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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더 픽스 "방송 최초 여성밴드, '위 온 탑'"
더 픽스가 여성밴드로서 자신감을 보였다. 4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 생방송 파이널에서는 제2대 슈퍼밴드를 선발하기 위한 무대가 펼쳐진다. 1억원, 안마의자, 투어콘서트, 앨범발매 특전을 걸고 CNEMA(시네마; 기탁, 김슬옹, 변정호, 임윤성) CRAXILVER(크랙실버; 윌리K, 대니리, 빈센트, 싸이언, 오은철) KARDI(카디; 황린, 김예지, 박다울, 전성배, 황인규) Poco a Poco(포코아포코; 제이유나, 김진산, 장하은, 정민혁) THE FIX(더 픽스; 린지, 은아경, 정나영, 황현조) The Whales(더 웨일즈; 양장세민, 김준서, 김한겸, 정석훈, 조기훈)가 대결한다. 카디, 포코아포코에 이어 더 픽스는 세 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최초의 여성 멤버로만 구성된 밴드"라면서 환상의 팀워크를 자랑했다.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본 부대에선 강렬한 더 픽스의 모습을 장착했다. '위 온 탑'을 선곡하고 우승하겠다는 자신감을 어필했다. 무대를 본 유희열 심사위원은 "너무 멋있다. '슈퍼밴드'에 참가를 결정했을 때 이런 밴드를 보고 싶었다고 했다. 그 밴드를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존재 만으로도 역사가 시작됐다. 파이널이 아니라 더픽스의 스타트같다"고 활짝 웃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04 22:11