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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TS트릴리온, 'TS샴푸' 브랜드 모델로 임영웅과 재계약

'TS샴푸'를 선보이는 TS트릴리온이 TS샴푸의 전속모델로 임영웅과 재계약을 한다고 5일 밝혔다.TS트릴리온은 지난해 22년 7월 임영웅과 모델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번 TS샴푸 모델 계약으로 2년 연속 임영웅과의 인연을 이어 나간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재계약 배경에는 임영웅의 밝고 정직한 이미지와 TS샴푸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부합하며 폭넓은 연령층의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임영웅을 발탁함으로써 앞으로 ‘TS샴푸’와 고객들의 접점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TS샴푸는 과거 김연아, 손흥민, 지드래곤 등 스타들을 활용해 매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 지난해에는 임영웅을 내세운 ‘저스트TS샴푸’을 출시하고 공식 SNS를 통하여 소비자와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해 왔다. 장기영 TS트릴리온 대표는 “임영웅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좋은 인연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 그동안 임영웅의 반듯하며 건강하고 착한 이미지가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적합하여 소비자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잘 전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임영웅을 통해 브랜드의 다양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조용준 기자 2023.07.05 14:32
산업

세정그룹 웰메이드, 임영웅과 캠페인 공개

세정그룹 패션 편집숍 웰메이드는 전속모델 임영웅과 함께한 2022 FW 광고 캠페인 영상 '웬(When) 히어로가 마을에 들어섰을 때'를 8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올해 임영웅과 함께하는 두 번째 캠페인이다. 극장 무대를 배경으로 '뮤지컬'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콘셉트에 맞는 유머러스한 상황 속에서 전속모델 임영웅을 통해 웰메이드 대표 제품의 장점을 전달한다. 캠페인 영상 공개와 함께 웰메이드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세정몰에서 기획전을 진행한다. 캠페인 영상 속 임영웅 착장 제품을 포함해 다운부터 블레이저, 니트, 티셔츠, 팬츠까지 총 30여 종의 겨울 신제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27일까지 기획전 아우터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2월 내 사용 가능한 세정몰 1만원 할인 쿠폰(20명)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오는 30일까지 세정몰에서 기획전 제품 구입 시 임영웅 포토 카드와 스티커 중 1종을 랜덤으로 제공한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1.08 12:29
경제

[멋스토리] 패션·뷰티업계 임인년 마케팅은 "새해에는 더 무해하기로 해"

패션·뷰티 업계가 2022년 임인년에는 '더 착해지겠다'고 다짐했다. 과도한 생산과 포장으로 환경오염 주범이라며 손가락질을 받았지만, 이제부터는 달라지겠다는 것이다. 우주 생태계에 무해한 브랜드만이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는 듯 착한 제품 출시와 마케팅에 열중할 전망이다. 쓰줍·쓰담·줍깅…플로깅 '인기' 최근 뷰티 브랜드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플로카 우프)와 영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는 동안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됐는데, 북유럽을 거쳐 전 세계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는 뷰티 브랜드 중 플로깅 캠페인을 가장 적극적으로 펼치는 곳 중 하나로 꼽힌다. 이니스프리는 지난달 25일 ‘지구를 위한 작은 줍깅’ 키트 판매 수익금을 서울환경연합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구를 위한 작은 줍깅 키트는 등산이나 조깅 등의 야외활동을 하며 떨어진 쓰레기를 주울 때 필요한 도구를 담은 꾸러미다. 키트 안에는 낙하산 줄을 업사이클링한 키링, 줍깅 봉투, 친환경 염료로 제작된 다회용 손수건, 미니 집게, 다회용 장갑이 담겼다. 이니스프리는 지난해 여름에도 제주 해양 쓰레기 수거 청년 단체 '디프다 제주'와 함께 '다함께 소규모 봉그깅' 캠페인을 전개했다. '봉그깅'은 줍다의 의미를 가진 제주 방언 봉그기와 플로깅의 합성어다.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도 최근 '클린스트리트 캠페인'을 진행했다. 건강한 생활습관인 걷기나 달리기를 실천하면서 우리 일상의 일부인 길거리도 깨끗하게 만들어보자는 내용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지난해 말 등산하며 플로깅에 나서는 ‘줍킹 챌린지’를 진행했다. K2는 이 챌린지에 참여하고 싶은 신청자를 받아 추첨으로 쓰레기를 담는 가방·집게로 구성된 굿즈 '줍킹 패키지' 300개를 참여자들에게 제공했다. 업사이클링은 '기본' 플로깅이 새로운 트렌드라면, 재활용은 필수가 된 분위기다. 신제품에 리사이클링한 재료를 섞거나, 의류 재활용을 장려하는 행사를 여는 식이다. 휠라는 최근 위드코로나 시기에 맞춰 친환경 프로젝트 '슈즈 어스터치 시리즈'를 선보였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인기 슈즈 3종에 친환경 소재를 접목했다. 리사이클 합성 가죽, 재활용 코르크 등 폐기물을 재가공한 친환경 원자재, 에코 프렌들리 방수지까지 다양하다. 휠라는 신발 외에도 상품 박스, 제품 태그 등에도 100% 재활용 종이를 사용했다. 세정의 패션 편집숍 '웰메이드'는 최근 환경부 소속 비영리민간단체 ‘옷캔’과 손잡고 헌 옷 기부 캠페인을 전개했다. 웰메이드는 헌 옷을 기부한 고객에게 신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했다. 수집된 의류 약 1000벌은 이달 중 제3세계 소외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웰메이드는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해 9월에는 재고 원단을 사용해 업사이클링 핸드백 '웰백'을 출시했다. 전속모델 임영웅도 착한 소비에 동참하면서 출시 1주일 만에 1차 물량이 완판돼 호응을 얻었다.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페트병 재활용 패션 제품의 수입원료 의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페트병의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블랙야크는 현재 아웃도어 카테고리 전 품종에서 '플러스틱' 제품을 생산 중이다. 플러스틱은 블랙야크가 전국의 지자체 및 기업들과 국내에서 사용된 페트병의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며 자사 브랜드를 통해 선보이는 친환경 제품군의 이름이다. 블랙야크는 국내 페트병 재활용 제품 생산으로 2021년 7월까지 투명 페트병(500mL 기준) 약 1723만 병을 재활용했고, 약 651톤의 탄소 발자국을 저감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은 블랙야크는 지난해 10월 제26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6) 당시 한국관 부스에 참여해 'BYN블랙야크 자원순환체계'를 소개하는 영광을 안았다. 의류 제조·유통업체도 '친환경' 동참 패션·뷰티 브랜드만 친환경을 실천하는 건 아니다. 의류 제조사인 한세실업은 2019년부터 친환경 원단으로 제작한 의류 판매 순수익의 10%를 환경 운동을 펼치는 비영리단체에 기부하는 '텐 퍼센트 포 굿(10% FOR GOOD)'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공장에 친환경 의류 생산 시스템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빗물 재활용을 위한 저장시스템, 에어컨 대신 작업장 내 온도를 조절하는 워터쿨링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화석 연료 대신 고무나무·톱밥·목재폐기물·왕겨 등 바이오매스 연료 사용량을 늘리고 있다. MZ세대는 사회적 가치가 있는 물건을 구매해 자신의 신념을 표출하는 특성이 있다. 소비할 때도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구매하고, SNS를 통해 자신이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내용을 알리는 데 익숙하다. 업계 관계자는 "화장품과 패션은 MZ세대가 주 고객인 제품군이다. 뷰티 브랜드로서는 이들 세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환경 이슈에 관심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을 것이다"이라며 "새해에도 생태계에 무해한 브랜드라는 점을 알리는 마케팅이 더 활발해질 것"이라고 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01.03 07:01
연예

[이슈IS] 임영웅 잡아라…'트롯맨'에 몰린 방송가

방송가 '임영웅 잡기'에 불이 붙었다. 코로나 19 여파로 공연이 사라지고 TV 시청자들이 증가하자, 방송가에 트로트 섭외전쟁이 벌어졌다. 임영웅이라면 재방송도 환영 23일 KBS1 '가요무대'는 임영웅, 장민호, 김수찬, 송가인의 무대를 스페셜로 편성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인기에 신흥 대세들로 라인업을 다시 꾸렸다. KBS W 는 '아침마당'에 출연했던 임영웅의 활약상을 모아 편집했다.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했던 그는 '천년지기', '안동역에서', '사랑의 트위스트', '항구의 남자', '뿐이고'로 5연승 기록한 바 있다. '미스터트롯' 마스터로 출연했던 박명수는 자신이 DJ로 있는 'KBS FM 라디오쇼'에 진 임영웅, 선 영탁, 미 이찬원을 초대했다. 평균을 웃도는 3만 건의 문자가 쏟아지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MBC '라디오스타', JTBC '아는형님' 등 젊은 세대 사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들도 임영웅, 영탁, 이찬원을 불러 트로트 특집을 마련했다. 광고계 러브콜 인기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는 광고계도 움직였다. 임영웅과 영탁은 한국야쿠르트의 발효홍삼 발휘 광고 모델로 활동한다. 최일석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담당자는 "'미스터트롯'과 함께한 신규 광고가 발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일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주)리즈케이 코스메틱 모델로 발탁됐다. 기존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이보영, 고아라, 차은우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임영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던 포천시는 경사를 제대로 맞았다. 포천시청 측은 우승 소식을 듣고 임영웅 어머니가 운영하는 미용실을 찾아 사진 촬영도 했다. 관계자는 "포천시 또한 각지로부터 전해져오는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면서 임영웅과 함께 포천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임영웅과 소속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가 급상승했다. 2016년 오픈한 이 채널은 40만 명 이상이 구독 중이다. 임영웅은 "2만 구독자 모으는 데 3년이 걸렸는데"라며 갑작스런 인기에 놀랐다. 포털사이트 검색어에도 올랐던 '임영웅 흉터'를 치료해주겠다는 병원 협찬 문의도 곳곳에서 들어온다는 전언이다. 트롯맨들 덩달아 인기 '미스터트롯' 출연자 전반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아침마당'에 출연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김수찬은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 하루 기분 좋게 시작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영기, 김수찬, 노지훈, 김경민, 신인성, 류지광, 나태주까지 7명을 초대해 특집 방송을 꾸렸다. 지난해 6월 방송된 '미스트롯' 특집으로도 최고 시청률과 폭발적인 화제성을 만들어낸 바 있어 '미스터트롯'으로도 다시 한 번 시청률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 '미스터트롯'과 같은 날 동시간 방영돼 시청률에 타격을 입었던 KBS2 '해피투게더'도 트롯맨 섭외를 논의했다는 전언이다. 24일 SBS MTV '더 쇼'에는 나태주, 김수찬, 황윤성이 출연한다.인터뷰 요청도 이어진다. 김호중은 이번주 내로 언론사 인터뷰 일정을 계획했고 임영웅·영탁·이찬원도 쏟아지는 인터뷰 요청에 스케줄을 논의 중이다. 트로트 관계자는 "코로나 19에 공연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른 매체들을 통해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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