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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윤 “나는 건강한데, 母 자꾸 남자한테 좋은 걸 먹이려 해” 난감 (다 컸는데)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 출연하는 배우 신정윤이 높아진 인기를 제대로 실감한다.2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 4회에서는 가족들과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신정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신정윤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비밀로 하고 어디론가 향한다. 궁금증을 안고 도착한 곳은 바로 전통시장. 시장에 들어서자마자 신정윤을 향한 상인들의 관심을 폭발한다.신정윤의 비주얼 칭찬은 물론 KBS 1TV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결말 스포를 해달라는 상인들의 요청이 쏟아지며, 인기를 제대로 실감한다. 특히 신정윤의 어머니는 아들을 알아봐 주시는 상인들의 가게에서 물건을 하나씩 구매하고, 아들의 인기 덕분에 기분 좋은 과소비를 했다고.또 신정윤의 어머니는 약재상을 그냥 지나치지 못해 웃음을 유발한다. 그곳에서 어머니는 “남자한테 좋은...”이라면서 상인과 은밀하게(?) 대화하고, 이런 모습을 본 신정윤은 “저는 건강한데 왜 자꾸 남자한테 좋은 걸 먹이려고 하시는지 모르겠다”면서 난감해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또 이날 신정윤은 의외의 댄스 실력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어머니의 다이어트를 위해 ‘줌바 댄스’를 함께 추던 신정윤은 유연한 몸놀림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이에 MC 남창희는 “제비 역할을 하셔도 잘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신정윤은 “학창 시절에 H.O.T 춤도 추고, 여장하고 박지윤의 ‘성인식’을 추기도 했다”고 덧붙여 신정윤의 춤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본방 사수를 자극한다.한편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22일 오후 8시 30분 4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유발하며 호평을 받은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재정비 기간을 거쳐 내년 1월 정규편성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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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나가요’ 장동우 “자동차 딜러에 7억 사기…주식·코인만 안 하면 돼”

인피니트 장동우가 온 가족이 사기를 당했던 에피소드를 전한다. 2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다 컸는데 안 나가요’ 4회에는 장동우의 일상이 공개된다.앞선 녹화에서 장동우는 자동차 딜러로부터 7억원 사기를 당한 사연을 고백했다. 그는 “온 가족이 돌아가면서 사기를 당했다. 아버지도 어머니도 다 사기당했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도 “살면서 사기 안 당하는 집안이 있느냐. 주식, 코인, 투자 이런 것만 안 하면 될 것 같다”며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뽐내 웃음을 안겼다.가슴 아픈 모자의 이야기도 공개됐다.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을 보여줬던 장동우의 어머니는 “동우만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난다”며 지금까지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들려줬고, 장동우 역시 눈물을 쏟았다는 후문이다.한편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파일럿 형태로 시작됐던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재정비 시간을 거쳐 내년 1월 정규편성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2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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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캥거루족의 출몰…‘다 컸는데 안 나가요’ 인기 비결은

1인 가구만 있나, 부모님과 함께 사는 스타도 있다.‘다 컸는데 안 나가요’가 공감을 자아내는 관찰 예능으로 정규편성을 확정했다. 스타들의 싱글 라이프를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던 기존 예능과 달리, 나이 든 후에도 부모에게 딱 붙어사는 캥거루족 스타의 일상을 보여주는 뚜렷한 콘셉트가 호평을 얻은 요인이다.◇ ‘나혼산’ 역발상, 그들이 부모님과 사는 이유MBC 애브리원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청년 2명 중 1명이 캥거루족이라는 요즘, 부모님과 함께 사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홍진경, 하하, 남창희가 3MC를 맡고, 스타 캥거루족으로 배우 박해미와 아들 황성재, 배우 신정윤, ‘쇼미더머니2’ 준우승자 지조, 그룹 인피니트 멤버 장동우 등이 출연 중이다. 당초 4부작 파일럿으로 기획됐으며 현재 3회까지 방영했는데, 시청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으며 종영 전 정규편성이 결정됐다.호평 요인은 신선한 콘셉트다. ‘나 혼자 산다’, ‘미운 우리 새끼’, ‘전지적 참견 시점’ 등 많은 관찰 예능이 홀로 사는 연예인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데 초점을 둔 반면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정반대로 부모님과 떨어지지 않으려는 연예인들의 일상을 담는다. 특히 캥거루족 스타들은 첫 등장 시 자기소개를 하며 왜 집을 나가지 않는지 설명하는데, 구체적이고도 현실적인 이유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신정윤은 혼자 살기 외로워서, 지조는 생활비를 절약하기 위해, 황성재는 연예계 선배인 엄마 박해미의 지원을 받기 위해, 장동우는 한 달 용돈으로 180만 원을 드릴만큼 경제적으로는 여유가 있지만 심리적으로 엄마에게 많이 의지하는 등 각자 캥거루족으로 사는 이유가 있었다. 연출을 맡은 전민경 PD는 일간스포츠에 “캥거루족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분위기가 있는데 이런 인식을 개선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경기가 안 좋아지고 자립하지 못하는 청년들이 많은데 이게 개인의 잘못은 아닌 것 같았다”며 “저 역시도 현재 부모님과 함께 사는 캥거루족으로서 그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데서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주는 부분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캥거루족 스타들의 진솔한 이야기스타들의 진솔하고도 내밀한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도 ‘다 컸는데 안 나가요’의 재미 요인이다. 스타 캥거루족들은 겉으로는 성공한 듯 보이지만 오랜 시간 무명 생활을 하거나 일이 들어오지 않아 생계를 걱정하기도 하는 등 연예인이라고 해서 언제나 잘 살지는 않음을 보여준다.신정윤은 작품 공백기에 부업으로 골프 강사로 활동했음을 고백하고, 지조는 돈을 아끼기 위해 친구의 빈집을 음악 작업실로 활용하고 있었다. 또 자신을 “바보 캥거루”라고 밝힌 장동우는 20대 초반 자동차 딜러에게 인감도장을 맡겼다가 7억 원을 손해 봤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런 사연들은 스타 캥거루족이 왜 부모님과 떨어져 살지 않는 선택을 했는지와 연결되며 ‘다 컸는데 안 나가요’만의 스토리텔링을 만들어냈다. 특히 한때 힘든 일을 겪었거나 현재도 그런 과정을 겪고 있는 스타 캥거루족들이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여주는 장면은 ‘다 컸는데 안 나가요’의 핵심이다. 신정윤은 건강에 유난히 신경을 쓰는 엄마가 몸에는 좋지만 맛은 없는 건강 밥상을 차려줄 때마다 표정은 일그러져도 묵묵히 먹는 자상함을 보여줬고, 외아들인 지조는 “생활비는 못 드려도 애교부리고 껴안고 산다”며 부모님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장동우 역시 외출할 때마다 어머니와 포옹과 뽀뽀를 기본으로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남다른 모자관계를 드러냈다.이처럼 스타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가족에게 위로를 얻으며 잔잔한 일상을 살아가는 스토리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준다는 반응이다. 전 PD는 “캥거루족에 대한 부정적 시선이 있다 보니 아무래도 방송이 나가고 걱정했다. 그런데 ‘저 정도면 데리고 살만하네’라는 반응이 있더라”며 “연출을 최소화하고 가능한 있는 그대로 스타들의 일상을 담으려 했는데 그 진정성이 공감을 얻은 것 같다. 앞으로 더 다양한 스타 캥거루족들의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22일 4회 방영을 끝으로 종영하며 재정비 기간을 거쳐 내년 1월 정규편성으로 돌아올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2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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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子 황성재 “자고 일어났더니 억대 빚 생겨” (다 컸는데 안 나가요)

‘다 컸는데 안 나가요’ 황성재가 하루 아침에 생긴 몇 억 원의 빚에 대해 언급한다.오는 2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 4회에서는 캥거리 박해미와 캥거루 아들 황성재의 살벌함과 유쾌함을 오가는 일상이 공개된다.이날 황성재는 자신의 연습실을 소개한다. 합주가능한 피아노부터 전문가용 스피커까지 완비된 연습실 풍경에 모두 감탄하지만, 황성재는 “자고 일어났더니 갑자기 빚이 몇 억이 생겼다. 숨만 쉬어도 나가는 돈이...”라며 한숨을 쉬어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이와 함께 박해미는 제작사 대표로, 황성재는 작품을 총괄하는 PD로 모자가 아닌 파트너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작품 관련 회의 중 연습실 문제로 의견 충돌이 생긴 두 사람은 서로 팽팽하게 대립하고, 황성재는 "어머니는 제 말을 무시한다"라며 자리까지 박차고 나가 긴장감을 유발한다.하지만 다시 회의가 시작되자 황성재는 뮤지컬 진행 상황에 대해 막힘없이 이야기하고, 박해미는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하면서 소통한다. 그러던 중 박해미가 아이디어를 내놓자 황성재는 “전혀 트렌디하지 않다”고 돌직구를 던지며 단칼에 거절한다. 좀처럼 가까워지지 않는 긴장감 가득한 두 사람의 모습에 MC 홍진경은 “그냥 같이 일 안 하면 안 되나요? 잘 안 맞는 것 같은데”라며 답답해하고, MC 하하 역시 “제가 너무 하고 싶었던 얘기”라고 맞장구치며 공감한다.뿐만 아니라 박해미는 지방 축제 행사 무대를 위해 걸그룹 뉴진스의 ‘하입보이’에 파격 도전한다. 박해미의 춤사위에 황성재는 두 눈을 가리고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는 등 장난기 넘치는 ‘찐 아들’의 리액션으로 웃음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잠잠할 날이 없는 박해미X황성재의 하루는 어떻게 마무리될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한편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22일 오후 8시 30분 4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재정비 기간을 거쳐 내년 1월 정규편성으로 돌아올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2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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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이혼, 이혼…하반기에도 방송가 점령한 ‘이혼’ 콘텐츠

이혼 예능이 그야말로 쏟아지고 있다. 이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효과 등 긍정적인 반응도 있지만 이렇게나 많은 이혼 예능이 필요한지 의구심도 나온다. 프로그램의 차별성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란 지적이다.최근 높은 화제성을 얻고 있는 이혼 예능은 TV조선 ‘이제 혼자다’이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이혼한 연예인들의 세상 적응기를 살펴보는 관찰 리얼리티 예능이다. 지난 7월 4부작 파일럿 예능으로 선보인 후 지난달부터 정규 편성돼 방영 중이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을 비롯해 배우 조윤희, 전노민 등 이혼한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한다. 출연진 대부분의 전 배우자들 역시 대중에게 알려진 연예인들인 만큼 높은 화제성을 끌었다. 특히 아직 이혼 소송 중인 최동석의 경우 그의 이혼 예능 출연을 놓고 적절성에 대한 논란이 일기도 했다.긍정적인 여론이든 부정적인 여론이든 ‘이제 혼자다’는 프로그램 자체를 시청자에게 알리는 데는 성공했다는 평가다. 첫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 4.5%를 기록했고, 최근 회차들도 3%대 초중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제 혼자다’는 정규 편성된 이후엔 기존 출연진 외에도 배우 이상아, 가수 율희, 농구 국가대표 출신 해설위원 우지원 등 역시 이혼한 연예인들을 출연시키며 이슈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도 파일럿으로 시작해 정규편성으로 이어진 이혼 예능이다. ‘한이결’은 이혼한 부부가 출연하는 건 아니지만 갈등이 있는 연예인 부부들이 ‘가상 이혼’을 한다는 콘셉트다. 출연 중인 요리연구가 이혜정-고민환 부부의 경우 과거 고민환의 불륜, 방송인 로버트 할리와 명현숙 부부의 경우 로버트 할리의 마약 투약 사건 등의 이슈가 있었다. 방송에서는 이 사건으로 갈등을 겪는 부부의 이야기가 주로 다뤄졌다. ‘이혼’, ‘불륜’, ‘마약’ 등 자극적인 키워드는 자연스럽게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이 밖에도 JTBC에서는 이혼한 비연예인들이 짝을 찾는 ‘끝사랑’, 이혼 위기인 부부들의 사연을 들어보는 ‘이혼 숙려 캠프’를 방영 중이다. 또 SBS Plus는 이달 관찰 리얼리티 예능 ‘솔로라서’를 선보인다. ‘솔로라서’는 엄밀히 말해 이혼 예능이라고 규정하기 어려울 수 있으나 배우 명세빈, 채림 등 이혼한 이력이 있는 출연자가 등장한다. 또 MC를 맡은 배우 황정음 역시 이혼 소송 중으로, 방송에서 이혼 관련 스토리가 나올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이혼 예능이 이처럼 많아진 것은 이혼 인구가 많아진 사회적 영향, 프로그램을 만드는 방송사 입장에서도 화제성을 끌어내기 쉽다는 이점 등이 배경으로 꼽힌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혼이라는 것은 어쨌든 갈등 사례를 보여주는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고 그런 부분이 시청자가 계속 보게 만드는 자극이 된다. 특히 연예인이 아닌 비연예인의 일상을 보는 예능 역시 보편화 되면서 이런 이혼 관련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다”고 짚었다.다만 이렇게 수많은 이혼 콘텐츠가 난립하다 보니 시청자 입장에선 피로감이 느껴지고, 프로그램 간 차별성도 크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화제성과 시청률만을 위해 이혼 소재를 택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많다. 정 평론가는 “과거 이혼 예능은 이혼을 해도 친구로 잘 지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처럼 전향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프로그램도 있었다. 그러나 요즘은 갈등 외 의미 있는 메시지를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자신을 홍보하려는 목적으로 이혼 예능에 출연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출연진도 있어서 프로그램 자체의 진정성이 의심되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18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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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스타 캥거루족 일상 통했다…‘다 컸는데 안 나가요’ 정규편성

‘다 컸는데 안 나가요’가 정규편성을 확정했다. 16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MBC 에브리원 관찰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가 내년 1월 정규편성으로 돌아온다. MC와 기존 출연진은 그대로 출연하며, 제작진은 새 출연진 섭외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청년 2명 중 1명이 ‘캥거루족’이라는 요즘,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예능이다. 4부작 파일럿으로 지난 1일 첫 방송을 한 후 신선한 콘셉트라는 호평을 얻어 정규편성까지 이어지게 됐다.MC는 홍진경, 하하, 남창희가 맡고, 스타 캥거루족으로 배우 박해미와 아들인 황성재, 배우 신정윤, ‘쇼미더머니2’ 준우승자 지조, 그룹 인피니트 멤버 장동우 등이 출연 중이다. 현재 3회까지 방영했으며, 오는 22일 4회 방영을 끝으로 종영한다. 이후 재정비 기간을 거쳐 내년 1월 정규편성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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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과 소송’ 최동석 출연 ‘이제 혼자다’ 초비상..“상황 지켜보는 중” [종합]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이혼 소송 중인 박지윤과 쌍방 상간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최동석이 출연 예정이던 ‘이제 혼자다’가 비상이 걸렸다. 4일 TV조선 측은 일간스포츠에 “‘이제 혼자다’ 제작진이 최동석 씨와 관련해서는 상황을 파악하며 지켜보는 중”이라며 “오는 8일 첫 방송은 예정대로 방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 이른바 ‘돌싱’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예능이다. 지난 7월 4부작 파일럿으로 방영한 후 정규편성을 확정하고 오는 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최동석은 ‘이제 혼자다’ 파일럿에 출연한 데 이어 정규 방송에도 합류할 계획이었다.앞서 박지윤은 파일럿 방영을 앞둔 ‘이제 혼자다’ 제작진에 최동석 출연을 반대하며 내용증명을 보내기도 했다. 박지윤 측은 “방송 활동이나 생업을 방해할 생각은 없다”면서도 “이혼 이후의 삶을 다루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는데, 아직 이혼 소송이 진행 중이고, 아이들이나 박지윤이 상대방 방송의 콘텐츠이길 원치 않는다는 취지의 내용”이었다고 전했다.박지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제 혼자다’ 제작진은 최동석 출연을 강행했고, 파일럿은 상당한 화제를 모았다. 이에 정규 프로그램에도 최동석 출연이 결정돼 이미 촬영이 진행됐다.하지만 박지윤이 지난 7월 최동석의 지인인 여성 A씨를 상대로 상간녀 소송을 제기하고, 최동석 역시 지난달 30일 박지윤과 지인인 남성 B씨를 상대로 상간남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동석의 ‘이제 혼자다’ 출연을 놓고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최동석은 자신의 SNS에 “제 지인이 박지윤 씨로부터 소송을 당한 것은 맞다”면서도 “박지윤 씨와의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으며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윤 또한 일간스포츠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서 “저는 결혼 생활 중 일절 불륜이나 부도덕한 일을 한 적이 없다. 그 친구와 불륜을 저지를 수 없는 사이라는 것은 전 배우자도, 제 지인들도 모두 안다”며 강하게 반박했다.양측이 상간 사실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지만 여전히 이혼 소송 중인데다 쌍방 상간 소송이 제기된 사람 중 한 명을 이혼 후 일상을 전하는 방송에 출연시키는 게 맞냐는 지적이 일고 있는 것. 실제 ‘이제 혼자다’ 제작진은 이 같은 비판에 직면하자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 혼자다’ 제작진은 당초 지난달 말 최동석이 담긴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려 했지만 그의 상간녀 피소 소식이 알려지자 연기하는 등 노심초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TV조선 측은 “제작진이 최동석 씨 출연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기보단 지금 벌어지는 상황들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0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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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설민석, 오은영과 다시 만난다…’강연자들’ 정규편성도 합류

역사 강사 설민석이 정규편성으로 돌아오는 MBC ‘강연자들’에 출연한다. 26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설민석은 오는 10월 중 방영 예정인 MBC 예능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서 강연자로 다시 나선다.‘강연자들’은 대한민국 각 분야 대표 아이콘들이 모여 펼치는 고퀄리티 강연쇼로, 지난 7월 파일럿으로 첫선을 보인 후 호응을 얻어 최근 정규편성을 확정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이 MC를 맡는 동시에 강연자로도 나섰으며, 설민석을 비롯해 전 프로야구 감독 김성근,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 코미디언 박명수 등 7인이 ‘한계’를 주제로 강연 쇼를 펼쳤다. 설민석은 10월 정규편성으로 돌아오는 ‘강연자들’에서도 강연자로 활약할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설민석은 2020년 12월 연세대 교육대학원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이 불거지면서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논문 표절 의혹이 불거진 후 설민석의 석사학위는 취소됐으며, 현재 그는 연세대 교육대학원에 재입학해 역사교육 전공 석사 과정을 다시 밟고 있다. 그는 논문 표절 의혹이 불거진 뒤 ‘강연자들’ 파일럿에 약 3년 만에 지상파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설민석은 강연에서 논문 표절 의혹을 자신의 ‘흑역사’라고 털어놓으며 정면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가 출연한 ‘강연자들’ 파일럿 2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4.3%를 기록, 화제성을 이끌었다. 여러 논란을 딛고 정규편성 된 ‘강연자들’에도 합류하게 된 설민석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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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남자’ 장도연 “김종국·이준, 촬영 현장서 ‘카메라 아깝다’ 더라”

코미디언 장도연이 ‘짠남자’ MC를 맡은 각오를 밝혔다.25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예능 ‘짠남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종국, 장도연, 이준, 임우일, 이승훈, 박영진과 연출을 맡은 노승욱가 PD가 참석했다.이날 장도연은 “요즘 방송가가 힘들기 때문에 정규편성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알고 있다”며 “‘짠남자’는 고물가 시대의 최적의 방송 아닌가 싶다. 녹화 시간 내내 너무 재밌고 얻을 것도 많았다”고 밝혔다.그는 “파일럿 첫 촬영 때 김종국 씨와 이준 씨가 나누던 대화가 인상 깊었는데, 촬영 현장에 카메라가 많았다. 그 카메라 대수를 보고 ‘카메라 아깝지 않니’라는 대화를 나누더라. 저는 18년 방송하면서 그런 대화는 처음 들어봤다”고 웃으며 “모든 분들이 진정성을 갖고 만든 프로그램이니까 잘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짠남자’는 연예계 대표 짠돌이 김종국을 필두로절약 정신을 갖춘 패널이 타인의 집을 찾아가 소비 습관을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파일럿을 선보인 후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어 약 4개월 만에 정규으로 돌아왔다. 오는 2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5 14:04
예능

‘짠남자’ 김종국, 이름 건 예능도 접수하나 [IS신작]

가수 김종국의 이름을 내건 예능 ‘짠남자’가 정규편성으로 돌아온다. 그동안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했던 김종국이지만 ‘짠남자’는 그의 짠돌이 캐릭터가 곧 프로그램의 콘셉트로, 더 거침없는 활약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오는 25일 첫 방송하는 MBC 예능 ‘짠남자’는 연예계 대표 짠돌이 김종국을 필두로 절약 정신을 갖춘 패널이 타인의 집을 찾아가 소비 습관을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김종국과 함께 장도연이 2MC로 호흡을 맞춘다. 또 MC들과 함께 짠소리를 함께할 ‘소금이 군단’으로 배우 이준, 코미디언 임우일, 박영진, 가수 이승훈이 합류한다.‘짠남자’는 지난 5월 파일럿으로 시작했다. 이후 시청자 게시판 등에서 “보복성 소비가 많았는데 이 프로그램을 보고 반성했다”, “소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돼서 유익하다” 등 호응이 이어지며 정규편성으로 이어지게 됐다. 타인들이 평소 소비를 어떻게 하는지 들여다보며 자신의 소비와 비교해보는 동시에 ‘소금이 군단’이 이들의 소비 습관에 돌직구를 날리는 모습이 흥미를 유발한다는 평이다. ‘짠남자’에서 기대되는 건 무엇보다 MC 김종국의 활약이다. 각종 예능에서 ‘연예계 대표 짠돌이’, ‘바른생활 사나이’, ‘부드러운 카리스마’ 등의 수식어를 얻은 그의 매력이 ‘짠남자’에 고스란히 담길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공개된 ‘짠남자’ 티저에는 불필요한 과소비를 하는 담당 PD를 보고 미간을 찌푸린 채 화를 애써 꾹 참고 있는 김종국의 모습이 담겼는데, 바로 그가 그렇게 분노에 사로잡힌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특정 캐릭터를 가진 한 인물을 섭외해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요즘 예능의 트렌드 중 하나”라며 “김종국이라는 인물이 평상시 굉장히 검소한 삶을 살아온 것은 연예계에 이미 유명한데 이런 부분의 포인트를 살린 예능이 시청자에게 설득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1995년 그룹 터보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종국은 30여 년이 흐른 지금까지 탄탄한 몸을 유지하고 있는 연예인이다. 검소하고 바른생활 만큼이나 철저한 자기관리를 보여주며 대중의 신뢰를 얻었다. 건강을 위해 그가 평소 술과 밀가루를 멀리하는 것도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과거 ‘출발 드림팀’이나 현재 ‘런닝맨’ 같은 운동신경과 체력이 요구되는 예능에서 김종국의 활약은 누구보다도 두드러졌다. 개인 유튜브 채널인 ‘짐종국’을 통해서는 운동 노하우를 알려주며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기도 하다.김종국은 버라이어티 예능뿐 아니라 ‘옥탑방의 문제아들’ 같은 토크쇼부터 리얼리티 연애 예능인 ‘커플 팰리스’ 등에서도 MC를 맡으며 토크 예능으로도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때문에 현장 녹화와 스튜디오 촬영을 병행하는 ‘짠남자’는 김종국의 예능인으로서의 노하우와 캐릭터의 매력을 최대치로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김종국은 ‘짐종국’을 통해 운동에 진심인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짠남자’도 그 맥락에서 그의 캐릭터 연장선이 되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검소한 일상이 웃음 포인트를 만들면서도 의미도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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