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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전참시’ 장항준♥김은희, 쇼윈도 부부설→키스하고 천만원 받은 일화까지

장항준 감독, 송은이의 유쾌했던 부산 출장기가 공개됐다.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70회에서는 장항준의 특별한 순간이 넘쳐났던 부산 출장기가 펼쳐졌다.부산국제영화제에서 GV 사회를 맡게 된 장항준과 그의 소속사 대표이자 매니저로 나선 송은이의 부산 출장기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이동하던 차 안에서 장항준의 영화 ‘리바운드’로 해외 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일과 영화 개봉 이후 ‘눈물 자국 생긴 말티즈’라는 별명을 얻게 된 순간까지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장항준은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이 출연하는 영화 ‘소풍’의 GV 사회를 맡았고 센스 있는 입담으로 중무장, 참석자와 관객들을 폭소케 하며 유려한 진행을 이어갔다.매니저를 맡은 송은이는 장항준을 위해 ‘항주니의 밤’을 개최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송은이는 현수막을 준비하며 장항준과 손님들을 맞을 준비를 했다. 이번 행사의 첫 번째 손님으로 김은희 작가와 딸 윤서가 등장해 참견인들을 놀라게 했다. 장항준과 김은희는 작가·감독 부부다운 차진 입담 티키타카를 선보였고, 윤서 또한 두 사람 못지않은 유쾌한 입담을 자랑하며 웃음꽃을 피웠다.‘항주니의 밤’에는 장원석 대표와 김성훈 감독 등 영화인들이 참석, 그 어느 때보다 토크 열기가 뜨거웠다. 장항준과 김은희의 쇼윈도 부부설에 대한 진실이 밝혀졌고, 두 사람이 키스를 하고 천만 원을 받은 사건의 전말까지 공개돼 시끌벅적해졌다. 영화 ‘오픈 더 도어’의 두 배우 김수진, 이순원도 ‘항주니의 밤’을 찾아 이목을 끌었다. 이번 영화의 다사다난했던 제작 과정뿐만 아니라 장항준의 자화자찬 모멘트로 현장은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송은이가 직접 준비한 ‘영화 퀴즈’는 행사 열기를 고조시켰다. 장항준과 김은희는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게임에 임하며 찰떡 부부 호흡으로 눈길을 끌었고, 장항준이 온몸으로 직접 문제를 내기도 하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이 펼쳐졌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29 08:49
연예일반

‘전참시’ 이영자 매니저 송성호, 앨범 준비… 이찬원→권정열 참여

이영자의 매니저 송성호가 가수 데뷔를 준비 중이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46회에서는 ‘가수 데뷔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한 이영자, 송 실장의 일상이 공개됐다. 은빛 마틸다 가발을 쓰고 부캐 ‘유미 매니저’로 변신한 이영자는 세계 최고의 빈티지 오디오와 LP가 모여 있는 음악 감상실로 송 실장을 안내했다.이영자는 “송 실장의 꿈인 싱글 앨범을 낼 수 있게 도와주려 한다”며 송 실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이번 ‘송실짱 앨범 프로젝트’에는 이영자의 새 부캐인 유미 매니저부터 앨범 아트 작가 전현무, 뮤직비디오 감독 송은이, 스타일리스트 홍현희, 댄서 양세형, 유병재 등 ‘전참시’ 식구들이 참여할 뿐만 아니라 권정열과 고영배가 디렉팅에 코러스로 참여하는 등 환상의 라인업을 구축,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이날 이영자는 ‘송실짱 앨범 프로젝트’를 위해 유미 매니저로서 파주에서 송실장의 음악적 민감성을 높이기 위해 최고급 스피커에 고품격 음악으로 귀부름을 선사했고, 아침 메뉴로 건강한 밥과 목에 좋은 돌배까지 챙겨 섬세한 푸드매니지먼트를 선보였다.마지막으로 이영자는 특급 작곡가 겸 가수 이찬원 섭외에 나섰다. 맛깔난 음식 대접으로 이찬원의 혼을 쏙 빼놓은 이영자는 ‘식사 밀당 스킬’로 작곡가 섭외에 성공했다. 송 실장을 통해 작곡가 데뷔를 하게 된 이찬원은 일타강사로 변신, 시대별 트로트 특징부터 각 주제에 맞는 노래까지 직접 불러주면서 앞으로 펼쳐질 프로젝트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병약미의 아이콘’ 가수 던이 식욕 감퇴 먹방부터 숨겨진 운동 실력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이어 이국주의 부모님 집에 방문한 양세형과 유병재의 양평 여행기가 공개된다.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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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꿀팔자’ 장항준 ‘전참시’ 출격

신이 내린 꿀 팔자 장항준이 꿀벌처럼 달콤한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40회에서는 영화 ‘리바운드’와 함께 5년 만에 돌아온 장항준 감독의 반전 일상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장항준 감독과 그의 소속사 대표 송은이의 32년 케미가 공개된다. 따스한 햇살 가득한 작업실에서 눈을 뜬 장항준은 자기애 넘치는 모닝 루틴으로 눈길을 끈다. “굉장히 바쁜 장항준 감독의 일상을 제보한다”는 송은이의 말과는 달리 꿀 빠는 장항준의 모습에 참견인들은 고개를 갸우뚱한다고 하는데.그러나 꿀모닝도 잠시 이내 쉴 새 없는 전화 업무부터 시나리오 집필 등 본격 감독 모드에 돌입, 장항준은 누구보다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장항준의 일일 매니저로 나선 송은이는 그와 함께 영화 ‘리바운드’ 제작보고회 현장으로 향한다. 서울예대 동문인 두 사람은 명동 일대를 지나던 중 대학 시절 에피소드를 대방출, 유쾌한 찐친 케미를 발산한다고. 특히 송은이는 장항준의 말 한마디로 대학생활 위기를 맞을 뻔한 사연을 폭로한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장항준 감독의 달콤한 일상은 오는 25일 오후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2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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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박세리 플렉스·비투비 컴백 '매니저 사랑' 빛났다

박세리와 비투비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격, 남다른 일상과 함께 매니저에 대한 애정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박세리 껌딱지인 매니저는 “감독님을 만나고 25kg가 쪘다”고 제보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삼시세끼 맛있는 음식을 먹는 박세리 덕분에 매니저도 ‘먹는 재미’를 알게 된 것. 먹기 위해 운동하는 두 사람은 아침부터 모닝 PT를 함께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박세리 매니저는 체고, 체대를 거친 ‘해머 던지기’ 선수 출신이었다. 박세리 못지않게 승부욕이 가득한 매니저는 이날 박세리와 체력 배틀까지 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직원들을 위한 박세리의 역대급 복지도 공개됐다. 매니저와 함께 스크린 골프장을 방문한 박세리는 여전한 스윙과 엄청난 비거리를 자랑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골린이 매니저에게 원포인트 일대일 과외까지 해주기도. 매니저는 “우리 회사의 최고의 복지"라고 자랑했다. 박세리는 고생한 매니저들을 위해 고급 성게알과 해산물, 갈치구이 등을 저녁 식사로 대접하며 리치 언니다운 면모도 뽐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송은이는 “이 회사에서 매니저를 하고 싶다”며 감탄했다. 박세리는 “직원들이 끼니만큼은 안 굶고 일했으면 한다. 면접 때도 음식에 관해 꼭 물어본다”며 남다른 직원 사랑을 드러냈다. 돌아온 비투비의 6인 6색 매력과 케미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매니저는 “(비투비는) 비글돌이라는 타이틀답게 통제가 안 되는 그룹”이라고 제보해 웃음을 유발했다. 서은광, 육성재, 프니엘은 아침부터 좌충우돌 조식 만들기를 함께하며 ‘비글돌’ 타이틀을 증명했다. 이민혁과 이창섭의 상극 일상도 흥미를 더했다. 매니저마저 ‘운동 중독’이라 인정한 이민혁은 고난이도 운동을 모닝 루틴으로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꾸준한 관리로 완성된 이민혁의 식스팩을 본 박세리는 “운동했으면 끝났겠다”며 감탄했다. 이민혁과는 완전히 상반되는 자연인 이창섭의 고요한 아침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평소 차박을 즐긴다는 이창섭은 이날 혼자 차에서 간식과 라면을 먹고, 사색에 잠기는 등 다른 멤버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전했다. 스송은이는 “(멤버) 한 명, 한 명 너무 러블리하다”며 미소지었다. 어느덧 10년 차 아이돌이 된 비투비의 케미도 공개됐다. 군필돌 아이돌이 된 멤버들은 각자의 군대 시절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군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곧바로 서로의 군 생활을 디스하는 등 여전한 티격태격 케미를 엿보이게 했다. 이날 10주넌 기념 콘서트 포스터 촬영을 마친 멤버들은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데뷔전 추억도 함께 떠올렸다. 과거 밴드 멤버로 발탁됐던 서은광, 이창섭, 임현식이 “아이돌이 하기 싫다”라고 호소했던 사실이 밝혀지며 큰 웃음을 안기기도. 또, 막내 육성재가 이창섭에게 속아 게임기를 웃돈을 주고 사야했던 이야기까지 공개되는 등 비투비의 폭소 가득한 추억 토크가 빅재미를 선사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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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치유" KCM 실화 '리프레쉬' 예고편 뜨거운 관심

따뜻한 진심이 통할까. KCM이 음악 치료 강사로 분한 명랑 뮤직 테라피 영화 '리프레쉬(김길영 감독)'가 16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KCM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리프레쉬'는 한물 간 가수 K가 국립 마음 치유센터 환자들의 음악치료를 담당하게 되고 그들과 음악 경연 대회를 준비하면서 서로를 치유하는 명랑 힐링 무비다. 대한민국 대표 발라드 가수이자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의 MSG 워너비 등을 통해 대세 예능인으로 주목받는 KCM이 '리프레쉬'의 주연으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 앞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돼 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으며, KBS ‘태조 이방원’에서 활약 중인 베테랑 배우 홍경인, AOA의 김찬미(찬미), 이종격투기 선수 명현만까지 참여해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왕년에 잘 나갔으나 현재는 술 박스 보다 못한 취급을 받는 한물간 가수 K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K는 매니저 관빈의 간곡한 설득으로 도박중독, 알코올중독, 트라우마를 겪는 마음 치유 환자들의 음악 치료 수업을 맡게 된다. '유별날 사람들의 명랑 뮤직 테라피'라는 카피와 함께 서로 다른 사람들이 뮤직 콘테스트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뭉쳐 준비하는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유쾌한 도전을 기대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K의 환한 미소가 따뜻한 감동을 예고하며 코로나로 지친 예비 관객들에게 마음 치료제 같은 영화가 될 예정이다. 공개된 '리프레쉬' 메인 예고편을 향한 예비 관객들의 관심도 뜨겁다. '코로나로 몸도 마음도 지친 요즈음 시대에 어떤 감동과 힐링 위안을 연기자 강창모 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실지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이 진짜 주인공 역을 맡은 특별한 영화 #리프레쉬 이 시국에 #kcm 님처럼 위로가 될 영화' '예고편만 봐도 벌써 힐링 되는 기분이에요' '다양한 사연을 품은 환자들의 마음을 열고 음악 속에서, 그들의 좌충우돌한 음악 경연 속에서 유쾌하고 따뜻하게 즐기며 보고 싶어요' 'KCM님이 몇달 전 ‘전참시’에 나오실 때 영화 촬영한다고 하셨는데 드디어 예고편도 볼 수 있게 되었네요! 추운 계절에 위로와 힐링 되는 영화였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제가 #리프레쉬가 젤 필요한데 적절한 타이밍! 덕분에 힐링 좀 하겠습니다' 등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KCM의 자전적 영화 '리프레쉬'는 오는 16일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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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의피' 권율, 전천후 활약 "스크린·브라운관→OTT·유튜브까지"

권율이 스크린부터 브라운관, OTT 그리고 유튜브까지 '권율 전성시대'를 열어간다. 지난 5일 개봉한 영화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에서 권율은 지금까지 맡았던 캐릭터들과는 결이 다른 독한 악역을 맡아 연기변신에 도전했다. 특히, 권율은 독한 비주얼을 만들기 위해 12kg를 증량하고, 발성까지 바꾸며 치열하게 캐릭터를 연기했다. 이와 동시에 권율은 카카오TV '며느라기ing…2'의 현실 남편 역으로 OTT도 점령한다.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시즌 2가 제작된 만큼, 시즌 1 때와는 달리 초보 남편에서 유니콘 남편으로 성장한 무구영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 새해부터 영화와 드라마, 두 장르에서 권율의 다양한 극과 극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권율의 예능 프로그램 활약도 두드러진다. 지난 주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매니저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 그동안 보여준 적 없는 남다른 위트와 재치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하며 '권율의 재발견'이라는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밀크남'이 아닌 '락토프리남'이라는 별명까지 생성하며 폭소를 자아낸 데 이어, 함께 출연한 선배 조진웅과의 곰과제리 티키타카 케미로 "권율에게 이런 모습이 있는 줄 몰랐다", "티키타카 찢었다", "오늘부터 권율 입덕", "이렇게 웃긴 사람인 줄 몰랐네" 등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도 얻었다. 그런가 하면 권율의 개인 유튜브 채널 '두율라이크'도 관심을 받고 있다. '두율라이크'는 스포츠 사랑꾼으로 유명한 권율의 유튜브 채널로 농구, 축구, 야구 등 스포츠 관련 셀럽과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하는 등 스포츠 유튜브 채널로 운영되고 있다. 새해 시작과 함께 다양한 매체에 출연하며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권율. 그의 앞으로 행보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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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뉴이어' 역주행 가수 서강준X감성 매니저 이광수

'전참시'급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인다. 배우 서강준과 이광수가 영화 '해피 뉴 이어(곽재용 감독)'를 통해 가수와 매니저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2014년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 사랑스러운 연하남으로 분해 대중의 주목을 받고, 2016년 '치즈 인 더 트랩'에서 까칠한 반항아 백인호 역을 맡아 여성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배우 서강준. 이후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그가 '해피 뉴 이어'를 통해 6년 만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다. 오랜 무명 끝에 차트 역주행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한 가수이자 인기 DJ 이강 역을 맡은 서강준은 데뷔 때부터 줄곧 함께한 매니저 상훈(이광수)과 영화 속 유일한 남남 커플로 출연해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인다. 서강준은 "광수형을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해졌다"라는 소감을 전해 '해피 뉴 이어' 속 두 배우의 완벽한 시너지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곽재용 감독이 "조각 비주얼에 감춰진 엉뚱함이 매력적"이라고 표현만 만큼, 서강준은 겉으로는 까칠하지만 속마음은 따뜻한 캐릭터로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극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또한 진정성 있는 연기로 호평받으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온 배우 이광수는 우여곡절을 함께 겪으며 성장한 가수 이강과 계약 만료를 앞둔 감성폭발 매니저 상훈 역을 맡아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재계약을 앞두고 여러 감정이 뒤섞인 상훈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이광수에 대해 곽재용 감독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누구보다 철저하고 노력을 많이 하는 배우"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드라마 '안투라지' 이후 5년 만에 서강준과 호흡을 맞춘 이광수는 "오랜만에 다시 만나 반가웠다. 촬영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아 고마웠다"라고 전해 '해피 뉴 이어'에서 두 사람이 펼칠 특급 브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의리와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가수 서강준, 매니저 이광수의 만남은 영화 '해피 뉴 이어'를 통해 오는 12월 29일 티빙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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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 이수경 "소속사 대표 김남길, 이렇게 잘해줄 줄 몰랐다"

이수경이 최근 선배 김남길이 있는 소속사로 이적한 것과 관련, 인복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15일 개봉한 영화 '기적(이장훈 감독)'으로 추석시즌 관객과 만나는 이수경은 16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작품에서 만난 사람들과 계속 좋은 인연을 이어간다는 느낌이 있다"는 말에 "내가 인복 좋기로 아주 유명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경은 "사주에도 그렇게 나와 있다. 그래서 '작품하면 꼭 무서운 선배님 있다'는 소문을 많이 들었는데, 나는 지금까지 전혀, 한번도, 한 분도 안 계셨다. 이때까지 작업하면서 사이가 안 좋게 지냈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기적' 현장도 행복 그 자체였다. "함께 연기한 배우들도 그렇지만 사투리 선생님, '기적'의 오디션을 보게 해준 인물 조감독 언니를 비롯해 스태프들과도 친하게 지냈다. 드물게 말을 많이 했던 현장이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기묘한 가족'에 함께 출연했던 김남길이 대표로 있는 소속사로 이적하기도 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 직접 매니저로 출연한다는 소식도 접했다"고 하자 이수경은 "오빠는 진짜 최고다. 나는 사실 이렇게 잘해주실 줄 몰랐다"고 귀띔해 또 한번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수경은 "오빠가 지금 굉장히 바쁜 와중인데도 나 때문에 '전참시'에 출연 해준다고 하셨고, 나 역시 많이 놀랐다. 처음 오빠 회사 와서부터 지금까지 아주 만족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와 함께 이수경은 "과거 롤모델로 김혜수를 언급했는데, 여전히 변함이 없냐"는 질문에는 한숨부터 내쉰 후 "그때는 감히 그런 말을 할 수 있었던 패기가 부럽다. 나에게 혜수 선배님은 그런 존재다. 지금은 말 할 수도 없다"며 "뭔가 말하기가 좀 어려운 부분이다. 따라가고 싶은 분들은 정말 너무 많다"고 조심스러워했다. 매 작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수경은 "계속 보고싶은 배우, 질리지 않는 배우가 되는게 목표다. 작품을 통해 매번 다른 모습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다부진 포부를 남겼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수경은 극중 준경의 츤데레 누나 보경 역을 맡아 박정민과 찐친 남매 호흡을 맞췄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길스토리이엔티 2021.09.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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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계 GD"…'전참시' 전소미, 美친 인맥 매니저와 하이텐션 일상

전소미가 매니저와 유쾌한 남매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전소미는 1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매니저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전소미 매니저는 "소미가 굉장히 재밌다. 친화력도 좋아서 사람들과 빠르게 친해진다"고 제보했다. 매니저의 제보대로 전소미는 양치를 하면서 춤을 추거나 런웨이를 하는 등 남다른 텐션을 자랑하며 아침을 시작했다. 전소미는 아침으로 직접 만든 그릭요거트를 토핑할 때도 카메라 감독들에게 계속해서 말을 걸며 특유의 친화력을 발산했다. 뿐만 아니라 평소 매니저와 선물을 자주 주고 받는다는 전소미는 매니저에게 모자를 선물했고 매니저는 전소미에게 직접 만든 팔찌를 주며 돈독한 사이를 실감하게 했다. 매니저 앞에서는 장난기 넘치는 동생 같던 전소미는 일을 할 때는 남다른 집중력을 뽐냈다. 신곡 '덤덤(DUMB DUMB)' 안무 영상 촬영 현장에서 돋보인 프로페셔널한 면모는 앞서 보여준 밝은 모습과 사뭇 달라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촬영을 마무리 한 전소미는 집으로 돌아와 청국장을 직접 만들며 수준급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완성된 청국장을 들고 다시 회사를 찾은 전소미는 매니저를 포함해 평소 '자이언니'라고 부른다는 가수 자이언티, 뉴욕대 출신인 엄친아 프로듀서 겸 가수 빈스와 음식을 나눠 먹었다. 전소미의 매니저 역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매니저는 아침에 일어나 연예인 못지 않은 옷방에서 자신의 의상부터 모자까지 직접 고르며 감각적인 패션 센스를 자랑했다. 특히 지드래곤이 자신의 지인 88명에게만 선물한 한정판 신발을 가지고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지드래곤을 포함해 영상 전문 디렉터인 맥스, 카니예 웨스트, 퍼렐 윌리엄스 등 매니저의 엄청난 인맥에 이영자는 "매니저계의 GD다"라며 감탄했다. 테디 대표가 선물한 전기 자전거를 타고 출근한 매니저는 "A&R 업무, 해외 마케팅, 매니지먼트, 뮤직비디오, 앨범 재킷, 패션 광고 업무 등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다"며 다재다능함을 짐작하게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1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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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KCM, 영화 주인공 캐스팅..배우 데뷔

가수 KCM이 영화 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8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52회에서는 연기 도전에 나선 KCM의 특별한 하루가 공개된다. 매니저는 "KCM 선배님이 영화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라고 제보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KCM은 배우 데뷔에 긴장하기는커녕 "연기는 느끼는 거야"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드러낸다. KCM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대망의 첫 대본 리딩에 나선다. 하지만 당당함도 잠시, KCM은 시작부터 진땀을 흘렸다고 하는데. 급기야 감독은 KCM에게 "이거 노래가 아니고 대사입니다"라는 빵 터지는 디렉팅을 해 현장에 있던 매니저까지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KCM의 상대 배우로 데뷔 34년 차 연기 고수가 캐스팅돼 놀라움을 안긴다. 그런 가운데 KCM은 선배 배우에게 "죄송합니다"라고 폭풍 사과한 것으로 알려져 과연 그의 첫 대본 리딩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상대 배우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KCM은 영화계 대스타에게 직접 연기 조언을 받는다. "연기도 방법이 있나요"라는 KCM의 물음에 이 스타는 특급 명언을 전했다고 한다. 매니저도 놀란 KCM의 황금인맥은 누구일지. 그가 KCM에게 전한 조언은 무엇일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0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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