다. ‘한이결’은 이혼한 부부가 출연하는 건 아니지만 갈등이 있는 연예인 부부들이 ‘가상 이혼’을 한다는 콘셉트다. 출연 중인 요리연구가 이혜정-고민환 부부의 경우 과거 고민환의 불륜, 방송인 로버트 할리와 명현숙 부부의 경우 로버트 할리의 마약 투약 사건 등의 이슈가 있었다. 방송에서는 이 사건으로 갈등을 겪는 부부의 이야기가 주로 다뤄졌다. ‘이혼’, ‘불륜’, ‘마약’ 등 자극적인 키워드는 자연스럽게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이 밖에도 JTBC에서는 이혼한 비연예인들이 짝을 찾는 ‘끝사랑’, 이혼 위기인 부부들의 사연을 들어보는 ‘이혼 숙려 캠프’를 방영 중이다. 또 SBS Plus는 이달 관찰 리얼리티 예능 ‘솔로라서’를 선보인다. ‘솔로라서’는 엄밀히 말해 이혼 예능이라고 규정하기 어려울 수 있으나 배우 명세빈, 채림 등 이혼한 이력이 있는 출연자가 등장한다. 또 MC를 맡은 배우 황정음 역시 이혼 소송 중으로, 방송에서 이혼 관련 스토리가 나올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이혼 예능이 이처럼 많아진 것은 이혼 인구가 많아진 사회적 영향, 프로그램을 만드는 방송사 입장에서도 화제성을 끌어내기 쉽다는 이점 등이 배경으로 꼽힌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혼이라는 것은 어쨌든 갈등 사례를 보여주는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고 그런 부분이 시청자가 계속 보게 만드는 자극이 된다. 특히 연예인이 아닌 비연예인의 일상을 보는 예능 역시 보편화 되면서 이런 이혼 관련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다”고 짚었다.다만 이렇게 수많은 이혼 콘텐츠가 난립하다 보니 시청자 입장에선 피로감이 느껴지고, 프로그램 간 차별성도 크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화제성과 시청률만을 위해 이혼 소재를 택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많다. 정 평론가는 “과거 이혼 예능은 이혼을 해도 친구로 잘 지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처럼 전향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프로그램도 있었다. 그러나 요즘은 갈등 외 의미 있는 메시지를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자신을 홍보하려는 목적으로 이혼 예능에 출연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출연진도 있어서 프로그램 자체의 진정성이 의심되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18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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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박지윤과 쌍간 상간소’ 최동석 “크게 후회, 갈등 봉합하고파” (‘이제 혼자다’) [종합]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박지윤과 쌍방 상간 소송 중인 가운데 갈등을 봉합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최동석은 박지윤을 향해서도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최동석은 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함께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배우 전노민을 만났다.전노민이 “지금 무슨 상황이느냐”고 묻자 최동석은 “기사 내용 그대로”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노민이 “사실 나도 남의 가정사 참견하는 거 되게 싫어하는데 나도 최동석 때문에 전화와 문자를 받는다. 같이 방송을 하니까. 걱정이 되더라”며 “솔직히 두 사람 걱정보다는 애들 걱정이 되더라”고 했다. 최동석은 “소송은 사실, 소장은 (이혼 당시) 초반 준비를 했는데 (주위에서) 많이 시끄러워지지 않겠냐 해서 안 했다. 그런데 제 지인에 대해 오해하고, 상대 쪽에서 소송을 걸었다. 저는 적당하지 않다고는 생각한다”며 “이렇게 되니까 제 변호사들도 ‘소장을 접수하시죠’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박지윤과) 얘기할 상황도 아니고 얘기 하고 싶지도 않다”며 “(내가) 불륜남이 되는 거 아니냐. 억울한 것도 있다. 좀 울컥하고 화가 난 것도 있었다. 오명을 뒤집어쓴 상황에서 가만히 있으면 그건 아니지 않나 싶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장 접수하면 시끄러워지겠다는 생각은 했다. 그런데 안 하면 그런 사람이 되는 것 같더라. 답답하고 참아왔던 상황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니까. 안 좋게 보는 사람도 많을 거고, 언론도 시끄러워질 거고”라며 “이성적으로 (얻어지는 건) 없다는 거 아니지만, 감정적으로 끓어오르니까 왜 나만 가만히 있어야 하지, 왜 참아야 하지 싶더라”고 전했다. 이에 전노민이 “감정이 앞선 거냐”라고 말하자, 최동석은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전노민이 “사람이니까 그럴 수 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열에 아홉은 다 후회하더라. 따지고 보면 승자는 없는데”라고 말했고, 최동석은 “너무 많이 피해를 봤다 양쪽이”라고 답했다. 이에 전노민은 “동석이는 왜 그렇게까지 했을까 싶더라. 애들에게 상처 안 준다는 거 큰 착각”이라고 조언했다. 최동석은 “이혼 소송보다 이게 더 힘들더라. 지금 사실 더 힘들다”라며 “얼마 살지 않았지만 인생이 이렇게 힘든 거야? 싶더라”고 전했다. 최동석은 “앞으로 어떻게 하고 싶느냐”라는 전노민의 질문에 “봉합을 하고 싶다. 마음속으로는 빨리 좋게 끝내고 싶은데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되지 않을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를 듣던 전노민은 “이걸 왜 걱정해. 내가 어떻게 비춰질까가 중요하지 않을 것 같은데 나는. 해결하는 게 먼저 중요하지”라고 따끔하게 조언했다. 그러자 최동석은 “끝까지 가고 싶지 않다. 상대가 하든 안 하든 소송을 취하하고 싶다”며 “그렇게 하는 게 실타래를 푸는 첫 단계인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소송을 한 게 많이 후회된다. 해결됐으면 좋겠다. 좋은 방향으로 해결됐으면 좋겠다 누구보다. 아이들도 그럴 거고, 그 분도 그럴 거고”라고 덧붙였다. 최동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지윤을 향해 할 말이 있냐는 질문에 “미안하다. 미안해”라며 “어쨌든 나와 살고 헤어지는 과정에서 그 친구도 겪지 않았으면 하는 일들을 겪고 있을 거니까 미안하다는 그 말이 가장”이라고 했다. 한편 박지윤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은 지난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4년 열애 끝에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으나, 박지윤이 지난해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파경을 맞았다. 그러다가 최근 박지윤과 최동석이 쌍방 상간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졌다. 박지윤은 지난 7월 여성 A씨를 상대로, 최동석은 박지윤과 남성 B씨를 상대로 상간 소송을 걸었다. ‘이제 혼자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16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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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배우자 방송 보냐” 질문에…최동석, ‘입술 꽉’ (이제 혼자다)

‘이제 혼자다’ 출연진들이 이혼한 전 배우자의 방송 출연을 놓고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 5회 말미에는 다음 주 방송 예고편이 공개됐다.예고편에는 새 출연진으로 이상아가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이때 이혼 9년 차인 이상아가 집에서 TV 채널을 돌리던 중 전 남편이 출연한 방송이 나왔다. 이를 본 이상아는 “나 저 프로그램에서 섭외 왔었다”며 당황스러워 했다.이어 스튜디오에서 MC 박미선은 “전 배우자를 TV에서 볼 수 있지 않나”라고 물었고, 이상아는 “무슨 이야기 하는지 저는 가끔씩 본다”고 답했다. 이어 조윤희는 “일부러 찾아보지는 않겠지만 우연히 보면 (본다)”이라고 했고, 전노민은 “보세요?”라는 박미선 질문에 “네?”라고 되물으며 답을 회피했다.이어 최동석의 모습이 등장했고, 당혹스러운 듯 말없이 입술을 꽉 깨무는 모습을 보였다. 아나운서 출신인 최동석은 KBS 입사 동기인 박지윤과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한편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를 담은 리얼 관찰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0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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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돌싱’ 김새롬‧우지원, ‘이제 혼자다’ 합류…최동석→조윤희 함께 [종합]

방송인 김새롬이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한다. 농구선수 출신 우지원도 합류해 새 단장을 한 ‘이제 혼자다’가 정규 편성으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24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김새롬은 최근 ‘이제 혼자다’의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진행했다. 여기에 우지원의 출연 소식까지 전해졌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간솔하게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이제 혼자다’는 지난 7월 총 4부작의 파일럿 방송으로 첫 선을 보였다. 당시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 배우 조윤희와 전노민 등이 출연했는데 이들 모두 이혼을 겪은 경험을 털어놓으며 관심을 모았다. 제작진은 정규 편성 확정 소식과 함께, 파일럿 당시 출연자들이 그대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새롬은 지난 2015년 이찬오 셰프와 결혼했으나, 2017년 이혼했다. 지난 2004년 슈퍼모델로 데뷔한 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MC를 맡으며 활약하고 있는데, 그동안 이혼 후 심경을 솔직하게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올해 1월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스타일링 변화와 함께 “돌싱도 화려하고 밝게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하는가 하면, “이혼이 인생의 브레이크가 돼줬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김새롬은 ‘이제 혼자다’를 통해서도 이혼 경험을 털어놓으며 시청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여기에 지난 2019년 이혼한 농구선수 출신 우지원도 ‘이제 혼자다’ 출연한다. 최근 우지원은 전 아내와 2019년 협의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주목 받았다. 그는 2002년 5살 연하인 전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이 있으나, 결혼 17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한 것이 전해졌다. 이혼 소식이 전해진 후 처음으로 출연하는 ‘이제 혼자다’에서 심경을 전할지 관심이 쏠린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4 17:22
예능

[단독] ‘돌싱’ 김새롬, ‘이제 혼자다’ 합류…이혼 아픔 나눈다

방송인 김새롬이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한다. 24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김새롬은 최근 ‘이제 혼자다’의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진행했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간솔하게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제 혼자다’는 지난 7월 총 4부작의 파일럿 방송으로 첫 선을 보였는데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 배우 조윤희와 전노민 등이 출연했다. 제작진은 최근 정규 편성 확정 소식과 파일럿 당시 출연자들이 그대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김새롬뿐 아니라 지난 2019년 이혼한 농구선수 출신 우지원 등도 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새롬은 지난 2004년 슈퍼모델로 데뷔한 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MC를 맡으며 활약했다. 그는 지난 2015년 이찬오 셰프와 결혼했으나, 2017년 이혼했다. 김새롬은 ‘이제 혼자다’에서 이혼 경험 을 털어놓으며 시청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4 16:55
연예일반

‘이혼 10년 차’ 서동주 “내가 현모양처인 줄 알았다”(‘이제 혼자다’)

방송인 서동주가 ‘이제 혼자다’에서 인생 2막 10년 차인 자신의 일상을 공개한다.오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4회에서는 서동주가 출연하여 이른 나이에 미국에서 결혼과 이혼을 감당해야만 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저는 제가 현모양처인 줄 알았어요”라는 서동주는 정작 결혼 이후 “의견도 강하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스타일”이라며 스스로 괴리감을 느낀 사연을 고백한다. 비교적 이른 나이에 결혼과 이혼을 모두 겪은 서동주는 한국에 온 지 3년 만에 월세살이를 청산하고 마련한 새로운 보금자리부터 현재 진행형인 열애까지,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을 ‘이제 혼자다’를 통해 공개한다.또한 서동주뿐만 아니라 혼자가 된 지 9년 된 엄마 서정희, 20대에 남편을 떠나보낸 외할머니 장복숙까지, 인생 2막을 살아가고 있는 3대 모녀의 모습이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서동주의 이혼을 극구 반대했던 서정희가 결국 마음을 바꾸게 된 진짜 속마음, 연애하는 엄마를 바라보는 딸의 솔직한 심정, 그리고 배우자의 조건을 이야기하던 중에 내뱉은 서정희의 폭탄 발언 등이 흥미를 유발할 전망이다.‘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간솔하게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으로 혼자가 된 이유나 과정이 아닌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세상에 적응하고 재도약을 준비하는 여정을 보여줌으로써 그들의 삶을 담백하게 그려 나간다. 서동주 외에도 전노민, 조윤희, 최동석, 이윤진이 MC 박미선의 응원에 힘입어 현재의 마음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일상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제 혼자다’는 오는 30일 오후 10시에 4회가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29 15:32
연예일반

전노민 “모 은행 면접서 고아 소리 들어… 부모님 얼굴 모른다” (이제 혼자다)

배우 전노민이 가슴 아픈 가정사를 털어놨다.16일 방송된 TV조선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는 배우 전노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노민은 자신의 청소년기를 지우고 싶은 기억이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3살에 어머니, 5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탓에 부모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한다. 전노민은 “초등학교 졸업식도 혼자 갔고, 중학교 때도 상황이 어렵다 보니 한 군데에 있지 못하고 누나네 있다가 큰집있다가 왔다갔다했다”면서 “고등학교 방학 때마다 아르바이트했다. 거의 학비는 돈을 벌어서 다녔다. 친구들이랑 놀고 어울렸던 시간이 없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그러면서 “대학교 졸업할 때 공채 시험을 보게 됐다. 모 은행 최종 면접에서 면접관이 나한테 ‘부모님이 안계시네? 고아네?’라고 하더라. 그때 꾹 참고 있어야 하는데 내가 못 참았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를 지켜보던 박미선은 “꽤 시간이 흘렀는데 얼마나 가슴이 아팠으면 그러냐”면서 전노민을 위로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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