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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양식품, 고 전중윤 창업주 6주기 맞아 3억원 상당 제품 기부

삼양식품은 창업주인 고 전중윤 명예회장의 6주기를 맞아 7월 한달 간 삼양원동문화재단과 함께 소비자가 기준 3억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양식품과 삼양원동문화재단은 전국의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에 라면, 간편식, 유제품 등 제품 7900박스를 기부하며, 각 단체를 통해 해당 지역 내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신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밀양시에는 삼양라면 600박스를 비롯한 제품 1000박스를 지원했으며, 추후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사회공헌을 강조했던 창업주의 뜻을 기리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전국의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7.10 08:54
경제

삼양식품 창업주 전중윤 명예회장 노환으로 별세

삼양식품은 지난 10일 창업주인 전중윤 명예회장이 향년 95세로 별세했다고 11일 밝혔다. 전 명예회장은 1963년 국내에서 라면을 처음으로 만든 라면업계의 대부'로 평가받는다. 제일생명보험 사장을 지내다 1959년 출장차 들렸던 일본 도쿄에서 라면과 인연을 맺고, 1961년 삼양식품을 창립했다. 2010년 장남인 전인장 당시 부회장에게 회장직을 물려주고 명예회장으로 추대될 때까지 한국 라면계의 일선에서 활약하는 노익장을 발휘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제20호실이다. 영결식은 14일 오전 9시 강원 원주시 우산동 삼양식품 원주공장에서 치러진다. 장지는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에코그린캠퍼스 선영(대관령 삼양목장 내)이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7.11 11:10
경제

별세한 ‘라면의 아버지’ 전중윤 회장은 누구인가

삼양식품 창업주이자 한국에서 라면을 처음으로 만든 전중윤 삼양식품 명예회장이 향년 95세를 일기로 지난 10일 밤 8시30분 별세했다. 전 명예회장은 1963년 국내에서 라면을 처음으로 만든 주인공이다. 1960년대 초 남대문 시장을 지나가다 사람들이 한 그릇에 5원하는 꿀꿀이죽을 사먹기 위해 길게 줄을 선 것을 보고 국내 식량 자급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는 생각에 라면을 생각해냈다. 제일생명보험 사장을 지내다 1959년 출장차 들렸던 일본 도쿄에서 라면과 인연을 맺은 것이 1961년 삼양식품을 창립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1970년대초 국민들에게 단백질을 공급하기 위해 쇠고기와 우유의 생산 공급원인 '대관령목장'을 개척한 것도 전 명예회장의 결정이었다. 대관령 목장은 라면 스프용으로 쇠고기 등 육류를 공급하고, 젖소를 사육해 완전식품인 우유와 유제품을 생산하며 우리 식생활의 발전을 가져오는 역할을 했다. 전 명예회장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제 20호실이며, 영결식은 14일 오전 9시 진행된다. 장지는 강원도 평창군 삼양목장 내에 마련된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7.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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