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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화성FC, 창단 12년 만에 프로 진출 최종 확정…K리그2 14개 구단 체제

'축구특례시'를 꿈꾸는 화성FC가 창단 12년 만에 프로 무대 진출을 확정했다. 2025시즌 K리그2 14번째 구단으로 함께한다.화성FC 구단에 따르면 13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진행된 2025 한국프로축구연맹 정기대의원총회를 통해 K리그2 진출이 최종 확정됐다.앞서 지난해 11월 연맹 제5차 이사회를 통해 K리그2 가입 안건을 승인받았던 화성FC 구단은 마지막 최종 승인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었다.지난 2013년 창단한 화성FC는 K3리그에서 2023시즌 우승, 지난 시즌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K3리그 최다 관중상을 수상하는 경쟁력을 갖춰왔다. 또 시민공감대 형성과 붐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관합동 프로추진 위원회 조직, 화성‧오산지역 54개 중‧고교, 1300여 명이 참여한 스포츠클럽 축구대회 공동 주관, 지역 장안대와 협업한 프로추진 학술 세미나 개최, 학교방문프로그램 스쿨붐업(27회) 등 프로 추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왔다. 화성시장 정명근 구단주는 “2025년 화성특례시 승격과 함께 K리그2에 진출하게 되어 기쁘다. 104만 화성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구단으로 성장해 화성시가 ‘축구특례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한편 화성FC는 지난해 12월 초대 사령탑으로 차두리 감독을 선임하며 새 시즌을 준비 중이다.김명석 기자 2025.01.13 15:26
생활문화

미국투자이민 뜬다… 미국 영주권, 자녀를 위한 국제학교 학부모들의 필수 전략

- 미국투자이민 전문 기업 국민이주㈜, 19일 유학생 위한 설명회- 제주, 송도, 대구 등 전국 국제학교 학부모, 미국투자이민 문의 늘어 최근 한국의 국제학교 학부모들 사이에서 미국 영주권 취득이 필수적인 자녀 교육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제주, 송도, 대구 등지의 유수 국제학교에서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미국투자이민을 통해 영주권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국민이주㈜ 관계자에 따르면, 영주권 관련 상담이 급증한 주요 이유는 단순히 미국 유학을 넘어서 장기적인 체류와 안정적인 취업 환경을 마련하려는 학부모들의 전략적인 접근 때문이다. 특히 최근 미국 내 이민 정책 변화와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으로 이러한 관심을 더욱 가속화했다. 한 제주의 국제학교 학부모는 “아이가 미국 대학에 진학한 후 졸업과 동시에 취업의 문턱에 막힐 가능성을 생각하니 영주권의 필요성이 절실히 느껴졌다. 주변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자주 오가고 있다”라며, 영주권 취득에 대한 관심이 실제로 커지고 있음을 전했다. 실제로 학부모들이 염려하는 대로, 취업비자(H-1B)와 같은 기존 비자 체계는 단기 체류에 국한되고, 체류 연장이 불확실하며 직종에 따라 취업 가능성도 제한적이다. 반면, 영주권을 통해 자녀가 미국에서 안정적으로 체류하고 다양한 기회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은 국제학교 학부모들에게 강력한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국민이주 전문가들은 국제학교 학부모들이 미국 영주권을 선호하는 이유로 영주권 취득의 명확한 혜택을 꼽는다. 영주권은 미국 사립대의 장학금(Grant)과 주립대의 학비 혜택(In-state Tuition)을 제공하며, 공립 특목고 재학과 학자금 대출(Student Loan)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대학 입학 시 우대 조건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졸업 후 인턴십과 취업 과정에서도 비영주권자들보다 훨씬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된다. 특히 의대로 진로를 변경하거나 졸업 후 주정부 및 공공기관에 즉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는 영주권자만이 누릴 수 있는 장점으로 꼽힌다.국민이주는 이러한 영주권의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자녀가 국제학교 8학년 이전에 재학 중일 때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강조한다. 이 시점은 영주권 취득 후 학업 및 진로 설계에 있어 최적의 시기로, 장기적인 교육 및 경력 계획을 효율적으로 수립할 수 있는 기회다. 국민이주 관계자는 “국제학교 학부모들 사이에서 영주권의 중요성이 입소문을 타며, 자녀의 미래를 위해 투자이민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관심에 발맞춰 국민이주는 정기적으로 미국 투자이민 세미나를 개최하며, 학부모들에게 투자이민과 관련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19일에는 본사 이전 후 첫 세미나를 통해 자녀 유학 및 취업을 위한 영주권 전략을 포함한 상세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투자이민 절차와 더불어 국제학교 학생들에게 영주권이 제공하는 실질적인 혜택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학교 학부모들 사이에서 미국 영주권은 단순히 교육의 한 부분을 넘어, 자녀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열쇠로 자리 잡고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민과 교육, 그리고 커리어를 연결하는 투자이민 전략은 앞으로도 더 많은 학부모들의 선택지로 부상할 것이다. 세미나 참가 신청 및 상담은 국민이주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2024.12.14 15:57
프로야구

'최고 156㎞' 1R 신인 "행동, 말 하나에 책임감 느껴" LG 2025 신인 교육 진행

LG 트윈스가 지난 5~7일 LG챔피언스파크에서 2025년 신인 선수 오리엔테이션 및 교육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LG챔피언스파크의 시설 및 숙소 등에 관한 전반적인 소개를 시작으로, 구단 역사와 마케팅 활동, 언론 응대, SNS 활용, 팬서비스, 사건사고 예방 등의 교육이 이어졌다. LG 구단은 "선수별 지명 이유와 향후 방향성 설정을 통해 개별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는 방법과 컨디셔닝을 통한 자기 관리 등의 교육 시간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LG그룹의 교육원인 LG인화원의 기주훈 책임이 나서 신인 선수에게 LG의 새로운 구성원으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과 LG그룹의 경영 이념인 'LG WAY'에 대해 강의했다. 기주훈 책임은 "프로 선수의 역할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인성 역시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교육 세미나 마지막 날에는 선수와 부모님이 스포츠 윤리 강의를 함께 들으며 '프로 선수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1라운드 지명자 김영우는 "확실히 아마추어 시절에는 받아보지 못했던 구체적인 교육을 받아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제 정말 프로 선수가 된 만큼 행동 하나, 말 하나에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또 한 번 느꼈다"며 "항상 겸손과 감사를 잊지 않는 선수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입단 계약금 2억원에 사인한 김영우는 LG가 1라운드에 지명한 오른손 투수다. 염경엽 LG 감독은 김영우에 대해 "우리도 (평균) 150㎞/h 던지는 투수가 하나 생겼다"라며 "빠른 볼을 던지는 투수가 좋다. 어떻게든 만들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라고 했다. 차명석 LG 단장은 "김영우가 시속 156㎞/h를 던진 날, 나도 병원에서 혈압이 156이 나왔다"라고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김영우 선수의 부모님은 "입단 선수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세심히 챙겨주신 구단에 감사하다. 선수들이 이런 좋은 시설에서 야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구단의 열정과 관심이 지금의 명문구단 LG 트윈스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선수와 부모 간의 뜻깊은 소통의 시간이었고, 프로선수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소양에 대한 교육을 가족들도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김인석 LG 스포츠 대표이사와 차명석 단장은 6일 저녁 만찬을 신인 선수들 부모님과 함께했다. 가족 환영 선물로 LG전자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보닌 화장품 등과 구단의 상징 중의 하나인 유광점퍼, 선수들의 손 편지와 첫 싸인볼을 제공했다.구단은 "이번 교육 세미나를 시작으로 신인 선수들이 프로선수로서 올바른 생각과 태도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형석 기자 2024.12.08 14:53
금융·보험·재테크

하나은행, '자산관리 명가' 타이틀 공고히…ETF·펀드·퇴직연금서 1위

하나은행이 올해 자산관리 부문 신탁·펀드연금 등에서 은행권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 하나은행의 ETF 판매액은 3조7000억원, 지난 8월말 기준 공모펀드(MMF 포함) 판매잔액은 14조7000억원로 각각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 또 지난 6월말 기준 전년 말 대비 퇴직연금 적립금이 2조4000억원 순증하며 전체 은행권에서 1위를 달성했다. 확정기여형(DC) 운용 수익률은 5분기 연속 시중은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나은행의 ETF는 2022년만해도 2100억원대에 그쳤다. 하지만 이듬해 1조8000억원으로 급성장했고 올해 1월~9월 누적 판매금액은 이미 3조7000억원으로 전년도를 크게 상회하며 은행권 선두를 달리고 있다.하나은행 ETF 상품을 선택하는 데에는 분할매수형 ETF라는 특화상품이 있기 때문이다. 2022년 5월 은행권 최초로 도입한 분할매수형 ETF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추구할 수 있는 신탁상품으로 손님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매입 평균 단가를 낮추면서 빠르게 목표 수익률을 달성한 손님들이 많아지면서 수익 환매 후 재투자도 늘어났다. 수익을 달성한 손님들의 입소문을 통해 더욱 많은 손님이 유입되고 있다.하나은행은 올해 펀드 판매액에서도 돋보이는 성적을 보이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말 기준 4대 시중은행의 공모펀드 잔액은 하나(14조7000억원)·국민(13조9000억원)·신한(12조5000억원)·우리(11조원)순으로 하나은행이 은행권 공모펀드 점유율 부문에서 전체 1위를 기록하고 있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는 금리인하 기대감에 따라 안정적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한 중단기 채권형 펀드와 공모주 우선배정 혜택 및 절세가 가능한 공모주하이일드펀드를 주요 추천 펀드로, 하반기에는 높아진 글로벌 변동성으로 투자시점을 분산할 수 있는 분할매수형 펀드 등 주식혼합형펀드를 중심으로 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전략이 유효했다"고 설명했다.하나은행의 인공지능(AI) 자산관리 서비스 ‘아이웰스(AI wealth)’도 자산관리 부문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아이웰스는 자산현황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자산진단, AI투자, 구독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기존의 획일화된 디지털 자산관리를 넘어 PB 전문가 수준의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모바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최근 이슈로 떠오른 퇴직연금 시장에서도 하나은행은 주목받고 있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말 기준 최근 1년간 하나은행의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은 원리금비보장상품 14.83%, 원리금보장상품 3.85%를 기록하며, 지난 2023년 2분기부터 5분기 연속 시중은행 1위를 달성했다. 또 2024년 상반기 말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해 말 대비 2조4000억원이 증가한 36조1000억원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1위를 달성했다. 하나은행은 2021년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 4월 원금은 보장되면서 매월 이자금액을 재투자할 수 있는 연금인출기를 위한 특화상품인 ‘원리금보장형 월 지급식 기타파생결합사채(DLB)’를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손님에게 투자수익 성과와 투자위험의 균형을 맞춘 성공적인 투자경험을 선사해드릴 수 있도록 신탁·펀드·연금 등 자산 포트폴리오 관리에 총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며, “자산관리 부문 여러 파트의 전문가로 구성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와 가업승계·상속·증여 맞춤형 솔루션인 ‘리빙트러스트’를 한층 강화해 명실상부 ‘자산관리는 하나은행’이라는 공식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0.16 14:28
e스포츠(게임)

엠게임, 부산에 창업형 공유 오피스 오픈…사업 다각화

엠게임은 부산 지역에 창업형 공유 오피스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공유 오피스는 엠게임의 사업 다각화 전략의 일환이다. 부산 스타트업과 창의적인 인재들이 모여 협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지난 4월 엠게임은 부산외국어대학교와 업무 협약를 맺고 부산 지역 창업 활성화 및 관련 펀드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창업형 공유 오피스 '스마트워크'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서로에 있으며, 1인실부터 8인실까지 맞춤형 사무 공간을 제공한다.프리랜서들을 위한 사무 공간과 여러 크기의 회의실을 마련했으며 초고속 인터넷, 보안 시스템, 개별 디지털 도어록, 공용 라운지, 폰 부스, 파우더 룸 등 편의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일반적인 공유 오피스와 달리 1인 창업가, 사업가, 프리랜서 등도 네트워킹과 협업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모든 입주 기업에게는 엠게임의 리소스와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정기 네트워킹 이벤트와 세미나로 입주 기업들이 서로 협력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뒷받침할 예정이다.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부산은 역동적인 산업의 중심지로, 많은 인재와 아이디어가 집중돼 있는 지역"이라며 "이번 공유 오피스 오픈으로 지역 내 다양한 기업과 협업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0.16 07:42
생활문화

KCC글라스, 유리 가공 회원사 네트워크 ‘유리 이맥스클럽’ 확대

국내 유리 생산 1위 기업인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대표 정몽익)가 유리 가공 회원사 네트워크인 ‘유리 이맥스클럽(e-MAX Club)’의 신규 회원사를 영입하며 ‘품질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KCC글라스는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광성유리산업'과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신화복층유리’가 유리 이맥스클럽 인증을 받아 신규 회원사로 합류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KCC글라스가 운영하는 유리 이맥스클럽은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2006년 출범한 유리 가공 업체 인증 네트워크다. 올해 광성유리산업과 신화복층유리를 포함해 ‘금성복층유리’, '아주유리산업', '유진유리산업' 등이 신규 회원사로 추가되면서 총 138개의 인증을 받은 98개 업체로 규모가 확대됐다.유리 가공 업체가 유리 이맥스클럽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KCC글라스가 요구하는 기준 이상의 고사양 설비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이미 인증을 받은 업체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심사를 통해 기준에 미달할 경우 인증을 해지한다. KCC글라스는 올해도 기준에 미달한 2개 업체의 인증을 해지하는 등 지속적으로 유리 이맥스클럽 회원사의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유리 제품을 소비자가 최종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유리 원판을 목적과 특성에 맞게 가공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만 하는 만큼 유리 이맥스클럽 인증은 가공 과정을 알기 어려운 최종 소비자가 유리 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기준이 될 수 있다. 유리 이맥스클럽 회원사에서 가공한 제품은 유리의 한편에 유리 이맥스클럽 인증 업체가 가공한 제품임을 알리는 로고가 새겨져 있다.KCC글라스는 유리 이맥스클럽 회원사와의 정기 세미나를 통해 정보 공유와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유리 가공 설비투자 지원 ▲기술자료 지원 ▲소비자 불만 및 기술 대응 지원 ▲KOLAS 공인 성적서 취득 지원 ▲교육 및 품질지도 ▲특판 현장 가공 인프라 연계 등을 제공하며 회원사의 역량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KCC글라스 관계자는 "유리 이맥스클럽은 KCC글라스의 품질경영을 상징하는 인증 네트워크”라며 “앞으로도 회원사와의 상생과 엄격한 고객 중심의 품질 관리를 통해 국내 유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4.08 10:23
산업

효성 조현준 회장, 고객사와 동반성장으로 섬유시장 활성화 앞장

효성이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VOC경영활동을 통해 고객사와 동반성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조현준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신년사에서도 VOC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렵고 힘든 고비들이 닥쳐오더라도 서로 돕고 협력해 이겨내며 백년기업 효성을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효성은 국내 중소기업인 고객사들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활동, 외부 컨설팅 지원과 협력사의 친환경 인증 발급비용 등을 지원하며 섬유 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또한 농어촌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서 협력기금 출연 및 제품 지원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해 2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과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에 각각 55억 원과 45억원, 총 100억 원을 출연했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협력사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과 탄소 라벨링과 같은 친환경 인증 획득을 도와주고 안전 및 품질 역량 강화를 위해 바디캠, 에어백 조끼 등의 안전용품과 원격검사 설비 등을 지원했다.효성티앤씨는 이를 활용해 글로벌 친환경 인증 획득을 통해 ESG 규제 대응 등 협력사들의 ESG 경쟁력 제고를 돕고자 국내 섬유업계 최초로 중소 협력사들의 친환경 인증 발급을 지원하고 있다. 효성티앤씨의 대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과 옥수수 추출물로 만든 세계 최초의 바이오 섬유인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로 원단을 제작하는 21개 중소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GRS △SGS 에코 프로덕트 마크 인증을 위한 비용 등을 지원한다.경상남도 함안군에 효성 제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효성티앤씨의 리사이클 섬유인 리젠으로 제작한 티셔츠,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인 탄섬으로 제작된 농산물 건조기, 효성화학의 친환경 소재인 폴리케톤으로 제작한 식판, 그리고 효성중공업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지원했다. 효성은 중소협력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외부전문기관을 통해 교육 및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효성,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효성첨단소재 등 효성그룹 계열사들은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단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 기반강화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 관련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에너지효율 향상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효성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에너지 절감 컨설팅’ 활동인 에너지 동행 사업에 참여해 전∙현직 전문가 중심의 에너지경영혁신 자문단을 구성, 중소협력사의 공장 내 LED 전등 교체 등 에너지 절감시설 투자를 지원했다. 효성티앤씨는 협력사들의 △ESG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지원과 △친환경 인증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는 내년부터 EU 등 전세계적으로 시행되는 ‘공급망 실사법’ 등으로 협력사의 ESG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협력사들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공급망 실사법은 대상 기업의 전 공급망에 걸친 환경, 노동, 인권, 지배구조 등 ESG요인에 대한 정기적 실사를 의무화하고, 실사 과정에서 발견된 협력업체의 근로자 인권∙환경 오염 등 문제 발견 시 공시 및 시정해야 하는 제도다.효성티앤씨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사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중소 고객사들의 해외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프리뷰 인 서울, 대구 국제섬유전시회, 상하이 인터텍스타일, 독일 아웃도어 전시회 등 세계적인 섬유전시회에 고객들과 동반 참가하거나 서로 강점이 있는 분야를 통해 협력해왔다.글로벌 섬유, 패션 트렌드 변화 등을 알 수 있는 온라인 전시회, 세미나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열어 중소협력사가 해외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고 있다. 이와 함께 효성티앤씨는 고객사별 특성에 맞는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고, 신규 원단 개발을 제안하는 맞춤형 상담 ‘크레오라 워크숍’도 진행하고 있다.또한, 한국, 홍콩, 뉴욕, 상해, 인도네시아 5곳에서 상시 운영하고 있는 크레오라 ‘패브릭 라이브러리’를 통해 협력사가 개발한 원단을 세계 유명 브랜드에 소개하는 등 중소협력사와 사업 동반자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2024.02.05 15:17
축구일반

[IS 인터뷰] 한·일 축구 우정 ‘30년’, 그 뒤에 덴소가 있다

한국과 일본의 대학축구 교류가 이어진 지 어느덧 30년이 됐다. 양국은 오랜 기간 대학축구 정기전을 통해 대학 선수들의 기량과 축구 발전을 꾀했다.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인 덴소의 아낌없는 지원 덕에 양국 대학축구가 진일보할 수 있었다. 덴소는 일본 대학축구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1992년부터 30여 년간 후원했다. 1997년부터는 한일 대학선발 선수 간에 실력을 겨루는 정기전으로 양국 교류를 지원했다. 2004년부터는 ‘덴소컵’이라는 이름으로 대학선수들의 한일전이 매년 열리고 있다. 이토 겐이치로 덴소 이사진 및 경영임원은 제22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을 앞두고 본지와 만났다. 그는 “덴소는 덴소컵이란 대회를 기업 광고 등을 목적으로 하는 게 아니다. 어디까지나 인재 육성을 통해 한국·일본 축구, 사회에 공헌한다는 방침으로 활동하고 있다. 덴소컵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한국, 일본,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되는 걸 보고 있으면 정말 기쁘다. 이 후원을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덴소컵은 장래 국가대표를 꿈꾸는 대학선수들에게는 ‘꿈의 무대’다. 국제경기 경험을 쌓는 동시에 스카우트로부터 눈도장 받을 기회이기도 하다. 실제 김남일, 김정우,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전현직 국가대표가 대학 시절 덴소컵에서 활약한 바 있다. 일본에서도 J리그 선수 다수도 덴소컵 참가 경험이 있다. 인재 양성에만 그치지 않는다. 덴소컵은 양국의 지도법 연구 발표, 팀닥터 세미나 등 스포츠 정보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활동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광고 등 특별한 목적 없이 오로지 축구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수십 년 지원하기는 쉽지 않다. 이토 겐이치로 덴소 이사진 및 경영임원은 “장시간을 이어갈 수 있는 자체가 중요하다. 인재 육성도 1~2년 짧은 기간에 성과가 나오는 것이 아니다. 10년, 20년 후를 보면서 인재 육성을 하는 것을 방침으로 진행한다. (지원을) 도중에 그만두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덴소는 ‘통 큰 후원’을 결심했다. 내년 3월부터는 덴소컵 이름 아래 1, 2학년 챔피언십과 여자부 경기까지 총 3경기가 열린다. 애초 남자 대학대표들만 나와 자웅을 겨뤘지만, 내년부터 한일 교류의 장이 확대되는 것이다. 이토 겐이치로 덴소 이사진 및 경영임원은 “인재 육성의 장을 확장하고 싶었다. 더욱 젊은 대학생(1~2학년)뿐만 아니라 여자 축구대회까지 인재 육성의 장을 넓혀가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덴소컵은 이제 한국에서 중요한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한일전’이라는 타이틀도 있고, 최근 한국축구가 일본에 크게 밀리는 형세라 덴소컵에 세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 한국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도 승리를 벼르고 있다. 이토 겐이치로 덴소 이사진 및 경영임원은 “덴소를 알리려는 목적 없이 인재 육성과 한국 사회, 축구계에 공헌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지원해 왔는데, 한국 팬들께 덴소컵이 좋은 대회가 된 것 같아 굉장히 기쁘다”며 “경기를 할 때마다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팬분들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 덴소는 그 장을 확실히 만들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김희웅 기자 2023.09.25 15:01
생활문화

제5회 청년 스타트업 어워즈, 9월 2일 개최

제5회 청년 스타트업 어워즈가 오는 9월 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청년 스타트업 어워즈는 39세 이하 기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가 대상이다.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어워즈 대상 수상자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여와 함께 9월 16일 개최되는 청년의 날 축제에 부스(홍보전시관)가 제공된다.최우수상, 우수상에는 각각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위원장상, 국회의원상이 수여될 예정이다.제4회 스타트업 어워즈에서는 예비창업 3개 팀, 기창업 9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영예의 대상은 엘디카본(친환경 소재 산업)에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닥터테일이 선정됐으며, 블링커스, 돌봄 드림, 유니펫이 우수상을 차지했다.정현곤 청년과미래 이사장은 “그동안 스타트업 어워즈를 통해 기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들의 우수한 역량을 알아볼 수 있었다. 올해에도 사회를 발전시키고 기존에 생각하지 못했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스타트업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청년의날 축제를 공동 주최하는 이데일리M 곽혜은 대표는 “기업을 이끄는 대표이사로서 스타트업 어워즈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스타트업 어워즈를 통해 청년 창업자들이 서로 교류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긍정적인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청년의 날은 2016년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법정기념일 지정을 처음 제안하였으며, 이를 위해 매년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를 개최해왔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난 2020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는 9월16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제7회 행사가 열린다. 올해 축제는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질병관리청, 대한법률구조공단, 국립국제교육원,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한국언론진흥재단,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식품안전정보원, 유니세프, 승가원 등 다수의 공사 공단이 참여한다. 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8.31 19:24
산업

큐익스프레스, 티몬 셀러 대상 '글로벌 이커머스 세미나' 개최

큐익스프레스는 오는 19일 티몬 입점 셀러들에게 해외 판매 전략을 공유하는 '글로벌 이커머스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큐익스프레스는 2019년부터 국내 유망 셀러 해외 판매를 돕기 위한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왔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큐익스프레스 사옥에서 열리며, 큐익스프레스 관계사인 티몬 입점 셀러들에게 실효성 높은 해외 판매 방안을 안내하는 목적으로 특별 기획됐다.특히 마케팅과 물류를 포함한 국내·외 이커머스 판매 전략 수립을 돕는 다채로운 커리큘럼들을 마련했다. 티몬과 큐텐을 활용한 상품 마케팅 및 큐익스프레스 기반 물류 최적화 방안을 소개 하고, 10년 이상 해외 판매를 연구해온 파트너사 '플로위드' 사례 또한 공유한다. 약 3시간 동안의 세미나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질의응답과 1대1 컨설팅 세션도 이어질 예정이다.이번 세미나에는 큐익스프레스 파트너를 비롯 해외 판매에 관심이 있는 셀러와 일반인도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다. 큐익스프레스 코리아 홈페이지 내 '이커머스퀵뷰어' 메뉴 세미나 안내 게시글에서 사전 등록 링크를 클릭, 참가 신청하면 된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4.1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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