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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안재현 “정말 많이 울었다”…이민정→신동엽 놀란 솔직 고백 (‘가오정’)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안재현이 잊지 못할 순간을 회상한다.13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2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의 세 번째 슈퍼카 영업 현장이 공개된다. 여기에 믿고 보는 예능의 神 신동엽이 게스트로 출격해 쉴 새 없이 큰 웃음을 빵빵 터뜨린다. 이 과정에서 정남매 각자가 생각하는 자신의 인생작도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이날 정남매와 신동엽은 옹기종기 모여 앉아 함께 식사를 한다. 이때 안재현이 질문봇이 되어 여러 질문을 하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인생작이다.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해 온 이민정은 고민 끝에 한 작품을 꼽는다. 이어 이민정은 자신의 인생작에 함께 출연한 대선배 배우 최불암과의 일화를 공개한다. 이민정의 인생작은 무엇일까. 이민정이 잊지 못할 최불암과의 에피소드는 무엇일까.이어 안재현이 인생작과 관련된 솔직한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안재현은 “오래 쉴 때가 있었다. 그 해를 버티고 싶었다. 이걸 못하면 아무것도 못할 것 같았다”라며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린다. 그렇게 힘들 때 안재현이 기적처럼 만난 작품이 있다고. 안재현은 그때를 회상하며 “정말 많이 울었다”라고 말한다. 안재현이 흘린 뜨거운 눈물의 기억은 ‘가오정’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와 함께 “동료에게 화내지 않는다”라는 신동엽의 과거 발언이 대화 주제로 떠오른다. 신동엽이 동료에게 화내지 않는 진짜 이유를 알게 된 정남매는 크게 감동한다. 이에 신동엽은 “이병헌은 솔직히 원 톱이지 않나. 그런 의미에서 내 친구지만 이병헌은 존경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한다. 신동엽이 절친인 이병헌을 존경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주목된다.‘가오정’ 제작진은 “신동엽이 이민정을 위해 흔쾌히 한 걸음에 달려와줬다. 신동엽은 막강한 입담으로 ‘가오정’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연예계 선배로서 많은 고민을 안고 있는 정남매 동생들을 향한 따뜻하고 의미 있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웃음과 감동을 모두 가져가실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3 18:58
예능

이요원, ‘이병헌♥’ 이민정과 절친 “유튜브 아이들 사이에서 난리” (‘보고싶었어’)

세 아이의 엄마 이요원이 육아로 얽힌 연예계 반전 인맥을 공개한다.20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될 ENA 예능 프로그램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7회에서는 영화 ‘귀신들’로 뭉친 이요원, 강찬희, 김강현이 게스트로 등장해 롤러코스터급 수다 행진을 이어간다.먼저 이요원은 막내아들이 배우 이민정의 아들과 같은 농구팀 소속으로, 절친한 육아 동지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요원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민정에 대해 “아이들 사이에서 난리가 났다”고 전한다. 이에 이요원 역시 유튜브 채널 오픈 제안을 받았다고 고백한 가운데 예상치 못한 대답을 내놔 흥미를 돋운다.그런가 하면 배우와 아이돌 그룹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강찬희는 방송 경력 46년 차 베테랑 선배 최화정에게 고민 상담을 한다. 신중하게 이야기를 듣고 있던 최화정은 자신의 재능을 의심하는 강찬희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며 “20대는 금가루, 은가루가 뿌려진 나이”라고 보법이 다른 명언을 쏟아낸다는 후문이다.무엇보다 최화정 역시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는 데만 무려 1년 동안 고민했다고 솔직한 경험담을 꺼낸다. 최화정은 강찬희처럼 자신의 재능을 의심하며 유튜브를 선뜻 시작하지 못했지만, 유튜브로 또 다른 전성기를 구가 중인 성시경의 조언을 듣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었다고 고백해 현장을 훈훈함으로 물들인다.뿐만 아니라 긴 무명 시절을 겪은 김강현은 배우 염혜란과의 특별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인다. 김강현은 연극으로 인연을 맺은 염혜란을 부르는 애칭이 ‘연기 괴물’, ‘염괴물’이라고 밝혀 웃음을 안긴다. 김강현 역시 과거 자신의 연기로 큰 고뇌에 빠진 시절 염혜란에게 충격적인 말을 듣고 펑펑 울었다고 해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ENA 예능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는 20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0 13:07
영화

이병헌, 비장한 ‘승부’ 홍보… ‘30년 찐친’ 신동엽 채널 출격

이병헌이 절친 신동엽의 채널로 새 영화 ‘승부’ 홍보에 출격한다.24일 배급사 바이포엠 스튜디오는 이병헌이 이날 오후 6시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한다고 알렸다. 이병헌의 새 영화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지난 19일 시사회로 베일을 벗은 뒤 연이은 호평 세례를 받으며 3월 최고 기대작임을 제대로 입증한 가운데, 이병헌이 직접 홍보 승부사로 나선다. 특히 이병헌은 신동엽과 30년 지기 절친한 친구 사이로, ‘SNL 코리아’ 출연과 관련된 신동엽과의 ‘찐친’ 일화를 풀어놓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여 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승부’의 캐스팅 제안을 받았을 때의 소감과 조훈현 국수와의 에피소드 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비하인드를 소개하며, 수요일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승부’는 오는 2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4 16:34
영화

‘승부’ 이병헌 “조훈현, ‘올인’ 주인공 차민수와 실제 절친”

배우 이병헌이 ‘승부’와 ‘올인’의 연관성을 짚었다.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승부’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형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병헌, 고창석, 현봉식, 문정희, 조우진이 참석했다.이날 이병헌은 “예전에 드라마 ‘올인’을 찍을 때 실제 주인공인 차민수 선생님께 조훈현 9단과 절친이란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이번에 영화를 찍으면서 조훈현 9단을 직접 뵙고 말씀을 드렸다”고 운을 뗐다.이병헌은 “조훈현 9단께서 ‘(차민수와) 진짜 친한 친구다. 어릴 때부터 서로 바둑을 둔 양반’이라고 했다”며 “그때 문득 든 생각이 ‘올인’도 ‘승부’도 승부사에 대한 이야기라는 거였다. 어떤 측면에서 굉장히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 이창호(유아인)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오는 26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19 17:13
예능

양현민♥최참사랑 난임 고백… 2년간 5번 시험관 시도 (‘동상이몽2’)

배우 양현민♥최참사랑 부부가 난임을 고백했다.지난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양현민♥최참사랑 부부가 난임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부부는 지난 2년간 다섯 번의 시험관 시도를 했었지만 임신으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말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참사랑은 양현민에게 “오빠는 괜찮다고 하지만 나는 시험관 시술을 또 해볼까 한다. 더 늦기 전에 다시 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라며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이에 양현민은 “양가 부모님께도 말씀드렸고 시험관을 그만하기로 하지 않았냐”면서 “나는 네가 힘들어하는 게 싫다”고 토로했다.하지만 최참사랑은 “나는 다시 도전하기 어렵다고 생각해서 쉬었던 게 있다. 지금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 번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양현민에게 임신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인터뷰에서 최참사랑은 “(시험관 실패가) 정서적으로 사람 감정 기복이 심해지더라. 당연히 여겼던 임신을 할 수 없게 되니 실패한 사람 같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지켜보던 양현민은 “아내가 (시험관 시술로 인해) 주사를 맞으면 배가 온통 멍이고, 호르몬 변형 때문에 살이 많이 찐다. 아이를 대신 낳을 수 있으면 진작 내가 했을 것”이라면서 “방법이 없으니 지켜볼 수밖에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게 뭘까 해서 금연, 금주도 한 번에 결심했다. 그런데도 아이가 잘 생기지 않았다”며 부부의 마음고생을 전했다.부부는 다시 의지를 가지고 1년 반 만에 시험관 재시도에 나섰다. 시험관 9차 시도 끝에 아이를 얻은 장수원 부부가 찾았던 병원으로 향했고 가장 중요한 최참사랑의 난소 나이는 35세였다. 의사는 “나이에 비해 젊게 나온 거라 괜찮다”며 부부를 안심시켰고 스튜디오 MC들 역시 응원을 북돋아줬다.한편, 양현민♥최참사랑 부부의 집에 절친한 사이인 영화감독 이병헌, 배우 고창석, 개그우먼 안영미가 직접 찾아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영미는 양현민과 10개 작품에서 만난 이병헌 감독에게 ‘페르소나 이상형 월드컵’을 제안했지만 이병헌 감독은 “다른 어떤 배우를 갖다 놔도 안재홍이 1등”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안영미는 “내가 투자할 사람 데려오면 페르소나 될 수 있는 건가”라고 물었고 이병헌 감독은 “내가 너의 페르소나가 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밖에 최참사랑은 연기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양현민과 영화 ‘스물’에서 최참사랑부부 역할을 맡았던 최참사랑은 “할 수 있다면 하고 싶다. 불러만 주면 할 수 있고, 작은 역할도 상관없다”고 밝혔다. 지켜보던 고창석은 “우리 아내도 배우를 하고 있다. 연기를 하기 위해 아내가 몸무게를 37kg까지 뺐다. 말을 안했을 뿐이지 이 사람이 연기를 정말 하고 싶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고 안영미는 “아기를 낳고 보면 연기가 너무 하고 싶을 거다. 밖에 나가고 싶어서. 나는 아기를 낳고 일중독이 됐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11 08:59
영화

‘승부’ 이병헌 “2대 8 가르마? 10대 0도 했을 것”…고창석·조우진도 감탄

이병헌이 파격적인 2대 8 가르마 헤어 스타일을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승부’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병헌, 고창석, 현봉식, 문정희, 조우진과 김형주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이병헌은 “실존 인물인 조훈현 국수에 대한 이야기다. 2대 8이 아니라 10대 0이라도 했을 것”이라며 “캐릭터에 관객들이 몰입할 수 있는 최대치를 찾아내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서 크게 문제는 아니었다”라고 말했다.이와 관련 조훈현의 라이벌 역으로 특별출연한 조우진은 “여전히 미친 연기력을 과시하셨고, 10대 0도 궁금해진다”라고 덧붙였다.조훈현의 절친인 천승필 역 고창석은 “이병헌의 오랜 팬이지만 가까이서 연기를 본 건 처음이다. 조훈현 국수의 바둑을 어릴 적에 보기도 했는데 마치 어릴 적으로 돌아간 느낌을 주는 연기였다”라며 “역시 이병헌”이라고 치켜세웠다.한편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오는 26일 개봉.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07 11:23
스타

[TVis] 이하늬→이병헌 감독 총출동, 양현민 응원…”정말 최고” (‘동상이몽2’)

배우 김님길, 이하늬, 박성훈 등 절친들이 배우 양현민을 응원했다. 양현민과 최참사랑 부부는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첫 출연했다. 이들은 11년의 열애 끝에 결혼한 7년차 부부다. 먼저 영화 ‘극한직업’, 드라마 ‘열혈사제2’에서 호흡을 맞춘 이하늬는 “연기는 정말 최고”라며 “(양현민이) 빌런 역할을 맡았는데 대본으로는 잘 느껴지지 않은 매력을 연기로 풀어내더라”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열혈사제2’에 함께 출연한 또 다른 배우 김남길도 “에너지 넘치는 배우”라며 “초심을 떠올리게 한다”고 거듭 칭찬했다. 이어 영화 ‘공작’에 함께 출연한 박성웅은 “워낙 태도가 좋은 배우”라고 말했다. ‘극한직업’ 등 양현민과 함께 여러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이병헌 감독은 “모든 작품 함께 한 오래된 사이다. 좋은 배우”라며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다”라고 농담을 건네듯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03 23:26
드라마

추영우→주종혁… 카카오엔터 대세 배우들, 2025년도 열일 행보

탄탄한 연기력과 케미 폭발 연기합, 신선한 매력과 개성으로 존재감을 입증한 대세 배우들이 2025년에도 다양한 차기작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추영우, 주종혁, 신승호, 박지후 등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매니지먼트 레이블 소속 배우들이 최근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로 매력적으로 캐릭터를 소화해 주목을 받고 있는 중. 최근 이병헌, 현빈, 공유, 한지민 등 내로라하는 톱배우들이 작품으로 호평 세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으로 성장해 대세로 자리매김한 배우들도 눈부신 행보를 이어가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매니지먼트 레이블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최근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최보윤,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을 통해 확고하게 대세로 자리매김한 추영우(제이와이드컴퍼니)는 차기작으로 웹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들에 연달아 출연하며 ‘만찢남’으로 거듭난다. ‘옥씨부인전’에서 1인 2역을 맡아 두 인물의 복잡한 서사를 섬세하고 설득력 있게 그려내는 것은 물론, 설레는 로맨스 케미로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또 24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극본 최태강, 연출 이도윤, 제작 스튜디오N, 메이스엔터테인먼트)는 인기 웹소설·웹툰이 원작으로,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로, 추영우는 중증외상팀으로 소환된 엘리트 펠로우 양재원을 맡는다. 허당미 있지만 실력은 출중한 인물로 이전과는 또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며, 백강혁 역 주지훈과의 브로맨스에도 기대가 모인다. 모쏠 여고생 무당이 액운 가득한 첫사랑을 직접 구하면서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로 6월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견우와 선녀’(극본 양지훈, 연출 김용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덱스터픽처스, 이오콘텐츠그룹)에서는 신이나 무당을 믿지 않는 견우 역을 맡아 풋풋한 첫사랑 로맨스에 오싹하면서도 짠한 귀신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밖에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극본 유기성, 연출 최성은, 제작 용필름, 스튜디오N)에서는 조직 주운의 수장인 이주운의 아들이자 현직 검사인 금손 역으로 누아르 액션물에도 도전할 예정이라 공개일 확정 전부터 관심이 모이는 중. ‘중증외상센터’ ‘견우와 선녀’ ‘광장’ 세 작품 모두 웹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올해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보여줄 ‘만찢남’ 추영우의 다채로운 매력과 변신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주종혁(BH엔터테인먼트)은 최근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극본 김기량, 연출 유선동, 제작 키이스트, 오디너리 잼)에서 열정은 만렙, 현실은 쪼렙인 막내 PD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신인배우 통합 오디션 출신으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비밀은 없어’ ‘유미의 세포들’ 등에서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은 물론 배우들과의 차진 연기합으로 일명 ‘케미갑’으로 불리며 사랑을 받은 만큼 ‘트리거’에서도 김혜수, 정성일 등과 원팀 케미로 주목받는 중이다. 주종혁은 긍정잡초 조연출 강기호를 맡아, 베테랑 배우들과의 찰떡 팀워크로 쾌감을 선사하고 있다. 이어 올해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극본 정서경, 연출 김희원, 허명행, 기획 쇼러너스, 제작 이매지너스, 쇼러너스, 스튜디오AA, 서울액션스쿨)에서는 전지현, 강동원, 김해숙, 이미숙, 유재명, 박해준 등 쟁쟁한 배우들과 합을 맞출 예정. ‘케미갑’ 주종혁이 2025년에는 어떤 케미로 작품의 재미와 감동을 배가시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드라마 ‘환혼’, ‘D.P.’, 영화 ‘파일럿’ 등 장르를 넘나들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인 신승호(킹콩 by 스타쉽)는 다양한 영화 출연 소식을 알린데다 예능에서까지 두각을 드러내며 ‘다재다능’ 면모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 하반기 개봉 목표인 영화 ‘오디션109’(감독 정우, 오성호,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퍼펙트스톰필름)에서 배우의 꿈을 안고 서울로 상경한 짱구(정우 분)의 절친 장재로 분해 부산 사투리는 물론, 짱구와 장재 사이의 깊은 우정 케미스트리를 빚어낼 계획. 올해 개봉 예정으로 알려진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 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에서는 군인 출신으로 막강한 방어력을 통해 분투하는 이현성을 맡아 지금까지와는 또다른 캐릭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신승호는 최근 tvN 예능 ‘핸썸가이즈’에서 허당미와 불꽃 승부욕을 동시에 지닌 예능 원석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킹콩 by 스타쉽 자체 예능 ‘콩알탄’을 통해 동료 배우들과 연말 미니콘서트를 펼치고 윈터송 음원을 공개하는 등 연기와 예능을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이전과 180도 다른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시도하는 배우들도 눈길을 끈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 ‘작은 아씨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에서 흡인력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박지후(BH엔터테인먼트)는 올해 SBS 새 드라마 ‘사계의 봄’(극본 김민철, 연출 김성용, 제작 ㈜스튜디오에스, ㈜에프엔씨스토리,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 속 청춘 로맨스 주인공으로 나선다. ‘사계의 봄’은 케이팝 최고 밴드그룹의 톱스타 사계가 하루아침에 팀에서 퇴출당하고, 난생처음으로 가본 대학 캠퍼스에서 리얼버라이어티 같은 좌충우돌 대학 생활을 겪으며 운명적으로 만난 김봄과 뜨겁게 사랑하고, 신비한 밴드부를 결성해 음악을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 박지후는 한때 아이비리그를 꿈꾸던 소녀였지만 6년 전 엄마의 죽음으로 '프로알바러'가 된 한주대 실용음악과 학생 김봄 역을 맡아 생활력 만렙 면모를 발산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4 16:11
스타

이민정, 남편 이병헌‧절친 손예진에 커피차…”어쩔 수가 없다”

배우 이병헌이 부인이자 배우인 이민정의 커피차를 자랑했다. 이병헌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고마워~‘어쩔 수가 없다’ 마이클 조던 아님”이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이민정이 이병헌과 절친인 배우 손예진을 위해 커피차를 선물한 모습이 담겼다. 이병헌과 손예진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인 영화 ‘어쩔 수가 없다’를 촬영 중이다.해당 커피차 문구에는 “어쩔 수가 없다 이병헌 손예진 배우를 응원합니다”라고 적혔다. 또 “아빠 힘내세요! 서이가 있잖아요. 엄마 힘내세요! 우진이 있어요”라며 각각 이병헌, 이민정의 딸과 손예진, 현빈 부부의 아들 이름이 적혀 눈길을 모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09 20:23
영화

‘오징어 게임2’ 베일벗은 캐릭터…‘전재준’ 여장→‘마약’ 최승현도 있네

‘오징어 게임’ 시즌2 캐릭터들의 서사가 선공개됐다.넷플릭스는 5일 1차 캐릭터 포스터와 황동혁 감독 및 배우들이 직접 소개하는 캐릭터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공개된 1차 캐릭터 포스터는 작품 속 게임 참가자들이 게임 참가 직전에 찍는 프로필 사진을 연상시킨다. 게임을 끝내기 위해 돌아온 456번 기훈의 포스터는 웃음기 없는 진지한 표정으로 이 게임이 처음인 다른 참가자들과 대조된다. 순수하고 해맑았던 시즌1 때와는 다른 분위기를 풍기며 배후를 밝히기 위해 목숨을 걸고 게임에 다시 참여한 그의 집념과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 이에 반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희망으로 기대에 부푼 8명의 또 다른 참가자들의 프로필은 웃음 가득한 얼굴이거나 미소로 밝은 표정 일색이다. 코인(암호화폐) 투자 유튜버 333번 ‘명기’로 분한 임시완, 붙임성 좋고 넉살 좋은 성격의 388번 대호 역의 강하늘은 물론, 아픈 딸을 위해 절실하게 치료비가 필요한 246번 경석 역의 이진욱과 성확정 수술을 마치기 위해 돈이 필요한 트랜스젠더 120번 현주 역으로 분한 박성훈의 환한 웃음은 역설적인 긴장감을 자​아낸다. 또한 도박 빚을 갚기 위해 게임에 참여한 007번 용식과 그의 엄마 149번 금자를 맡은 양동근과 강애심은 생존이 걸려있는 게임 속 선택의 기로에 선 모자의 이야기로 시즌1과 달리, 게임 밖 관계가 게임 안으로 연결되는 캐릭터들로 새로운 전개를 예고한다. 연락이 끊어졌던 절친 기훈과 게임장에서 오랜만에 재회한 390번 ‘정배’ 역의 이서환과 잘못된 투자 정보에 속아 거액을 잃은 222번 준희 역의 조유리까지.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지 모른 채 웃고 있는 새로운 참가자들의 모습은 예측불가한 게임 속에서 이들이 어떤 일을 겪을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함께 공개된 소개 영상은 황동혁 감독과 배우들이, 자신이 생각한 캐릭터를 직접 소개하며 궁금증에 답한다. 이정재는 “본인이 반드시 바꿔야만 한다라는 목적성이 가장 강했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까 ‘기훈’이 시즌1에 비해서 변화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전해 시즌1과 180도 달라진 ‘기훈’을 짐작하게 했다. ‘기훈’과 대척점에 서 있는 게임의 총괄자 ‘프론트맨’ 역의 이병헌은 “‘기훈’이 가진 신념을 무너뜨리는 것이 어떻게 보면 ‘프론트맨’의 가장 큰 목표라고 생각했다”​라며 두 인물 사이에 펼쳐질 대립에 방점을 찍었다. 시즌1에서 살아 돌아와 자신의 형이자 ‘프론트맨’인 인호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준호를 연기한 위하준은 “형을 너무 동경하고 좋아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더 집착하게 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황동혁 감독은 “인물들의 전사들 때문에 벌어지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들이 생길 수 있어서, 훨씬 더 관전하는 재미가 있겠다”라며 한층 더 다채로워진 캐릭터들과 다층적인 서사를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명기를 연기한 임시완은 “유튜버로 활동을 하다가 코인 사기에 연루되면서 막대한 돈을 잃고, 채널 구독자에게도 막대한 손실을 입히고 나서 도망자 신세로 있다가 이 게임에 참여를 하게 된다”라고 말했고, ‘명기’의 전 여친 ‘준희’ 역의 조유리는 “게임장 안에서 잘못된 투자 정보를 준 전 남친 ‘명기’를 다시 만난다”라고 전해 목숨을 건 게임장에서 재회한 ‘명기’와 ‘준희’ 사이 서사를 궁금케한다.모자 사이인 용식 역의 양동근과 금자 역의 강애심은 각각 “용식한테 금자라는 존재 자체가 보호막이자 굉장한 행운”(양동근)이라고, “아들을 금쪽같이 생각하는 엄마”(강애심)라고 설명해 하나 둘씩 탈락자가 발생하는 잔혹한 게임 속 이들의 운명을 궁금하게 한다. 기훈의 친구 정배를 연기한 이서환 또한 “단순히 친구보다 동료애나 전우애까지 있는 그런 사이”​라며 풍성한 서사를 예고했다. 강하늘은 자신이 연기한 대호에 대해 “야생의 무리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나만의 생존 전략으로 친밀감을 유도할 수 있는 서글서글한 능구렁이 같은 모습을 보이는 캐릭터”라고 참가자들과 친분을 다지는 붙임성을 강조했고, 박성훈은 현주에 대해 “누구보다 강인하고 결단력 있고 리더십 있는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여러 편견들을 잠식시키고 멋진 모습들을 보여주는 캐릭터”라고 전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담하게 맞설 ‘현주’ 캐릭터임을 전했다. “경석이는 소시민이고 하나밖에 없는 딸이 혈액암에 걸렸다. 병 치료를 위해 게임에 참가하게 된다”라는 경석 역의 이진욱과 “아이를 찾는 것 외에는 어떤 삶의 의지도 없는 인물”이라고 노을을 소개한 박규영까지. 각 캐릭터의 절박한 사연은 시즌2의 예측 불가한 전개에 궁금증을 높인다. 포스터 공개에서는 생략됐으나 소개 영상에서는 마약 물의를 빚은 최승현의 모습도 담겼다. 극중 힙합 서바이벌 준우승자 출신의 래퍼 타노스를 연기한다.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오는 26일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0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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