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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지오디 김태우, 어린이날 맞아 보육원 아이들 등에 수제버거 파티 마련

그룹 지오디 김태우가 어린이날을 맞아, 보육원 아이들에게 특별한 점심을 선물했다.4일 김태우 측에 따르면, 김태우는 어린이날을 맞이한 보육원 아이들을 위해 수제버거 파티를 준비했다. 보육원 아이들과 교사 그리고 자원봉사자를 초대해 수제버거는 물론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메뉴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며 풍성한 점심을 마련했다.김태우는 멜팅소울 버거하우스 시작과 함께 보육원 아이들을 정기적으로 매장에 초대해 수제버거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선행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 1순위가 햄버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시작된 것으로, 지금까지 김태우는 아이들의 방학기간과 크리스마스에도 매번 아이들을 초대해 수제버거 파티를 준비해주며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는 후문.또한 김태우가 속한 지오디는 보육원 청소년과 자립청년들을 공연에 초대하는 등 아이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태우는 매년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을 위해서도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의성군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3000만 원을 기부,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김태우의 선행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로 구성된 소모임 ‘만나(manna)’와 함께한다. ‘만나’는 많은 배우 및 가수들과 함께 꾸준한 나눔 및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04 14:15
스타

god 김태우, 어린이날 맞아 보육원에 수제버거 기부… 꾸준한 선행

그룹 지오디(god) 김태우가 어린이날을 맞아, 보육원 아이들에게 특별한 점심을 선물했다.최근 김태우는 어린이날을 맞이한 보육원 아이들을 위해 수제버거 파티를 준비, 기쁨과 감동을 선사했다. 보육원 아이들과 교사 그리고 자원봉사자를 초대해 수제버거는 물론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메뉴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며 아이들에게 풍성한 점심을 마련했다.김태우는 멜팅소울 버거하우스 시작과 함께 보육원 아이들을 정기적으로 매장에 초대해 수제버거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선행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 1순위가 햄버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시작된 것으로, 지금까지 김태우는 아이들의 방학기간과 크리스마스에도 매번 아이들을 초대해 수제버거 파티를 준비해주며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는 후문.또한 김태우가 속한 그룹 지오디는 콘서트 때 보육원 청소년과 자립청년들을 공연에 초대하며 아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뿐만 아니라 김태우는 매년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을 위해서도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의성군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해 이웃을 위한 사랑을 몸소 실천,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김태우의 이 같은 선행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로 구성된 소모임 ‘만나’에서 함께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3 12:47
산업

LG생활건강 더후, '대한제국 황실 문화유산' 복제사업 후원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가 후원해온 ‘국가유산청 문화유산 복제사업’이 결실을 맺었다.LG생활건강과 국가유산청은 17일 오전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조선 왕실, 대한제국 황실 국가유산 복제 성과 공개 행사’를 열고, 영친왕비가 입었던 동절기용 ‘소례복’(당의) 1점을 똑같이 제작한 복제품을 공개했다. ‘영친왕 일가 복식 및 장신구류’는 국가민속문화유산이다.국가유산청은 국가 유산의 지속 가능한 원형 보존과 활용 활성화,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민관협력으로 문화유산 복제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의 더후는 ‘조선왕실 문화유산 보호지원’ 지정기탁 기업으로, 지난 2년간 대한제국 황실의 복식류 복제사업을 후원했다.당의는 조선 후기 궁중과 반가(양반의 집)의 여인들이 착용했던 일상 의례복으로 견, 금박 등으로 구성돼 있다. 복식류 복제의 경우 전통 재료의 특성을 고려해 현재 수급이 가능하고 실제로 문화유산 복원에 활용되고 있는 재료를 사용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당의 외에 조선 왕실 서화류 복제품 3건도 공개했다.더후는 이번 복제사업의 성과물을 제품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홍주 LG생활건강 더후마케팅부문 상무는 “궁중 문화유산을 복제하는 것은 단순한 재현이 아닌 원 유물을 보호하고 나아가 복제 기술인 ‘무형 유산’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면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궁중 문화를 알리고 있는 더후는 더욱 사명감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더후는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인 고궁과 왕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5년부터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지킴이’ 협약을 맺고, 궁궐의 보존 관리와 궁중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다양한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17 13:42
골프일반

KLPGA투어 프로 안소현, 자선 옥션 위해 애장품 기부

미녀 골퍼 안소현이 자선옥션에 애장품을 기부했다.안소현은 유니시티코리아의 스포츠 후원 프로그램 ‘팀 유니시티’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자선옥션에 참여하며, 꾸준한 나눔 행보를 이어갔다.안소현은 유니시티코리아가 오는 10일 오후 8시까지 진행하는 스포츠 선수 애장품 자선옥션에 자신의 친필 사인이 담긴 모자, 골프볼, 의류, 그리고 직접 사용하던 골프클럽을 기부했다. 이번 옥션의 수익금 전액은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될 예정이다.안소현은 “좋아하는 스포츠를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늘 감사하다”며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 골프선수를 대표해서 참가하게 되어 기쁘고 이번 옥션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안소현은 이번 자선옥션 외에도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선한 영향력을 전해온 선수다. 지난 2022년부터 팬카페 ‘사프란’과 함께 매년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하며 기부 문화를 확산시켜왔으며, 해당 대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에 전액 기부되어 취약계층 아동의 난방비 및 생계비로 사용됐다. 또한 2024년에는 퍼스트티 코리아에 자신이 착용했던 골프 의류와 물품을 기부해, 정기교육을 마친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등 미래 세대를 위한 나눔에도 힘써왔다.이번 자선옥션에는 안소현 프로 외에도 축구, 농구, 배구, 쇼트트랙 등 다양한 종목의 팀 유니시티 소속 선수들이 애장품을 기부했다. 옥션 관련 자세한 정보는 유니시티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컬렉스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은경 기자 2025.04.08 10:16
연예일반

스트레이 키즈, 산불 피해에 8억 원 기부... “노고에 감사”

스트레이 키즈가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긴급 구호를 위해 8억 원을 기부했다.스트레이 키즈는 4월 1일 울산·경북·경남 지역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긴급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4억 원,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에 4억 원 총 8억 원을 전달했다. 해당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의 긴급 구호물품 지원, 긴급 생계비 지원, 소방관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스트레이 키즈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순간에 일상을 잃어버린 피해 주민분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함께 애써 주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스트레이 키즈는 그룹 및 개인으로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선한 마음을 전하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4년 해외 아동 후원을 시작으로 2020년 개인 정기 후원과 국내 취약계층 도시락 지원, 2023년 시리아·튀르키예 대지진 긴급구호 기부, 2024년 글로벌 식량 위기 대응 사업 등에 동참했다. 최근에는 생일을 맞이한 멤버들이 각 1억 원을 기부하고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뜻깊게 나눴다.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를 성황리 전개하고 있다. 4월 1일(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오는 7월 말까지 라틴 아메리카, 일본, 북미, 유럽 22개 전 지역에서 34회 스타디움 투어를 갖고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1 16:03
뮤직

스트레이 키즈, 산불 피해 긴급 구호 위해 8억 원 기부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긴급 구호를 위해 8억 원을 기부했다.스트레이 키즈는 1일 울산·경북·경남 지역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긴급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4억 원,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에 4억 원 총 8억 원을 전달했다. 해당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의 긴급 구호물품 지원, 긴급 생계비 지원, 소방관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스트레이 키즈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순간에 일상을 잃어버린 피해 주민분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함께 애써 주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스트레이 키즈는 그룹 및 개인으로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선한 마음을 전하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4년 해외 아동 후원을 시작으로 2020년 개인 정기 후원과 국내 취약계층 도시락 지원, 2023년 시리아·튀르키예 대지진 긴급구호 기부, 2024년 글로벌 식량위기 대응 사업 등에 동참했다. 최근에는 생일을 맞이한 멤버들이 각 1억 원을 기부하고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뜻깊게 나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1 12:09
경제일반

하이트진로, 서울역 쪽방촌 주민에 제철 식품 후원

하이트진로가 서울시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제철 과일, 채소 등 먹거리를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하이트진로는 2013년부터 서울시와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그 동안 쪽방촌 거주민 대상 다양한 형태의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2025년부터는 서울시 5대 쪽방촌 내 온기창고 정기 후원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정기 후원에 앞서 하이트진로는 시범 운영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 지난 19일 서울역 쪽방촌에 방문해 거주민들에게 제철 식품을 지원했다. 이날 하이트진로 정세영 상무 등 임직원들이 방문해 사과, 한라봉, 냉이 등 총 7종의 과일과 채소 250분을 전달했다.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은 제철 식품에 대한 건강정보 및 조리법 등을 안내하며 제철 식품 홍보와 판매 독려를 진행했다. 또한, 쪽방촌 거주민 중 건강 취약자에게는 쪽방상담소 간호사들이 직접 찾아가 과일, 채소 패키지를 따로 전달했다.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쪽방촌 주민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범 운영을 토대로 향후 서울시 5대 쪽방촌의 온기창고를 정기 후원하며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3.20 15:54
축구일반

‘한일전 3연패’에 “韓 축구 투지 보여준다” vs “홈에서 4연승 하겠다” [IS 도쿄]

자존심을 건 대학 축구 ‘한일전’이 열린다. 두 팀 모두 결연한 승리 의지를 드러냈다.한국 대학 축구 선발팀을 이끄는 박준홍 용인대 감독은 18일 오후 1시 30분 일본 도쿄의 치선 호텔에서 열린 2025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3연패를 당하고 있는데, 적지에서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준비하겠다”며 “속도로 상대를 제압하고, 한국 축구의 투지를 보여줄 수 있게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오는 20일 오후 1시 일본 가와사키 도도로키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덴소컵 정기전은 한일 대학 선발 선수 간 실력을 겨루는 경기다. 일본 기업 덴소가 후원하면서 2004년부터 ‘덴소컵’이라는 이름으로 매년 양국 대학 대표 선수들의 한일전이 개최되고 있다. 덴소컵 통산 전적은 한국 기준 8승 2무 10패. 양국이 팽팽한 흐름을 이어가다가 최근 한국이 덴소컵 정기전 3연패를 기록했다. 특히 10차례 일본 원정에서는 1무 9패로 완전한 열세다.어깨가 무거울 박준홍 감독은 “일본에 배워야 할 게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쉽게 지지 않는 경기를 하기 위해 많은 걸 준비했다. 예전에 한국 선수들이 근성조차 일본에 진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를 선수들에게 인지시켰다. 한국 선수들의 장점인 근성을 보여주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대학 축구 선발팀은 한국보다 기량이 우위라고 평가된다. 그러나 한국의 ‘주장’인 정연원(용인대)도 “투지에서만큼은 지지 않는 경기를 하겠다”며 “최근 (한국의) 패배가 많았지만, 예측할 수 없는 게 축구”라고 했다.‘취업’에 목말라 있는 한국 선수들에게는 덴소컵이 프로 무대로 가는 장이 될 수 있다. K리그 다수팀 관계자가 이번 맞대결을 현장에서 지켜볼 예정이다. 정연원은 “(덴소컵은)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일본의 히로카즈 가와즈 니혼대 감독은 덴소컵이 자국의 유망한 선수들의 ‘쇼케이스’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는 “한일 대학 축구 발전을 위해 좋은 경기를 하겠다”며 “이 대회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대학팀에서 대표팀 멤버들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경기 준비를 위해 지난해 덴소컵을 참고한 가와즈 감독은 “한국은 볼을 소중히 여기고 경기한다고 느꼈다”면서도 “지금껏 3연승을 해준 멤버와 스태프들을 위해서라도 긴장감을 갖고 임해야 한다. 홈 경기인 만큼 4연승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밝고 흥이 넘치는 선수가 많다”고 일본을 소개한 ‘캡틴’ 야마이치 슈토(와세다대)는 “기본을 중요시하며 꼭 이기겠다. 4연승이 걸려 있는 경기인 만큼, 한 골 한 골 소중히 여기며 경기에 임하겠다”고 했다.양국 대학 저학년 선수들의 맞대결인 1, 2학년 챔피언십은 19일 오후 1시 일본 지바 브리오베카 우라야스 경기장에서 열린다.▲ 제3회 덴소컵 1,2학년 챔피언십-날짜 : 2025.3.19(수) 13시-장소 : Briobecca Urayasu Stadium▲ 제24회 덴소컵 한•일대학축구 정기전​-날짜: 25.03.20 (목) 오후 13:00-장소: Uvance Todoroki Stadium, 도쿄 ,일본도쿄=김희웅 기자 2025.03.18 22:47
축구일반

대학축구 ‘한일전’ 열린다…‘박준홍 감독 지휘’ 2025 덴소컵 참가 명단 공개

한국대학축구연맹이 2025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에 참가할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대학축구연맹은 오는 3월 20일 일본 가와사키 토도로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덴소컵 한·일대학축구정기전에 용인대학교 박준홍 감독을 선임하고 2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지난 8일 훈련을 시작한 선수단은 오는 17일까지 경남 통영시와 김포시에서 손발을 맞춘다.덴소컵은 한일 대학 선발 선수 간 실력을 겨루는 정기전이다. 일본 기업 덴소가 후원하면서 2004년부터 ‘덴소컵’이라는 이름으로 매년 양국 대학 대표 선수들의 한일전이 개최되고 있다. ▲제24회 덴소컵 한·일대학축구정기전 참가 명단골키퍼 : 홍진혁(용인대), 박다니엘(칼빈대)수비수 : 권병준(단국대), 김제율(전주대), 김재현(동명대), 정연원(용인대), 최선우(경희대), 한원재(건국대), 신섭윤(명지대), 장연우(한남대)미드필더 : 김하민(선문대), 박찬이(고려대), 박형빈(인제대), 조민석(경기대), 안준규(홍익대), 장시헌(아주대), 신정훈(상지대), 박건희(연세대), 김용민(울산대), 이찬호(광운대)공격수 : 임찬협(순복음총회), 김장우(숭실대)김희웅 기자 2025.03.12 14:02
축구일반

일본에 근성조차 밀리는 현실…“올해는 무기력 NO” ‘한일전’ 나서는 박준홍 감독 다짐

“자존심이 상했습니다.”박준홍(47) 용인대 감독이 지난해 일본대학축구 관계자와 식사하면서 펼친 한일 축구 담론을 떠올렸다. 그는 “그분들이 아마추어 축구는 (한국이) 일본을 이기기 쉽지 않다고 말씀하셨다”면서 “자존심이 상했지만, 이제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고 배워야 한다. 우리 지도자들도 그분들의 관념을 깰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오는 20일 일본 가와사키 토도로키 스타디움에서 2025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이 열린다. 박준홍 감독이 한국 남자 대학 선발팀을 지휘한다. 덴소컵은 한일 대학 선발 선수 간 실력을 겨루는 정기전이다. 일본 기업 덴소가 후원하면서 2004년부터 ‘덴소컵’이라는 이름으로 매년 양국 대학 대표 선수들의 한일전이 개최되고 있다.한국 축구는 근래 한일전에서 연령별 대표팀마다 일본에 무너지는 등 약세를 보이는데, 대학축구도 크게 다르지 않은 분위기다. 한국은 2023년 9월 덴소컵 ‘안방 불패’가 깨진 데 이어 지난해 덴소컵 정기전 3연패 늪에 빠졌다. 덴소컵 통산 전적은 8승 2무 10패. 양국이 팽팽한 흐름을 이어가다가 최근 들어 한국이 고꾸라졌다. 기술은 차치하고, 이제 한국이 자랑하던 투지마저 일본에 밀린다는 지적이 나온다.박준홍 감독은 “우리가 생각할 때는 (일본보다 우위인 점이) 근성이라고 생각하는데, 일본에서는 근성조차도 우리가 안 된다고 이야기한다. 이런 부분을 강조해서 (이번 정기전을) 준비하려 한다. 올해는 무기력하지 않고, 최대한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제6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 참가한 선수 중 최정예 멤버로 꾸려진 남자 대학 선발팀은 8일 경남 통영에서 열흘간 덴소컵 대비에 나선다. 박준홍 감독은 대학 3, 4학년 선수 위주로 22명 명단을 구성했다. 박 감독은 덴소컵이 대학 선발팀 선수들의 프로 진출 통로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도 전했다. 실제 K리그 다수 팀 스카우트 등이 일본에서 이번 경기를 지켜볼 예정이다.박준홍 감독은 “단기전이다 보니 내 축구 색깔보다는 선수들이 잘할 수 있는 것을 준비하려고 한다”며 “우리의 좋은 모습, 강점을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김희웅 기자 2025.03.06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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