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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아모레퍼시픽, '제16회 브랜드 챌린지' 참가자 모집

아모레퍼시픽은 '제16회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는 글로벌 인재 발굴을 위한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이다. 올해부터는 국내 외에 미국과 일본 대학생까지 참여 범위를 넓혔다.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브랜드인 라네즈, 에스트라, 일리윤 중 하나를 선택해 소셜 미디어 마케팅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국내 대상 1개 팀에는 1000만원, 최우수상 2개 팀에는 각각 500만원, 우수상 2개 팀에는 각각 300만원의 상금을 준다.미국 2팀과 일본 2팀 등 총 4개 팀에게는 각각 1000만원 상당의 한국 방문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20 16:30
연예일반

차은우, 故 문빈 추모곡 참여 동료들에 4000만원 상당 팔찌 선물

배우 겸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고(故) 문빈을 추억하며 동료들에게 통 큰 선물을 건넸다.20일 연예계에 따르면 차은우는 최근 디지털 싱글 ‘꿈속의 문’(Moon)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에게 자신이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명품 브랜드 쇼메의 팔찌를 선물했다.19일 발매된 ‘꿈속의 문’은 지난 2023년 4월 19일 세상을 떠난 아스트로 멤버 문빈의 추모곡이다. ‘달의 문을 열면 기다리고 있을 문빈에게 보내는 편지’를 주제로 문빈을 향한 동료들의 변함없는 그리움과 진심을 담았다.차은우를 비롯한 아스트로 멤버와 고인의 동생 빌리 문수아, 그리고 VIVIZ(비비지), 몬스타엑스 민혁·기현·아이엠, 세븐틴 호시·원우·민규·도겸·승관, 헬로글룸(HELLO GLOOM), 라키, 최유정, 김도연, SF9 찬희, 스트레이 키즈 방찬 등 총 22인의 아티스트가 참여했으며, 차은우는 이들 모두에게 팔찌를 선물한 것으로 확인됐다.차은우가 선물한 제품은 다이아몬드가 3개 세팅된 디자인의 ‘비 드 쇼메 브레이슬릿’로, 현재 각 189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본인 것을 포함해 총 22개를 구입했을 시 가격은 4158만원에 달한다. 차은우는 고 문빈을 위해 뜻을 모아준 동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고인과의 추억을 함께 나누고자 이 같은 선물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꿈속의 문’ 음원 수익금 전액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될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20 15:22
금융·보험·재테크

토스뱅크, 반려동물 살리는 기부하트 캠페인 시작

토스뱅크는 고객들과 함께 위기 속 동물을 구조하는 토스뱅크 기부하트 캠페인(이하 기부하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이달 15일부터 5월 8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토스 앱’ 내 검색 창에서 반려동물 자랑대회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사진, 영상을 올리거나 다른 사람이 올린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면 자동으로 기부에 참여된다. 반려동물 사진 또는 영상을 올리기 위해서는 14세 이상의 토스뱅크 회원이어야 한다. ‘좋아요’는 토스뱅크 회원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누를 수 있다. 사진, 영상 업로드는 물론 ‘좋아요’ 클릭은 하루 최대 100개까지 가능하다. 모든 ‘좋아요’는 금액으로 환산돼 동물자유연대에 전액 기부된다. 동물자유연대는 20년 넘게 구조·치료·보호·입양을 통해 생명이 위급한 동물들을 도와온 비영리 단체다. 구조팀이 직접 출동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 동물을 직접 구조해 치료하고 구조한 동물을 직접 운영 중인 보호소 ‘온센터'를 통해 회복시키며 새로운 가족을 찾아 입양을 돕는다. 기부금은 전액 토스뱅크가 부담한다. 고객들이 올린 게시글, 고객들이 누른 ‘좋아요’는 모두 1원씩 소중한 기부금으로 차곡차곡 쌓인다. 토스뱅크는 앞서 ‘기부 캐시백’, ‘겨울나기 캠페인’ 등을 통해 일상 속 소비와 참여를 기부로 연결해왔다. 이번 기부하트 캠페인 역시 고객의 자연스러운 관심과 참여를 선한 영향력으로 전환,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한 번의 좋아요, 한 장의 반려동물 사진이 따뜻한 기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부담 없는 참여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17 13:47
스타

김수현, ‘120억 손배소’ 소송 비용 못 냈다?…변호사 “사실 아냐 전액 납부” [공식]

배우 김수현 측이 고(故) 김새론 유족과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관련, 소송 비용을 기한 내 납부하지 않았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김수현의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의 방성훈 변호사는 17일 일간스포츠에 “4월 10일자로 소송 비용은 전액 납부했다”며 “보정 기한을 연장 신청한 부분은 인지대, 송달료와는 상관없으며 피고들의 주소 보정 때문에 연장한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이날 오전 뉴스1은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판사 정하정)가 지난 2일 김수현 측에 인지대·송달료 보정 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보정은 소송 절차나 서류상 흠결 등을 보충하는 행위이며, 인지대는 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때 납부해야 하는 법률 비용이다.이 매체는 “김수현의 경우 소송액이 120억원 상당의 거액이므로 인지대·송달료만 38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김수현 측이 이 비용을 납부하지 않았고, 대신 법원이 정한 보정 기한 막판에 기한 연장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일각에선 이를 두고 김수현이 납부 기한을 미루려는 의도가 아니냔 추측이 나왔다.이에 대해 방 변호사는 “완전히 오보”라며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김새론 유족과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등은 김수현이 고인과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수현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7 11:14
스포츠일반

스포츠윤리센터, 체육단체 임직원 인센티브 부당 지급 관련 징계 요구 및 고발 결정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가 14일 "대한OO협회가 후원 및 기부금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당하게 지급한 것과 관련하여 전현직 임직원(이하 피신고인) 중 2명은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 4명은 직무태만 및 정관 등 규정 위반으로 징계를 요구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센터에 따르면 신고인은 협회 기금관리 규정에 따라 기금의 사용 및 변경 시 이사회와 총회 의결, 대한체육회 보고 및 문화체육관광부 승인을 받아야 하나, 피신고인이 승인 없이 발전 기금을 유치하고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인센티브로 지급한 것은 위법하다고 신고했다.피신고인 측은 "재정 자립도를 높이고자 인센티브 규정을 제정했으며, 정관에 명시된 임원은 보수를 받으면 안 된다는 내용은 당시에 문제로 인식하지 못했고 최근 문체부 감사 결과에서 임원이 성공보수를 받은 것이 위법이라고 판단한 내용을 보고 문제가 된다는 것을 인지했다"고 말했다.이에 센터 심의위원회는 "협회 재정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인센티브 규정을 만들고 기금을 조성했으면 그 목적에 맞게 사용해야 함에도, 피신고인이 협회 정관 제24조의2에 따라 임원은 보수를 받을 수 없다는 규정을 위반하고 단체의 공익적 성격에 부합하지 않는 성공보수 격으로 유치금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아 간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협회가 제정한 인센티브 규정은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장이 제정 승인을 동의한 뒤, 일주일 만에 협회 이사 자격으로도 이사회에 참석해 규정 제정 승인을 한 것으로, 이는 협회 정관 제38조제3항제2호 체육단체 임직원이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이 될 수 없다는 규정을 지키지 않아 인센티브 규정 제정 절차도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센터 심의위원회는 "행위 당시 협회 임직원이면서 자신들이 유치한 기금에 대해 스스로 수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간 피신고인 2명에 대해 임무를 위배해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하고 이에 협회에 해당 금액의 손해를 끼쳤다고 판단하여 형법 제356조(업무상 배임죄)에 따라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 다른 피신고인 협회장 포함 4명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규정 제정 과정에서 직무를 태만하거나 정관 등 규정을 위반해 인센티브를 받아 간 사실이 확인됐다. 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제21조(징계 사유 및 대상) 제1항 제1호 및 제8항, 제26조(징계의 정도 결정) 제2항에 따라 ‘징계 요구’하기로 했다. 또한 협회에 대해서는‘기관 경고’하며 근거 없이 지급된 인센티브를 포함, 2021년부터 2024년까지 후원 및 기부 금액 33억 5000만 원 중 인센티브 3억 3500만 원 등을 확인하였으며 이에 전액 환수 검토를 권고하기로 했다.스포츠윤리센터는 “비상근 임원이 무보수로 후원을 유치하는 업무를 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이다. 임무에 위배되는 행위를 통해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하고 협회에 손해를 가하는 것은 형법상 업무상 배임죄가 성립될 소지가 크다”라고 말했다.또 “또한 민법 제38조 및 42조에 따라 비영리 단체가 수익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정관 변경 및 주무관청의 허가가 필요하며, 허가를 받았더라도 목적 사업을 위한 비용을 충당하는 데 사용되어야 한다. 또한 그 수익을 분배하면 횡령죄의 가능성도 있으며 비영리 단체의 인가 취소 사유가 될 수 있다”라고 부연했다.끝으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체육단체들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센터 역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체육의 공정성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04.14 11:32
산업

맥도날드, 5월 25일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 개최

맥도날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25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걷기 행사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를 개최한다.맥도날드는 매년 5월 ‘예스 키즈존’ 메시지를 알리며 어린이를 환영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기 위해 ‘패밀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는 이같은 패밀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리는 대규모 야외 행사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고객 참여형 기부 걷기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맥도날드는 행사 참가비 전액을 ‘RMHC 코리아’에 기부해 장기 치료를 받는 환아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데에 사용할 예정이다.지난해 처음 개최된 ‘2024 맥도날드 패밀리 워킹 페스티벌’은 약 3000명이 참여하고 18분 만에 티켓이 매진되는 등 큰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에 맥도날드는 올해부터 해당 행사의 명칭을 ‘해피워크’로 새롭게 정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참가자를 5000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고객들과 함께 할 예정이며, 4km 걷기 코스, 오프닝 행사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한 2부 행사를 마련하는 등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29일부터 해피워크 행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 5세 이상 누구나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사전 기념품으로 모자, 티셔츠, 양말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특히 올해는 배우 유승호가 앰배서더로 함께해 참가자들과 의미 있는 순간을 나누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에 동참한다. 배우 유승호는 직접 양산에 위치한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환아와 가족들을 직접 만나 선물을 전달하는 등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였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해피워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걸으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올해는 더욱 확대된 규모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 걸으며 따뜻한 기부 문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14 11:03
예능

지드래곤 “광대 아플 정도로 웃긴 시간”…‘굿데이’ 종영

MBC ‘굿데이’의 지드래곤이 음악의 힘으로 ‘좋은 날’을 만들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3일 방송된 ‘굿데이’ 최종회에서는 2025 굿데이 프로젝트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드래곤은 굿데이 식구들의 목소리로 단체곡 녹음을 완료하며 웃음 가득했던 여정의 대미를 장식했다.지드래곤은 도시아이들의 ‘텔레파시’와 ‘달빛 창가에서’를 재해석한 단체곡으로 본격적인 녹음을 시작했다. 지드래곤이 뮤직비디오 촬영을 병행하는 사이, 정형돈과 황광희 등 예능인들이 ‘지드래곤 비밀 병기’ 씨엘의 디렉팅을 보는 장면이 펼쳐지며 흥미를 안겼다. 특히 씨엘은 기묘한 디렉팅으로 폭소를 유발하는 정형돈을 향해 “(형돈 오빠가) 왜 지용 오빠의 사랑인지 알 것 같다”며 마성의 매력을 인정했다. ‘지드래곤 덕후’ 홍진경과 기안84는 각자만의 개성 넘치는 창법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진경은 추억의 명곡에 행복 가득한 창법을 녹여내며 모두를 미소 짓게 만들었고, 기안84는 박자를 가지고 놀면서도 진정성 있는 창법을 보여줘 여운을 더했다. 특히 지드래곤은 홍진경의 프리스타일 랩에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밝히며 홍진경의 랩을 새롭게 재해석해 관심을 모았다.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무한도전 가요제’ 이후 12년 만에 녹음실에서 재회한 지드래곤과 정형돈의 녹음 현장이었다. 정형돈은 시작부터 자유자재로 구사한 애드리브는 물론, 다양한 창법을 시도해 감탄을 자아냈고, 이에 지드래곤은 “천재야 천재”, “솔직히 내가 안 좋아할 수가 없어”라며 정형돈을 향해 애정 가득한 눈빛을 발사했다. 다음 녹음은 콘서트 준비로 디렉팅이 어려운 지드래곤을 위해 빅뱅 태양, 대성과 세븐틴 유닛 부석순 그리고 코드 쿤스트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코드 쿤스트는 한남동 노래방 멤버인 배우 김고은의 녹음을 담당했고, 맑고 순수한 보이스를 뽐내는 김고은을 향해 “(텔레파시 발매 연도인 1988년) 그 시대의 가수 같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다른 녹음실에서도 매력 가득한 목소리들의 만남이 이어졌다. 안성재 셰프는 생애 첫 노래 녹음에 도전했고, 닮은꼴이자 단골 손님인 태양이 직접 디렉팅을 맡아 흥미를 더했다. 특히 안성재 셰프는 태양의 주문에 따라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이븐하게"와 "킥"을 담은 애드리브를 추가하며 노래에 엣지를 담아냈다. 대망의 엔딩 파트를 맡은 황정민은 몰입을 고조시키는 마무리로 한 편의 영화 같은 전율을 선사했다. 황정민의 녹음이 끝나자 빅뱅 태양, 대성은 물론, 부석순 멤버들도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냈다. 노래 장인들의 귀호강 향연도 만나볼 수 있었다. 황정민은 ”내가 선수들의 녹음을 언제 보겠나”라며 끝까지 녹음 현장을 지키는 모습을 보였고, 태양은 특유의 소울 가득한 음색과 함께 완벽주의자의 면모로 모두를 집중시켰다. 세븐틴 유닛 부석순의 본업 모멘트와 함께 대성 역시 시원한 보이스를 뽐내며 탄성을 자아냈다. 부석순 멤버들은 대성을 향한 폭풍 칭찬으로 인간 엔도르핀 역할을 톡톡히 했고, 큰 형님 황정민이 떼창 구간 아이디어를 내자 한층 더 풍성한 노래가 만들어졌다. 콘서트로 바쁜 와중에도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피드백을 줬던 지드래곤은 “아티스트 분들이 많으니까 혼자 하는 디렉팅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소통하며 다 함께 만들 수 있었던 노래”라며 큰 도움을 준 굿데이 식구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방송 말미에는 88나라 최종 커플에 등극했던 지드래곤과 황광희의 깜짝 데이트 현장이 공개되며 흥미를 더했다. 놀이공원에 간 두 사람은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이 교복을 입고 놀이기구를 타며 각자 속마음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 등 둘만의 추억을 쌓았다. 지드래곤을 뛰어가게 만든 정형돈의 깜짝 등장도 웃음 포인트였다. 특히 정형돈이 카리나 역할을 맡아 지드래곤의 ’TOO BAD(투 배드)’ 커플댄스 챌린지에 도전하는 장면으로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5개월 전 정형돈과 동묘에서 처음 만났던 기억과 더불어 소중한 인연들과 함께한 여정을 떠올렸다. 그는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잠깐이나마 즐겁고 웃었으면 해서 시작한 프로젝트인데 광대가 아플 정도로 웃기 바빴던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그 시간을 채워준 소중한 인연들에 감사함을 전하며 ‘굿데이’도 유종의 미를 거뒀다. 30개의 퍼즐로 이뤄진 하트 초대장 그 마지막 조각의 주인공은 시청자로, 지드래곤이 시청자를 대신해 마지막 조각을 채워 넣으며 의미를 더했다. ‘굿데이 2025’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24일 오후 6시 동시에 공개된다. 음원 수익금은 소외 아동, 청소년들과 취약 계층의 ‘좋은 날’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4 07:40
메이저리그

타율 2할-0홈런 23세 외야수, 컵스 1070억 연장 계약 제의 거절 왜?

시카고 컵스 외야수 피트 크로우 암스트롱(23)이 구단의 연장 계약 제시를 거절했다.MLB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의 마크 파인샌드 기자는 자신의 SNS에 "컵스가 피트 크로우 암스트롱에게 7500만 달러(1070억원)의 계약 연장을 제시했지만 양측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전했다. 7500만 달러는 전액 보장 조건은 아니며, 옵션 등을 이행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이다. 크로우 암스트롱은 2023년 빅리그에 데뷔한 유망주다. 지난해 123경기에 타율 0.237 10홈런 47타점을 기록했고, 올 시즌엔 16경기에서 타율 2할 0홈런 5타점에 그친다. MLB 통산 성적은 152경기 타율 0.224 10홈런 53타점. 미국 스포츠매제 야드바커는 '크로우 암스트롱의 대담한 행보"라면서 "자신의 가치를 최소 1억 달러 이상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크로우 암스트롱은 자신의 타격 부진을 수비와 출루로 만회한다"라면서 "컵스와의 계약이 일단락되었는지, 계속 이어질지 미지수"라고 전했다. 이형석 기자 2025.04.13 10:01
스타

김영대,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해 5천만원 기부…“하루빨리 회복되길”

배우 김영대가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은 배우 김영대가 경남·경북 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아동과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후원금은 배우 김영대의 뜻에 따라 경남·경북 지역 아동과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생계비 및 가전·가구 지원,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으로, 일상 회복이 시급한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김영대는 “산불이 진압됐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여전히 고통과 불편 속에 살아가야 하는 주민분들이 많은 것을 알게 됐다”며, “피해 입은 분들이 얼마나 큰 어려움과 고통을 겪고 계실지 가늠도 되지 않고, 너무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어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고 덧붙였다.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많은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 산불 피해 아동과 이재민들을 향한 깊은 공감으로 따뜻한 마음 전해주신 김영대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달해 주신 후원금은 산불 피해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월드비전의 전문성을 최대 활용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김영대는 지난해 tvN ‘손해 보기 싫어서’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으며 올해에는 MBC ‘달까지 가자’,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친애하는 X’로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1 13:46
스타

‘11억 대출 상황’ 서유리 “또 완료…남에 폐 안 끼칠 것”

성우이자 방송인 서유리가 대출 전액을 상환한 근황을 전했따. 서유리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또 하나 완료 이렇게 하나하나”라며 “난 적어도 남들한테 피해는 안 끼칠 거야”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대출 전액상환 내역이 담긴 메시지를 올렸다. 한편 서유리는 최병길 PD와 2019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3월,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서유리는 최병길 PD와 금전 갈등을 겪었는데 , 최 PD는 생활고를 겪으며 지난해 6월 개인 파산했다고 밝혔고 서유리는 최근 11억원대 대출 상환을 마쳤다고 알린 바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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