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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푸라기라도', 전도연X정우성 촬영장 어땠나..비하인드 공개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김용훈 감독)'이 강렬한 연기를 펼친 배우들의 앙상블이 돋보이는 촬영 현장이 담긴 ‘비하인드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 최고 배우들의 만남으로 빚어낸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의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코멘터리’ 영상을 17일 공개하며 시선을 끈다. 예측 불가한 전개로 긴장감이 가득했던 현장 속에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낸 베테랑 배우들과 남다른 열정의 신예 배우들이 펼치는 연기 호흡은 마치 한 편의 오케스트라 연주회장을 방불케 하며 호기심을 더한다. 특히, 완벽한 장면을 위해 여러 번 촬영이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밝은 분위기로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은 전도연부터 스크린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장난기 넘치는 정우성, 어느 캐릭터와도 찰떡 케미를 자랑하는 배성우까지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로 가득했던 분위기가 영상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2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2.1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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