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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장기용, 송혜교와 한솥밥? UAA 측 “긍정 검토 중” [공식]

배우 장기용이 소속사 UAA와 전속 계약 관련해 미팅을 했다.UAA 측은 18일 일간스포츠에 “장기용과 전속계약과 관련해 미팅을 했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계약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앞서 지난달 17일 장기용이 속해 있던 YG엔터테인먼트는 음악 사업에 주력하기 위해서 배우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장기용은 새로운 소속사를 찾고 있는 중으로 알려졌다. UAA는 송혜교, 안은진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다.한편 장기용은 ‘이리와 안아줘’, ‘검색어를 입력하세요www’, ‘간 떨어지는 동거’,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8 09:08
뮤직

아일릿 ‘마그네틱’ MV 유튜브 2억뷰 돌파 [공식]

그룹 아일릿의 데뷔곡 ‘마그네틱’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2억 뷰를 돌파했다.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의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의 타이틀곡 ‘마그네틱’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지난 17일 오후 8시 50분께 2억 회를 넘겼다. ‘마그네틱’은 플럭엔비와 하우스가 섞인 댄스 장르의 곡으로, 좋아하는 상대방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마음을 ‘슈퍼 이끌림’이라는 가사와 자석에 비유한 노래다. 뮤직비디오에는 좋아하는 것에 과몰입한 멤버들의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모습과 숏폼에서 큰 인기를 끈 포인트 안무 등이 담겨 보고 듣는 즐거움을 극대화했다.이 곡은 지난해 3월 25일 공개되자마자 글로벌 열풍을 일으켰다. ‘마그네틱’은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휩쓴 것은 물론 미국 빌보드 메인 송 차트인 ‘핫 100’(지난해 4월 20일 자)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4월 5일 자)에 진입, K-팝 데뷔곡 최초·최단기 입성 신기록을 세웠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현재까지 5억 4천 회 이상 재생됐다.아일릿은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지난 16일에 열린 ‘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에서 ‘올해의 루키상’을 수상했다. 앞서 ‘2024 마마 어워즈’, ‘MMA 2024’,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제66회 일본 레코드 대상’에 이은 다섯 번째 신인상이다.한편 아일릿이 부른 일본 영화 ‘얼굴만으로는 좋아하지 않습니다’의 주제곡 ‘아몬드 초콜릿’이 지난 14일 공개된 가운데, 곡은 AWA 뮤직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에 오르고,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현지 주요 차트에서 호성적을 내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8 08:38
스타

이하늬, 세무조사 후 60억 추징…“고의적 누락NO, 전액 납부 완료” [전문]

배우 이하늬가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고 약 60억원을 추징당한 가운데 입장을 밝혔다.소속사 팀호프는 17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하늬는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 세무조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세무조사에 성실히 응했다”며 “이하늬는 세무대리인의 조언 하에 법과 절차를 준수하여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하여 왔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세금은 세무당국과 세무대리인 간 관점 차이에 의한 추가 세금으로 전액을 납부했으며, 고의적 세금 누락 등과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한 매체는 서울지방국세청이 지난해 9월 이하늬를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진행, 이하늬에게 60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강남세무서 측은 지난 2022년 이하늬의 전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비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하늬와 사람엔터테인먼트 간 세금탈루 정황을 포착해 세무조사에 나섰다.한편 이하늬는 지난해 4월부로 사람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 후 7개월 동안 소속사 없이 활동하다 지난 1월 팀호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열혈사제2’로 시청자를 만났으며 차기작은 노희경 작가의 신작 ‘천천히 강렬하게’(가제)다.이하 이하늬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배우 이하늬 소속사 TEAMHOPE입니다.당사 소속 배우 이하늬의 세무조사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이하늬는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 세무조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세무조사에 성실히 응했습니다.이하늬는 세무대리인의 조언 하에 법과 절차를 준수하여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하여 왔습니다. 이번 세금은 세무당국과 세무대리인 간 관점 차이에 의한 추가 세금으로 전액을 납부했으며, 고의적 세금 누락 등과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감사합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17 11:36
스타

골드메달리스트 측 “김새론에 깊은 애도를…명복을 빕니다” [공식]

배우 김새론의 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이 애도를 표했다. 연예 기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6일 “김새론 씨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김새론은 골드메달리스트 소속 배우였으나 지난 2022년 5월 19일 음주 교통사고를 낸 뒤 계약 해지됐다. 이후 김새론이 타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은 적이 없어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이 몸 담은 마지막 소속사가 됐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초 발견자는 친구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범죄 혐의점이 없어 김새론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최초 신고자 등 진술을 토대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2000년생인 김새론은 국내를 대표한 아역 배우였다.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그는 2009년 영화 ‘여행자’를 시작으로 다수 작품에 참여했다.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에선 불과 아홉 살의 어린 나이였지만 원빈의 카리스마에 밀리지 않는 당찬 연기로 대중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아저씨’ 이후 배우로서 승승장구 가도는 이어졌다. 영화 ‘나는 아빠다’, ‘이웃사람’, ‘바비’, ‘도희야’, ‘맨홀’, ‘눈길’, ‘동네사람들’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엄마가 뭐길래’, ‘여왕의 교실’, ‘하이스쿨:러브온’, ‘화려한 유혹’, ‘마녀보감’,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우수무당 가두심’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 조연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2022년 5월, 음주운전 사고가 적발되며 모든 게 멈춰졌다. 그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에 이르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론은 사건 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했으며 지난해 11월 영화 ‘기타맨’ 촬영을 진행했으나 개봉을 보지 못한 채 유명을 달리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6 22:49
문화

“저스트 두 잇!”... 알리·소향, 꿈꾸는 청춘들 위한 세레나데 [종합]

“노력하다 보면 행운은 어떤 형태로도 오게 됩니다.” (알리)“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저스트 두 잇!” (소향)가수 알리와 소향이 ‘꿈’을 위해 달려가는 모든 청춘에게 긍정 에너지를 전파했다. 두 사람은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25 이데일리 일자리 창출 응원 콘서트-치어 업’를 찾아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1부는 알리가 장식했다. 큰 박수를 받으며 등장한 알리는 ‘캔트 테이크 마이 아이즈 오브 유’로 독보적인 음색을 뽐냈다. 알리는 관객석에 마이크를 건네고, 마지막 가사를 “이데일리 러뷰”로 편곡하는 등 능숙한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이어진 곡은 ‘서약’. 재즈풍의 ‘캔트 테이크 마이 아이즈 오브 유’와 달리, 알리 특유의 애절한 음색을 관객에게 선사했다. 두 곡의 무대가 끝난 뒤 알리는 “2025년에 처음 인사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알리입니다”라고 환하게 인사했다. 그는 올해 활동 계획을 말하면서 자신이 ‘가수’라는 꿈꾸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제가 처음 노래를 한 건 초등학교 3학년 때였어요. 판소리를 먼저 접했죠. 부모님 두 분 앞에서 노래를 종종 부르곤 했었요. 성인이 된 후에는 재즈클럽으로 무대를 넓혀 관객 세 분 앞에서 노래했죠. 그리고 지금 이렇게 많은 분 앞에서 노래하는 저 자신이 너무 행복합니다.” 현재 홍익대학교 실용음악과 전임교수로 재직 중인 알리는 그 누구보다 ‘청춘’들의 고민을 가까이한다고 밝혔다. 그는 “학생들한테 ‘요즘 취업 시장이 너무 어렵다’는 이야기를 참 많이 듣는다. 특히 음악은 더 그런 것 같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버틸 때까지 버텨봐라’이다”라면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경제적인 걸 쌓아가는 재미는 그 누구보다 행복할 것”이라고 힘을 북돋웠다. 알리는 “꽃은 사시사철 피지 않는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추우면 땅속에 묻혀있고 싶다. 하지만 온도가 1도라도 올라갔을 때, 그 작은 1도를 발판 삼아 꽃을 피워보자”며 ‘네잎클로버’를 열창했다. 이에 관객들은 일제히 휴대전화 플래시를 켜고 흔들면서 노래를 함께 즐겼다. 끝으로 알리는 최근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아버지와 함께 우승한 일화를 전하며 “제가 3년 동안 아버지와 연락을 끊은 적이 있었다. 그 3년이란 시간이 서로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줬다”며 “여러분도 힘든 시간이 나를 단단하게 해 줄 거란 믿음을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좋은 일자리가 찾아올 것”이라고 응원했다. 이날 알리는 앙코르곡인 ‘지우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까지 총 5곡의 무대를 꾸몄다. 2부는 ‘전설’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소향이 무대에 올랐다. 그는 “안녕하세요!”라고 당차게 인사한 뒤 첫 번째 곡 ‘유 레이즈 미 업’을 열창했다. 폭발적인 성량에 관객들은 숨죽이며 무대를 지켜봤다. 연이어 ‘바람의 노래를’ 열창한 뒤 소향은 “관객분들 호응이 너무 좋다. 오늘 신나게 놀다 갈 것 같다”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소향은 얼마 전 종영한 KBS2 예능 ‘나라는 가수’ 뒷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나라는 가수’를 통해 해외 버스킹을 처음 해 봤다. 국내에 내로라하는 아티스트와 같이 협업하면서 엄청난 에너지를 느꼈다”라며 “음악이라는 건 국경이 없다. ‘영혼의 언어’라고 생각한다. 어떤 마음과 생각을 가지고 음악을 하냐에 따라서 전해지는 메시지가 다르다”고 말했다. ‘음악’에 대해 진심인 만큼 ‘사연’에도 진심인 소향이었다. 그는 “직장에서 12년 동안 근무하며 작은 인터넷 쇼핑몰로 성과를 냈다”라는 한 관객의 사연을 읽고 크게 환호했다. 그러면서 “원하는 게 있다면 절대 포기하지 마라. 중요한 건 버티는 거다. 그 힘든 시간을 경험하고 이겨내고 지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저 역시 ‘버티고 버텨서’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그룹 에이티즈가 속한 KQ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소향은 “‘나라는 가수’를 통해 에이티즈 분들을 알게 됐다. 저렇게 실력도 좋고 유명한 아이돌을 케어 해주는 기획사가 어디지? 해서 들어간 게 지금의 회사”라면서 “이 회사에서 저는 또 다른 꿈을 꾸고 있다. 많은 계획도 있다. 여러분들도 작심삼일이라도 괜찮다. 늘 계획하고 꿈꾸시기를 바란다. 저스트 두 잇!”이라고 파이팅을 외쳤다. 이후 소향은 ‘미스티’ ‘틸 유 러브 미 어게인’ ‘하늘을 달리다’까지 총 5곡을 열창했다. 관객들은 소향의 ‘긍정 메시지’에 떼창으로 화답했다.한편 이데일리 일자리 콘서트는 창립 25주년을 맞은 이데일리가 일자리 창출을 독려하고 선도한다는 목표를 갖고 6회째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데일리 주최 ‘2024 좋은 일자리 대상’을 수상한 기업과 기관, 학교들이 동참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6 11:10
뮤직

권진아, 신생 기획사 어나더 行... “기대 많이 해달라”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신생 기획사와 손잡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어나더는 14일 권진아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2016년 데뷔 이후 리스너들의 지지속에서 공연형 아티스트로 성장해 온 권진아와 전속계약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이어 “무한한 열정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아티스트와 늘 함께하며, 단단한 용기의 근거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탁월한 가창력과 공고한 음악적 세계로 공연계에서 지평을 넓히고 있는 권진아는 지난 2013년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3’에서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2016년 정규 앨범 ‘웃긴 밤’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특히, 권진아는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무대에서 더욱 빛내며 이를 입증해 왔다. 공연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 강자’로 자리매김한 그는, 지난해 12월 열린 연말 콘서트에서도 티켓 오픈 단 3분 만에 3회차 전석을 매진시키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권진아는 소속사를 통해 “오래 꿈꿔왔던 일을 이루게 되어서 무척이나 기쁘고 설렌다”며 “어나더와 함께 그동안 걸어왔던 것처럼 꾸준하게, 또 지나온 날보다 더 재밌고 다양하게 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어나더는 권진아와 팬덤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공식 팬 커뮤니티를 오픈했다. 권진아 공식 팬 커뮤니티는 글로벌 팬덤 솔루션 ‘비스테이지’를 기반으로 구축되었으며, 콘텐츠·커뮤니티·커머스 등 다양한 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생 어나더에 새 둥지를 틀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 권진아는 올해 상반기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단독 콘서트를 비롯한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4 17:38
스타

‘연기대상’ 장나라, 라엘비엔씨 전속계약 [공식]

배우 겸 가수 장나라가 ‘라엘비엔씨’에 새 둥지를 틀었다.13일 소속사 라엘비엔씨 측은 “뛰어난 연기력과 매력으로 다방면에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장나라가 합류했다”고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2002년 드라마 ‘명량소녀 성공기’를 통해 연기를 시작한 장나라는 ‘동안미녀’, ‘미스터 백’, ‘너를 기억해’, ‘고백부부’, ‘황후의 품격’, ‘VIP’, ‘나의 해피엔드’, ‘굿파트너’ 등 여러 인기 작품들에서 주연을 맡아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갱신시키며 연기력을 인정받아왔다.지난해 ‘2024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굿파트너’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2002년 가수로 가요대상을 석권한 지 22년 만에 배우로서도 정상에 올랐다.소속사 라엘비엔씨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작품 활동으로 배우의 역량을 펼칠 수 있고, 믿고 보는 배우로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며 “장나라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설레고 기대된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3 12:35
메이저리그

"멋있어"....김혜성 질주 감상→오타니 눈에서 꿀 떨어지네

"멋있어."김혜성(26·LA 다저스)은 쑥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메이저리그(MLB)를 평정한 슈퍼스타이자 같은 에이전시, 이제는 팀 동료가 된 오타니 쇼헤이(31)가 한국말로 자신에게 친근한 감정을 표현했기 때문이다. 김혜성은 현재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카멀백랜치에서 열리는 다저스 스프링캠프에 조기 합류해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야수진 공식 소집일은 16일(한국시간)이지만, 일찌감치 새 환경에 적응하고 있다. 다저스는 12일 동영상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오타니와 김혜성이 한 프레임에서 소통하는 장면을 게재했다. 김혜성이 짧은 거리를 전속력으로 질주했고, 오타니가 이 모습을 주의 깊게, 또 흐뭇한 표정으로 지켜본 뒤 이내 다가서 한국말로 "멋었어"라고 하는 장면이었다. 김혜성도 영어도 "You're cool(너도 멋있어)"이라고 화답했다. 이후 두 선수는 가벼운 포옹을 나누기도 했다. 지난달 4일 다저스와 계약을 발표한 김혜성은 계약 준비 과정에서 에이전시(CAA 스포츠)가 LA 모처에 마련한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했고, 오타니와도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김혜성은 볼 때마다 한국말로 인사하며 친밀감을 전하고, 미국 생활에 대한 얘기를 해주는 오타니에 고마운 마음을 느꼈다. 그는 미국으로 떠나기 전 공항 인터뷰에서 "한국어로 인사를 해주다 보니, 나도 맞춰야 할 것 같았다. 분발해서 일본어 공부를 해서 대화를 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일본 스포츠 매체들도 두 선수의 소통을 주목한 바 있다. 오타니는 김혜성의 다저스행 계약이 발표된 뒤 개인 SNS에 '환영합니다 친구야'라는 문구로 반긴 바 있다. 그저 같은 에이전시이기 때문이 아니다. 다저스가 더 강한 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연봉까지 추후 받는 계약을 했던 오타니이기에 새 동료를 환대한 것. 오타니는 이미 다저스 클럽하우스 리더다. 기량뿐 아니라 모범적인 '내무' 생활로 정평이 났다. 이제 같은 색(푸른색) 유니폼을 입고 같은 장소에서 훈련하게 된 오타니와 김혜성은 더 깊은 유대감을 구축할 전망이다. MLB에서인 '신입'인 김혜성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생겼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2.13 12:03
드라마

‘2025 MBC 드라마 극본 공모’ 개최… 총상금 1억 3000만원

MBC가 역량 있는 작가와 참신한 작품 발굴을 위해 ‘2025 MBC 드라마 극본 공모’(이하 ‘2025 극본 공모’)를 진행한다.‘MBC 드라마 극본 공모’는 다양한 형태의 드라마가 제작되는 추세에 대응하고, 드라마와 영화 영역을 넘나드는 능력 있는 작가들과 만날 기회를 더 늘리고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단막 2부작/시나리오(극영화 100분 분량 1편) 부문, 미니시리즈(8~16부작) 부문으로 나눠서 모집한다. 신인과 기성작가 모두 응모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각 2명, 총 4명의 작가를 선발할 예정이다. ‘2025 극본공모’ 총상금은 1억 3천만 원으로 단막 2부작/시나리오(극영화 100분 분량 1편) 수상자에는 최우수상 3000만 원, 우수상 2000만 원의 상금을, 미니시리즈(8~16부작) 최우수상 5000만 원, 우수상 300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수상 작가들에게는 상금 외에도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선발된 작가들에겐 상암 MBC와 강남 MBC 스마트센터 내 별도의 작업 공간과 창작지원금이 매월 지급되며, 당선 후 1년간 MBC 전속작가 신분으로 작품 개발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험 많은 전문 프로듀서의 1:1 멘토링, 작품 개발에 필요한 인터뷰 취재 및 현장 견학 등의 혜택도 지원된다.공모 기간은 오는 4월 10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다. MBC 드라마 극본 공모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각 작품의 기획안에는 로그 라인, 기획 의도, 인물 소개, 결말까지의 전체 줄거리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며, 미니시리즈(8~16부작)에 응모할 경우 최종 심사 진출 시 1~2회 대본과 마찬가지로 A4 35매 내외(회당 70분 분량) 3~4부의 대본을 추가로 제출할 수 있어야 한다. 작가 본인이 원작자이며 현재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 소설, 시나리오, 웹툰, 연극 극본 등도 개작하여 응모할 수 있다.대한민국 드라마 작가의 대표 등용문인 ‘MBC 드라마 극본 공모’ 수상작은 드라마로 제작돼 소재의 다양성과 탁월한 작품성으로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지난해 선보인 한석규 주연의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한아영/2021년 당선)는 가장 가까운 가족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단연코 2024년 최고의 웰메이드 드라마로 호평을 받았으며, 시골마을 이장의 정관수술을 두고 펼쳐지는 휴먼 코믹 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노예리/2023년 당선)도 유쾌한 스토리로 시청자의 박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탈덕방지 로맨틱 코미디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박태양/2021년 당선), 웰메이드 시골스릴러 ‘멧돼지 사냥’(조범기/2021년 당선), 블록버스터 첩보액션극 ‘검은태양’(박석호/2018년 당선작), 코믹 오피스물 ‘꼰대인턴’(신소라/2018년 당선) 등도 극본 공모를 통해 발굴해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작품들이다.MBC 드라마 극본 공모는 좋은 작품 뿐만 아니라 능력 있는 드라마 작가 발굴에도 탁월함을 보여왔다. 대한민국 형사물의 원조 ‘수사반장’의 프리퀄 드라마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수사반장 1958’은 ‘2020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를 통해 만난 김영신 작가가 집필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22년 한국방송대상 드라마TV 부문 작품상과 서울드라마어워즈 한류드라마 부문 작품상 등 다수의 상을 받으며 사극 명가 MBC의 역량을 떨친 ‘옷소매 붉은 끝동’(정해리 작가/2007년 당선)과 안방극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던 김혜윤, 로운, 이재욱 주연의 ‘어쩌다 발견한 하루’(인지혜/2018년 당선, 송하영/2017년 당선), 사회에 만연한 ‘갑’질을 응징하는 사이다 전개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김반디/2014년 당선) 등도 MBC 드라마 극본공모 당선 작가 중 꾸준한 인연을 이어와 MBC에서 빛을 발한 작품들이다.다른 공모전 대비 선발된 극본의 실제 작품화가 매우 빠른 것이 MBC 극본 공모의 특성으로 손 꼽히는 데, 실제 2023년 당선된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가 1년 만에 실제 작품화되어 시청자를 만난 것에 이어 지난해 단편/시나리오 부문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맹감독의 악플러’(김담/2024년 당선)도 방영을 앞두고 있다.강대선 MBC 드라마IP개발팀장은 “MBC 극본 공모를 통해 매해 다양한 작품들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한 번 인연을 맺은 작가들과의 협력을 소중히 여기고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만큼, 올해도 재능 있는 많은 작가님들과 뜻깊은 만남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2025 MBC 드라마 극본 공모와 관련된 세부 모집 요강은 ‘2025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당선작은 오는 8월 발표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3 08:59
뮤직

10CM‧선우정아‧카더가든 CAM 전속계약… 다비치와 한솥밥 [공식]

가수 십센치, 선우정아, 카더가든이 씨에이엠위더스(이하 CAM)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13일 CAM은 “십센치, 선우정아, 카더가든이 CAM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공식 SNS를 통해 세 아티스트의 파파라치 컷을 공개하며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십센치는 독보적인 음색과 감각적인 송라이팅으로 대중에게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CAM에 합류 후 다채로운 앨범과 다양한 공연으로 팬들을 찾는다.선우정아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대중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아티스트다. 자유롭고 인상적인 음악성으로 팬들은 물론, 뮤지션들에게도 사랑받고 있으며, 향후 더 활발한 활동을 위해 CAM의 손을 잡았다.유니크한 목소리와 감성, 유튜브 채널 ‘카더정원’을 통해 대중과 가까이서 소통하고 있는 카더가든 역시 CAM과 새 출발을 알리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십센치와 선우정아, 카더가든과 전속계약을 알린 CAM은 지난해 9월 출범 이후 다비치, 실리카겔, 정세운, 오존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손을 잡고 폭넓은 장르의 음악과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아카이브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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