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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부산공연에 또 숙박업소 바가지 논란…李 대통령 “반드시 뿌리 뽑아야”

방탄소년단 부산 공연으로 부산 인근 숙박업소 가격이 크게 뛰자 이재명 대통령이 “시장 전체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모두에게 큰 피해를 주는 악질적 횡포”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16일 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의 엑스(구 트위터)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부산 공연 소식이 전해진 후부산 숙박업소의 가격이 최대 10배까지 폭증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바가지요금이 적발될 경우) 부당하게 취득한 이익보다 손해가 훨씬 크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근 방탄소년단이 4년 만에 월드투어를 예고한 후 부산 공연 일정과 맞물려 지역 숙박업소 가격이 크게 뛰어 문제가 되고 있다.숙박 플랫폼에 따르면 평소 20만~30만 원대였던 객실 가격이 BTS의 공연 기간에는 70만 원대까지 오르는 등 두 배 이상 폭등했다.실제 지난 2022년 실제 BTS가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며 무료 콘서트를 개최했을 당시에도 바가지요금 때문에 큰 혼란을 빚은 바 있다.한편 BTS는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을 발표하고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며, 4월부터는 월드 투어에 돌입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1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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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뛰어’ 美 레코드산업협회 골드 인증

그룹 블랙핑크가 완전체 신보 발매 소식으로 전 세계 팬들을 열광하게 한 가운데, ‘뛰어’로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 골드 인증까지 획득하며 컴백 분위기를 예열했다.RIAA는 1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블랙핑크의 ‘뛰어’'가 지난 2025년 12월 11일 자로 누적 50만 유닛 이상을 기록하며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RIAA는 미국 내 음반 판매량과 유료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비디오 스트리밍 수치 등을 종합 집계해 인증 자격을 부여한다. 실물 음반 없이 발매된 싱글 ‘뛰어’는 스트리밍 수치만으로 50만 유닛에 해당하는 7500만 회를 달성, 이 같은 성과를 거머쥐었다.뿐만 아니라 ‘뛰어’는 캐나다 뮤직 캐나다 플래티넘 인증 자격을 달성했으며, 프랑스에서는 3천만 회 스트리밍 달성으로 SNEP 싱글 플래티넘 인증을 얻었다. 또 호주, 벨기에, 뉴질랜드, 네덜란드 등에서도 골드 인증을 추가하며 북미, 유럽 등 세계 주요 음악 시장 전반에 걸친 블랙핑크의 압도적 위상을 다시 한번 각인했다.그 외 글로벌 차트에서도 이들 존재감은 견고하다. ‘뛰어’는 K팝 걸그룹 곡 중 최단 기간 내 스포티파이 3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데 이어 현재 4억 7천만 회를 넘어섰다. 빌보드 핫 100에서는 10주간 차트인하며 팀 자체 최장 기록을 새로 썼고,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도 26주째 자리를 지키고 있다.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2월 27일 미니 3집 ‘데드라인’을 발매한다. 정규 2집 ‘본 핑크’ 이후 약 3년 5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앨범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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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갈고 나왔다”…엔하이픈, ‘더 신’으로 증명할 ‘대상’ 위엄 [IS인터뷰]

“타이틀곡처럼 칼을 갈고 나왔다.”그룹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지난 14일 일간스포츠를 만나 미니 7집 ‘더 신 : 배니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16일 공개되는 신보 타이틀곡 ‘나이프’(Knife)를 통해 엔하이픈은 서슬 퍼런 뱀파이어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7개월 만에 미니 7집으로 돌아온 이들은 한층 짙어진 세계관과 음악으로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한다. 죄악을 모티브로 한 새 시리즈 ‘더 신’의 서막을 여는 이번 앨범은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는 사회에서 금기를 깨고 사랑의 도피를 감행한 연인의 이야기를 담는다. ‘도피’를 키워드로 내세우며, 전작 미니 6집 ‘디자이어 : 언리쉬’ 이후 ‘죄악’이라는 키워드를 잇는 앨범이다. ‘더 신 : 배니쉬’는 ‘포비든’(FORBIDDEN), ‘애프터라이트’(AFTERLIGHT), ‘스톰’(STORM), ‘퓨저티브스’(FUGITIVES)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앨범의 네 가지 테마는 ‘뱀파이어 연인’의 도피 사건을 서로 다른 인물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기자, 지지자, 추격대, 연인 등 각자의 관점을 담은 스토리와 소품을 통해 팬들은 실제 추적극에 참여하는 듯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엔하이픈은 2020년 데뷔해 올해로 7년 차를 맞았다. 데뷔 이후 뱀파이어를 모티브로 한 스토리텔링을 꾸준히 이어오며 독자적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해왔다. 인간과 뱀파이어, 금기와 선택, 생명과 욕망이 교차하는 서사는 K팝 팬덤 내에서도 강한 몰입감을 만들어냈다.이번 신보에 대해 멤버들은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앨범을 통틀어 가장 만족스럽다”고 입을 모았다.정원은 “미니 6집이 사랑하는 사람을 뱀파이어로 만들고자 하는 욕망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면, 이번 앨범은 사랑하는 연인과 도피하는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콘셉트 앨범”이라며 “미스터리 쇼처럼 첫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서사가 이어지고, 도피 과정에서 감정선이 계속 변화한다. 사건의 발단부터 마지막 너머까지 들어주시면 콘셉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데뷔 이후 줄곧 이어온 뱀파이어 세계관이 음악적 도전에 제약이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멤버들은 오히려 가능성이 더 넓어졌다고 답했다.정원은 “앨범들을 보면 음악적으로 굉장히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 왔다. 청량한 곡도, 강렬한 곡도 있다”며 “뱀파이어 콘셉트 안에서도 음악적 스펙트럼은 굉장히 넓다. 이 콘셉트로 답답함을 느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오히려 우리만의 색깔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이크 또한 “앨범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에 의미가 담겨 있다”며 “뱀파이어 소재를 통해 콘셉트와 비주얼적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었고, 엔하이픈만이 할 수 있는 앨범 스타일이라고 생각한다. 타이틀곡 역시 힙한 장르를 선택했다. 새로운 도전”이라고 말했다.이번 역대급 콘셉트 앨범을 위해 ‘크리에이티브 드림팀’도 뭉쳤다. 음악뿐 아니라 패션, 사진, 영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예술적 완성도를 높였다.니키는 “스틸 촬영에서도 협업해 보고 싶었던 포토그래퍼 잭 브릿지랜드와 함께했다”며 “그가 가진 색깔이 미니 7집이 표현하고자 하는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 연차가 쌓일수록 하고 싶은 것들이 하나씩 반영되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고, 이번 앨범에는 하나도 빠짐없이 참여했다”고 전했다.엔하이픈 컴백 3일 후에는 선배 엑소도 출격한다. 두 그룹 모두 퍼포먼스를 강점으로 내세운 가운데, 엔하이픈 역시 퍼포먼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정원은 “엑소는 너무 존경하는 선배들”이라며 “그룹마다 특색이 있지만, 엔하이픈의 퍼포먼스적인 색깔은 파워풀함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이번 타이틀곡 안무는 정말 잘 나왔다. 무대를 보시면 듣는 재미뿐 아니라 보는 재미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제이크 역시 “엑소는 어릴 때부터 보고 배워온 선배들”이라며 “후배로서 항상 따라가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렇게 큰 성과를 이룬 선배들을 보며 많이 배우고, 더 성장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엔하이픈만의 장점은 분명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것을 이루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엔하이픈은 지난해 ‘2025 마마 어워즈’를 포함해 주요 시상식에서 총 3개의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대중적 인기와 팬덤의 지지를 입증했다.정원은 “대상 발표 순간 눈물이 쏟아졌다. 감정이 무딘 편이라 안 울 줄 알았는데, 엔하이픈이라는 이름이 호명되자 바로 눈물이 나더라”며 “연습생 시절과 코로나19로 팬들을 직접 만나지 못했던 시간들이 떠올랐다. 팬 투표 100%로 받은 상이라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었다. 대상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성훈은 “2025년은 대상을 목표로 활동해 왔다”며 “그만큼 이번 컴백은 그에 걸맞은 결과물을 보여주고 싶었다. 스케일도 크고, 미니 앨범이지만 정규 앨범 같은 규모로 준비했다”고 강조했다.제이크는 “대상을 받은 만큼 ‘대상 가수다운 앨범’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자신했다.올해 목표로는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꼽았다. 니키는 “빌보드 200 차트에 여러 번 진입했지만 1위는 아직 해보지 못했다”며 “이번 앨범에 정말 자신이 있고, 대중에게도 인정받고 싶다. 꼭 1위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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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규 5집 신보 앨범명은 ‘아리랑’…韓 정체성 담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신보 제목이 공개됐다.방탄소년단은 16일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3월 20일 발매되는 정규 5집의 앨범명을 공개했다. 총 14곡이 수록되는 신보는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인 ‘아리랑’을 제목으로 삼았다.‘아리랑’은 방탄소년단의 정체성, 음악팬들과 나누고 싶은 감정을 아우르는 제목이다. 이들은 오랜만의 컴백을 앞두고 자연스럽게 팀의 뿌리, 시작점 그리고 내면의 이야기에 주목했다. 한국에서 출발한 그룹이라는 정체성과 마음속에 크게 자리 잡은 그리움, 깊은 사랑을 음악에 녹이고자 했다.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고양종합운동장 공연을 시작으로 새로운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이번 투어는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총 79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는 K팝 사상 최다 회차다. 추후 일본과 중동 콘서트가 추가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1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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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더 깊어진 뱀파이어 세계관...엔하이픈, 대중성까지 겨눈다

그룹 엔하이픈이 16일 미니 7집 ‘더 신 : 배니쉬’(THE SIN : VANISH)로 7개월 만에 컴백한다. 데뷔 이래 ‘뱀파이어’라는 상징적 모티프를 밀도 높게 확장해 온 엔하이픈은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또 하나의 변곡점을 맞는다. 치밀한 세계관을 유지하면서도 대중성과의 접점을 본격적으로 넓힐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신보는 ‘도피’를 핵심 키워드로 삼아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는 사회에서 금기를 깨고 도망친 연인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 서사는 여섯 곡의 음원과 내레이션, 스킷(상황극)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하나의 서사형 앨범으로 완성된다. 엔하이픈은 스트레이키즈, 에스파, 뉴진스 등과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K팝 4세대 대표 그룹 가운데서도 세계관 서사가 가장 뚜렷한 팀으로 평가받아 왔다. 이들의 서사가 주목받는 이유는 독특한 판타지 설정뿐 아니라, 그 안에 담긴 감정의 현실성에 있다. 데뷔 당시 낯선 세계의 경계에 선 소년들의 모습부터 이후 성장해 가는 과정까지를 세계관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자신들만의 서사를 구축해 왔다. 이 서사의 완성은 팬덤에 있다. ‘너’로 호명되는 팬과의 관계는 이야기의 중심축으로 작동했고, 이는 곧 성과로 이어졌다. 블러드·로맨스·디자이어 시리즈로 이어진 다섯 장의 앨범은 모두 초동 100만 장을 돌파했으며, 이 가운데 세 앨범은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는 팀의 첫 트리플 밀리언셀러로 등극하며 서사 확장과 성과가 맞물린 선순환 구조를 입증했다.지난해 성과 역시 눈부시다. 엔하이픈의 연간 음반 누적 판매량은 300만 장에 육박했고, 미니 6집 ‘디자이어 : 언리시’는 연간 앨범 차트에서 일반반 기준 4위에 오르며 전체 아티스트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일본 시장에서도 싱글 ‘요이(宵)’는 오리콘 연간 싱글 랭킹 8위에 오르며 해외 아티스트 가운데 최고 순위를 기록했고, 누적 출하량 75만 장을 넘기며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팀 최초의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엔하이픈은 이번 앨범에서 더 깊어진 세계관과 함께 또 다른 강점인 퍼포먼스를 전면에 내세운다. 신보 발매 전 공개된 타이틀곡 ‘나이프’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는 칼날을 형상화한 제스처와 날 선 군무가 담겨, 퍼포먼스 강자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지난해 코첼라 무대와 월드투어를 통해 검증된 무대 경쟁력이 집약적으로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이번 신보를 통해 대중성까지 한층 넓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힙합 장르의 타이틀곡 ‘나이프’에는 다이나믹 듀오 개코가 작사에 참여해 메시지의 밀도를 끌어올렸다. 보다 직관적인 사운드와 리듬으로 글로벌 리스너와의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 읽힌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엔하이픈은 세계관을 버리지 않고도 대중성을 확장할 수 있음을 증명하려는 단계에 와 있다”며 “이번 앨범이 팬을 위한 퍼즐이자, 처음 접하는 이들도 감정선만으로 따라올 수 있는 음악이 된다면 엔하이픈은 대중성과 서사를 동시에 확보한 4세대 대표 주자임을 증명할 것”이라고 평가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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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미니 6집 2025년 미국 내 CD 판매량 4위…2년 연속 ‘톱 5’

그룹 엔하이픈이 컴백을 단 하루 앞두고 미국에서 탄탄한 ‘음반 파워’를 입증했다. 미국 엔터테인먼트 산업 데이터 조사 업체 루미네이트가 14일(현지시간) 발표한 2025년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미니 6집 ‘디자이어 : 언리시’가 현지에서 26만 1000장(단일 앨범 실물 CD 기준) 판매돼 ‘U.S. 톱 CD 앨범 부문 4위를 차지했다. 해당 차트에 진입한 K팝 아티스트 기준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또한 엔하이픈은 지난해 해당 부문에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로 3위에 이름을 올린 뒤 2년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현지 내 막강한 영향력을 재확인했다.엔하이픈은 지난 한 해 미국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들은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파워풀한 에너지를 분출,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냈다. 엔하이픈은 X(옛 트위터)에서 당시 출연 라인업을 통틀어 다섯 번째로 많이 언급되며 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어 8월에는 월드투어 ‘워크 더 라인’ 미국 공연을 전회차 매진시켰다.한편 엔하이픈은 내일(16일) 오후 2시 미니 7집 ‘더 신 : 배니쉬’를 발매한다. ‘더 신 : 배니쉬’는 모든 트랙, 가사, 사운드가 치밀하게 연결된 ‘콘셉트 앨범’으로,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는 사회의 금기를 깨고 사랑의 도피를 감행한 연인의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1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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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회차’ BTS, 월드 투어 4월부터 시작...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

방탄소년단(BTS)의 투어가 오는 4월 시작된다. 이번 월드투어는 2022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마무리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이후 약 4년 만에 진행되는 대규모 공연이다.방탄소년단은 14일 0시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에 ‘BTS WORLD TOUR’ 포스터를 공개하며 새 월드투어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번 투어는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른다. 현재까지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이 오픈됐다. 이는 K-팝 아티스트의 단일 투어로 최다 회차다. 향후 일본, 중동 일정이 추가될 예정이라 투어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콘서트는 4월 9일, 11~12일 사흘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6월 12~13일에는 부산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특히 6월 13일은 방탄소년단의 데뷔일로 팬들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북미 투어는 4월 25~26일 탬파를 시작으로 12개 도시에서 총 28회 규모로 진행된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엘파소의 선 볼 스타디움과 폭스버러에 위치한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무대를 펼친다. 이는 두 도시에서 열리는 사상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K-팝 콘서트다. 스탠퍼드 스타디움도 입성한다.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에 이어 두 번째로 해당 장소에서 공연을 여는 아티스트가 됐다. 수용 인원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돔구장인 알링턴의 AT&T 스타디움을 비롯해 볼티모어 M&T 뱅크 스타디움 등에서도 한국 가수 최초로 공연을 선보인다. 6~7월에는 유럽으로 무대를 옮겨 런던, 파리 등 5개 도시에서 총 10회에 걸쳐 관객들과 호흡한다. 마드리드와 브뤼셀에서는 처음으로 단독 공연을 연다.상파울루, 부에노스아이레스를 포함한 남미 5개 도시도 방문하며 추후 중동 지역까지 무대를 넓힐 계획이다.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월드투어 규모에 걸맞은 연출도 기대 포인트다. 이번 투어에서는 360도 무대를 적용해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14개 트랙을 수록한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는 약 3년 9개월 만의 컴백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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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도, SM도 다음 챕터로 향한다 [IS포커스]

가수 보아가 25년간 몸담았던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떠났다. 한 아티스트의 전속 계약 종료 소식이지만, 단순한 이별로 보기는 어렵다. K팝 1세대를 대표하는 동시에 SM의 상징이었던 보아와의 이별은 SM이 맞이한 구조적 변화와 맞물리며 한 시대의 전환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읽힌다.SM은 지난 12일 공식 입장을 통해 보아와의 전속 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보아는 25년 동안 명실상부 SM의 자부심이자 자랑이며 상징이었다”며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활동과 도전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며 ‘아시아의 별’로서 더욱 빛나는 행보를 이어가길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이별은 보아 개인으로서는 SM의 ‘상징’으로 남기보다는, 보다 유연한 방식으로 자신의 커리어를 확장할 시점에 도달했음을 보여준다. 보아 역시 개인 SNS를 통해 “아낌없이 주고받은 만큼, 미련 없이 떠난다”며 “함께한 시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빛나는 SM을 응원하겠다. 고마웠다”라는 글을 게시하며 오랜 인연에 작별을 고했다. 보아는 단순한 소속 가수를 넘어 SM의 역사 그 자체였다. SM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시킨 핵심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보아는 2000년 만 13세의 나이에 SM 소속으로 데뷔해 뛰어난 춤과 노래 실력으로 국내 가요계를 넘어 일본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SM이 글로벌 기획사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보아는 SM 창립자인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직접 발탁한 가수이자 2014년 비등기 이사로 선임됐다. 이후 SM의 신예 그룹 NCT위시 총괄 제작에 참여하며 아티스트를 넘어 프로듀서이자 내부 인사로서 SM과 함께해왔다.이 때문에 보아의 이번 선택은 SM이 새롭게 재편한 현재 구조와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SM은 K팝을 대표하는 또 다른 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와 달리 오랜 기간 회사의 상징이었던 창업자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회사를 떠난 상태다. 이 전 총괄 프로듀서의 퇴진이 ‘창업자 중심 체제’의 종료를 알렸다면, 여기에 SM의 또 다른 얼굴이었던 보아의 이탈까지 더해진 셈이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수만 이후 SM은 더 이상 한 사람의 비전이나 얼굴로 설명되는 회사가 아니다. 여기에 보아와의 결별까지 더해지며 SM이 구조와 시스템 중심의 회사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했다.실제 이 전 총괄 프로듀서가 2022년 떠난 이후 SM은 멀티 레이블 체제와 IP 중심 전략을 본격적으로 강화해왔다. ‘이수만 체제’가 해체되며 회사의 방향성은 이사회와 경영진 중심의 운영 구조로 이동했고, 레이블별로 음악 스타일과 제작 방식을 분리해 그룹·콘셉트·세계관을 핵심 IP로 관리하는 구조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특정 인물의 이탈이 회사 전체의 정체성이나 성과에 직결되지 않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이런 변화 속에서 보아의 선택은 SM의 새 방향성을 분명히 드러내는 사례로 해석된다. SM은 이 전 총괄 프로듀서가 떠난 이후 새롭게 구축한 시스템의 성과를 증명해야 하는 시험대에 여전히 올라 있다. 보아의 전속 계약 종료는 SM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해에 이뤄졌고, 회사는 이제 31주년을 맞이하며 체제 전환 이후의 성과를 본격적으로 보여줘야 하는 시점에 놓였다. 업계에서는 올해 SM을 둘러싼 굵직한 모멘텀이 다수 대기 중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한령 완화 가능성과 주요 아티스트들의 컴백이 대표적이다. 최근 중국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한한령 완화와 관련해 “점진적·단계적으로 질서 있게 해결될 것”이라고 언급한 점 역시 기대를 키우는 대목이다.올해 SM은 엑소를 비롯해 동방신기, NCT 위시, 라이즈, 신인 그룹 하츠투하츠 등 주요 IP들도 순차적으로 활동에 나선다. 엑소는 이달 19일 2년 6개월 만에 정규 8집으로 컴백하며, NCT 위시는 첫 단독 콘서트를 오는 6월까지 이어간다. 라이즈는 첫 월드 투어를 마무리하며 3월 서울에서 피날레 공연을 열고, 하츠 투 하츠는 서울 팬미팅과 북미 쇼케이스를 통해 글로벌 활동에 돌입한다. 동방신기는 4월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세 번째 일본 닛산 스타디움 공연을 앞두고 있다.시장에서도 SM의 올해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지난 9일 SM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한한령 해지 모멘텀 재부각과 함께 엑소 컴백, 라이즈·NCT 위시·하츠투하츠 등 저연차 IP의 빠른 수익화, 신인 보이그룹 1팀 데뷔, 연결 자회사 디어유의 고성장 등으로 실적 기여도가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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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 첫 정규 컴백 앞두고 그룹명 의미 변경

그룹 XG가 첫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그룹명 의미를 재정의하며 새로운 챕터를 맞이한다.XG는 지난 1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그룹명 약자의 의미를 기존 ‘엑스트라오디너리 걸즈’(Xtraordinary Girls)에서 ‘엑스라오디너리 진즈’(Xtraordinary Genes)로 변경했다고 알렸다.이는 멤버 전원이 20세를 맞이한 것을 하나의 전환점으로 삼아 내린 결정이다. XG는 데뷔 당시 ‘엑스트라오디너리 걸즈’라는 그룹 의미로 상식에 얽매이지 않는 파격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전 세계 다양한 환경과 배경을 가진 사람들의 주체성을 강화하겠다는 메시지를 내세우며 글로벌 무대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확립해왔다.이번에 XG가 새롭게 내건 ‘엑스트라오디너리 진즈’에는 멤버 모두에게 깃든 ‘핵(CORE)’, 창조성,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정신과 각오가 담겼다. ‘걸즈’라는 출발점에서 본질적인 근원이 되는 ‘진즈’로 변경한 것은, XG가 다음 페이지로 넘어간다는 선언이다.XG는 그룹명 의미 변경을 시작으로, 오는 23일 첫 정규앨범 ‘더 코어 - 핵(核)’을 발매한다. 이번 정규 앨범은 XG의 가장 깊은 본질을 담아낸 선언과도 같은 작품으로 총 10곡이 담긴다. 또한 XG는 2월부터 두 번째 월드투어 ‘엑스지 월드 투어: 더 코어’ 개최를 확정했다.XG는 지난 2025년 ‘코첼라’ 무대부터 월드투어를 통한 도쿄돔 입성, 글로벌 차트 석권 등 눈부신 한 해를 보냈던 만큼, 2026년 첫 정규 앨범과 월드투어를 시작으로 이들이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1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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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첫 정규 앨범 예고…“열심히 준비 중”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첫 정규 앨범을 예고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10일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디지털 음원 본상’과 ‘네이버 AI 초이스’를 수상한 후 “원도어(팬덤명)분들이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감사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올해도 세상을 사랑으로 덮는 음악을 들려드리겠다”고 밝혔다. 또 “2026년에 첫 정규 앨범을 낼 계획이다. 새로운 시작이자 재데뷔라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2월에도 선물을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해주시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시상식 후 팬 플랫폼 위버스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는 “2월에 라이브 앨범을 내고 올해 안에 콘서트로 멋지게 찾아뵐 것”이라고 예고했다.보이넥스트도어는 2025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만 세 차례 컴백하며 열띤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1월 발표한 첫 디지털 싱글 ‘오늘만 아이 러브 유’는 각종 연간 차트 최상위권을 장악했고 지난해 5월, 10월에 발표한 미니 4집 ‘노 장르’와 미니 5집 ‘디 액션’ 모두 초동(발매 후 일주일 동안 판매량) 100만 장 이상 팔려 미니 3집 ‘19.99’에 이어 3연속 밀리언셀링을 달성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1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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