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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전영준, 4회 등판

9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T 와 SSG경기. SSG 투수 전영준이 4회 선발 문승원에 이어 등판 역투하고 있다. 인천=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7.09. 2025.07.0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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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역투하는 전영준

9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T 와 SSG경기. SSG 투수 전영준이 4회 선발 문승원에 이어 등판 역투하고 있다. 인천=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7.09. 2025.07.0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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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전영준, 4회 문승원에 이어

9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T 와 SSG경기.SSG 투수 전영준이 4회 선발 문승원에 이어 등판 역투하고 있다.인천=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7.09. 2025.07.0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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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2실점 이후 버텼다' SSG 문승원, KIA 원정에서 시즌 4번째 QS [IS 광주]

오른손 투수 문승원(36·SSG 랜더스)이 노련하게 버텼다.문승원은 3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 6이닝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2실점 했다. 2-2로 맞선 상황에서 교체돼 시즌 4승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뤘지만, 평균자책점을 4.24에서 4.11까지 낮췄다. 투구 수 95개(스트라이크 59개). 아울러 시즌 네 번째 퀄리티 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로 최소한의 몫을 해냈다.이날 문승원은 1회 말 1번 타자 고종욱과 2번 타자 박찬호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을 헛스윙 삼진 처리, 한숨을 돌렸으나 4번 타자 최형우에게 좌익수 방면 1타점 2루타, 계속된 1사 2·3루에선 오선우의 2루 땅볼로 추가 실점했다. 하지만 빠르게 안정감을 회복했다.3회 2사 후 위즈덤을 볼넷으로 내보내기 전까지 7타자 연속 범타. 1-2로 뒤진 4회 말에는 선두타자 오선우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후속 세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했다. 5회 말에는 1사 후 고종욱의 내야 안타 이후 박찬호와 위즈덤을 각각 우익수 플라이와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아냈다. 6회는 탈삼진 2개 포함 삼자범퇴. 이숭용 SSG 감독은 문승원의 투구 수를 고려해 7회부터 불펜(전영준)을 가동했다.광주=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7.0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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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가 만든 대역전승' 이숭용 감독 "최정 20시즌 연속 기록 축하...꾸준함이 만든 위대한 기록" [IS 승장]

SSG 랜더스가 '레전드' 최정(38)을 중심으로 선수단이 힘을 모아 짜릿한 역전승을 써냈다.SSG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25 KBO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8-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SG는 정규시즌 38승 3무 35패를 기록, 같은 날 패한 삼성 라이온즈를 제쳤다. 4위 KIA 타이거즈와 승차도 반 경기로 좁혔다.끈질긴 뒷심이 만든 승리였다. SSG는 이날 1회와 2회 한화에 총 5점을 헌납하고 출발했다. 선발 문승원이 무너지면서 경기 초반이 어렵게 흘러갔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은 게 역전까지 이어졌다. 이후 총 8득점을 몰아쳤는데, 8점이 모두 2사 후에 터졌다. 도화선이 된 게 '레전드' 최정이다. 최정은 3회 말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고, 첫 타석을 포함해 총 볼넷 3개를 얻었다. 그는 8회 말 2루타까지 더하면서 2타수 2안타(1홈런) 3볼넷 5출루 3타점 2득점 맹활약을 남겼다.최정은 3회 말 홈런으로 KBO리그 역사에 한 획을 더했다. 이전까지 19시즌 연속 10홈런 이상을 기록해 이 부문 역대 최장 1위 기록을 보유했던 그는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 이를 20시즌 연속으로 바꿨다.최정 혼자서 만든 승리는 결코 아니었다. SSG는 문승원이 무너진 뒤 전영준이 2와 3분의 2이닝 무실점 호투했고, 이후 김택형과 김민, 이로운, 조병현이 무실점 계투를 펼쳐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타선에서는 최지훈과 기예르모 에레디아 테이블 세터가 각각 2안타를 때렸고, 7회 말 대타로 나선 오태곤이 2타점 적시타로 해결사 본능을 발휘했다. 이숭용 SSG 감독은 경기 후 "오늘은 불펜진들의 무실점 활약과 야수들의 공격력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총평했다. 이 감독은 "먼저 정이의 20시즌 연속 두릿수 홈런을 축하한다. 꾸준함이 만든 위대한 기록"이라며 "정이의 추격 3점 홈런으로 공격의 시동을 걸 수 있었다"고 최정의 공을 높이 샀다. 이어 "지훈이와 에레디아의 테이블세터가 멀티 안타로 공격을 이끌었고 7회말 태곤이의 대타 2타점 적시타가 승리에 결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이숭용 감독은 불펜진에 대해서는 "투수 쪽에서는 영준이가 2.2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 부분이 승리의 밑거름이 됐다. 이어 나온 택형이, 민이, 로운이 그리고 병현이까지 호투했다"고 칭찬했다.한편 SSG는 이날 오후 15시 50분 홈구장 좌석(2만3,000석)을 모두 판매했다. 이는 올 시즌 13번째 매진 기록(구단 단일 시즌 최다 매진 기록 경신)이다. 이숭용 감독은 "마지막으로 만원관중의 응원으로 승리의 기운을 넣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인천=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6.2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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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8:6' 미친 뒤집기 한 판...'최정 대기록 스리런+오태곤 결승타' SSG, 1위 한화에 짜릿한 대역전승 [IS 인천]

SSG 랜더스가 1위 한화 이글스를 잡았다. 그것도 5점을 먼저 내준 열세를 끈질기게 따라붙어 뒤집었다.SSG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 2025 KBO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를 8-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SG는 시즌 38승 3무 35패를 기록하며 6위를 지켰다. 반면 한화는 시즌 31패(1무 44승)를 기록하며 연승에 실패했다. 무려 다섯 점 차를 뒤집은 역전극이었기에 더 짜릿했다. 특히 이날 SSG가 거둔 여덟 점은 모두 2사 후 나온 득점이었다. 꾸준히 주자를 쌓았고, 2사 후 홈런과 적시타, 볼넷을 얻어낸 게 5점의 격차를 지워냈다.이날 경기 초반만 해도 한화가 앞섰다. 한화는 시작부터 SSG 마운드를 상대로 대량 득점을 뽑았다. 1회 안타 2개로 1사 1·3루를 만든 한화는 4번 타자 노시환의 좌중간 스리런 홈런(시즌 14호)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끝이 아니었다. 한화는 흔들리는 SSG 선발 문승원에게 2회 안타 후 연속 볼넷을 얻었고,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와 최인호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0-5까지 달아났다. 그대로 승기가 넘어간 것처럼 보였지만, 끝이 아니었다. SSG는 '레전드' 최정의 대포에 불이 붙으면서 함께 폭발했다. 첫 타석 볼넷으로 출루한 최정은 3회 말 두 번째 타석 때 한화 엄상백의 147㎞/h 한가운데 직구 실투를 통타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로써 최정은 프로 2년 차인 2006년부터 기록하기 시작한 10홈런 기록을 올해까지 20년 연속 달성하는 대기록을 이어갔다. 이는 자신의 19년 연속을 깬 KBO리그 역대 최장 기록이다. 2위 최형우(18년)와도 2년이나 차이가 난다.최정의 홈런은 도화선이 됐다. SSG는 이후 차근차근 추가점을 내면서 한화를 압박했다. 5회 말 SSG는 정준재의 2루타 후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적시타로 한 점을 쫓았다. 이어 6회엔 선두 타자 박성한이 안타를 친 후 도루, 안상현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양 팀의 점수 차는 한 점 차까지 좁혀졌다. SSG의 뒷심은 결국 7회 말 결실을 거뒀다. SSG는 한화의 세 번째 투수 박상원을 상대로 선두 타자 최정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한유섬이 안타를 쳐 바통을 넘겼다. 한화가 한승혁을 조기 등판시켜 조여보려 했으나 소용 없었다. SSG는 영점이 잡히지 않은 한승혁에게 고명준이 볼넷을 얻어 만루를 만들었다. 후속 타자 박성한도 밀어내기 볼넷을 기록하면서 SSG는 6-6,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급격한 압박을 한화 불펜이 결국 버티지 못했다. 한화는 동점을 내주고도 투구를 계속한 한승혁이 오태곤을 잡으려 했지만, 그가 3구째 146㎞/h 직구를 가볍게 때려 중전 안타로 연결, 주자 2명을 불러들여 마침내 승부를 뒤집었다. 마침내 리드를 잡은 SSG는 8회 이로운, 9회 조병현이 올라 2점을 걸어 잠그고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SSG는 대기록을 세운 최정이 2안타(1홈런) 3볼넷 3타점 2득점으로 1홈런 5출루 맹활약했다. 첫 점수도, 역전의 물꼬도 모두 최정의 몫이었다. SSG는 리드오프 최지훈이 2안타 1득점 1도루로 5년 연속 20도루 기록을 썼고, 2번 에레디아도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타선 폭발에 힘을 보탰다. 6번 박성한이 3출루를 때렸고 오태곤이 대타 결승타로 해결사 본능을 또 한 번 증명했다.마운드에선 이날 선발 문승원이 3과 3분의 1이닝 8피안타(1피홈런) 5볼넷 1탈삼진 6실점으로 크게 흔들렸다. 하지만 전영준이 2와 3분의 2이닝 무실점으로 빈자리를 채웠고, 김택형(3분의 1이닝) 김민(3분의 2이닝) 이로운(1이닝 무실점) 조병현(1이닝 무실점) 필승조가 역전승을 완성했다.한화는 리베라토가 또 멀티히트를 치며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고, 노시환도 3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7번 부터 9번까지 단 1안타에 그치면서 타선이 5회 이후 득점하지 못했고, 결국 허무하게 역전을 내주고 패배를 떠안았다.인천=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6.2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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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넷 주고 장타 주고' 1군 돌아온 문승원, '6실점' 최악의 복귀전 [IS 냉탕]

선발진에 구원군이 되길 바라고 콜업한 문승원(36·SSG 랜더스)이 복귀전에서 대량 실점을 내주고 무너졌다.문승원은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25 KBO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3과 3분의 1이닝 8피안타(1피홈런) 5볼넷 1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고 강판됐다. 4회 강판된 후 전영준이 책임 주자를 불러들이면서 최종 6실점이 기록됐다.SSG는 이날 경기에 앞서 문승원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지난달 18일 대전 한화전 등판 후 왼쪽 햄스트링 손상을 입었던 그는 한 달 넘게 쉬고서야 마운드로 돌아왔다. 4~5선발 안정감이 떨어진 SSG로서는 베테랑 문승원의 활약이 절실했다. 문승원이 이탈하면서 선발진 이닝이 줄었고, 그만큼 불펜 부담도 커지고 있었다.그만큼 복귀도 다소 서둘렀다. 문승원은 지난 17일 상무와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등판해 1과 3분의 1이닝 6실점 흔들렸다. 하지만 SSG는 컨디션 회복을 기다리지 않고 서둘러 그를 1군 로테이션에 포함했다.서두른 탓일까. 이날도 문승원의 투구는 퓨처스리그 경기 때처럼 안정감이 떨어졌다. 1회 시작과 함께 한화 이진영과 루이스 리베라토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문현빈을 유격수 뜬공으로 돌려세웠으나 이내 장타가 나왔다. 그는 1사 1·3루에서 한화 4번 노시환에게 147㎞/h 직구로 승부하다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허용했다. 그는 실점 후에도 연속 안타를 맞으며 흔들렸다. 그나마 이도윤에게 3구 삼진, 최재훈에게 좌익수 뜬공을 유도해 추가 실점만큼은 피했다. 실점 행진은 2회에도 계속됐다. 1회 연타를 맞더니 2회엔 볼넷이 발목을 잡았다. 선두 타자 심우준에게 9구 승부 끝에 좌전 안타를 맞은 문승원은 두 번째 마주한 이진영에게 스트레이트 볼넷, 리베라토에게 5구 승부로 연속 볼넷을 내줬다. 다시 만루.다시 쌓은 주자는 또 홈을 밟았다. 문승원은 문현빈과 두 번째 승부 때도 뜬공을 유도했으나 이번엔 빠른 주자 심우준이 홈으로 파고들었다. 홈런을 쳤던 노시환은 안타로 또 만루를 채웠고, 최인호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으면서 다섯 번째 실점을 그에게 안겼다.실점은 없었지만 3회도 제구가 뜻대로 되지 않았다. 그는 1사 후 최재훈에게 스트레이트 볼넷, 2사 후 이진영에게 또 볼넷을 내주며 주자를 쌓고 간신히 이닝을 닫았다.결국 4이닝을 넘길 수 없었다. 문승원은 4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으나 세 번째 만난 노시환에게 또 통타를 당했다. 노시환은 문승원의 5구째 슬라이더를 통타, 인천 SSG랜더스필드 가운데 외야 담장을 직격하는 대형 2루타로 이날 세 번째 출루를 만들었다. 여기까지였다. SSG 벤치는 문승원을 강판했고, 구원 등판한 전영준이 노시환을 불러들여 그의 최종 자책점은 6이 됐다.문승원은 이날 직구 최고 147㎞/h를 찍었고 직구(26구)에 커브(12구) 슬라이더(25구) 체인지업(10구)을 두루 던졌다. 하지만 스트라이크 38구, 볼 35구로 스트라이크 비율이 50%를 겨우 넘겼다. 유리한 카운트를 잡지 못한 게 볼넷과 장타로 이어지면서 아쉬움 속에 복귀전을 마감했다.인천=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6.27 19:57
프로야구

[포토]전영준, SSG의 두번째 투수

2025 KB0리그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SSG랜더스의 경기가 1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3회말 전영준이 구원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고척=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6.18/ 2025.06.18 19:56
산업

이데일리 전략포럼 초고령 사회 사회모델 구축 "세대 간 노사 간 갈등과 형평성이 핵심 과제"

제16회 이데일리 전략포럼 세션 1·2는 '사회모델 구축'을 큰 카테고리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대한민국이 저출산 초고령화 사회를 향해 빠른 속도로 나아가고 있는 가운데, 필수 과제로 떠오른 복지 및 재정, 주거 문제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사회모델 구축 복지 및 재정:저출산보다 어려운 고령화…新사회건설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을 주제로 세션 1의 첫번째 연사로 나서 최근 국회를 통과한 제3차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여야는 지난 3월 18년 만에 모수개혁 중심의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보험료율을 9%에서 13% 높이되, 소득대체율도 종전 40%에서 43%로 끌어올리는 것이 골자다. 다만, 국회는 구조개혁 논의는 올해로 예정된 연금개혁특위로 공을 넘겼다. 이 차관은 이번 3차 개혁을 절반·미완의 개혁으로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평가한 뒤 "우리나라의 가장 큰 위기는 인구문제에 있다고 생각한다. 향후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에서 청년 목소리를 반영한 후속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단에 선 정순둘 한국노년학회장 겸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지난 10년간 대부분 근로자가 49세에 은퇴했는데 기대수명은 83세로 늘어나 평균적으로 30년간 뭘 하며 살아야 하느냐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노인 연령'에 대한 재정의, 정년 연장 등이 인구 감소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지만 노사 간, 세대 간 갈등 및 사회보험 재정 충돌 등 풀어야 할 숙제가 먼저 해결되어야 한다. 정 교수는 "정년연장은 청년과 고령세대 모두를 위한 것"이라며 "우리는 결국 더 오래 일해야 하고 함께 준비해야 한다. 유연성, 공정성, 세대 간 상생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뤄가야 한다"고 말했다.전영준 제43대 한국재정학회장은 현행 조세 구조가 지속될 경우 미래세대에 과도한 조세부담이 전가된다고 보고 있었다. 전 학회장은 " 조세 체계 전반에 대한 전환적 사고가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세대 간, 세대 내 형평성을 어떻게 조화롭게 설계할지가 조세정책 핵심 과제로 떠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은 '사회모델 구축 주거:초고령사회 어디서, 어떻게 실것인가'를 주제로 나카자와 도시카쓰 전국유로노인홈협회이사장과 강병근 서울시 총괄 건축가가 발표를 이어갔다. 나카자와 이사장은 "한국의 저출산 고령화율 속도가 상당히 빠른데 이는 일본의 20년 전 상황과 상당히 비슷하다"고 분석한 뒤 일본의 유료노인홈에 대해 소개했다. 일본의 유로노인홈은 65세 이상이 살고 있는 원룸형 임대주택을 의미한다. 나카자와 이사장은 "식사나 입욕, 청소, 건강관리 중 어느 하나의 서비스를 제공하면 유료노인홈"이라면서 "지자체들이 주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지역포괄케어 등의 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병근 서울시 총괄 건축가는 "성공한 나라의 공통적 문제는 혼자 살거나 버려지는 고령세대가 많다는 점"이라면서 "유럽은 나이가 들어 연금을 받게 되면 노후 서비스가 풍족한 나라로 이주하는 환혼 이민이 유행"이라고 전했다. 강 건축가는 최근 젊은 세대에 번지는 공유 주거 형태를 발전시킨다면 식사 등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면서 "혼자가 아닌 같이의 삶을 지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18 17:53
프로야구

[포토] 역투하는 김택형

12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SSG와 LG 경기. SSG 투수 김택형이 3회 선발 전영준에 이어 등판 역투하고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6.12. 2025.06.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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