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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화해, 글로벌 웹 일본어 버전 정식 출시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가 글로벌 웹 영문 버전 론칭 3개월 만에 일문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화해의 글로벌 웹은 ▲카테고리별 랭킹 ▲화해 어워드 ▲리뷰 토픽 ▲화장품 성분 정보 등 화해의 핵심 기능을 별도 로그인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화장품 번역에 특화된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 약 900만 건의 실사용자 리뷰를 영문, 일문으로 제공함으로써 해외 소비자들의 활용성과 접근성을 높였다.화해는 영문 버전 글로벌 웹을 론칭 두 달 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국가별 웹 방문자 중 일본 유저가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하며 K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러한 흐름은 일본 X(옛 트위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X에서는 K뷰티 언급량이 월 100만 건에 육박하는 등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 이에 화해는 글로벌 웹 일문 버전을 빠르게 출시, 일본 소비자들에게 K뷰티 인지도를 더욱 확대하고 정보 탐색이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또한 화해는 올해 해외 인플루언서와 브랜드 간 협업을 위한 마케팅 서비스를 출시하고 글로벌 B2B 사업을 확장해 K뷰티 브랜드들이 해외 시장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김경일 버드뷰 대표는 “화해의 글로벌 웹이 국내 뷰티 브랜드들의 글로벌 성장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브랜드 성장과 연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화해는 누적 다운로드 수 1200만 건, MAU 100만 명을 기록하고 있는 대한민국 1등 뷰티앱이다. 37만 개 K뷰티 제품 성분 정보와 약 900만 건의 리뷰, 평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뷰티 브랜드의 국내외 성장을 가속화하는 K뷰티 액셀러레이션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2.27 17:58
산업

편의점 소비자 둘 중 한명은 GS25로…이유는

국내 편의점 소비자 두 명 중 1명은 편의점 브랜드 중 주로 GS25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25일 시장조사기관 오픈서베이의 ‘편의점 트렌드 리포트 2025’에 따르면 지난 4~6일 국내 성인 남녀 1000명을 설문한 결과, 가장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으로 GS25(50.4%)를 꼽았다.CU를 주로 이용한다고 답한 소비자는 40.3%였으며, 세븐일레븐(5.4%), 이마트24(3.8%)가 뒤를 이었다.3년 전 조사와 비교하면 GS25 주 이용자 비율은 3.4%포인트 낮아졌으나, CU는 3.9%포인트 높아졌다.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 이용자 비율도 각각 0.1%포인트, 0.9%포인트 높아졌다.해당 편의점 브랜드를 이용하는 주된 이유로는 ‘매장 접근성’이 가장 많이 언급됐다. 주거지 등에서 가까운 편의점을 선택한다는 뜻이다. ‘상품이 다양해서’라거나 ‘할인 프로모션을 자주 해서’ 등의 이유는 뒤로 밀렸다.브랜드별 연관 이미지를 묻는 말에도 GS25와 CU에 대해선 ‘점포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을 꼽은 응답이 각각 51.2%, 47.9%로 가장 많았다. 결국 점포 수가 많거나 거주 인구가 많은 목 좋은 곳에 점포를 많이 둔 편의점 브랜드가 소비자 선택을 받을 확률이 높다는 해석이 가능하다.지난해 말 기준 브랜드별 점포 수를 보면 CU가 1만8458개, GS25 1만8112개로 1∼2위를 다툰다. 세븐일레븐은 1만2152개, 이마트24는 6130개로 집계됐다.최근 편의점 업체들이 강화하는 온라인 사업에서도 GS25가 다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GS25는 애플리케이션(앱) 설치율이 44.3%, 이용률은 39.9%로 모두 1위에 올랐다. CU는 각각 36.6%, 31.3%로 2위를 기록했다.한편 GS25는 패션 플랫폼 1위 무신사와의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보다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GS25는 내달부터 전국 3000개 점 한정으로 무신사 스탠다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GS25 매장 매대에 무신사 스탠다드 제품을 진열해 직접 판매하는 방식이다. 현재 해당 제품을 받아 판매하고자 하는 점포를 취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안민구 기자 2025.02.25 16:39
경제일반

KFC, 2024년 매출 2923억·영업이익 164억 역대 최고

글로벌 치킨·버거 브랜드 KFC가 2024년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24일 KFC에 따르면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8% 증가한 292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023년과 비교해 약 5.7배 상승한 164억원을 달성했다. 기업 활동의 수익성과 현금 창출력 등을 가늠할 수 있는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462억으로 전년보다 약 47% 증가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입증했다.KFC는 2023년 글로벌 사모펀드운용사 오케스트라PE에 인수된 이후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주력했다. 지난해 매장당 일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16% 상승하고, 총 방문객수 또한 11% 상승하며 높아진 소비자 선호도와 매장 서비스의 성장세를 보였다. 신규 매장 확장과 함께 기존 매장들의 매출 성장률도 11.4% 수준을 기록했다. 또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도 전년 대비 높은 성과를 거두며 양적·질적 성장을 모두 실현했다.KFC는 2024년 이룬 호실적에 대해 △마케팅 및 제품 혁신 △매장 경쟁력 강화 △서비스 품질 향상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새로운 메뉴 포트폴리오 전략을 기반으로 커넬 버거, 징거통다리 시리즈 등 치킨 버거 라인업을 확대했다. 저가부터 프리미엄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보이며 점심·저녁 식사 수요층은 물론 가성비 소비층까지 고객 범위를 전방위적으로 확장했다. 치킨 1조각 1900원, TWOSDAYS 등 ‘압도적인 가성비’를 내세운 파격적인 할인 프로모션으로 소비자의 브랜드 경험 기회를 확대했다. 트렌디하고 전략적인 광고·홍보 활동을 더해 브랜드 및 제품 인지도 향상을 이끌었다.지난해 KFC는 매장 포트폴리오도 새롭게 구축하며 매장 경쟁력 강화 및 운영 효율화를 꾀했다. 기존 매장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하는 한편, 상권 특성에 맞춘 스몰박스(소형 매장) 도입으로 운영 효율을 높였다. 압구정로데오점, 건대입구역점 등 이색 콘셉트의 스페셜 매장을 전개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에도 힘썼다. 특히 지난해 본격화한 가맹 사업은 8개월만에 15개의 가맹 매장을 성공적으로 오픈하며 단기간 괄목할 만한 운영 성과를 보였다.제품 및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경험 제고를 위한 매장 환경 리뉴얼도 단행했다. 매장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글로벌·로컬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높아진 직원 만족도와 브랜드 로열티가 다시 제품 및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KFC 코리아는 전 세계 KFC 매장 직원이 참가해 서비스 품질을 경쟁하는 ‘챔스 챌린지(Champs Challenge)’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이외에도 ‘얌! 브랜드’와의 긴밀한 협력과 유대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다양한 글로벌 성공 사례를 국내에 빠르게 적용했다. 또 브랜드 성장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떨쳐 나가고 있다.2025년에는 △공격적인 매장 확장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 △차별화된 KFC만의 신제품 개발을 핵심 전략으로 삼아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맹 매장을 적극 확대하는 동시에 상권 맞춤형 차별화 매장과 스페셜 매장을 지속적으로 오픈, 고객 접근성 및 매장 경험을 높일 예정이다. 2024년 기준 누적 가입 회원 수 240만 명 돌파, 앱 매출액 28% 성장 등 큰 성과를 기록한 KFC 앱의 기능과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디지털 고객 경험도 강화에 나선다.올해는 KFC만의 독창적인 버거 및 치킨 메뉴 개발에 주력해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한국 KFC 역사상 최초로 지난 1월 자체 개발한 켄치밥 레시피와 노하우를 몽골 KFC에 수출하며 한국 로컬 메뉴의 강력한 경쟁력을 입증했다.신호상 KFC 코리아 대표이사는 “지난해 KFC 전 임직원의 전방위적인 사업 혁신을 통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실질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며 “올해는 차별화 매장 확장과 신규 출점을 적극 추진하고,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제품 고도화로 KFC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2.24 17:12
경제일반

메가MGC커피, 딸기 시즌 메뉴 출시 한 달만에 250개 누적 판매

메가MGC커피의 딸기 시즌 메뉴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250만 개를 돌파했다. 지난해 동기간 대비 판매량이 무려 100만 개가 더 팔리며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올 시즌 딸기 대표 메뉴인 딸기 라떼는 같은 기간 판매량이 100만 잔을 돌파했다. 전년 동기간 대비 11%가량 판매가 증가하며 전반적인 흥행을 주도했다.또 고객의 출시 요청을 반영한 ‘왕메가 딸기라떼’는 스테디셀러 ‘왕메가’ 시리즈의 신메뉴. 올해는 한 달 동안 파격적인 이벤트로 딸기 메뉴 관심도를 키웠다. 달콤상큼 딸기라임펀치, 별빛가득 요구르트, 딸기요정 핑크 츄러스 등 메뉴도 흥행을 함께 이끌었다.특히 ‘메가베리 아사이볼’은 단일 디저트 품목 최초로 한 달간 30만 개 이상이 판매됐다. 타 브랜드에서 만 원이 넘는 가격에 만날 수 있던 것과 달리, 구매 접근성과 가성비로 차별화해 3천 원대로 즐기도록 한 것이 주효했다.트리플베리, 딸기그래놀라, 아사이볼 3박자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메뉴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맛있다며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퍼졌다.메가MGC커피는 이번 딸기 시즌 메뉴의 판매 성료 요인에 대해 소비자가 원하는 가격, 맛, 양, 트렌드 등을 모두 만족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원재료 가격이 폭등한 가운데에도 딸기라떼 판매가를 3년 내내 유지하며 착한 가격의 딸기시즌 메뉴로 입소문이 확산됐다. 왕메가 딸기라떼(950ml, 32oz) 역시 기존 딸기라떼(590ml)보다 용량은 60% 이상 커졌지만, 가격은 절반 정도의 수준만 반영했다.‘메가베리 아사이볼’은 딸기와 상큼한 라임의 조합 등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베리에이션 메뉴를 출시해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달콤한 딸기에 요구르트와 별모양 펄을 첨가해 맛과 비주얼을 동시에 만족시킨 점도 주효했다.메가MGC커피 관계자는 “딸기시즌 메뉴들에 쏟아지는 관심과 호평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오르는 물가에도 가성비 있는 가격으로 성원에 보답하여 딸기철이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2.21 10:09
자동차

벤츠, 서울·대구에 대형 서비스센터 오픈…"하루 100대 정비"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주요 거점 도시의 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서울과 대구에 ‘벤츠 방배 서비스센터’와 ‘벤츠 대구 북구 서비스센터’ 등 대형 서비스센터 2곳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새롭게 문을 연 방배 서비스센터(HS효성더클래스)는 지하 3층, 지상 2층의 총 연면적 5780.82㎡(약 1750평) 규모로 마련됐다. 총 35명의 정비 전문가와, 일반 정비 및 사고 수리가 가능한 27개의 워크베이 보유 등을 통해 하루 약 100대까지 차량 수리가 가능하다. 대구 북구 서비스센터(중앙모터스)는 연면적 2만2128.30㎡(약 6700평)에 지하 1층부터 지상 13층까지의 전용 대규모 고층 건물로, 벤츠 서비스 네트워크 중 대구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일반 정비 및 사고 수리가 가능한 29개의 워크베이를 보유하고 있어, 영남권 고객들의 정비 수요를 책임질 예정이다.김나정 벤츠코리아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 부문 총괄 부사장은 “방배 서비스센터와 대구 북구 서비스센터 모두 이용 고객이 많은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으며, 약 30개에 달하는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어 고객에 더욱 신속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이 차량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수준 높은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2025.02.20 15:26
경제일반

'2025 무장애 관광' 사업 대상지에 경기도 파주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5년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신규 대상지로 파주시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의 관광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권역 내 무장애 관광을 위한 교통, 숙박, 음식점 등 분절적 시설과 서비스를 연결하여 여행 과정 전반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파주시는 강원도 강릉시(2022년 선정), 울산광역시(2024년 선정)에 이어 세 번째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1차 연도에는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버스와 미니밴 등의 특별교통수단을 도입하고 장애인 승하차장 설치 등으로 이동편의성 개선에 집중한다. 2차 연도에는 주요 관광지 주변의 식당, 카페 등에 장애인 화장실과 경사로를 설치하는 등 민간시설의 접근성 강화에 힘쓴다. 3차 연도에는 조성된 시설을 활용한 무장애 관광 통합 정보제공과 여행상품 개발 등을 통해 종합적인 관광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년간 총 80억원이 투입된다. 파주시는 임진각과 더불어 제3땅굴, 공릉관광지, 도라산전망대, 마장호수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관광지’ 5개소를 보유하고 있어 연계성 강화 측면에서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해 12월, 파주에 있는 GTX운정중앙역이 개통돼 광역교통망이 확충되고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점도 강점으로 꼽혀 이번 공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민 관광공사 국민관광실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에 휠체어를 이용해 접근이 어려웠던 고령자, 장애인도 DMZ 내부까지 접근할 수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파주시만의 특색있는 DMZ 평화관광을 국내외 모든 관광객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2.20 12:36
산업

휘닉스CC, 내달 8일 시즌 개장

휘닉스 파크가 운영중인 휘닉스CC가 3월 8일 시즌 개장한다.전설적인 골퍼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휘닉스CC는 강원도 평창 해발 700m에 위치한 골프장으로 태기산 자락 광활한 자연지형에 힘과 정확도의 균형을 역점에 두고 설계됐다. 총 연장 6338m 18홀로 이뤄졌다. 1~9홀은 마운틴 코스, 10~18홀까지는 레이크 코스다. 자연과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평창의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친화 골프장으로 평가받는다. 수도권 기준 차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고속도로까지의 접근성도 우수해 영동고속도로 면온IC에서는 차로 약 5분거리다.휘닉스CC는 회원제로 운영되며 주중에 한해 회원 동반 2인 라운딩도 가능하다. 단지 내 전 식음 매장을 직영화 한 휘닉스 파크가 운영하는 골프장인 만큼 클럽하우스 또한 국내 최고수준 F&B를 경험할 수 있다.휘닉스CC는 2025시즌을 오는 12월 7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시즌 개장 및 운영 일정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2.20 12:04
e스포츠(게임)

컴투스 '서머너즈 워: 러쉬', 태국 구글 플레이 RPG 1위 등극

컴투스는 신작 키우기 게임 '서머너즈 워: 러쉬'가 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RPG 부문 인기 1위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2일 태국 구글과 애플 앱 마켓에 선론칭한 '서머너즈 워: 러쉬'는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전체 게임 4위, 전략 게임 부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전체 게임 8위, RPG 부문 1위에 올랐다.매출 순위에서는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RPG 부문 2위, 출시 이틀 만인 지난 14일 전체 게임 14위를 차지했다.한 태국 유저는 커뮤니티에 "다양한 콘텐츠를 쉽게 즐길 수 있으며, 육성 방식도 편리해 접근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유저는 "25개의 소환수를 이용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PvP(유저 간 경쟁), PvE(유저-환경 대립) 모드가 흥미로웠다"고 했다.다른 키우기 게임에서는 볼 수 없는 타워 디펜스 모드 역시 호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컴투스는 출시 일주일 만인 오는 19일 새로운 소환수와 각종 스테이지를 추가하는 콘텐츠 확장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2.18 16:56
영화

조관우 주연 영화 ‘세하별’, 5월 개봉 앞두고 크라우드 펀딩

가수 겸 배우 조관우가 영화 ‘세하별(세상에 하나뿐인 별)’(감독 김우석)을 통해 스크린 관객을 찾아간다. 조관우는 오는 5월 개봉하는 영화 ‘세하별’ 주연으로 나섰다. ‘세하별’은 김우석 감독의 자전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로 풍요롭지 않아도 아들과 같이 살고 싶은 아빠와, 명절에 아빠에게 가고 싶은 아들이 갈망하는 소박한 꿈과 그리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우석 감독은 그동안 주로 농촌을 배경으로 한 따뜻한 휴먼 스토리를 영화에 담아왔다. 성주를 배경으로 한 ‘참외향기’, 의성 배경의 ‘감동주의보’를 거쳐 이번 ‘세하별’에는 강원도 철원을 배경으로 친구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가져왔다. 사회적 약자와 그들을 통해 바라보는 세상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는 오는 5월 개봉을 앞두고 텀블벅 펀딩을 시작했다. 작은 영화가 극장 개봉시 불리한 시간대에 상영되거나 예술 전용관으로 배치돼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전국의 개봉관을 확보하고 시사회를 통해 더 많은 관객과 만나기 위해 진행되는 펀딩이다. 작품에는 조관우, 장윤성, 이문식, 안이서, 이재용, 윤복인, 강성진, 김경룡, 박노식, 윤효상 등이 출연한다. ‘세하별’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은 3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8 15:41
스포츠일반

미성년자 불법스포츠도박 확산, 각별한 주의 필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미성년자의 불법스포츠 베팅 및 불법스포츠도박 피해 방지를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스포츠토토의 고유한 게임인 ‘토토’ 및 ‘프로토’를 모방한 유사 사이트에서의 발매 행위와 같은 스포츠도박은 모두 불법이다. 또한, 합법 여부와 관계없이 19세 미만 미성년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이를 이용할 수 없다. 현행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미성년자에게 체육진흥투표권을 판매하거나 환급금을 지급하면 안 된다는 ‘구매 제한’을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더불어 불법스포츠도박 운영자뿐만 아니라 참여한 사람에게도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어 미성년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미성년자들의 불법스포츠도박 이용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온라인과 모바일 환경이 발달하면서 접근성이 높아졌으며, 익명성이 보장되는 불법 사이트를 통해 미성년자들이 과거보다 더욱 빠르고 손쉽게 노출되고 있다. 특히, SNS나 커뮤니티를 통한 불법 도박 광고가 증가하면서 미성년자들이 호기심이나 용돈 마련을 이유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 문제의 심각성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문제는 단순한 금전적 손실에 그치지 않고, 범죄 연루 위험까지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이다.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 이용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대리 배팅 등으로 협박을 당하는 사례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와 관련 기관은 불법스포츠도박 단속을 강화하고, 미성년자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다만, 불법스포츠도박이 날로 진화하면서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 미성년자 대상 도박중독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불법스포츠도박은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법적으로 엄중한 처벌을 받는 범죄 행위”라며,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스포츠토토코리아는 미성년자의 불법스포츠도박 유입을 막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안희수 기자 2025.02.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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