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6건
연예일반

마동석과 깜짝 영상통화…‘제이환’ 박지환, ‘유퀴즈’ 뜬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우리들의 블루스’ 특집이 펼쳐진다.10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239회에는 노량진 수산시장의 최연소 사장 유한나 자기님과 영화 ‘파묘’ 고영근 역의 실제 인물인 유재철 장례지도사 그리고 다시 돌아온 영화 ‘범죄도시’의 히든카드 배우 박지환이 출연한다.먼저 젊음과 패기로 무장한 노량진 수산시장의 최연소 사장 유한나 자기님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만 29세의 나이에 월 매출 1억 원을 달성한 유한나 자기님은 가게를 맡고 얼마 안 돼 터진 코로나19에 3천만 원의 빚을 졌다가 노량진 수산시장의 최연소 사장으로 성공한 과정을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MZ 사장님이 알려주는 ‘치고 빠지는’ 장사의 기술부터 맛있고 신선한 해산물 구매 꿀팁까지 공개된다고 해 관심을 더한다.이어 대한민국 장례 명장 1호이자 30년간 수천 명의 마지막 길을 함께한 유재철 자기님을 만난다. 유재철 자기님은 1100만 관객을 넘어선 영화 '파묘'에서 유해진 자기님이 연기한 장례 지도사 고영근의 모티브로 잘 알려진 인물로, 4년 전 처음으로 ‘파묘’ 장재현 감독의 연락을 받았던 사연을 이야기한다고 해 호기심이 치솟는다.어렸을 때 한 사건을 계기로 죽음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는 유재철 자기님. 무소유의 정신을 실천한 법정 스님과 지난 2022년 고인이 된 방송인 송해의 장례도 담당한 그에게서 무연고자부터 대통령, 재벌 총수까지 각계각층 사람들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며 느꼈던 소회도 들어볼 수 있다. 피할 수 없는 삶의 마지막 순간, 존엄한 ‘웰 다잉’을 맞이하는 방법까지 유재철 자기님의 입담이 숙연한 여운을 남긴다.다시 돌아온 영화 ‘범죄도시’의 히든카드 장이수 역의 배우 박지환 자기님도 진솔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찾아 나선다. 영화 ‘범죄도시4’가 한국 시리즈 영화 최초로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된 가운데 박지환은 생애 처음으로 베를린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소감을 전한다.마동석과 박지환의 케미는 ‘범죄도시’의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이에 즉석에서 마동석 자기님과의 영상 통화가 성사되고, 예상치 못한 반가운 얼굴도 깜짝 등장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특히 4월 늦깎이 결혼을 앞둔 박지환에 이어 마동석 역시 5월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알려진 만큼 ‘범죄도시4’ 개봉과 함께 겹경사를 이어갈 두 사람의 돈독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박지환 자기님은 최근 폭발적인 조회수로 뜨거운 인기를 모은 치명적 매력의 부캐 ‘제이환’의 탄생 비화와 후기를 전한다. 특히 제이환을 향한 절친 유해진 자기님의 리얼 반응도 재미를 더할 전망. 뿐만 아니라 20살에 극단 생활로 연기를 시작한 박지환 자기님의 인생 이야기가 울림을 더할 예정이다. '간절함'으로 연기 외길을 달렸고, 큰 자기 유재석에게 감명받았던 인생 어록부터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오디션 합격 스토리까지 다양한 연기 인생 이야기가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tvN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10 14:51
영화

[IS인터뷰] ‘파묘’ 꽃처럼 피고 싶었던 김재철, 천천히 걸어 나무가 되었네

“한때는 호기롭게 꽃처럼 활짝 피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젊을 땐 ‘또 한 번 피어야지’ 하는 마음이 있잖아요.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그걸 바랐던 것도 아닌데 천천히 걸어온 날들이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파묘’ 같은 작품도 만나게 됐네요.”배우 김재철은 영화 ‘파묘’로 이름 석자를 선명하게 각인시켰다. 영화가 누적 관객 수 600만을 넘어 700만을 향해가고 있는 순간. 6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김재철은 “무명으로 오랜 시간을 지내며 많은 일을 겪었다. 기분 좋은 일임엔 분명하지만 들떠서 흔들리진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 작품에서 거액을 주고 무속인과 풍수사 등에게 조부묘의 파묘를 부탁하는 미스터리한 부자 박지용을 연기했다.“20대 초반에 ‘파묘’ 같은 작품을 만났다면 흔들렸을지도 모르겠어요. 이렇게 뜨거운 사랑이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고요. 최민식, 유해진 선배님이 ‘무대인사 때 이렇게 극장을 가득 채워주시는 게 당연한 게 아니다. 나중에 다른 작품 할 때 실망하거나 서운해하지 말라’고 하셨는데요, 저는 그런 사랑이 당연한 게 아니고 감사한 일이란 걸 지난 삶을 통해 배울 수 있었어요.” 2000년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로 데뷔했으니 올해로 데뷔 25년차, 내년이면 25주년을 맞는다. 이런 뜻깊은 시기에 개봉한 ‘파묘’에 김재철은 몸과 영혼을 갈아 넣었다. 빙의된 채 황국신민서사를 외치는 장면을 위해 50번 넘게 녹음을 해 장재현 감독에게 보냈고, 불안한 상황 속에 있는 박지용이라는 인물을 목소리톤으로 어떻게 구현해야 할지를 끝없이 고민했다. 그런 논의의 과정에서 ‘파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하고는 절친한 사이가 됐다.장재현 감독이 다시 러브콜을 보내면 응하겠느냐는 질문에 “무조건 달려가겠다”는 장재현은 “이번 ‘파묘’ 촬영을 통해 감독님에 대해 많은 걸 알게 됐다. 섬세하고 디테일하면서도 굉장히 인간미 있고 장난기까지 겸비한 분”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또 그는 “감독님이 박지용 캐릭터에 대한 디테일한 디렉션과 의견을 많이 주셨는데 그게 연기를 하는 입장에서 도움이 크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렇게 많은 공을 들인 ‘파묘’에서도 한 장면을 꼽자면 단연 박지용의 빙의다. 계속해서 속을 감추고만 있던 박지용의 감정이 비로소 조금이나마 드러나는 장면인데다 오컬트 장르의 묘미를 간직한 초반부의 하이라이트라 관객들도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많이 꼽는다.“상덕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는데 밖에서 또 다른 상덕이 호텔방 문을 두드리잖아요. 최민식 선배님이 등장하시기 전까지의 상황은 원테이크로 촬영을 했어요. 그렇게 하는 게 그 장면에 더 힘을 실어줄 거라고 감독님이 판단하신 것 같고, 저 역시 도전해 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원테이크라는 게 쉽지는 않더라고요. 리허설까지 거의 20번 정도 찍어서 그 장면이 완성됐죠.”김재철은 그러면서 “그 촬영 끝나고 감독님이 고기를 사주셨다. 소고기 사주시려고 했는데 문을 닫아서 돼지를 먹었다. 마음으로는 소고기라 생각했다”며 웃었다. 정해진 촬영 시간 안에 어떻게든 원테이크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 배우는 물론 스태프들까지 고생했다는 설명이다. 조감독은 현장에 없는 최민식을 대신해 밖에서 방문을 몇 번이고 두드려야 했다. 김재철은 “나도 영화관에서 ‘파묘’를 보면서 전율이 돋더라. 특히 내가 퇴장한 중반 이후부터는 정말 영화에 몰입해서 봤다”면서 “영화를 향해 보내주신 관객들의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책임감을 갖고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저는 나무 같은 배우가 되고 싶어요. 뿌리를 단단하게 다져서 은은한 향기를 줄 수 있는 그런 나무 같은 배우로 여러분 곁에서 숨쉬고 싶습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07 05:33
연예일반

[왓IS] 김동욱 신부 ‘스텔라 김’ 누구? SM 출신+소녀시대 데뷔조…수영도 “축하해”

배우 김동욱의 신부는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이자 소녀시대 데뷔조였던 스텔라 김으로 밝혀졌다.지난 22일 김동욱은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배우 정우성, 차태현, 오정세, 신하균, 유해진 등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해 김동욱의 앞날을 축복했다. 또 스텔라 김의 절친인 소녀시대 수영도 자리를 빛냈다.앞서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로 알려진 김동욱의 신부는 SM 연습생 출신으로, 그룹 소녀시대 멤버가 될 뻔한 스텔라 김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미국 교포인 스텔라 김은 부모의 반대로 미국으로 돌아가 끝내 데뷔는 하지 못했다. 현재는 미국과 서울을 오가며 마케터로 활동 중이다. 이날 수영은 자신의 SNS에 결혼식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상상했던 것보다 너무나 아름다웠다. 왕비세요? 오늘, 모든 축복이 너에게로 향하길”이라는 응원의 글을 남겼다.앞서 김동욱은 결혼 발표 당시 “올 겨울, 인생의 다음 단계를 함께 헤쳐나갈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 부족한 나에게 항상 큰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기쁜 소식을 직접 전하고, 이 기회를 빌려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글을 남기게 됐다”고 알렸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3 09:13
연예일반

[단독] 김희선, 성룡과 18년만 ‘신화2’서 호흡..한중 문화 교류 물꼬 될까

배우 김희선이 원조 한류스타로 위용을 과시한다. 중국 액션스타 성룡과 18년만에 영화 ‘신화2’에서 다시 호흡을 맞춘다.29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희선은 최근 한국에서 ‘신화2’ 촬영을 진행했다. 김희선은 전편에 이어 ‘신화2’를 연출한 당계례 감독과 성룡이 직접 부탁을 해 ‘신화2’에 우정 출연했다는 후문.앞서 당계례 감독은 지난 22일 이데일리TV와 동아시아문화센터가 주최한 ‘2023 동아시아미래포럼’에 연사로 참여해 “김희선과 영화를 찍기 위해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취재에 따르면 당계례 감독과 성룡은 ‘신화2’ 촬영에 들어가면서 김희선에게 미리 출연을 부탁했고, 제작진이 먼저 한국에 와서 관련 준비를 진행했다. 당계례 감독이 동아시아미래포럼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으면서 김희선과 만나 일사천리로 촬영 진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화2’는 2005년 개봉했던 ‘신화’의 속편. 1편은 고고학자 잭이 신비로운 고대 왕국의 공주 옥수와 관련된 꿈을 계속 꾸자 절친한 친구 윌리엄과 함께 그 꿈의 실마리를 추적하다가 진시황의 비밀릉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되는 이야기. 성룡이 잭 역을, 김희선이 옥수 역을, 양가휘가 윌리엄 역을 맡았다. 당시 ‘신화’는 전 세계적으로 1억 2000만 달러(약 1588억원)의 수익을 올려 김희선을 전세계 팬들에게 각인시켰다. 김희선은 이 영화로 성룡과 절친한 사이가 됐다. 1편 개봉 이후 18년만에 제작되는 ‘신화2’는 5000만 달러(약 667억원) 제작비가 투입되는 대작이다. 전편에 이어 성룡이 고고학자 잭을 맡는다. 잭이 탐사 도중 발견한 유물이 자신의 꿈에서 본 옥 펜던트와 유사하다는 걸 깨닫고 이 펜던트가 꿈과 현실을 이어준다는 걸 알게 되면서 일행과 모험에 나선다는 이야기다. 69세인 성룡은 ‘신화2’에서 리천(이신), 구리나자, 리즈팅(이치정) 등 젊은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 이 중 주목받는 건 구리나자. 신장 출신으로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구리나자가 1편에서 김희선이 맡았던 꿈 속의 공주 같은, 서장공주 역을 맡을 예정이라 현지에서 관심이 높다.이런 가운데 김희선이 ‘신화2’에 우정 출연하면서 전편과 어떤 연결고리를 갖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김희선의 ‘신화2’ 출연이 주목할 점은 2016년 한반도 사드 배치 이후 한한령으로 중국에서 한국배우, 한국가수, 한국콘텐츠가 사실상 종적을 감췄다가 얼마 전부터 조심스레 교류 재개 전망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중국이 한국에 단체 관광을 허용하고, 물밑에서 한중 문화교류에 대한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상징성이 높은 배우 성룡의 작품에 김희선이 다시 출연하는 건 그 자체로 의미하는 바가 크다.성룡은 지난 4월 중국에서 개봉한 주연 영화 ‘라이드 온’이 현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할 만큼 대중적인 영향력이 여전히 상당할 뿐더러 당국과 관계도 깊다. 그렇기에 김희선의 ‘신화2’ 출연은 한중 문화교류에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한중 관계는 정치적인 이유로 경색이 되곤 하기에 김희선 출연 분량이 ‘신화2’가 개봉할 때 편집이 될지, 그대로 담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김희선이 ‘신화2’에 출연하는 모습을 한중 관객이 모두 볼 수 있을 때, 비로소 양국 관계에 봄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희선은 최근 유해진과 호흡을 맞춘 로맨틱 코미디 ‘달짝지근해:7510’으로 20년만에 한국영화에 복귀, 호평을 받고 있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8.30 05:06
연예일반

‘달짝지근해’ 한선화, 이토록 사랑스럽다니 [IS인터뷰]

“밝은 캐릭터도 잘할 수 있지만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기하는 것도 좋아해요. 강한 장르물도 가끔 했고요. 한쪽으로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배우 한선화는 사랑스럽다. 과거 걸그룹 시크릿으로 활동하다 전향해 이제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한선화는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다가 지난 2021년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이하 ‘술도녀’)로 큰 주목을 받았다. 4차원 같지만 정 많고 따뜻한 지연을 연기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이하 ‘달짝지근해’)에서도 감출 수 없는 사랑스러움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달짝지근해’는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로맨스 코미디 장르로 지난 15일 개봉했다. 극중 한선화는 예측 불가능하고 때로는 브레이크 없는 모습으로 주변을 긴장하게 만드는 독특한 매력의 은숙 역을 맡았다. 한선화는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달짝지근해’ 속 연기와 작품에 호평이 이어지는 것과 관련해 “기분 좋다. 감사하다”고 활짝 웃었다. 그러면서 “불경기라고 하는데 나는 작품을 감사하게도 이렇게 하고 있어서 더 감사하다”며 “우리 영화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영화이지 않나. 더 다양한 분을 작품으로 만날 수 있어서 더 좋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한선화는 ‘술도녀’의 지연과 ‘달짝지근해’의 은숙이 지닌 밝은 매력을 인터뷰 내내 드러냈는데 “내게도 여러 면이 있는데 역할에 맞게 추출해서 연기한다. 사람들은 내가 외향적인 줄 알지만, 내성적이다”라고 웃으며 “아무래도 지연이는 시청자들에게 보여줘야 하는 서사가 많았는데 은숙은 영화라는 매체에서 짧은 시간 안에 임팩트 있게 보여줘야 했다. 시퀀스에 맞춰 어떻게 연기해야 할지를 많이 고민했다”고 전했다. ‘달짝지근해’에서 은숙은 제과회사 사장 병훈(진선규)과 함께 치호와 일영의 로맨스를 방해하는 인물로 상대적으로 짧게 등장한다. 하지만 한선화는 진선규와 강한 임팩트를 남긴다. 이에 대해 한선화는 “진선규 선배와 진하게 치고 빠졌다. 임팩트 있지 않았나”라며 유쾌하게 웃었다. 한선화는 진선규와 키스신도 연기했는데 “진선규가 키스신을 위해 양치를 했다고 알려졌다”고 하자 “준비를 많이 하신 것 같더라”고 웃으며” 나도 연기하는 거니까 양치는 했다”고 웃었다. 한선화는 인터뷰 내내 선배 배우들과 함께 연기한 것에 기쁨을 드러냈다. “선배들이 너무 멋있더라. 여유가 있고 영화를 위해서 시퀀스를 고민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배워야지’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술도녀’에선 함께 연기한 배우들이 또래이고 절친이다 보니까 여고생처럼 촬영했다”면서 “그래도 의지하고 싶을 때가 있으니까 막내가 편하다. 안기고 싶은 본능이 있는 것 같다”고 장난스럽게 덧붙였다. “’달짝지근해’ 캐스팅은 ‘술도녀’ 촬영 중에 결정됐어요. 사실 그 전부터 영화를 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선배들이 함께 나온다고 하니까 정말 영광이었죠. 더 욕심 났어요. 또 그때 지연이를 연기하고 있어서 은숙이라는 인물이 멀게 느끼지 않아서 잘할 수 있겠다 싶었죠. 작품은 인연이라 생각해요. 하고 싶더라도 안 될 때가 있고 언젠간 저런 작품을 할 수 있겠지 싶은 게 어느새 제 앞에 와있어요.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모든 게 내 뜻대로 되지 않은 게 많거든요. 작품 출연은 정말 인연이라고 여기고 있어요.” 한선화는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다. 걸그룹으로 오래 활동한 터라 특유의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 이 같은 이미지는 ‘술도녀’, ‘달짝지근해’에서 연기한 캐릭터와도 맞물린다. 한선화는 시청자와 관객의 사랑에 감사함을 드러내는 동시에 인터뷰 내내 연기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제가 러블리한 캐릭터들을 많이 연기했지만 영화 ‘영화의 거리’, ‘강릉’처럼 크지 않은 작품들에서 무거운 인물들도 그려내왔어요. 제딴에는 정말 가리지 않고 연기를 해왔던 것 같아요. 다만 많은 분들이 모를 수 있는 작품들이 있죠. 주어진 역할과 작품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다른 캐릭터들도 만날 수 있을 거라 믿기 때문에 제가 연기했던 서정적이고 무거운 분위기의 캐릭터들도 지연이와 은숙처럼 언젠가는 사랑 받고 인정 받았으면 좋겠어요.”한선화가 연예계에 데뷔한 지 어느덧 15년이 지났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연예계에 들어왔는데 이제 30대 중반에 들어서고 있다. 한선화는 쌓이는 시간과 경력만큼 이제는 스스로에게 솔직하고 더 당당해지고 싶다고 밝혔다. “앞으론 더 당당히 살고 싶어요. 어렸을 때부터 연예계 활동을 했는데 노래, 춤, 연기를 모두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죠. 그런데 사실 처음엔 갑자기 다른 세계에 떨어진 것 같아서 적응이 안 됐어요. 그런 시간을 어렸을 때부터 겪다 보니까 30대 중반에 들어선 지금 20대 때보다 상대적으로 심적 여유가 있는 것 같아요. 공개 열애에도 오픈마인드예요. 다만 제가 ‘금사빠’인데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스타일이더라고요.(웃음)”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25 05:18
영화

‘달짝지근해’ 한선화 “진선규와 키스신, 부끄러웠는데 편하게 대해줘” [인터뷰③]

배우 한선화가 ‘달짝근해’에서 로맨스 연기를 함께 펼친 배우 진선규에 대해 “유쾌하고 천사이시다”라고 전했다. 한선화는 1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이하 ‘달짝지근해’) 개봉 후 일간스포츠와 만나 이 같이 말하며 “연기를 같이 했을 때 남성미가 있고 되게 잘생겨 보이시더라”라고 웃했다. 또 키스신에 대해선 “’한번에 가자’라고 말해주셨는데 내가 걱정을 안 하게끔 해줬다”며 “선배이다 보니 조심스러웠고 몇 번 없는 회차에서 키스신한 게 부끄러웠는데 편하게 해주셨다”고 전했다. 또 취재진이 “진선규가 키스신을 위해 양치를 했다고 알려졌다”라고 전하자 “준비를 많이 하신 것 같더라”고 웃으며” 나도 연기하는 거니까 양치는 했다”고 덧붙였다. 한선화는 ‘달짝지근해’에서 배우들 중 막내였던 것에 대해 “선배들이 너무 멋있더라. 여유가 있고 영화를 위해서 시퀀스를 고민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배워야지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드라마 ’술꾼 도시 여자들’에선 함께 연기한 배우들이 또래이고 절친이다 보니까 여고생처럼 촬영했다”며 “그래도 의지하고 싶을 때가 있으니까 막내가 편하다. 안기고 싶은 본능이 있는 것 같다”고 웃으며 유쾌하게 말했다. ‘달짝지근해’는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다. 극중 한선화는 예측 불가능하고 때로는 브레이크 없는 모습으로 주변을 긴장하게 만드는 독특한 매력의 은숙 역을 맡았다. ‘달짝지근해’는 지난 15일 개봉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18 12:15
연예일반

김희선·송혜교·송윤아, 여신 삼총사의 '흔들림 없는 우정'

배우 김희선이 송혜교, 송윤아와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김희선은 13일 송혜교, 송윤아와 만남 중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왼손을 턱에 괸 포즈로 아름다운 미소를 짓고 있는 김희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송혜교와 송윤아의 계정을 태그하며 세 사람이 만남을 가졌음을 알렸다. 세 사람은 이미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17년에는 함께 만난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 세 사람은 각자 작품을 촬영할 때면 간식차 등을 선물로 보내며 응원하는 등 남다른 우정을 자랑해왔다. 한편 김희선은 지난 2007년 사업가 박주영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김희선은 지난 1993년 CF로 데뷔했으며, 1990년대 한국을 대표하는 미인배우로 손꼽혔다. 그간 드라마 '공룡선생'을 시작으로 '춘향전', '바람의 아들', '목욕탕집 남자들', '머나먼 나라', '프로포즈', '미스터Q' '해바라기', '토마토', '안녕 내사랑', '요조숙녀', '온에어', '신의', '앵그리맘', '환성: 신들의 전쟁', '품위있는 그녀', '나인룸', '드라마 스테이지 - 남편한테 김희선이 생겼어요', '앨리스', '내일' 등에 출연하며 공백기 없는 꾸준한 활약으로 정상급 자리를 지켰다.김희선은 올해 영화 '달짝지근해'로 2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달짝지근해'는 중독적인 맛을 개발해온 천재적인 제과회사 연구원 치호(유해진 분)가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대출심사 회사 콜센터 직원 일영(김희선 분)을 만나게 되면서 달짝지근한 변화를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희선과 함께 유해진,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 정다은 등이 출연한다.더불어 김희선은 오는 7월 15일 넷플릭스 드라마 '블랙의 신부' 공개를 앞두고 있다. '블랙의 신부'는 사랑이 아닌 조건을 거래하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에서 펼쳐지는 복수와 욕망의 스캔들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김희선과 함께 이현욱, 정유진, 박훈, 차지연이 출연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13 18:13
연예일반

조진웅, 스페인에 떴다! 좌충우돌 캠핑기 ‘텐트 밖은 유럽’ [종합]

배우 조진웅이 ‘텐트 밖은 유럽’을 통해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한다.2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 스페인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을 비롯해 연출을 맡은 강궁 PD, 홍진주 PD가 참석했다.‘텐트 밖은 유럽’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캠핑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여름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이 스위스와 이탈리아로 떠나 자유로운 캠핑기를 선보이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이번에는 배우 조진웅을 중심으로 최원영, 박명훈, 권율이 함께한다. 네 사람은 스페인을 배경으로 캠핑을 통해서만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과 힐링 캠핑기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날 조진웅은 “권율 총무의 집권으로 지속적이고 강압적인 쪼들린 삶을 보내게 했다. 본인의 재산에 얼마나 이득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세 명이 힘을 모았던 것 같다. 제 포지션은 운전을 했을 뿐”이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권율 씨가 참 많은 부분에서 희생을 했다”며 “되돌아보면 그저 이들에게 미안했다. 나처럼 큰 짐이 없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들의 ‘찐친 케미’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최원영과 권율은 조진웅과 여러 작품을 함께한 절친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다. 조진웅은 최근 진행한 인터뷰에서 “술 먹는 멤버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됐다”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최원영은 “사석에서도 볼 수 있는 오래된 동료이자 친구”라며 “진웅이랑 여행을 떠난다는 게 학교 친구들이 아니면 경험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또 “율이도 오래 본 동생으로 함께할 수 있다는 것에 생각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며 “명훈 배우와는 이번에 처음 만났는데 새로운 사람과 만난다는 것만으로도 기뻤다. 같이 지내면서 서로의 새롭고 사랑스러운 모습들을 보게 됐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최원영은 네 사람 중 유일한 캠핑 경험자다. 평소에도 시간이 되면 캠핑을 많이 다녔다고. 그는 “낯선 곳으로 여행을 간다는 건 살면서 계획해서 가기도 힘들다. 평소에 다 사랑하고 좋아하는 배우들이다. 같이 간다는 얘기를 듣기만 해도 설렜고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참여 계기를 밝혔다.박명훈은 “저는 어리바리 포지션이다. 캠핑도 처음이고, 너무 낯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합법적으로 2주간 집을 나갈 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기 때문에, 제안이 오자마자 가겠다고 했다”며 “선한 눈을 가진 강궁 PD가 제안해서 함께하기로 했는데, 선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아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권율은 길 찾기부터 체크인, 맛집 검색, 주문, 예산 관리까지 형들의 ‘프로수발러’로 활약,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권율은 “형님들하고 얘기할 때 ‘그 순간은 좋지 않았어?’라고 말하면 화날 것처럼 힘든 상황들이 많았다. 그런데 이런 기억들이 추억에 남더라. 그때는 빨리 이 시간이 지나갔으면 했는데 지금은 가장 행복한 추억으로 남은 것 같다”고 당시를 떠올렸다.또 다녀온 첫날의 기억이 생생하다며 “집에 도착해서 침대에 누워있는데 몸은 편한데 어디선가 형들이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다음주에 결혼식장에서 원영, 진웅이 형을 만났는데 약간 PTSD가 왔다. 그래도 한순간에 내 고향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텐트 밖은 유럽’은 아무도 몰랐던 ‘진짜 스페인’의 구석구석을 다채롭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드넓게 펼쳐진 푸르른 초원부터 사막, 아찔한 산맥, 지중해를 넘나들며 시청자들에게 눈 호강을 선사한다.마지막으로 강궁 PD는 “네 사람은 서로 구박하는데 진짜 친하다. 놀러가는 중학생처럼 보였다. 이들의 케미와 관계가 가장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며 “또 이들이 여행 끝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 달라”고 관심을 당부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02 15:56
연예일반

‘텐트 밖은 유럽’ 최원영 “조진웅, 새롭고 사랑스러운 모습 발견”

배우 최원영이 절친 조진웅, 권율과 여행을 떠난 소감을 밝혔다.2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tvN ‘텐트 밖은 유럽 – 스페인 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을 비롯해 연출을 맡은 강궁 PD, 홍진주 PD가 참석했다.이날 최원영은 “평소에도 시간이 되면 캠핑하러 다닌다. 스페인이 주는 대자연 앞에서는 캠핑의 경험 따위는 너무 미약하고 겸손해지더라. 많이 배웠다”고 말문을 열었다.최원영은 함께 출연하는 조진웅, 권율과 절친 사이로 알려져 있다. 그는 “사석에서도 볼 수 있는 오래된 동료이자 친구”라며 “진웅이랑 여행을 떠난다는 게 학교 친구들이 아니면 경험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또 “율이도 오래 본 동생으로 함께할 수 있다는 것에 생각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며 “명훈 배우와는 이번에 처음 만났는데 새로운 사람과 만난다는 것만으로도 기뻤다. 같이 지내면서 서로의 새롭고 사랑스러운 모습들을 보게 됐다”고 덧붙였다.‘텐트 밖은 유럽’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캠핑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여름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이 스위스와 이탈리아로 떠나 자유로운 캠핑기를 선보이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tvN ‘텐트 밖은 유럽 – 스페인 편’은 2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02 15:10
연예일반

[더보기] 하정우·주지훈에 조진웅까지… 어서와 예능은 처음이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베테랑 배우들이 예능가 접수에 나선다. 배우 하정우, 주지훈, 이선균, 조진웅 등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만날 수 있던 배우들을 예능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지난 20일 첫 공개된 ‘두발로 티켓팅’부터 인기에 힘입어 시즌2로 돌아오는 ‘텐트 밖은 유럽’까지 베테랑 배우들의 출연 소식이 연달아 전해지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충무로 절친’ 하정우, 주지훈이 티빙 오리지널 예능 ‘두발로 티켓팅’으로 첫 예능에 도전한다. ‘두발로 티켓팅’은 뉴질랜드의 대자연 속에서 돌발 미션을 수행하며 청춘들에게 선물할 여행 티켓을 확보하는 프로그램. 하정우, 주지훈 이외에 여진구와 그룹 샤이니 최민호가 출연한다.두 사람이 일부 예능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나선 적은 있으나 고정으로 출연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지훈은 최근 진행된 ‘두발로 티켓팅’ 제작발표회에서 “이런 형식의 예능은 그동안 못 해봐서 두렵고 부담스러웠는데, 정우 형과 함께라면 부담을 덜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출연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지난 20일 공개된 1, 2화는 시작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뉴질랜드에 입성한 멤버들은 첫 만남의 어색함도 잠시, 서로에게 애칭을 지어주며 친화력을 과시했다. 특히 게임을 통해 제작진과 거래를 시도하는 등 예능에서도 베테랑 같은 면모를 드러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조진웅도 tvN ‘텐트 밖은 유럽’ 시즌2로 첫 고정 예능에 출연한다. ‘텐트 밖은 유럽’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마트를 이용해 여행하는 예능 프로그램. 지난해 8월 방영된 시즌1에서는 유해진과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이 스위스와 이탈리아 캠핑기를 선보였다.3월 공개 예정인 시즌2에서는 조진웅과 최원영, 박명훈, 권율이 스페인으로 힐링 여행을 떠난다. 특히 ‘예능 신입’ 조진웅의 자유분방한 매력이 상상 이상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궁 PD는 “평소 네 사람이 친해 투닥거리고 놀리기 바쁘다”면서 “전 시즌과 또 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박서준은 tvN ‘서진이네’로 오랜만에 예능에 얼굴을 비춘다. 2월 방송되는 ‘서진이네’는 ‘윤식당’ 시리즈의 스핀오프 예능으로 ‘윤식당’에서 이사로 활약해왔던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운영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기존 ‘윤식당’이 불고기, 비빔밥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음식을 선보였다면, ‘서진이네’는 좀 더 가볍고 친근한 한국의 길거리 음식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계획이다.‘서진이네’에는 박서준을 비롯해 ‘윤식당’ 멤버 이서진, 정유미 그리고 최우식과 뷔가 합류한다. 특히 최우식과 뷔는 평소 박서준과 절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이에 ‘서진이네’에서만 볼 수 있는 세 사람의 케미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이선균도 김남희, 김도현, 장항준 감독과 함께 tvN 새 예능 ‘아주 사적인 동남아’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이선균이 ‘아주 사적인 동남아’에 합류할 경우 지난 2019년 방송된 ‘시베리아 선발대’ 이후 약 4년 만의 예능 출연이 된다. 특히 ‘재벌집 막내아들’ 김남희, 김도현과 재치 넘치는 입담의 장항준 감독이 만나 색다른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올해 예능 트렌드가 ‘배우들의 여행 콘텐츠’라 봐도 될 만큼 배우들을 앞세워 제작한 여행 예능이 줄이어 대기 중이다. 특히 멀게만 느껴졌던 배우들의 일상을 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과연 이들이 어떤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또 시청자들의 여행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23 07:4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