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유태오, 11살 연상 ♥니키리 언급에 “나이 안 따져, 사람 자체를 본다”
배우 유태오가 아내 니키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38회에서는 감탄을 자아내는 유태오의 스윗한 모습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아침 운동에 나선 유태오는 러닝만으로도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장면이 연출됐다. 유태오가 오르막길에도 주저 없이 질주하는 탓에 제작진들은 그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낙오되는 초유의 사태까지 발생했다. 남산에 간 그는 제작진들을 향해 “이제부터 시작이에요. 여기까진 몸 푸는 단계”라고 해맑게 말하고는 가파른 계단을 거침없이 오르며 남다른 체력을 자랑했다.목적지에 다다른 유태오는 갑자기 돌을 줍더니 돌쌓기를 시작, 예술작품을 만들어내는 듯 집중했다. 유태오는 지나가는 주민도 알아볼 만큼 남다른 솜씨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유태오는 스케줄을 하기 위해 매니저들과 만났고 유쾌한 케미를 드러냈다. 배창현 매니저는 ‘씨록’이라는 러시아 디저트를 먹으며 “먹기 씨록?”이라고 애드리브를 날리는가 하면, 화보 촬영장에서 민소매 니트 베스트를 입고 나온 유태오를 보고는 “형님 난닝구(?)가 되게 잘 어울리시네요”라며 웃음을 안겼다.그런가 하면 유태오는 매니저들과 밥을 먹으러 우즈베키스탄 식당으로 갔고, 유창하게 외국어를 구사하며 음식을 주문했다. 매니저들은 낯선 메뉴에 당황하는 것도 잠시 폭풍 먹방을 이어갔고, 대화 도중 유태오는 “나는 나이를 따지지 않는다. 사람 자체를 본 것”이라며 스윗한 멘트와 함께 ‘아내바라기’ 면모를 드러냈다.한편 유태오는 드라마 촬영을 같이한 김옥빈과 라디오 스케줄에 나섰다. 평소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라는 유태오의 허당미 넘치는 일화가 공개됐고, 시선을 강탈하는 춤사위로 라디오 생방송은 유쾌하게 마무리됐다.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1분 1초가 예능 그 자체인 신예은의 본캐 일상이 공개돼 기대감을 자아냈다. 여기에 크로스오버계의 아이돌 포레스텔라의 반전미 넘치는 일상이 펼쳐진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12 0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