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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트리플에스, 초동 51만장 돌파... 커리어 하이

그룹 트리플에스가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19일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트리플에스의 완전체 새 앨범 ‘어셈블25’의 초동 판매량이 51만 6626장을 기록했다.이는 앞서 등장했던 디멘션 VV ‘퍼포멘테’의 초동 37만장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 스물넷 ‘S’가 함께하는 완전체 트리플에스를 향한 글로벌 웨이브(팬덤명)의 뜨거운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트리플에스의 ‘어셈블25’는 2025년 자연 발생한 완전체 디멘션의 작품이다. 지난해 선보인 첫 24인 완전체 ‘어셈블24’에 이어 더 뜨겁게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젊은이들의 마음속 이야기를 그려냈다.앞서 ‘걸스 네버 다이’를 통해 죽을힘을 다해 버티다 보면 언젠가 삶도 의미를 갖게 될 것이라고 노래했던 트리플에스. 이들은 타이틀곡 ‘깨어’를 통해 희망과 절망 그 사이에서 불안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 그리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앨범 판매와 함께 뮤직비디오를 향한 관심도 심상치 않다. ‘깨어’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공개 6시간 만에 160만뷰를 돌파했으며, 점차 조회수 증가에 가속화가 붙어 일주일만인 19일 1700만뷰에 근접했다.트리플에스의 퍼포먼스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지난 1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깨어’의 음악 프로그램 출연에 시동을 건 트리플에스. 이들은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에서 완전체 무대를 선물하며 특별한 매력을 빛냈다.특히 트리플에스는 오는 7월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사상 첫 완전체 풀 콘서트 ‘어 라이브 25’를 개최하고 웨이브와 만난다. 그리고 19일과 20일에는 일본 도쿄의 카나데비아 홀(구 도쿄 돔 시티홀)에서도 공연을 이어간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9 13:40
산업

bhc, ‘콰삭킹’ 두 달 만에 100만개 판매 ‘잘 나간다’

치킨 브랜드 bhc가 지난 2월 말 선보인 ‘콰삭킹’이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 14일 bhc에 따르면 ‘콰삭킹’은 출시 이후 하루 평균 1만6000개 이상 판매됐다. 이는 역대급 성장세를 기록하며 단기간 내 브랜드 주력 메뉴로 자리잡았다.‘콰삭킹’은 브랜드만의 독보적인 튀김 기술과 특제 튀김옷을 적용해 극강의 바삭한 식감을 구현한 신개념 후라이드 치킨이다. 지난 2월 27일 자사앱 선출시 후 28일 전국 매장에서 정식 출시됐다. 쌀·감자·옥수수로 만든 세 가지 크럼블을 얇게 슈레드 형태로 가공해 입힌 바삭한 튀김옷과 매콤하고 달콤한 스윗 하바네로 소스를 함께 구성해, 식감·풍미·비주얼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콰삭킹’은 바삭함을 넘어 지금까지 맛보지 못한 최강의 바삭한 식감을 표현하는 의성어 ‘콰삭’과 bhc의 시그니처 메뉴명 ‘킹’을 결합한 품명이다. 이름만으로도 강렬한 바삭함과 최상의 맛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며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실제 출시 직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며, 전체 메뉴 중 매출 점유율 12% 내외를 기록했다. 고객 반응도 긍정적이다. “먹을 때 소리부터 바삭하다”, “조금 식었는데도 여전히 바삭하고 맛있다”는 등 식감과 맛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며, 바삭함에 민감해진 소비자들의 취향을 정확히 겨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bhc 관계자는 “콰삭킹은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풍미, 시각적인 만족감까지 모두 갖춘 제품으로, 짧은 시간 내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으며 후라이드 치킨 카테고리 전반의 매출 성장에도 기여했다”라며 “앞으로도 bhc만의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 취향을 정조준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bhc는 자사앱 전용 혜택과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New bhc 앱에서는 신규 가입자에게 즉시 사용 가능한 뿌린이 멤버십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매주 금요일 낮 12시부터 4시간 동안 선착순 1만 명에게 1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오픈런치킨 타임어택’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14 14:41
연예일반

트리플에스 “라라라도 언젠간 ‘깨어’야할 숙제”... 2연타 히트할까 [종합]

그룹 트리플에스가 1년 만에 완전체로 다시 ‘깨어’났다. 시그니처 ‘라라라’ 사운드와 다인원 퍼포먼스로 또 하나의 히트곡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12일 서울 광진구 블루스퀘어에서 트리플에스 완전체가 모였다. 총 24명이다. 멤버들은 무채색 교복을 입고 ‘통일성’을 강조했다. 가수 비비 동생으로도 유명한 나경은 금발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앨범에서 새롭게 깨어나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트리플에스는 이날 오후 6시 완전체 디멘션 새 앨범 ‘어셈블25’를 발매한다. 타이틀곡은 ‘깨어’다. 여기서 디멘션이란, 팬들의 투표로 만들어지는 새로운 조합의 유닛을 뜻한다. 1년에 단 한번 완전체 디멘션이 결성되는데, 지난해 ‘걸스 네버 다이’도 좋은 반응을 받았다. 당시 “죽을 힘을 다해 버티다 보면 언젠가 삶도 의미를 갖게 될 것”이라는 가삿말이 큰 공감대를 얻었다. 이번 ‘깨어’도 ‘걸스 네버 다이’ 세계관을 이어간다. 희망과 절망 그 사이에서 불안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트리플에스가 목소리를 낸다. ‘깨어’는 얼터너티브 댄스 장르로, 캐치한 훅과 24명의 유니크한 보컬이 은은하게 깔린다. 전세계 2만 8233명의 글로벌 웨이브(팬덤명)가 참여한 ‘그래비티 투표’를 통해 타이틀곡으로 결정됐다. 그래비티는 트리플에스의 독자적인 투표 시스템이다 트리플에스 시그니처 ‘라라라’도 빼먹지 않았다. 전작 ‘걸스 네버 다이’ 속 라라라 보다는 조금 어두운 느낌이다. 반가운 사운드이지만, 전 앨범과 반복되는 콘셉트라는 지적도 피할 수 없다. 이에 유연은 “저희가 ‘라라라’로 정말 많은 곡을 냈다. 대중에게 한 곡으로 각인되는 게 어려운 일인데 ‘라라라’ 시리즈로 기억에 남아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라라라’가 언젠간 떼어내어야 할 수식어라고 생각한 적도 있다. 그러나 이 순간은 팬들이 선택해줄 것 같다. 자연스럽게 일어날 일”이라고 말했다. 소현은 오히려 ‘라라라’ 덕분에 트리플에스의 정체성이 쉽게 전달된다고 했다. 그는 “우리가 아픔, 상처처럼 무거운 주제를 다루지 않냐. 이를 ‘라라라’ 시리즈를 통해 가깝고 쉽게 풀어낼 수 있어서 좋다”고 부연했다. 소현은 ‘페르소나’도 작사, 작곡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는 “공간이나 환경에 따라 사람마다 이미지가 달라진다. 이 때문에 오해를 받기도 하는데 어떤 모습이든 다 ‘나’라는 걸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깨어’ 뮤직비디오는 물속에서 눈을 뜨고, 깨어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멤버들 얼굴에 모두 상처가 있었으며, 흙에 더러워진 신발더미 등 ‘아픔’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이날 최초 공개된 무대에선 손으로 ‘깨어’라는 단어를 형상화한 포인트 안무와 코어힘을 이용해 뒤로 넘어가는 단체안무가 흥미로웠다. 트리플에스 완전체가 써내려갈 성적에도 관심이다. 앞서 첫 완전 앨범 ‘걸스 네버 다이’로 초동 판매량 15만장을 돌파, 지난해엔 댄스 디멘션 VV의 첫 앨범 ‘퍼포멘테’가 초동 37만 5000장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썼다. 멤버들은 성적에 대해 부담감을 느꼈다고 하면서도 “오히려 좋은 방향으로 풀어나갔다. 멤버들과 연대를 쌓아갈 수 있었던 계기”라고 밝혔다. 또 시위 현장에서 ‘걸스 네버 다이’가 울려펴진것에 대해서도 “기억에 남는 시간에 우리가 있다는 게 감사한 일”이라면서 “‘깨어’도 ‘걸스 네버 다이’처럼 많은 관심을 받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2 17:48
경제일반

한국앤컴퍼니, 1분기 업이익 1269억원…전년比 1.1% 증가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연결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 3887억원, 영업이익 1269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11.5%, 1.1%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는 한국앤컴퍼니㈜ 전체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배터리(납축전지) 사업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한 2702억원을 달성한 것이 주효했다.그 중 프리미엄 라인인 AGM(Absorbent Glass Mat) 배터리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가량 증가했고, 북미 시장에서의 AGM 배터리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6% 가량 증가했다.한국앤컴퍼니㈜는 올해에도 AGM 배터리의 생산 및 판매를 지속 확대하고, 리튬이온배터리(LIB, Lithium Ion Battery)도 개발한다.또 국내의 전주공장, 대전공장과 함께 국내 납축전지 업계 중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미국 현지 생산거점을 통해 글로벌 정세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그룹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에도 역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회사 관계자는 “한국(Hankook) 배터리는 타이어,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과 함께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AGM 비중을 높여가며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며 “또 그룹의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등 지주사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5.12 14:10
산업

LG생활건강 생활정원 ‘비피움’, 한 달 만에 10만포 판매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생활정원’이 CJ올리브영(올리브영) 입점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포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생활정원은 지난달 대표적인 헬스앤뷰티(H&B)스토어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비피움 레티놀 콜라겐’과 ‘비피움 비쓰리 다이어트’ ‘비피움 혈당&다이어트 커피맛’을 선보였다.대표 제품인 비피움 레티놀 콜라겐은 뷰티 제품을 포함한 전체 카테고리에서 일간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고 ‘레티놀’ 키워드 검색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달 초 온라인에서 단 하루 진행된 ‘오늘의 특가’(오특) 행사에서는 준비된 물량이 빠르게 소진됐다.생활정원은 비피움 레티놀 콜라겐 인기에 힘입어 올리브영 입점 한 달 만에 3개 제품 총 판매량이 10만 포(5월 8일 기준)를 넘어섰다.비피움 라인의 인기 비결은 트렌디한 성분에 있다. 비피움 레티놀 콜라겐은 ‘스위스산 레티놀’과 ‘500 달톤(Da)의 저분자 피쉬콜라겐’을 1포당 각각 1000 마이크로그램(μg), 1,00 밀리그램(mg)을 담아 피부를 구성하는 콜라겐과 레티놀 시너지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여기에 국내 최초 식품의약품안전처 기능성 인정 다이어트 비피더스 유산균을 포함한 ‘비피움 비쓰리 다이어트’와 고소한 아메리카노 맛으로 식후 혈당과 체지방, 배변 등 3중 기능성을 챙길 수 있는 ‘비피움 혈당&다이어트 커피맛’까지 글로벌 헬스·이너뷰티 트렌드에 맞춘 제품으로 고객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생활정원 브랜드 담당자는 “차별화된 성분을 담은 건강식품들이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인 이너뷰티 관리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일상을 건강과 생기로 채워드릴 수 있는 프리미엄 건강식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5.09 14:15
IT

LGU+, 1분기 영업익 15.6%↑…전 사업 고른 성장

LG유플러스가 유·무선 서비스와 B2B(기업 간 거래) 사업의 선전에 올해 1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LG유플러스는 2025년 1분기 영업이익이 25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3조7481억원으로 4.8% 늘었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유·무선 가입자의 증가와 AI가 적용된 B2B 인프라 사업의 성장, 수익화 가능성이 낮은 일부 사업 정리에 따른 비용 효율화 노력이 매출·영업이익 증가 배경"이라고 말했다.1분기 무선 사업은 가입자 순증과 해지율 개선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조6121억원의 매출을 거뒀다.MNO(이동통신)와 MVNO(알뜰폰)를 합한 전체 무선 가입회선 수는 2907만5000개로 10.7% 늘었다. 12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다. 5G 핸드셋 가입자는 MNO 핸드셋 가입자의 74.8% 비중을 차지했다. 해지율은 0.09%포인트 개선한 1.09%다.초고속 인터넷과 IPTV가 포함된 스마트홈 사업의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 증가한 6306억원이다.초고속 인터넷 사업 매출은 고가치 가입회선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6.9% 상승한 2965억원을 나타냈다. IPTV 사업 매출은 IPTV 가입회선이 561만1000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 늘었지만 홈쇼핑 송출, VOD 판매량 하락 등의 영향으로 1.2% 감소한 3301억원으로 집계됐다.기업 대상 솔루션, IDC(데이터센터), 기업회선 등 사업을 아우르는 기업인프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오른 4097억원이다.IDC 사업 매출은 8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두 번째 하이퍼스케일급 IDC 평촌2센터에 차질 없이 고객사가 입주하고 있으며, AI 전용 GPU 운영 및 관리에 최적화된 AIDC를 구축해 미래 먹거리로 키우고 있다.중계메시징, 웹하드, NW솔루션, 스마트모빌리티, AICC 등 솔루션 사업 매출은 0.4% 성장한 1189억원, 기업 인터넷과 전용회선 등 기업회선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203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최고리스크책임자(CFO·CRO)는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환경데서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 AI 적용 영역을 확장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기업 가치와 주주 이익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5.08 15:57
뮤직

플레이브, 6월 16일 日 정식 데뷔 [공식]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오는 6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플레이브는 지난 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일본 데뷔 싱글 ‘카쿠렌보(かくれんぼ)’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오는 6월 16일 발매를 확정했다.타이틀 ‘카쿠렌보(かくれんぼ)’는 영어로 ‘Hide and Seek’, 한국어로는 ‘숨바꼭질’을 의미한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한적한 일본의 지하차도를 배경으로, 촬영 중인 캠코더 화면 속에 비친 플레이브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끌었다. 레트로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비로운 콘셉트가 기대감을 더했다.플레이브의 첫 일본 싱글은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각종 음반 사이트에서 피지컬 음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음반은 7월 9일 정식 발매되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또 2일 공식 일본 팬클럽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일본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예준, 노아, 밤비, 은호, 하민으로 구성된 5인조 버추얼 보이그룹 플레이브는 2023년 3월 데뷔 후 한국 및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K-POP 그룹 중 하나이다. 특히, 2024년 미니2집 ‘아스테룸134-1’이 일본 HMV&BOOKS K-POP 판매량 1위에 등극하는 등 일본 내에서의 인기와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지난 2월 발매된 플레이브의 세 번째 미니앨범 ‘칼리고 Pt.1’는 멜론 전체 발매 앨범 중 24시간 내 최고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최단기간 ‘빌리언스 클럽’ 입성과 24시간 최고 스트리밍 ‘밀리언스 앨범’ 기록을 동시에 보유한 유일한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이들을 또 각종 음악방송 1위는 물론,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 버추얼 아이돌 그룹 최초로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며 국내외를 넘나드는 파격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2 18:24
자동차

현대차, 1분기 매출 44.4조 또 신기록…2분기 관세 대응이 '관건'

현대자동차가 전기차·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판매 호조를 앞세워 사상 최대 1분기 매출을 올렸다. 현대차는 확대되는 통상환경 불확실성에 경영 리스크가 우려되지만 각 시장 별 현지화 전략 고도화 등을 앞세워 이를 극복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현대차는 24일 매출 1분기 44조4078억원, 영업이익 3조6336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역대 1분기 기준 최대 수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 영업이익은 2.1% 늘었다. 1분기 글로벌 판매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감소한 100만1120대를 기록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6만6360대를 팔았고, 미국에서는 1.1% 증가한 24만2729대를 판매했다. 그러나 전체 해외 판매는 대외 불확실성이 커진데 따른 영향으로 1.4% 감소한 83만4760대에 그쳤다.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대수는 전기차 판매 확대,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에 따른 판매 견인 효과 등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38.4% 증가한 21만2426대를 기록했다. 이중 전기차는 6만4091대, 하이브리드는 13만7075대로 각각 집계됐다.현대차는 전체 판매대수가 줄었지만, 하이브리드차 판매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금융 부문의 실적도 개선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달러화 강세, 원화 약세가 지속되며 환율 효과를 본 점도 실적 개선 요인 중 하나로 꼽혔다. 올 1분기 달러 대비 원화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9.4% 오른 1453원을 기록했다.현대차 관계자는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로 신흥 시장 판매가 줄었지만, 하이브리드차 등 고부가가치 차종 비중이 늘어 질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문제는 올 2분기 실적이다. 미국이 지난 3일부터 수입산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관세 직격탄을 현대차가 얼마나 방어할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다. 현대차는 당분간 미국 판매 가격 인상 대신 ‘재고 소진’을 통해 관세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이달 두 차례에 걸쳐 “상반기엔 미국 판매가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화했다.또 지난달 말 미국 조지아주에 준공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최대한 활용해 미국 생산량을 대폭 늘린다는 구상이다. HMGMA의 미국 판매량은 1월 1623대에서 3월 5335대로 3배 넘게 급증했는데, 이달에만 1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릴 조짐이다.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복합적인 대내외 경영 리스크에 대한 정교한 분석과 근본적인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과감한 혁신으로 지속해서 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안민구 기자 2025.04.24 17:19
경제일반

팔도, 제로 슈거·칼로리 ‘코코뿌요 제로’ 2종 출시

팔도가 ‘코코뿌요 제로’ 2종(코코뿌요 제로 복숭아, 코코뿌요 제로 애플망고)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코코뿌요 제로는 제로 슈거, 제로 칼로리 음료다. 보존료를 넣지 않은 제품으로 외부오염을 차단할 수 있는 무균공법을 적용해 안정성도 높였다.신제품은 280ml 중용량으로 전체의 18%를 나타드코코로 채웠다. 여기에 복숭아, 애플망고 과일농축액을 넣어 달콤한 맛을 살렸다.팔도는 지난 2023년 4월 ‘코코뿌요’를 출시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소비층의 사랑을 받아 누적 판매량은 800만개를 넘어섰다윤종혁 팔도 마케팅 담당은 “‘코코뿌요 제로’ 2종은 과일 농축액과 코코넛에서 유래한 ‘나타드코코’로 달콤한 과일 맛과 씹는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온가족 간식음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뿌요’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4.23 16:16
산업

공차 블랙 밀크티 8000만잔 누적 판매… 에베레스트산보다 높게 팔았다

공차코리아의 ‘블랙 밀크티’가 2012년 국내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8000만 잔을 돌파했다13일 공차코리아에 따르면 블랙 밀크티는 공차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 1위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대표 메뉴다. 누적 판매량을 기준으로 블랙 밀크티(높이 약 12cm)를 일렬로 세우면 그 높이는 약 9600km로, 에베레스트산(8848m)의 약 1085배에 달한다.2012년 국내 시장에 진출한 공차는 커피 중심의 카페 문화에서 티 메뉴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콘셉트를 선보이며 밀크티 대중화를 이끌었다. 당시만 해도 밀크티는 국내에서 생소한 음료였으나, 공차는 다양한 메뉴 구성과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내세워 밀크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이후 여러 음료 브랜드들이 앞다퉈 밀크티를 선보이며 경쟁에 나섰지만, 밀크티의 원조 브랜드로 공차가 꼽힌다. 현재 공차의 밀크티 판매 비중은 전체 매출의 약 60%를 차지하며, 공차는 단순한 음료 브랜드를 넘어 밀크티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공차의 성공 요인은 티의 정통성을 기반으로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적인 메뉴를 지속적으로 추구한 데 있다. 공차는 찻잎을 직접 우려낸 정통 티 베이스에 초당옥수수, 버터고구마, 그릭요거트 등 매 시즌 다양한 재료를 접목해 메뉴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했다.또한 당도와 얼음량을 비롯해 타피오카 펄, 화이트펄, 밀크폼, 치즈폼, 알로에, 코코넛 등 다양한 토핑 옵션으로 취향을 세심하게 반영한 맞춤형 음료를 제공하고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한 가지 메뉴만으로 약 5100여 가지의 조합이 가능한 이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꿀조합’을 공유하고 새로운 음료 조합을 추천하는 문화를 자연스럽게 만들어냈다. 최근에는 공차의 시그니처 토핑 ‘펄’을 활용한 다양한 혁신제품으로 미니펄, 핑크펄, 펄볶이 등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더욱 넓히고 있다.이같은 다양한 조합 중에서도 가장 큰 사랑을 받는 메뉴는 블랙 밀크티+펄, 타로 밀크티+펄, 브라운슈가 쥬얼리 밀크티 3종이다. ‘블랙 밀크티+펄’은 향긋한 블랙티와 쫀득한 타피오카 펄의 완벽한 조합으로 매년 공차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베스트셀러다. 타로 밀크티는 달콤하고 고소한 맛으로, 브라운슈가 쥬얼리 밀크티는 대만의 정통 맛을 그대로 구현한 깊은 풍미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공차코리아 관계자는 “공차가 밀크티의 원조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새롭게 티를 재해석하는 한편 차에 대한 전문성은 잃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공차는 밀크티의 매력을 알리고, 새로운 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신메뉴 개발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1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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