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4,323건
메이저리그

명장은 없다, 적어도 야구에서는 [이정우의 스포츠 랩소디]

한국 프로야구에서 감독이 팀 성공에 미치는 영향력은 오랫동안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의 대상이었다. 분명 KBO리그 감독들은 경기 중 전술적 선택을 포함해 선수들의 지도와 동기 부여 등을 통해 팀 성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팀의 승리 확률에 감독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만한 국내 연구는 그리 많지 않다.이에 필자는 149년의 역사를 가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로 눈길을 돌렸다. 꽤 많은 연구가 MLB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감독을 비판하는 것은 야구 자체만큼이나 미국적인 취미이기 때문이다. 물론 MLB 선수들도 실수를 저지른다. 그러나 벤치에 앉은 감독들이 저지르는 실수만큼 세밀하게 분석되는 경우는 드물다. 미국의 옛말에 따르면 선수들은 해고할 수 없으니, 감독이 쉬운 표적이 되는 것인지도 모른다.1964년 윌리엄 갬슨과 노만 스카치의 연구는 MLB 감독이 팀 성적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최초로 발표한 논문이다. 이후 출판된 여러 논문도 감독 교체가 MLB 팀의 성적을 향상시키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특히 2003년에 발표된 데니스 스마트와 리차드 울프의 연구 결과는 다소 충격적이다. 선수 자원이 팀 승률 변동의 67%를 설명하는 데 비해 감독의 리더십은 1%를 약간 상회하는 것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동일한 저자들이 자신들의 방법론을 보완해 발표한 2008년 논문도 MLB 감독들은 팀의 승리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나왔다.2014년 스포츠기자 닐 페인도 벤치에서의 대부분의 결정이 경기 결과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그의 분석에 의하면 전체 감독의 95%는 한 시즌당(162경기) 겨우 -2에서 +2 승 사이의 가치를 지닌다고 한다. 다시 말해 뛰어난 투수와 타자들이 대부분의 감독보다 팀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한다는 말이다.더불어 페인은 1986년 이후 30년 동안 단 6명의 감독(바비 콕스, 러스 닉슨, 토니 라루사, 데이비 존슨, 빌리 마틴, 얼 위버)만이 팀 성적에 평균적인 감독보다 더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전설적인 감독이었던 바비 콕스는 그의 경력 기간 동안 평균적으로 162경기당 3.1승을 초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콕스는 예상된 승수보다 최대 10승을 더 거둔 적도 있었다. 따라서 콕스나 라루사와 같은 예외적인 케이스를 제외하면, 감독들이 승리를 이끌어내는 데서 보이는 차이의 대부분은 사실 운 또는 그들의 통제 범위를 벗어난 요인 때문이라는 것이다. 2019년 시카고 대학 연구팀은 기존의 연구는 방법론적 한계로 인해 코치의 효과가 존재하는 경우에도 이를 정확하게 추정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연구팀은 코치 효과를 추정하는 새로운 방법인 ‘리더 효과에 대한 무작위 추론(RIFLE)’을 MLB를 포함해 미국프로농구(NBA),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미국프로풋볼(NFL), 미국대학체육협회(NCAA)의 풋볼과 농구에 적용시켰다. 그 결과 대부분의 기존 연구과는 달리, 모든 스포츠에서 코칭 효과는 발견됐다. 하지만 코칭 효과는 종목과 상황에 따라 상당히 다르게 나타났다.예를 들어, MLB 감독은 득점보다 실점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온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야구에서 수비가 공격보다 더 전략적인 결정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감독은 타선에 최고의 타자들을 최적의 순서로 배치하고, 대부분의 감독은 같은 팀이라면 비슷한 결정을 내릴 것이다. 하지만 수비는 다르다. 선발 투수를 교체하는 시점, 그리고 특정 상황에서 어떤 불펜 투수를 기용해야 할지 판단하는 데 있어, 어떤 감독은 다른 감독보다 더 뛰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2021년 경제학자 폴 크로스비는 기존 연구에서 간과된 한 가지 문제점을 지적했다. 2020년 전만 해도 아메리칸리그(AL)에 속한 팀만 지명타자(DH) 제도를 갖고 있었고, 내셔널리그(NL)는 투수도 타격을 했다. 그런데 기존 연구는 MLB 모든 팀의 감독을 동일하게 취급하는 실수를 했다는 것이다. DH 규정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NL 감독들은 경기 중 전략적 결정에 더 신중을 기해야 한다. 따라서 투수의 타격 기회가 왔을 때 언제 대타를 내는 것과 ‘더블 스위치(투수의 타격 순서를 변경하기 위해 사용되는 전략)’는 NL 경기에서 흔히 더 사용된다. 그러므로 경기 중 AL 감독들에 비해 NL 감독들은 훨씬 더 전략적인 결정을 내려야 하며, 추가적인 복잡성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크로스비가 47개 시즌의 MLB 데이터를 분석할 결과, NL 팀들이 경험이 풍부한 감독을 고용하는 것은 가치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에 반해 DH 제도가 있는 AL는 이러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 따라서 AL과 다르게 NL는 더 경험이 풍부하고 성공적인 감독을 임명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이다.하지만 2022년 이후 NL도 더 단순한 AL 규칙을 채택했다. 그러므로 모든 MLB 팀은 더 경험이 풍부하거나 유명 감독에 투자하는 것보다, 선수단에 투자하는 것이 더 큰 수익과 성적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이 나온다. MLB 감독이 팀 성적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는 소수에 불과하다. 또한 설사 영향을 미치더라도 다른 종목에 비해 야구 감독의 역할은 제한적으로 나타난다. 2013년 브라이언 고프의 연구에 의하면 MLB 팀의 승률 변화에 감독이 8.5% 기여한 반면, NFL의 경우 21%가 감독에 기인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왜 MLB 감독들은 NFL, NBA 등에 비해 팀 성적에 적은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야구라는 스포츠의 본질이 팀 경기라는 틀 안에서 주로 투수와 타자 사이의 개별적인 대결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미식축구, 농구 등과 비교했을 때 야구는 전체적인 선수의 협력이 덜 필요하다. 단장(GM)의 영향력과 세이버매트릭스 같은 데이터 분석은 타선 구성이나 투수 교체와 같은 경기 중 많은 결정을 좌우하기 때문에 감독의 통제 범위가 제한적인 점도 빼놓을 수 없다. 또한 야구는 선수 개개인의 기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물론 감독의 역할도 있지만, 선수들의 활약이 팀의 성공에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1970년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전성기를 이끈 감독으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얼 위버의 발언은 야구 감독의 역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The job of arguing with the umpire belongs to the manager, because it won't hurt the team if he gets thrown out of the game(심판과 논쟁하는 일은 감독의 몫이다. 왜냐하면 감독이 경기에서 퇴장당하더라도 팀에 해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2025.08.30 11:11
연예일반

불꽃 파이터즈 vs 독립리그 대표팀, 2025시즌 5번째 직관서 맞대결

불꽃 파이터즈가 막강 전력의 독립리그 대표팀과 시즌 5번째 직관을 치른다. 오는 9월 1일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18화에서는 독립리그 대표팀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준비에 몰두하는 불꽃 파이터즈의 모습이 펼쳐진다.경기 며칠 전, 파이터즈 팀 훈련 날. 신재영은 김성근 감독으로부터 처음 전화를 받았다는 소식을 전하며 함박웃음을 짓는다. 이날 훈련장에는 그의 라이벌(?) 유희관도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한다. 신재영의 호투에 자극을 받은 듯, 훈련에 열심인 유희관의 모습에서 자리 보전을 위한 열의가 느껴진다. 과연 선발을 향한 의지를 불태우는 두 사람 중, 누가 선발투수 자리를 가져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이날 김재호는 김성근 감독에게 제대로 찍힌다. 김성근 감독은 김재호의 수비가 맘에 들지 않는지 연신 펑고 타구를 날리고, 타율 하위권인 그를 위한 타격 훈련 나머지 수업까지 나선다. 이에 김재호는 “살려줘”라며 구조를 요청한다고. 드디어 다가온 경기 당일, 지난 경기 승리투수 신재영은 제작진에게 융숭한 환대를 받으며 경기장에 등장한다. 그를 위한 블루카펫은 물론, 왕관과 망토까지 풀 세팅돼 있어 눈길을 끈다. 심지어 라커룸마저 신재영을 위해 꾸며져 있는 것을 본 파이터즈는 이내 원성을 터트려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지난 경기 기준, 모든 투수들이 한 번씩 등판한 기념으로 파이터즈의 전체 투수 기록이 발표된다. 순위가 밝혀지자 유희관은 순한 눈을 장착하고, 이대은은 도른자 눈빛으로 미친 퍼포먼스를 펼쳐 좌중을 폭소케 한다. 경기를 위해 웜업에 나선 파이터즈가 수비, 타격 훈련에 매진하는 가운데 정근우와 정의윤의 활약이 돋보인다. 이들은 인천을 연고로 했던 야구단 SK 와이번스 출신으로, 익숙한 경기장에서 연신 큼지막한 타구를 날린다. 두 선수가 본인들의 홈그라운드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그런가 하면 파이터즈의 아픈 손가락이자 반가운 얼굴 윤상혁도 등장한다. 그는 연습부터 외야 담장을 넘겨 파이터즈를 긴장하게 만든다. 그가 전 소속팀 파이터즈를 상대로 눈에 띄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9 17:05
프로농구

‘MVP’ 최윤아·‘KBL 우승’ 이상범 신임 감독, 10주년 맞이한 박신자컵서 첫선

여자프로농구(WKBL) 최우수선수(MVP) 출신 최윤아 인천 신한은행 신임 감독이 첫 공식전에 나선다. 남자농구(KBL) 우승 사령탑 출신인 이상범 부천 하나은행 감독도 생소한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오는 3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5 BNK 금융 박신자컵이 열린다. 이 대회는 여자농구 전설 박신자 여사의 이름을 따 2015년 창설됐다. 대회 초반 유망주 발굴을 위한 무대로 진행되다, 2년 전부터 국제 대회로 규모를 키웠다. 10주년을 맞이한 대회에선 한국, 일본, 스페인, 헝가리 4개국 10개 팀 134명이 경쟁한다.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의 두 신임 사령탑은 공식적인 ‘데뷔’ 무대를 앞뒀다. 두 팀은 2025~26시즌을 앞두고 사령탑을 교체했다. 직전 시즌 5위에 그친 신한은행은 최윤아 감독, 6위 하나은행은 이상범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새출발을 알렸다.최윤아 감독은 선수 시절 WKBL 챔피언결정전 우승만 7차례 차지한 신한은행 특급 가드. 2008~09시즌엔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농구화를 벗은 뒤엔 신한은행, 부산 BNK, 농구 대표팀에서 코치로 활약했다. WKBL 감독 지휘봉을 잡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대회를 앞둔 최윤아 감독은 본지와 통화에서 “부임 후 첫 공식전이어서 부담이 되기도 한다. 여러 감정이 교차한다. 또 ‘매를 일찍 맞아도 되겠다’라는 생각도 든다”라고 말했다. 이유가 있다. 대회 조별리그 B조에 속한 신한은행은 해외 팀인 덴소 아이리스(일본) DVTK 훈테름(헝가리)과 차례로 맞붙는다. 31일 만나는 덴소는 일본 W리그 통합 준우승 팀이고, 9월 1일 상대인 DVTK는 유럽 국가대표 출신이 포진한 강호로 꼽힌다.최윤아 감독은 첫 공식전을 두고 지금까지 연습한 것 부분에 대한 중간 점검이 될 거라 내다봤다. 냉혹한 승부의 세계지만, 선수들이 어려운 경기를 통해 더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두들겨 맞을 각오”라는 최윤아 감독은 “프로라면 잘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나아가는 단계다. 하루하루 기복이 있다. 무엇보다 백코트 라인이 실전에서도 잘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같은 조 하나은행의 이상범 감독도 긴장되기는 마찬가지다. 이 감독은 지난 2012년 안양 KGC(현 정관장) 시절 챔프전 우승을 이끈 사령탑. 2023년 시즌 중 원주 DB를 이끌다 사임한 뒤 커리어 처음으로 WKBL 무대를 밟았다. 이 감독의 하나은행은 31일 KB와 맞붙는다.이상범 감독은 본지와 통화에서 “사실 시즌을 준비하는 방식은 남녀부가 똑같다”면서도 “하지만 훈련 방식에 차이가 있다. 내가 간과한 부분이 있었는데, 정선민 수석코치 덕분에 이제야 걸음마 단계를 넘어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젊은 선수들에게 디테일한 부분을 짚어줘야 했는데, 그 부분이 부족했다고 자책한 것이다. 마침 하나은행은 이른 소집을 이뤘음에도 팀 내 부상·재활 등으로 인해 완전체를 이루지 못했다. 주축 선수 김시온과 양인영은 부상 여파로 이번 대회 결장한다. 센터 진안 역시 짧은 출전 시간을 소화할 전망이다. 이상범 감독은 이번 대회에선 하나은행만의 게임 방향성을 유지하고, 최적의 조합을 찾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이상범 감독은 “2달 정도는 내가 포커스를 잘못 잡았다. 내 실수를 선수단에 정확히 얘기하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 지가 2주 됐다. 아직 시행착오 중”이라며 “나도 선수들도 배우는 단계다. 무리하기보다, 우리 농구를 만드는 데 힘쓸 거”라고 강조했다. 김우중 기자 2025.08.29 07:00
프로야구

12연속 위닝시리즈 염경엽 감독 "오스틴 3안타, 박동원 도루 저지, 필승조 지키는 야구로 승리" [IS 승장]

LG 트윈스가 한 점 차 짜릿한 역전승으로 KBO 역대 최초 단일 시즌 12연속 우세 시리즈(3연전 중 2승 이상)를 달성했다. LG는 2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주중 3연전을 2승 1패로 마감한 LG는 전반기 마지막 키움 히어로즈전을 시작으로 12연속 우세 시리즈를 달성, KBO 단일 시즌 최다 신기록을 썼다. 또한 LG는 이달에만 17승(4패 1무)째를 올려, 1994년 5월에 작성한 구단 역대 월간 최다승(17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선두 LG는 시즌 75승 44패 3무를 기록, 5연승을 달린 2위 한화 이글스와 4.5경기 차를 유지했다.'NC 천적' 송승기가 이날 5이닝 8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장현식-김영우-김진성-유영찬 등 불펜진이 남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타선에선 오스틴이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염경엽 LG 감독은 "7회 오스틴의 2타점 동점타로 경기의 흐름을 우리 쪽으로 가져왔다"라며 "결승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오지환이 8회 선두 타자 안타로 좋은 찬스를 만들었고, 박동원이 2사 후에 역전 결승 2루타를 터뜨려 이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필승조 장현식, 김영우, 김진성, 마무리 유영찬이 터프한 상황에서 맡은 이닝을 책임지는 지키는 야구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반겼다.LG는 이날 수비의 짜임새가 돋보였다. 염 감독은 "박동원이 7회와 8회 결정적인 타이밍에 상대의 두 차례 도루를 저지했다"라며 "오스틴이 홈런을 포함해 3안타 3타점으로 전체적인 타선을 이끌었다. 끝까지 집중해서 역전승을 만들어낸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창원=이형석 기자 2025.08.29 01:20
메이저리그

방출 당했던 KBO리그 MVP 출신 페디, MLB 전체 승률 1위 밀워키와 계약

KBO리그 최우수선수(MVP) 수상자 출신 투수 에릭 페디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 전체 승률 1위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했다. MLB닷컴은 28일(한국시간) 밀워키가 로스터를 조정하며 페디와 1년 계약했다고 전했다. 로스터 한 자리를 비우는 과정에서 오른쪽 굴곡근 건염이 생긴 젊은 투수 로건이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 페디는 2023시즌 NC 다이노스 소속으로 KBO리그에서 뛰며 20승 6패, 평균자책점 2.00, 209탈삼진을 기록했다. 그해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 부문 1위에 오르며 정규시즌 MVP까지 수상했다. 페디는 바로 MLB에 재진출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총액 1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MLB 복귀 첫 시즌(2024) 페디는 화이트삭스 소속으로 7승 4패, 평균자책점 3.11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남겼지만,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사라진 화이트삭스는 그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트레이드했다. 페디는 새 팀에서도 선발 투수 임무를 맡았고, 결국 9승(9패) 평균자책점 3.30이라는 좋은 성적으로 2024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페디는 올 시즌 부진했다. 세인트루이스에서 3승 10패, 평균자책점 5.22에 그쳤고, 지난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트레이드됐다. 바뀐 팀에서도 1승 2패, 평균자책점 8.10에 그친 뒤 지난 25일 방출 통보를 받았다. 밀워키는 27일까지 83승 50패(승률 0.624)를 기록하며 MLB 전체 승률 1위를 지킨 팀이다. 하지만 최근 마무리 투수 트레버 메길이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해 마운드 전력이 약해졌다. 페디 영입은 이런 상황의 연장선에서 이뤄진 것 같다. 그가 어떤 보직을 맡을지 명확하지 않지만, 전력이 좋은 팀에서 이전보다 좋은 투구를 보여준다면 다음 시즌 거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국내 야구팬도 KBO리그 MVP 출신 선수가 선전하길 기대하고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8.28 07:20
예능

‘식빵언니’→‘신인감독’으로…김연경, 예능으로 배구계에 생기 넣는다 [IS신작]

‘배구 여제’ 김연경이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을 통해 지도자로 나선다. 이번 예능을 통해 침체한 배구계에 생기를 불어넣겠다는 각오다.내달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은 V리그 2024-2025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김연경의 구단 창설 프로젝트다. 현재 7개 구단 체제로 운영 중인 V리그 여자부에 8번째 신생 구단을 만들겠다는 게 기획의도다. 김연경은 ‘필승 원더독스’라는 배구단을 창단, 감독으로 나설 예정이다. 팀명인 ‘필승 원더독스’는 각자의 이유로 언더독이 된 이들이 다시 원더로 나아간다는 의미다. 제작진에 따르면 ‘필승 언더독스’에는 프로 진출을 꿈꾸는 실업팀 선수 또는 은퇴 후 다시 코트를 밟으려는 선수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선수들이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연출을 맡은 권락희 PD는 일간스포츠에 “우리는 모두 낙오의 두려움을 안고 살고 남들이 세운 기준에 자기를 끼워 넣고, 그 기준에 맞지 못한 자신을 끊임없이 깎아내린다. 보이지 않는 틀 안에 갇혀서 새로운 도전을 하기조차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저희 팀의 주축이 될 20대 초반의 선수들도 그렇고, 방출의 경험이 있은 후 그 상처를 극복하지 못한 선수들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그럴수록 스파이크를 더 강하게 쳐, 자신의 모든 걸 걸고 눈앞의 일에 과감히 뛰어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이 정신을 담고 있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김연경의 이번 도전은 예능계뿐 아니라 스포츠계에서도 관심이 높다. 김연경은 지난 20여 년간 현역 선수로 활동하면서 V리그, 특히 여자 배구의 흥행을 이끈 스타플레이어였다. 그런 김연경이 지난 2월 현역 은퇴를 선언한 후 V리그는 전체적으로 침울한 분위기에 빠졌다. 이는 성적으로도 곧장 나타났다. 2025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출전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1승 11패, 최하위를 기록해 강등됐다. 아직 김연경을 대체할 스타 플레이어가 부재한 상황이기에 배구계에선 배구 인기가 회복될 수 있을지 우려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김연경의 이번 구단 창설 프로젝트가 배구계 위기를 타계할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는 것. 종목은 다르지만 야구, 축구 등은 ‘최강야구’ 시리즈를 비롯해 ‘뭉쳐야 찬다’ 시리즈, ‘슈팅스타’ 등 다양한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들 인기로 실제 해당 스포츠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은퇴한 야구선수들이 ‘불꽃 파이터즈’를 결성해 아마추어 팀과 대결하는 스튜디오C1 야구 웹예능 ‘불꽃야구’의 경우 직관 경기가 매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신인감독 김연경’이 스포츠를 다루는 프로그램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예능 프로그램이기에 예능적 재미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김연경은 스포츠 스타이기도 하지만 이미 ‘나 혼자 산다’에 비정기적으로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는가 하면 ‘라디오 스타’, ‘집사부일체’, ‘런닝맨’, ‘유 퀴즈 온 더 블럭’, ‘틈만 나면,’ 등 수많은 예능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낸 바 있다. 본인 이름을 건 ‘식빵언니’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처음 지도자에 도전하는 김연경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간 쌓아온 예능적 감각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권 PD는 “공 하나가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는 게 이번 프로그램의 목표”라며 “시청자에게도 큰 울림을 줄 한 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8 05:55
프로야구

'4선발 가동' 롯데, '자력 진출' 겨냥 NC...변수로 떠오른 잔여 일정

기회와 위협이 명확하다. 남은 경기 수와 대진운은 순위 경쟁에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2025 KBO리그 정규시즌이 26일까지 전체 일정의 82.9%(597경기)를 소화하며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1위 LG 트윈스와 2위 한화 이글스는 포스트시즌(PS) 진출이 확정적이다. 지난 7일부터 12연패를 당한 롯데 자이언츠가 3강에서 이탈하면서, SSG 랜더스·NC 다이노스·KT 위즈·KIA 타이거즈·삼성 라이온즈까지 6개 팀이 5위 진입을 두고 경쟁하는 판세가 만들어졌다. 내달 1일부터 재편성된 잔여 경기 일정이 시작된다. 길게는 사흘 연속 경기를 치르지 않는 팀도 있다. 1승이 절실한 시점에 강팀 또는 상대 전적이 유독 약했던 팀을 만나야 할 수도 있다. 팀당 놓인 상황은 차이가 있다. 돔구장을 홈(서울 고척 스카이돔)으로 쓰는 키움 히어로즈와 올 시즌 유독 우천순연이 적었던 롯데는 각각 가장 많은 123경기를 치렀다. 반면 창원NC파크 시설 관리·점검 이슈로 예정된 홈경기가 미뤄진 NC는 가장 적은 116경기를 소화했다. 롯데는 9월 일주일에 5경기 이상 치르는 주가 한 번도 없다. 마운드 운영에 여유가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김태형 롯데 감독은 선발 로테이션을 기존 5명에서 4명으로 줄여 가동할 계획을 전한 바 있다. 특정 선발 투수를 강했던 타선에 맞춰 투입하는 '표적 등판'도 가능하다. 반면 경기 수가 많이 남은 팀은 자력으로 순위를 올릴 수 있다. NC뿐 아니라 119경기를 치른 SSG, 118경기를 마친 KIA가 이 조건에 놓여 있다. 특히 NC는 9월 4일부터 20일까지 잡힌 15경기 중 12경기를 홈 창원NC파크에서 치른다.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는 건 부담스럽다. NC와 SSG는 9월에만 4경기를 치른다. 5강 진입을 두고 경쟁하는 팀 사이 '혈전'이 불가피하다 보니 투수와 타자 모두 체력 저하가 커질 수밖에 없다. KT는 9월 셋째 주(16~21일)가 고비다. 리그 1위 LG와 주중 3연전을 치르고, 19·20일에는 2위 한화를 만난다. 지난주까지 LG에 4승 7패, 한화에 5승 9패로 밀렸다. 맞대결 시점에 정규시즌 순위(1·2위)가 확정되지 않았다면, LG와 한화 모두 총력전으로 나설 수 있어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반면 KT는 마지막 세 경기를 5강 진입을 두고 경쟁하는 SSG·NC와 치른다. 맞대결에서 승리하면 1경기를 줄이거나 벌릴 수 있다. 최하위가 확정적인 키움의 잔여 경기 일정도 변수가 될 수 있다. 매 시즌 PS 진출에 일찌감치 실패한 팀, 잃을 게 없는 팀이 '고춧가루 부대'로 나선다. 키움은 9월 삼성과 4경기, SSG와 2경기, 롯데·NC·KT·KIA와는 각각 1경씩 남겨 두고 있다. 물론 5강을 노리는 팀에 키움전은 승수를 추가할 기회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8.28 00:20
프로야구

류현진 향한 달 감독 '미안해' 시리즈...사령탑 한마디에 담긴 셀 수 없이 많은 의미 [IS 시선]

프로야구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3-1로 승리한 26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총평으로 가장 먼저 선발 투수 류현진을 언급했다. 호투(6이닝 1실점)하고도 승리 투수가 되지 못한 그를 향해 "감독으로서 미안하다"라고 했다. 한국 야구 역사를 대표하는 투수 류현진은 올 시즌 승운이 없다. 최근 등판한 6경기 연속 승수를 쌓지 못해 시즌 6승(7패)에 머물렀다. 그래서일까. 김경문 감독은 거의 매 경기 류현진의 수훈을 치켜세우고 있다. 그의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던 경기 뒤에도 "젊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경기를 준비하는 류현진의 루틴을 보고 눈으로 새겨야 한다"라고 했다. 온화한 이미지에 가려 그런 성향이 부각되지 않았을 뿐, 김경문 감독은 야구계 대표 '카리스마형' 지도자다. 그런 김 감독이기에 류현진을 향해 거듭되는 '공개' 사과가 꽤 흥미롭다. 야구팬도 다르지 않은 것 같다. 한화의 승리 소식만큼 김경문 감독의 사과가 화제를 모았다. 김경문 감독이 전하려는 메시지는 선수 사기 진작에 그치지 않는 것 같다. 분투하고 있는 투수진 전체를 향한 격려, 경기 초반 득점 집중력이 부족했던 야수진 분발을 유도하는 당부도 엿보인다. 프로야구 정규시즌은 막바지에 이르렀다. 매 경기가 중요한 이 시기 사령탑이 취재진을 통해 전하는 메시지는 선수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이미 내부에서 공유된 내용이나 방향성이라도 그 중요성을 다시금 판단하게 만든다. 야구팬에 공개되는 점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사령탑들도 신중해지는 것 같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평소 선수 평가, 경기 운영 방침, 새로 도입된 규정을 두고 가감 없이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는 지도자다. 그런 김 감독도 소속팀이 12연패에 빠졌던 최근(7~13일) 독설을 자제하고 선수단에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으려는 말을 자주 했다. 류현진보다 더 승운이 없는 팀 선발 투수 나균안을 향해 김 감독도 "미안하다"라는 메시지를 자주 보냈다. 상대적으로 선수들과 직접 소통을 자주 하는 이강철 KT 위즈 감독도 대외적으로 특정 선수나 팀 상황을 언급할 때는 신중한 편이다. 칭찬이나 독려가 선수에겐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그는 잘 알고 있다. 야구팬 여론이 어떻게 흐르는지도 잘 가늠하는 편이다.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은 올 시즌 감정을 잘 감추지 못하고 있다. KIA는 우승 후보 1순위 평가받은 팀이지만, 악재가 너무 많아 27일 기준으로 8위에 머물고 있다. 중계 화면을 통해 종종 비치는 이범호 감독의 허탈한 표정이 현재 팀 상황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선발 투수의 승리 요건을 챙겨주지 못해 애교 섞인 제스처로 달래던 지난해 재기 있던 그의 모습이 사라졌다. 누군가는 "그러면 이 상황에서 웃겠냐"라고 반문할 것이다. 하지만 안 좋은 상황일수록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필요가 있다. 현재 이범호 감독이 취재진과의 소통에 인색하다는 의미가 아니다.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사령탑의 한마디는 선수를 춤추게 만들 수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8.28 00:10
해외축구

[AI 스포츠] "손흥민이 중심이 된 2025 MLS 여름 이적시장, 리그를 뒤흔든 빅사이닝들"

2025년 MLS 세컨더리(여름) 이적시장이 마무리되며, 이제 각 팀들은 MLS컵 플레이오프를 향해 마지막 질주를 준비하고 있다. 몇몇 유력 팀들은 올 가을 우승을 노리고 굵직한 영입을 단행했고, 비교적 조용했던 팀이나 내년을 바라보고 미래 투자를 한 구단도 있었다.올여름 이적시장의 최고 영입으로 꼽히는 선수는 단연 LAFC의 손흥민이다. MLS 사무국은 27일(한국시간) 축구선수 출신 브래들리 라이트-필립스의 평가를 전했다. 그는 "손흥민은 필드 안팎에서 모두 내가 꼽는 1위다. 선수이자 한 사람으로서 상징성이 큰 영입이다. LAFC의 엄청난 영입이고, 이미 첫 몇 경기에서 그 효과를 볼 수 있었다"라고 평했다. 그는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던 데뷔전에서 시카고 원정에 교체로 투입되어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팀의 동점골을 이끌어냈다. 이어 첫 선발 경기에서는 직접 슈팅 대신 마티유 쇼이니에르에게 완벽한 패스를 연결해 쐐기골을 도왔고, 최근 FC 댈러스전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MLS 데뷔골을 기록했다.경기 외적으로도 손흥민의 파급력은 엄청나다. "상업적 측면에서도 믿을 수 없는 효과다. 기록적인 유니폼 판매와 함께 수백만 명의 새로운 팬들이 리그를 주목한다. LAFC와 리그 모두에게 완벽한 영입이다."인터 마이애미가 임대로 영입한 로드리고 데 파울도 주목받았다. "인터 마이애미는 마치 공격수들만 가득해 수비가 불안하다는 우려가 따랐다. 데 파울은 그 모든 것을 해결할 완벽한 조합이다." 그는 90분 이상을 소화하며 오랜만의 실전임에도 Florida의 무더위 속에서 그라운드 전체를 누볐다. "월드컵 우승자인 데 파울은 볼 다루기가 영리하고 패스 능력도 뛰어나며, 수비적으로도 강하다. 데뷔전부터 완벽하게 팀에 녹아들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임대로 합류한 그는 이번 시즌 활약에 따라 완전 이적 가능성도 있다.밴쿠버 화이트캡스의 토마스 뮐러 역시 “이적이 매우 이치에 맞는다”며 칭찬 받았다. "밴쿠버는 항상 팀워크와 헌신을 중요하게 여기는 팀 컬처다. 뮐러만큼 이런 팀에 어울리는 스타는 없었다."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 대표팀의 레전드는 첫 경기(St. Louis전)에서 12.4km를 뛰며 종료 직전 결승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뮐러는 화려하진 않지만 늘 팀을 위해 뛰는 습관이 있다. 뛰어난 승리자이자 항상 헌신하는 선수다."콜럼버스 크루에서는 위삼 아부 알리 영입이 단연 눈길을 끌었다. "콜럼버스 경기를 보면 항상 No.9, 즉 최전방 스트라이커가 한 명 더 필요해 보였다." 감독 윌프리드 낭시는 봄에 '이 스쿼드에 만족한다'고 말했으나, 결정적 순간에 마무리가 부족하다는 고민을 숨기지 않았다. "피니셔가 더해진다면 쿠초 에르난데스 시절의 '챔피언 콜럼버스'가 부활할 수 있다. 그래서 아부 알리가 진짜라면 다시 우승 대진표에 올릴 수 있다."라는 평가다.요약하면, 손흥민(LAFC), 로드리고 데 파울(인터 마이애미), 토마스 뮐러(밴쿠버), 위삼 아부 알리(콜럼버스)는 2025년 MLS 이적시장에서 각 팀의 현실과 색깔에 맞춘, 동시에 리그 전력을 한층 끌어올릴 네임밸류와 실력을 겸비한 '빅사이닝'으로 기록됐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8.27 15:12
해외축구

음바페, 리그 최고의 해결사..."충격적인 기록" [AI 스포츠]

레알 마드리드의 신입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최근 라리가에서 엄청난 득점 감각을 선보이며 축구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27일 축구콘텐츠매체 Score90이 조명한 바에 따르면, 음바페는 최근 7번의 라리가 경기에서 혼자 12골을 터뜨리며 리그 최고의 해결사임을 입증했다.Score90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음바페는 오사수나, 세비야, 마요르카와의 경기에서 각각 1골을 기록했고, 오비에도, 레알 소시에다드, 셀타 비고를 상대로는 두 골씩을 터뜨렸다. 특히 FC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에서는 해트트릭(3골)으로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다양한 상대를 상대로 꾸준하게 득점포를 가동한 결과, 음바페는 7경기에서 12골이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남겼다.해당 기간 레알 마드리드는 총 16골을 기록했는데, 이 중 12골을 음바페가 책임졌다. 나머지 득점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 아르다 귈러, 야코보 라몬이 각각 1골씩 기록하는 데 그쳤다. 즉, 팀 전체 득점의 75%를 음바페 혼자 만들며, 레알 마드리드 공격진의 핵심이자 중심 역할을 확고히 했다.특히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기록한 해트트릭은 음바페가 대형 경기에서도 미치는 영향력을 보여주었고, 이는 레알 마드리드가 중요한 순간에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격수임을 입증한 셈이다.음바페의 가세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는 전방 공격 집중도가 뚜렷하게 높아졌다. 기존에는 여러 선수에게 득점이 분산되는 경향이 강했으나, 이번 시즌 최근 7경기에서는 음바페가 압도적인 득점력을 바탕으로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마다 확실한 해결사를 앞세워 좀 더 직관적이고 간결한 공격패턴을 가져갈 수 있게 됐다.음바페가 현재의 폼을 꾸준히 이어간다면 남은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은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음바페는 자신의 득점력뿐만 아니라 공격 전개의 중심축으로서의 가치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으며, 팀의 우승 경쟁에서도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축구콘텐츠매체 Score90은 "음바페가 보여준 최근 7경기 활약은 라리가 전체를 흔드는 충격적인 기록"이라고 평가하며, 그의 득점 행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고 전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8.27 15: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