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94건
금융·보험·재테크

임종룡 호 6개월, 우리금융 미래 전략은 없다

우리금융그룹의 ‘임종룡호’가 출항 6개월을 맞았다. ‘관치 논란’ 등의 이슈에도 임종룡 회장은 지난 3월 취임 후 ‘조직 쇄신’과 ‘외형 확장’ 등의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렇지만 우리금융그룹의 현주소는 올해 5대 금융 중 실적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임종룡호’의 참담한 성적표는 최악의 실적과 답보 상태에 빠진 M&A, 연대 코드인사로 집약된다. 당기순이익, 디폴트옵션 적립금 모두 꼴찌 18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에 NH농협에마저 뒤처져 의아해하는 분위기다. 우리금융은 1·2분기에 5대 금융 중 당기순이익 부문에서 최하위의 성적표를 받았다. 하나금융과 업계 3위 싸움을 벌였던 우리금융이지만 이제는 NH농협금융에 4위 자리마저 내주며 5위까지 밀린 형국이다. 우리금융은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5386억원으로, NH농협금융(1조7058억원)에 1700억원 가량 뒤진 실적을 거뒀다. 상위 3개 금융그룹은 모두 상반기 당기순이익 규모가 2조원을 넘겼다. 특히 유가증권 수수료와 외환 파생관련 상품 등의 비이자이익 부문에서는 5대 금융 중 우리금융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우리금융의 비이자이익은 61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나 감소했다. 하나금융이 1조37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7%나 증가한 것과는 대조되는 성적표였다. 하반기 실적 전망도 밝지 않다. 우리금융은 5대 금융그룹 중 은행 의존도가 가장 높다. 상반기 실적을 기준으로 우리금융의 우리은행 의존도는 96%에 달한다. KB금융과 신한금융의 은행 의존도는 각 62%, 64%로 비은행 포트폴리오가 높은 편이다. 주력인 은행에서 기민한 움직임을 보여줘야 하지만 이마저도 타사에 밀리고 있다. 은행들이 7월부터 힘을 줬던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취급액과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영제도) 부문에서도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4일 금융감독원이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8월 말 기준으로 50년 만기 주담대 신규 취급액 부문에서 전체 8조3000억원 중 우리은행은 1000억원에 머물렀다. 농협은행 2조8000억원, 하나은행 1조7000억원과는 대조를 이뤘다. 신한은행의 경우 만 34세 이하라는 연령 제한을 뒀기 때문에 1000억원으로 상대적으로 적을 수밖에 없었다. 우리은행의 경우 5대 은행 중 가장 늦게 50년 만기 주담대를 취급하는 등 수요에 빠르게 대처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우리은행은 사실상 50년 만기 주담대의 끝물이었던 지난 8월 14일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은행 관계자는 “임종룡 회장이 내부통제에 중점을 두면서 우리은행이 사업에 의욕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는 모습”이라며 “경영진이 교체되면 사업에 강한 드라이브가 걸리거나 신중모드로 지켜보는 양상이 드러나는데 우리은행의 경우 후자의 흐름”이라고 했다. 고용노동부가 8월 말 공개한 디폴트옵션 상품 적립액 부문에서도 우리은행은 5대 은행 중 유일하게 1000억원에 미치지 못하는 등 고전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디폴트옵션이 본격 시행되면서 고객 모시기에 혈안이지만 우리은행은 잠잠한 편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적립금이 타사에 비해 떨어지는 건 사실”이라며 “디폴트옵션과 관련한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에서 지난달 발표한 퇴직연금 사업자 평가에서도 우리은행은 5대 은행 중 가장 떨어졌다. KB국민·신한·하나·농협은행은 분야별로 고르게 우수 사업자로 평가받았지만 우리은행은 모든 항목에서 순위권 밖이었다. 연이은 횡령사고, 코드인사 논란 등 국감 소환 유력 임종룡 회장이 내부통제에 방점을 두는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횡령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700억원 규모의 횡령 사고에 이어 지난 7월에도 직원의 7만 달러(약 9300만원) 횡령 사건이 알려졌다. 우리은행의 한 직원은 5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 지점 금고에서 가상화폐 투자를 목적으로 돈을 빼돌렸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내부 시스템을 통해서 횡령 사실을 적발했고, 해당 직원은 면직 조치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우리은행의 연이은 금융 사고로 인해 임종룡 회장은 내달 국정감사에 소환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무위원회는 21일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국감 계획서를 채택하고, 증인 출석과 서류 제출을 요구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잇따른 금융사고로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는 만큼 우리금융처럼 횡령 사건이 터진 금융사의 수장들이 타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 회장 취임 후 '코드인사 논란'도 불거졌다. 지난 3월 인사를 통해 11개 사업 부문을 9개로 축소하면서 임원을 교체했는데, 이 중 임 회장과 동문인 연세대 출신 임원이 4명이나 나왔다. 장광익 브랜드담당 부사장은 임 회장의 직속 후배인 연세대 경제학과 출신이다. 우리은행 측은 “어쩌다 보니 연세대 출신의 인재가 1~2명 더 많아진 것이지 ‘코드인사’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임원들은 주로 SKY대 출신”이라고 설명했다. 외형 확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대 작업도 답보 상태다. 임 회장은 증권사 인수를 통해 규모를 키운다는 복안이지만 다른 금융사들도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6조~7조원의 실탄을 준비한 우리금융은 중형급 이상의 증권사 인수를 겨냥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우리금융의 경우 손태승 전임 회장 시절에 내실을 다지며 외형 확장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는 상황에서 수장이 바뀌며 다시 주춤한 측면이 있다”며 “카리스마보다 관리형 수장인 임 회장은 안정적인 내부통제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9.19 07:00
금융·보험·재테크

KB국민은행, 임직원 참여 헌혈 캠페인 실시

KB국민은행은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KB희망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KB국민은행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헌혈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돕고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달 15일과 19일 KB국민은행 본관 및 여의도 전산센터에 헌혈 버스를 배치해 여의도 내 KB국민은행 임직원이 자유롭게 헌혈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국에 있는 임직원도 130여 개의 헌혈의 집에서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헌혈 문화를 확산하고,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6.15 16:35
금융·보험·재테크

우리금융, 민관 합동 소방훈련…전산센터 화재 대응력 강화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2일 전산센터 화재 예방 및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우리에프아이에스, 마포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소방훈련은 우리금융상암센터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서비스 연속성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우리에프아이에스는 신속한 상황 전파와 배터리 전원 차단 등 초기 진압으로 화재 확산을 방지하고, 마포소방서는 전산센터 접근 경로를 사전에 파악해 화재를 조기에 진압했다.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 공급 정상 가동 조치 등 점검으로 전자금융거래가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훈련했다.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금융권 전산센터 화재 위험 최소화를 위해 우리금융이 솔선수범하겠다"며 "관련 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6.13 17:20
금융·보험·재테크

카카오뱅크, 비상대응특별점검반 조직…데이터센터 3원화

카카오뱅크가 비상대응특별점검반을 꾸린다고 25일 밝혔다. 비상대응특별점검반은 최고정보책임자(CIO)가 위원장을 맡아 재해대응의 신속한 판단 및 의사결정을 돕는 위기상황대책본부 내 신설되는 조직이다. 화재 및 재해 등 내외부 각종 비상사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조직됐으며, CIO 직속 조직으로 카카오뱅크 내 팀장급 정보기술(IT)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카카오뱅크 데이터센터 및 앱의 비상 상황뿐 아니라 카카오톡 등 외부 연계 서비스의 오류로 인한 비상 상황에도 고객의 자산과 데이터를 완벽히 보호하고, 정상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비상대응특별점검반 구축 이전에도 주기적인 ‘IT위기대응 훈련’ ‘전자금융사고 대비 모의 훈련’ ‘등의 노력을 해왔다. 폭우, 홍수, 지진, 화재 등 다양한 재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매해 서울 상암 소재 주 전산센터에서 경기 성남 소재 야탑 재해복구(DR)센터로 시스템을 전환하는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또 데이터센터를 3원화해 각종 비상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서울 상암 센터를 주 전산센터로, 경기도 성남시 센터는 재난복구(DR)센터, 부산 강서구 센터를 백업센터로 두고 있다. 서울 상암 전산센터에 이상이 생길 경우 경기 성남 소재 센터에서 바통을 이어받아 서비스를 이어가게 되며, 부산에 위치한 백업센터에서는 금융권 최초로 고객의 금융거래정보를 실시간으로 복제, 보관하고 있다. 서울과 경기도에 동시다발적으로 문제가 생겨도 고객의 데이터는 부산 백업센터에 안전히 남아있게 되는 셈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최근 서비스 장애로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한 마음"이라며, “비상대응특별점검반 구성을 계기로 각종 비상 상황에 대처하는 훈련을 강화, 고객의 자산과 데이터를 안전히 보관하고 서비스의 연속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0.25 09:52
금융·보험·재테크

금감원, 카카오 금융사 '비상대응 적절성' 점검 나서

SK 판교캠퍼스에서 발생한 화재로 카카오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자, 금융감독원이 카카오 금융 계열사들을 대상으로 비상 대응이 적절했는지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부터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 카카오 금융계열사를 대상으로 화재로 인한 전산센터 문제 발생에 따른 비상 대응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는지 대대적인 점검에 나선다. 이는 카카오 금융 계열사들이 전산 처리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장시간 먹통으로 인증 서비스 등에 문제가 생겨 자칫하면 대형 금융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는 판단에서다. 금감원은 카카오 금융 계열사들이 화재로 전산센터에 문제가 생긴 15일부터 16일까지 시간대별로 어떤 대응을 했는지와 비상 대응계획 매뉴얼 및 시나리오를 제출받아 그대로 이행했는지 증빙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할 계획이다. 이번 사태로 카카오뱅크는 카카오톡을 통한 간편 이체(1일 100만원 한도)가 일부 작동하지 않았다. 카카오페이는 화재 사고 후 송금 및 결제 서비스가 중단됐다가 순차적으로 정상화됐으며 카카오톡과 연계된 인증 서비스, 상담 서비스, 송금 알림 톡 등에서 장애가 이어졌다. 카카오증권은 판교에 위치한 주전산센터 관련 데이터 처리를 가산디지털단지의 재해복구센터로 옮겼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0.17 10:42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 ‘체육진흥투표권 중앙전산센터 이전’에 따른 일시 발매 중지

중앙전산센터 입주해 있는 올림픽파크텔 전면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이전 18일부터 23일까지 약 6일간 서비스 일시 중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중앙전산센터 이전에 따라 18일부터 약 6일간 일시 발매중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발매 중지는 ‘체육진흥투표권 중앙전산센터’(전산센터)가 입주해 있는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의 리모델링 공사 계획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다. 발매중지 기간에는 전국 토토 판매점 및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베트맨)에서 제공하는 토토 및 프로토 상품의 발매, 환급, 환불 등의 모든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발매중지 기간 중에도 적중 결과 및 발매 재개 후 발행될 게임일정 등의 정보를 스포츠토토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발매 서비스가 중지되는 기간은 지난 17일 오후 10시부터 오는 24일 오전 8시까지 약 6일간이며, 환급 및 환불 서비스가 중지되는 기간은 18일 0시부터 23일 자정까지다. 발매중지 기간동안 환급, 환불 기간이 만료되는 상품의 경우 해당 기한이 자동으로 6일씩 연장된다. 발매 재개는 24일 오전 8시이며, 환불 및 환급 재개 시기는 이보다 조금 앞선 24일 0시부터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발매중지는 현재 체육진흥투표권 전산센터가 입주해 있는 올림픽파크텔이 시설 노후화로 준공 32년만에 전면 리모델링을 실시함에 따라 중앙전산센터를 이전하게 돼 부득이하게 발매중지를 하게 됐다”며 “안정적인 시스템 이전과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니, 고객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발매중지 관련 자세한 안내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와 베트맨 홈페이지, 스포츠토토 공식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21.01.18 16:31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 ‘중앙전산센터 이전’에 따른 일시 발매 중지

중앙전산센터 입주해 있는 올림픽파크텔 전면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이전 2021년 1월 18일부터 23일까지 약 6일간 서비스 일시 중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중앙전산센터 이전에 따라 2021년 1월 18일부터 약 6일간 일시 발매중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발매 중지는 ‘체육진흥투표권 중앙전산센터’(이하 ‘전산센터’)가 입주해 있는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의 리모델링 공사 계획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다. 발매중지 기간에는 전국 토토 판매점 및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베트맨)에서 제공하는 토토 및 프로토 상품의 발매, 환급, 환불 등의 모든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발매중지 기간 중에도 적중 결과 및 발매 재개 후 발행될 게임일정 등의 정보를 스포츠토토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발매 서비스가 중지되는 기간은 2021년 1월 17일 22시부터 1월 24일 08시까지 약 6일간이며, 환급 및 환불 서비스가 중지되는 기간은 1월 18일 00시부터 1월 23일 24시까지다. 발매중지 기간동안 환급, 환불 기간이 만료되는 상품의 경우 해당 기한이 자동으로 6일씩 연장된다. 발매 재개는 1월 24일 08시이며, 환불 및 환급 재개 시기는 이보다 조금 앞선 1월 24일 00시부터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발매중지는 현재 체육진흥투표권 전산센터가 입주해 있는 올림픽파크텔이 시설 노후화로 준공 32년만에 전면 리모델링을 실시함에 따라 중앙전산센터를 이전하게 돼 부득이하게 발매중지를 하게 됐다”며 “안정적인 시스템 이전과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니, 고객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발매중지 관련 자세한 안내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베트맨 홈페이지 및 스포츠토토 공식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희수 기자 2021.01.12 15:24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 '일시 발매 중지', 중앙전산센터 '이전' 사유

중앙전산센터 입주해 있는 올림픽파크텔 전면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이전 2021년 1월 18일부터 23일까지 약 6일 동안 서비스 일시 중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중앙전산센터 이전에 따라 2021년 1월 18일부터 약 6일간 일시 발매중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발매 중지는 ‘체육진흥투표권 중앙전산센터’(이하 ‘전산센터’)가 입주해 있는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의 리모델링 공사 계획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다. 발매중지 기간에는 전국 토토 판매점 및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베트맨)에서 제공하는 토토 및 프로토 상품의 발매, 환급, 환불 등의 모든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발매중지 기간 중에도 적중 결과 및 발매 재개 후 발행될 게임일정 등의 정보를 스포츠토토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발매 서비스가 중지되는 기간은 2021년 1월 17일 22시부터 1월 24일 08시까지 약 6일간이며, 환급 및 환불 서비스가 중지되는 기간은 1월 18일 00시부터 1월 23일 24시까지다. 발매중지 기간동안 환급, 환불 기간이 만료되는 상품의 경우 해당 기한이 자동으로 6일씩 연장된다. 발매 재개는 1월 24일 08시이며, 환불 및 환급 재개 시기는 이보다 조금 앞선 1월 24일 00시부터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발매중지는 현재 체육진흥투표권 전산센터가 입주해 있는 올림픽파크텔이 시설 노후화로 준공 32년만에 전면 리모델링을 실시함에 따라 중앙전산센터를 이전하게 돼 부득이하게 발매중지를 하게 됐다”며 “안정적인 시스템 이전과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니, 고객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발매중지 관련 자세한 안내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베트맨 홈페이지 및 스포츠토토 공식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희수 기자 2020.12.31 14:04
경제

KB국민카드, 전산센터 이전…21일 카드 서비스 일부 중단

KB국민카드가 전산센터 이전 작업과 관련 카드 이용, 대출 서비스, 포인트 사용 등 일부 서비스를 21일 일시 중단한다. 전산센터 이전 작업에 관계없이 오프라인 가맹점을 통한 신용카드 결제는 평소처럼 중단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일시 중단에 따른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체크카드 결와 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한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카드 결제 안내 문자메시지(SMS) 발송, 케이월드(JCB/유니온페이) 카드의 해외 결제는 21일 토요일 자정부터 30분만 이용이 제한된다. 온라인 가맹점 신용카드 결제를 비롯해 온라인 채널을 통한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알파원카드 결제, 선불∙기프트카드 결제, KB페이(앱카드) 결제, 모바일 단독카드 결제, ISP 결제,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 해외안심결제 서비스 이용은 21일 자정부터 1시간 동안 서비스가 중단된다. 홈페이지(인터넷∙모바일)의 경우 21일 자정부터 2시간 동안 서비스가 중단된다. 또 카드 발급 신청과 사용 등록과 바로출금 서비스, 가상계좌 입금, 이용한도, 결제계좌, 결제일,비밀번호 등 카드 이용 관련 정보 변경, 포인트 조회∙사용∙교환, 쿠폰 사용, 제휴 포인트 조회∙사용, 리브메이트 앱, 자동응답서비스(ARS),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일반 대출, 자동차∙올리스 금융, 대학등록금 납부 △각종 자동납부 등록은 21일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이외에도 일부결제이월약정(리볼빙), 고객 안심 결제 서비스등 업무도 21일 자정부터 6시간 동안 이용이 제한된다. 챗봇 서비스‘큐디’의 경우 20일 오후 6시부터 22일 자정까지 서비스가 중단된다. 전산센터 이전에 따른 일시 중단 서비스 현황과 자세한 이용 제한 시간은 홈페이지나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보다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산센터 이전과 관련해 카드 결제와 서비스 이용에 잠시나마 불편을 드리게 된 점 고객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신속한 전산센터 이전 작업 진행을 통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11.19 10:40
연예

[화보]소유진, '백종원이 보면 놀랄 노출 의상'

배우 소유진이 29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KT정보전산센터에서 열린 SKY드라마 X 채널A 예능프로그램 ‘식구일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식구일지’는 온 가족이 모여서 저녁 한 끼 먹기 힘든 바쁜 생활 속에서 최근 트랜드인 '워라밸'을 응원하고 시대적인 환경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가족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 5일 첫방송된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18.08.29/ 2018.08.29 13:1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