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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라떼9' 김구라, "아내와 아이는 처가에, 혼자 빨래하면 아내가..." 짠내일상 고백

‘김구라의 라떼9’(라떼구)가 전 세계가 열광하는 한류의 시초, ‘K의 시작’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줘 시청자들의 흥미를 한껏 자극했다. 지난 4일 방송된 ‘김구라의 라떼9’(채널S·LG유플러스 공동 제작) 3회에서는 MC 김구라와 특별 게스트로 초대된 신화 전진이 나서,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알린 ‘K의 시작’을 주제로 라떼 토크를 가동했다. 이날 김구라는 ‘마지막 MZ 세대’라고 주장하며 나타난 전진에게 “약간 우리 쪽인데, 세미라떼 아닌가?”라는 돌직구를 던졌다. 이에 전진은 “80년생이라 마지막 MZ 세대”라고 강조한 뒤, “라떼와 MZ 세대의 낀 세대로 다리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이후 김구라는 한국 문화부터 가전제품들까지 전 세계인들이 열광하는, 코리아 저력의 출발점들을 9위부터 1위까지 차례로 발표했다. 이중, K-POP의 시초인 원조 한류 걸그룹 ‘김시스터즈’가 8위에 올랐는데, 1950년대 10대 소녀들로 결성된 김시스터즈는 나이를 넘어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여 미군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이후, 김시스터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원조 한류스타’의 행보를 걸었다. 막간 ‘썰’로 김구라는 “당시 세계적 스타였던 엘비스 프레슬리가 김시스터즈의 첫째 김숙자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었는데, 제작자였던 어머님이 반대해 만나지 못했다고 한다”는 비화를 방출했다. 이를 듣던 전진은 “만약 어머님이 반대하지 않으셨다면, 두 분이 결혼했을 수도?”라고 물었다. 김구라는 “그랬으면 ‘엘서방’ 되는 거지~”라고 받아쳐 폭소를 안겼다. 2020년 전 세계 매출 1위를 휩쓴 K-가전의 모태인 세탁기, 그중 시초인 ‘백조 세탁기’는 6위에 올랐다. 세탁기는 주로 냇가나 빨래터에서 손빨래하던 한국의 빨래 문화를 뒤집어놓은 혁신적인 가전제품이었지만, 당시엔 미비한 수도 보급과 비싼 가격, 세탁기에 대한 낯선 개념으로 흥행에 참패했었다고. 그러던 중, 세제 회사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해 ‘대박’이 나면서, 1984년도에 세탁기 보급률이 30%를 넘어섰고, 10년 뒤에는 91%까지 기록해 필수 가전제품으로 자리잡게 됐다. 한창 세탁기 이야기를 하던 김구라는 “현재 아내와 아이가 처가에 가 있어서 혼자 지내고 있다”면서 “집에서 혼자 빨래를 하면, 세탁기가 아내의 휴대폰과 연동되어 있어서 그런지, 아내에게 ‘여보, 빨래 끝났으니까 얼른 널어야지?’라는 연락이 온다”며 짠내나는 일상을 고백했다. 한국 패션계에서 최초 타이틀을 다수 보유한 남자 디자이너인 고(故) 앙드레 김은 5위에 랭크됐다. 故 앙드레 김은 1962년 ‘살롱 앙드레’ 의상실을 오픈하자마자, 국내 1호 남성 디자이너로 인기와 화제를 모았다. 특히 ‘세기의 결혼식’이었던 신성일X엄앵란 결혼식에서 웨딩드레스를 디자인해, ‘라떼 럭셔리 웨딩’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故 앙드레 김에 대한 이야기를 듣던 전진은 “신화 활동 초기, 선생님과 마주쳤는데 그때 저를 보고 ‘반가워요, 전진 씨’라고 인사해주셨다. 신인인 제 이름을 정확히 말씀해주셔서 감사했다”고 추억을 떠올렸다. 이에 김구라도 “예전에 아들과 (앙드레 김) 부티크를 방문했었는데, 동현이를 보시더니 ‘천재’라고 칭찬하셨다. 동현이 옷을 맞춰주셨고, 지금도 가보로 보관 중”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3위로는 박지성, 손흥민 이전에 유럽 축구의 벽을 뛰어넘은 아시아 레전드, ‘차붐(차범근)’이 올라왔다. 김구라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독일 대표팀의 주축 선수 ‘미하일 발락’ 선수가 “여기가 바로 차붐의 조국입니까?”라고 말한 일화를 전했다. 전진은 “우리가 아는 것보다 대단한 업적이 많으셨는데, 그걸 ‘라떼9’가 알려줬다. 그래서 ‘라떼9’는 10년은 가야 한다”고 극찬해, 제작진을 감동케 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라떼 세대에 가까운 전진이 나와서 그런지, 김구라와 토크 핑퐁이 잘 되네요~”, “한류의 시초와 역사를 집중적으로 몰아 보니 대한민국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김구라와 전진의 생생한 썰과 비하인드 스토리가 귀에 쏙쏙 들어와요”, “과거를 보면 현재가 보이고 다가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는 ‘라떼9’의 오프닝 멘트, 너무나 공감 가는 한 회였습니다” 등 열띤 반응을 보냈다. ‘김구라의 라떼9’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채널S와 더라이프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제공=채널S, LG유플러스 2022.05.05 07:57
연예일반

'라떼9' 김구라, "앙드레 김 선생님이 동현이 천재라고 옷도 제작해줘"

‘김구라의 라떼9’(라떼구)의 MC 김구라와 ‘세미 라떼’ 전진이 故 앙드레 김 디자이너와의 일화를 공개하며, 훈훈한 미담을 방출한다. 4일(오늘) 오후 8시 채널S와 더라이프에서 방송하는 ‘김구라의 라떼9’(채널S·LG유플러스 공동 제작) 3회에서는 김구라가 스페셜 게스트로 자리한 전진과 함께, 전 세계가 열광하는 한류, ‘K의 시작’을 주제로 생생한 그 시절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선 김구라는 ‘K의 시작’ 중 9위로 ‘최초의 K-자동차’를 언급한다. 이어 당시 선보였던 자동차 이름인 ‘시발(시작할 시, 출발할 발)’을 외쳐 전진을 대폭소하게 만든다. 김구라는 “정확하게 이야기해야 한다”며, 욕으로 혼동할 수 있는 발음상 오해를 다시 한번 바로 잡는다. 그런가 하면, 김구라는 한국 패션계에서 최초의 남자 디자이너로 주목받은 故 앙드레 김도 소개하며 ‘K-패션’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이때 전진은 “신화 활동 초기에 (앙드레 김 선생님과) 마주쳤었다. 선생님께서 제게 ‘반가워요, 전진 씨’라며 정확하게 이름을 말씀해주셔서 놀랐다”고 추억을 소환한다. 그러자 김구라는 “저도 예전에 아들과 (앙드레 김) 부티크를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동현이를 보고 ‘천재’라고 칭찬해주셨다. 또한 동현이 옷을 맞춰주셔서, 지금도 가보로 보관 중”이라며 인증샷을 공개해 훈훈함을 더한다. ‘K-의 시작’의 중요한 축인 K-POP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여기서 김구라는 원조 한류 걸그룹인 김시스터즈의 놀라운 활약상을 공개해 전진의 ‘동공대지진’을 유발한다. 나아가 김시스터즈 멤버와 당시 세계적 스타였던 미국 남자 가수와의 열애설 비화를 막간 ‘썰’로 방출해 ‘입틀막’을 유발한다. 김시스터즈의 엄청난 명성과 인기를 확인한 전진은 “정말 대단하다. 이런 건 모두 알아야 한다”며 감탄을 연발한다. 제작진은 “김구라와 전진의 물 흐르는 듯한 ‘라떼 토크’ 호흡에 제작진들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전진이 라떼와 MZ의 중간 세대이다 보니, 주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빨랐던 것 같다. 두 사람이 들려주는 한류의 역사와 흥미진진한 ‘썰’이 알찬 정보와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화 전진이 출격하는 ‘김구라의 라떼9’는 4일(오늘) 오후 8시 채널S와 더라이프에서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채널S, LG유플러스 이지수 2022.05.04 09:56
예능

'김구라의 라떼9' 전진, "신화 중 앤디 빼고 모두 라떼 세대~" 팀킬 발언?

‘김구라의 라떼9’(라떼구)에 신화 전진이 세 번째 게스트로 출격해 MC 김구라와 찰떡 호흡을 선보인다. 오는 4일(수) 오후 8시 채널S와 더라이프에서 방송하는 ‘김구라의 라떼9’(채널S·LG유플러스 공동 제작) 3회에서는 김구라가 이날의 ‘라떼 주제’로 ‘K의 시작’을 놓고 전진과 열띤 토크를 벌이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전진은 게스트로 소개되자마자 자신의 곡 ‘WA’ 포인트 안무를 추면서 등장해 ‘라떼식 예능’의 정석을 보여줘 제작진을 대만족시킨다. 전진은 곧바로 김구라가 앉아있는 의자 뒤로 가서, 격하게 춤을 추는 등 특유의 깐족 예능감을 폭발시킨다. 이에 김구라는 “(전진의 나이가) MZ는 아니고, X세대도 아닌데 약간 우리 쪽 같다. 세미라떼 아닌가?”라고 묻는다. 전진은 잠시 당황하면서도, “전 80년생이라 마지막 MZ세대”라고 강조한 뒤, “라떼와 MZ 세대의 낀 세대로 다리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힌다. 이어 “신화의 앤디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라떼 세대”라고 ‘팀킬’ 멘트를 덧붙여 폭소를 안긴다. 김구라는 전진에게 ‘2022년 김구라의 이미지’를 묻기도 한다. 전진은 “예전보다 순해진 것 같다”고 말하고, 김구라는 “50년을 악독하게 살았는데...”라며 황당하다는 표정을 짓는다. 이에 굴하지 않고 전진은 “죄송한데, 안경은 콘셉트죠?”라고 맞받아쳐 김구라를 당황케 한다. 본격 토크 주제를 발표하기 전, 김구라는 한국 근현대사의 ‘중대 전환점’을 예견한 불교 역사의 선구자 ‘탄허 스님’을 언급한다. “50년 전, 21세기엔 한국이 전 세계를 이끄는 문명대국이 되고, 대한민국 청년이 세계 문화를 주도할 것”이라는 탄허 스님의 예견을 소환하는 것. 탄허 스님의 예견이 현실이 된 지금, ‘김구라의 라떼9’는 한국 문화부터 한국의 제품들까지 전 세계인들이 K-컬처에 열광하고 있는 이유와 그 모태는 무엇인지, 코리아 저력의 출발점인 ‘K의 시작’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번 주제에 대해 김구라와 전진이 폭풍 공감하며 쉴 새 없는 토크를 나눴다. 더불어, 전진은 한류의 한 축을 담당했던 가수로서 활동 당시의 에피소드를 들려줘 김구라를 흡족케 했다. 김구라와 전진의 특급 케미와, 한류에 대한 생생한 비하인드가 담긴 ‘K의 시작’ 편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신화 전진이 출격하는 ‘김구라의 라떼9’는 오는 4일(수) 오후 8시 채널S와 더라이프에서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채널S, LG유플러스 이지수 2022.05.03 08:40
연예

강남♥이상화, '애정전선 이상無' 신혼 일상 (동상이몽2)

'동상이몽2' 강남-이상화 부부가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SBS '너는 내 운명'의 가구 시청률은 전주 대비 2%p 상승한 9.2%(이하 수도권 2부 기준)로, 동시간대 1위와 월요 예능 1위에 등극했다.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3.5%로 이날 방송된 예능, 교양, 드라마를 통틀어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8%까지 치솟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는 '홈커밍 특집'으로 강남♥이상화 부부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고, 전진♥류이서, 이윤지♥정한울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스튜디오에는 배우 박정수가 스페셜MC로 화끈한 입담을 뽐냈다. 과거 '양봉부부'로 큰 사랑을 받았던 강남♥이상화가 오랜만에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 '달라진 점이 있느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아직 신혼 같다"던 강남은 "(이상화가) 청소하는 게 더 심해졌다. 코로나 때문에 여행을 못 가니까 청소로 푼다. 일어나면 잘 때까지 청소한다"고 밝혔다. 이상화는 "너무 심심하다. 꾸미고 청소해야 한다"며 웃었다. 어느덧 결혼 3년차가 된 두 사람은 여전히 꿀 떨어지는 달달한 모습으로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상화는 강남을 위해 굴미역국과 제육볶음으로 아침상을 준비했고, 여전히 그를 향해 "귀여워"를 연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두 사람은 인라인스케이트로 내기를 했다. "(인라인만큼은) 이상화 보다 내가 더 잘 탄다"며 자신감을 드러낸 강남은 빠른 속도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속도 조절을 하며 스케이트를 타던 이상화는 체력이 떨어진 강남을 가볍게 제치고 승리했다. 결국 내기에서 진 강남은 다시 한번 '지옥의 계단'을 오르게 됐다. 이를 지켜보던 김숙이 "그래도 건강해지지 않았냐"고 묻자 강남은 "술을 마셔도 안 취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두 사람은 빙상계 기대주 김민선 선수를 만났다. 김민선 선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시합이 취소된 상황을 전했다. 이에 이상화는 "그럼 거의 시즌이 아닌거다. 스케이트 선수가 스케이트를 못 탄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상화는 "월드컵 경기는 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만 못 타고 있다"며 코로나19 탓에 벌어진 힘든 현실에 대해 이야기했다. 태릉선수촌이 코로나19격리소로 운영되며 대표팀 선발전 마저 취소됐다고. "(이상화 은퇴 후)엄청 허전하다"는 김민선은 "같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고 고마웠다. 제일 잘 타는 선배가 저를 챙겨준다는 것만으로도 더 잘할 수 있었다"고 이상화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이상화가 코로나19 상황으로 힘든 상황을 맞이하게 된 김민선을 걱정하는 장면은 선후배 사이의 돈독한 우정으로 훈훈함을 안긴 동시에 씁쓸함을 자아내며 분당 시청률 10.8%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전진♥류이서는 류이서의 어머니가 삼척에서 보내준 해산물로 손님맞이 준비를 했다. 이어 '현실판 주단태, 심수련'이라 불리는 홍서범♥조갑경 부부와 동네 주민 김구라, 김태원이 두 사람의 집을 찾았다. 김구라는 아내가 준비해준 화분을 선물했고, 류이서는 "전에 예쁘다고 사려고 했던 건데"라며 잊지 않고 기억해준 김구라 아내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한, 김구라의 스윗한 면모가 드러나기도 했다. 홍서범은 "김구라가 아내한테 잘 한다. 전에 대게집 갔는데 살을 다 발라주더라"고 밝힌 것. 조갑경 역시 김구라의 아내에 대해 "굉장히 좋더라. 사람마다 세심하게 챙긴다"라고 했고, 김구라는 "(아내가) 그런걸 잘한다"라며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이날 홍서범, 조갑경은 식사 내내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박정수는 "(조갑경이) 말은 '속 터져' 그래도 홍서범이기 때문에 같이 살고, 사랑하는 것"이라며 두 사람을 천생연분이라고 표현했다. 한편, 홍서범은 "프로그램 같이한 동료들이 다 임신했다"고 밝혔다. "5만원 신권에 나의 기를 담아서 지인한테 줬는데 아들을 낳았다"는 것. 그런 그는 준비한 신권에 자신의 기운을 담아 전진♥류이서 부부에게 선물했다. 이윤지♥정한울 부부의 집에는 시부모님이 방문했다. 치과의사인 시아버지와 동안 미모의 약사 시어머니가 최초로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정한울은 "아버지는 저와 같은 길을 걸어 오신 선배님이다. 어머니는 성격이 저와 많이 비슷하다"고 부모님을 소개했다. 이윤지의 시어머니는 "한울이가 어렸을 때 '뭐가 되고 싶냐' 물으면 '엄마는 뭐가 됐음 좋겠는데?'라고 물어봤다. 사실 좀 걱정됐었다. 좋게 얘기하면 착한 것, 나쁘게 얘기하면 마마보이 아닌가 할 정도였다. 나중에 부인이 괴롭겠구나 싶었다"고 했다. 이에 이윤지는 배려심이 많은 정한울의 성격에 대해 이야기하며 격한 공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는 시부모님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되기도 했다. 시아버지는 동아리 축제에서 처음 만난 아내에게 한눈에 반했다고. 시아버지는 빈대떡을 팔고 있던 아내를 보며 "나도 모르게 '빈대떡 팔기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시어머니는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나랑 너무 달랐다. 스스로도 내가 답답한데 (남편은) 나랑 180도 다른 성격이어서 재밌고 흥미로웠다"고 했다. 시아버지는 "결정적인 계기는 (아내가) 선을 본 거다. 그런데 선을 본 사람이 계속 쫓아다녔다. 그때 '나한테 안 와도 되니 그 자식한텐 가지 마'라고 했다"고 해 스튜디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16 10:03
무비위크

'동상이몽2' 전진X류이서 부부, 펜트하우스 사는 연예인 부부 만난다

15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전진, 류이서 부부와 초특급 ’펜트하우스 부부‘의 만남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전진, 류이서 부부의 신혼집에는 실제 100여 평대 펜트하우스에 거주하는 초특급 연예인 부부가 방문했다. 이들은 ‘현실판 주단태, 심수련’으로 불리고 있다고. 또한 ‘펜트하우스 부부’는 신혼집에 들어서자마자 매서운 눈으로 집을 둘러보는가 하면, 류이서를 보자마자 돈을 건네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이들이 류이서에게 갑자기 돈을 건넨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뒤이어 같은 동네 주민인 김구라가 깜짝 등장해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김구라는 사랑꾼 전진을 보며 본인 또한 아내를 위해 눈발을 헤치며 온 동네를 뛰어다닌 사연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 김구라의 중년 로맨스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전진과 류이서는 “첫 여행 장소가 어디였냐?”는 질문에 서로 다른 답변을 해 일순간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었다. 심지어 “거긴 누구랑 갔냐?”는 질문까지 오고 갔다. 이에 김구라가 빠르게 중재에 나섰지만, 분위기는 더욱 험악해져 갔다고. 과연 전진, 류이서 부부는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지, 위기의 전진, 류이서 부부의 이야기는 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13 14:33
연예

"김구라 아기 다루듯"…'라스' 전진, 부부 동반식사 후일담

역시 죽지않은 예능감이다. 전진은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가요 MC TOP10 특집에 손범수, 솔비, SF9 찬희와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뮤직뱅크' MC 출신인 전진은 "신화가 앨범을 냈을 때 내가 우리 신화 앨범을 소개하는 게 너무 설레일 것 같아서 '신화 나올 때까지 해보자' 싶었다"며 "그쪽에서 절 원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진은 음악방송 출연 중 민망했던 기억에 대해 '금연 캠페인송'을 언급했다. 전진은 "민망했던 게 저도 흡연 중이었고, 멤버 중에도 흡연하는 친구들이 있었다. 좋은 뜻으로 하지만 촬영 내내 너무 찔리는 느낌이었다. 보면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카메라를 피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전진은 '스카이캐슬' OST 'We All Lie'에 맞춰 무아지경 '줍줍 댄스'를 추는가 하면, 깜짝 출연한 가수 이예린과 골반 댄스를 선보였다. 또 "'Hey, Come On' 활동 당시 영화 '무간도' 출연을 논의 중이었으나 갑작스런 삭발로 무산됐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결혼 5개월 차 전진은 최근 아내 류이서와 함께 '펜트하우스 시즌2'에 특별 출연 소식도 전했다. 전진은 "사람들도 많고 대사도 길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아내가 잘 해냈다. 극중에서도 부부로 나온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이어 "김구라 부부와 2대 2 커플 모임을 했냐"는 탁재훈의 질문에는 "부부 동반으로 식사를 했다"며 "아내도 그런 이야기를 했는데, 형수님이 아기를 다루는 듯이 형을 챙겨주시더라"는 후일담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전진은 아내 류이서와 함께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14 09:20
연예

'♥류이서' 전진, 김구라 부부와 데이트+'펜트하우스2' 비화 공개 (라스)

그룹 신화 전진이 '라디오스타'에서 아내 류이서, 김구라 부부와 동반 데이트를 한 비화를 전한다. 오늘(13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각 방송사를 대표하는 전현직 음악 방송 MC 4인방 손범수, 전진, 솔비, SF9 찬희와 함께하는 '가요 MC 톱텐'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난해 8월 스페셜 MC 출격 이후 다시 '라디오스타'에 등장한 전진은 5개월 만에 유부남이 되어 돌아왔다. 승무원 출신 류이서와 지난 9월 결혼했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특집 스페셜 MC 탁재훈은 전진이 등장하자마자 "결혼한다고 문자가 오더니 어느 순간 결혼해 TV에 나오더라"라며 전진의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탁재훈의 폭로에 전진이 당황한 사이, 김구라는 "하객 150명을 초대할 때 탁재훈을 넣었다가, 100명으로 줄이면서 거둬낸 거다"라고 탁재훈을 약 올렸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과연 전진이 밝히는 김구라는 포함되고 탁재훈은 빠진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전진은 김구라의 그녀와 부부 동반 커플 데이트를 한 비화도 공개할 예정. 전진은 김구라의 그녀를 만났을 때 느낀 인상을 소개하며 "내 아내도 그렇게 하는데 (김구라를) 아기를 다루듯이 하더라"라고 폭로해 모두를 솔깃하게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전진의 이야기에 김구라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역시 호기심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전진은 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2에 아내와 부부 동반 카메오로 출연하게 된 비화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시선을 모은다. '펜트하우스' 팬이라는 전진은 "극 중에서도 부부로 나온다. 촬영 장면이 많은 사람 앞에서 대사를 해야 해 걱정이 많았다"며 카메오 촬영을 마친 소감과 현장 분위기를 귀띔했다고 전해진다. 이외에도 전진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입담을 자랑하며 음악 방송 MC가 된 비결, 음악 방송에서 컴백 무대를 가진 후 당시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를 실망하게 했던 비화를 공개하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진-류이서 부부의 '펜트하우스' 시즌2 부부 동반 카메오 출격 비화는 오늘(13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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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솔비 "신인시절 반항심에 성형수술 후 생방" 흑역사 소환

가수 겸 화가 솔비가 음악 방송 MC로 활약하던 신인 시절, 바쁜 스케줄에 지쳐 돌발행동을 했던 비화를 공개한다. 솔비는 성형외과를 찾아 상담부터 수술까지 돌발적으로 진행해 부기가 채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 생방송 MC로 출격했던 흑역사를 소환한다. 내일(13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각 방송사를 대표하는 전현직 음악 방송 MC 4인방 손범수, 전진, 솔비, SF9 찬희와 함께하는 '가요 MC 톱텐' 특집으로 꾸며진다. 솔비는 신인 시절 MBC '쇼! 음악 중심' MC로 활약했다. 매주 생방송을 비롯해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돌발 행동으로 흑역사를 자체 생성했던 비화를 털어놓는다. 반항하고 싶은 어린 마음에 성형외과를 찾아 상담 후 바로 수술까지 받았다는 것. 이와 관련, 솔비는 "부은 상태에서 생방송을 했다.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하면서도 "자료 화면은 절대 안 된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어 웃음을 유발한다. '가수 솔비' 대신 '작가 권지안'으로도 불리는 솔비는 "아직도 '작가님'이란 표현이 혼란스럽다. 엉뚱한 얘기를 하고 싶은데도 참는다"라며 입담을 과시한다. MC 김구라가 전시회를 직접 방문해 준 팬 인증 일화를 공개해 훈훈함을 안기더니, "지갑은 안 열 거야"라고 여운을 남기고 갔다고 밝혀 그 내막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온다. 솔비는 지난 연말 SNS에 직접 만든 케이크를 공개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케이크 논란에 대해서도 직접 입을 연다. 아이돌, 배우, MC로 활약 중인 만능돌 SF9 찬희는 3년째 '쇼! 음악 중심' MC로 활약 중이다. 찬희는 "바빠도 MC를 하고 싶다"라는 욕심을 내비치며 '귀여운 야망캐' 면모를 뽐낸다. 특히 "음악방송 MC로 새로운 시도를 하다 호되게 혼났다"라며 열정 탓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뻔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미소를 자아낸다. SF9에서 메인 댄서인 찬희는 자신을 연기돌로 확실하게 각인시킨 드라마 'SKY캐슬'의 OST '위올라이'에 맞춰 준비한 퍼포먼스를 공개한다. 하늘하늘한 춤 선을 뽐내더니, 웅장해지는 음악에 걸맞게 박진감 넘치는 댄스 실력을 자랑한다. 이를 지켜보던 아이돌 선배 전진은 "춤을 안 춘 지 오래됐다"라고 주저하며 무대로 향하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아무도 못 말리는 열정을 뽐내며 '위올라이'에 맞춰 퍼포먼스를 펼친다. 뜻밖의 신구 아이돌 댄싱 머신들의 막간 댄스 대결을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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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솔비 "신인시절, 반항심에 성형수술"···생방 흑역사 고백

'라디오스타' 솔비가 신인 시절 돌발행동을 했던 비화를 공개한다. 내일(1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각 방송사를 대표하는 전현직 음악 방송 MC 4인방 손범수, 전진, 솔비, SF9 찬희와 함께하는 '가요 MC 톱텐' 특집으로 꾸며진다. 가수 겸 화가로 슬기로운 이중생활 중인 솔비는 신인 시절 MBC '쇼! 음악 중심' MC로 활약한 바 있다. 솔비는 매주 음악 방송 생방송을 비롯해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돌발 행동으로 흑역사를 자체 생성했던 비화를 고백해 현장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반항하고 싶은 어린 마음에 성형외과를 찾아 상담 후 바로 수술까지 받았다는 것. 솔비는 "부은 상태에서 생방송을 했다. 제정신이 아니었던 거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하면서도 "자료 화면은 절대 안 된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어 웃음을 유발한다. '가수 솔비' 대신 '작가 권지안'으로도 불리는 솔비는 "아직도 '작가님' 표현이 혼란스럽다. 엉뚱한 얘기를 하고 싶은데도 참는다"며 입담을 과시한다. 또 MC 김구라가 전시회를 직접 방문해 준 찐 팬 인증 일화를 공개해 훈훈함을 안기더니, 김구라가 "지갑은 안 열 거야"라고 여운을 남기고 갔다고 밝혔다고 해 그 내막을 궁금하게 한다. 이 외에도 솔비는 지난 연말 SNS에 직접 만든 케이크를 공개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케이크 논란'에 대해서도 직접 입을 열 예정이어서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아이돌, 배우, MC로 활약 중인 '만능돌' SF9 찬희는 3년째 '쇼! 음악 중심' MC로 활약 중이다. 찬희는 바빠도 "MC를 하고 싶다"는 욕심을 내비치며 '귀여운 야망캐' 면모를 뽐낸다. 특히 음방 MC로 새로운 시도를 하다 "호되게 혼났다"며 열정 탓에 되레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뻔한 '야망캐' 다운 에피소드를 공개해 미소를 자아낸다. SF9에서 메인 댄서인 찬희는 자신을 연기돌로 확실하게 각인시킨 드라마 'SKY캐슬'의 OST '위올라이'에 맞춰 준비한 퍼포먼스를 공개한다. 하늘하늘한 춤 선을 뽐내더니, 웅장해지는 음악에 걸맞게 박진감 넘치는 댄스 실력을 뽐내 시선을 강탈할 예정. 이를 지켜보던 아이돌 선배 전진은 "춤을 안 춘 지 오래됐다"고 주저하며 무대로 향하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아무도 못 말리는 열정을 뽐내며 '위올라이'에 맞춰 퍼포먼스를 펼친다. 덕분에 뜻밖의 신, 구 아이돌 '댄싱머신'들의 막간 댄스 대결이 펼쳐졌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가수 겸 화가 솔비의 '돌발행동 흑역사'와 SF9 찬희의 열정 가득 예능감은 내일(13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1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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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김새롬 "제2의 서장훈 꿈꿔, 새해엔 연애하고파"

백지영, 소율, 김새롬, 슈카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수분처럼 터지는 입담, 예능감, 리액션을 폭주시키며 수요일 밤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헌 해 줄게 새해다오' 특집으로 꾸며졌다. 백지영, 소율, 김새롬, 슈카가 출연했다. 스페셜MC로는 장동민이 함께했다.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전국 기준)를 탈환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에서 동 시간대 1위를 나타냈다. 백지영, 소율, 김새롬, 슈카 4인 4색 게스트들의 인생사가 진솔하게 녹아든 솔직 토크와 화려한 입담으로 시간 순삭 토크쇼의 매력을 뽐냈다. 네 사람은 서로 다른 분야의 이야기를 흡입력 있게 전하는 것은 물론 깨알 리액션과 티키타카로 뜻밖의 예능 팀플레이를 자랑하며 웃음을 안겼다. 스페셜 MC 장동민은 특유의 나쁜 남자 콘셉트의 매운맛 토크와 게스트들의 토크 텐션을 수직상승 시키는 마성의 리액션으로 활약하며 마라맛 토크쇼 ‘라디오스타’의 매력에 화력을 더했다. 유튜브 세계에 처음 입문한 백지영은 '유린이(유튜브 어린이)'로 짤 부자가 된 근황부터 리액션 부자의 매력까지 웃음 활약을 펼쳤다. 방귀를 아직 트지 않았다는 소율의 말에 "결혼해서 애까지 있는데 어떻게 그러냐"며 놀람 과다 리액션을 펼쳐 "얼마나 심하게 텄길래"라는 MC들의 반응을 부르는 것은 물론, 출연자들의 사연마다 '욱' 리액션부터 영혼 가출 리액션까지 예능감을 뽐냈다. 출근하는 엄마를 보고 딸 하임이가 울 때의 훈육법을 밝히며 워킹맘의 일상을 공개하는가 하면 '사랑한다는 말'을 부르며 발라드 장인의 명불허전 무대를 선사, 겨울 안방을 감성으로 물들였다. 이와 정반대로 유튜브에서 온(?) 남자 슈카는 빠져들게 하는 입담을 과시하고, 또 MC들의 몰이 대상이 되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구라의 유튜브 방송 월 수익이 웬만한 회사원의 연봉과 맞먹는다고 날카로운 예측을 내놓고, 만화책을 펴고 성인 사이트에 접속하는 등 부담과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증권맨들의 라이프를 공개했다. 서울대 경제학과 재학시절 게임폐인이 됐던 탓에 10년 동안 학교를 다녔다는 슈카는 취준생 시절엔 무려 100개 이상의 회사에서 탈락했다며 파란만장 인생사를 고백했다. 그러나 MC들은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며 "진짜 파란만장한 인생들은 우리"라고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새롬은 여전히 통통 튀는 비타민 예능감을 발산했다. 여자 서장훈이 되고 싶다는 야무진 목표(?)와 함께 이혼 후 결혼반지로 펜던트를 만들었던 사연을 밝히며 특유의 쿨한 매력을 과시했다. 또 새해엔 연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새해소원을 언급했다. "인생 경험으로 한 단계 성숙해져 있을 테니 이제 연애를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소율은 아이돌 출신다운 파워 댄스와 카리스마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 것은 물론 문희준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소율은 결혼 결심을 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있다며 "호두과자 먹고 싶다고 한마디만 했는데 호두과자를 사 왔더라. 그 순간 '이 사람이랑 결혼해야겠다' 생각했다. 사소한 것을 챙겨주는 모습에 너무 감동했다"고 털어놨다. 지금도 앞머리 내린 헤어스타일로 밥을 먹는 문희준을 보면 샤프하고 멋져 보인다며 잉꼬부부의 애정을 과시했다. 13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될 '라디오스타'에는 손범수, 전진, 솔비, SF9 찬희가 출연하는 '가요 MC 톱텐' 특집으로 꾸며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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