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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동방신기, SM과 재계약…동행 계속 새 도약 [공식]

그룹 동방신기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의 깊은 유대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 다음 챕터를 함께한다.동방신기는 2003년 데뷔 이후 현재까지 SM과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최근 재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SM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새로운 도약을 펼쳐갈 예정이다.유노윤호는 “데뷔 때부터 함께한 SM과의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항상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분들께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는 동방신기가 되겠다”고 전했다. 또 최강창민은 “2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SM과 동행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 언제나 저희를 지지해 주고 힘이 되어주는 SM과 함께 동방신기의 미래를 더욱 멋지게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SM 역시 “동방신기와 또다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동방신기는 SM의 역사를 같이 만들어 온 K-POP 레전드 아티스트인 만큼,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의 폭넓은 활동을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올해 데뷔 22주년을 맞이하는 동방신기는 데뷔곡 ‘허그’를 시작으로 ‘라이징 선’, ‘주문-미로틱’, ‘왜’, ‘레벨’ 등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키며 지금의 글로벌 K-POP 열풍을 불러일으킨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다.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음악, 연기, 뮤지컬, 예능 등 솔로 활동까지 전방위적인 활약을 펼치며 독보적인 위상을 공고히 다지고 있다.동방신기는 오는 4월 25~27일 개최되는 일본 전국 라이브 투어의 도쿄돔 공연을 통해 ‘도쿄돔 공연 총 33회, 전국 돔 공연 총 92회’라는 놀라운 횟수로 ‘해외 아티스트 사상 도쿄돔 및 전국 돔 최다 공연’의 신기록을 자체 경신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2 10:06
산업

통상 위기 극복 위해 머리 맞댄 4대 그룹 총수들

4대 그룹 총수들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만나 통상 위기 극복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미국의 상호관세 도입을 코앞에 두고 민관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경제안보전략 회의에서다.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1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한 권한대행,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과 경제안보전략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가졌다. 경제안보전략 TF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 등 경제안보를 논의하기 위한 민관 협의체다. 한 권한대행은 2일(현지시간) 발표 예정인 미국의 상호관세와 관련해 “어려움에 부닥칠 가능성이 높은 자동차 산업을 포함해 각 산업에서 정부가 할 수 있는 지원 조치를 긴급하게 마련하겠다”며 “회장님들이 대표하는 각 분야의 문제를 정부 차원에서 조금이라도 보완·강화하는 쪽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철강·알루미늄·자동차 등 개별 품목관세에 이어 전 세계 국가들의 대미 관세와 비관세 무역장벽을 고려해 상호관세를 발표할 방침이라 북미 시장에 힘을 주고 있는 4대 그룹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 대행은 “상호관세가 발표되면 우리의 충격을 줄이기 위한 정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리라 생각한다. 이것은 민관 협력 체계를 통해 우리가 ‘원팀’으로서 도전을 극복하는 그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재용 회장을 비롯한 최태원 회장, 정의선 회장은 상호관세와 관련한 대응과 지침 등을 담은 서류를 들고 경제안보전략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한 대행, 최 부총리 등과 손을 맞잡고 사진 촬영을 하는 등 민관 협력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조태열 외교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등 고위급 인사들도 총출동하는 등 적극적인 관세 대응을 예고했다. 대외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경제안보전략 TF로 격상시킨 한 대행은 “우선 미국의 각계각층에 전방위적인 아웃리치(대외 소통·접촉)를 하겠다. 그리고 우리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우리 자체로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제도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선진화해서 우리의 전체적인 국가 경쟁력도 높이고 외국으로부터 오는 도전을 완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원팀’을 강조한 그는 “국민과 기업, 정부가 같이 뛰어야만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면서 “기업에서는 과감한 도전과 혁신의 정신을 보여주기 바란다. 우리 기업의 네트워크를 통해서도 주요 국가와 대한민국의 동맹을 더욱 강화하는 쪽으로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4대 그룹 총수들도 이 자리에서 국익 확보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 이들은 미국의 반도체법·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보조금 축소, 관세 부과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세제 등의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을 요청하기도 했다. 김두용 기자 2025.04.02 06:30
산업

콘진원, 2025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 공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민관협력을 통해 K콘텐츠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2025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4월 9일까지 모집한다.콘진원은 글로벌 창업대국 도약을 위한 정부의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 기조에 맞춰 지난해부터 ▲창업보육기관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선도기업 등 민간 전문기관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지원사업을 개편했다. 이러한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민간 전문기관과 참가기업 간 동반성장 효과를 극대화하는 양방향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콘진원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개의 민간기관과 함께 스타트업의 모집부터 육성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모집 규모는 ▲아이디어 사업화지원 분야 40개 예비창업자(팀) ▲액셀러레이터 연계지원 분야 스타트업 18개사 ▲선도기업연계 동반성장지원(콘텐츠 오픈이노베이션) 분야 스타트업 10개사 ▲투자연계 창업도약 프로그램 분야 스타트업 14개사 등 4개 분야 82개 과제다. ‘아이디어 사업화지원’은 혁신적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보육기관 4개사가 총 40개의 예비창업자(팀 포함)을 선발한다. 예비창업자에게는 5백만 원 상당의 창업지원 바우처와 아이디어 시제품 개발, 사업화·투자유치 지원 등을 제공한다.‘액셀러레이터 연계지원’은 창업기획자와 연계해 창업 7년 이하 콘텐츠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사업으로, 3개 기관과 함께 총 18개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콘진원은 스타트업별 최대 9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창업기획자는 전담 멘토링·컨설팅 등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함께 총 3억 원 이상의 직접 투자까지 진행한다.‘선도기업연계 동반성장지원’은 선도기업과 스타트업간 사업협력(PoC, 기술검증)을 통해 동반성장과 신사업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도기관 7개사가 7년 이내 혁신 스타트업 10개사를 선발한다. 2025년 콘텐츠 분야 혁신부문 4개 사업(IP이코노미, 팬덤비즈니스, AI, 플랫폼)을 주제로 협업을 진행하며, 최대 7천5백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선도기업이 제공하는 다양한 인프라를 지원받을 수 있다.‘투자연계 창업도약 프로그램’은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의 투자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4년 1월 이후 민간투자기관으로부터 단일투자 4억 이상을 확보한 혁신 스타트업 14개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최대 2억 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뿐 아니라 전문상담(컨설팅·멘토링), 기업투자설명회(IR), 사업자 연계(비즈매칭), 홍보 등 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한편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 설명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CKL기업지원센터 11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각 지원사업의 추진방향과 세부 지원내용을 비롯해 지원자격 및 신청방법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며,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기관과의 상담창구도 운영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24 18:00
연예일반

“우리 아빠야”… 박형식, 출생 비밀 드러났다→ 순간 시청률 14.7% (보물섬)

‘보물섬’이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또 경신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10회는 전국 13.1%, 수도권 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기록이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4.7%까지 치솟았으며 채널 경쟁력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2.8%를 기록했다. 이로써 ‘보물섬’은 토요 미니시리즈 1위,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 주간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서동주(박형식)를 둘러싼 충격적인 출생의 비밀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앞서 서동주는 염장선(허준호)에게 “내가 원하는 건 복수”라며 “선생님 목숨이 제 복수에 갈음할 만한 가치가 있을 때 죽여드리겠다”라고 선전포고했다. 허일도에게도 “서동주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살인미수범이다. 앞으로 그 약점 제가 잘 활용하겠다”라고 경고했다. 이 말을 입증하듯 서동주는 본격적으로 복수에 돌입, 두 사람을 전방위적으로 압박했다.먼저 대산그룹에 복귀한 서동주는 회장 차강천(우현)의 뜻에 따라 최실장(김민상)의 부회장 승진을 서둘렀다. 동시에 차강천의 혼외자 지선우(차우민) 카드를 이용하려 지영수(도지원)를 찾아갔다가 차강천의 장녀이자 허일도의 아내인 차덕희(김정난)와 마주쳤다. 서동주의 발 빠른 움직임은 허일도,차덕희 부부의 불안감을 한껏 자극했다.서동주는 관리자(성노진)와 조양춘(김기무)을 끄나풀로 이용, 염장선을 향한 압박도 이어갔다. 특히 두 사람의 입에서 추후 염장선에게 큰 약점이 될 수 있는 ‘민들레 자료’가 나오면서, 서동주의 머리도 빠르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민들레 자료’란 과거 안기부에서 주요 인사들을 사찰한 정보인데, 염장선 역시 사찰의 대상이었다.이 과정에서 일련의 모든 상황이, 서동주의 큰 그림이었음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사실 서동주는 물에 빠진 허일도를 구해줬을 때부터 이미 기억이 돌아온 상태였다. 서동주는 복수를 위해 자신에게 총을 쏜 허일도를 구한 것이었다. 자신을 살려준 이유를 묻는 허일도에게 서동주는 “앞으로 뼈가 저릴 만큼 아프게 알아가게 될 것”이라고 섬찟한 말을 남겼다.한편 서동주는 관리자에게 “자네 아버지를 잘 안다”라는 말을 듣고 ‘성현’이라는 이름과 관련이 있을지 모를 친아버지 찾기에 나섰다. 서동주는 자신과 죽은 누나의 친아버지가 같은 인물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서동주는 죽은 누나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사이였다.그러던 중 서동주가 과거 사진 한 장을 손에 넣었는데, 사진 속 어린 동주를 안고 있는 사람은 여순호(주상욱)였다. 피마담(손지나)은 사진 속 여순호가 서동주의 친아버지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서동주는 여은남(홍화연)에게 해당 사진을 보여줬다. 그 순간 여은남이 여순호를 콕 집어 “우리 아빠야”라고 말했다. 큰 충격에 휩싸인 서동주의 모습으로 ‘보물섬’ 10회가 끝났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3 07:24
프로야구

'50억 많다? 이래서 줬구나' 개막 '심우준 시리즈', 심우준이 다 했다...한화는 5년 만에 개막전 승리 [IS 수원]

한화 이글스의 '눈'이 맞았던 걸까. 지난겨울 50억원 특급 대우를 받고 이적했던 심우준(30)이 친정팀과 개막전에서 공·수·주 만능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한화는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T 위즈와 원정 경기를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2020년 이후 5년 만에 개막전 승리를 만끽했다. 한화가 개막전에서 승리한 건 최근 16년을 통틀어 두 번째다. 3·4월 개막전으로 한정하면 2009년 이후 무려 16년 만의 승리(2020년 코로나19로 5월 개막)다.심우준의 존재감이 돋보인 경기였다. 심우준은 이날 경기 9번 타자·유격수로 출전했으나 7회 역전 적시 2루타를 포함해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 1도루로 전방위에서 한화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상대 KT는 심우준의 친정팀이었다. 2014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특별 14순위로 KT에 입단한 그는 2015년 1군에 데뷔했고, 지난해까지 줄곧 KT에서만 뛰며 주전 유격수로 활약했다. 그러다 지난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됐고, 내야 수비와 주루 강화를 노렸던 한화가 그를 4년 총액 50억원에 영입했다.성적에 비해 과한 대우라는 평가도 따랐지만 김경문 한화 감독은 심우준의 가치를 확신했다. 김 감독은 시범경기를 마친 뒤 "심우준은 다른 팀 선수로 볼 때도 알고 있었지만, 우리 팀 선수로 가까이에서 보니 수비를 정말 잘 하는 선수더라"며 "나도 그동안 감독을 하면서 좋은 유격수들을 기용해봤지만, 심우준은 정말 좋은 수비수"라고 말했다.전 사령탑인 이강철 KT 감독도 "심우준이 나가면 머리 아프지 않을까. 같이 있을 때는 몰랐는데, 다른 팀이 그에게 스트레스를 받았을지 이제 겪어봐야 안다"고 했다. 이를 전해들은 심우준은 "직접 겪게 해드려야 하겠다"며 "KT 투수들이 퀵 모션이 조금 느린 편이다. 그걸 많이 이용해 최대한 많이 나가고, 뛰겠다"고 다짐했다. 심우준은 자신의 말을 지켰다. 그는 한화가 8타자 연속 범타로 침묵하던 3회 초 세 번째 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었다. 누상에서 헤이수스를 압박하던 그는 기어이 2루를 훔쳤고, 후속 김태연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심우준의 도루가 없었다면 나올 수 없는 만회점이었다.수비에서도 김경문 감독을 흡족하게 했다. 심우준은 4회 선발 코디 폰세가 유도한 유격수 땅볼 2개를 연달아 처리했다. 그중 배정대의 타구는 깊숙한 곳에 위치해 아웃 카운트로 바꾸기 어려웠는데, 심우준이 간결히 이를 처리했다. 그는 4회엔 2루수 안치홍과 병살 플레이를 합작해 폰세의 짐을 덜었다. 심우준의 '종합 선물세트' 백미는 7회 초였다. 1-2로 끌려가던 한화는 7회 초 선두 타자 채은성이 출루해 기회를 잡았다. 김경문 감독은 주자를 즉시 대주자 이원석으로 바꿨고, 대타 황영묵 카드까지 선택했다. 김 감독의 선택이 적중했다. 이원석은 곧바로 2루를 훔쳤고, 황영묵이 2루타로 동점 타점을 수확했다.심우준이 바통을 받았다. 2사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옛 동료' 김민수에게 2스트라이크에 몰렸지만, 3구째 바깥쪽 141㎞/h 직구가 몰려 들어오자 간결히 밀어 우중간에 떨어뜨려 역전 1타점 2루타로 연결했다. 4번 타자 노시환은 마침표를 찍었다. 8회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노시환은 2사 상황 3볼에서 KT 원상현의 144㎞/h 직구를 우중간 담장 너머로 날려 보냈다. 허리를 젖힌 특유의 팔로스루로 135m '특대' 홈런을 완성했다. KT는 9회 말 김상수의 홈런으로 한 점을 추격했으나 더 이상은 쫓지 못했다.심우준이 흐름을 바꾼 한화는 7회 김서현이 최고 158㎞/h 강속구로 리드를 지켰고, 8회엔 강속구 투수 한승혁이 무실점 계투를 더했다. 9회엔 마무리 주현상이 1실점했지만, 로하스를 헛스윙 삼진 잡은 후 대주자 안치영의 도루도 잡아 불을 껐다. 한화는 류현진을 제치고 개막전 선발로 기용된 폰세가 5이닝 7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피치 클록에 적응하지 못한 듯 흔들렸으나 최소 득점으로 묶어 팀 승리에 발판은 마련했다. KT는 선발 헤이수스가 6이닝 2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이적 후 첫 등판에서 호투했다.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지만, 7회 역전을 내주고 패전 투수가 된 김민수의 블론세이브로 첫 승에 실패했다.수원=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3.22 17:00
드라마

‘보물섬’ 박형식, 허준호에 반격한다…“한층 더 강력한 방법”

‘보물섬’ 박형식은 어떻게 반격할까.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이 반환점을 돈 가운데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긴 서동주가 본격 반격에 나서며 안방극장에 짜릿함을 선사하고 있다.앞서 방송된 9회에서 서동주는 염장선(허준호)과 허일도(이해영)를 차례차례 압박했다. 염장선이 모시는 어르신(최광일)을 이용해 거꾸로 염장선에게 압력을 가하는 한편 “선생님 목숨이 제 복수에 갈음할 만한 가치가 있을 때 죽여드리겠다”라고 경고했다. 허일도에게는 “서동주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살인미수범이다. 앞으로 제가 잘 활용하겠다”라고 선전포고했다.서동주가 염장선과 허일도에게 자신이 기억을 찾았다는 것을 모두 밝혔다. 여기에 선전포고까지 했다. 그야말로 본격적으로 복수의 판을 깔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서동주가 과연 어떻게 반격하고 복수할 것인지 ‘보물섬’ 열혈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가 뜨겁다. 이런 가운데 22일 ‘보물섬’ 제작진이 서동주의 반격이 예상되는 10회 한 장면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서동주는 대산그룹 회장 차강천(우현) 곁을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지키고 있다. 죽음 위기를 겪기 전, 기억을 잃기 전 대산그룹에서 성공가도를 달리던 서동주 모습 그대로 돌아온 것. 반면 허일도는 그런 서동주를 불안감에 사로잡힌 채 지켜보고 있다.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서동주와 자격지심으로 얼룩진 허일도의 모습이 대비된다. 이와 함께 늘 판을 짜던 입장에서 거꾸로 서동주가 짠 판에 올라서게 된 염장선의 고민도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 ‘보물섬’ 제작진은 “오늘(22일) 방송되는 10회에서는 서동주가 한층 더 강력한 방법으로, 전방위적으로 염장선과 허일도를 압박하며 복수를 이어간다. 박형식, 허준호, 이해영 세 배우는 각 인물들이 느끼는 긴장감과 불안감, 치열한 두뇌 싸움을 디테일한 연기로 담아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여줄 것이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보물섬’ 10회는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2 11:52
세계

중국 지난해 컨테이너 생산량 810만 TEU 넘어

2024년 중국의 컨테이너 생산량이 810만 TEU를 넘어서며, 2023년 대비 268.2% 증가하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19일 상하이에서 열린 '2025 컨테이너 복합운송 아시아 전시회'가 개막됐다. 이 자리에서 리쥔(李軍) 중국 컨테이너산업 협회 부회장은 개막식에서 '중국 컨테이너 공급망 발전 보고서(2024)'를 발표했다. 그는 중국이 컨테이너 산업의 효율적인 클러스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공급망 체계와 제품 시리즈, 기술 능력, 그리고 전방위적인 지원 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컨테이너 생산 및 판매량은 전 세계 시장의 96%에 달하며, 주요 생산 업체들은 창장(長江) 삼각주와 주장(珠江) 삼각주 지역에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다.이번 2025 컨테이너 복합 운송 아시아 전시회에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100여 개의 전시업체와 전문가들이 참가해 글로벌 무역 변화, 해운시장 동향, 그리고 컨테이너 공급망 발전 등에 대해 활발히 교류했다. 2025.03.21 12:57
산업

금감원, MBK 검사 이어 홈플러스 회계심사 착수 '의혹 규명 고삐'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회계심사에도 착수하며 각종 의혹 규명을 위한 고삐를 당기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21일 "회계처리기준 위반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홈플러스 회계심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금감원 관계자는 "홈플러스가 재무제표상 자산, 부채 등 평가를 제대로 했는지 등을 들여다볼 것"이라며 "불공정거래는 홈플러스 채권 발행과 관련해 홈플러스를 포함해 대주주 등 사태 관계자 모두를 대상으로 전방위로 조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금감원은 홈플러스 사태 조기 해결과 의혹 규명을 위해 이달 19일 함용일 자본시장 부원장 산하에 '홈플러스 사태 대응 TF'를 설치했다. TF는 불공정거래 조사, 검사, 회계감리, 금융안정지원 등 4개반으로 운영된다.금감원은 지난 13일 홈플러스 기업어음(CP) 발행사인 신영증권과 신용평가사 2개에 대해 검사에 착수했고, 19일에는 MBK파트너스 검사와 불공정거래 조사에도 착수한 바 있다. 금감원은 "홈플러스 대금 지급 결제 동향과 회생절차 진행 과정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한 안정화 조치를 취해나가는 한편, 신속히 조사·검사·회계심사 등을 진행해 관련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고 위법 행위는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금감원은 지난 19일 ‘홈플러스 사태의 당사자’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 검사에 착수한 바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출입기자단 기자간담회에서 불공정거래 조사를 위해 함용일 자본시장·회계담당 부원장 아래로 현안 대응 태스크포스(TF)를 만들고, 상반기까지 중점적으로 검사와 현황점검 등을 진행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 원장은 "MBK 검사는 홈플러스 신용등급 하락 인지 시점, 홈플러스 회생신청 계획, 전자단기사채 발행·판매 과정에서 부정거래 의혹, 상환전환우선주식(RCPS) 관련 상환권 양도 과정에서의 출자자(LP) 특히 국민연금공단 등의 이익침해 여부 등에 대해 이뤄질 것"이라며 "이에 한정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금감원이 특정 사안과 관련해 사모펀드를 전격 검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장은 금융시장의 안정 또는 건전한 거래질서를 위해 필요한 경우 기관전용 사모집합투자기구의 업무와 재산 상황을 검사할 수 있게 돼 있다.김두용 기자 2025.03.21 10:41
경제일반

주인 바뀐 남양유업, 6년 만에 흑자전환

남양유업이 한앤컴퍼니 체제 이후 강도 높은 경영 혁신을 통해 6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남양유업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2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662억 원에서 반등한 것으로, 2019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8억원으로 전년 -715억원 대비 86.3% 축소되며 손실 규모를 크게 줄였다. 매출액은 9528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감소했지만, 사업 개편과 운영 효율화, 핵심 사업 집중 전략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남양유업은 이번 흑자 전환의 비결로 소비자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노력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지난해 1월 말 최대주주 변경 후, 투명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핵심 사업에 집중하는 전략적 개편을 단행하는 한편, 운영 최적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며 "그 결과 지난해 3분기부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로 돌아섰고, 2024년 연간 실적을 기준으로 6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 사장은 “지난해 경영 정상화와 신뢰 회복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전방위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신뢰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제품 혁신, 품질 관리 강화, 운영 최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안민구 기자 2025.03.20 17:16
뮤직

아일릿, 다시 한 번 ‘슈퍼 이끌림’ 해낼까 [IS포커스]

그룹 아일릿이 오는 25일 데뷔 1주년을 맞는다. 데뷔 타이틀곡 ‘마그네틱’으로 그야말로 ‘슈퍼 이끌림’을 이뤄냈던 아일릿이 2년차 활동을 통해 다시 한 번 영광의 순간을 맞이할지 주목된다. 아일릿은 지난해 3월 25일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로 데뷔했다. ‘마그네틱’은 플럭엔비와 하우스가 섞인 댄스 장르의 곡으로 최근 가요계의 이지 리스닝 트렌드에 발맞춰 통통 튀는 개성이 듣기 편한 멜로디에 녹아들며 대중의 귀를 사로잡았다.이 곡은 MZ 세대를 겨냥해 인플루언서들을 초대하는 리스닝 파티나 숏폼 등을 활용한 소속사의 전방위적 마케팅에 힘입어 신인의 데뷔곡이라 믿기 힘들 정도로 글로벌 열풍을 일으켰다.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미국 빌보드 메인 송 차트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 차트에 나란히 진입하며 K팝 데뷔곡 사상 최단기 입성 신기록을 세웠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아일릿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5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신인상에 해당하는 ‘베스트 뉴 아티스트(K팝)’ 부문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써냈다. 하지만 데뷔곡으로 가요계에 파란을 일으켰기에 ‘마그네틱’은 아일릿에게 오히려 넘어야 할 큰 산이 되는 분위기다. 일단 지난해 10월, 7개월 만에 내놓은 미니 2집 ‘아일 라이크 유’의 타이틀곡 ‘체리쉬’는 ‘마그네틱’의 성과를 넘어서지 못했다. ‘마그네틱’이 17일 현재까지도 멜론 일간차트 4~50위권대에서 롱런하는 반면, ‘체리쉬’의 최고 성적은 동 차트 기준 51위였다. 이에 아일릿의 2년차 활동이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이들의 컴백 시기는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2분기 중 새 앨범을 발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인 치고 여전히 긴 컴백 텀이다. 이름과 얼굴 그리고 음악을 알리기 위해 공백을 짧게 가져가며 고군분투하는 여타 신인들과는 확연히 다른 행보인데 이같은 활동 전략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음악으로 먼저 대중을 파고든 뒤 팬덤을 구축해가는 게 아일릿의 전략적 행보였다면, 올해는 그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야 하는데, 환경이 만만치 않아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세대 걸그룹들의 데뷔 러시가 이어지는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의 하츠투하츠와 오는 24일 정식 데뷔를 앞둔 스타쉽의 키키 등 나름의 개성으로 무장한 팀들이 데뷔부터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화제성을 장악하고 있다. ‘슈퍼 신인’ 아일릿으로서도 결코 안심할 순 없는 상황이 됐다. 그럼에도 결국 답은 ‘음악’에서 찾아야 할 것이란 진단이 나온다. 하재근 평론가는 “아일릿이 해외에선 음악으로 확실히 주목 받았으나 후속 활동곡의 파워가 상대적으로 약하다 보니 데뷔곡의 인기에 머물러 있는 게 사실”이라며 “부정적 이슈로 인해 국내에서 뻗어나가지 못한 측면도 있지만 결국 좋은 노래가 나온다면 국내외에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그런가하면 한 가요 관계자는 “아일릿의 데뷔곡이 음악적으로 신선하게 다가온 것은 분명하지만 다수의 신인 걸그룹들이 이지 리스닝 계열 음악으로 승부를 건 측면이 있기에 아일릿만의 차별점이라고 할 만한 음악적 특색이 뚜렷해보이진 않는다”고 짚었다. 이어 “데뷔곡이 음원 차트에서 호성적을 이뤄내긴 했지만 아직 팀의 팬덤이 확고하게 형성된 건 아닌 만큼 보다 확장성을 갖기 위해선 지금보다 활발한 활동이 있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하 평론가 역시 “아일릿이 지금보다는 대중에 좀 더 많이 노출돼 보다 친밀하게 다가가는 게 팬덤 확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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