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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오마이걸부터 멜로망스까지… 8월 전주에 슈퍼스타 총출동

8월 전주에 슈퍼스타들이 뜬다.2023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2023)의 2차 라인업이 27일 베일을 벗었다.‘JUMF 2023’는 최근의 공연 문화는 힙합이면 힙합, 발라드면 발라드처럼 한 장르에 국한된 공연들이 많다. 이러한 공연들과 차별화된 JUMF는 정통 록부터 EDM, 힙합과 K팝, 블루스와 인디밴드까지 대중부터 마니아들 모두를 아우른다. 11일에는 세계최고의 인기 콘텐츠인 K팝 공연을 시작으로 12일에는 록, 헤미메탈, 힙합이, 13일은 어쿠스틱한 발라드부터 락까지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알차게 준비돼 있다.이번 2차 라인업에는 오마이걸, 원어스, Xdinary Heroes, 이채연, 신스네이크, YGIG(필리핀), 미노이, 에드윈벌스, SURL, 해리빅버튼, Victor Smolski’s ALMANAC(독일), 멜로망스, 고니, CRAM, 루크맥퀸, 오씰, 남경운, 소각소각, 바비핀스 등의 많은 뮤지션들이 이름을 올렸다.‘JUMF 2023’ 총연출의 이태동PD는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과 소통을 준비하고 있고 3일간 페스티벌이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에 스트리할 계획”이라며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여유를, 추억을 잊은 이들에게 향수를, 음악의 즐거움을 모르고 살았던 이들에게 희열을 가져다 줄 축제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앞서 1차 라인업에는 민트그레이, 자우림, 10CM, 선우정아, 크라잉넛, 로맨틱펀치, 쏜애플, 원슈타인, B.I, 소닉스톤즈, 메써드, 자도닉, 두억시니, 롤링쿼츠, 로다운30, 하헌진밴드, 리치맨과그루브나이스, CR태규트리오, 마인드바디앤소울 등의 많은 뮤지션들이 합류했다.12일과 13일 전주시 원도심의 버스킹 존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12팀의 대학생들의 버스킹도 개최된다. 앞으로 3차 라인업 공개를 앞두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이 한층 더 오르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27 16:29
예능

'플투댄' 아이키, 무대 찢었다‥매혹美 가득한 '유죄 인간'

'플라이 투 더 댄스'의 아이키가 매혹미 가득한 마라맛 퍼포먼스로 뉴욕을 홀렸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플라이 투 더 댄스'('플투댄') 4회에는 댄서 아이키가 '하바나'(Havana)로 뜨거운 열정의 무대를 선사하며 호평 세례를 이끌었다. 추자(CHUJA)의 러브란, 리정, 아이키, 리아킴, 하리무, 에이미, 헨리는 뉴욕 브루클린 브루어리를 찾았다. 음악과 댄스가 어우러지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 헨리의 피아노 연주로 'Havana' 전주가 흘러나왔고, 이에 맞춰 테이블 위에서 포즈를 잡은 당당한 아이키의 등장에 환호가 터져 나왔다. 아이키는 "미국 오기 전에 분위기 좋은 술집에서 찐득찐득한 'Havana'를 보여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한복의 플라워 패턴이 돋보이는 크롭 톱 패션으로 고혹적인 한국의 멋을 장착한 아이키는 파워풀하면서도 매혹미 넘치는 라틴댄스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또 아이키는 고난도 즉흥 퍼포먼스와 함께 시크한 표정으로 치명적인 아우라를 내뿜으며 무대를 누벼 장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특히 모든 사람과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해 '유죄 인간' 수식어로 통하고 있는 아이키는 리아킴, 리정과 함께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펼친 데 이어 헨리의 스타일리시한 바이올린 연주와 함께 6인 댄서들의 흥 가득한 퍼포먼스가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며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의 탄생시켰다. 러브란은 "아이키가 'Havana'로 찢어 놨다. 평소에는 털털한데 춤출 때는 아예 다른 매력이 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이키는 한국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링은 물론, 강렬하고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재치 넘치는 애드리브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짐없는 무대를 완성했다. 'K-댄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한 퍼포먼스에 방송 직후 열렬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버스킹 무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스트릿 댄스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국내 가장 핫한 댄서들이 펼치는 댄스 버스킹 리얼리티 '플라이 투 더 댄스(Fly to the Dance)'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JTBC 본방송과 동시에 티빙(TVING)에서 VOD가 독점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27 18:06
연예

‘싱포레스트’ 거미, 후배 뮤지션과 합동무대로 재미+감동 싹쓸이

가수 거미가 후배 뮤지션들과 합동무대로 코로나 팬데믹에 지친 시청자들을 위로하며 재미와 감동을 전했다. 거미는 30일 방송된 SBS 새 예능 ‘싱포레스트’의 첫 멘토 가수로 출격했다. ‘싱포레스트’는 시대를 대표하는 멘토 가수와 MZ세대를 대표하는 후배 가수가 모여 멘토 가수의 명곡을 후배들의 감성으로 재조명하는 힐링 음악 여행 프로그램이다. 거미는 첫 방송에서 자신의 노래를 사랑하는 6명의 후배들과 관광도시 전주로 특별한 힐링 음악 여행을 떠났다. 본격적인 버스킹에 앞서 전주 한옥마을 여행에 나선 거미와 시온, 제이유나는 예스러움이 느껴지는 근현대사 테마파크를 찾아 시간여행을 떠났다. 거미는 풍금, 삐삐, 고고장 등 20~30년 전 쓰인 소품들을 모르는 후배들에게 맞춤형 설명으로 완벽한 이해를 도왔다. 또 거미가 눈보다 빠른 손으로 뜻밖의 테트리스 실력을 자랑하자 본 시온과 제이유나는 진심으로 존경의 감탄사와 함께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거미는 원슈타인과 박재범의 ‘좋아’(JOAH)를 열창하며 포문을 열었다. “원슈타인에게 잘 어울릴 만한 곡”이라고 생각해 선곡했다는 거미는 역대급 듀엣으로 재탄생 시켜 완벽한 케미를 자랑했다. 이어 후배 소정은 ‘그대라서’를 재해석해 거미로부터 “한 소절 한마디마다 소름이 끼쳤다. 소정의 목소리는 슬프면서 따뜻하다. 감히 이 곡을 커버한 분들 중 단연 으뜸이다”며 극찬을 아끼지 받았다. 거미는 신곡 ‘바람이 불어와’를 방송에서 최초 공개했다. 어쿠스틱한 발라드 곡인 ‘바람이 불어와’는 한층 깊어진 감성과 거미의 섬세한 가창력이 돋보였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3.31 17:36
무비위크

박찬열 첫 주연작 '더 박스', 전주→부산으로 떠나는 버스킹 여행

박찬열, 조달환 주연의 뮤직버스터 '더 박스(양정웅 감독)'가 대한민국 명소들에서 펼쳐지는 버스킹의 향연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3월 24일 개봉을 앞둔 '더 박스'가 전국 곳곳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을 통해 시원한 볼거리까지 선사할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 박스'는 박스를 써야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지훈(박찬열)과 성공이 제일 중요한 폼생폼사 프로듀서 민수(조달환)의 기적 같은 버스킹 로드 무비. 음악에 미친 지훈과 민수의 계약여행, 그 첫번째 여정은 바로 인천 차이나타운이다. 지훈의 무대 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해 민수는 대형 박스까지 야심 차게 준비했지만 첫 번째 공연은 지훈이 쓰러지며 실패로 남게 된다. 이 후 “쪽박을 치든, 대박을 치든 10번의 공연은 채워보자”며 두 사람의 본격 버스킹 전국투어가 시작된다. 전주의 라이브 클럽에서는 지훈의'[Without You'와 '맨발의 청춘'을, 다음 여정인 광주에서는 광주의 상징인 5.18민주광장(옛 전남도청) 앞에서 'Happy' 버스킹 공연을 펼치는 박스 속 지훈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지는 여정에서도 각 지역의 랜드마크와 대표적인 향토음식들의 향연이 이어진다. 여수의 상징 돌산대교의 야경과 함께 계속되는 이들의 고군분투 여행, 여수에서는 'My Funny Valentine' 공연과 갓김치 먹방으로 군침까지 자극하고 경주에서는 첨성대와 대릉원을 배경으로 공연하는 지훈이 자연스럽게 다른 버스커들과 합주를 펼치는 등 무대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울산시내의 야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핫플레이스 함월루에서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매일 그대와'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는 기적 같은 버스킹 로드무비의 대미를 장식하는 콜드플레이의 'A Sky Full Of Stars'를 웅장한 드럼 합주 연주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더 박스'는 오는 3월 24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22 08:08
연예

'비긴어게인 코리아' 크러쉬, "이 길이 맞나" 속내 털어놓은 눈물

'비긴어게인 코리아' 크러쉬가 속내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크러쉬는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 출연해 전라북도 전주에서 버스킹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무대 전 음향 체크를 하며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버스킹에선 자이언티와 함께 불렀던 ‘그냥’에 이어 적재와 ‘두 사람’을 선곡해 듀엣을 펼쳤다. 또 빌 위더스의 ‘Just the Two of Us(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로 크러쉬 특유의 감성을 전했다. 저녁 버스킹은 경기전에서 펼쳐졌다. 크러쉬는 소향, 정승환, 이수현과 S.E.S. 의 ‘Just A Feeling(저스트 어 필링)’을 부르며 상큼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보컬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랩까지 선보인 그는 정승환이 랩을 선보일 때 비트박스로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후 크러쉬는 프라이머리의 ‘자니’를 열창했고, 소향과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버의 ‘Stuck with U(스턱 위드 유)’ 무대를 꾸몄다. ‘Uptown Funk(업타운 펑크)’ 무대에서는 헨리의 바이올린 연주에 맞춰 폭풍댄스를 펼치며 큰 호응을 끌어냈다. 이수현과 선보인 샵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듀엣 무대 역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마지막으로 크러쉬는 god의 ‘길’을 단체곡으로 펼쳤지만 깊은 감상에 젖어 부르지 못했고, 결국 노래가 끝난 뒤 눈물을 흘렸다. 이에 그는 “거기에 혼자 있는 느낌이었다. 앞만 보고 계속 달렸으니까 내가 지금 걸어가고 있는 길이 맞는 길인가? 처음 질문했던 것 같다. 사실 모르겠다. 어떤 길을 가고 싶은지”라고 진솔한 고백을 하며 음악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27 09:45
연예

"음악의 힘"…'비긴어게인코리아' 전주 녹인 눈물의 여름밤

'비긴어게인 코리아‘가 전주에서 뮤지션과 관객이 하나가 된 아름다운 여름밤을 선사했다. 26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는 전주 곳곳을 누비며 위로와 희망을 전한 멤버들의 음악 여정이 그려졌다. 전주 남부시장 한복판에 선 수현은 이나우의 피아노 선율 아래 ‘나가거든’을 불렀다. 어둠이 깔리고 사람들이 모두 집으로 간 텅 빈 시장에 울려 퍼진 그녀의 목소리가 시작부터 안방을 먹먹하게 적셨다. 이튿날 장맛비에 잔뜩 낀 먹구름이 걷히고 하늘이 맑게 열리자 멤버들은 팀을 나눠 버스킹을 진행했다. 한옥 캠퍼스로 향한 소향, 크러쉬, 적재는 ‘그냥’, ‘두 사람’, ‘시간을 거슬러’ 등을 부르며 파킹랏 버스킹을 열어 젊은 청춘들과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주 남부시장 청년몰 버스킹에는 수현과 헨리, 정승환, 하림이 함께했다. 이들은 코로나 19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일상의 사소한 행복을 전하는 의미로 제이레빗의 ‘Happy Things'를 불렀다. 하림의 피아노와 헨리의 바이올린 선율이 수현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멋진 하모니를 이루었다. 저녁이 되고 메인 버스킹이 열릴 한옥마을 경기전(慶基殿)으로 모인 멤버들은 문화재 속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에 너도나도 설레어했다. ‘경사스러운 터에 지어진 보물’이란 뜻처럼 고풍스러운 궁 분위기와 운치 있는 풍경들이 달빛을 받아 더욱 눈부시게 빛났고 멤버들은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은 기대감에 부풀었다. 국보 버스킹의 첫 시작은 수현과 소향, 정승환, 크러쉬가 부른 ‘Just A Feeling’이었다. 함께 즐겨 더 좋았던 첫 무대로 분위기를 흥겹게 만든 멤버들은 이어 정승환과 크러쉬의 ‘자니’로 관객들을 들썩이게 했다. 또 헨리의 재치 있는 센스가 돋보인 싸이의 ‘챔피언’으로 흥을 돋웠다면 사연자의 신청으로 즉석에서 노래한 하림의 ‘오르막길’은 가사 하나하나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해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소향의 ‘제발’은 노래가 끝난 후 박수를 치는 것도 잊을 만큼 강한 여운을 남겼다. 이날 마지막 곡은 헨리가 한국에 처음 와 힘들었던 연습생 시절을 위로해준 god의 ‘길’이었다. 무대 중간 노래를 부르지 않았던 크러쉬에게 멤버들이 이유를 묻자 그는 말없이 눈물을 쏟아냈다. 깊은 감상에 젖어든 그를 향해 멤버들과 관객들은 따스하게 위로했고, 잠시 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 멤버들은 크러쉬를 위해 ‘촛불하나’를 함께 부르며 모두가 잊지 못할 전주 버스킹을 마무리했다. 크러쉬는 쉽게 눈물이 그치지 않았던 순간에 대해 “가사처럼 내가 지금 걸어가고 있는 길이 맞는가 하는 질문을 처음 했다”라며 뮤지션으로서 느낀 성장통을 담담히 털어놨다. 하림은 “관객과 가까이 있을 때 감정이 전이된다. 그게 음악이 가진 신비로운 힘이다”라고 뭉클함을 드러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2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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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아닌듯"…'비긴어게인코리아' 전주行 소향, 또 레전드 라이브

소향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전주시를 가득 채웠다. 26일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 8회에서는 전라북도 전주에서 진행된 버스킹 현장이 공개된다. 지난 6회부터 ‘비긴어게인 코리아’에 함께하게 된 소향은 매번 역대급 라이브를 탄생시키고 있다. 소향의 버스킹 영상 대부분은 온라인에 업로드된지 얼마 되지 않아 조회수 100만을 가뿐히 넘기고 해외 팬들까지 불러모으며 ‘월드 클래스’ 보컬리스트임을 증명하고 있다. 소향은 이번 전주 버스킹에서 또 한 번 레전드 라이브를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 우선 곡부터 ‘이소라’의 ‘제발’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소향의 스타일로는 상상되지 않는 곡이지만, 소향이 노래를 시작하자 현장의 모두가 숨죽여 감상했다. 정승환은 “누나가 노래하는 순간에는 숨을 못 쉬는 것 같다. 호흡 하나하나까지 들으려고 했다”, 수현은 “원곡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엄청 새로운 ‘제발’”이라며 감탄했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OST ‘시간을 거슬러’도 소향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곡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한옥의 고장 전주에 울려 퍼진 소향의 ‘시간을 거슬러’는 곡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크러쉬는 “사람이 아닌 것 같다”며 소향의 라이브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날 소향은 크러쉬와 함께 아리아나 그란데와 저스틴 비버의 ‘Stuck with U’로 첫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Stuck with U’는 코로나19 관련 기부금을 마련하고자 만들어진 프로젝트 팝송으로 공개 당시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한 글로벌 인기곡이다. 옥타브를 넘나드는 가창력으로 매 공연마다 화제를 모으는 소향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이는 크러쉬가 함께 부르는 ‘Stuck with U’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2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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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크러쉬, '길' 노래에 폭풍 눈물

크러쉬가 버스킹 중 눈물을 쏟았다. 26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는 역대급 웃음과 감동을 모두 선사하는 최고의 드라마가 펼쳐진다. 이번 주는 한 치도 눈을 뗄 수 없는 특별한 버스킹 여행기가 공개된다. 전주까지 여덟 번째 버스킹을 함께해온 멤버들의 더욱 끈끈해진 호흡을 확인할 수 있다. 멤버들은 상큼한 안무가 가미된 ‘S.E.S. - Just A Feeling’으로 저녁 버스킹의 문을 열었다. 수현이 리드하고 소향, 크러쉬, 승환과 함께한 일명 ‘골반 튕기기’ 댄스는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뒤이어 헨리의 솔로곡 ‘Mark Ronson - Uptown Funk’에서 흥이 폭발한 크러쉬는 헨리의 바이올린 연주에 급 폭풍 댄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은 물론 멤버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단체곡으로 선곡한 ‘god - 길’에서는 지금까지 본 적 없던 멤버들의 진지한 속마음이 공개된다. 이 곡은 헨리가 연습생 때부터 즐겨 듣던 곡으로 “한국에 처음 왔을 때 고민이 많아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이 노래를 듣고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다. 어떻게 보면 저를 살린 노래”라며 본인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진 이곡에 대해 소개했다.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선물하며 ‘해피 바이러스’로 불리는 헨리지만 홀로 타지에서 생활하는 본인의 속 깊은 이야기를 꺼낸 것. ‘길’ 노래를 마치자 크러쉬가 눈물을 보여 멤버들과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크러쉬를 달래던 멤버들과 관객들마저 울음이 터져 현장은 눈물바다가 되었다. 소향은 “우리가 가지고 있던 고민과 진심들이 크러쉬를 통해 터져나왔다”, 하림은 “감정의 전이란 음악이 가진 신비로운 힘이다. 음악가는 이렇게 성장한다”라며 뮤지션으로서의 성장통을 겪는 크러쉬의 눈물에 대해 이해했다. 전주를 웃기고 울린 버스킹 현장은 26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24 12:54
연예

‘트롯신’, 감동 선사한 정용화 무대 18.3% 최고의 1분

SBS ‘트롯신이 떴다’가 트롯신 5인방의 방탄트롯단 파격 변신과 정용화의 프로보필러 등극에 2주 연속 동시간대 1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트롯신이 떴다’는 가구시청률 13%, 15.7%(수도권 기준)로 전주에 이어 독보적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경쟁력과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3.7%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18.3%까지 치솟았다. 지난 주 베트남에 도착하자마자 우체국 앞에서 첫 버스킹을 시작한 트롯신들은 막내 장윤정의 애절한 ‘초혼’ 열창에 열렬한 응원을 보내줬다. 이에 장윤정은 “1절 부르고 뒤를 보는데 선배님들이 응원해주는 모습에 확 무너져 버렸다”며 당시 눈물을 흘린 사연을 고백했다. 주현미 역시 “국내에서도 이렇게 모여서 한마음으로 노래를 안했는데, 타국에 와서 이런 공연을 하니 눈물이 나왔다”며 또다시 울컥하기도 했다. 이어 합숙할 숙소에 도착한 트롯신들은 계단이 많은 하우스에 당황했다. 더욱이 방이 5개여서 누군가 방을 함께 써야할 상황에 부딪혔다. 트롯신 막내 진성이 정용화와 함께 쓰겠다고 자청해 방 정하기는 이외로 쉽게 해결됐다. 하지만 다음으로는 의상 때문에 많은 짐 옮기기가 문제였다. 막내이자 일꾼 ‘정군’은 선배들의 짐을 일일이 방까지 운반하는 특급 서비스에 나섰다. 특히, 짐이 제일 많은 김연자는 정군이 짐을 운반할 때마다 어쩔줄 몰라 하다가 심지어 “너무 미안하다. 미안해 죽겠다. 이러려고 한 게 아닌데. 진짜 이런 집인 줄 몰랐다"며 울먹이기까지 했다. 이날 정군은 물 심부름은 물론, 와이파이 비밀번호까지 알려드리는 등 트롯신들의 프로보필러로 등극에 선배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다음 날, 트롯신들은 오전부터 블링블링 반짝이 옷을 차려입고 ‘방탄트롯단’ 티저 촬영에 나섰다. 숙소에 도착한 붐이 설운도에게 앉으라고 권하자 “우리 선배들도 바지 구겨진다고 앉지 않았다”며 옷의 구김도 허락하지 않는 ‘트로트 전설들의 세계’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지는 방탄트롯단 티저 촬영에서는 트롯신의 구멍, 진성이 NG요정으로 등극에 폭탄 웃음을 안겨주었다. ‘종교의 율법, 우주의 섭리’가사를 불러야하는 진성은 자꾸 우주의 섭리를 ‘심리’로 잘못 부르는가 하면 종교의 율법을 ‘불법’으로 부르는 등 다양한 실수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설운도가 “불법하지마”라며 너스레를 떨자 주현미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쓰러졌다. 이어 엔딩 파트 연습에서도 설운도와 진성 콤비가 14번의 NG를 내자 주현미는 김연자에게 “진짜 꿈에 나오겠어 언니”라며 시종일관 웃음을 터트렸다. 트로트 세계화의 꿈을 안고 계속되는 노력 끝에 결국, 트롯신들은 완벽한 ‘방탄 트롯단’ 티저 영상을 완성했다. 저녁에는 베트남의 트렌드 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라이브 까페로 향했다. 가는 도중 버스 안에서 붐은 ‘전주 1초만 듣고 노래를 맞추는 게임’으로 트롯신들의 흥을 돋구었다. 까페에 도착하자 붐은 "여기에서 트롯이 통할지 알아보려고 선배님들의 음악을 좀 가지고 왔다. 트로트를 들려주고 반응을 한번 살펴보자"라고 제안했다. 라이브 카페에 트롯신들의 트로트가 울려 퍼지자 외국인들은 낯선 장르와 리듬에 생소해 다소 진지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김연자는 "우리 한국 사람들이었으면 난리 났을 텐데"라며 아쉬워하며 "분위기를 봤는데 우리나라랑 달라서 갈 길이 멀구나 싶었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장윤정은 "트로트라는 장르가 낯설고 노래가 낯서니까 어떻게 해야 더 다가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뭐 지금부터 시작이다"라며 각오를 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18.3%까지 치솟은 최고의 1분은 선배님들을 위해 무대에 오른 정용화의 열창에서 터졌다. 정용화가 '그리워서'라는 노래를 부르자 이를 듣던 현지인들은 함께 노래를 따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장윤정은 “어머! 외국인들이 따라 불러요”라며 “이게 바로 K-POP이네”라며 감탄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3.12 08:27
연예

포스트맨 성태 '잘한 것 같아' 티저영상 공개 '풋풋'(feat.유키카)

포스트맨 성태가 신곡 발매에 앞서 풋풋한 설렘이 느껴지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에스티메이트는 지난달 31일 오후 6시 공식 SNS 및 유튜브 계정을 통해 성태의 새 디지털 싱글 ‘잘한 것 같아’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업로드했다.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던 그때를 기억하시나요?’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시작되는 ‘잘한 것 같아’ 티저 영상 속에는 데이트를 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남여 주인공의 모습이 담겨 있다. 따뜻한 봄 날씨처럼 풋풋하고 싱그러운 연인의 모습과 성태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설렘을 선사한다. 특히 일본 출신 K-POP 가수이자 성태의 소속사 동료 유키카(YUKIKA)가 이번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으로 지원사격을 펼쳐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성태의 올해 첫 신곡 ‘잘한 것 같아’는 사랑에 대한 수많은 고민들과 설렘, 그리고 아픔 속에서 만들어진 첫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감성송으로, 오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성태는 신곡 ‘잘한 것 같아’ 발매를 기념해 오는 9일까지 약 열흘간 전국 14개 도시를 순회하는 전국 버스킹 투어에 나선다. 지난달 31일 경남 창원에서 버스킹 투어의 포문을 연 성태는 부산, 울산, 대구, 구미, 서울, 인천, 순천, 여수, 광주, 전주, 익산, 군산, 대전을 연달아 방문해 실내 공연보다 더욱 운치 있는 야외 라이브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6.0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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