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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우도환, 팬들과 1:1 대화 나눈다…배우 소통 플랫폼 ‘하이앤드’ 20일 합류

우도환이 배우 소통 플랫폼에 합류하며 팬들과의 인연을 두텁게 쌓는다.20일 배우 소통 플랫폼 하이앤드 측은 “최근 시리즈 작품을 통해 많은 팬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우도환 배우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우도환 배우가 글로벌 팬덤과 더 긴밀하게 소통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하이앤드는 전 세계 팬들이 배우와 가까이 함께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팬덤 플랫폼으로, 이종석, 박서준, 지창욱 합류 소식을 알리며 프리 오픈했다. 현재 자동 번역 기능을 갖춘 다이렉트 메시지(DM)와 배우 별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팬과 배우 간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며, 추후 배우들의 개별 소통 공간인 ‘스타 라운지(Star Lounge)’를 비롯해 다채로운 기능들이 추가될 예정이다.그동안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KBS2 ‘매드독’, OCN ‘구해줘’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온 배우 우도환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Mr.플랑크톤’에서 주인공 해조 역을 통해 방랑하는 청춘을 연기하며 각국의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8일 하이앤드 SNS를 통해 공개된 우도환 합류 티저 게시물에는 많은 글로벌 팬덤이 댓글을 남기며 기대감을 모으기도 했다.하이앤드의 우도환 DM 서비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가능하다. 또한, 우도환의 하이앤드 합류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도환의 DM 이용권을 구독하면 확인할 수 있는 ‘함께한 지 1일’ 화면을 캡쳐해 ‘서베이’로 제출하면, 우도환이 직접 글로벌 팬덤을 위해 녹음한 ‘모닝콜 음성 리워드’가 지급된다. 우도환의 목소리로 전해질 모닝콜 음성에 설렘이 배가되고 있다.한편 하이앤드는 오랜 기간 배우 매니지먼트를 운영해온 인력과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문 인력이 의기투합해 만든 팬덤 소통 서비스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0 13:15
스포츠일반

최승탁 대구배드민턴협회 회장,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선거 출마공식 선언

내년 1월 열릴 제32대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최승탁(59) 현 대구배드민턴협회장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최승탁 회장은 지난 19일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2025년 1월 열리는 제32대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최 회장은 "최근 언론을 통해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여러 운영 문제점과 심각성을 깨달았고, 배드민턴인으로서 큰 실망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최 회장은 "협회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해야 하고, 선수들의 자율성을 보장하며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을 반드시 구축해야 한다. 근본적인 개혁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전면적인 쇄신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최승탁 회장은 배드민턴 동호인 출신이다. 배드민턴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자부한 그는 지역 체육인들로부터 신망을 쌓으며 대구달성군체육회 부회장직을 역임했고, 지난 2021년 대구배드민턴협회장에 출마해 당선됐다. 최 회장은 투명한 협회 운영과 대학팀 창단, 각종 대회 개최를 통해 엘리트 선수 육성지원 및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최승탁 회장은 "그동안 각종 대회 등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선수, 지도자, 각 시도 배드민턴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무엇이 옳고 아닌지에 대해 몸소 느끼고 깨달았다. 이를 토대로 협회를 새롭게 바꾸고 혁신해 (한국이) 배드민턴 강국으로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과거의 낡은 관행과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시스템, 기득권의 카르텔로 모든 선수와 지도자들이 흘린 땀의 열매가 헛되지 않아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공약도 내걸었다. 최 회장은 ▷협회의 재정 안정화 ▷각종 규정 ▷내규 개선 ▷배드민턴인 소통 부서 및 국제대회 전문 지원팀 신설 ▷세미 프로리그 대회 운영 ▷선수 인권 및 권익 보호 ▷생활체육의 선순환 시스템 구축 ▷체계적인 선수 관리 및 육성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최 회장은 "대구배드민턴협회장을 역임하면서 평소 신뢰와 믿음으로 배드민턴인들의 고른 인맥을 다져왔다"며 이번 선거에서 전폭적인 지지로 꼭 당선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모든 것은 원칙을 지켜면서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배드민턴의 미래를 위해 구태와 악습은 반드시 끊어 내야 한다. 공정하고 평등한 배드민턴협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출마의 각오를 다졌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11.20 10:19
스타

오승훈, 눈컴퍼니 전속계약 [공식]

배우 오승훈이 눈컴퍼니(대표 성현수) 품에 안겼다.눈컴퍼니는 19일 “영화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활약을 이어온 오승훈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오승훈이 다방면으로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오승훈은 영화 ‘독전 2’, ‘괴물들’, ‘메소드’, 드라마 ‘KBS 드라마 스페셜 2024 – 핸섬을 찾아라’, ‘삼식이 삼촌’,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붉은 단심’, ‘아이템’ 등을 통해 강렬한 연기력을 입증하며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특히 ‘독전 2’에서는 살기 어린 눈빛을 지닌 ‘락’ 역을 맹렬하면서도 촘촘하게 선보이며 보는 이들에게 여운을 남긴 바 있다.오승훈은 “눈컴퍼니와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저 역시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며 멋진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소중한 동행이 값진 여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오승훈이 새롭게 둥지를 튼 눈컴퍼니는 강길우, 권다함, 김민하, 김보라, 김소혜, 김슬기, 김정우, 노재원, 박소진, 박정연, 심수빈, 우지현, 유의태, 윤경호, 윤병희, 이레, 이민지, 이상희, 이석형, 이유지, 이창민, 임세미, 장선, 전배수, 조한철, 한동희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9 16:37
해외축구

‘무패 감독대행’ 판 니스텔로이, 코번트리 감독직 지원…램파드와 경합

뤼트 판 니스텔로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석코치가 곧바로 1군 지휘봉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 매체 풋볼365는 지난 16일(한국시간) “맨유의 전설 판 니스텔로이가 코번트리 시티 감독직에 지원하며, 프랭크 램파크와의 경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판 니스텔로이는 ‘즉각적인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매체는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판 니스텔로이가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번리와 연결됐지만, 번리는 스콧 파커를 새 감독으로 임명했다. 그는 이후 마크 로빈스 감독이 떠난 코번트리 시티 감독직에 지원했다”고 부연했다.선수 시절 맨유,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활약한 판 니스텔로이는 PSV 에인트호번에서 감독 경력을 쌓았다. 당시 컵 대회 우승을 2차례나 성공했지만,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팀을 떠난 바 있다. 올 시즌에는 에릭 텐 하흐 전 맨유 감독의 수석코치를 맡았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팀을 떠나자, 임시로 지휘봉을 잡았다.맨유는 판 니스텔로이 감독대행 체제에서 공식전 3승 1무를 기록하며 분위기를 반전했다. 후벵 아모림 감독이 오기 전까지 성공적으로 팀을 이끌었다는 평이다.다만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판 니스텔로이의 자리는 없었다. 감독대행에서의 호성적으로 판 니스텔로이의 잔류를 기대하는 시선도 많았으나, 공식적으로 결별을 확정했다.판 니스텔로이는 자신의 최종전이었던 레스터전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서 “새 사령탑 아모림 감독을 전폭적으로 응원할 것이다. 클럽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도 그렇게 해주길 바란다”며 “이 선수단과 함께하며, 베테랑 선수들부터 아카데미 출신의 젊은 선수들도 모두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을 알게 됐다. 구성원 모두가 이 선수들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격려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한편 코번트리 시티는 EFL 챔피언십 리그 17위(승점 16)에 그친 상태다. 김우중 기자 2024.11.17 09:38
프로축구

‘2년 기다림의 끝’ 제주월드컵경기장 좌석 개선 사업 마무리…“주황으로 물들다”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의 홈 구장인 제주월드컵경기장이 구단 상징색인 주황색으로 가득 물들었다. 서귀포시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2년 만에 좌석 개선 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제주월드컵경기장은 지난 2001년 12월 9일 개장 이후 스포츠 메카 도시 서귀포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 월드컵과 2007 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2017 U-20 월드컵 등 다양한 국제 스포츠 행사를 유치했다. 2006년부터는 제주도 유일의 프로 축구 구단인 제주의 홈 경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개장 후 20년여의 세월이 흐르면서 시설 노후화 및 개선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제주는 서귀포시 체육진흥과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노후화된 시설을 차근차근 개선해 나갔다. 2019년 잔디 보수 공사를 마친 데 이어 2020년에는 경기장 내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했다. 2022년에는 프리미엄석 좌석 교체 및 프리미엄석 신규 출시를 통해 경기장 내 관람 시설에도 변화를 줬다.지난해부터는 2001년 준공 이후 무채석이었던 제주월드컵경기장이 주황색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서귀포시 체육진흥과와 함께 제주월드컵경기장 좌석 개선 사업을 전개했다. 총 사업비는 29억원(2023년도 14억원+2024년도 15억원). 공사기간은 2년(2023년도 7개월+2024년도 2개월)이 걸렸다. 지난 10일 광주FC와의 홈 최종전을 앞두고 N/S까지 좌석 교체를 완료하며 좌석 개선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제주는 "구단의 상징색(주황색)을 강조하는 게 가장 큰 디자인 포인트였다. 좌석이 귤색(주황색)으로 점점 물들어가는 모습을 형상화하기 위해 투톤 배색을 사용했는데 관중 및 제주도민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편의성도 놓치지 않았다. 좌석 간격을 기존 35cm에서 50cm로 확장해 보다 쾌적한 관람을 가능케 만들었다. 또한 추가 사업으로 W/S석을 확대해 더 넓어진 홈 응원 구역을 확보했다"라고 부연했다.서귀포시 관계자는 구단을 통해 "서귀포시청 체육진흥과의 행정은 시민을 향한 행정이다. 이번 좌석 개선도 시민의 공간인 제주월드컵경기장을 더욱 나은 환경으로 제공하기 위함이었다. 2001년 준공 이후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작고, 무채색이던 의자를 시민의 편의를 위해 바꾸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제주의 색을 입은 새로운 좌석에 더욱 편히 앉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우중 기자 2024.11.14 11:22
뮤직

트레저, 신곡 MV 촬영 돌입 → 17일 KGMA 무대 선다

트레저가 이번주부터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시작, 본격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1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내일(12일)부터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한다. 완성도 높은 영상을 위해 멤버들은 YG의 전폭적 지원 아래 초대형 세트를 비롯 다양한 로케이션 촬영에 나선다.신곡 제목이나 콘셉트, 발매 일정 등의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뮤직비디오가 사실상 컴백의 막바지 일정인 점을 떠올리면 트레저의 신곡 발표가 머지않았음을 짐작하게 한다.트레저는 그간 폭넓은 스펙트럼과 탄탄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음악팬들 사이 ‘믿고 보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5월에는 디지털 싱글 ‘킹콩’을 통해 과감한 변신에 성공하며 호평 받은 바 있어 이번에는 어떠한 매력으로 팬심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YG 측은 “신곡의 완성도를 꽉 잡고자 작업에 작업을 거듭해왔고, 팬들을 위해 트레저가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선물같은 곡”이라며 “앞선 활동과는 또 다른, 설렘 가득한 매력으로 다가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귀띔했다.트레저는 이번 신곡 발표를 비롯해 올 연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과 더욱 가까이 교감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이들은 오는 17일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와 22일 ‘2024 MAMA’ 등 대규모 무대에 연달아 출연한다. 최근 13개 도시·30회차에 걸친 두 번째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공연형 아티스트'의 위상을 더욱 견고히 한 만큼 이에 걸맞은 독보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1 15:07
해외축구

‘감독대행 끝’ 판 니스텔로이의 마지막 인사 “아모림 전폭적으로 응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뤼트 판 니스테로이 수석코치가 감독대행 임무를 훌륭히 마쳤다. 아직 그의 거취가 결정되진 않았는데, 떠나는 판 니스텔로이는 후벵 아모림 감독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겠다는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영국 매체 미러는 11일(한국시간) “아모림 감독은 월요일에 맨유 감독으로 부임할 예정이다. 판 니스텔로이 감독대행은 지휘한 4경기서 3승 1무를 기록했고, 자부심을 가지고 맨유를 떠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판 니스텔로이 감독대행은 지난달 에릭 텐 하흐 전 감독의 빈자리를 대신해 지휘봉을 잡았다. 맨유는 아모림 감독을 후임 사령탑으로 결정했으나, 합류는 11월 A매치 기간 이후에 이뤄질 예정이다. 판 니스텔로이 감독대행은 이날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서 3-0으로 완승을 거두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선제골을, 그리고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달아났다. 후반 막바지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쐐기 득점을 터뜨렸다.맨유를 향한 다음 관심사는 판 니스텔로이의 거취다. 매체는 “아모림 감독은 스포르팅에서 함께한 코치진을 데려올 것으로 예상되나, 아직 구단 간의 협의가 필요해 발표가 나오지 않았다. 이는 판 니스텔로이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하고 있다”고 짚었다.다만 분위기를 수습한 판 니스텔로이를 향한 여론은 긍정적이다. 페르난데스는 레스터전 승리 뒤 “판 니스텔로이는 맨유 구단을 사랑한다. 선수들에게 기쁨을 주고 싶어 한다. 그는 우리를 웃음 짓게 만들고,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고, 새 감독이 부임하지만, 맨유가 원래의 위치로 돌아가야 한다는 건 변하지 않는다”고 전했다.한편 판 니스텔로이는 레스터전을 앞두고 “내일부터 새 사령탑 아모림 감독을 전폭적으로 응원할 것이다. 클럽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도 그렇게 해주길 바란다”며 “이 선수단과 함께하며, 베테랑 선수들부터 아카데미 출신의 젊은 선수들도 모두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을 알게 됐다. 구성원 모두가 이 선수들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격려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김우중 기자 2024.11.11 12:18
연예일반

조태관, 피에이엔터와 전속 계약…정웅인과 한솥밥

배우 조태관이 피에이(PA)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피에이엔터테인먼트는 5일 이같이 밝히며 “조태관은 지금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잠재력을 인정받은 배우다. 앞으로 보여줄 것이 더욱 무궁한 조태관이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대중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며 함께 소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얼굴을 알린 조태관은 ‘스타트업’, ‘달이 뜨는 강’, ‘모범형사2’, ‘가면의 여왕’ 등 유수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주목받았다. 의사부터 M&A 전문가, 무공이 출중한 스님, 브랜드의 대표까지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작품의 전개를 탁월하게 이끌었다.특히 최근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삼식이 삼촌’에서는 마이클 정을 연기,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한편 피에이엔터테인먼트는 캔의 배기성, 트랙스 정모, 업텐션 이환희, 이동열 등이 소속된 가수 중심의 전문적인 매니지먼트사로, 최근 정웅인과의 전속 계약을 시작으로 배우 매니지먼트 영역 확장을 예고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05 14:11
스포츠일반

'창단 1년 만에 전국체전 준우승' OK 읏맨 럭비단 최윤 구단주, 5000만원 축하금 쾌척

OK 읏맨 럭비단 구단주인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2024 코리아럭비리그에 이어 전국체육대회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OK 읏맨 럭비단에 축하금을 쾌척했다.OK금융그룹은 4일 최윤 회장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광주광역시 대표로 참가해 준우승을 거둔 읏맨 럭비단에 포상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읏맨 럭비단은 지난 17일 막을 내린 전국체전 럭비 일반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실업팀 창단 후 1년 만에 거둔 성과로, 기존 실업팀 상대로도 뒤지지 않는 강팀으로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구단주 최윤 회장은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좋은 결과를 얻은 선수단을 위해 포상금을 전달했다. 앞서 최윤 회장은 지난 4월 럭비단이 ‘2024 코리아 슈퍼럭비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당시에도 포상금 5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읏맨 럭비단은 최윤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꾸준히 전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모두 두 차례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선진 럭비를 배우며 기술 역량 발전에 힘썼다. 또 적극적인 외국인 선수 활용 등을 통해 선수 운용 측면에서도 한국 럭비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읏맨 럭비단 소속 유재훈은 “대회 이후에도 선수들을 위해 관심을 보내주신 최윤 회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OK금융그룹 최윤 회장은 “실업팀 창단 이후 짧은 시간 만에 값진 결과를 얻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값진 결과에 대해 다시 한번 박수를 보낸다. 회사업무와 훈련을 병행해야 하는 일정 속에도 매 대회 성장하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으리라 생각한다”라며 “올해의 성과를 발판 삼아 내년에는 한층 더 발전한 경기력과 성과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윤승재 기자 2024.11.04 17:16
프로야구

KS 우승→대표팀 훈련, 바쁜 곽도규가 웃은 이유 "이범호 감독님 재계약, 너무 행복해요" [프리미어12]

"너무 행복해요. 바로 (최)지민(KIA 타이거즈) 형에게도 자랑했어요. 좋은 감독님과 함께 해 너무 행복하다고."곽도규(20·KIA)가 이범호 감독의 계약 소식에 환히 웃었다. 단순히 좋은 팀 성적을 낸 감독이라 나오는 미소가 아닌 건 확실했다.KIA는 3일 이범호 감독과 3년간 총액 26억원(계약금 5억원·연봉 5억원·옵션 6억원)에 계약을 했다. 구단은 옵션을 포함해 10개 구단 사령탑 중 최고 대우라고 강조했다. 이 감독은 2024년 개막을 앞두고 공석이 된 KIA 사령탑에 부임, 정규시즌 1위와 한국시리즈(KS) 우승을 이끌었다. 이범호 감독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게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구단에 감사 드린다.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 있음에도 신뢰를 보내준 구단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광주에서 우승을 결정지은 그날의 함성이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는다. 통합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타이거즈 팬들의 응원과 성원 덕분이다.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유지해 임기 내에 우승 트로피를 다시 들어올릴 수 있게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범호 감독이 첫 해부터 통합 우승을 거둔 건 단순히 선수단 전력이 좋아서는 아니었던 것 같다. 곽도규를 비롯해 선수단의 지지도 뜨거운 모양이다. KS 우승 후 곧바로 서울로 올라온 곽도규는 현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 중인 2024 프리미어12 대표팀 훈련에 참가해 최종 명단 승선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그런 곽도규에게 이범호 감독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그는 기다렸다는 듯 밝게 이야기를 꺼냈다. 곽도규는 "너무 행복하다. (함께 대표팀에 온) 지민이 형에게도 자랑했다. 좋은 감독님과 함께 해 너무 행복하다고 했다. 내 야구 인생에도 좋고, 팀이 좋은 방향으로 가는 길인 것도 같다. 정말 행복하다"라고 기뻐했다.곽도규는 이범호 감독이 만들어 준 팀 분위기에 감사를 전했다. 그는 "사실 전까지는 보여주는 식으로 행동하는 분위기가 있었다. 윗분들이 계시면 똑같은 행동을 하더라도 그분들을 의식했다. 웨이트 훈련을 해도 하기 좋은 곳보다 잘 보이는 곳에서 하곤 했다"고 떠올렸다.곽도규는 "올해는 그런 행동을 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운동하기 좋은 곳이 있으면 혼자 구석에 가 이어폰을 끼고 열심히 운동하곤 했다"며 "휴식을 취하는 게 경기에 더 낫다 싶을 때는 눈치 보지 않고 쉬었다. 그런 식으로 개개인의 자유에 맡겨 주시니 몸 상태를 최선으로 끌어올리는 방법을 각자 찾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면서 단단해지고 좋은 팀이 됐다. 이범호 감독님께서 그런 부분을 잘 만들어 주셨다"고 전했다.고척=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11.0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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