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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여자)아이들 ‘퀸’의 귀환 ①

그룹 (여자)아이들이 오랜 공백을 깨고 가요계 평정에 나선다.(여자)아이들은 15일 미니 6집 ‘아이 필’(I feel)을 발매하고 2023년 첫 활동에 돌입한다. 전작인 다섯 번째 미니앨범 ‘아이 러브’(I love) 이후 7개월 만이다. ‘아이 필’은 발매 전 선주문량이 110만을 넘어서며 (여자)아이들 첫 밀리언셀러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선주문량 110만장은 (여자)아이들 자체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여자)아이들은 지난해 3월, 약 1년 2개월 만에 발매한 첫 번째 정규앨범 ‘아이 네버 다이’(I NEVER DIE)로 건재함을 증명했다. 타이틀곡 ‘톰보이’는 멜론, 지니, 플로, 바이브,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음원 차트 상위권을 장악한 것은 물론 6개월 후인 지난해 9월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말 그대로 ‘톰보이 신드롬’이 일어난 것이다.뮤직비디오 역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톰보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16시간 만에 1000만 뷰를 기록하며 (여자)아이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약 50일이 지난 뒤인 지난해 4월 1억 뷰를 돌파한 데 이어 1년 2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꾸준히 조회수가 상승해 2억 2000만 뷰를 넘어섰다. 데뷔곡 ‘라타타’(LATATA)에 이은 두 번째 2억 뷰 뮤직비디오 기록이다.그로부터 7개월 후인 지난해 10월 (여자)아이들은 ‘아이 러브’로 다시 한번 히트를 쳤다. ‘아이 러브’는 초동 판매량 67만 8000장을 돌파하며 약 284% 성장률을 기록했다.타이틀곡 ‘누드’(Nxde)는 대중의 은밀한 기대를 꼬집으며 꾸밈없는 본모습을 누드에 빗댄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누드’가 국내 음원사이트 음원 차트 퍼펙트 올킬을 달성하며 (여자)아이들은 2연타 흥행에 성공했다. 또한 ‘빌보드 200’ 71위를 차지, 데뷔 이래 빌보드 메인 차트 첫 진입이라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아이 필’은 그동안 (여자)아이들이 그려온 ‘아이’(I) 시리즈의 연장선에 있지만 콘셉트는 다르다. (여자)아이들은 타이틀곡 ‘퀸카’(Queencard)에 걸맞게 콘셉트 포토에서 러블리한 Y2K의 정석을 보여주며 키치한 매력을 발산하고 침대에 누워 여유를 만끽하며 내추럴한 무드를 뽐냈다. 변하지 않은 것도 있다. 바로 자신감이다. 트럼프 퀸 카드의 Q가 (여자)아이들을 지칭하는 G로 바뀐 컴백 포스터와 “프로페셔널하게 작품에 빠져있다. 깜짝 놀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한 인터뷰 티저는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전소연은 ‘톰보이’, ‘누드’에 이어 ‘퀸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이번에도 특유의 그룹색을 입은 (여자)아이들만의 음악을 보여줄 전망이다. 데뷔곡 ‘라타타’를 비롯해 ‘한(一)’, ‘덤디덤디’ 등 많은 명곡을 탄생시키며 음원 강자로 떠오른 전소연. 흥행은 물론 다른 그룹과 차별화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며 뮤지션으로서도 역량을 인정받은 만큼 (여자)아이들이 이번 컴백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15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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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역시 전소연 '삠삠' 청량한 新썸머퀸 파워

역시 전소연이다. 1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전소연의 솔로 앨범 'Windy'의 타이틀곡 '삠삠'(BEAMBEAM)의 컴백 무대가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소연은 시원한 하늘색 착장과 핑크 부츠를 매치해 러블리하면서 힙한 아우라를 뽐냈다. 더불어 해안가를 떠오르게 하는 무대 세트는 여름송 ‘삠삠’에 걸맞게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더해 전소연의 퍼포먼스를 돋보이게 했다. 전소연의 미니 1집 'Windy'는 발매 후 캐나다, 그리스,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웨덴, 터키, 브라질, 칠레, 멕시코,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21개 지역 아이튠즈 톱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또한 타이틀곡 '삠삠'(BEAM BEAM)은 일본 '라쿠텐 뮤직'에서 실시간 차트 1위(7월 6일 오전 기준)를 경신하며 솔로 파워를 입증했다. 전소연의 첫 번째 미니 앨범 'Windy'는 전소연의 또 다른 자아, 바람처럼 자유로운 영혼 ‘윈디’의 시점으로 풀어낸 앨범으로 다채로운 장르와 독보적인 콘셉트를 동시에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삠삠'(BEAM BEAM)은 신나는 여름 노래로 글로벌 K팝 리스너들의 취향을 정조준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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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2' 전소연, '삠삠'(BEAM BEAM)…'러블리 힙'의 정석

전소연이 발랄한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했다. 3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여자)아이들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전소연의 첫 번째 미니앨범 'Windy'(윈디) 타이틀곡 '삠삠'(BEAM BEAM)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전소연은 발랄하면서도 키치한 스타일의 패스트푸드점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했다. 이어 대체불가한 전소연만의 내공과 에너지, 화려한 비주얼로 눈을 즐겁게 하며 카멜레온 같은 면모를 뽐내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틀곡 '삠삠(BEAM BEAM)'은 태양이 내리쬐는 모습을 표현한 록, 힙합 장르의 곡으로 역대급 썸머송 탄생을 예고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앨범은 5일 발매된다. 박상우 기자 2021.07.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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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연, 러블리→카리스마 '단짠매력'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단짠매력을 보였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여자)아이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전소연의 첫 번째 미니앨범 'Windy'(윈디)의 바람피는 날 (Blooming Windy Day) Part.1을 공개했다. 전소연의 일상과 아티스트의 면모를 모두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무대 위에서의 화려한 모습은 지운 채 솔직한 전소연을 고스란히 담아내 첫 번째 미니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영상 말미에 전소연은 8년 지기 친구와 진솔한 대화를 나누던 중 "나 진짜 바람처럼 살 거야"라며 이번 신보의 의미를 추측할 수 있는 멘트를 남겨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전소연은 지난 17일 첫 번째 미니앨범 'Windy'(윈디)의 발매 소식을 알리고, 다양하고 독특한 티징 콘텐츠를 차례로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데우고 있다. 데뷔 4년 만에 발매하는 첫 번째 미니앨범 'Windy'(윈디)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7월 5일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2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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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퀸덤', 걸그룹 줄세우기?…불필요한 컴백전쟁

Mnet이 가수들을 모아 같은 날 컴백 시킨다. 컴백 시기를 조율해 모두가 윈윈하도록 배려하는 음악시장의 불문율을 '김빠진 컴백'으로 취급하고, 기어코 걸그룹 줄세우기에 나섰다.지난 29일 첫 방송된 Mnet '컴백전쟁: 퀸덤'(이하 '퀸덤')에서는 박봄, AOA, 마마무, 러블리즈, 오마이걸, (여자)아이들이 등장해 프로그램 참여 과정부터 히트곡 경연에 오르는 장면까지 펼쳐졌다. 이들은 서로의 출연을 모르면서도 음원강자인 그룹을 견제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마마무가 견제대상에 올라, 가수들도 인정하는 음원강자임을 실감하게 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1' '언프리티 랩스타' 등 Mnet 오디션 단골 출연자인 (여자)아이들의 전소연은 경험자의 여유를 보였다. 이왕 시작한 오디션에 승리 의지를 불태우며 막내 그룹의 패기를 보여줬다.'퀸덤'은 한 날 한 시에 여섯 팀이 동시에 컴백을 하고 경쟁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경연에선 히트곡 미션이 주어져, 음악방송 무대를 보는 듯 했다. 2000점이 걸린 스페셜 심사에선 연습생 후배들이 심사위원으로나서, 이미 인기를 끈 노래를 연습생 앞에서 재평가받는 이상한 광경이 연출됐다. 아티스트들 끼리 같은 날 컴백을 걸고 싸우는 기획의도 안에서 히트곡 미션 평가라는 주제도 다소 의문을 남겼다.조욱형PD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본인의 궁금증에서 비롯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컴백할 경우 아티스트들이 어떻게 대결하고, 대중이 어떻게 받아들일까 하는 궁금증에서 출발했다. K팝이 팬덤에만 국한된다고 보는 일반 대중들이 있기에 판 자체를 키우기에는 이런 형식의 경쟁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퀸덤'이 출발했다"고 밝혔다.또 "팬덤 싸움을 부추기는 게 아니다"면서 "처음 기획할 때는 월드컵, 챔피언스리그를 떠올렸다. 최고라고 생각하는 그룹이 다른 그룹과 붙어보면 어떨까라는 궁금증이다. 스포츠만이 갖고 있는 동시성을 음악 프로그램에서 재현하고 싶었다. 아티스트만 컴백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각 소속사의 노력과 열정도 엿볼 수 있다. 그런 부분을 강조해서 보여주고 싶다"고 연출 주안점을 덧붙였다.PD는 팬덤 싸움을 붙이지 않겠다고 했지만, 이미 첫 방송부터 팬덤 싸움은 시작됐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8.30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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