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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우주소녀 수빈 父=SM C&C 대표…강호동 매니저로 방송 출연 경험도 (아빠하고 나하고)

29년 차 연예계 선배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긴 우주소녀 수빈의 아빠가 딸을 향한 냉철한 조언을 쏟아내 이목이 쏠린다.오는 29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데뷔 9년 차 걸그룹 우주소녀의 수빈이 ‘20대 딸 대표’로 등장해 아빠와의 일상을 공개한다. 수빈의 아빠는 딸을 위해 사랑의 모닝콜과 정성스러운 어깨 마사지는 물론 둘만의 카페 데이트에서는 인생샷을 찍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MZ 딸’에게 뭐든 맞춰주는 ‘MZ 아빠’의 면모로 스윗함을 과시했다.전직 씨름선수였던 수빈의 아빠는 ‘국민 MC’ 강호동과 씨름 선후배의 인연으로 함께 연예계에 입문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SM C&C 매니지먼트 부문 대표로 재직하며 강호동을 비롯해 전현무, 서장훈, 김준현 등 대한민국 톱 연예인들을 관리하고 있다. 또 수빈의 아빠는 과거 강호동의 매니저로 다수의 방송 출연 경험이 있어 딸인 수빈에게는 방송 선배이다.수빈의 아빠는 딸바보이지만 일에 있어서만큼은 냉철한 ‘선배 모드’로 변신했다.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 모니터링을 하던 중 수빈이 “머리 염색할까?”라고 묻자 수빈의 아빠는 “어르신들이 보는 방송에 적합하지 않다”는 조언부터 시작해 헤어와 의상 등 스타일링에 관해 피드백을 건넸다.수빈의 아빠는 “선생님, 선배님들 계시니까 중간에 멘트를 하기가 눈치 보이고 힘들 거다. 타이밍 맞추기 어려운 거 안다”며 방송 선배로서 수빈의 어려움에 공감하기도 했다. 수빈이 “다 어른들 이야기니까 내가 이런 말을 해도 되나 싶다”며 고민을 토로하자 “‘해도 되나’ 하지 말고 해야 한다. 네가 궁금한 건 시청자도 궁금할 수 있다”고 쓴소리를 했다. 이에 수빈은 “아빠가 되게 냉철하게 얘기해주는 편이다. 무조건 저를 감싸는 게 아니고 도움이 될만한 조언을 주셔서 좋다”고 전했다.‘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8 12:31
연예일반

전현무, ‘전 여친’ 한혜진 언급에 당황..“나한테 표를 주겠냐” (‘나 혼자 산다’)

방송인 전현무가 전 연인인 모델 한혜진이 언급되자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와 기안84의 패션 대전이 펼쳐졌다.이날 기안84는 송민호는 기안84의 도움으로 점프슈트를 대결 의상으로 골랐으며, 전현무는 가죽자켓을 선택해 ‘무드로(전현무+주드로)’로 변신했다.스타일링을 끝낸 네 사람은 전현무의 단골 해장국집에 모였다. 대결에 앞서 심사위원을 모으자는 얘기를 꺼냈다.이 과정에서 기안84는 “누구한테 물어봐야 하나”라고 고민하다 “이참에 그 사람(한혜진)한테 연락하죠?”라고 물었다. 그러자 전현무는 “누구?”라고 묻자 한혜진임을 눈치챈 뒤 “이현이씨?”라고 모른척했다.기안84가 다시 “패션 하면 그분이죠”라고 하자 전현무는 “그럼 내가 표가 나오겠냐? 이 자식아”라고 면박을 줘 폭소를 안겼다.결국 배우 봉태규, 이동휘, 모델 주우재, 가수 지코가 심사위원으로 뽑혔다. 전현무는 3 대 1로 기안84에 패배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5 09:16
연예일반

박나래, 허니제이와 산모요가 중 포착된 '치명적 뒤태'..."숨 막혀" 기안84도 감탄

박나래의 치명적 뒤태가 화제다.연예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10일 ' 오늘자 박나래 치명적인 뒤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이 글의 작성자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방송된 박나래의 모습을 캡처해 올리면서 '허니제이랑 산모요가 중, 스튜디오에서는 다들 뒷모습이 든든하다 했는데 나래 아가 아니냐고옄ㅋㅋ 쪼꾸맣고 소듕해..'라는 내용을 덧붙여 네티즌들의 공감을 자아냈다.이 게시글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귀여워", "우리 조카 보는 줄...", "완전 심쿵했다", "기안84랑 코쿤도 반한 것 같아"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냈다.한편 박나래는 이날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든든한 언니미(美를) 대방출하며 안방극장에 폭풍 감동을 선사했다. 전 '헬E포터' 멤버 허니제이를 '나래 하우스'로 초대해 특별한 시간을 보낸 것. 우선 박나래는 '무스키아' 전현무의 제자가 된 이후 그림에 푹 빠져 있는 근황과 집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형형색색 그림들로 가득 채워진 집에서 박나래는 여러 미술 장비를 갖춘 작업 공간에서 허니제니의 순산을 기원하는 그림을 그려 의리를 과시했다. 잠시 후 허니제이와 조우한 박나래는 임신 기간 동안 꾸미는 재미를 느끼기 힘들었던 허니제이를 위해 블링블링한 잇템들을 꺼내기 시작,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허니제이를 힙한 산모로 변신시켰다.또한 본격적인 만삭 촬영에 나선 열정 넘치는 '박 포토'로 맹활약하기도 했다. 얼마 뒤, 박나래는 산모와 러브(태명)의 건강을 위해 산모 요가 수업을 함께 받으러 갔다. '대변이 엄마'로 빙의한 박나래는 자신의 배를 쓰다듬으며 "대변아 엄마에게 와줘서 정말 고맙다"라고 말하는 등 유쾌한 입담으로 빅웃음을 선사했다. 이를 본 코드쿤스트, 기안84는 넋을 잃고 빠져들어 박나래의 치명적인 매력을 실감케 했다. 이어 허니제이와 함께 뷔페를 찾은 박나래는 자리에 앉자마자 먹동선을 체크, 뷔페 메뉴들을 섭렵하며 먹방 예열을 마쳤다. 게와 로브스터가 나오자 그녀는 "행복은 뷔페에 있어"라는 명언을 남긴 채 역대급 먹방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했다.먹방을 마친 박나래는 서프라이즈 선물로 허니제이와 러브의 커플 수트를 선물하며 마지막까지 폭풍 감동을 안겼다. 박나래는 "나중에 아이를 가지면 '저런 마음이겠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성격이 똑같은 여동생 같아서 더 잘해주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금요일 밤 안방극장을 따스하게 물들였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1 09:20
예능

'나혼산' 코드 쿤스트, 패피로 환골탈태 전현무와 홍대 상륙

'나 혼자 산다' 코드 쿤스트가 '트민남' 전현무를 이끌고 힙의 거리 홍대에 상륙한다. 40여 년 패션 외사랑을 보여줬던 전현무가 평생의 한을 풀고 패션 피플 셀럽에 등극할까. 오늘(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코드 쿤스트의 홍대 나들이 현장이 공개된다. 코드 쿤스트와 전현무가 홍대로 떠난다. '코쿤표 스타일링'으로 재탄생한 전현무는 "MZ세대 여러분들이 얼마나 날 많이 보고 스마트폰에 담아 갈까"라며 한껏 부푼 마음을 드러낸다. '현대인의 병폐' 체형이라며 고백했던 말린 어깨도 반듯하게 펴질 만큼 만족감을 드러낸 모습은 과연 어떨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전현무의 패션 센스에 대한 패러다임이 뒤바뀐다. 인산인해를 이룬 홍대 거리에서 MZ세대의 시선을 온몸으로 흡수한 것은 물론, '힙쟁이' 코드 쿤스트에게 향하던 눈길마저 빼앗아간다. 여기에 90년대 아이돌 듀오를 연상하게 하는 두 사람의 파격 비주얼까지 포착돼 웃음을 유발한다. 마침내 현골탈태에 성공한 전현의는 패션 쿤 선생을 향한 신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다. 트렌드를 민감하게 좇기만 하던 과거와 작별하고, 힙에 만취한 모습은 웃음을 안긴다. "한 잔하고 코찌랑 귀찌하러 가요"라는 농담에도 "나는 네가 시키면 다 해"라고 광기 어린 눈빛과 함께 신뢰를 뿜어낸다. 전현무와 코드 쿤스트의 뒤풀이까지 이어지며 금요일 안방을 웃음으로 가득 채운다. 전현무는 "옷에 대한 스트레스가 평생의 한이었다"라며 그간의 한풀이를 한다. 그런 가운데 음식 메뉴도 주문 순위 트렌드에 따라 고르는 등 '트민남'의 끝을 보여준다. 또 전현무는 "SNS도 계획적으로 올린다"라며 그간의 숨은 노고를 들려준다. 진지하게 듣던 코드 쿤스트도 결국 웃음 참기에 실패한다. 그의 SNS 전략은 본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2022.06.17 11:33
예능

'나혼산' 전현무, 힙쟁이 '무무 쿤스트'로 대격변 예고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코드 쿤스트를 바라보는 눈빛이 달라진다. 눈으로 욕하듯 불만을 드러내던 그가 손길 한 번에 "나 완전 래퍼 같아"를 외치며 당장이라도 거리로 뛰어나갈 듯 벅차오른다. 내일(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본격적인 코드 쿤스트의 전현무 스타일링이 공개된다. 전현무가 마침내 코드 쿤스트에 의해 다시 태어난다. 지난주 옷장 점검부터 퍼스널 컬러까지 유행 절단남 전현무의 '힙쟁이' 변신을 꿈꾸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싹쓸이한 두 사람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코드 쿤스트는 자신이 화보에서 입었던 착장을 그대로 가져오고, 전현무는 2NE1의 CL을 연상하게 하는 소화력으로 충격을 선사한다. 바로 최근의 CL이 아닌 2009년 데뷔 적의 모습과 흡사한 것. 코드 쿤스트는 급하게 다른 의상을 가져오지만 쉽지 않다. 무게감 있고 진중해 보이는 힙합 아이템을 모두 끌어다 와도, 당장이라도 춤바람을 일으킬 듯 한 발리우드 스타 분위기로 소화해낸다. 내로라할 명품 브랜드들에게 쓰디쓴 패배를 안긴다. 전현무는 실망감을 숨기지 못하고 '패션 이상형'이라며 칭송하던 쿤 선생을 향해 따가운 눈총을 보낸다. 결국 코드 쿤스트가 기적을 이뤄낼 전망이다. 밥도 마다하고 스타일링에 나선 그는 대망의 첫 착장을 앞두고 "웨딩드레스 기다리는 것 같다"라며 새신랑처럼 가슴을 부여잡는다. 전현무는 코드 쿤스트의 손길 한 번에 그간의 굴욕을 씻고 '무무 쿤스트'에 등극할 만큼 대격변을 이뤄낸다. 특히 전현무는 변화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선 "나 완전 래퍼 같아", "나 거리로 뛰어나가고 싶어! 이 옷을 보여주고 싶어!"라며 감격해 웃음을 자아낸다. 트렌드에 민감하기만 했던 그가 코쿤표 스타일링을 기회삼아 트렌드를 리드하는 남자로 재탄생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가 코드 쿤스트의 앞길에 또 한 번 굴곡을 선물한다. 모든 일은 식후경이라는 그의 지론에 따라 피팅에 앞서 식사 한상이 펼쳐진 것. '소식좌' 코드 쿤스트가 남긴 짜장면까지 급습한 전현무는 급격한 사이즈 변화로 충격과 웃음을 선물하며 금요일 안방을 뒤흔들 전망이다. 황소영 기자 2022.06.16 16:10
예능

'나혼산' 전현무 "제 패션 멘토=코쿤 선생님" 힙쟁이 될까

방송인 전현무의 평생소원이 이뤄진다. 그가 패션 멘토로 꼽았던 코드 쿤스트가 집까지 방문해 '무무옷장' 심폐소생에 나선 것. 그가 지독했던 패션 잔혹사를 지우고 '힙쟁이'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내일(1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코드 쿤스트의 전현무 가정 방문 현장이 공개된다. 전현무가 한껏 들뜬다. "제 패션의 멘토! 코쿤 선생님!"을 외치며 마치 신이라도 영접한 듯 홀린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기안84의 개인전 뒤풀이에서 코드 쿤스트에게 "'전현무 옷 잘 입네?' 소리 들어보는 것이 평생소원"이라는 취중진담을 들려줬던 상황. 마침내 코드 쿤스트의 가정방문이 성사된다. '무지개 힙스터'이자 패셔니스타로 입었다 하면 SNS를 뜨겁게 달구는 그와 트렌드를 좇는 뱁새 '트민남' 전현무의 만남에 이목이 집중된다. 코드 쿤스트는 "인생이 언제나 순탄할 수만은 없다. 굴곡 한 번 맞이해보자"라는 각오를 다진다. 무무옷장의 문이 열림과 동시에 시청자들을 쉴 틈 없는 웃음 속으로 끌어당길 예정이다. 오래전부터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전현무 스타일링은 옷 좀 입는다 하는 무지개 회원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하며 각광받았다. 그러나 언제나 서로에게 상처만 남긴 새드 엔딩으로 귀결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바 있다. 코드 쿤스트가 패션 잔혹사의 굴레를 끊고 전현무의 환골탈태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인다. 이때 코드 쿤스트가 희망의 빛 한줄기를 찾아낸다. 그러나 복병은 남는다. '현대인의 병폐'가 한 몸에 집약된 전현무의 체형이 옷태를 막아선 것. "어깨가 완전 말려 있다"라는 고백과 함께 아이돌 부럽지 않은 극세사 다리, 해시계처럼 치솟은 바스트 포인트까지 등장하자 코드 쿤스트가 참지 못하고 "망치 있어요?"를 외치며 수습에 나선다. 전현무의 가슴 아픈 패션 짝사랑은 웃음을 자아낸다. "셀럽들이 입었던 걸 미친 듯이 달려가서 산다", "그러면 그 유행이 절단된다"라며 남다른 영향력으로 손만 댔다 하면 유행이 끝나버리는 안타까운 사연에 분위기는 점입가경으로 치닫는다. 과연 코드 쿤스트가 40여 년 묵은 패션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 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09 08:20
연예

'나혼산' 키, 기부 파티 '무무상회'서 전현무 제치고 판매왕 등극

샤이니 키가 '무무상회'에 방문해 옷발과 말발을 겸비한 찰진 영업으로 백전백승 판매 실적을 올렸다. 24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는 같은 날 네이버TV를 통해 '무무상회'를 찾은 영업왕 키의 모습과 온주완의 인라인스케이트 산책 장면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전현무가 개최한 기부 파티 '무무상회'를 찾은 기안84와 키의 모습이 담겼다. 키는 등장하자마자 '해외 직구템'을 단번에 알아 맞추며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키를 향해 영업 공세를 펼쳤지만, 키는 "오늘은 기안84 형의 일일 코디로 왔다"며 여유롭게 거절했다. 기안84는 냉큼 입고 왔던 옷을 벗어던지고 키의 스타일링을 온몸으로 받아들여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즉석에서 패션 레이어드 강의까지 펼치며 주인장 전현무를 포함한 모두를 '키'바라기로 만드는 능력을 뽐냈다. "이거 입고 홍대 가면 핵인싸가 되는 거야"라는 전현무의 영업에도 끄떡 않던 기안84는 키의 스타일링 한 번에 엄청난 만족감을 드러내며 구매를 결심했다. 급기야 "이거 찜콩이다"라며 옷을 구매하려는 키를 막아 서고 "나 이거 원래 마음에 들었는데!"라며 급 솟구친 구매욕을 드러냈다. 키의 마네킹 뺨치는 옷태를 직관하던 전현무는 "키가 한 마디 하면 우리는 중심축 자체가 흔들려요. 그냥 맹신입니다. 이게 우리 패션 테러리스트들의 비애죠"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 웃음이 빵빵 터질 '무무상회'를 기다려지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영상에서는 온주완의 '라떼' 감성이 폭발하는 취미가 공개됐다. 2000년대 초반에나 볼 법한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한강을 산책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영화 배역 때문에 인라인 스케이트를 처음 시작했다는 그는 무려 4년 동안 취미로 타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온주완의 취미에 무지개 회원들은 너나할 것 없이 그 시절 추억을 소환했다. 기안84는 "멸종한 줄 알았던 거북이가 오랜만에 나타난 느낌이다"라며 반가움을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온주완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입을 모아 인라인 스케이트의 재유행을 점쳤다고 해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24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24 19:13
연예

'트로트의 민족' 최고 시청률 16.9%...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준결승전, 안성준 1위

‘트로트의 민족’이 최고 시청률 16.9%를 기록하며, 10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라는 대기록을 써내려갔다. 25일 방송된 국내 최초 K-트로트 지역 대항전 MBC ‘트로트의 민족’ 10회에서는 준결승전 1-2차 미션이 펼쳐져, 대망의 결승전에 오를 ‘TOP4'로 안성준-김소연-김재롱-더블레스가 확정됐다.이날 방송분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시청률 15.8%(이하 전국/2부 기준)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은 16.9%까지 치솟았으며, 결승전 진출자 ‘TOP4'를 발표하는 장면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3.8%(2부 기준)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10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한 것은 물론, 금요 예능 전체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방송 후에는 준결승전 ‘TOP8’의 이름과 이들과 호흡을 맞춘 배일호, 김혜연, 서지오, 유지나 등 레전드 가수들의 이름이 대거 포털 사이트와 SNS를 점령해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주 엔딩을 장식했던 김재롱-유지나의 컬래버 무대가 오프닝을 꾸몄다.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쇼 무대에서 김재롱은 ‘쇼쇼쇼’를 부르며 마술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국악 트로트 디바’ 유지나는 시원시원한 국악 창법의 고음을 발사해 모두를 전율케 했다. 다음으로는 12세 트로트 천재 김민건과 ‘트로트계의 섹시 디바’ 서지오가 손을 잡고 등장해 ‘돌리도’ 무대를 꾸몄다. 김민건이 고안한 업그레이드 안무로 시선을 강탈한 두 사람은 역대급 텐션으로 무대를 뒤집어 놓았다. 하지만 김민건은 평소보다 아쉬운 무대라는 생각에 끝내 눈물을 쏟아냈다. ‘트로트 원석’ 김소연은 ‘트로트 여왕’ 김혜연과 컬래버 무대를 선보였다. 김혜연의 ‘최고다 당신’을 선곡한 두 사람은 매일 같이 김혜연의 집에서 맹연습을 했다. 특히 김혜연은 김소연의 체력 관리는 물론, 밀당 창법까지 전수해줘 ‘맞춤 교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혜연의 특훈 덕분에 김소연은 한치의 오차 없는 무대를 꾸몄다. 마지막으로 안성준과 배일호가 ‘99.9’를 선곡해 파격 컬래버 무대를 꾸몄다. 안성준은 “배일호 선배님의 상남자 DNA를 물려받고 싶어서 러브콜을 보냈다”면서 배일호표 ‘99.9’를 새롭게 편곡했다. “노래 인생 40여년 만에 처음으로 랩을 시도해 본다”는 배일호는 안성준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랩 파트를 찰떡 소화해 '99.9'의 흥을 돋웠다. 모든 심사위원들이 “상상초월!”이라며 극찬을 퍼부은 가운데, 두 사람의 무대는 ‘TOP8'의 1차 미션에서 1위를 차지했다.곧이어 준결승전 2차 미션 '내 인생의 트로트' 개인곡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무대는 심사위원 점수가 700점, ‘국민 투표단’ 점수가 300점으로 배분돼 있으며 2차 ‘국민 투표단’ 점수만 뺀 1-2차 합산 점수가 무대 직후 공개되고, 'TOP8'가 모두 무대를 끝내면 최종 결과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자로 김혜진이 ‘그 여자의 마스카라’를 들고 무대에 섰다. 그는 “이 노래를 들으며 트로트의 매력을 알게 됐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호소력 짙은 무대에 김현철 심사위원은 “김혜진 특유의 비음이 듣기 좋았다”고 평했다. 이어 김민건은 우쿨렐레를 들고 무대에 올랐다. 앞서 1차 미션 후 한 시간 가까이 울었다는 그는 MC 전현무가 “지금은 괜찮냐?”라고 묻자 마이크를 잡은 손을 떨었다. 다행히 ‘오락실’ 무대를 무사히 마쳤다. 김재롱은 트렌치 코트로 한껏 분위기를 내고, 배일호의 '폼나게 살거야'를 열창했다. 그는 “한번 사는 인생 폼 나게 살고 싶어서 이 곡을 골랐다”면서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미용실에 가서 헤어 스타일링을 받고 왔다”고 말했다. 젝스키스의 ‘폼생폼사’와 믹싱한 파격 곡 전개에, 모두가 감탄을 연발했다. 뒤이어 ‘천상의 하모니’ 더블레스가 진성의 ‘가지마’를, ‘정가 천재’ 장명서가 김정희의 ‘개여울’을, ‘트로트계의 멀티 플레이어’ 송민준이 나훈아의 ‘울 아버지’, 김소연이 ‘나는 열일곱 살이에요’와 ‘낭랑 18세’를 합친 노래를 불러 엎치락뒤치락 박빙 승부를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안성준이 나훈아의 ‘잡초’를 선곡해 무대에 섰다. “그동안 잡초 같은 인생을 살아왔기에 이번엔 꽃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힌 그는 꽃무늬 재킷을 입고 아이돌 분위기 물씬 풍기는 파격의 ‘잡초’ 무대를 꾸몄다. 3번째 MVP를 노리는 안성준의 무대에 전 심사위원은 “퍼펙트!”를 외쳤다. 그 결과 안성준은 준결승전 1위에 등극했고, 김소연, 김재롱, 더블레스가 뒤이어 ‘TOP4'에 안착했다. 아쉽게도 송민준, 장명서, 김혜진, 김민건은 5위에서 8위로 도전을 멈추게 됐다.‘국민 투표단’의 점수가 반전에 반전을 낳으면서, 마지막까지 심장 쫄깃한 재미를 선사했던 한회였다. 이제는 ‘뉴 트로트 가왕’의 탄생만을 앞둔 결승전이 남아 있는 상황. 결승전은 1차 개인곡 미션, 2차 ‘신곡’ 미션으로 꾸며지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준결승전 ‘TOP8’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숨죽이고 본 명불허전 무대였네요”, “김재롱의 대약진이 놀라웠습니다. 진정한 숨은 고수 인정입니다”, “마지막 순위 발표할 때 심장 터지는 줄 알았네요. 전현무의 진행에 박수를 보냅니다”, “마지막 결승전 미션인 신곡 발표 무대도 너무나 기대됩니다” 등 열띤 피드백을 보냈다.MBC ‘트로트의 민족’ 11회는 내년 1월 1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최주원 기자 2020.12.2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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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역시 슈스스"…'나혼자산다' 한혜연, 매주 보고픈 능력자 일상

보고싶고, 보고 있으면 배우게 되는 슈스스 일상이다. 26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서는 특별한 대학 강연으로 보는 재미를 안긴 한혜연과 본인을 위한 시간을 보낸 기안84의 알뜰한 하루로 흥미진진함을 안겼다. 오랜만에 ‘나 혼자 산다’를 찾아온 한혜연의 소소한 일상은 또 한번 시청자들의 폭발적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한혜연은 끝없는 욕망과 소유욕으로 업그레이드된 옷방에 파묻혀 아이템을 찾고 간헐적 단식을 까먹고 음식을 먹는 모습으로 웃음 폭탄을 날렸다. 특히 한혜연의 프로페셔널함이 돋보인 대학 강연은 감탄을 불러 모았다. ‘썸을 부르는 룩’을 주제로 패션 트렌드가 돋보이는 10가지의 코디를 보여줌과 동시에 학생들도 참여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친근한 런웨이를 만들어 박수가 절로 나오게 만들었다. 또한 한혜연은 인생선배로서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에 아낌없는 조언을 곁들이고 그녀가 직접 스타일링 했었던 전현무의 코디에 관련한 아련한 추억을 떠올려 재미를 더했다. 그런가 하면 기안84는 독특한 봄맞이 대청소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집에 묵은 먼지를 털기 위해 본격적인 청소를 시작, 2얼다운 면모를 뽐냈다. 물을 제대로 짜지 않고 발로 걸레질을 하는가 하면 걸레와 함께 빨래를 돌려 빨아놓고도 찝찝하게 만드는 놀라운 스킬을 보여줘 대폭소를 선사했다. 본인의 건강을 위해 찾아간 한의원에서도 뜻밖의 케미로 웃음을 터트렸다. 이경제 한의사의 독특한 진찰에 겁먹은 기안84는 침을 놓을 때마다 고음을 지르고 얼굴이 빨개지는 등 엄살84의 면모도 보여줬다. 손 따는 건 자신 있다던 그는 다섯 손가락에 나는 피를 본 후 바로 태세를 전환, 횡설수설하며 상담을 급 마무리 지으려는 모습으로 신선한 웃음을 전했다. 시청자들은 ‘슈스스 나 혼자 산다에서 너무 보고 싶었어요~’, ‘학생들 위해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기는 한혜연 리스펙’, ‘슈스스 매력 폭발’, ‘기안84가 항상 긍정적인 이유가 있네’, ‘기안84 건강 꼭 챙기세요!’, ‘기안84 공황장애 꼭 나았으면’ 등 의견을 전했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4.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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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대전' 워너원, 고척돔 빛낸 강렬한 레드 카리스마

워너원이 ‘2018 SBS 가요대전’에서 레드로 시선을 집중시켰다.‘2018 SBS 가요대전’이 25일 오후 5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전현무와 조보아의 진행으로 생중계됐다. 방탄소년단, 엑소, 워너원, 레드벨벳, 위너, 에이핑크, 선미, 몬스타엑스, NCT, 세븐틴, 비투비, 트와이스, 블랙핑크, 아이콘, 마마무, 모모랜드, 여자친구, 갓세븐 등 스타들이 총출동한다.이날 워너원은 레드카펫보다 더 강렬한 레드 슈트를 맞춰 입고 무대에 올랐다. 각자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으로 매력을 살렸다. 올해 워너원에 1위를 안긴 '켜줘' '부메랑' 두 곡으로 무대를 소화했다.‘2018 SBS 가요대전’은 25일 오후 5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2.2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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