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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보다 어리다고?”…류경수 출격, ‘뽀블리’ 깜짝 등판 (‘핸썸즈’)

tvN '핸썸가이즈'(이하 ‘핸썸즈’) 차태현과 류경수가 '뽀블리의 절친'으로 하나되는 가운데, 박보영 본인이 깜짝 등판해 이목을 집중시킨다.28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38회에서는 '핸썸즈'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과 함께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김풍과 배우 류경수가 게스트로 출격해, 분당 지역의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을 펼친다.이 가운데 차태현이 류경수와의 만남에 때아닌 '딸바보 모드'를 가동해 흥미를 높인다. 드라마 '미지의 서울'을 통해 박보영과 로맨스 호흡을 맞춘 류경수를 만나자, '왕년의 뽀블리 아빠'로서 류경수의 신상조사에 나서는 것. 특히 차태현이 "보영이 누나라고 불렀냐"라고 호칭을 궁금해하자 류경수는 "보영이 누나라고 불렀는데, 주변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좀 있었다"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낸다. 차태현이 류경수의 이 같이 아픈 과거(?)는 아랑곳없이 "보영이가 누나라고 불러도 괜찮아 해?"라며 질문 세례를 퍼붓자, 류경수는 "어른스럽게 잘 받아 주셨다"라고 응답하며 극성 아빠(?)의 호들갑을 잠재워 주변을 웃음 바다로 만든다는 후문이다.한편 박보영 본인이 깜짝 등판하기도. 차태현에게 박보영의 전화가 걸려오는데, 전화기를 건네받은 류경수가 "뽀블리, 나 잘 있어"라며 친분을 과시하자, 차태현은 또 다시 "누나라고 안 부르고 왜 뽀블리라고 부르냐"면서 호칭에 촉각을 곤두세워 눈길을 끈다는 전언이다. 이에 류경수와 박보영이 어떤 해명을 내놓을지, 또한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은 어떨지 궁금증이 모인다.이와 함께 '뽀블리의 절친' 차태현과 류경수가 폭주하는 식욕 탓에 '핸썸즈'의 새로운 금쪽이로 거듭나며 배꼽을 잡게 한다. 점메추 메뉴로 인도 음식을 선택한 탓에 태국 음식점에서 쫄쫄 굶고 있던 차태현이 '푸팟퐁커리'를 참지 못하고 그릇 째 들고 가 음식 스틸을 감행한 것. 이에 '태국 팀'의 원성이 쏟아지자 혼란한 틈을 노려 류경수 마저 음식 스틸에 동참, 은은한 광기로 폭소를 자아낸다고. 이에 차태현, 류경수의 익살스런 케미가 웃음을 더할 '핸썸즈'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8 08:14
스타

김숙 “연예계 3대 ‘란’ 모두 내 절친”…이태란에 캠핑 제안 (‘옥문아’)

KBS2 ‘옥문아’의 김숙이 이태란과 동갑내기라는 것이 밝혀져 옥탑방을 충격에 휩싸이게 한다.오는 7일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는 지난 7년간 세상의 모든 잡학 지식을 뇌에 채웠던 문제아들이 다시 뭉쳐 기상천외한 문제들을 두고 펼치는 도파민 터지는 퀴즈 전쟁으로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대결을 펼친다.이번 주 옥탑방 손님으로 이태란, 정일우가 초대되어 최근의 달라진 생활 모습 공개와 함께 옥탑방의 시그니처인 문제 풀이에 진심으로 빠져드는 모습이 공개된다.이 가운데 김숙이 이태란을 향해 “너랑 나랑 동갑이야”라고 놀라운 사실을 공개해 옥탑방을 술렁이게 한다고. 주우재는 “김숙 누나 보면 많이 먹으면 빨리 늙는다는 말이 맞나 봐”라며 김숙 몰이에 나서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김숙은 “왜? 뭐가 문제야?”라며 진실을 애써 외면하자 김종국은 조용히 “과거의 흡연이 문제였어”라고 말해 또 한 번 김숙을 당황시킨다. 이에 김숙은 “숙이는 노담입니다”라고 칼 노담을 선언한 후 이태란을 향해 동갑 구애를 이어간다고.김숙은 “연예계에는 3대 란이가 있어”라더니 “장영란 라미란 이태란 모두 내 절친이야”라고 선언해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김숙의 절친 모드에 어느새 스며들어버린 이태란은 이후 김숙과 반말로 친근감을 표시하며 김숙 라인 합류를 기정사실화한다고.이에 기다렸다는 듯이 김숙은 이태란을 향해 “나랑 캠핑 가자. 단둘이”라고 캠핑 프로포즈를 감행해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이태란은 순간 당황하면서도 차마 거절하지 못해 라미란에 이어 이태란까지 두 명의 ‘란이’가 김숙 캠핑 멤버를 완성하게 될지 기대를 자아내게 한다.세상에는 김숙과 친구인 사람과 김숙이 모르는 사람으로 나뉜다는 말처럼 이태란은 김숙과 친구가 될 수 있을지 이번 주 ‘옥문아’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옥탑방에서 펼치는 도파민 폭발의 수다와 퀴즈 전쟁이 담기는 ‘옥문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6 19:13
예능

박나래, 역대급 비주얼…‘프로’ 절친 케미→웨딩 화보 컬렉션 (‘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프토그래퍼가 된 23년 지기 남사친이 찍어 준 ‘예부랑’ 웨딩 화보 컬렉션에서 역대급 비주얼을 뽐내 필모그래피를 갱신했다. 또한 월드 클래스 댄서 리정은 반전의 순둥 매력을 발산하고, 절친인 배우 노윤서와 열정의 ‘소다 팝’ 챌린지 촬영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지난 1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23년 지기 남사친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제주도로 ‘미장’ 출장을 떠난 모습과 월드 클래스 댄서 리정의 ‘리정 하우스’가 최초 공개됐다.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7%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에서는 3.1%(수도권 기준)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최고의 1분은 아름다운 제주 바다와 박나래의 비키니 드레스가 더해져 ‘몽환의 여신’이 강림한 듯 최고의 컷을 탄생시킨 장면(24:00)으로, 최고 시청률은 6.9%까지 치솟았다.박나래는 23년 지기 남사친을 위해 제주도로 ‘미장’ 출장을 떠냈다. 그는 도배 마스터에 등극한 후 미장을 배우기 시작, 포토그래퍼인 남사친의 스튜디오에서 처음으로 ‘박미장’의 단독 첫 작품에 도전했다. 그는 “제대로 해주고 싶었어요”라며 탄탄한 밑 작업부터 조색 작업까지 땀을 뻘뻘 흘리며 집중했다.남사친 또한 혼자 작업하는 박나래 옆에서 힘을 보태고, 새참을 챙겨줬는데, 이들의 모습에 기안84는 “낭만적이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무려 6시간의 작업 끝에 ‘박미장’의 컬렉션 1호를 완성했고, 작품을 본 남사친은 만족하며 고마움을 전했다.또한 박나래는 남사친이 스무 살 때 웨딩 촬영을 해주기로 약속했다며, 제주도 해변으로 나가 ‘나 혼자 웨딩’ 화보 촬영에 돌입했다. 하얀 중절모와 슈트 스타일로 멋을 낸 박나래는 “나는 나와 결혼했어요”라며 예비 신부와 예비 신랑을 합친 ‘예부랑 룩’을 선보였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2025 야인시대다”, “종로패(?) 박마적”이라며 놀려 폭소를 자아냈다.박나래는 생애 처음으로 찍는 웨딩 화보에 어색한 듯 “굉장히 남사스럽네”라며 부끄러워했다. 그러나 남사친의 ‘프로’다운 디렉팅에 박나래도 ‘프로’의 포즈로 순식간에 촬영에 몰입했다. 이어 자신의 사진을 확인한 박나래는 예상보다 잘 나온 결과물에 감탄을 터트렸고, 무지개 회원들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이어진 매혹적인 블랙 드레스부터 몽환적인 여신 스타일의 비키니 드레스까지, 자신의 옷으로 역대급 비주얼로 뽐낸 박나래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탈리아 잡지 느낌으로 해달라고 말했는데, 진짜 그렇게 나왔다. 지중해에서 찍은 화보 같다”라며 감격했다. 친구가 평생 간직할 순간을 담기 위해 진심을 다한 남사친과 박나래의 ‘나 혼자 웨딩’ 화보 컬렉션에 시청자들은 “바디 프로필에 이어 필모그래피를 경신했다”, “우정 정말 멋지다”라는 반응을 쏟아냈다.그런가 하면 월드 클래스 댄서 리정이 무지개 라이브에 출격했다. 23살에 독립해 자취 4년 차인 리정은 귀여운 반려견 ‘두두’와 인사를 나누며 아침을 열었다. 그는 무대 위의 카리스마를 벗고 화장기 없는 반전의 ‘순둥 매력’을 보여줘 눈길을 모았다. 지인을 통해 구조견이었던 ‘두두’를 임시 보호하다가 가족이 된 사연을 전하기도.최초 공개된 ‘리정 하우스’는 리정이 직접 제작한 소파부터 감각적인 미감이 돋보이는 다이닝룸, 칼각으로 정리된 냉장고와 드레스룸 그리고 각종 소품들까지 리정의 스타일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그는 "제가 살아오면서 춤만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제가 가구를 좋아하더라"라며 집을 꾸미면서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좋은 영감을 위해 ‘예쁜 걸 보고 살자’ 주의다”라며 리정만의 확고한 삶의 철학을 엿볼 수 있었다.서로의 집 비밀번호까지 공유하고 있다는 리정과 배우 노윤서의 단짝 케미도 관심을 끌었다. 리정은 집에 온 노윤서를 “자기야~”라고 부르며 반겼고, “언제든 부르면 달려갈 수 있는 제일 친한 친구”라고 소개했다. 노윤서가 리정을 위해 요리한 치즈 매운 볶음 라면과 배달시킨 육회로 식사를 함께 했는데, 플레이팅과 감성을 추구하는 리정과 실용을 추구하는 노윤서의 극과 극 취향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두 사람이 전 세계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소다 팝 (Soda Pop)’ 챌린지 촬영을 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입술 피어싱을 장착하고 댄서 모드가 된 리정과 카메라 감독이 된 노윤서는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챌린지 파트너의 케미를 뽐냈다. 게다가 스튜디오에서는 전현무, 기안84, 임우일이 ‘저승 보이즈’로 변신해 리정에게 ‘소다 팝’ 챌린지를 배운 모습도 공개돼 폭소를 자아냈다.한편, 리정은 춤에 대한 소신을 전했는데, “춤추는 저는 또다른 자아 같다. 춤을 추는 사람한테는 자기확신이 1순위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자신의 춤 영상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댄서로서 자기확신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혼자 사는 삶은 또 다른 나를 만날 수 있는 순간”이라며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수록 춤도 더 성장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다음 주에는 ‘구저씨’ 구성환의 인심 넘치는 동네 한 바퀴 현장과 코드 쿤스트와 샤이니 민호의 피할 수 없는 축구 대결이 예고돼 기대를 끌어올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2 09:54
예능

장우혁, ‘16세 연하’ 배우와 핑크빛 기류…“자연스레 결혼 생각” (신랑수업)

장우혁이 16세 연하인 배우 오채이와 설레는 만남을 가졌다.3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4회에서는 이다해가 주선한 소개팅에 나선 장우혁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장우혁은 소개팅 장소로 가는 차 안에서 이다해와 전화 통화를 했다. 이다해는 “내 동생 만나러 가는 거냐?”며 “둘이 너무 잘 어울릴 거 같다”면서 “오늘은 둘이서 가볍게 놀다가 나중에 좀 친해졌다 싶으면 집으로 초대할 테니까 같이 와라”고 큰 그림을 그렸다. 장우혁은 “잘 되면 가야지~”라고 호응하며 소개팅에 임했다. 잠시 후, 카페에 도착한 그는 이다해의 절친 동생인 오채이가 등장하자 ‘뚝딱봇’ 모드가 됐다. 오채이에게 반한 듯한 장우혁은 “우린 운명적으로 만난 것”이라며 앞서 타로점을 보다가 이다해가 소개팅 주선에까지 이르게 된 상황을 설명했다. 장우혁의 ‘운명론’(?) 설파에 오채이는 빵 터져 웃었으며, “결혼에 대한 생각이 있느냐?”라는 장우혁의 질문에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오채이는 “연애만 하는 연애를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미래가 보이는 연애를 추구하니까 늘 결혼을 염두에 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장우혁은 “좋은 사람이 있어야 한다. 나처럼~”이라고 틈새 어필한 뒤, “저도 (문)희준이가 결혼하고 아이들을 잘 키우는 모습을 보면서 자연스레 결혼을 생각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핑크빛 기류 속, 두 사람은 장우혁의 단골 주점으로 이동했다. 여기서 장우혁은 오채이가 좋아하는 해산물을 주문했고, 반주를 곁들이며 진지한 대화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장우혁은 “혹시 등산 좋아하시냐?”고 물어 ‘멘토군단’을 탄식하게 만들었다. 오채이는 “생각 안 해봤는데 정식으로 (등산) 한 적은 없다”고 답했다. 고개를 끄덕인 장우혁은 잠깐 고민하더니, “괜찮으시다면 연락처를 물어볼 수 있을까?”라며 ‘애프터 신청’을 했다. 과연 오채이가 연락처를 알려줄지, 장우혁의 ‘애프터 성공’ 여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31 13:57
스타

“정말 아끼는 동생”…장우혁, ‘이다해 주선’ 소개팅녀 앞 뚝딱 (‘신랑수업’)

‘신랑수업’ 장우혁이 ‘교감’ 이다해가 주선한 소개팅에 나선다.오는 30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4회에서는 장우혁이 이다해가 소개해준 절친한 후배 여배우와 설레는 첫 만남을 갖는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장우혁은 파란색 스포츠카를 타고 화려하게 등장한다. 운전대를 잡고 소개팅 장소로 가던 그는 이다해에게 전화가 걸려오자 수줍은 미소를 짓는다. 이다해는 “내가 오늘 직접 (소개팅 자리에) 가서 옆에서 수다도 떨고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주려 했는데, 중국 스케줄 때문에 못 갔다”며 “정말 아끼는 동생이니 두 분이 잘 해보길 바란다”고 응원한다. 이어 이다해는 “둘이 오늘은 가볍게 놀다가 좀 친해졌다 싶으면 내가 (우리집에) 초대할 테니 놀러오라”고 전폭적인 지원사격을 약속한다. 장우혁은 “아직 만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집에 놀러 가냐”면서도 “어쨌거나 괜찮으면 가겠다”고 고마워한다.직후 소개팅 장소인 한 카페에 도착한 그는 “제발 살려줘~”, “진짜 긴장된다”면서 ‘뚝딱봇’ 모드를 켠다. 그러던 중, 이다해의 절친한 후배 여배우가 등장하자 장우혁은 놀라서 ‘동공확장’을 일으킨다.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진짜 예쁘시다”며 대리 설렘을 폭발시킨다. 핑크빛 분위기 속 장우혁은 간단한 인사를 주고받은 뒤 “어떤 음료를 주문하시겠냐?”고 묻는다. 소개팅 상대는 “디카페인 커피로 부탁한다”고 청하고, 이에 장우혁은 혼자 카운터로 내려가서 자신의 메뉴도 함께 주문한다. 그런데, 앞서 이다해가 “만약 (소개팅녀의) 첫인상이 마음에 들면 같은 메뉴를 시켜 달라”고 한 것을 떠올려 그는 이를 반영한 메뉴를 주문한다.과연 장우혁이 소개팅 여성과 같은 메뉴를 주문할지, 두 사람의 설레는 소개팅 현장은 30일 오후 9시 30분 ‘신랑수업’에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2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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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김지민 부부 됐다…1200명 하객 축복 속 열어젖힌 인생 2막 [종합]

코미디계 최고의 여름 축제 현장이었다. 개그맨 김준호와 김지민이 공개 열애 3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고 인생 2막을 시작했다.두 사람은 13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예식 현장은 마치 연말 ‘연예대상’을 떠올리게 하는 역대급 하객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준호와 함께 하고 있는 이상민, 김종민, 임원희 등을 비롯해 이영자, 손헌수, 유재석, 안영미, 윤택, 김재우, 신봉선, 홍윤화, 박성광, 김승혜, 정종철, 박성광, 임우일, 김준현, 유민상, 김수용, 오지헌, 정태호, DJ DOC 김창열 등 셀 수 없이 많은 하객들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박준형·김지혜 부부, 김원효·심진화 부부, 이은형·강재준 부부 등 부부동반 참석한 개그맨들도 눈에 띄었다. 무려 1200명에 달하는 하객이 따뜻한 시선으로 두 사람을 축복한 가운데, 김준호의 절친이자 김지민의 선배인 김대희가 ‘꼰대희’ 분장을 하고 김지민의 돌아가신 아버지 역할을 대신하는 등 뭉클한 장면도 연출됐다. 결혼식 사회는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 김준호와 함께 출연한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맡아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축가는 가수 거미와 변집섭이 불러 두 사람의 새 출발을 축복했다. 김준호(1975년생)와 김지민(1984년생)은 9살 차이로,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 2022년 4월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후 각종 예능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해왔으며, 지난해 11월에는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프러포즈하는 장면이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방송돼 화제를 모았다.이들 부부는 김해준·김승혜 부부에 이어 코미디언 25호 부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결혼식 후에도 ‘본업’ 모드는 계속된다. 김지민은 tvN ‘김창옥쇼 글로벌’ 미국 촬영에 나서며, 김준호는 오는 8월 29일 열리는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준비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보류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3 20:44
연예일반

‘하오걸’ 뷰, 아이즈원 최예나와 친분… “같이 아이돌 될 줄”

‘하우스 오브 걸스’의 뷰가 아이즈원 최예나의 전폭적인 응원을 받는다.오는 4일 방송하는 ENA ‘하우스 오브 걸스’(이하 ‘하오걸’) 7회에서는 ‘하오걸 뮤지션’ 9인 밤샘-뷰-서리-시안-아라-영주-유아-지셀-키세스가 4라운드 ‘타이틀’ 자리를 놓고 작사 미션인 ‘나의 노래’ 경연에 돌입하는 현장이 펼쳐진다.이날 뷰는 자신의 이야기를 작사로 담아내는 이번 ‘나의 노래’ 미션에 앞서, 최예나와 한 녹음실에서 만나 곡 작업을 한다. 최예나의 ‘네모네모’ 등으로 음원 차트 ‘톱100 작곡가’ 대열에 오른 뷰가 모처럼 본업 모드에 들어간 것. 녹음을 마친 최예나는 뷰에게 “배가 너무 고프다. 밥 사 달라”며 애교를 부린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함께 댄스 학원을 다니면서 아이돌을 꿈꿨던 절친한 친구다.뷰는 “14~15세 때 댄스 학원에서 처음 만나 친해졌다”고 떠올린다. 최예나 역시, “당시 같이 연습하면서 뷰도 아이돌이 될 거라 생각했는데, 어느 날 작사가의 길을 가겠다고 해서 놀랐다”고 추억에 빠진다. 그러자 뷰는 “솔직히 ‘나도 내가 쓴 가사를 내 목소리로 부르고 싶다’는 생각이 늘 자리 잡고 있었던 것 같다”는 속내를 꺼내놓는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마음과 상황을 ‘인어공주’에 빗댄 가사를 준비하고 있음을 알리는데, 과연 최예나의 응원을 받은 뷰가 자신의 바람대로 ‘나의 노래’ 미션에서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그런가 하면 ‘막내’ 시안도 처음으로 작사에 도전하며 복잡한 심경을 내비친다. 실제로 ‘매니징 디렉터’ 이이경은 시안의 작사 노트를 미리 살펴본 뒤 “네가 생각이 정말 많구나. 너무 슬프다. 여기에 쓴 네 마음을 혹시 아는 사람들이 있냐?”며 안타까워한다. 시안은 “사실 가족들도 제 감정이 이 정도인지는 모르실 것”이라며 눈물을 글썽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3 14:42
연예일반

[TVis] 김준호, ♥김지민 역이벤트에 눈물…“결혼해줘서 고마워” (조선의 사랑꾼)

개그맨 김준호가 예비신부 김지민의 진심 어린 ‘역 이벤트’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2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준호를 위한 반전 이벤트를 기획하는 김지민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김지민은 김준호가 절친 정이랑, 황보라와 깜짝 브라이덜 샤워를 진행하려 한 사실을 눈치 채고 ‘역 깜짝 카메라’를 계획했다. 이를 전혀 모른 채 가평 펜션에 도착한 김준호는 이동 동선부터 파악했다. 이어 가짜 셰프로 변신한 그는 1층 주방에 숨어 김지민이 좋아하는 돼지 두루치기와 감자조림을 만들었다.반면 모든 상황을 알고 있던 김지민은 여유롭게 도착해 정이랑, 황보라, 박소영, 오나미와 브라이덜 샤워를 즐겼다. 하지만 김준호는 2층에서 소리가 나지 않자 “오래 걸려서 혹시 역 이벤트라고 생각했다”며 직감적으로 역 이벤트를 의심, 보는 이들에게 쫄깃한 긴장감을 안겼다.김지민은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다시 연기 모드에 돌입, 친구들과 함께 웃고 떠들며 파티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준호가 준비한 음식을 맛본 김지민은 일부러 혹평을 쏟아내며 연기력을 발휘했고, 정이랑은 케이크를 엎으며 상황을 더욱 극적으로 만들었다. 이에 김지민은 “브라이덜 맞는 거냐”며 화를 내는 연기를 이어가 김준호를 혼란에 빠뜨렸다.김지민은 김준호가 올라오는 타이밍에 맞춰 미리 준비한 영상 편지를 틀었다. 영상 편지 속 김지민은 “혼자였을 땐 몰랐던 외로움이 벅참으로 바뀌었다. 받기만 한 사랑을 한 것 같아서 한켠에는 늘 미안한 마음뿐이었다. 사랑한다. 내가 더 아껴주겠다. 우리 평생 함께하자”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계단 아래 숨어 영상을 지켜보던 김준호는 결국 눈물을 터뜨렸고, 감동의 역 이벤트는 완벽하게 성공했다. 이어 김지민은 “나랑 결혼해줘서 고맙다”는 말과 함께 주3회 골프장 이용권과 꽃으로 장식한 골프백을 선물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했다. 두 사람은 기쁨의 입맞춤으로 브라이덜 샤워를 따뜻하게 마무리, 사랑꾼 커플다운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4 07:57
예능

기안84 선물 받은 덱스, 아쉬운 이별…“함께한 시간 그림에 가둬” (태계일주4)

‘태계일주4’에서 덱스의 아쉬운 이별이 그려졌다.15일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 6회에서는 막둥이 덱스와의 이별부터, 차마고도 반대편으로 새로운 여행을 떠난 삼 형제의 여행이 펼쳐졌다.일정상 먼저 귀국해야 했던 덱스는 형들의 취향을 저격한 선물을 하나씩 꺼내며 진심을 전했다. 특히, 유튜버인 빠니보틀을 위해 야시경을 선물해 감동을 안겼고 이어, 야시경으로 즉석 상황극을 연출해 공포 영화 ‘곤지암’을 연상케 하는 호러 상황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기안84는 히말라야에서 구매했던 티셔츠에 직접 그림을 그려 덱스에게 건넸다. 덱스는 “함께한 시간 자체를 그림에 가뒀다”는 말로 훈훈함을 더했고, 스튜디오에 직접 액자로 만들어 오면서 감동이 배가됐다. 이어, 사 형제의 마지막 여행에 눈시울을 붉힌 이시언의 진심어린 인터뷰는 진한 여운을 남겼다.한편 스튜디오에는 특급 게스트 한혜진이 깜짝 등장해 덱스의 빈자리를 채웠다. 한혜진은 기안84, 이시언과의 절친 내공으로 분위기를 단번에 장악하며 케미를 제대로 보여줬다. 또한 빠니보틀은 "제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실 것 같다"며 형들과의 여행 고충을 깊이 공감해 줄 게스트를 환영했고, 이어진 영상 속에서 한혜진은 모든 일정을 손수 도맡아 하는 빠니보틀의 모습에 안타까움과 동시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차마고도를 따라 새로운 여행에 나선 삼 형제는 경유지 중국 '청두'에 도착했다. 야시장에 들른 이들은 벌레 먹방에 도전했지만, 갠지스 강물까지 마셔본 기안84도 벌레 앞에서는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내 “벌레가 이에 낀다”며 길거리에서 치실까지 꺼내는 ‘야생84’ 모드를 발동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개구리 먹방에서는 기안84가 능숙하게 개구리 뼈를 발골하며 ‘개구리 해체쇼’를 선보여 재미를 더했다.차마고도의 주요 거점이자 마방의 쉼터 ‘리장’에 도착한 삼 형제. 컨디션 난조인 빠니보틀을 대신해 기안84가 직접 숙소 찾기에 나섰다. 그간 모든 것을 도맡아 온 빠니보틀에게 미안함을 느낀 그는 결국 숙소를 직접 알아내는 데 성공했고, 만나고 싶어 한 소수민족 ‘나시족’의 정보까지 챙기며 한층 성장한 면모를 보여줬다.기안84와 이시언은 리장고성의 쌀국숫집을 찾아 나섰다. 그러나 코앞에 있는 식당을 두고 기안84와 이시언은 마치 망령(?) 같은 모습으로 계속 거리를 헤매며 웃음을 선사했다. 우여곡절 끝에 맛 본 윈난식 쌀국수에 기안84는 “여행 중 베스트 음식”이라며 극찬을 쏟아내며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이시언은 시즌1 페루 여행 당시 기안84가 알파카와 사진을 찍지 못하게 했던 일을 만회하고자, 몰래 ‘리장 알파카 공원’을 깜짝 서프라이즈로 준비했다. 웨딩 촬영 명소로도 알려진 이곳에서 알파카를 마주한 기안84는 놀라움과 동시에 “마음이 따뜻했다”며 진심 어린 감동을 드러냈고, 시즌1부터 이어져 온 ‘알파카 서사’는 마침내 완결을 맞았다.소수민족 ‘나시족’을 만나러 더 깊은 곳으로 향해 가는 이들의 다음 여정은 22일 오후 9시 10분,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6 08:54
예능

박주호 “♥안나, 아이들 앞에서 암 투병 티 안 내” (‘내생활’)

사랑스러움으로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국민 삼 남매, ‘찐건나블리’가 돌아온다.15일 방송되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25회에서는 축구 선수 출신 해설자 박주호의 세 자녀 나은, 건후, 진우의 폭풍 성장한 근황이 공개된다. 여전히 러블리한 삼 남매의 일상이 랜선 이모·삼촌들에게 따뜻한 힐링을 선사할 전망이다.이날 ‘내생활’ 스튜디오를 처음으로 찾은 박주호는 그동안 가족들의 근황을 소개한다.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던 아내 안나의 암 투병 소식에 대해서는 “아내가 아이들 앞에서는 투병 중인 티를 안 냈다”고 말하며 “이번 일로 가족이 더 단단해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해, 듣는 이들을 안심하게 한다.이어 VCR을 통해 쑥쑥 성장한 찐건나블리 나은, 건후, 진우 삼 남매의 사생활이 공개된다. 먼저 아빠 박주호를 닮은 운동 DNA로 피겨 스케이팅, 리듬 제초 등 다양한 운동 분야에 도전했던 나은이는 현재 ‘뮤지컬 배우’를 준비 중이라고. 박주호에 따르면 이는 나은이가 처음으로 하고 싶다고 이야기한 꿈이라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한때 모든 것을 ‘우데데데’라는 옹알이로 표현하던 아기 건후는 어느새 축구 선수를 꿈꾸는 의젓한 어린이로 성장했다. 17세에 국가대표가 되고, 박주호가 뛰었던 독일 도르트문트에 진출하고 싶다는 건후는 아빠를 포함한 세계적인 축구 선수들의 이력을 달달 외울 정도로 축구에 진심이라고. 이날 자체 경기가 아닌, 처음으로 다른 팀을 만나 경기를 하게 된 건후는 “세 골 넣겠다”고 자신만만하게 나선다. 과연 건후가 실제 축구장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그런가 하면 귀엽고 사랑스러운 막내 진우가 등장하자 장윤정은 “진우는 아이돌 시켜야 해”라며 감탄을 터뜨린다. 유치원 친구와 노는 게 제일 좋다는 진우는 인생 처음으로 절친과 둘이서만 식당 가기에 도전한다는데. 식당에서 젠틀남 모드로 친구를 챙겨주는 진우의 모습에 스튜디오가 초토화된다. 특히 아빠 박주호는 진우를 보며 “저건 원래 내가 하는 멘트다. 진우가 저런 말을 하다니 말도 안 된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고 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한편 몰라보게 성장한 찐건나블리 삼 남매의 러블리한 일상은 15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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